지역종합

폐업 10년만에 되살아난 김포 최초의 서점

김포시 북변동 옛 해동서점 자리에 문화자생공간 '해동1950'이 문을 열었다. 지난 2010년 문을 닫은 김포 최초의 서점이 주민들의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으로, 북변동 일대 도시 재생의 신호탄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회적기업 '어웨이크'는 17일 오후 해동1950 오픈식을 개최했다. 해동서점 설립자 장남인 김기도(69) 대표와 삼남 김기율(58) 대표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채신덕·심민자·이기형 의원, 김포시의회 오강현·박우식 의원, 김포시·김포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지역사회의 뜻깊은 시도를 격려했다.해동서점의 변신은 청년들의 의지와 설립자 가족의 결단으로 이뤄졌다. 과거 김포에서 가장 번성했던 북변동 고유의 정서를 되살리고자 일찍부터 다양한 사업을 펼쳐온 여운태(38) 어웨이크 대표가 지역 청년 예술인들과 함께 일궈낸 작품이다.지상 3층·지하 1층을 통째로 사용하던 서점 건물은 폐업 이후 개인들에게 임대되고 있었다. 김포의 유일한 문화공간이던 해동서점의 정신을 이어가 보면 어떻겠느냐는 여운태 대표의 설득에 설립자 가족이 동의하면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날 행사 도중 김기율 대표는 해동서점 폐업 과정에서 느낀 아쉬움과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담담하게 풀어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해동1950은 1층에 전시공간과 카페, 2층에 유튜브·미디어·사진 작업이 가능한 공유스튜디오, 3층에 입점형 공유사무실이 들어서 있다. 지하에는 청년도서관, 옥상에는 루프탑키친을 배치했다. 청년과 예술인,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특화된 공간이긴 하나, 기본적으로 주민 누구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운영된다.경기문화재단의 30% 공사비 지원 외에 자부담을 들여 시설을 완공한 여운태 대표는 "북변동을 놓고 '뉴타운사업 찬반 분쟁지역으로 없어질 수도 있는데 이렇게 투자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라며 "이곳에 다시 세워진 해동1950 문화자생공간과 활동이 행여 나중에 없어질지라도 지금 김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해동서점 폐업 10년 만에 문화자생공간으로 오픈한 '해동1950'.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해동서점 설립자의 삼남인 김기율 대표가 참석자들 앞에서 감회를 밝히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20-01-18 김우성

김포시 '오염과의 전쟁' 반토막된 환경민원

김포시, TF 구성 공장설립 억제단속 강화… 작년 2300여건 그쳐환경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속적인 단속정책을 펴온 김포시에 환경관련 민원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하영 시장은 올해부터 기업의 자정 의지를 유도하기 위한 컨설팅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정 시장은 16일 오후 사우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2018년도에 환경 민원이 5천400여건에 달했으나 지난해 2천300여건으로 1년 새 50% 가량 줄었다"고 말했다.시에 따르면 김포지역에 등록된 공장은 7천여개이며 미등록 업체를 더하면 2만3천여개의 제조공장이 곳곳에 난립해 있다. 시는 민선 7기 들어 고질적인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환경개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공장설립 자체를 억제하면서 오염원을 강력 단속해 왔다. 지난해 경기도와의 특별 합동단속 결과, 대규모 공장지대가 형성된 대곶면 거물대리 일대에서만 99곳 139건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위반행위가 적발되기도 했다.정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6개월간 매일 당직실로 출근해 보고받아 보면 밤새 환경관련 민원전화가 빗발쳤다"며 "특히 여름에 창문을 열어놓으면 냄새가 나서 못 살겠다는 민원이 많아 환경오염과의 전쟁을 벌일 수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혹한 감시와 감독이 기업인들에게는 모진 시간이었을 것 같다. 과태료에 영업정지, 폐업처분이 이어져 '경기 안 좋은데 힘들다'는 기업인들의 목소리가 있었다"며 "2020년부터는 무조건적 단속보다 환경법이 무엇인지 환경법을 지키는 게 왜 중요한지 기업에 컨설팅하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계획을 알렸다.한편 김포시는 올해 대기오염·소음 방지시설 설치비용 등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환경애로 지원사업'을 비롯해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 '노후생산시설 현대화지원사업', '골드밸리 스마트시설 확충사업' 등 총 221억원 규모의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정하영 김포시장이 16일 사우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에게 시 환경정책의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2020-01-16 김우성

