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경인포토]유영근 한국당 김포시장 후보 '나도 한 표!'

"5·9호선 연장으로 김포를 바꾸겠습니다"=8년 만의 보수진영 김포시장에 도전하는 유영근 자유한국당 후보가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9일 김포시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유영근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배우자 조영순 여사와 함께 투표를 한 뒤 "김포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지하철 5호선 9호선의 성공적인 김포연장과 김포의 100년 미래를 결정한다"면서 "김포를 진짜 바꾸자"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유영근 후보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 지하철 5·9호선 동시 김포연장과 공동 차량기지 인근 4차산업단지 개발 공약의 진정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며 막바지 집중 유세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5·9호선 연장으로 김포를 바꾸겠습니다"=8년 만의 보수진영 김포시장에 도전하는 유영근 자유한국당 후보가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9일 김포시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유영근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배우자 조영순 여사와 함께 투표를 한 뒤 "김포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지하철 5호선 9호선의 성공적인 김포연장과 김포의 100년 미래를 결정한다"면서 "김포를 진짜 바꾸자"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유영근 후보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 지하철 5·9호선 동시 김포연장과 공동 차량기지 인근 4차산업단지 개발 공약의 진정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며 막바지 집중 유세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06-09 김우성

정하영 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박원순 시장 5호선 김포연장안 긍정 검토"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같은 당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의 5호선 김포 연장과 광역급행버스 노선 확대 공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정하영 후보는 9일 오후 박원순 후보를 만나 '자치분권과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와 연관된 공약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두 후보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후보와 경기도 김포시장 정하영 후보는 서울과 지방이 함께 행복하고 함께 발전하는 지역상생 파트너로서 분권과 자치, 협력과 상생이라는 지방자치시대의 소명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선언했다. 구체적으로는 대중교통 체계 개선, 미세먼지 저감, 도시재생 공공프로젝트 전문인력 교류, 문화체육시설 등 시민편의시설 호혜 이용, 기타 자치분권과 지역상생 관련 정책 등을 성실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협약식이 끝나고 정하영 후보는 "서울시와 경계가 맞닿은 도시 가운데 김포시에만 서울지하철이 연결돼 있지 않다"면서 "서울지하철 5호선이 김포까지 연장되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박원순 후보에게 요청했다. 또한 그는 "김포시에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많은 시민이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지만 광역급행버스 노선과 차량 대수가 수요에 미치지 못해 김포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광역급행버스 증차 및 노선 확대 협조도 당부했다.이에 대해 박원순 후보는 "김포시의 발전상과 대중교통의 어려움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차량기지 이전을 포함한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과 광역버스 노선확대·증차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정하영 후보와 박원순 후보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정하영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18-06-09 김우성

유영근 한국당 김포시장 후보 "5·9호선 연장 실현가능성 충분"

