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김포시의회, 축구종합센터 유치 캠페인 앞장… 18일 2차 심사

지역 이미지 제고와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잡기 위해 전국 24개 지자체가 경합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유치전에서 김포시가 최근 1차 관문을 통과(3월 12일자 3면 보도)한 가운데 김포시의회(의장·신명순)가 지난 11일 센터 김포유치 챌린지 캠페인을 펼쳤다.의원들은 이날 캠페인을 마친 후 시로부터 센터 유치 2차 프리젠테이션 준비상황을 청취하고, 김포시만의 차별화된 접근전략을 당부했다. 양촌읍 누산리 일대를 후보지로 염두에 둔 김포시는 인천·김포국제공항, 상암월드컵경기장 등과 인접한 점을 앞세우고 있다. 교통망으로는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올림픽대로·자유로가 연결돼 있고 지하철 5호선 연장이 추진되는 등 입지만으로는 최적이라는 평가가 유치전 초기부터 나왔다.한편 12개 자자체가 참여하는 2차 프리젠테이션은 오는 18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리며, 김포시는 첫 순서를 배정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PPT 심사를 거쳐 5개 지자체 내외로 후보를 압축한 뒤 다음 달 중 현장실사와 제시조건 등을 종합해 후보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의회 의원들이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의 김포 유치를 염원하며 챌린지 손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김포시의회 제공

2019-03-12 김우성

김포시 "고추농가 칼라병 미리 막을 수 있어요" 주의 당부

김포시가 고추농사를 방해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TSWV·이하 칼라병) 예방을 위한 초기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12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고상형)에 따르면 칼라병은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된다. 지난 겨울 큰 추위 없이 기온이 전반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해충들의 번식이 빨라졌고, 최근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발생시기가 예년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고추 육묘상에서 총채벌레는 칼라병을 옮길 뿐 아니라 순과 잎을 공격해 새순 고사·갈변·울퉁불퉁기형 등 큰 피해를 준다. 이 때문에 육묘기 및 월동 후 토양소독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농기센터는 설명했다.칼라병에 감염되면 본밭에서 생육 저하로 고사하거나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므로 고추농사 육묘 단계부터 방제가 요구된다. 육묘상에서는 관찰이 쉽지 않아 평판트랩을 사용하거나 흰 종이로 고춧잎을 털어 노란색 유충·성충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하우스 주변의 꽃 피는 잡초를 제거해 확산을 사전 차단해야 한다. 감염주는 즉시 제거해야 추가 발생을 막을 수 있다.특히 전년도 심하게 발병한 시설고추 재배농가의 경우 땅속 총채벌레 번데기가 성충으로 변하지 않도록 땅이 녹을 때 토양살충제(입제) 처리가 필요하다.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온실 안을 자주 환기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사전예찰과 방제활동을 철저히 하는 게 중요하다"며 "방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농기센터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에 걸린 고추.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제공

2019-03-12 김우성

7월말 개통 김포도시철도, 종합시험운행 돌입

2량 1편성 무인운전 열차시스템6월23일까지 9개분야 시설 검증김포도시철도가 오는 7월 말 개통을 위한 본격적인 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김상균)은 2량 1편성 무인운전 열차시스템인 김포도시철도의 종합시험운행을 11일 시작했다.종합시험운행은 철도시설물 기능·성능 및 철도차량과의 인터페이스를 확인하는 '시설물검증시험'과 열차운영적합성·역사설비 점검 및 기관사 노선숙지훈련을 하는 '영업시운전'으로 나눠 진행된다.공단은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주)와 함께 이날부터 6월 23일까지 총 9개 분야 118개 항목에 걸쳐 시설물 검증을 실시하고, 실제 영업상황을 가정해 운영체계 적정성과 여객편의시설 등을 분석해 완벽한 무인경전철 운행에 대비한다.김포한강신도시 건설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된 김포도시철도는 총사업비 1조5천억여원이 투입돼 23.67㎞ 구간에 정거장 10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된다. 김포시 양촌읍 차량기지에서 5·9호선과 공항철도로 갈아탈 수 있는 서울 김포공항역까지 30분 이내에 주파할 예정이다.김상균 이사장은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하면 김포지역에서 서울 도심과 인천·김포국제공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종합시험운행을 통해 나타나는 작은 불편사항까지 철저하게 보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도시철도가 7월 말 개통을 위해 11일 본격적인 종합시험 운행에 들어갔다. 사진은 정하영 김포시장 등이 최근 양촌읍 소재 김포도시철도 종합관제소를 찾아 운행체계를 살펴보는 모습. /김포시 제공

