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순직' 김포소방서 故 오동진·심문규 소방관 경기도청葬 엄수

이재명 지사·김부겸 장관등 참석"구조 앞장 투철한 신념 기억할것" 장내 숙연… 대전 현충원에 안장지난 12일 김포 신곡수중보 보트전복 사고로 순직한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 고(故)오동진(37) 소방위와 고(故)심문규(37) 소방장의 영결식이 16일 오전 10시 김포시 마산동 김포생활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으로 엄수됐다.영결식에 앞서 오전 일찍 빈소에서 발인을 마친 운구행렬은 두 대원이 몸담았던 고촌읍 수난구조본부에 먼저 들렀다. 영결식에는 고인의 가족·친지를 비롯해 자발적으로 찾아온 경기도 전역의 동료 소방관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정하영 김포시장과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김두관·홍철호 국회의원,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 1천명 이상이 참석해 두 대원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옥조근정훈장 추서 의식이 끝나고 장의위원장인 이재명 지사는 "오동진 소방위와 심문규 소방장은 같은 날 소방관이 돼 모범공무원 표창을 같이 받은 앞길 창창한 동갑내기였고, 수많은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소방관이었다"고 추모했다.이 지사는 또 "두 대원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생명을 구하는 투철한 소방관이자 언제나 앞장서 구조활동을 펼친 믿음직한 동료였다. 또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든든한 형, 힘이 되는 친구였다"고 강조한 뒤 "귀한 아들, 하나뿐인 형, 사랑하는 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유가족의 슬픔을 감히 가늠할 수 없다"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이어 남겨진 동료 소방관들을 위로한 이 지사는 "경기소방의 안전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소방대원들이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불필요한 어려움을 겪어선 안 된다"며 "소방인력을 단계적으로 충원하고 안전장비를 확충하는 등 도지사의 모든 권한을 동원해 더 나은 소방안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두 대원과 동갑 친구로 동고동락했던 손석중 소방교는 "출동하고 돌아오는 길에 서로 마주 보며 웃음으로 대신했던 매일매일을 계속 함께할 것만 같은데 갑자기 떠나간 너희와 어떤 이별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소방관으로 모두의 가슴에 묻으려 한다. 생전에 구조대에서 보여준 따뜻한 가슴과 흐트러짐 없는 신념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조사를 낭독해 장내를 숙연하게 했다. 두 대원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김우성·손성배기자 wskim@kyeongin.com16일 오전 김포 생활체육관에서 엄수된 故 오동진 소방위와 故심문규 소방장 합동 영결식에서 조사를 마친 동료 소방대원이 울먹이며 자리로 향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8-08-16 김우성·손성배

인천 광역버스업체들 '폐선신고' 철회… "출퇴근 대란 모면" 부천·김포시 안도

운영 적자를 호소하며 노선 폐선 신고를 했던 인천 광역버스 업체들이 신고를 철회하면서 '출퇴근 대란' 위기를 벗어나게 됐다. 이에 따라 전세버스 도입 등 비상대책을 준비하던 부천·김포시도 한숨을 돌리게 됐다.노선 폐선을 신고했던 6개 광역버스 업체는 일주일 만인 16일 오후 폐선 신고를 철회했다. 광역버스 업계는 준공영제와 재정지원 등 요구사항이 하나도 수용되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면서도 시의 결정을 받아들이겠다는 반응이다.상황이 일단락되면서 일부 노선이 경유하는 부천·김포시도 안도하는 모양새다. 부천시 중동에 거주하는 김모(29·여)씨는 "(폐선 시)광역버스 대신 전세버스가 투입된다고 해도 배차간격 등의 문제가 생길 것 같아 걱정이 많았는데 폐선 상황을 벗어나 다행"이라고 전했다.부천·김포시 관계자들은 "폐선 가능성이 낮다고 봤지만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 있었다.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아 한시름 놓았다"고 전했다.인천 6개 광역버스 업체는 지난 9일 이용객 감소,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영난이 심각하다며 폐선 신고서를 제출, 시 재정 지원이 없을 땐 오는 21일부터 19개 노선 259대의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윤설아·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018-08-16 윤설아·신지영

