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경인포토]'장관도 다녀갔는데…' 김포 돼지열병 9마리 의심신고

파주와 연천에 이어 김포에서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오전 6시 35분께 김포지역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축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곳은 파주에서 확진 판정이 나온 직후인 지난 19일 김현수 농림부 장관이 방역 태세 점검차 입구까지 들렀던 농장이다. 사진은 김현수 장관 방문 당시(위쪽) 농장 바깥과 현재.김포시 통진읍 가현리에 위치한 해당 농가는 모돈 180두를 포함해 총 2천여두를 사육 중이었다. 이날 오전 돼지 4마리가 유산하고 모돈 5마리가 식욕 부진 증상을 보여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식욕 부진을 겪는 모돈 중 2마리는 미열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포시는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투입해 임상 예찰을 하는 한편, 확진 판정에 대비해 현재 500m 이내 양돈농가에 대한 살처분 작업을 준비 중이다. 이동제한 대상인 10㎞ 범위에는 의심농가를 비롯해 총 5개 농가에서 3천180두를 사육하고 있다.이보다 앞서 시는 파주 돼지열병 확진 직후인 지난 17일 관내 돼지 반출금지 명령을 내리고 18일에는 전체 20개 양돈농가에 통제·소독 초소를 설치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사진 위쪽)김포시 부시장으로부터 방역태세 설명을 듣고 있는 김현수 농림부장관. /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 제공

2019-09-23 김우성

[경인포토]김포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 4마리 유산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오전 6시 35분께 김포지역 양돈농가에서 9마리에 대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축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김포시 통진읍 가현리에 위치한 해당 농가는 모돈 180두를 포함해 총 2천여두를 사육 중이었다. 이날 오전 돼지 4마리가 유산하고 모돈 5마리가 식욕 부진 증상을 보여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식욕 부진을 겪는 모돈 중 2마리는 미열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포시는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투입해 임상 예찰을 하는 한편, 확진 판정에 대비해 현재 500m 이내 양돈농가에 대한 살처분 작업을 준비 중이다. 이동제한 대상인 10㎞ 범위에는 의심농가를 비롯해 총 5개 농가에서 3천180두를 사육하고 있다.이보다 앞서 시는 파주 돼지열병 확진 직후인 지난 17일 관내 돼지 반출금지 명령을 내리고 18일에는 전체 20개 양돈농가에 통제·소독 초소를 설치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가 운영하는 방역차량이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농장 주변 도로를 소독하고 있다. 파주와 연천에 이어 김포에서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은 의심농장 주변 도로를 소독하는 방역차량.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9-23 김우성

임야훼손 한강하구 김포시 공사장 '보강토 붕괴'

마곡리일대 일몰제 종료 '개발 붐'폭우에 2곳 무너지며 민가 덮칠뻔주민들 "무자비한 벌목 예상된 일"김포시 "현장 상황 파악후 조치"임야가 마구잡이로 훼손돼 우려를 낳았던 김포지역 공장 신축현장(5월 31일자 8면 보도)에서 결국 보강토 블록이 무너져내렸다.민가와 행인을 덮칠 뻔한 이 같은 사고가 언제라도 재발할 수 있는 상태여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붕괴현장은 한강하구 접경지인 김포시 하성면 마곡리 산 226-4와 산 41로, 지난 2007년께 도시계획시설 '하성근린공원 3호'로 지정됐다가 장기미집행시설 일몰제에 따라 2017년 자동 실효된 이후 각각 대지 7천732㎡와 1만552㎡에 걸쳐 대대적인 개발이 이뤄지는 중이었다.지난해 말 연면적 990㎡ 규모로 제조업소 등 6개 동 건축허가를 받은 산 226-4는 최근 폭우 때 공사장 내 보강토 블록이 길이 10m, 높이 5m 정도에 걸쳐 붕괴되면서 민가 앞까지 블록과 토사가 밀려 내려왔다.올해 상반기에 연면적 1천485㎡ 규모로 제조업소 등 9개 동 건축허가를 받은 산 41 또한 폭우에 마을길 바로 옆 보강토 블록이 길이 4m, 높이 3m 정도 붕괴했다. 하나의 산에 자리한 두 공사장 간 거리는 300여m에 불과하다.주민들은 예상했던 일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조모(68)씨는 "몇 달 전부터 무자비하게 벌목을 한다 싶더니 며칠 내린 비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내렸다"며 "비가 또 오거나 봄철 해빙기에 다시 무너지는 건 아닌지 불안하다. 튼튼하게 옹벽을 세우든지 하는 식으로 시에서 감독을 철저하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임야가 마구잡이로 훼손된 이후 최근 폭우로 보강토 블록이 무너져 내리면서 민가 앞까지 토사가 밀려 내려온 김포시 하성면 마곡리 산 226-4 공장 신축현장(사진 왼쪽)과 보강토 블록이 마을길 바로 옆까지 쏟아져 내린 산 41 공장 신축 현장.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9-18 김우성

