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취업논란' 김포 정계인사, 근무지 이탈 징계도

국감서 정부 공공기관 근무지 등 지적재직중 미허가 방송출연·출장 행위인사위, 감봉 등 의결 뒤늦게 드러나"이의 신청… 재심의 기다리고 있다"최근 국정감사에서 정부 공공기관 취업 논란이 빚어졌던 김포지역 정치권 인사가 이보다 앞서 해당 기관 간부로 재직하며 상습적으로 근무지를 이탈, 징계를 받았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2일 국회 및 지역정가 관계자와 B기관 등에 따르면 한 정당 소속으로 김포지역에서 정치활동을 하던 A씨는 2019년 9월 B기관의 개방형 간부로 채용됐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국회 및 정부기관에 협조를 구하는 업무였다. 그러나 A씨는 근무지를 무단이탈해 방송에 출연하고 사전 승인을 받지 않은 채 출장을 다녔다가 기관 자체감사에 적발돼 감봉과 견책 등의 징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복수의 국회의원실 관계자는 A씨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10여회에 걸쳐 근무시간 중 상급자 허가를 받지 않고 업무와 무관한 방송에 출연하면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상 기관장에게 미리 신고해야 하는 규정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그의 징계사유를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지난해 가을께부터 출장명령서를 제출하지 않고 수차례 출장을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고도 덧붙였다.B기관은 올해 9월 인사위원회를 열어 근무지 무단이탈 행위에 감봉 2개월, 출장명령 없이 출장근무를 한 행위와 외부강의(방송 출연) 등을 신고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는 각각 견책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와 함께 방송에 출연한 패널들은 "녹화는 대부분 일과시간, 그중에서도 주로 오전에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징계결과에 이의를 신청해 재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결과에 문제가 있어 인사위에서 재론할 것"이라면서 "방송녹화를 저녁에 할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0월 초 국감에서 한 국회의원은 A씨의 채용과정 및 근무지 문제를 B기관에 추궁하며 "A씨가 총선에서 특정 후보 지지문자를 발송하는 등 정치활동을 하고 10여 차례 방송에도 나갔다"고 지적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20-12-02 김우성

[김포]천장형에어컨 옵션…입주자-시공사 '갈등'

김포 A아파트 전용면적 99㎡"최신에어컨 설치 약속 어겨"시공사 "패널 바꾸면 사용가능" 최근 준공한 김포시 한 아파트단지의 시스템에어컨 옵션가격을 놓고 입주예정자와 시공사 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오는 30일 입주를 시작하는 김포 A아파트 입주예정자들에 따르면 이 아파트 시공사는 지난해 11월까지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옵션 접수를 마감, 총 2천255세대 중 650여세대로부터 신청을 받았다.이 가운데 전용면적 99㎡에 입주할 예정인 주민 B씨는 시스템에어컨 총 6대를 설치하면서 840만원의 옵션가격을 치렀다. B씨는 "공동구매를 통하면 200만~300만원은 더 저렴하게 최신식 시스템에어컨 설치가 가능하다"며 "이를 알면서도 옵션을 선택한 이유는 애초 모델하우스에서 최신형 무풍에어컨이 설치된다 했기 때문인데 실제로는 2017년 생산돼 2019년 1월 단종된 제품이 설치됐다"고 말했다.B씨는 또한 "지난달 사전점검 때 확인해보니 무풍에어컨 패널이 아닌 일반 패널이 설치돼 있어 무풍에어컨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시공사와 모델하우스에서 무풍에어컨이 설치된다 해놓고 그 말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현재 A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집단대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시공사 얘기는 다르다. 시공사 측은 먼저 김포지역 타 아파트 전용면적 98㎡의 시스템에어컨 6대 설치비용(935만원)과 또 다른 아파트 134㎡ 6대 설치비용(909만원)을 들어 A아파트 옵션가격이 높지 않다고 반박했다.시공사 관계자는 "말 그대로 옵션일 뿐, 시공 때 선택을 안 해도 입주 후에 주민이 별도로 설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관계자는 이어 "옵션계약서든 입주공고문이든 무풍형 패널로 시공한다는 내용이 전혀 없었다. 시스템에어컨 옵션으로 설치된 실내기(천장 내부 기기)는 무풍과 일반 모두 가능한 제품이고, 패널은 모델하우스 기준대로 설치했다"며 "입주자 성향에 따라 무풍 패널로 교환하면 무풍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20-11-26 김우성