김포한강신도시 '공유 전기자전거' 올 여름 도입

김포시·업체, 서비스내용 협의중시속 25㎞로 최장 40㎞까지 운행앱에 요금 자동결제 등록후 이용'도시철도역 중심' 운영구역 지정김포한강신도시에 이르면 올해 여름께 공유 전기자전거가 도입된다. 도시철도와 광역버스 승차장을 주요 거점으로 할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김포시는 최근 공유 전기자전거 운영사인 (주)나인투원 측과 서비스 도입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시가 추진하는 전기자전거는 쏘카 GPS를 기반으로 하는 '일레클(elecle)'이다. 페달보조방식으로 최고 시속 25㎞의 속도에 최장 40㎞까지 운행할 수 있는 이 자전거는 현재 서울 6개 구와 세종시, 연세대와 고려대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앞서 시는 순천·여수·창원·세종시 등 전기자전거 운영 지자체를 벤치마킹하며 장단점을 파악했다. 운영을 위탁하거나 지자체가 부분 참여하는 경우 공공성 확보 문제가 나타났다. 시는 운영사가 직접 요금을 징수하고 관리까지 책임지는 민간운영으로 가닥을 잡고 구체적인 기종 등을 협의해왔다.전기자전거는 애플리케이션에 먼저 요금 자동결제를 등록한 뒤 이용하는 방식이다. 목적지에 닿으면 자전거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야 운행이 종료되면서 잠금장치가 작동한다. 이용을 원할 때는 GPS 지도상 위치와 사진정보를 확인해 찾아가면 된다.자전거를 타고 어디든 다녀올 수는 있지만 운행 종료는 일정 구역에서만 가능하다. 시는 도시철도 양촌·구래·마산·장기·운양역을 중심으로 한 김포한강신도시 일대를 운영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구역 바깥에서는 1분당 100원의 요금이 계속 징수된다.운영사는 콜센터를 통해 민원을 처리하며 기동반이 24시간 돌아다니면서 충전된 배터리를 교체하고 자전거 위치를 조정한다. 출퇴근 시간대에 도시철도 역사와 광역버스 승차장, 심야 시간에 상권 쪽으로 재배치하는 식이다.운행은 5㎞ 거리 이내가 요금 대비 효율적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타 지역 1회 운행 평균거리는 2.2㎞, 소요시간은 약 13분이다. 주로 20~30대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평균연령이 젊은 김포에 빠르게 정착할 것으로 보인다.시는 승차감 및 잠금장치의 맹점을 보완한 신기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운영사에 김포페이와의 연동을 제안해 놓았으며, 최초 5분 요금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시민들이 자택에서 철도 역사를 쉽고 편하게 오갈 방안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공유 전기자전거를 추진했다"며 "도입되면 출퇴근 편의 증진과 함께 김포도시철도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 도로관리과 직원들이 전남 순천시의 공유자전거를 이용해 보며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2020-01-15 김우성

홍철호 의원 토크콘서트에 당내 주요인사 대거 참석

제21대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하는 국회 교통위원회 홍철호(김포시을) 의원이 14일 오후 김포아트홀에서 '이걸 어떠커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민경욱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정미경 최고위원, 김성태 전 원내대표, 박순자(국토교통위원장) 의원, 김명연 당대표 비서실장, 유민봉 국제위원장, 전희경 대변인 등 당내 주요 인사가 총출동했다. 또한 보수 대통합을 추진 중인 새로운보수당 오신환 공동대표와 유의동 원내대표도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홍철호 의원의 저서는 '일진일퇴'하더라도 '일로전진'하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그의 인생이 담겨있다. 책 제목은 홍철호 의원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이걸 어떻게 하나'라고 자신에게 되뇌었던 표현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은 해도 포기는 하지 않았다는 의미다.이날 출판기념회는 민경욱·전희경 의원과 함께 북콘서트 토크쇼 형식으로 치러졌다. 수많은 어려움을 딛고 기업인으로 성공한 경험,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온 다양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눴다.홍철호 의원은 "바쁘신 와중에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걸 어떠커나라는 책을 통해, 포기하지 않되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홍철호 의원이 민경욱(왼쪽부터), 전희경 의원과 토크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홍철호 국회의원실 제공