2019-03-11 김우성

김포도시철도 오늘부터 종합시험운행...실제영업 가정해 검증

김포도시철도의 오는 7월 말 개통을 위한 본격적인 종합시험운행이 시작됐다.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김상균)은 2량1편성 무인운전 열차시스템인 김포도시철도의 종합시험운행을 11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종합시험운행은 철도시설물 기능·성능 및 철도차량과의 인터페이스를 확인하는 '시설물검증시험'과 열차운영적합성·역사설비 점검 및 기관사 노선숙지훈련을 하는 '영업시운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공단은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주)과 함께 이날부터 6월 23일까지 총 9개 분야 118개 항목에 걸쳐 시설물 검증을 실시하고, 실제 영업상황을 가정해 운영체계 적정성과 여객편의시설 등을 분석해 완벽한 무인경전철 운행에 대비한다.김포한강신도시 건설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된 김포도시철도는 총사업비 1조 5천억여원이 투입돼 23.67㎞ 구간에 정거장 10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된다. 김포시 양촌읍 차량기지에서 5·9호선과 공항철도로 갈아탈 수 있는 서울 김포공항역까지 30분 이내에 주파할 예정이다.김상균 이사장은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하면 김포지역에서 서울 도심과 인천·김포국제공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종합시험운행을 통해 나타나는 작은 불편사항까지 철저하게 보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 양촌지역에서 서울 김포공항을 오가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종합시험운행을 시작해 7월 말 개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포시 제공

2019-03-11 김우성

해병대 부사관, 정성껏 기른 머리카락 소아암 환자에 기증

해병대 제2사단에서 근무하는 여군 부사관이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머리카락을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지역사회에 알려졌다.미담의 주인공인 해병 2사단 선봉연대 소속 박연화(29) 중사는 지난 2월 10일 그동안 정성껏 기른 머리카락 30㎝를 잘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했다. 앞서 동료 부사관의 모발 기증 사례를 보고 감명받은 박 중사는 기증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 인터넷사이트를 검색했다.박 중사는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탈모 스트레스와 고가의 가발을 구매하기에 경제적인 부담을 느끼는 것을 안타까워했고, 가발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머리카락 200명 이상의 분량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주저 없이 기증을 결심했다.박 중사는 "모발 기증은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이라고 생각했으며, 나의 머리카락이 잘 만들어져 아이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행복한 꿈을 이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해병대 제2사단은 행복나눔 1·2·5 운동(일주일에 1번 선행, 한 달에 2권 독서, 하루에 5번 감사나눔)을 시작한 이후 장병들 사이에 자발적인 선행활동 분위기가 확산 중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해병대 제2사단 선봉연대 박연화 중사가 최근 정성껏 기른 머리카락을 잘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했다. 사진은 머리를 기증하기 이전(왼쪽)과 이후의 박연화 중사 모습. /해병대 제2사단 제공

2019-03-10 김우성

김포 지역화폐 명칭 '김포페이'…18일부터 가맹점 모집

4월부터 발행 예정인 김포시의 지역화폐 명칭이 '김포페이'로 결정됐다.시는 지난 2월 지역화폐 명칭 공모에서 451건을 접수, 이 가운데 세 차례 심사를 통해 김포페이를 최우수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우수작은 '골드페이', 장려작은 '금빛누리'였다.10일 시에 따르면 김포페이는 김포에서 쓸 수 있는 결제수단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는 데 높은 점수를 받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기억하는 장점이 있다. 이영권 시 지역경제팀장은 "김포페이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제로페이와 마찬가지로 김포시의 화폐이자 결제수단으로 바로 인식될 수 있어 지역화폐 이름을 별도로 설명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김포페이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나의 플랫폼에서 체크카드와 모바일 큐알(QR)결제가 모두 가능해 이용 편의성이 높고 부정유통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올해 110억여원 규모가 발행될 예정으로 청년배당과 산후조리비 등이 김포페이로 지급되고 일반 시민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김포페이는 특히 이용자에게 상시 6%, 특정시기에는 최대 10%의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현금영수증과 마찬가지로 30%의 소득공제 혜택이 있으며, 가맹점은 가맹·결제 수수료 부담이 없다.시는 오는 18일부터 김포페이 모바일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다. 정하영 시장은 "신규 소비자 유입과 골목상권 활성화로 관내 중소상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고용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3-10 김우성