순직 오동진 소방위·심문규 소방장 영결식 엄숙하게 거행

지난 12일 김포 신곡수중보 보트전복 사고로 순직한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 오동진(37) 소방위와 심문규(37) 소방장의 영결식이 16일 오전 10시 김포시 마산동 김포생활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영결식에 앞서 오전 일찍 빈소에서 발인을 마친 운구행렬은 두 대원이 몸담았던 고촌읍 수난구조본부에 먼저 들렀다. 영결식에는 고인의 가족·친지를 비롯해 자발적으로 찾아온 경기도 전역의 동료 소방관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정하영 김포시장과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김두관·홍철호 국회의원,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 1천명 이상이 참석해 두 대원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옥조근정훈장 추서 의식이 끝나고 장의위원장인 이재명 지사는 "오동진 소방위와 심문규 소방장은 같은 날 소방관이 돼 모범공무원 표창을 같이 받은 앞길 창창한 동갑내기였고, 수많은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소방관이었다"고 추모했다.이 지사는 또한 "두 대원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생명을 구하는 투철한 소방관이자 언제나 앞장서 구조활동을 펼친 믿음직한 동료였다. 또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든든한 형, 힘이 되는 친구였다"고 강조하고는, "귀한 아들, 하나뿐인 형, 사랑하는 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유가족의 슬픔을 감히 가늠할 수 없다"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이어 남겨진 동료 소방관들을 위로한 이 지사는 "경기소방의 안전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소방대원들이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불필요한 어려움을 겪어선 안 된다"면서 "소방인력을 단계적으로 충원하고 안전장비를 확충하는 등 도지사의 모든 권한을 동원해 더 나은 소방안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두 대원과 동갑 친구로 동고동락했던 손석중 소방교는 "출동하고 돌아오는 길에 서로 마주 보며 웃음으로 대신했던 매일매일을 계속 함께할 것만 같은데 갑자기 떠나간 너희와 어떤 이별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소방관으로 모두의 가슴에 묻으려 한다. 생전에 구조대에서 보여준 따뜻한 가슴과 흐트러짐 없는 신념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조사를 낭독해 장내를 숙연하게 했다.두 대원은 오후 4시께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김우성·손성배기자 wskim@kyeongin.com지난 12일 김포 신곡수중보 보트전복 사고로 순직한 오동진 소방위와 심문규 소방장의 영결식이 16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마산동 김포생활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된 가운데, 장내를 가득 채운 조문객들 사이로 오동진 소방위의 운구행렬이 지나가고 있다. 두 대원에게는 이날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됐으며, 이날 오후 4시께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 신곡수중보 보트전복 사고로 순직한 오동진 소방위와 심문규 소방장의 영결식이 16일 오전 10시 김포시 마산동 김포생활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된 가운데, 심문규 소방장의 운구행렬이 장내로 진입하고 있다. 이날 영결식에는 고인의 가족과 동료를 비롯해 장의위원장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김두관·홍철호 국회의원,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 1천명 이상이 찾아와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두 대원에게는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됐으며, 오후 4시께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08-16 김우성·손성배

