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김포 애기봉 '세계적 평화관광명소' 되나

시, 45억 확보 다양한 콘텐츠 마련전망대구간 생태탐방로 1.5㎞ 조성문화유산 '북한디지털체험관' 건립김포 애기봉에 생태탐방로와 '북한디지털체험관'이 들어선다. 남북평화의종 등 기존 계획과 더불어 애기봉 일대를 세계적인 평화관광 명소로 발돋움시킬 아이템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사업은 최근 '2018 경기도 정책공모전' 장려상 수상으로 도비 45억원이 확보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앞서 시는 문화관광과를 중심으로 전국을 벤치마킹하며 애기봉과 일대 관광콘텐츠 조성사업을 준비해왔다.애기봉 생태탐방로는 경관이 아름다운 전시관~정상 전망대 구간에 완만한 경사의 1.5㎞ 지그재그 코스로 만들고, 6개의 소(小)주제 정원과 휴게시설, 30m 길이의 흔들다리를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전망대 앞에는 한강하구와 북한을 한눈에 조망하는 20m 길이의 유리다리를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북한디지털체험관은 고려 수도 개성의 고려황성·선죽교·공민왕릉 등 유네스코지정 문화유산을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3D(3차원) 입체영상으로 재현할 예정이다. 두 사업에는 시비 45억원을 포함해 총 90억원이 투입된다. 2019년 말 준공하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사업과 별개로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새해에 착공한다.시는 한강과 북한을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고 천혜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보유한 애기봉을 중심으로 수도권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연계해 하성면 태산패밀리파크와 애기봉을 이어주는 도로, 애기봉 주변으로 서해와 한강하구를 보며 달릴 수 있는 해강안 경관일주도로(가칭 평화로) 성동리~용강리 1구간도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 애기봉에 들어설 예정인 생태탐방로 조감도. 이보다 앞서 DMZ 녹슨 철조망과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탄피로 만든 '남북 평화의 종'이 조만간 애기봉에 설치된다. /김포시 제공

2018-12-30 김우성

"김포시 환경행정 구체적 지향점 필요"

김옥균 의회 운영위원장 자유발언집행부 방향에 '… 연구용역' 지목김포시의회 운영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옥균 의원이 김포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봐주기 선정 의혹(5월 29일자 10면 보도) 등을 언급하며 민선 7기 환경행정을 추진하는 데 있어 구체적인 지향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지난 20일 제18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 의원은 먼저 "올해 3월 시작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용역과 관련해 '특혜 의혹, 환경오염, 탁상행정' 등의 제목으로 언론보도가 쏟아졌다"며 "또한 과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사업에 참가했던 2개 업체 관계자는 2010년 이후 3년간 김포시에서 지급한 수집운반 대행료를 횡령해 죗값을 치르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공고 수일 전 관련 기준을 급조한 업체가 사업자로 선정되고, 이는 미흡한 시설과 부실 운영으로 이어져 주민들이 악취와 소음, 지하수 오염 등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다. 법적 기준만 충족됐다고 해서 사업자 선정이 정당한 건지, 정당하다면 왜 주민들은 고통받고 있느냐"고 꼬집었다.김포지역 곳곳이 환경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고 주장한 김 의원은 집행부가 추구해야 할 지향점으로 내년 본예산에 편성된 '김포시 환경보전계획 연구용역'을 지목했다. 이 용역은 환경 전반에 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적절한 관리방안과 환경정책의 비전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 밖에도 그는 환경관련사업의 시작단계부터 일체 의혹도 없도록 투명성을 보장할 것, 간부공무원들이 환경과의 전쟁 최전선에 나서줄 것 등을 당부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옥균 의원

