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신곡수중보 순직소방관 유가족에 위로금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이정석)이 김포 신곡수중보 인근에서 순직한 오동진·심문규 소방관 유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400만원을 기탁했다.공단 이정석 이사장과 윤석성 수석부이사장, 양해선 감사, 이규식 이사 등 임원진은 20일 김포소방서를 찾아 대형화재 예방대책을 논의한 뒤 배명호 서장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이날 이정석 이사장은 "살신성인해 순직한 소방대원 유가족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공단 회원사들이 함께 준비했다"며 "공단 내 기업에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늘 신경을 써주시는 배명호 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순직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들도 회사 소방시설 유지관리 점검은 물론 소방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에 대해 배명호 서장은 "순직자들을 잊지 않고 관심을 보여주셔서 소방서 전 직원이 고맙게 생각한다"며 청사 내 순직자 추모관 조성계획을 밝혔다.한편 오동진·심문규 대원은 지난해 8월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김포대교 아래 신곡수중보 고정보 앞 한강에서 구조활동을 하다 순직했다. 두 대원은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됐으며,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됐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이정석 이사장이 배명호 김포소방서장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제공

2019-03-20 김우성

주먹구구식 구내식당 추진… 김포시보건소 예산 도마위

심의 중 영양사 공모·용품 선구매시의회, 작년 2610만원 전액 삭감협의없이 건축비에 주방설비 포함추경 재상정 '인건비 증액' 지적도김포시보건소의 신축 구내식당 운영을 위한 예산이 주먹구구식으로 편성돼 논란이 일고 있다.19일 시보건소와 김포시의회 등에 따르면 사우동 소재 시보건소는 지난해 6월 별관 증축공사를 마치고 176㎡를 증축한 지상 2층에 직원식당을 운영할 계획이었다. 증축공사를 마친 별관 2층에는 직원 110명을 대상으로 한 직원식당이 마련됐다. 100만원 정도의 일부 주방용품을 추가 구입하고 운용인력만 투입하면 운영이 가능한 상황이었다.이에 따라 지난해 시보건소는 2019년도 본예산에 조리사 2명 인건비와 주방용품 구입비 및 식당유지보수비 각 100만원씩 총 2천610만9천원을 편성했으나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됐다. 시의회 예산심의가 끝나지도 않은 시점에 시보건소가 시간선택제 임기제 마급 영양사 1명에 대한 채용 공고를 냈기 때문이다. 시의회는 예산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영양사를 공모하고, 배식대와 냉장고 등 주방설비·용품을 먼저 구입한 데 대해 제동을 걸었다.이후 시보건소는 이날 개회한 시의회 임시회 추경안에 2천724만5천원으로 증액한 예산을 다시 상정했다. 하지만 조리사 1명당 하루 기본급과 주휴수당이 본예산 때 4만6천800원이었다가 추경안에 5만6천160원으로 늘어난 이유가 지난해 본예산 편성과정에서 면밀한 검토 없이 조리사들의 근무시간을 책정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새롭게 불거졌다. 본예산 때 12개월이던 식당 운영기간이 추경안에는 7개월(6~12월)로 줄었음에도 유지보수비는 똑같이 100만원이 상정된 점도 문제가 되고 있다.시보건소는 특히 별관 증축을 추진할 당시 구내식당 설립계획에 대한 시의회 사전협의 없이 주방설비·용품 구입예산 3천여만원을 건축 및 전기 공사비 등에 포함시킨 것으로 확인됐다.시의 한 직원은 "정작 구내식당이 시급한 부서는 따로 있는데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시보건소 관계자는 "조리사들의 근무시간이 본예산에 책정한 5시간으로는 부족할 것으로 판단해 늘렸으며, 유지보수비는 필요치 않을 경우 사용을 하지 않는 예산이라 특별히 문제가 될 게 없다"며 "구내식당은 근무여건이 열악한 비정규직들의 복지 차원에서 추진했다"고 해명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3-19 김우성

김포 '금강레미컨' 공헌사업 뒤늦게 알려져 '귀감'