인천 광역버스 폐선 "불똥 튈라" 부천·김포 비상

인천시, 중단시 전세버스 직영경유 지자체에 운행 허용 요청결정땐 동의 답변 대비 모양새"출퇴근 시민 불편 최소화할것"지자체, 교통수단 보충 계획도인천 광역버스 6개 업체의 폐선 신고 문제에 불똥이 튄 경기도 지자체들도 긴급대책을 마련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이들 지자체는 만에 하나 폐선 결정이 내려지면 전세버스를 동원해 출퇴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15일 인천발 서울행 광역버스가 경유하는 부천시와 김포시 등은 최근 인천시가 광역버스 폐선 시 전세버스 운행이 가능하도록 허용해달라는 요청을 해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인천시 광역버스 업체들이 운행을 중단할 경우, 인천시가 직영으로 전세버스를 운영할 계획인데 이렇게 되면 정식 노선 허가를 받지 않은 전세버스가 경유 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의 운행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이들 지자체는 광역버스 노선이 실제 폐선되면 시민 불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상상황임을 감안해 이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시 관계자는 "인천시에서 폐선이 결정되면 노선을 직영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기에 동의한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인천시는 연말까지 버스업체 측에 재정을 지원하고, 이듬해부터 인천교통공사가 노선을 직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의견을 김포·부천시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와 부천시는 실제로 인천 광역버스 업체들이 폐선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으면서도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모양새다.김포시는 인천시의 대책인 전세버스 외에 강남 방향 전세버스 2대를 비상 운용할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버스 2대는 서울시로부터 운행이 가능하다는 허가는 이미 받았으나 수익성 등의 이유로 실제 운행은 되지 않고 있는 여유분이다.김포시 측은 "김포를 경유하는 9501번은 흑자가 나는 노선이어서 실제 폐선 사태까지는 가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다만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4개 노선이 경유하는 부천시도 폐선 시 전세버스를 운영하는 등으로 대처할 방침이다.부천시 관계자는 "인천시가 폐선에 대비한 비상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는 상황"이라면서도 "실제 인천시 비상 계획이 시행된 뒤에 모자란 점이 있다면 보충하는 식으로 대책을 펼쳐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광역버스 시위 인천 광역버스 업체 등의 폐선 신고 문제로 부천과 김포 등 경기도내 지자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9일 광역버스 업체들이 준공영제 시행을 요구하며 인천시청 앞 도로에 버스들을 세워놓고 있는 모습.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18-08-15 신지영

보트전복사고 순직 소방관들에 옥조근정훈장 추서… 국가유공자 추진도

김포 신곡수중보에서 수난구조 활동 중 보트 전복으로 순직한 오동진(37) 소방장과 심문규(37) 소방교에게 1계급 특별승진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국가유공자 지정을 추진키로 했다.14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순직 소방관들의 장례절차 등을 공개했다.두 대원의 장례는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되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장의위원장을 맡는다. 빈소는 김포시 풍무동 소재 쉴낙원김포장례식장에 마련돼 13일 밤늦게부터 조문이 시작됐다.영결식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김포시 마산동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일반조문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앞서 지난 12일 오후 1시 33분께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김포대교 아래 신곡수중보 고정보 앞에서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 보트가 전복, 오 소방위와 심 소방장이 실종됐다. 구조당국은 헬기와 보트, 1천여 명의 인원을 동원해 신곡수중보~교동도 인근 36.8㎞ 구간에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이튿날 오후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8월 14일자 9면 보도)오 소방위와 심 소방장은 2012년 6월 나란히 소방에 입문해 수난구조 전문가로 활동했다. 둘 다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는 등 동료들의 신망이 두터웠다.두 대원의 시신이 발견된 후 문재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오늘 내내 소방관 오동진 님과 심문규 님이 생존해 오시길 기다렸다. 그러나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나고 말았다"며 명복을 빌었다. 이어 "두 분은 한강에서 타전된 구조신호를 받고 지체 없이 출동했다. 참으로 마음이 숙연해진다"며 "국민을 지키고 구조하는 분들이 충분히 안전조치를 보장받아야 국민들도 더 안전할 수 있다. 소방관들의 안전 대책을 더욱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우성·손성배기자 wskim@kyeongin.com13일 오전 11시께 신곡수중보 사고보트가 인양되고 있다. 길이 7m·폭 2.5m, 최대속력 45노트의 알루미늄합금 재질인 이 보트가 거센 물살에 뒤집히면서 소방관 두 명이 순직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2018-08-14 김우성·손성배

한강 실종 소방관 2명 끝내 숨진채 발견

지난 12일 김포시 신곡수중보에서 보트가 뒤집혀 실종됐던 소방관 오모(37) 소방장과 심모(37) 소방교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오후 2시 1분께 김포대교 상류 방향 200m 지점에서 심 소방교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어 오후 5시 17분께 일산대교 상류 방향 480m 떨어진 곳에서 오 소방장의 시신이 발견됐다. 두 소방관이 발견된 지점 간 거리는 약 7㎞다.앞서 전날 오후 1시 33분께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김포대교 아래 신곡수중보 고정보 앞에서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 보트가 전복, 오 소방장과 심 소방교가 실종됐다. 당시 길이 7m·폭 2.5m, 알루미늄합금 재질 보트에 타고 있던 소방관 3명이 물에 빠져 함께 출동한 제트스키에 탑승한 소방관에 의해 1명만 구조됐다.소방당국과 군·경은 시계 확보와 거센 유속 탓에 전날 오후 10시 15분께 수색을 중단하고 이날 오전 6시부터 헬기 5대와 보트 32대, 1천여 명의 인원을 동원해 신곡수중보~교동도 인근 36.8㎞ 구간에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다.오 소방장과 심 소방교는 2012년 6월 소방에 입문해 수난구조 전문가로 활동했다. 둘 다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는 등 동료들의 신망이 두터워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두 소방관의 장례는 김포생활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13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수중보 인근 강가에서 전복된 소방구조대 보트가 인양되고 있다. /경기소방본부 제공