2018-12-25 김우성

김포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속도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매년 확충"차량흐름따라 도로 신호 관리도"통행속도 향상·사고 20%↓ 기대"김포시가 내년 7월 도시철도 개통을 앞두고 새해 들어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버스정보시스템(BIS)과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보장하는 한편, 일찌감치 미래형 교통시스템을 준비하겠다는 복안이다.25일 시에 따르면 BIS(Bus Information System)는 버스 운행정보 안내 시스템이다. 앞서 시는 2008년부터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BIS 화면을 통해 버스도착, 차내 혼잡, 날씨상황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시는 현재 간선 및 시내도로 버스정류장에 344대(구축률 30.6%)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운영하고 있다. 새해에는 시내버스 16대와 인접 도시를 거치는 광역버스 노선 정류장에 13대를 추가 설치하고, 매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내버스 248대, 광역버스 199대에 공공 와이파이를 내년 상반기 중 설치한다.UTIS(Urban Traffic Information System)는 통신기술과 GPS를 이용한 도시 교통정보 안내 시스템이다. 지체·정체·원활 등 노선별 교통상황을 비롯해 교통사고 돌발 상황, 차량 흐름에 따른 최적 교통신호제어 등을 24시간 관리한다.시는 교통정보 수집을 위한 시설물 총 153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김포시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 도시 교통정보와 공용주차장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이 차량 운행 중에도 교통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주요 간선도로에는 도로안내전광판(VMS) 19개소를 설치했다.이에 더해 새해에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기본계획이 수립된다. 전자·정보·통신·제어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기존 교통정보 외에도 여행자, 화물운송, 자율주행, 전자지불 등의 정보까지 서비스하는 시스템이다. 임산영 시 교통과장은 "지능형 교통체계가 완성되면 통행속도 15~20% 향상, 교통사고 20% 감소, 물류비용 절감, 환경문제 해소 등 획기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12-25 김우성

이기형 경기도의원, 김포지역구 최초 '행감 우수의원' 영예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소속으로 김포시 대표의원 역할을 수행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기형(김포4·사진 왼쪽)이 지난 21일 열린 '2018년 경기도의회 종무식'에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역대 김포시지역구 경기도의원 가운데 최초 사례다.이기형 의원은 앞서 지난달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의 공기정화장치 설치사업과 관련한 날카로운 지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이 의원은 철저한 현장조사 결과와 학교별 실내외 공기질 순위 등 합리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설치 후 관리방안 및 교육청 차원의 대기질 대응매뉴얼 제작을 요구했다.이와 함께 그는 도민이 교육행정서비스 개선을 체감하도록 모든 유형의 민원사항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고, 실질적인 현장만족도를 반영하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기형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사업을 추진할 때 도민들이 그 효용을 체감하는 방향으로 건설적인 대안을 내놓고, 도민과 김포시민의 소중한 의견이 도·도교육청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의 통로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성주·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이 이기형 의원의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이기형 의원 제공

2018-12-25 김성주·김우성

김옥균 김포시의원 "환경과의 전쟁 구체적 지향점 필요"

김포시의회 운영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옥균 의원이 김포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봐주기 선정 의혹(5월 29일자 10면 보도) 등을 언급하며 민선 7기 환경행정을 추진하는 데 있어 구체적인 지향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지난 20일 제18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 의원은 먼저 "올해 3월 시작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용역과 관련해 '특혜 의혹, 환경오염, 탁상행정' 등의 제목으로 언론보도가 쏟아졌다"며 "또한 과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사업에 참가했던 2개 업체 관계자는 2010년 이후 3년간 김포시에서 지급한 수집운반 대행료를 횡령해 죗값을 치르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공고 수일 전 관련 기준을 급조한 업체가 사업자로 선정되고, 이는 미흡한 시설과 부실 운영으로 이어져 주민들이 악취와 소음, 지하수 오염 등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다. 법적 기준만 충족됐다고 해서 사업자 선정이 정당한 건지, 정당하다면 왜 주민들은 고통받고 있느냐"고 꼬집었다.김포지역 곳곳이 환경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고 주장한 김 의원은 "환경과의 전쟁을 추진하는 데 있어 무엇이 먼저이며 무엇과 전쟁을 치러야 하느냐"면서 집행부가 추구해야 할 지향점으로 내년 본예산에 편성된 '김포시 환경보전계획 연구용역'을 지목했다. 이 용역은 환경 전반에 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적절한 관리방안과 환경정책의 비전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밖에도 그는 환경관련사업의 시작단계부터 일체 의혹도 없도록 투명성을 보장할 것, 간부공무원들이 환경과의 전쟁 최전선에 나서줄 것 등을 당부했다.김 의원은 끝으로 "지금껏 전쟁 치를 준비는 하지 못하고, 전쟁 이야기만 하고 있었다"며 "간부들이 방패막이가 되어 부하들이 떳떳하게 싸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충분한 인센티브와 인력보강도 검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의회 김옥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포시 환경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김포시의회 제공