유영근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후보가 7일 김포시 북변5일장터 연설에서 서울 지하철 5호선·9호선 동시 연장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재차 강조하며 상대 후보의 주장을 반박했다. 연설회에는 한국당 홍철호(김포시을) 국회의원과 박진호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시도의원 출마자들이 동석해 유영근 후보에 힘을 보탰다.연단에 오른 유영근 후보는 먼저 "5호선과 9호선을 동시 유치할 경우 경제적 타당성이 1.06으로 높게 나타났고, 기지창 인근에 4차산업과 스마트공장이 입주하는 280만평(926만여㎡) 규모의 신벤처타운을 조성하면 타당성 값을 1.4에서 1.5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역설했다.이어 그는 "5호선과 9호선 김포구간에 철로·차량기지·역사를 하나로 공유하면 된다"며 "정하영 후보 공약인 5호선 유치만으로는 서울시의 방화기지 개발이익이 9천800억원에 머물지만, 9호선까지 유치하면 1조6천억여원에 달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천 검단신도시를 경유하면 인구 100만이 이용하는 노선이 된다"고 덧붙였다.유영근 후보는 "10년 전 민주당 후보가 9호선을 유치한다고 호들갑이었던 걸 기억하시느냐"고 청중에 묻고는 작심한 듯 정하영 후보 측에 공격을 퍼부었다. 그는 "(정하영 후보 측의)9호선이 공항철도에 연결된다는 주장은 공항용 직결 차종을 새로 제작해 인천국제공항역으로 배차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미 김포공항역에 5·9호선과 공항철도의 환승체계가 잘 갖춰진 상황에서, 9호선 급행 직결 차종이 선로를 옮겨타는 것일 뿐인데 정하영 후보 측은 기본적인 사실관계도 파악하지 않고 9호선 연장이 불가능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유영근 후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김포의 미래를 결정할 5·9호선 사업이 추진되기도 전에 전혀 다른 사업을 갖고 발목을 잡는 정하영 후보는 누구를 위해 출마한 것이냐"며 "왜 9호선이 안 된다는 것인지, 6~7천평에 불과한 건폐장이 온다면 5호선도 포기하겠다는 것인지 명백하게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숨을 고른 그는 "나는 작년부터 5호선 연장을 철저히 준비해왔고, 5호선 만으로 충분치 않다는 판단에 9호선까지 유치하는 신의 한 수를 던진 것"이라며 "9호선 연결 구간 1.4㎞만 더하면 확실하게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연설을 마친 유영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독식이 독선으로 되돌아올 수밖에 없다. 위대한 국민들은 어느 한쪽에 힘을 몰아주기보다 견제할 수 있게 성숙한 균형의식을 발휘해왔다"며 지지를 호소하고는, 자유한국당이 반성한다는 의미로 시민들이 던지는 물풍선 맞기 퍼포먼스를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 북변5일장에서 연설 중인 유영근 후보. 연단 아래는 (왼쪽부터)홍철호 국회의원, 이동헌 경기도의원 후보, 김인수 김포시의원 후보.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none"막힌 속을 뻥 뚫어드립니다!" 유영근 후보가 김포시 북변5일장에서 시민들이 던지는 물풍선을 맞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06-08 김우성

"남북평화시대 김포발전 이재명이 돕겠다"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 합동유세서 약속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가 김포시 양곡5일장과 장기사거리를 찾아 합동유세로 세몰이를 했다.연단에 오른 이재명 후보는 "전쟁터에서 죽을 염려가 없는 기득권자가 전쟁을 결정하고 그 피해는 결정에 영향을 못 미치는 청년들이 부담한다"면서 "부담도 기회도 공정해야 한다. 기회는 공평해야 하고 경쟁은 합리적이어야 한다. 사람도 지역도 희생도 이익도 공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재명 후보는 또한 "새로운 대한민국은 공정한 나라로 가야 한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을 만들 사람은 이재명이고, 이재명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 김포를 만들 사람은 정하영"이라며 "정하영 후보는 추진력과 능력이 있다. 우리 둘이 손잡고 김포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정하영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지난 16년 경기도의 잘못된 정치를 끝낼 유일한 후보다. 경기도는 이재명에게 김포는 정하영에게 맡겨 달라"며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떻게 정치를 해야 하는지 그 길을 이재명 후보와 제가 열겠다. 끝없이 김포를 사랑하겠다"고 외쳐 지지자들의 함성을 끌어냈다.이재명 후보와 정하영 후보는 연설에 앞서 정책협약을 맺었다. 협약서에는 '남북평화의 시대를 맞아 경기도와 김포시는 평화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 관계 인식 위에 경기도는 김포시가 추진하는 평화경제정책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접경지역 규제로 오랜 기간 피해를 받은 김포시에 지원의 보답이 있어야 하며, 한강하구 개발 등 김포시가 중점 추진하는 평화경제정책에 경기도가 적극 협력한다'는 문구도 포함돼 있다.두 후보는 협약에 따라 문화·체육·관광 등 남북이 오가고 만나는 모든 사업에 김포시민의 참여를 최우선, 최대한으로 보장한다는 데 합의했다.정하영 후보는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협약"이라며 "김포는 이 협약으로 경기도와 전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멋진 명품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가 손을 꽉 잡고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정하영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18-06-07 김우성

"김포 한강신도시 부실 조경·허술 관리 감사를"