2020-01-15 김우성

'경제정책 전문가' 이회수 김포시을 예비후보 출판기념식 개최

제21대 총선 김포시을 예비후보인 이회수(57)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12일 오후 '이회수에게 묻는다 - 김포시민 행복의 길'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최고위원과 이해식 대변인, 김두관 의원, 정하영 김포시장, 유영록 전 김포시장, 고진 제4차산업혁명위 경제산업혁신위원장, 김준묵 혁신경제 이사장, 김재구 전 사회적기업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출판기념식이 열린 양촌읍 양곡중학교는 김포지역 항일독립운동 터이자 이회수 예비후보의 모교여서 의미를 더했다. 이회수 예비후보는 양촌읍 구래리에서 항일 의병독립투사인 이종근 애국지사의 후손으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노동법학과) 졸업 후 민주노총 대외협력실장, 사회연대은행 상임이사 등 다양한 사회운동을 거쳐 신계륜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전문위원, 전국사회적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내는 등 경제정책 및 노사문제 전문가로 통한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축하영상을 통해 "이회수 예비후보는 오랫동안 현장에서 노동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하면서 민생경제의 새로운 기반을 닦았던 우리 당의 소중한 일꾼"이라고 선거 출정에 힘을 보탰다.이회수 예비후보는 "지난 30년간 중앙에서 쌓은 경륜과 네트워크가 나의 고향인 김포에 크게 쓰일 기회를 만들어 달라"며 "앞으로 국회에 가서 '함께 잘 사는 행복도시 김포, 꽃피는 평화번영도시 김포, 살맛 나는 꿈의 도시 김포'를 창출하고, 공정하고 새로운 김포를 만들어가는 데 모든 역량을 바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회수 예비후보의 저서는 학생운동과 노동운동, 민생경제와 사회적경제, 포용성장과 혁신경제 분야에서의 활동상과 소회를 담아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이회수 김포시을 예비후보

2020-01-14 김우성

[지자체장, 2020년을 계획하다]100년 먹거리 준비나선 '정하영 김포시장'

환경오염 유발원, 강력 단속 유지김포페이, 각종 정책과 연계·발전정하영 김포시장은 새해 일성으로 "일자리경제와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50년, 100년 지속 가능한 김포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야 하는 중차대한 한해"라고 역설했다. 민선 7기 출범 이래 난개발과 환경오염, 교통불편 해결에 주력한 김포시는 올해 교통망 확충과 지역경제 도약, 시민 전반이 혜택을 누리는 복지사업을 역점적으로 펼친다.지난해 9월 김포골드라인 개통으로 전기를 맞은 교통분야를 보면 M·G버스 등 간선급 노선을 확대하고 시내 일반·마을버스는 도시철도 역사 중심으로 간·지선 및 환승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광역교통계획 2030에 포함된 김포한강선(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과 인천 지하철 2호선도 현실로 그려내는 작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도시개발 분야는 김포한강시네폴리스를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대곶지구 경제자유구역 신청 부지에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도시를 독자 건설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복지시책도 속도를 낸다. 임신축하금 50만원 지급, 초등학생 방과후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개소,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및 청소년 교통비 지원, 화장장려금 증액 등 김포시 예산의 40% 이상을 복지분야에 사용한다.지역경제가 성장하는 데 발목을 잡지 않도록 환경오염 유발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지도단속을 계속해서 실시한다. 이런 와중에 오염원 제거 등 자정노력을 하는 업체에는 시설개선 사업비 지원 등을 병행한다. 또한 김포페이가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유용한 지역화폐로 자리 잡도록 정책과 연계하면서 사회적기업 발굴 및 청년·공공일자리 사업 등으로 지역경제의 체질을 바꿔나간다는 복안이다. 특히 도시농업과 농촌 관광, 스마트 농업 등 도농 상생정책이 눈에 띈다.올해 전면 시행을 앞둔 주민자치회는 시민 대표성과 위원 선출의 민주성, 역할과 기능에 대한 구체적인 정립 등 지역사회 합의 과정을 시작한다. 다소 시행 시기가 늦어지더라도 지역 문제를 주민 역량과 노력으로 해결한다는 주민자치 기본 원리에 충실하도록 제도 보완이 먼저 이뤄질 예정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20-01-13 김우성