2018-08-13 김우성

신곡수중보 실종 소방관들 끝내 숨진채 발견… 동료 신망 두터운 수난구조전문가(종합)

지난 12일 김포시 신곡수중보에서 보트가 뒤집혀 실종됐던 소방관 오모(37) 소방장과 심모(37) 소방교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13일 오후 2시 1분께 김포대교 상류 방향 200m 지점에서 심 소방교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어 오후 5시 17분께 일산대교 상류 방향 480m 떨어진 곳에서 오 소방장의 시신이 발견됐다. 두 소방관이 발견된 지점 간 거리는 약 7㎞다.앞서 전날 오후 1시 33분께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김포대교 아래 신곡수중보 고정보 앞에서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 보트가 전복, 오 소방장과 심 소방교가 실종됐다. 당시 길이 7m·폭 2.5m, 알루미늄합금 재질 보트에 타고 있던 소방관 3명이 물에 빠져 함께 출동한 제트스키에 의해 1명만 구조됐다.소방당국과 군·경은 시계 확보와 거센 유속 탓에 오후 10시 15분께 수색을 중단하고 이날 오전 6시부터 헬기 5대와 보트 32대, 1천여 명의 인원을 동원해 신곡수중보~교동도 인근 36.8㎞ 구간에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다.오 소방장과 심 소방교는 2012년 6월 나란히 소방에 입문해 수난구조 전문가로 활동했다. 둘 다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는 등 동료들의 신망이 두터워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두 소방관의 장례는 김포생활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13일 오후 김포시 고촌읍 김포대교 신곡수중보 인근에서 소방대원 들이 실종된 소방대원 2명을 찾는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앞서 12일 오후 이곳에서 소방대원들이 타고 있던 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13일 오후 김포시 고촌읍 김포대교 신곡수중보 인근에서 소방대원 들이 실종된 소방대원 2명을 찾는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앞서 12일 오후 이곳에서 소방대원들이 타고 있던 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8-08-13 김우성

김포 신곡수중보 실종 소방관 시신 2구 모두 발견…신원 확인돼

지난 12일 김포시 신곡수중보 고정보 앞에서 보트가 뒤집혀 실종됐던 심모(37) 소방교와 오모(37) 소방장의 시신이 13일 차례로 발견됐다. 구조당국은 13일 오후 2시 15분께 김포시 고촌읍 아라마리나 인근에 떠오른 심 소방교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이어 오후 5시 17분께에는 김포시 운양동 일산대교 인근에서 오모(37) 소방장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 이로써 구조보트 전복으로 실종됐던 2명의 소방관이 모두 숨진채 발견돼 가족들과 구조대원들을 안타깝게 했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33분께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김포대교 아래 신곡수중보 고정보 앞에서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 보트가 뒤집혀 오모(37) 소방장과 심 소방교가 실종됐다.사고가 난 곳은 신곡수중보 하류 고양시와 가까운 지점으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수중보 근무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당시 길이 7m·폭 2.5m, 최대속력 45노트의 알루미늄합금 재질 보트에 타고 있던 소방관 3명이 물에 빠져 함께 출동한 제트스키에 의해 1명만 구조됐다. 소방당국과 군·경은 13일 오전 6시부터 헬기 5대와 보트 32대, 1천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신곡수중보~교동도 인근 36.8㎞ 구간에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다. 두 소방관은 2012년 6월 나란히 소방에 입문해 수난구조 활동을 했다. 둘 다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는 등 동료들의 신망이 두터웠다.오 소방장은 항해사 특채 출신으로 지난해 11월부터 김포소방서에서 근무했으며, 심 소방교는 항해사 4급·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 2급 등 수난구조 분야 자격증을 보유하고 임용 후 김포서에만 근무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13일 오후 김포시 고촌읍 김포대교 신곡수중보 인근에서 소방대원 들이 실종된 소방대원 2명을 찾는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앞서 12일 오후 이곳에서 소방대원들이 타고 있던 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김포시 신곡수중보 앞에 멈춰있던 사고보트가 13일 오전 11시께 인양되고 있다. /경인일보DB=독자 제공13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수중보 인근 강가에서 전복된 소방구조대 보트가 인양되고 있다. /경기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2018-08-13 김우성