김포한강신도시 주민들이 신도시 내 조경수 부실시공 및 허술한 관리실태를 문제 삼아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김포시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한강신도시총연합회(회장·이갑식, 이하 총연합회)는 지난 5일 서울 삼청동 감사원을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 한강신도시총연합회는 한강신도시민의 권익보호와 공익정책 제안을 위해 2006년 설립된 단체로 1만4천7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총연합회는 "김포한강신도시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에 신도시의 독창성과 이미지 창출을 위한 경관테마 조성을 설정했으나 이행되지 않았고, 도시환경 기반시설의 중요사항인 공원·녹지·가로수 등이 부실시공 및 허술한 관리, 하자보수 미이행으로 신도시 준공 이후 현재까지도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다"고 청구 경위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시가 황폐화해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지 않고 있으며, 도시 이미지 추락으로 경쟁력이 상실됐다"고 주민 피해를 호소했다.총연합회는 조경을 위한 대표수종이 타 신도시와 현격하게 차이가 나는 저급 규격으로 식재된 점, 가로수 식재 당시 최초 계획도면 규격보다 낮은 규격으로 식재된 점, 가로수 간격(8m)을 위배해 9~12m 간격으로 식재된 구역이 다수 존재하는 등 식재수량이 1천400여주 감소한 점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달라면서 한강신도시 6개 공구와 비슷한 시기 개발된 5개 신도시의 입찰현장설명회 비교분석 자료를 포함한 600여쪽 분량 서류를 첨부했다.이갑식 회장은 "쾌적하고 아름답게 계획된 신도시에 살고 싶어서 이사했으나 대한민국 어디에도 볼 수 없는 저급환경의 도시로 만들어졌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라는 희망이 사라지고 언제 떠날까를 고민할 정도로 주민들이 분개하고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LH와 김포시는 시민과 전문가집단이 함께하는 재정비에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이갑식(왼쪽) 회장 등 한강신도시총연합회 관계자들이 지난 5일 감사원을 찾아 LH와 김포시를 상대로 한 감사청구서를 제출하고 있다. /한강신도시총연합회 제공

2018-06-06 김우성

'경선 고배' 황순호 김포시의원, 후보들 찾아다니며 서포터즈 자처 귀감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황순호(48·사진 왼쪽) 김포시의회 의원이 김포지역 한국당 출마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는 적극적인 지원활동으로 당내 귀감을 사고 있다.황순호 의원은 지난 4일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 김시용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 후보와 한종우 후보를 응원했다. 현역 의원인 김시용(63·오른쪽 두 번째) 후보는 6·13 지방선거 경기도의원 제3선거구(통진읍·양촌읍·대곶면·월곶면·하성면)에, 정치 신인인 한종우(45·왼쪽 두 번째) 후보는 역시 북부권 5개 읍·면인 김포시의원 다선거구에 출마했다.황순호 의원의 이날 방문은 특히 북부권 5개 읍·면이 자신의 지역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수년간 공들인 지역구를 내줘야 하는 상황이 아쉬울 법함에도 그는 "하나의 목표만 보며 주저 없이 발걸음을 했다"며 자유한국당의 필승 의지를 다졌다.유영근 김포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부터 시작된 황순호 의원의 발걸음은 기정호·황성석·김시용·이동헌 경기도의원 후보, 홍원길·김종혁·김인수·염선·한종우 김포시의원 후보 등 출마자 대부분에 닿았다. 황 의원은 선거운동기간 마지막까지 선거사무소와 유세현장으로 동료들을 만나러 다닐 계획이다.황순호 의원은 "김포지역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선전하는 이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발품을 팔고 있다"며 "과거 선거운동하며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다들 공감하시며 위안과 힘을 받는 것 같아서 내가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황 의원은 그러면서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가 높은 것 사실이지만, 민주주의 사회는 견제세력도 분명히 필요하다"며 "자유한국당이 과거의 잘못을 거울삼아 새로운 야당으로 거듭날 기회이기 때문에 올바른 견제세력으로 지역정치가 바로 설 수 있게 시민들께서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한편 김시용 후보는 한국청년회의소(JCI) 국제전문위원장과 초대 김포군의회 의원을 거쳐 경기도의회에 입성했으며, 북부권 균형발전 등의 공약을 내걸고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또 농협대학교 출신으로 양촌읍 이장단협의회장·문화체육회장을 역임한 한종우 후보는 참신함을 앞세워 도농복합지역인 5개 읍·면 민심을 공략 중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06-06 김우성