아프리카돼지열병 영향 김포도시철도 개통행사 취소

파주와 연천 등 경기북부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병한 가운데 김포시가 시민이 운집하는 모든 행사를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김포시는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던 김포도시철도 개통식을 취소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폐사율이 10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전염병인 데다 백신이나 치료약이 없어서 확산을 막지 못하면 국가적인 재앙이 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동문체육대회 등 민간자율 행사를 자제 또는 연기하는 등 김포시의 방역행정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조기 차단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농기센터는 지난 17일 파주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직후 김포시 관내 돼지의 반출금지 명령을 내린 데 이어 18일에는 관내 전체 20개 돼지농가마다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출입자와 차량을 통제·소독하고 있다.정하영 시장은 "김포시는 행정력을 집중해 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돼지열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께서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발생농가 방문과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 등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청사 전경 /김포시 제공

2019-09-18 김우성

'친환경쌀로 둔갑한 농약쌀' 영농조합 이사·농민 구속

'친환경쌀' 재배 농가로 등록한 후 농약을 사용한 쌀을 학교 급식 등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포지역 영농조합법인 이사와 농민이 구속됐다. 해당 쌀이 김포 10여곳·부천 20여곳 등 학교에 납품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급식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은 최근 친환경농업 육성 및 유기식품관리 위반 혐의로 김포시 대곶면 A영농조합법인 이사 B씨(54)와 농민 C씨(47)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농약 뿌린 쌀을 친환경쌀로 속여 A영농조합법인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영농조합법인은 김포 및 부천 등지의 학교급식에 쌀을 납품해왔다. B씨와 C씨가 김포에서 친환경 쌀을 재배하는 면적은 총 16만5천여㎡에 이른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해 12월 이들 농가가 가입된 A영농조합법인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올해 3월 임직원 휴대전화와 법인에 보관된 500만원 상당의 농약을 압수해 조사를 벌여왔다.지난해 첩보를 입수한 농관원은 이들이 쌀을 재배한 논에서 샘플을 채취해 농약 사용 사실을 확인했다. 또 이들이 거래하는 농협에서 농약 구매 내역을 조사한 결과, 한해 1천~2천만원 어치의 농약을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A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쌀은 2019년부터 학교급식 납품이 중지됐다. 법인 관계자는 "농관원은 (B씨와 C씨가)한해 1천~2천만원 어치의 농약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해당 농약은 일반 관행에 따라 (농약을 사용하는)조합원 논에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것"이라고 법인과의 연관성에 선을 그었다.농관원은 이들이 조직적으로 농약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A영농조합법인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9-18 김우성

홍철호 의원 "김포 마산도서관 특별교부세 8억 결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김포시을) 의원은 김포한강신도시 마산도서관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원 교부가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김포지역 침수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걸포배수펌프장 제진설비 교체 특별교부세 10억원도 결정됐다고 덧붙였다.사업비 113억원(국비 20억원·지방비 93억원)이 투입될 마산도서관은 김포시 마산동 솔터초·솔터고 인근에 지상 3층·지하1층, 연면적 2천640㎡ 규모로 오는 2021년 건립 예정이다.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간행물실, 다목적강의실 등을 갖추고 신도시 주민들의 정보 욕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김포한강신도시를 지역구로 둔 홍철호 의원은 올해 1월 장기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추후 운양도서관 건립까지 교부세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홍철호 의원은 "한강신도시 내 거점별 공공도서관 확충을 비롯해 김포시민들의 평생교육·문화·복지 공간이 대폭 확대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9-09-18 김우성