2018-12-25 김우성

[김포]학폭위 불신… 경찰서 간 '아이싸움'

김포 초등생 다툼 피해 주장 부모가해자 포함되자 '행정심판' 청구"학교 절차 비협조적"… 고소 상태김포지역 초등학교에서 학폭위 불복 사례(12월 7일자 7면 보도)가 또 불거졌다.24일 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시내 한 초교 학폭위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오후 이 학교 6학년 교실에서 A양과 B·C·D군 사이에 시비가 일었다. A양이 휴대전화로 허락 없이 C군과 D군을 촬영해 SNS에 올리겠다고 하자 D군이 휴대전화 모서리로 여러 차례 A양의 머리를 쳤고, B군은 의자에 걸려 넘어진 A양의 다리를 밟고 툭툭 찬 뒤 외모를 놀리는 발언을 했다. 이틀 후에는 세 남학생이 A양에 대한 뒷말을 주고받았다고 보고서는 기록했다.A양 학부모의 요청으로 열린 학폭위는 이달 13일 네 학생 전부를 가해자로, A양과 C·D군을 피해자로 결론 냈다.그러나 A양 학부모는 딸의 이름이 가해자 명단에도 올라간 데 불복해 경기도교육청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인근 종합병원에서 딸의 상해진단서를 발급받은 A양 학부모는 "학폭위 절차 진행 과정에서 학교 측이 비협조적이었고 피해자 보호를 받지 못했다"며 결과를 불신하고 있다. 학폭위 출석 당시 의견을 충분히 피력하지 못했다고도 주장했다. SNS에 사진을 올리겠다고 말 한 건 자신의 딸이 아니라 제3의 학생이었는데 이 부분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A양 학부모는 남학생들을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남학생 학부모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A양이 평소에도 학우들을 몰래 촬영하고 종종 특정 신체부위를 가격해 갈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양이 C·D군을 몰래 촬영해 당사자들에게 전송한 자료와 특정 신체부위 가격을 목격한 학생의 메시지 대화 캡처본을 제시했다.한 학부모는 "그날도 SNS에 사진을 올리는 문제가 아니라 몰래 촬영된 사진을 지워 달라는 요구를 A양이 거부해 시비가 붙은 것"이라며 "학폭위 결과에 우리라고 만족하는 건 아니지만, 아이들 사이의 일이기에 되도록 받아들이려 했는데 A양 측이 일방적으로 아이들을 매도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한편 학교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중립을 지켜야 해 의견을 내기가 곤란하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12-24 김우성