[경인포토]'나는 언제쯤…' 선거벽보 어루만지는 5살 꼬마

김포시 장기동에서 한 5살 남자아이가 김포시의원 라선거구(구래동·운양동·장기본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우식(43) 후보의 선거벽보를 어루만지고 있다. 이 아이는 박우식 후보의 딸 지유(5세)양의 어린이집 친구로 전해졌다. 해당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한 박우식 후보는 "내 벽보에 다가간 걸 신기해한 아이 엄마가 촬영해서 전해줬다. 평소에도 '지유 아빠'라면서 내 얼굴을 알아보고 인사하는 귀여운 친구"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박우식 후보는 한국직업방송 '랭킹쇼 잡위클리'에 고정패널로 장기간 출연하고 취업지침서 '취업타파'를 펴내는 등 일자리전문가로 활동하다가 이번 선거에 도전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 장기동에서 한 5살 남자아이가 김포시의원 라선거구(구래동·운양동·장기본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우식(43) 후보의 선거벽보를 어루만지고 있다. 이 아이는 박우식 후보의 딸 지유(5세)양의 어린이집 친구로 전해졌다. 해당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한 박우식 후보는 "내 벽보에 다가간 걸 신기해 한 아이 엄마가 촬영해서 전해줬다. 평소에도 '지유 아빠'라면서 내 얼굴을 알아보고 인사하는 귀여운 친구"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박우식 후보는 한국직업방송 '랭킹쇼 잡위클리'에 고정패널로 장기간 출연하고 취업지침서 '취업타파'를 펴내는 등 일자리전문가로 활동하다가 이번 선거에 도전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06-05 김우성

김포 길고양이 혐오범죄에 동물권단체 강력처벌 촉구

지난 3월 대구 '나리 방화사건'과 유사한 길고양이 혐오범죄가 발생해 동물보호단체가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5일 동물권단체 '케어'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 김포시내 한 공장 인근에서 인화물질을 뒤집어쓰고 화상을 당한 길고양이가 발견됐다.발견 당시 고양이는 귀 화상이 특히 심해 양쪽 귀 안쪽이 모두 썩은 가운데 한쪽 청력은 상실, 남은 쪽도 거의 상실 직전이었다. 겨드랑이도 이미 괴사가 진행돼 구더기가 들끓었으며, 등과 엉덩이 털은 불에 그을려 떨어져 나갔다.고양이를 진찰한 수의사는 "인화물질을 고양이 몸에 뿌리고 불을 붙인 것 같다"는 소견을 밝혔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살해를 시도했다는 의미다.케어 관계자는 "죄 없는 어린 길고양이 몸에 불을 붙인 것은 '살해미수'와 마찬가지"라며 "대구에서 얼굴에 토치로 불이 붙어 심한 화상을 입은 길고양이 나리 사례와 비슷한 이번 사건은 길고양이 혐오범죄가 얼마나 잔인해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길고양이 구조자는 이번 주중 경찰에 신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별도로 케어는 경찰의 철저한 수사와 학대범에 대한 강력처벌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고 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인천길고양이보호연대 카페 제공