김포 광역버스 노선 신설… 한결 가벼워지는 서울 출·퇴근

구래·통진서 당산역 잇는 2개 구간새경기 준공영제 선정… 경쟁 입찰12대 투입… 이르면 12월부터 운영김포에서 서울 당산역까지 가는 광역버스(G버스) 노선이 추가 돼 시민들의 출·퇴근이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시는 경기도의 '새경기 준공영제'를 통해 신규 광역버스 2개 노선을 이르면 12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해당 노선은 김포 구래동 호수마을~서울 당산역(33.5㎞) 구간과 김포 통진읍 매수리마을~서울 당산역(35.8㎞) 구간으로, 그동안 직선거리로는 그렇게 멀지 않음에도 정거장 수가 많아 시민들이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시는 각 구간에 광역버스 6대를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해당 노선은 지난 1월 도의 '새경기 준공영제'에 선정됐으며, 시는 준비작업을 진행해 노선 운영 업체가 선정된 뒤 이르면 12월에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새경기 준공영제는 기존 준공영제와 달리 필요 노선을 정해놓고 운영할 업체를 입찰에 붙이는 노선 입찰제 방식으로, 노선 운영에서 나는 적자는 경기도와 해당 지자체가 절반씩 분담해 보전한다. 시는 도로부터 버스업체 선정 기준을 전달 받아 10월에 이들 노선에 대한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버스업체는 경쟁 입찰로 선정되며 최초 5년간 운영권을 위임받아 노선을 운영한다. 5년 뒤에는 최대 4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시는 이들 노선에서 10억원 정도의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하고 시 분담금인 5억원을 내년 예산에 편성할 방침이다. 하지만 시는 향후 마송택지개발사업 등으로 인한 교통 수요 증가로 적자 폭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대신 이들 노선과 버스 운행구간이 겹치는 김포 장기동∼서울 여의도 노선(G6001번 버스)은 운행을 중단한다.채재열 시 버스운영팀장은 "운영이 확정된 신규 광역버스 2개 노선은 모든 절차를 거쳐 늦어도 내년 초쯤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며 "김포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경기도와 협의해 준공영제 노선을 늘리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9-17 김우성

진입 철저히 통제된 파주 아프리카 돼지열병 가족운영농장

파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처음 발병해 17일 긴급 살처분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지난 16일 오후 6시께 파주의 한 돼지농가에서 사료섭취 저하 및 고열로 돼지 5마리가 폐사했다는 의심신고가 경기도에 접수됐다. 이 농장은 지난 2010년 12월에 구제역이 발생한 바 있다.도는 17일 오전 6시 30분께 돼지열병이 최종 확진됨에 따라 위기단계를 심각단계로 높여 발령하고, '가축질병 위기대응 매뉴얼 및 ASF긴급행동지침'에 따른 기관별 방역 등에 돌입했다.이와 함께 가축전염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 중인 파주시는 발생농장 2천450두와 농장주 가족이 운영하는 2개 농장 1천500두 등 총 3천950두를 17일 중 전량 살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하루 140여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시내 12곳에 양방향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농업기술센터, 탄현면 낙하리, 적성면 두지리에는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한다.시는 17일부터 개최 예정이던 수요포럼 및 각종 직무교육을 취소하고 추후 행사도 취소 또는 연기를 신중히 검토하기로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호주 자매도시 방문일정을 취소하고 현장 방역상황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보다 앞서 돼지 열병 잠복기(4~20일) 동안 발생농장과 20여㎞ 떨어진 가족운영 농장에서는 지난 9일 비육돈 62두가 김포지역 도축장, 16일에는 비육돈 136두가 인천지역 도축장으로 팔려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도축장으로 팔린 비육돈을 모두 땅에 묻도록 조치하는 한편, 가족농장 예방적 살처분 과정에서 시료를 채취해 감염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결과는 17일 밤늦게 나올 전망이다./이종태·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가의 가족이 운영하는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 농가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회차를 요구하며 소독을 하고 있다. /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9-17 김우성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가족운영 농장서 인천·김포로 반출… 매몰 예정