'방역 선봉' 김포우리병원, 코로나 자체검사기관 선정

김포우리병원은 최근 김포 및 인천 검단지역 최초로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코로나19 자체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검사결과가 신속하게 나오게 돼 지역 거점방역에 기여할 전망이다.기존 코로나19 검사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외부 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 결과를 통보받기까지 12시간 이상 소요됐다. 그러나 자체 검사를 시행하면 검사 후 약 4시간 만에 결과를 낼 수 있어 빠른 방역대처가 가능해진다.병원측은 코로나19 자체검사 자격요건을 갖추기 위해 안전 음압시설이 갖춰진 분자진단검사실을 개설, 유전자증폭(PCR) 검사 시설과 진단 전문 의료진을 확충했다. 이후 질병관리청이 시행한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자체검사기관으로 선정됐다.이보다 앞서 김포우리병원은 보건복지부 국민안심병원 자격으로 안성 생활치료센터 현장에서 코로나19 치료 업무를 수행하고, 이 경험을 토대로 치료체계 모델화 역할에 참여하는 등 국가 방역정책에 앞장서왔다.고성백 김포우리병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시기에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역할과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20-11-26 김우성

"서부권 GTX-D, 4차 철도망계획에 반영을" 김포시 10만명 서명부

더불어민주당 김주영(김포갑) 의원과 박상혁(김포을)의원은 17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고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김 의원 등에 따르면 수도권 서부권은 김포와 검단 등 2기 신도시에 이어 계양과 부천 등 3기 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으로, 2·3기 신도시의 인구를 합치면 약 100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3기 신도시 광역교통 대책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4곳의 신도시와 주변 인구까지 고려하면 광역교통망이 미흡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교통난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해 10월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광역교통 2030'을 발표하면서 광역급행철도 수혜지역 확대를 위해 서부권에 신규 노선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국토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발표 예정이다.김 의원은 "김포시는 인구 증가수가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1위를 한 만큼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확충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며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반영이 절실하다. 수도권 서북부 교통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박 의원은 "김포시 주민들의 심각한 출퇴근 교통난을 해결하고 한강신도시의 정상적 발전을 위해서는 광역급행철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수도권 균형개발의 가치 실현을 위해 GTX-D 노선을 반드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정하영 김포시장은 GTX-D 노선 유치 서명을 김 장관에게 전달했다. 김포시는 지난 9월부터 10만 명 서명운동을 시작해 지난 9일 기준으로 9만5천여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박상혁 의원과 김주영 의원, 정하영 김포시장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GTX-D 노선 김포시 유치를 위한 10만 주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2020.11.17 /박상혁 의원실 제공

2020-11-17 이성철

김포시, 40년 공직 선배 이강석 초빙 '적극행정' 교육

김포시가 최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장려 교육을 실시했다.강의를 맡은 이강석(61)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는 40여년 공직에 몸담은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할 방법과 실제 사례를 후배들과 공유했다.지난 1978년 9급으로 공직에 발을 들여 경기도 감사담당관과 대외협력담당관, 오산시·남양주시 부시장 등을 역임한 이강석 강사는 부하들이 노크 없이 부시장 집무실에 들어오게 하거나, 회의를 최소화하고 차량 의전을 생략하는 등 권위주의를 탈피한 실용리더십으로 존경받았다. 또 '물건을 판매하는 점원의 심정으로 민원인을 대해야 한다'는 지론을 펴는 등 대민 봉사정신도 각별했다.이날 이강석 강사는 적극적인 공직문화가 시민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하면서 사전컨설팅제도 및 적극행정 면책제도의 개요와 성과, 장애요인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공감을 얻었다.김포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시민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하며 적극행정을 실천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이강석 전 남양주시 부시장이 김포시 후배 공직자들에게 적극 행정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2020.11.10 /김포시 제공