신곡수중보 구조보트 전복사고 실종 소방관 추정 시신 1구 발견… 사고 발생 이틀만

구조 활동 중 실종된 소방관 2명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13일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경기 김포시 김포대교 인근 수상에서 전날 실종된 소방관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구조 대원이 발견했다.시신은 고촌읍 현대아울렛 인근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구급차가 현장으로 이동 중이다. 구조 당국 관계자는 "현재 시신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인양 후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 12일 오후 1시 33분께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김포대교 아래 신곡수중보 고정보 앞에서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 보트가 뒤집혀 구조대원 오모(37) 소방장과 심모(37) 소방교가 실종됐다. 사고가 난 곳은 신곡수중보 고정보 하류 고양시와 가까운 지점으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신곡수중보 근무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당시 길이 7m·폭 2.5m, 최대속력 45노트의 알루미늄합금 재질 보트에 타고 있던 소방관 3명이 물에 빠져 함께 출동한 제트스키에 의해 1명만 구조됐다.전날 오후 10시 15분께 수색을 일시 중단했던 소방당국과 군·경은 13일 오전 6시부터 수색을 재개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13일 오후 김포시 고촌읍 김포대교 신곡수중보 인근에서 소방대원 들이 실종된 소방대원 2명을 찾는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앞서 12일 오후 이곳에서 소방대원들이 타고 있던 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8-08-13 김우성

김포대교~교동도 구간서 신곡수중보 실종 소방관 대대적 수색

지난 12일 오후 1시 33분께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김포대교 아래 신곡수중보 고정보 앞에서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 보트가 뒤집혀 구조대원 오모(37) 소방장과 심모(37) 소방교가 실종된 가운데, 사고보트를 인양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 조류가 거세 오전 10시 30분께 인양을 시도할 예정이다.사고가 난 곳은 신곡수중보 고정보 하류 고양시와 가까운 지점으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신곡수중보 근무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당시 길이 7m·폭 2.5m, 최대속력 45노트의 알루미늄합금 재질 보트에 타고 있던 소방관 3명이 물에 빠져 함께 출동한 제트스키에 의해 1명만 구조됐다.전날 오후 10시 15분께 수색을 일시 중단했던 소방당국과 군·경은 13일 오전 6시부터 김포시와 고양시 양안에서 육안수색을 시작했다. 이날은 헬기 5대와 보트 32대, 1천여명의 인원이 투입돼 대대적인 수색을 벌인다. 수색범위는 백마도에 차려진 대책본부에서 서해 교동도 인근까지 36.8㎞ 구간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소방관 실종. 김포시 신곡수중보 앞 한강 위에 멈춰있는 사고보트를 인양하기 위해 줄이 매달려 있다. 전날 이 보트가 뒤집혀 소방관 2명이 실종됐다. /경인일보DB=독자 제공

2018-08-13 김우성

김포대교 인근 구조보트 전복사고, 소방관 2명 실종…"소용돌이 휩쓸린듯"