노승명 김포시을 예비후보 "기성정치 당리당략 극복하겠다"

제21대 총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노승명(38) 김포시을 예비후보가 "기성정치의 판을 갈아엎겠다"며 선거 대장정에 나섰다. 노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자기 정치 한 번 없이 남에게 기대며 정치한 사람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느냐"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이날 그는 출마 소회를 밝히기에 앞서 공약 7개를 먼저 소개했다. 아동수당 1인당 월 25만원 지급을 비롯해 대학병원, 서울 지하철 5호선·인천 지하철 2호선·GTX-D 노선, 공공산후조리원 및 공공요양시설 유치 등 구체적인 내용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중 아동수당에 대해 그는 "2018년 기준 저출산 예산이 24조원인데 아이 넷을 키우면서 실질적으로 체감한 혜택은 전기세 만오천원 지원이 전부였다"며 "현금복지만큼 확실하게 직접 느껴지는 혜택은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아동수당이 OECD 평균의 6분의1 수준이다. 아동수당을 25만원으로 올리려면 소득 하위 70%로 계산할 때 추가로 약 1조7천억원이 소요된다"며 "현금 지원은 대부분 소비에 투입되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아가 기업의 일자리 창출까지 선순환으로 이어지게 돼 있기 때문에 지역경제와 기업을 위해서도 아동수당은 꼭 필요하다"는 소신을 폈다.공공산후조리원과 관련해서는 "내 경우 셋째 아이까지 현금서비스를 받아 산후조리원을 이용했다"며 "요즘은 산후조리원을 안 보낼 수가 없는 추세라 신혼부부에게 큰 부담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을 유치해 50% 정도의 비용을 지원해주면 젊은 김포에 더 많은 인구가 유입돼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끝으로 노승명 예비후보는 "국민들은 기성정치의 민낯에 실망과 한탄을 넘어 분노와 혐오마저 느끼고 있다. 삭발과 단식, 그리고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공천받아 당선만 되자는 식의 정치인들을 보라"며 "이대로는 우리 정치가 변하지 않는다. 당리당략 정쟁을 극복하고 30대 기수 노승명이 김포시민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역설했다.한편 노승명 예비후보는 지스옥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지난해 6월부터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특보단 부단장을 맡고 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노승명 김포시을 예비후보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20-01-13 김우성

유영록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이종걸 전 원내대표 등 참석

제21대 총선 김포시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유영록(58) 전 김포시장이 11일 오후 김포아트홀에서 '더불어 여는 미래'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출정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이종걸 의원과 최성 전 고양시장, 제종길 전 안산시장 등이 참석해 유영록 예비후보의 폭넓은 인맥을 대변했다. 또한 지역 정치권에서도 정하영 김포시장과 다수의 시·도의원이 자리를 빛내는 등 1천5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출판기념회가 치러졌다.단상에 오른 유영록 예비후보는 "정치인으로 활동한 첫 순간부터 '더불어'의 가치를 잊은 적이 없다"며 "생활 현장에서 만나는 김포의 많은 시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온 김포에서 두 번의 도의원과 두 번의 시장을 역임하는 동안 많은 것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꼈다"며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김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생긴다면, 지금까지 그랬듯이 오롯이 김포를 위해 일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한편 유영록 예비후보의 저서 '더불어 여는 미래'는 시장 재임 8년을 비롯해 정치인으로 현장 곳곳을 누비며 겪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유영록 전 김포시장이 출판기념회에서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유영록 예비후보 제공