2020-11-13 김우성

31개 기초의장들 "산지 난개발 道의 일괄 강화지침 전면 재검토를"

경기도 내 기초의회 의장들이 산지 난개발을 막기 위한 도의 일괄적인 지침 추진에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는 10일 오후 김포시 운양동 소재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정례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산지지역 난개발 방지 및 계획적 관리지침안 수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앞서 경기도는 최대 25도까지 가능했던 개발행위 허가기준 경사도를 15도로 강화하는 관리지침안을 만들어 지난달 초 각 시군에 전달, 가평과 양평 등 산지 비율이 높은 시군의 반발을 샀다.해당 결의문은 관리지침안 적용을 중단하고 31개 시군의 의견을 반영해 수정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제안자인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은 "법에서 지자체로 위임한 사항을 지침을 통해 일률적으로 정하는 것은 31개 시군의 고유 특성과 현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며 자치입법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발언기회를 요청한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은 "일률적으로 '완화'하는 거라면 이해하겠지만 제한하는 내용을 지침으로 내린다는 것은 상위법을 위반한 사안이고 지방자치를 훼손하는 문제"라며 "양평은 산지가 73%에 달한다. 난개발이 있어서는 안 되겠으나 국민 재산권 등과 관련해서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방향으로)고려해야 한다"고 제안 지지의사를 표명했다.이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도 "난개발의 대명사였던 용인시는 8대 의회 들어 산지가 많은 처인구는 21도, 도시화한 수지·기흥구는 17.5도 등 경사도를 지역별로 다르게 적용했다"며 "산지가 많은 지자체를 15도로 막을 경우 시민 반발 예상되고, 용인시 입장에서도 처인구를 15도로 묶으면 SK하이닉스 같은 경우 문제가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난개발을 방지해야 하는 것은 틀림없는데 각 지역의 특별한 사정에 따라 선별 적용해야 한다"고 힘을 보탰다.의견을 주고받는 와중에 "지역마다 사정이 다르니 꼭 필요한 의장들 명의로만 채택하자"는 반론도 나왔으나 결의문은 31개 시군 공동 명의로 원안 가결됐다.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김기준 의장을 협의회 수석부회장에 선출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경기도 산지지역 난개발 방지 및 계획적 관리지침안 수정 촉구 결의문'을 제안한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 2020.11.10 /김포시의회 제공

2020-11-11 김우성

신명순 김포시의장, 여성친화도시로 가는 김포 방향성 논하다

김포시의회가 지난 6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김포, 여성친화도시를 말하다'를 주제로 여섯 번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신명순 의장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는 조연숙 젠더와정책연구소 소장, 김영주 김포맘들의진짜나눔 대표, 오선미 맘스케치 공동육아 대표, 조인서 마산동 주민자치회장, 이혜주 김포 학교급식모니터링단 단장, 김포시청 문선영 여성가족과장과 권상우 도시상임기획팀장이 참여해 여성친화도시를 향한 김포시의 방향성을 모색했다.먼저 '김포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정 진단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조연숙 소장은 여성친화도시의 의미와 필요성, 김포시의 추진의 문제점을 짚으며 다양한 과제를 제시했다.이어진 토론에서 권상우 팀장은 도시계획의 관점에서 여성친화도시를 살피며 '도시계획·건설 등 기반시설 하드웨어'와 '보육·여성일자리 등 소프트웨어'의 양 날개를 접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김영주 대표는 일자리·육아 병행 문제를 제기했고, 오선미 대표는 공동육아를 교육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관 주도의 시설 마련과 김포 여성을 강사로 양성할 것 등을 당부했다.이 밖에 조인서 주민자치회장은 여성의 사회참여를 염두에 둔 여성인력개발센터 설립과 양성평등기금 설치, 이혜주 단장은 지역활동가들의 건강한 활동을 위한 논의의 장 확대를 요청했다.여성친화도시 주무부서장인 문선영 과장은 여성친화도시 2단계 인증실패 요인을 분석하며 "시민과의 소통으로 여성친화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끝으로 신명순 의장은 "여성친화도시에서의 여성은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상징한다"며 "이번 한 번의 토론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는 없겠지만, 행정에서 놓쳤던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더 완성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총평했다.김포시의회의 정책토론은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여성친화도시 관련 토론회 좌장을 맡은 신명순 김포시의회의장. 2020.11.6 /김포시의회 제공