한강 하류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던 소방관 2명이 구조보트 전복으로 실종돼 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시 33분께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김포대교 아래 한강 신곡수중보에서 김포소방서 소속 수난구조대 보트가 전복됐다.이 사고로 길이 7m, 폭 2.5m, 최대속력 45노트의 알류미늄합금 재질 보트에 타고 있던 대원 3명이 모두 물에 빠졌다.이 중 1명은 보트를 뒤따르던 같은 수난구조대 소속 제트스키에 구조됐으나 A(37) 소방장과 B(37) 소방교 등 2명은 실종됐다.실종된 2명을 포함한 수난구조대원 4명은 전복 사고가 나기 30분 전인 이날 낮 12시 57분께 해당 지역 군 초소로 부터 '보트가 신곡수중보에 걸려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난사고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보트 1대(3명)와 제트스키 1대(1명)에 나눠타고 출동했던 것으로 파악됐다.수난구조대 보트는 신곡수중보에 접근해 민간 보트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급류에 휩쓸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출동 대원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신곡수중보에 걸려 있던 민간 보트는 당국이 인양한 결과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의 폐보트가 강물에 떠내려온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전복사고가 발생하자 헬기 4대와 구조정 5척, 구조대원 440명을 투입해 8시간 넘게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실종자들을 찾지 못했다.소방당국과 군·경 등은 이날 오후 10시 15분께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날이 밝을 때까지 수색을 중단한다. 실제적인 수색이 불가능할 수준으로 시야확보가 안 되고 유속까지 거세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다음 수색은 13일 오전 6시 김포시와 고양시 양안에서 육안수색부터 시작한다. 이어 물길을 고려해 오전 8시께 구조보트를 일제히 투입해 집중 수색할 계획이다.신곡수중보는 1988년 정부가 염수 피해 방지와 용수 확보 목적으로 잠실수중보와 함께 설치된 것으로, 한강을 가로질러 고양시 덕양구 신평동과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를 연결하는 길이 1천7m의 수중보다.남쪽인 김포 쪽(124m)은 댐처럼 수문을 설치해 문을 열면 물이 빠져나가는 가동보 형태로, 북쪽인 고양 쪽(883m)은 물속에 높이 2.4m의 고정보를 쌓은 형태로 건설됐다.이번에 소방 구조보트가 전복된 지점은 고양시에 가까운 고정보 쪽이다.배명호 김포소방서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실종된 구조대원들은 수중보의 물살이 너무 세서 구조 보트와 같이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물살이 세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디지털뉴스부소방보트 전복사고가 발생해 대원 2명이 실종된 신곡수중보 일대에 밀물이 시작된 가운데, 실종자 수색을 위해 헬기가 떠오르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소방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신곡수중보 보트전복사고 실종자 수색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천막 너머가 사고지점.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08-13 디지털뉴스부

[속보]신곡수중보 실종 소방대원 수색 일시중단… 오전 6시 재개

12일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신곡수중보 인근에서 발생한 보트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이 일시 중단됐다.소방당국과 군·경 등은 이날 오후 10시 15분께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날이 밝을 때까지 수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실제적인 수색이 불가능할 수준으로 시야확보가 안 되고 유속까지 거세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다음 수색은 13일 오전 6시 김포시와 고양시 양안에서 육안수색부터 시작한다. 이어 물길을 고려해 오전 8시께 구조보트를 일제히 투입해 집중 수색할 계획이다.이날 수색에는 육군 제17사단과 해병대 제2사단, 해경 보트도 대거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6~7시부터 헬기도 4대 투입된다.수색범위는 김포대교~일산대교~전류리포구 구간이다. 상황에 따라 강화까지 넓어질 수 있다고 대책본부는 전했다.사고지점 인근 백마도에 차려진 대책본부에는 현재 실종자들 가족 10여명이 찾아와 무사귀환을 기다리고 있다. 실종자 중 한 명은 두 살배기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앞서 12일 오후 1시 33분께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김포대교 아래 신곡수중보 인근 한강 위에서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 보트가 뒤집혀 구조대원 오모(37) 소방장과 심모(37) 소방교가 실종됐다. 사고가 난 곳은 신곡수중보 고정보 하류 고양시와 가까운 지점으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신곡수중보 유지관리 근무자 김모씨가 발견해 신고했다.당시 길이 7m·폭 2.5m, 최대속력 45노트의 알류미늄합금 재질 보트에 타고 있던 소방대원 3명이 물에 빠져 함께 출동한 제트스키에 의해 1명만 구조됐다. 이들은 민간보트가 수중보에 걸려있다는 군부대 초소 신고를 접수하고 확인작업을 하다가 전복됐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소방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신곡수중보 보트전복사고 실종자 수색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천막 너머가 사고지점.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08-12 김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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