먼지 방지 외벽·세륜시설 교체주민자녀 장학금 지원·쌀 기부한 중소기업이 공장 소재지인 김포시 하성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공장 가동에 따른 주민 불편을 만회하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벌이면서 사회적인 귀감이 되고 있다.화제의 기업은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은 (주)금강레미컨(공동대표·김병희·조영수)이다. 직원이 65명에 불과함에도 경기도유망중소기업 선정, 콘크리트기술경연대회 수상, 고강도콘크리트 표시허가 취득 등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이 회사는 공장 특성상 대형차량의 빈번한 통행과 날림먼지 발생이 불가피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최근 낡은 공장 외벽을 교체하고 세륜(차량 세척)시설 현대화작업 및 공장바닥 포장을 완료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자구책에 그치지 않고 장학재단을 통해 하성면 주민 자녀 5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김포시 13개 읍·면·동에서도 1명씩 장학생을 추가 선발해 후원하고 있다.또 매년 명절이면 지역 곳곳에 쌀을 기부하고, 공장이 위치한 마곡3리에도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대동회·청년회·부녀회 행사에 참석,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조영수 공동대표는 "상생경영을 기업이윤보다 중요한 가치로 삼아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3-19 김우성

'공간과다 점유' 김포한옥마을내 오상관 시민품으로

재단측 계약 해지 '직영' 전환리모델링 거쳐 전시 대관 활용문화원사 월곶면 이전 추진도김포문화원의 과다한 공간 점유로 논란이 끊이지 않던 김포한옥마을(2018년 11월 26일자 6면 보도) 내 오상관이 시민들 품으로 돌아온다. 아울러 문화원사의 월곶면 영구 이전도 추진될 것으로 전해졌다.김포문화재단은 최근 김포문화원과의 오상관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고 다음 달부터 직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시민을 위한 전시와 강좌, 대관 등에 오상관을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오는 4~5월 리모델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포한옥마을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김포한강신도시를 개발하며 시에 기부채납한 시설로, 이번 조치로 일부나마 조성취지를 살리게 됐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주말에도 예술단체 등에서 창작활동과 회의 등으로 사용할 수 있고, 리모델링을 마치면 김포를 알리는 홍보전시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앞서 김포시의회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한옥마을 안에서 가장 넓은 두 건물을 차지하는 문화원의 이전을 요구한 바 있다. 당시 최해왕 재단 대표는 "두 건물 활용을 극대화해야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데,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에 두 건물은 닫혀 있다"며 시의회의 문제 제기에 공감했다.김포문화원사(324㎡)와 오상관(136㎡)만 한옥마을 전체 건물 넓이의 27%에 달하는 가운데, 문화원 측은 향토문화 연구·보존·계승이라는 본연의 기능과 무관하게 현재 오상관에서 외국어 강좌 6개를 운영 중이다.오상관 운영권 회수와 별개로 시는 내년에 문화원사의 월곶면 이전까지 추진한다. 통진향교 등 옛 통진현 중심지인 군하리의 정체성에 맞춰 월곶생활문화센터 2층으로 입주시킨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해 김천기 한강신도시총연합회장은 "한강신도시총연은 적극 환영하는 입장이며 신도시 주민들이 시설을 확실하게 누리도록 운영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18일 오전 김포한옥마을 오상관에서 김포문화원이 개설한 '머리에 쏙쏙 생활영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3-18 김우성