2020-01-12 김우성

김두관 의원 "어려울 때 품어준 김포에 출마" 선언

김두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경남지역 출마 요청을 거절했다고 김포시민들 앞에서 밝혔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김두관(김포시갑) 의원은 10일 오후 김포본동·장기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정보고회에서 이 같은 속사정을 공개하며 "김포시민들이 어떤 선택을 해주실지 모르나 최선을 다해 (김포에서)신임받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김두관 의원은 "내가 부산경남에 뿌리가 있는 정치인이다 보니 최근 당 차원에서 차출해 부산경남 쪽에 투입할 것이라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다"며 "당에서 나에게 정식으로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는 요청을 해왔지만, 아무리 숙고해봐도 도리에 어긋난다는 판단이 들었다. 김포는 정치적으로 매우 어렵고 힘들 때 아무 연고도 없는 나를 따뜻하게 품어준 곳이기 때문에 도리가 아니라고 양해를 구하자 당에서 상당히 섭섭해 했다"고 전했다.또한 그는 "지난 2014년 7·30 보권설거에 낙선한 날 아쉬움에 잠을 설치며 복기해보니 김포에 갑자기 출마한 내게 시민들께서 너무나 많은 표를 주셨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다음날 새벽 낙선인사를 시작으로 2년 동안 많은 시민과 소통하며 김포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는 시간을 보냈더니 2년 후에 국회로 보내주셨다"고 회고했다. 김포에서의 첫 출마에서 낙선하고 지역을 떠나지 않은 사실을 우회적으로 내비친 것이다.김두관 의원은 이어 "원외 지역위원장 시절 오히려 더 많은 정부 관계자를 만났다"며 "며칠 전 김포시가 KBS아트비전과 시네폴리스 관련 업무협약을 했는데 그런 것들이 원외 때 뛰어다닌 성과"라고 소개했다.끝으로 김포에서 다시 신임을 받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김두관 의원은 "이전 총선 당시 밀린 숙제 해결만 해도 4년이 부족할 것 같아 공약을 많이 안 했다. 풍무동 도축장 이전을 제외하고는 공약이 완성됐거나 완성단계"라며 "여백이 많아 성장발전 잠재력이 무한한 김포가 앞으로 10년 정도 잘 준비해서 목동이나 일산보다 훨씬 낫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사람이 찾는 품격 높은 도시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두관 의원이 최근 언론에서 연일 보도하는 '총선 경남 차출설'과 관련해 김포시민들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20-01-10 김우성

김포도시공사 업무 심의… 의회 상임위 '분리'

市 "업무효율 '도시개발→도환위'·'산단조성→행복위'서 감독"시의원들 '개선안 수용 합의'… 일부 "감정4지구로 괜한 오해"김포도시공사 소관업무를 심의하는 김포시의회 상임위원회가 두 개로 분리됐다. 김포시가 업무 효율성을 위해 내부적으로 감독부서를 나누면서 시의회 상임위까지 이원화된 것으로, 일부 시의원은 '타이밍'에 아쉬움을 내비쳤다.시는 올해부터 공사의 도시개발 업무는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이하 도환위)에서, 산업단지조성 업무는 행정복지위원회(이하 행복위)에서 심의한다고 8일 밝혔다.앞서 시는 '김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지난해 11월 말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을 개정, 공사 지도감독 부서를 새로 지정했다. 일반행정 분야는 기존처럼 기획담당관실에서 맡고, 개발사업 분야는 사업부서(도시국)가 맡도록 사무 분장을 조정했다. 조례에는 집행부 총괄부서장이 공사의 운영 전반을 감독하고 사업부서장이 공사의 사업 관련 사무를 감독한다고 돼 있지만, 그동안 총괄부서인 기획담당관실에만 감독 업무가 쏠려 시의회 상정안건을 행복위가 일괄 심의했다.시는 이 때문에 공사 업무관리체계에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가령 공영개발 안건이 기획담당관실을 통과해도 사업부서로 넘어가면 처음부터 다시 업무를 파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정에 따라 앞으로 기획담당관실은 공사의 조직·인사·예산·재무·성과계약·경영평가 등을 감독하고 도시국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사전협의와 도시계획 반영,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감독한다. 다만, 산업단지조성 사업은 행정국 산하 기업지원부서 주관업무라 도환위가 아닌 행복위에서 심의한다.올해 초 이 같은 개선안을 보고받은 시의원들은 지난 7일 회의를 열고 개선안을 수용하기로 합의했으나 사후 의견은 다소 엇갈렸다.신명순 의장은 "도시공사 안건이 행복위에서 가결돼도 실제 인허가 등은 도시국에서 발생해 도환위에서 다시 질의 답변하는 상황이 이어졌다"며 "의원들 사이에도 꾸준히 개선을 건의하는 목소리가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나 야당의 한 의원은 "행복위는 여야 동수이지만, 도환위는 여당이 1명 더 많지 않느냐"며 "감정4지구 공영개발 출자동의안이 수차례 보류되던 시기에 규칙을 개정해 괜한 오해를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감정4지구 안건은 애초 상정된 행복위에서 계속 다루게 됐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20-01-08 김우성