2018-06-05 김우성

'이색 아이템 무장' 기정호 경기도의원 후보 선거운동 동행기

경기도의회 김포시 제1선거구(고촌읍·사우동·풍무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기정호(41) 후보는 전국적인 여당 강세 분위기에서 '기적을 일으키는 사나이'를 자처하며 고군분투 중이다. 지난 3월 28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10㎏ 무게의 LED전광판을 짊어지고 다닌 까닭에 체중이 한 달 만에 8㎏이나 빠졌다.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그는 아내와 후배의 도움을 받아 아바타인형, 유세자전거 등 톡톡 튀는 홍보아이템을 추가 장착한 채 거리를 누비고 있다. 모두 기존 선거에서 볼 수 없었던 것들이다. 대한민국 선거판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기정호 후보의 24시를 동행 취재했다.선거운동기간 개시 이튿날인 6월 1일 오전 8시. 김포시 고촌읍 선거사무실을 찾았을 때 기정호 후보는 아내와 함께 햇반과 컵라면, 간단한 밑반찬으로 식사 중이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거리유세를 준비하고, 6시부터 출근차량에 인사하고 돌아온 길이라고 했다. 3시간밖에 못 잤다는 그는 일과가 시작되기도 전에 눈이 반쯤 감겨있었다. 기정호 후보는 "처량하게 보이려는 게 아니라 시간이 없어서 컵라면으로 때우는 것"이라며 국물을 들이켰다.잠시 휴식한 뒤 아바타인형 등 장비를 점검했다.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은 선거운동 첫날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흐뭇하게 바라봤다. 오전 9시께 사우동 시청사 인근으로 이동한 기정호 후보의 눈빛은 다시 또렷해졌다. 눈앞에 펼쳐진 한 명 한 명이 유권자라 생각하니 정신이 바짝 든다고 했다. 이들의 선거운동은 역할 분담이 확실했다. '가족 어벤져스'를 방불케 하며 기정호 후보는 아바타인형, 아내는 LED전광판, 후배는 유세자전거를 맡아 3인 1조로 출동했다.사우동 공영주차장 앞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던 할머니들이 관심을 보였다. 한 할머니가 일행을 향해 "힘들 게 이런 걸 뭐하러 해"라고 안쓰럽다는 듯 말을 건네자 그는 "제가 이 사진의 주인공입니다. 은행원이고요. 전직 기자입니다"라며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다가갔다. LED 전광판 속 용모와는 확연히 달라진 초췌한 실물이 웃음을 자아냈다. 기정호 후보는 "조금이라도 시선을 주시는 분들에겐 무조건 달려가서 명함을 드려야 한다"며 주름진 만면에 하얀 치아만 반짝였다.풍무동과 고촌읍 일정까지 소화하고 캠프로 돌아와서는 꼼꼼하게 무언가를 적어 내려갔다. 발품을 파는 만큼 눈에 들어오는 것도 많을 터, 선거운동 와중에 습득한 지역 정보와 현안은 유권자들과 대화를 잇는 매개체라고 했다.기정호 후보는 원래 선거전략가였다. 대학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과 국제정치를 공부하고 수많은 후보의 정치 컬설팅을 해줬던 경험이 있다.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당 모 후보에게 이미지와 연관된 콘셉트를 조언하기도 했다. 행사장에서나 볼 법한 아바타인형과 매연·소음 없는 친환경자전거 등을 스스로 기획한 그는 메모가 습관이었다.전략회의 차 오후에 캠프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유권자들에게 전화를 돌렸다. 수화기 너머 반응이 신통치 않아 보였으나 지치지 않고 계속 통화를 시도했다. 그러던 중 별안간 5살 아들을 대신 돌봐주고 있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흡사 동화구연을 하는 것처럼 아들과 안부를 나누는 그의 눈이 살짝 붉어졌다. 기정호 후보는 "나이 50을 넘어 정치에 도전하겠다는 꿈은 있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당의 전략공천 제의를 받고 정년이 보장된 은행원의 삶을 포기했다"며 아내와 아이에게 미안함을 표했다.오후 7시 30분께 사우동 먹자골목으로 장소를 옮긴 그는 "요즘 일몰시간을 고려할 때 저녁 7시 40분에 LED를 켜면 딱이다"라고 비법(?)을 알려줬다. 해가 완전히 저물고 북적북적한 상점 옆을 지나는데 5~6세쯤 돼 보이는 여자어린이가 아바타인형 쪽으로 걸어오며 손을 내밀었다. 정작 실제 후보에게는 눈길을 안 줬지만, 기정호 후보는 "이 아이들이 유권자가 될 먼 훗날에는 선거가 진정한 축제로 치러지길 바란다"며 뿌듯해 했다.취객들도 하나둘 사라질 무렵부터는 유세자전거와 아바타인형을 철수시키고 LED전광판 만으로 주택가 골목을 누볐다. 그렇게 전력을 쏟아내고 오후 10시에 홀로 캠프에 복귀, 뒤늦은 저녁식사를 하며 다음 날 일정을 검토했다.자정이 다 된 시각, 바닥에 군용 침낭을 깔고 분홍 수건을 벤 그는 반수면상태에서 "나가면서 불 좀 꺼주면 안 되겠느냐"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기정호 후보와 아내가 아바타인형에 다가서는 여자아이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none"한 달 사이에 무슨 일이?" 유세자전거의 배경으로 쓰인 뽀얀 얼굴과 현저히 다른 최근의 기정호 후보. /기정호 후보 제공 시간을 아끼기 위해 매일 선거사무소에서 취침하는 기정호 후보.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06-04 김우성