[100년 전 그 날, 경인지역 3·1운동의 흔적·(4)지속적으로 맞선 김포]외세 침탈 막은 근대 격전지… 독립 위해 다시 뜨거운 함성

'조선독립 원하는 자 모이라' 월곶면 군하리 장날 첫 시작 서울 3·1 만세운동 참여했던 22세 박충서 중심 골방 회동양촌읍 곳곳에 격문 배포… 오라리장터 군중 수백명 모여 사전 치밀한 계획대로 향교·면 사무소 앞에서 '실력항쟁'김포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드넓은 김포평야이다. 한강 줄기를 따라 서해안으로 이어지는 곳으로 드넓게 펼쳐진 평야에 곡식이 무르익어 황금 물결을 이뤘다. 마음속의 고향 같은 곳, 김포평야는 황금 물결 넘실대는 곡창지대로 예로부터 인심 좋고 살기 좋은 곳으로 풍부한 한강의 수자원을 바탕으로 우리 농경 역사의 중심지가 되어 왔다. 김포시는 직접적으로 서울과 통하고, 인천과 접하며 우리나라의 젖줄인 한강 하류로 이어지는 넓은 평야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한강유역을 따라 김포1·2동, 양촌읍, 하성면으로 넓게 펼쳐지는 평원이 김포평야이다. 지금은 도시 개발로 평야가 많이 사라졌지만 이곳에서 생산되는 김포쌀은 이른바 통진미(通津米)로 이름나 있으며, 지금은 '김포금쌀' 브랜드로 유명하다.김포군의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2일 월곶면 군하리에서 장날을 이용하여 처음 시작됐다. 이날 만세운동을 주도한 이는 박용희와 성태영, 백일환, 이살눔이었다. 성태영은 군중에게 '조선독립을 원하는 자는 공자묘(향교)로 모이라'고 권유했다. 이에 백일환과 이살눔이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수백 명의 군중을 이끌고 군하리 향교 앞에 모였다. 시위 군중들은 통진 공립보통학교, 월곶면사무소, 군하리 경찰관 주재소 등으로 이동하며 만세운동을 벌였다. 주재소로 몰려간 백일환과 시위군중은 400여 명으로 늘어났다. 백일환은 10명을 앞세워 주재소에 있던 순사보 이성창을 끌어냈다. 시위 군중들은 주재소를 떠나 다시 면사무소로 돌아와 면서기 조원석 등 3명에게 태극기를 쥐어 주고 만세운동에 동참시키는 등 적극적으로 만세운동을 전개했다.군하리 장날의 만세운동이 있었던 바로 다음날 23일에는 양촌면 오라리 장터에서 두 번에 걸친 만세운동이 벌어졌다. 양촌면 오라리 장터 만세운동의 핵심인물은 박충서였다. 박충서는 당시 22세의 고등보통학교 학생으로 3월 1일 서울의 만세운동에 참여했다. 서울의 만세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박충서는 집으로 돌아와 박승각, 박승만, 안성환, 전태순과 함께 3월 19일 안성환의 집 골방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독립만세운동을 동리에서도 전개할 것을 결의하고 비분강개한 내용이 담겨진 격문과 '독립만세를 부르기 위하여 모이라'는 취지의 경고문 10여 통을 작성하고 이 뜻에 동참한 오인환, 정억만과 함께 각자의 역할을 정했다. 이들은 사전에 작성한 격문과 경고문을 김포군 양촌읍 내의 각 곳에 배포해 지역주민들에게 만세운동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며 민심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들의 적극적인 독립의지에 동참한 주민 수백 명이 드디어 3월 23일 오라리장터에 모여 준비한 태극기를 흔들며 '조선독립만세'를 외쳤다. 이후 다시 오후 4시경 시장에 300여 명이 모여 또 한 번의 만세운동이 벌어졌다. 이 운동은 당시 대곶면 초원지리에 거주하며 서당의 교사로 활동하였던 정인섭과 임철모가 주도했다. 두 사람은 일제의 강압적인 탄압으로 현장에서 체포되고 말았다.3월 24일에는 고촌면 신곡리에서 김정국, 윤재영, 윤주섭 등의 주도하에 50여 명이 마을 뒷산에 올라 조선독립만세를 고창했다. 그리고 다음날 25일 김정의, 김남산, 이흥돌은 미리 만세운동에 쓸 태극기를 2개 제작하여 50여명을 이끌고 동리 이상윤의 짚 앞마당에 모여 태극기를 흔들며 조선독립만세를 소리 높여 외쳤다.3월 29일에는 월곶면 통진읍내에서 대규모 만세운동이 벌어졌다. 월곶면 조강리에 사는 잡화 행상을 하던 최우석이 당인표 집에 전날 28일 모여서 사전 계획을 세운 것이었다. 최우석은 앞서 일어난 22일 군하리의 만세운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사전에 만세운동을 할 것을 결의했다. 이에 뜻을 같이한 월곶면 고정리의 조남윤, 조강리의 윤종근, 민창식 등은 28일 밤 주민 수십명과 함께 함반산(含飯山) 꼭대기에 올라가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며 산상 시위를 전개했다. 그리고 다음날 29일 윤종근, 조남윤, 최우석 등은 전날 통진 읍내의 시위를 계획한 대로 오전 11시경 주민 400여 명을 규합해 향교 앞과 월곶면사무소 앞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만세운동을 전개했다.김포는 강화도와 바다를 끼고 서양 제국주의의 침탈을 온몸으로 막아냈던 근대의 격전장이었다. 근대의 격전장에서 다시 피어올랐던 만세의 외침은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되면서 장터에서 시작해 향교와 면사무소 앞에서 실력항쟁으로 이어갔다. /이동근 수원시 학예연구사김포시 양촌읍 지역에서 전개된 3·1운동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양촌 대곶면민 만세운동 유적비. 양촌읍의 만세운동을 주도한 박충서의 생가 터에 조성된 공원에 건립되었다. /이동근 수원시 학예연구사 제공한강유역을 따라 김포1·2동, 양촌읍, 하성면으로 넓게 펼쳐지는 김포평야. /이동근 수원시 학예연구사 제공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지역에서 전개된 3·1운동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월곶면민 만세운동 유적비'.