김포시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 기업활동 '활력'

김포시의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이 근로자와 경영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유발하고 있다.이 사업은 '기반시설'(도로 확·포장, 배수로 정비), '노동환경'(기숙사 신축 및 개보수, 식당·휴게실 개보수 등), '작업환경'(바닥 도장, LED조명 공사, 작업대 설치 등) 분야를 구분해 사업비의 60%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대표자 포함 10인 미만 기업일 경우 70%까지 지원을 한다. 다만 기업당 3천만원 한도다.시는 지난해 1건의 기반시설과 44건의 노동·작업환경 개선에 1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한 바 있다. 이 중 양촌읍 학운5리 공업단지 배수로(사진)는 장마철 상습 침수지역이었으나 기반시설 개선에 따라 작년 여름 처음으로 피해를 겪지 않았다. 기반시설 외에도 노동·작업환경 개선으로 근로자들의 의욕 제고, 기업 생산성 향상 등에서 효과가 컸던 것으로 파악됐다.시는 올해 2개 기반시설과 28건의 노동·작업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수요를 파악해 추가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정하영 김포시장은 "기업 지원과 관련해 많은 정책이 있지만,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은 근로환경과 직결되고 생산성 증대를 도모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의 기반시설 개선사업에 따라 배수로 정비 혜택을 받은 학운5리 공업단지. /김포시 제공

2020-01-08 김우성

'한국당 최연소 당협위원장' 박진호 김포시갑 출마

자유한국당 박진호(31) 김포시갑 당협위원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김포시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박 위원장은 8일 오후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고 더 잘사는 김포, 더 행복한 김포를 만들기 위한 도전을 알려 드린다"며 총선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대학 총학생회장 출신인 박 위원장은 지난 2014년 새누리당에 입당해 지역당의 '바닥정치'부터 시작했다. 2015년부터 새누리당 대학생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2018년 1월 한국당 전국 최연소 당협위원장에 선발돼 화제를 모았다. 또한 올해 초 한국당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해 당차고 힘 있는 연설로 주목 받았다.이날 박진호 위원장은 "(김포에는) 패거리 정치에 빌붙어 개인과 집단의 이익만 추구하는 사람이 아닌, 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스스로 책임을 짊어질 사람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현 정부에 대해서는 "정의도 도덕도 찾아볼 수 없다. 촛불과 적폐라는 이분법이 대한민국을 둘로 쪼갰고 패거리 정치, 선동 정치, 기만의 정치가 가득하다"며 "우리 헌법의 기본틀인 삼권분립을 위협하고 상대를 궤멸시키는 독단의 정치만이 남았다"고 날을 세웠다.또한 "소득주도성장의 실패는 예견된 위험한 실험이고 최저임금 폭탄, 주 52시간 폭탄이 김포의 삶도 위협한다. 국민 부담만 가중시키는 탈원전은 멈출 줄 모른다"면서 "국회의원 박진호는 이런 실패한 정책을 멈춰 세우겠다. 시장이 알아서 일자리를 만들고, 기업이 알아서 투자하고, 장사가 잘되고, 돈이 잘 벌리며 저축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김포 관련 공약으로는 서울 지하철 유치 등 교통망 개선책과 문화도시 조성계획 등을 내세웠다.박 위원장은 끝으로 "김포에서 대한민국의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박진호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20-01-08 김우성