2020-11-08 김우성

김포시 행정서비스 품질 수준 서서히 '상승'

김포시의 행정서비스 품질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포시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실시한 '2020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경기도 내 인구 30만명 이상 16개 기초지방정부 중 1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똑같은 비교군 조사에서 최하위에 머물렀다가 3단계 오르며 서비스품질 수준이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앞서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서울·경기·인천 30만명 이상 기초지방정부 47곳에서 지방정부당 300명(20~50대 남녀)씩을 대상으로 조사했다.김포시는 지난해 조사결과 발표 이후 직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공직자 명찰 패용', '민원안내원 민원실 배치', '통화 연결음 개선', '현장민원실 운영' 등 서비스 개선책을 마련하는 한편, 서비스 품질을 분석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용역연구에 착수했다.또한 서비스 수준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시청 민원실, 차량등록사업소,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미스터리쇼핑 방식 방문조사와 체계적인 시나리오에 의한 전화조사를 추진하기도 했다.최근에는 상황 맞춤형 민원 응대 매뉴얼을 제작하고 행정서비스 모니터링 조사에 참여한 연구원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개인·기관별 개선점을 교육하는 등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하영 김포시장은 행정서비스 향상을 주제로 한 읍면동장 회의에서 "한국표준협회 조사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면서 김포시의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낀다는 평가가 나올 때까지 모든 직원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청 전경. 2020. 11. 6 /경인일보DB

2020-11-06 김우성

민주당 김포갑지역위, 여성당원 권리신장 프로그램 운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가 여성당원의 권리 신장을 위한 '수요여성아카데미'를 지난 4일 시작했다.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프로그램은 '다름이 존중되는 슬기로운 여성당원 생활'이라는 주제로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명사들의 특강을 제공한다.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주영(김포시갑) 국회의원과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당원들을 격려했다. 첫 순서로 연단에 오른 안영미 사람과평화 이사장은 직장 내 성희롱 예방과 관련해 강의했다.안 이사장은 누군가에게 말하기 쉽지 않은 성희롱 피해를 어떻게 극복할지를 놓고 참석자들과 생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강의를 편안하게 이끌어 호응을 얻었다.김포시갑 여성위원장인 김계순 시의원은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고 여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수요여성아카데미를 현장 수강하려면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페이스북과 유튜브로도 시청할 수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계순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여성위원장이 '수요여성아카데미'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0. 11. 4 /김포시갑지역위원회 제공

2020-11-06 김우성

'억대 웃돈' 경기도 아파트 분양권 고공행진…김포 3억 '껑충'

연내 입주를 앞둔 경기도 내 아파트 분양권 가격이 치솟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며 수도권 아파트 주택 공급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6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각 아파트 입주자모집공고를 분석한 결과, 입주를 앞둔 도내 아파트 5곳에 붙은 웃돈은 1억8천만원에 달했다.이달부터 내달 사이에 입주하는 해당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평균 3억8천400만원이었지만 입주를 앞둔 지난달 5억6천만원 이상으로 올랐다.특히 김포 아파트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이달 말 입주하는 '김포 캐슬앤파밀리에 1단지' 전용면적 84㎡는 2018년 4억3천만원에 분양했지만 지난달 7억3천900만원에 분양권 전매가 이뤄졌다. 3억원이 뛴 셈이다.지난 7월 시행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일반 분양가가 떨어지면서 사업성도 덩달아 낮아지자 건설사들이 주택 공급을 늦추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보인다. 수도권 새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자, 올해 입주를 앞둔 새 아파트로 수요가 몰려 가격이 뛰었다는 분석이다.경제만랩 측은 "새 임대차법으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급등하고 있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입주를 앞둔 경기도 새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면서 분양권 가격도 치솟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사진은 수원시내 아파트 숲. 2020.6.17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20-11-06 신지영