김포 뉴고려병원 '중증환자 치료' 도약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개소식 북부권 5개 읍·면 주민 혜택 기대최근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한 인봉의료재단 김포 뉴고려병원(의료원장·유인상)이 지난 14일 센터 개소식을 갖고 중증응급환자 대응을 시작했다.개소식에는 유태전 의료재단 회장을 비롯해 윤영순 이사장, 유인상 의료원장, 김윤식 병원장, 권봉석 응급의료센터장 등 병원 측 관계자와 정하영 김포시장, 홍철호(김포시을)·김두관(김포시갑) 국회의원, 홍기훈 춘당장학회 이사장, 정규형 대한전문병원협회장, 오병희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뉴고려병원의 도약을 축하했다.응급의료 체계는 첫 단계인 '응급의료기관'과 중간단계인 '지역응급의료센터', 최고 단계인 '권역응급의료센터'로 구분되는 가운데 뉴고려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18년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계획'에 따라 경기도 응급의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달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지정(11월 5일자 11면 보도)됐다.김포시는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함에도 의료기관은 종합병원 두 곳에 불과, 수술이 필요한 경우 시민들이 타 지역으로 나가야 했으나 뉴고려병원의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을 통해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김포 북부 5개 읍·면 주민들이 특히 혜택을 받을 것으로 지역사회는 기대하고 있다.유태전 회장은 "응급의료센터가 들어설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두고 협조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면서 "센터 선정이 되기까지 직원들의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했다.뒤이어 축사에 나선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 곳곳에 6천500개가 넘는 공장이 산재하고 5개 읍·면의 경우 농업 종사자가 많아 상시 위험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응급처치 대응력이 중요한 상황이었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큰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12-17 김우성

희망의 싹 틔운 '한해 의정농사'

김포시의회(의장·신명순)는 제189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및 조례안 15건 등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은 1조1천892억9천297만5천원에서 40억4천994만7천원(35건)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하는 수정안을 의결했으며, 기금운용계획안 138억809만3천원은 원안대로 최종 의결했다. 주요 감액 내용으로는 '현안문제 대응을 위한 정책수립 용역' 7천500만원, '해외시장 개척' 3천300만원, '김포문화재단 출연금' 5천800만원 등이다.예산 심사 결과보고에서 김인수 예결위원장은 "사업설명서 등 제출자료의 중대 오류가 다수 발생하고 일부 부서장의 심의준비 미흡으로 질의응답이 원활치 않았다"며 "추후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반드시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상정된 조례안 15건 중 '녹색김포실천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을 원안 가결, '김포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수정가결, 그 외 일반 안건 6건을 원안 동의했다. 신명순 의장은 "시민의 삶에 많은 혜택이 돌아가고 김포시가 한 단계 성장하는 데 큰 보탬이 되도록 예산안과 조례안 심사에 시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 내년에 결실이 나타날 수 있길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김포시의회는 오는 19일까지 제4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추경 예산안 의결 및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으로 올해 회기운영을 마무리한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12-16 김우성

김포한강신도시~여의도 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 국토부 발표

장기본동 출발 운양동 거쳐 서울행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운행 예정김포 한강신도시의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김포 한강신도시 내 아파트 밀집지역인 장기본동·운양동에서 서울 여의도를 오가는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신설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16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M버스 신설은 민선 7기 중요 공약사항인 'M버스 또는 G버스 신설'의 하나로 추진된 사항이다. 앞서 시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요청 이후 국토부 여객자동차운송사업조정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신설 노선은 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 운양동(골드라인 운양역)을 거쳐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당산역, 여의도환승센터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국토부에서 직접 2019년 상반기 중 사업자 선정 공모를 시행, 빠르면 하반기에 운행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김포도시철도(2019년 개통 예정)와 더불어 신도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본동과 운양동은 김포한강신도시 내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특히 운양동은 올림픽대로 진입 전 신도시 마지막 출구에 자리한 특성상 구래동과 장기동에서 만차가 된 버스를 주민들이 이용하기 힘들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12-16 김우성

김포우리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개소…재활까지 '원스톱'