파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처음 발병한 가운데 발생농장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의 돼지 198두가 인천과 김포의 도축장으로도 반출됐다.지난 16일 오후 6시께 파주시 연다산동 한 돼지농가에서 사료섭취 저하 및 고열로 돼지 5마리가 폐사했다는 의심신고가 경기도에 접수됐다.이보다 앞서 돼지 열병 잠복기(4~20일) 동안 발생농장에서 20여㎞ 떨어진 양돈농장에서 지난 9일 비육돈 62두가 김포지역 도축장, 16일에는 비육돈 136두가 인천지역 도축장으로 팔려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농장은 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의 가족들이 운영하는 곳이다.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해당 가족농장(사육두수 1천여두)에 대해 1차 예찰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방역당국은 도축장으로 팔린 비육돈이 더 외부로 반출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모두 땅에 묻도록 조치했다.경기도는 17일 오전 6시 30분 파주의 돼지농가에서 돼지열병 발생이 최종 확진됨에 따라 위기단계를 심각단계로 높여 발령하고, '가축질병 위기대응 매뉴얼 및 ASF긴급행동지침'에 따른 기관별 방역 등에 돌입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돼지가 반입된 김포시내 도축장.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9-17 김우성

[포토]외래해충 '미국흰불나방 유충' 김포 비상

지난 8월 중순부터 김포시 관내에 외래종 해충 '미국흰불나방'(학명·Hyphantria cunea) 애벌레가 출몰하고 있다. 여름철 번식기에 기승을 부리는 미국흰불나방 애벌레는 200여종의 활엽수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지역에서도 매실·감·사과·자두·대추 등 열매를 맺는 나무로 확산하면서 잎사귀를 갉아먹는 등의 피해를 입히고 있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뿐 아니라 도심 정원 유실수에도 피해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며 "기온이 내려가면 활동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큰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지난 8월 중순부터 김포시 관내에 외래종 해충 '미국흰불나방'(학명·Hyphantria cunea) 애벌레가 출몰하고 있다. 여름철 번식기에 기승을 부리는 미국흰불나방 애벌레는 200여종의 활엽수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지역에서도 매실·감·사과·자두·대추 등 열매를 맺는 나무로 확산하면서 잎사귀를 갉아먹는 등의 피해를 입히고 있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뿐 아니라 도심 정원 유실수에도 피해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며 "기온이 내려가면 활동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큰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9-16 김우성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산단'… 승인 8년만에 손실보상 시동

걸포동 등 112만㎡ 1조2천억 투입내달 15일까지 2차 협의계약 체결지연따른 고통분담 15% 할증 지급市, 사업기간 변경 道와 협의 방침김포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6월 10일자 10면 보도)을 위한 손실보상업무가 산업단지계획 승인 8년 만에 시작됐다. 김포시 걸포동과 고촌읍 향산리 일대 112만1천㎡ 부지에 1조2천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11년 경기도의 산업단지계획 승인이래 세 차례 우선 사업자 선정 등 부침을 거듭해 왔다.이와 관련해 (주)한강시네폴리스개발은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사업부지 내 토지주 등을 대상으로 2차 손실보상협의계약을 체결한다. 지난 8월 1일 김포도시공사 주주총회를 통해 IBK·협성건설컨소시엄을 주축으로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변경등기를 마친 (주)한강시네폴리스개발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보상협의계약 건을 의결했다. 의결 이후 회사 측은 지난 11일까지 전 사업자가 (토지주 요구에 따라) 양도세 감면을 위해 지난 2016년 신탁한 토지 대금을 완불했으며, 1차로 50여명과 보상협의계약을 체결하면서 전체 사업면적의 12% 이상 토지 소유권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주)한강시네폴리스개발은 2차 보상협의에 나서는 토지주에 한해 2017년도 감정평가액의 15% 할증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토지보상금 지연에 따른 토지주들의 고통분담을 위해 할증을 적용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차 보상금은 10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6천억원이 지급된다.회사 측은 2차 보상 대상 토지에 대한 재감정평가액이 계약액 또는 기지불한 보상액과 차이가 있을 시 차액을 추가 정산한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회사 관계자는 "할증계약은 2차 보상 협의 기간에 계약한 대상자만 해당하고 이후 계약자는 재감정평가 금액만으로 보상계약이 진행된다"고 말했다.일레븐건설이 계약한 토지와 국유지인 종달새마을 소유권 확보를 위한 한국자산관리공사와의 협의도 시작된다. 앞서 일레븐건설은 지난해 7월 시에서 사업 중단을 발표하자 기존사업자와 사업확약을 체결하고 기존사업자를 대신해 토지보상에 나섰다. 그러던 올해 4월 대체출자자 공모에 신청했으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밀렸고, 이에 불공정 공모 등을 이유로 도시공사를 상대로 '입찰절차 등 무효 확인의 소' 등 2건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한편 시는 올해 12월까지인 사업기간 변경을 경기도와 협의할 방침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9-15 김우성