김포시 "부천·하남과 손잡고 GTX-D 유치"

정하영 시장 "공동협의체 구성 대응"도시철도~인천지하철 연결도 추진정하영 김포시장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 유치를 위해 부천·하남시와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7일 오전 언론브리핑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하며 대학병원 유치 등 새해 중점 추진사업을 소개했다.GTX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급행철도로, 기존 수도권 지하철(지하 20m 내외)보다 깊은 지하 40~50m 공간에 노선을 직선화하고 시속 100㎞ 이상 운행하는 교통수단이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수도권 서북권지역의 광역교통망 확충 전략으로 GTX-D노선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구체적인 노선은 확정하지 않았다.정 시장은 "그동안 GTX가 수도권 남북 축으로만 조성됐는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가 동서축으로도 GTX를 조성할 필요성을 느낀 것 같다"면서 "D노선은 김포와 인천 부평 일대를 기점으로 하남까지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GTX-D노선 사업이 포함된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수립용역이 올해 말 완료 예정이어서 용역이 끝나기 전에 관련 지자체들과 긴밀히 대응해 나가겠다는 게 정 시장의 전략이다. 정 시장은 또 김포골드라인(도시철도) 양촌역과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오류역 연결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용역결과는 오는 6월께 나올 전망이다.이밖에 첨단문화산업 중심도시를 표방하는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에는 국내 정상의 TV방송미술 전문회사인 'KBS아트비전'이 입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소개했다. 이날 오후 시와 KBS아트비전 측은 사업구역 내에 방송스튜디오파크를 조성하기로 합의하고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경인일보 DB

2020-01-07 김우성

김포시네폴리스에 'KBS아트비전' 입주 의향 표명…사업추진 동력 기대

첨단문화산업 중심도시를 표방하는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에 국내 정상의 TV방송미술 전문회사인 'KBS아트비전'이 입주 의향을 공식 표명했다.정하영 김포시장은 7일 오후 박상재 KBS아트비전 대표이사와 시네폴리스 사업구역 내에 방송스튜디오파크를 조성하기로 합의하고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KBS아트비전은 방송산업 인프라 구축과 관련기업 유치, 브랜드 가치 향상에 협력할 예정이다.정 시장은 이보다 앞서 오전에 개최한 신년 언론인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먼저 공개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KBS아트비전은 KBS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계열사로, KBS와 종편 등 많은 방송 프로그램 세트와 영상을 디자인하고 무대제작·소품·의상·특수효과·분장·미용 등의 분야를 담당하는 회사다.한강시네폴리스는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원 112만1천㎡ 부지에 방송·영상 등 문화산업을 기본으로 국내 관련 기업의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기획에서 제작, 생산,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의 기능이 집약된 복합문화 산업도시를 지향하는 상황에서 KBS아트비전의 참여 의사가 전체사업 추진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정 시장은 "한강시네폴리스 사업구역 내 KBS아트비전의 참여는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올릴 귀중한 첫걸음"이라며 "KBS아트비전 유치에 큰 역할을 해 주신 김두관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는 인천·김포공항이 가깝고 고속도로·철도를 통해 서울 등 인근 대도시와 연결되는 교통 중심지라 방송 인프라 구축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브리핑에서 정 시장은 "대학병원 유치공약이 많이 진전 중이고 조만간 어디에 어느 병원이 입주할지 공개하겠다"고 소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정하영 김포시장이 신년브리핑에서 KBS아트비전과의 협약을 설명하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20-01-07 김우성