2019-03-18 이동근

김포시의회 19일부터 임시회… 노인보행기 지원조례 등 처리

김포시의회(의장·신명순)가 오는 19일 제1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두번째 회기운영에 돌입한다.이번 임시회는 이달 29일까지 11일간 운영되며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22건(의원발의 6건·집행기관 16건) 등 총 28개의 안건 처리할 예정이다. 일정별로는 20일~21일 일반안건, 22일~27일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의결한다.2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에서 회부한 추경안을 최종 심사한 후 계수조정을 거쳐 의결하고, 마지막 날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 및 예결위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의원발의 조례 제정안은 김계순(대표발의)·배강민 의원의 '김포시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 최명진 의원의 '김포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사전·사후 점검에 관한 조례안'이 있다.또한 개정 조례안으로는 김옥균 의원이 '김포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오강현 의원이 '김포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우식 의원이 '김포시 기업활동 촉진 및 기업유치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발의했다.신명순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편성하는 예산안인 만큼 모두가 공평한 혜택을 받도록 조례안과 더불어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지난 15일 2개조로 나뉘어 김포도시철도 10개 정거장을 점검한 김포시의원들. 점검 결과 ▲교통약자 엘리베이터 경사로 위치 ▲역사 자전거거치대 위치 ▲빗물받이 위치 등이 이용객 안전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으며, 비상대피소 입구 경사도 조정 및 통풍구·배수구 쓰레기 투기 문제 등도 거론됐다. /김포시의회 제공

2019-03-17 김우성

'소녀상 도시' 美글렌데일 시장, 김포 한강하구서 통일 기원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 자레 시나니언(Zareh Sinanyan) 시장이 15일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포구와 애기봉 들을 찾아 남북 통일과 평화를 기원했다. 글렌데일시는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위안부의 날'을 지정하고 2013년에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소녀상'을 세운 도시로, 김포시와는 2010년부터 자매결연 관계다.이날 정하영 김포시장은 애기봉 정상에서 조강(祖江)과 '남북평화의 종', 남북한 민간선박 항행 합의에 따라 오는 4월 열리는 한강하구 물길열기 행사를 설명했다. 정하영 시장과 함께 한강하구 일대를 둘러본 시나니언 시장은 "바로 앞 북한 땅을 보니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것이 실감난다"면서 "하루빨리 통일이 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11일부터 7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시나니언 시장은 충북 보은군·부산 해운대구·서울 성북구·파주시·김포시 등 자매우호도시를 잇따라 방문한 뒤 17일 출국했다.한편 글렌데일시는 2014년 일본 우익이 제기한 소녀상 철거소송에 끝까지 맞서 대법원의 승소 확정 판결을 이끌어 낸 바 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정하영 김포시장과 시나니언 글렌데일시장이 애기봉 남북평화의 종 앞에서 통일을 기원했다. /김포시 제공