김포 17세 다문화소녀, 협박과 모욕으로 남겨진 생채기

한 노인이 방 안에서만 지내다 홀로 생을 마감했다는 뉴스를 접하고부터 소녀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었다. 요양원 할머니들 앞에서 악기연주 봉사를 하는 날마다 뒤돌아 눈물 흘리는 이 소녀도 복지사들의 보살핌을 받고 자라온 터였다.또래들로부터 협박과 모욕을 당한 충격으로 입원치료(3월 7일자 7면 보도)를 받고 있는 예나(가명·17)가 해체가정 공동생활시설인 '은빛마을'에 들어간 건 3년 전이다. 선원 일을 하는 아빠와 태국인 엄마 사이에 태어난 예나는 경북지역에서 평범한 유년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중학교에 진학할 무렵 언니와 자신을 남겨두고 엄마가 떠나면서 김포시 통진읍으로 거처를 옮겼다.함께 살게 된 새엄마는 아빠가 뱃일로 집을 비운 사이 자매를 돌보지 않았다. 얼마 안 가 예나는 은빛마을에 정착하고 언니는 따로 독립했다. 은빛마을에 자원봉사하는 음악교사 신실한(여·38) 씨는 예나에게 가족이나 다름없는 버팀목이었다. 예나는 신씨로부터 첼로와 피아노를 배워 자주 봉사활동을 다녔다. 중학교 3학년 때는 교육부장관상을 받고 고등학교 1학년 때 부반장을 맡는 등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이어갔다. 이번 사건이 있기 전까지는 그랬다.예나는 태국어를 전혀 할 줄 모르는 한국인임에도 다문화라는 굴레를 짊어지고 있다. 괴롭힘당하는 와중에 귀에 들린 '빽 없으면 조용히 살라'는 말은 가족 없는 외로움을 씩씩하게 이겨내던 예나에게 생채기를 남겼다.언니하고라도 함께 살고 싶지 않냐는 물음에 예나는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는 여기 있어야 한다"고 했다. 언니에게 부담될 거라는 이유에서다. '연평해전'과 '아이 캔 스피크' 등 우리 역사를 다룬 영화를 재밌게 봤다는 예나는 고교 졸업 후 여군에 도전하려 한다. 여의치 않은 형편이라는 걸 스스로 잘 알기에 여군 입대가 자립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언젠가는 꼭 사회복지학을 전공해 노인들을 돕겠다는 포부가 있다.현재 예나가 입원 중인 병실에는 은빛마을 식구들을 비롯해 이정현 '우아세 in 김포' 대표, 조윤숙 김포아이사랑센터장, 김계순 김포시의원, 김용태 월곶면주민자치위원장 등이 곁을 지키고 있다. 조 센터장은 "악플 하나로도 사람이 죽을 수 있는 걸 생각할 때 예나에게 가해진 건 심각한 폭력이었다"며 마음 아파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예나(가명)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는 음악교사 신실한(오른쪽)씨. 신씨는 "평소 학교 선생님들이 아이를 사랑으로 보듬어 주셨는데 이번 일로 학교 측에 피해가 가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03-07 김우성

김철환 경기도의원 "올해 안에 김포 문수산둘레길 추진할 것"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인 김철환 의원은 7일 "김포 문수산에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철환 의원은 최근 경기도 산림과장·산림환경연구소장·산림휴양팀장과 김포시 공원녹지과 주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에서 둘레길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이기형 도의원과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인 배강민 의원도 동석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의원들은 먼저 문수산 등산로와 산림욕장 실태, 훼손지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후 둘레길 사업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한 뒤 현장을 찾아 사업 가능성을 검토했다.이날 김철환 의원은 "월곶문화센터~김포국제조각공원 구간(0.3㎞) 등산로 조성비용 1억원, 조각공원~구름다리 일부구간(1.1km)과 장릉산 구간(6.8km) 정비사업비로 2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소개했다.김 의원은 이어 "김포의 대표산인 문수산이 평화의 중심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연간 30만명 이상의 등산객이 오는 만큼 등산객 안전을 위해서라도 올바른 재정비가 이뤄져야 하며, 한시적인 정비가 아니라 꾸준한 관리와 순차적인 예산집행으로 둘레길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 공원녹지과의 설명을 듣고 있는 (왼쪽부터)경기도의회 이기형·김철환 의원과 김포시의회 배강민 도시환경위원장. /이기형 의원 제공

2019-03-07 김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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