제동걸린 김포 '감정4지구' 운명 이달말 결판날듯

김포시의회 30일 올 첫 임시회 열려공영개발 출자동의안 재논의 관심김포시의회의 올해 첫 임시회가 오는 30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6일 시의회는 연간 회기운영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정례회는 6월 1~12일 제1차 정례회, 11월 20일~12월 21일 제2차 정례회가 운영된다. 임시회는 1월 30일 개회하는 제19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총 6회 열린다.회기별 주요 흐름을 보면 첫 임시회에서 김포시정에 대한 부서별 보고와 함께 전년도 결산대표위원을 선임한다. 이 기간에는 특히 감정4지구 공영개발 출자동의안(2019년 12월 9일자 16면 보도)을 다시 논의한다.감정동 일원 약 20만5천㎡ 부지에 사업비 2천179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2천778세대와 학교, 인천 검단신도시 연결도로 등을 건설하게 될 감정4지구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지역사회의 가장 뜨거운 이슈였다. 민간에서 추진해오며 지구단위계획까지 수립한 사업구역에 김포시가 공영개발을 추진해 논란이 일었다.지난해 10월과 11월에 안건이 두 차례 보류되는 과정에서 사업의 배경·목적·효과 등에 대한 설명이 상당 부분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이번에는 가부를 결정하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기존 사업자는 반발을 굽히지 않고 있고, 시는 출자동의안이 무산될 경우 사업 지연 및 지역주택조합 폐단에 따른 주민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한편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은 6월 30일 결정된다. 더불어민주당이 7석, 자유한국당이 5석인 가운데 민주당은 의장과 의회운영위원장·도시환경위원장, 한국당은 부의장과 행정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다. 민주당 신명순 의장(3선), 한국당 김종혁 부의장과 김인수 의원(이상 재선)을 제외한 나머지 9명이 전부 초선이라 누가 자리를 차지할지 예측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의회가 이달 말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재논의한다. /김포시의회 제공

2020-01-06 김우성

'김두관 경남 차출설'에 김포지역구 반발기류 고조

더불어민주당 김두관(김포시 갑) 국회의원의 총선 경남 차출설에 김포지역 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급격한 도시화로 현안이 산적한 이 지역구를 민주당이 '만만한 전략 공천지'로 여기는 것 아니냐며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6일 홍익표 민주당 수석 대변인은 최고위 직후 브리핑에서 "경남도당 위원장인 민홍철 의원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선거를 전체적으로 이끌 사람이 필요하다며 김포에 계신 김두관 의원을 요청해왔다"며 "김두관 의원의 의사를 확인하고 어떤 역할을 맡을지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지역에서 먼저 조심스럽게 불거진 김 의원 차출설이 표면화한 것이다.그러나 단순한 선거 승리전략 차원에서 차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포지역구 민주당 유권자를 중심으로 반발 기류가 흐르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의 고향이자 정치인으로 그를 성장하게 해준 남해군이 아닌, 양산시 출마가 거론되는 데 대해 비판여론이 높다.김 의원은 김포시가 하나의 선거구로 치러진 지난 2014년 7·30 재보선에 '낙하산' 비난을 감수하며 아무런 연고 없는 김포에 출마했다. 경선을 자청한 끝에 후보로 확정됐으나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에 10% 이상 표 차이로 낙선했다. 이후 2016년 4·13 총선에서 김포시갑 선거구에 재도전해 59.30%의 득표율로 국회에 입성했다.지역 민주당 관계자는 "김두관 의원은 보궐선거에서 지고도 김포를 떠나지 않았고, 당시만 해도 보수 우세인 김포를 밑바닥부터 다져 지금의 민주당 아성을 만든 사람"이라며 "원외 위원장 때 노력한 것들이 최근 결실을 본 게 있을 정도로 미래를 보고 지역을 위해 몸을 던졌다"고 말했다.또한 민주당 지지층 한 유권자는 "김포를 무시해도 정도가 있다. 급격한 도시화와 원도심 불균형 문제 등 현안이 쏟아지는데 갑자기 현역 의원을 빼간다면 수긍이 되겠느냐. 경남에서도 엉뚱한 지역구에 내보낸다는 것 아니냐"면서 "만약 누군가 당선을 자신하고 이곳에 전략적으로 출마한다면 민심이 고분고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당사자인 김 의원은 현재 차출을 거부하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다양한 정치 역경을 극복하고 여기까지 온 김두관 의원이 쉽게 물러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한 차례 낙선 후 재도전한 2016 총선에서 김포시민들을 상대로 선거운동하는 김두관 국회의원. /경인일보DB

2020-01-06 김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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