2019-03-17 김우성

흐르는 한강처럼 거침없는 '상생 소통'

파주시를 비롯해 고양·김포시 등 경기서북부 3개 도시는 정책실무자 간 정기적인 정책협의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파주·고양·김포시는 이에 따라 지난 15일 고양시정연구원에서 기획 및 정책부서장과 팀장, 주무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상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을 초빙, '공무원 실전 리더십' 특강을 듣고 첫 정책협의를 가졌다.특강에 앞서 격려차 방문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우리) 3개 도시에는 한강이 흐르는 것처럼 정책도 상호 소통하고 연대하면서 상생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특강 후 이들 3개 도시 정책담당자들은 각각의 현안 및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경기도 정책건의사항을 정 실장에게 전달했다.이종춘 파주시 기획예산담당관은 "특강은 공직자의 자세와 정책기획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3개 도시 정책실무자들은 정기적인 정보교환과 소통을 통해 전국 최고의 지방정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다음번 정책협의회는 파주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파주시와 고양시는 수도권광역철도망(GTX-A 노선)을 비롯해 경의선·지하철 3호선, 서울 진입 노선버스, 도로 연결 문제 등 양 도시 간 이해가 충돌하면서 다양한 정책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고양·김포시는 정책실무자간 정기적인 정책협의를 통해 상생발전하기로 했다. 정상균(앞줄 왼쪽 3번째) 경기도 균형발전실장의 특강 후 세도시 담당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2019-03-17 이종태

북녘 조망 애기봉에 야외공연장...상징성 높아 행사유치 기대

한강하구 일대를 조망하는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정상에 야외공연장이 조성된다.김포시는 최근 경기도의 '디엠지(DMZ) 일원 소규모 야외 공연예술장 조성사업' 대상지에 애기봉이 선정돼 사업비 10억원 전액을 도비로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월곶면 최북단에 위치한 애기봉은 평화의 상징성이 크고 부지확보와 관람객 유치 경쟁력이 우수, 공연장 활용도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김포시는 조만간 설계에 돌입해 내년까지 공연무대와 관람계단 등을 설치하고 주변을 정비할 계획이다. 북녘과 가장 가까이 있는 야외 공연예술장이어서 광복절 등 기념음악회와 '평화의 종' 타종, 민간 주도의 다양한 행사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시는 지난해 말 '애기봉생태탐방로 및 북한디지털체험관 조성' 사업에도 도비 4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애기봉에는 이 예산에 시비를 더해 지그재그길, 소주제 정원, 흔들다리, 스카이워크, 북한디지털체험관이 들어선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별도로 2021년 6월까지 준공 예정이다.과거 안보교육의 현장이던 애기봉에 평화문화콘텐츠가 집약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평화문화 관광산업 활성화에 따른 경제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정하영 김포시장은 "애기봉의 역사성과 지리적 이점을 살린 볼거리·체험거리와 함께 함께 한강하구 일대 문수산·김포국제조각공원·시암리습지 등을 평화생태관광벨트로 묶어 김포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힘줘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정상부에 조성될 야외공연장 조감도. /김포시 제공