김포우리병원(병원장·고성백)이 최근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소했다.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더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특수 병실이다.김포우리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에서는 발병 후 7일 이내 급성기 환자를 비롯해 혈전용해제 치료를 받은 환자, 뇌경색이 진행되는 환자, 반복되는 뇌허혈 발작 환자, 뇌부종으로 인한 뇌탈출 의심환자, 뇌혈관 중재시술을 시행한 환자 등이 전문의료진에 의해 24시간 집중치료를 받을 수 있다.앞서 김포우리병원은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뇌혈관내수술 인증의료기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시행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관련분야 진료역량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뇌혈관 응급진료뿐 아니라 심혈관 응급진료, 중증외상 응급 진료역량이 우수해 2012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서 지역 최초로 경기도 지정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2017년에는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경기도 내 지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됐다.고성백 병원장은 "주민들에게 뇌혈관 질환 골든타임 신속진료와 치료·재활까지 이어지는 원스톱체계를 구축, 표준화된 치료계획에 따른 검사 및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투자를 통해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사명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우리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전경. /김포우리병원 제공

2018-12-16 김우성

김포 양촌산단 인근 완충녹지 "도로 개설을" vs "보호해달라"

이주자택지 접한 다세대 주민 시위공장난립·환경오염우려 등 역민원市 "조건부 건축허가로 훼손 안돼"김포지역 한 다세대주택 주민들이 완충녹지 내 임시보행로에 도로를 개설해 달라며 김포시와 마찰을 빚고 있다.기존 차량 진출입로가 토지 소유주의 사정으로 이용할 수 없게 되자 제기된 민원인데, 완충녹지를 보호해 달라는 또 다른 민원이 겹쳐 있어 행정기관의 합리적인 판단이 요구된다.11일 김포시에 따르면 문제가 불거진 지점은 양촌읍 양촌일반산업단지 개발에 따라 조성된 이주자택지 인근으로, 이주자택지와 바로 접한 부지에 지난 2013년 14가구와 올해 10가구 규모로 준공된 다세대 주택 주민들이 완충녹지를 관통하는 폭 6m 도로를 만들어 달라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두 건물 차량은 원래 비포장 현황도로를 통해 외부로 드나들었으나 해당 도로 토지 소유주가 개발사업을 위해 지난해 길을 막자 완충녹지내 폭 3m 여유공간을 진출입로로 이용했다. 하지만 이주자택지 주민들은 마을 완충녹지를 도로처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시에 민원을 냈다.이에 시는 지난해 말 철제울타리 등을 이용해 차량 통행을 막는 한편, 두 건물 주민 차원에서 폭 2m 보행로를 조성했다. 두 건물 주민들은 이후 공장과 연결된 비포장로를 진출입로로 임시 사용하고 있다.두 건물 주민들은 시에서 이 완충녹지 보행로에 도로를 개설해 자신들의 불편을 해소해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15~16일 시청사 앞에서 1차 집회를 하고, 같은 달 22일부터 오는 21일까지를 기한으로 다시 집회를 열어 '민원처리가 가능한 것을 안되게 한다'는 등의 현수막을 내걸고 시와 대치하고 있다.시는 공장 난립 및 난개발 우려, 환경오염 피해, 역민원 등을 고려해 주민들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마을안길로 진출입하는 조건으로 두 건물 건축을 허가한 점, 건축허가(2009~2010년)보다 앞선 2006년에 이미 이주자택지가 착공한 점 등을 이유로 완충녹지를 훼손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부 사유지의 동의를 얻어오면 주변 국유지를 활용해 대체도로를 개설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녹색 펜스 왼쪽으로 14가구(사진 가운데)와 10가구 규모의 다세대주택이 입주해 있고, 녹색 철제울타리 오른쪽이 이주자택지. 현재 왼쪽 끝 내리막길을 임시로 우회하고 있는 다세대주택 주민들은 오른쪽 이주자택지로 통하는 보행로에 폭 6m 도로를 만들어 달라며 시위를 하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12-11 김우성