김포대 부총장 '돌연 사표' 공직후배 위한 용단 추측

김포대학교가 내부 반발을 무릅쓰고 영입했던 교육부 관료 출신 교학부총장(8월26일자 8면 보도=김포대, 감사 무마하려 공직출신 영입했나)이 임명 두 달 만에 돌연 사직했다. 교육부가 김포대에 대한 종합감사를 사실상 확정함에 따라 후배 공직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용단이 아니겠느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1일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김포대학교지부에 따르면 교학부총장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학교 측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날 그는 집무실에 있던 개인 짐을 모두 정리하고 떠난 것으로 알려져 번복할 가능성은 낮다.노조 관계자는 "지난달 28일께부터 A 부총장이 그만둘 것 같다는 얘기가 학교에 돌았다"고 말했다.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장 및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A씨는 특별채용을 통해 지난 8월 24일 김포대 교학부총장에 임명됐다. 당시 김포대 직원노조와 교수노조는 "올해 상반기부터 학교 구성원들이 교육부에 다양한 민원을 제기하고 종합감사를 청구한 상황에서 이를 무마하려는 의도로 영입하는 것"이라며 반발했으나 학교 측은 "2021년에 실시하는 3주기 대학기관평가에 대비해 전문대학교육협의회 재임 경험을 높이 산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대학기관평가를 시작하기도 전에 사직한 A씨는 현재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노조 관계자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김포대에 대한 종합감사 일정을 잡겠다고 발언한 게 결정적이었다"며 "교육부 선배를 상대로 감사를 벌여야 할 후배 공직자들을 생각한다면 자리를 보전하기가 편치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국감에서 위증논란이 불거진 것과 다르게 학교 측은 이번 국감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분위기가 있었다. 그런 것도 사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20-11-01 김우성

김포 최대 민간어린이집 '부정입찰 논란' 고소 얼룩

"경찰수사 끝나기전 추진 안돼"입찰 관련 문서 가져갔다 반환김포지역 최대 민간어린이집의 위탁운영자 선정방법을 놓고 부정입찰 논란(10월21일자 8면 보도='부정입찰 논란' 김포 민간어린이집…학부모들 '재입찰중지가처분' 신청)이 불거진 가운데, 관리사무소 측이 학부모를 절도 혐의로 고소하는 등 양측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1일 김포 A아파트 학부모들에 따르면 지난달 21일과 22일 양일간 단지 내에서 어린이집 정상화와 위탁운영자 공정입찰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학부모들은 집회 둘째 날인 22일 저녁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어린이집 평가 관련 논의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집회를 멈춘 채 입대의 회의실을 찾았다.하지만 회의실에는 채점 도구인 계산기와 볼펜 등이 놓여 있었고, 이를 위탁운영자 기습선정 시도로 받아들인 학부모들은 강하게 반발했다.앞서 학부모들은 경찰수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관리사무소 측이 재입찰을 추진하려 들자 지난달 20일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에 입찰중지가처분 신청을 내는 한편, 관리사무소 측에는 '가처분신청을 했으니 입찰을 중지하라'는 요지의 내용증명을 발송한 바 있다.그럼에도 이날 저녁 관리사무소 측이 재입찰을 강행한다고 판단한 학부모들이 단체로 항의하는 과정에서 학부모 B씨가 입찰서류를 가져가는 소동이 빚어졌다. B씨는 이튿날 서류를 반환했으나 관리사무소 측이 최근 그를 절도 등의 혐의로 고소하며 양측 갈등은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학부모들은 '300명 아이들을 지켜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10일 만에 1천200명 넘게 동의한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교육부 평가 전국 1등을 할 정도로 수준 높은 보육이 이뤄지던 어린이집이 올해 초부터 브로커들의 먹잇감 신세가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첫 입찰 때)공고와 다르게 채점표를 수정, 경력이 조작된 특정인에게 유일하게 서류심사 만점을 주는 일이 벌어졌다. 말 못하는 아이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하고 감싸는 세력이 존재하는 한 저출산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며 관계 당국의 관심을 호소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어린이집 정상화를 촉구하며 촛불을 들고 모인 김포 A아파트 학부모들. 2020.10.22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20-11-01 김우성