박우식 김포시의원 '반면교사용' 도시철도백서 제안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우식(장기본동·구래동·운양동) 의원이 '김포도시철도 개통 백서' 발간을 제안해 주목을 받고 있다.박우식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도시철도 재개통 일정 확정을 마냥 기뻐할 수는 없다"며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개통 과정)백서를 발간하자"는 의견을 냈다.도시철도 운영에 가장 민감한 지역구에서 시의회에 입성한 박 의원은 "김포시가 개통 이후 도시철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 시민들 사이에 의구심이 생기고 있다"고 지적하며, "김포시는 두 차례 개통 연기를 반면교사 삼아 개통 이후 안정적인 관리운영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모든 시스템이 안정화하고 직원들의 실전상황 대응력이 높아지는 시점이 개통 이후 6개월"이라며 "개통 이후 6개월 동안 도시철도 안정운영을 시정 1순위에 두고 현장 중심의 관리를 해주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그러면서 이 기간 안정적인 운영관리 방안으로 ▲외부 철도전문가 채용을 통한 철도부서 조직 재정비 ▲도시철도 유관기관과 비상상황을 공유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주)김포골드라인운영의 실질적인 책임자인 서울시장으로부터 책임운영에 대한 보장 ▲장기용역과제를 수행하는 한국철도학회 측과 김포시·한국교통안전공단·국토교통부 간 적극적인 소통 ▲떨림 현상의 근본원인 및 추가 비용 책임소재 규명 등을 제안했다.박 의원은 "두 번의 개통 연기를 겪으면서 김포시 행정에 대한 시민 불신이 커졌다"며 "백서 발간은 다시는 이 같은 사태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신뢰 회복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의회에서 5분자유발언 중인 박우식 의원. /김포시의회 제공

2019-09-15 김우성

오강현 김포시의원 "인근 대도시에 박탈감 느껴져선 안 돼"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오강현(고촌읍·사우동·풍무동) 의원이 고촌복합개발사업 방향 수정 및 사우도서관 신설, 풍무동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고 나섰다.오강현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시민들이 주변 지자체인 서울·고양·부천 등에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지 않아야 한다"며 시민 편의와 직결된 여러 사안을 언급했다.오 의원은 먼저 김포도시공사의 고촌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최초 의료복합개발을 목적으로 시작해 10년이 넘은 숙원사업이 됐으나 '단순히 아파트만 짓는 것이 아닌 공공성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하도록 유망기업을 유치하라'는 (시의회의)제안과는 다르게 계획안은 미비하다"며 "고촌이 김포의 관문다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획안을)개선해 신속한 개발이 이뤄지도록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내년 3월 개교하는 고촌고 통학로 확보 문제, 2020년 신곡6지구 입주에 따른 신곡사거리 교통체증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사우도서관 건립 제안도 눈길을 끌었다. 오 의원은 "사우동 편의시설 중 복합생활 SOC사업으로 사우도서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인접한 풍무역세권, 시네폴리스 도시개발사업 속에 도서관 건립을 함께 포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이어 인구 6만명을 돌파한 풍무동의 행정 과잉 현상을 지적한 그는 "이제는 분동을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할 때"라고 주장하기도 했다.오 의원은 끝으로 "시민들은 내가 사는 동네가 걷기 편하고, 미세먼지와 소음이 없고, 일터와 학교에 정상적으로 오가고, 주차로 인한 이웃갈등이 없는 등 일상의 불편함이 없는 평범한 삶을 원하고 있다"며 "민선 7기의 신뢰가 더 금가지 않고 처음의 희망과 열망이 실망으로 돌아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의회에서 5분자유발언 중인 오강현 의원. /김포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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