2019-03-15 김우성

거물대리 다시 찾은 김포시의회...3개조로 사업장 집중 점검

김포시의회(의장·신명순)가 14일 김포시 대곶면 거물대리 등 환경관리 대상지를 다시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앞서 김포시의회는 지난 2월 20일 폐목재처리 사업장(2개소) 1차 방문 당시 '먼지 저감 및 작업장 밀폐 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시의회는 사업장들이 환경오염 방지대책을 실행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으며, 김종혁 부의장을 비롯해 최명진·오강현·박우식 의원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김포시 환경지도과와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시의회는 이날 사업장별 출입문 밀폐와 파손 외벽 보수가 이뤄진 것을 확인하고, 파쇄기 살수시설 진입도로 보수와 건물 사이 밀폐 조치는 사업장별로 완료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다.점검을 마친 의원들은 현재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드론활용 감시활동 시연을 지켜보고 환경개선 업무에 연일 격무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을 격려했다.한편 김포시의회는 매월 2회 거물대리 등 환경관리 대상지에 의원 4명씩 3개조로 점검반을 편성, 집행기관의 환경개선종합계획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의회 (왼쪽 두번째부터)김종혁 부의장과 최명진·오강현·박우식 의원이 김포시 대곶면 한 공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김포시의회 제공

2019-03-15 김우성

김포시 읍면동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발'

김포시 관내 읍면동마다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다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발하게 운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사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유승배 사우동장)는 올해 초 '1차 지역사회복지자원' 업무협약(양평해장국·사랑의동산교회)에 이어 지난 13일 '2차 지역복지자원'으로 혜원수제토스트, 가자연세병원, 김포재림교회와 차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서 가자연세병원(병원장·전병호)은 외부활동을 하지 않고 집에서만 지내던 50대 사례관리대상자에게 1월부터 무상의료서비스를 , 김포재림교회(담이목사·김기수)는 2016년 10월부터 취약계층 반찬지원 및 안부확인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혜원수제토스트(대표·이혜원)는 매월 토스트세트 5개를 아동 및 청소년에게 전달하기로 약속했다.전병호 병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께 인공관절수술 등 필요한 수술을 제공해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다"고 했고, 유승배 동장은 "사우동 여러 기관과 단체의 자발적인 서비스 자원이 적재적소에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양촌읍행정복지센터(읍장·박정우)는 지난 2월 양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심재묵)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자연세병원, 김포뉴고려병원, 김포다은병원 등이 최근 의료적 지원이 시급한 사례관리대상자를 대상으로 검진 및 수술, 입원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이를 통해 국가 지원대상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못하던 박모 할머니 등 5명이 양촌읍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동행한 병원에서 진료와 상담을 받았다. 김윤식 김포뉴고려병원장은 "그동안 전혀 관리가 되지 않고 약으로 버티기만 하셨던 분들께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드린 게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 감사한 마음이 든다"는 소감을 밝혔다.이에 대해 박정우 양촌읍장은 "앞으로 누구라도 아프고 상처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복지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허윤 양촌읍 맞춤형복지팀장은 "업무협약을 꾸준히 체결, 주민 체감복지가 강화되는 맞춤형복지의 모범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이혜원(왼쪽) 대표와 유승배 사우동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양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만성 질환 상담을 받고 있는 주민. /김포시 제공

2019-03-15 김우성

'프리스타일의 신' 우희용 총재 축구종합센터 김포 유치 지지

프리스타일축구의 세계 최고 실력자로 통하는 우희용 세계프리스타일축구연맹 총재가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김포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13일 김포시청을 방문했다.우 총재는 지난 2004년 세계프리스타일축구연맹(IFFA)을 만든 인물로, 축구황제 펠레는 그를 '아트사커의 신'으로 칭한 바 있다. 프리스타일축구는 손을 뺀 모든 신체 부위를 이용해 축구공을 다루는 스포츠를 뜻한다.이날 우 총재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대한민국 통일시대의 중심이 될 김포는 경평 축구 부활의 꿈을 이룰 최적지"라며 "김포시가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정하영 시장은 "김포는 국제공항과 항만 등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축구 국가대표팀 이동의 편리성을 갖춘 곳"이라며 "축구종합센터 유치 시 각종 스포츠대회를 함께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적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12개 자자체가 참여하는 축구종합센터 유치 2차 프리젠테이션은 오는 18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PPT 심사를 거쳐 5개 지자체 내외로 후보를 압축한 뒤 다음 달 중 현장실사와 제시조건 등을 종합해 우선협상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청을 찾은 우희용(오른쪽 두번째) 총재가 정하영 김포시장과 환담한 뒤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유치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포시 제공

2019-03-13 김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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