"푸드통합지원센터 어떻게 운영할까" 김포시의회, 정책토론회 개최

김포시의회가 지난 29일 김포아트빌리지에서 '푸드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먹거리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시의회가 다섯 번째 개최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최명진 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길청순 지역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협) 이사장, 정순연 완주군 식품가공팀장, 탁현재 서대문구 공공급식센터장, 엄은경 요리연구가가 참여해 푸드통합지원센터 설치의 필요성과 센터의 역할 등을 주제로 머리를 맞댔다.먼저 '먹거리종합계획 수립 사례와 센터 설립 방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길청순 이사장은 타 도시 푸드플랜지원센터 운영사례를 소개하며 "도농복합도시 김포시의 푸드플랜 수립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방향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농업뿐 아니라 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할 수 있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이어 정순연 팀장은 "농민들이 큰 비용부담 없이 완주군 로컬푸드가공센터를 통해 가공식품 판매금액의 77%를 가져가고 있다"며 "기존 가공제품과 차별화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탁현배 센터장은 서대문구에서 푸드플랜을 추진하며 중점을 둔 민관거버넌스 활동을 소개하며 "성공적인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서는 소비자 참여와 다양한 소비시장 연구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끝으로 엄은경 연구가는 김포시 주요 소비자인 젊은 엄마들의 식품 소비 성향을 설명하며 "푸트통합지원센터는 소비자 욕구를 충족하면서 창업자 지원 기능과 관광 기능을 갖춘 시설이 돼야 한다"고 방향성을 제시했다.좌장인 최명진 의원은 "김포시 먹거리시스템에 많은 관심이 요구되는데도 관련조례나 위원회, 담당부서 등이 이원화돼 효율적으로 추진이 안 된다"며 "시작은 늦었지만 그동안 축적된 인적 물적 인프라를 다듬고 추진방향을 일원화해 다른 도시의 모범사례가 되는 센터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푸드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먹거리 정책토론회' 좌장을 맡은 최명진 의원. 2020. 10. 29 /김포시의회 제공

2020-10-31 김우성

김포시, 학부모 교육비 경감 등 '2차 재난지원' 시동건다

김포시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제2차 재난지원사업을 시작한다.이번 지원사업은 학생·학부모, 피해 영업장, 중소기업 등 특정 계층과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필요예산 40억여원은 미집행액과 예비비를 활용해 마련했다.사업 내용은 고교 1학년 학교운영지원비 지원, 각급학교 급식비 미집행액 식재료 교환권 지급, 확진자 방문 영업장 위로금,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용료 감면, 종교시설 방역물품 지원, 공영주차장 1시간 감면 등이다.김포시는 우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교무상교육에서 제외된 12개교 고1학생 3천400여명의 3분기 교육비 중 학교운영비 총 2억6천만원을 지원한다. 이 경우 학생 1인당 7만5천원씩의 교육비가 경감된다. 또한 원격수업 증가에 따른 학교 급식비 미집행액을 활용해 학생(원생) 1인당 4만원씩 로컬푸드직매장 5개소에서 사용되는 급식재료교환권 총 28억원을 지급한다.이와 함께 김포시는 올해 하반기 확진자 방문으로 상호가 공개된 소상공인에게 200만원씩 총 1억6천만원을 지급해 경영안정화를 돕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상거래가 늘어나는 중소기업의 보호를 위해서는 미수금의 최대 80%까지 보상받도록 매출채권 보험료를 최대 100만원까지 50여개 영세중소기업에 지원한다.상반기 상하수도요금 감면에서 제외됐던 김포골드밸리 내 입주민, 공장, 지원시설 등 657개 사용자의 오·폐수 처리시설 사용료도 11~12월분 전액을 감면하기로 했다.이 밖에 관내 종교시설 500개소에는 마스크와 살균제 등 방역물품이 지원되고, 관내 공영주차장 40곳을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최초 1시간에 한해 무료화한다.앞서 김포시는 지난 4월부터 623억원 규모의 1차 재난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발판으로 삼은 바 있다.정하영 김포시장은 "8개월간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등이 일상과 현장에서 잘 버텨주셨다"면서 "우리의 소중한 일상과 일터, 공동체를 유지하고 코로나19 이후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올해 상반기 623억원 규모의 재난지원사업을 펼쳤던 김포시가 추가 지원책을 마련해 가동한다.사진은 정하영 김포시장. 2020. 10. 31 /김포시 제공