김포도시철도, 17일부터 사전점검

市, 교통안전공단과 사전협의영업 시운전 이전 개통일 확정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의 내년 7월 개통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늦어도 영업 시운전 이전에 정확한 개통일이 확정될 것으로 전해졌다.김포시는 도시철도 분야·공종별 시험과 종합시험운행을 앞두고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철도운영자와 사전협의를 마쳤다. 도시철도 개통일은 내년 4월께 결정될 예정이다.9일 시에 따르면 김포도시철도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종합시험을 위한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차량과 지상설비 간 연계동작시험 등 철도안전법에 따른 점검 절차가 시작된다. 이후 내년 3월 초까지 차량성능시험(지상설비연계동작시험), 3월 11일부터 4월 19일까지 시설물 검증시험이 계획돼 있다.5월 10일부터 6월 23일까지는 휴일을 포함해 45일에 걸쳐 영업 시운전이 이어진다. 승객만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제와 똑같이 운행을 해보는 절차다.앞서 김포도시철도는 국토교통부의 '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지침' 개정으로 개통 연기설이 불거졌다가 시 담당 부서와 정치권의 공동 노력으로 내년 7월 예정대로 개통하게 됐다.시는 개정지침의 안전성 강화 방향에 맞춰 사전점검 단계부터 시설물 관리자와 운영자가 직접 참여하도록 했으며, 열차에 탑승하는 안전원 투입시기를 영업 시운전이 아닌 시설물 검증시험 단계까지 앞당겼다. 긴급상황 대응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영업 시운전 기간도 애초 30일에서 45일로 늘렸다.정하영 시장은 "시민들의 출근길 고통을 이제는 덜어드려야 한다"면서 "안전과 편리 두 부분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면서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절차를 완벽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도시철도가 무인운전의 특성을 고려, 종합관제실(사진)에서 이용객의 승하차 및 승강장 안전문(PSD) 동작상태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최근 승강장 CCTV를 확대 설치했다. /김포시 제공

2018-12-09 김우성

[김포]아이싸움 어른들 감정싸움으로

김포지역 초등생 다툼 학폭위 결과에 학부모간 갈등불복 재심·행심청구… 학교 뒤늦게 CCTV 확인나서학교 밖에서 벌어진 아이들 간 몸싸움이 어른들의 감정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양측 학부모가 각각 자신들의 피해가 더 크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교내 학교폭력위원회의 성급한 결론이 갈등을 부추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6일 김포교육지원청과 학부모 등에 따르면 김포시내 한 초등학교 5학년생인 쌍둥이 A·B군과 C군은 지난 11월 1일 오후 2시께 거주지 인근 공부방 건물 1층에서 시비가 붙어 몸싸움에 이르렀다. 학폭위 보고서에 따르면 처음에는 쌍둥이 동생 B군과 C군이 다투다가 잠시 후 A군까지 합류하면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공부방에 가는 걸 포기한 C군이 집으로 향하는 길에 A군이 따라가 재차 시비가 일어나면서 싸움이 격해졌다. C군은 A군이 휘두른 휴대전화에 머리 부위를 맞아 2바늘을 꿰매는 전치 2주의 상해진단을 받았다.사건 이후 양측 부모는 따로 만나 아이들 간 화해를 논의했으나 결국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학폭위에서는 같은 달 19일 세 학생 모두 가해자로 규정하고 A군에게 출석정지, B군과 C군은 교내봉사를 명했다. 아울러 세 학생 전부 특별교육을 이수하고 서면 사과를 하도록 했다. 그러나 부모들은 결과에 불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쌍둥이 부모는 "첫째 아이는 어느 정도 수긍하지만, 둘째 아이까지 가해자가 된 건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했고, C군의 부모는 "몸싸움 원인을 제공한 건 분명히 상대방 아이들"이라며 "공정성을 이유로 지금처럼 학폭위 과정이 당사자들에게까지 너무 비공개로 진행되면 오해가 빚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쌍둥이 부모는 학폭위 결과에 불복해 재심과 행정심판을 청구했으며, 학교 측은 문제가 확산되자 뒤늦게 현장 CCTV 확인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학교 관계자는 "학폭위 개최 당시에는 부모들도 CCTV의 존재를 몰랐고, 아이들도 학폭위 때 진술과 달라진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12-06 김우성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