2020-10-31 김우성

'출범 1개월' 김포도시관리공사, 지역사회 공헌 팔걷었다

김포도시공사와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의 통합으로 지난달 말 새로 출범한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최근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포도시관리공사 직원들은 지난 28일~29일 사랑의 헌혈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헌혈 수급 안정화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협조하에 110여명의 임직원이 힘을 보탰다.헌혈은 참여자의 발열·여행기록·호흡기증상 등을 사전에 철저히 확인한 뒤 장비를 철저히 소독 관리해가며 진행됐다.헌혈에 직접 참여한 김동석(사진)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적정량의 혈액보유량 유지가 어려운 시기에 귀중한 생명나눔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시민 여러분도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보다 앞서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운영하는 김포생활체육관은 지난 27일 김포 관내 특수교육기관인 새솔학교 학생들의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배드민턴 셔틀콕 1천개를 기증했다. 지난해 새솔학교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사회적 약자의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미 사용된 셔틀콕 중 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선별해 기증한 것이다.김포생활체육관은 이 밖에도 새솔학교 체육활동 시 시설대관 및 체육프로그램 제공 등 주기적인 지원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같은 날 김포도시관리공사 재활용수집소는 공사 노조와 함께 북변동 전통5일장에서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폐기물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폐자원의 재활용 비율을 높이고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취지를 시민들과 공유했다.이덕재 공사 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노·사 한마음으로 지역사회 나눔가치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김동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2020. 10. 31 /김포도시관리공사 제공

2020-10-31 김우성

김포 홍도평야에 멸종위기종 '재두루미 무리 월동' 포착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는 지난 25일 김포시 홍도평야에서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 36개체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1970년대만 해도 하성면 시암리를 중심으로 2천500~3천개체의 재두루미가 김포에 도래하다가 간척사업 이후 자취를 감췄다. 최근에는 매년 100여마리의 재두루미가 김포 곳곳에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꾸준한 농경지 훼손으로 농경지 서식 개체는 줄어드는 반면 한강사구 쪽은 증가했다. 전 세계에 불과 6천~6천500개체가 생존한 것으로 추정되는 재두루미는 극동아시아에만 분포하는 종으로 몽골 동부, 러시아·중국 국경지역에서 번식한다. 대부분의 재두루미는 일본 이즈미시를 비롯해 주변 농경지와 해안 습지 등에서 월동하며 한국과 일본 사이를 오가기 위해 한강·임진강 하구, 철원평야, 천수만, 순천만, 구미 해평습지 일대에 중간 기착한다. 국내에서는 10월 초부터 4월 초까지 철원평야, 한강·임진강 하구, 파주, 연천 등지에서 주로 월동하고 일부는 낙동강 하구, 주남저수지, 순천만에서도 관찰된다. 윤순영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이사장은 "한강하구 재두루미 보전사업이 이뤄지지 않으면 5년 이내에 한강하구에서 자취를 감출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 홍도평야에서 멸종위기종 재두루미 무리가 포착됐다. 2020. 10. 25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제공

2020-10-30 김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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