"선거로고송 친숙해요" 자발적으로 리듬타는 아이들

김포지역에서 6·13지방선거 후보자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하는 어린이들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경기도의원 김포시 제2선거구(북변동·감정동·걸포동·장기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채신덕(54) 후보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 하나를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에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두 어린이가 난간 지지대에 올라 춤을 추는 장면이 담겨 있다. "1번"이라는 구호가 나오자 갑자기 멈춰 손가락으로 숫자 1을 가리키는 동작이 특히 눈길을 끈다. 과거 소독차를 따라다니던 아이들을 연상케도 한다.이 영상은 전날 오후 7시께 김포시 장기동 수변상가에서 촬영된 것으로, 당시 현장에는 채신덕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는 가운데 유세차량에서 홍보 로고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이들이 형제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관계자 또는 지인들의 자녀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채신덕 후보 캠프는 지난 2016년 12월 발매된 세월호 추모곡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를 '경기도의원 1번 채신덕, 준비된 김포시민 대변인' 등으로 개사해 로고송으로 사용 중이다. 원곡이 미디어에 자주 노출되면서 아이들에게도 멜로디가 친숙했던 덕분에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됐다.채신덕 후보는 "로고송이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면서 "1번 채신덕을 외치는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을 보며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한참 웃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는 숨은 운동원들이 있었나 보다"라고 위트 있는 농담을 덧붙였다.한편 서강대에 재학 중이던 지난 1986년 학생운동으로 투옥된 적이 있는 채신덕 후보는 김포경실련 집행위원장과 민주당 김포시지역위원회 사무국장, 김포시체육회 사무국장 등 지역사회에 헌신하다가 이번 선거에 뛰어들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채신덕 후보의 홍보 로고송에 맞춰 손가락을 들어보이는 어린이들. /채신덕 후보 페이스북 영상 갈무리

2018-06-04 김우성

정하영 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출마자 전원과 '시민섬김' 약속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김포지역 출마자들이 31일 오후 6시 김포시 사우동 김포종합운동장 인근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바람몰이에 나섰다. 김포시을지역위원회 운영위원장인 김준현 정하영시민행복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정식은 김두관 국회의원과 출마자 전원이 참석했으며, 지지자들이 네 모퉁이를 파란 물결로 뒤덮은 가운데 축제 분위기로 치러졌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김두관 의원은 "지난 25년의 지방자치 역사를 뛰어넘는 새로운 민선 7기, 인구 80만을 바라보는 김포시의 자랑스러운 시장 후보 정하영을 지지해 달라"고 소리쳐 청중의 함성을 이끌었다. 또한 그는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고 김포시가 바라는 평화문화1번지,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면서 "김포시의 산적한 현안은 힘 있는 집권여당 도지사와 시장이 한 테이블에 앉아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치열한 시장후보 경선 후유증을 상당 부분 걷어내는 행사였다. 김두관 의원은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정왕룡·조승현·피광성 의원을 연단으로 불렀고, 세 명 모두 정하영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화합된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정하영 후보는 심민자·채신덕·김철환·이기형 경기도의원 후보와 오강현·최명진·김옥균·배강민·신명순·박우식 김포시의원 후보 등 10명의 장점을 일일이 소개하고는, "6·13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 주시면 여기 후보들과 함께 온 힘을 다해 시민을 섬기겠다"고 시민들 앞에 약속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왼쪽부터 김두관 국회의원, 채신덕·김옥균·신명순·이기형·김철환·정하영·최명진·오강현·심민자·배강민·박우식 후보.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8-06-01 김우성

유영근 한국당 김포시장 후보 '김포 대변혁' 외치며 출정식

유영근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후보는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출정식을 열고 '김포 대변혁'을 외쳤다. 이날은 '출정데이'로 지정한 유영근 후보는 오전 6시 김포시 고촌읍 신곡사거리와 오후 6시 구래동 구래역사거리에서 두 차례에 걸쳐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데이는 지역을 떠나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선거에 임하겠다는 유 후보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고 선거캠프 측은 설명했다. 시민과 지지자들 앞에 선 유영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8년(을 마무리하는 시점) 지역 곳곳에 김포시 당국을 규탄하는 시민들의 함성이 넘쳐난다"며 "새로운 김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포를 만들 수 있도록 선거에서 꼭 승리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유영근 후보는 또한 "당선이 되면 김포도시철도 개통지연 은폐 의혹을 규명하고, 서울 지하철 5호선·9호선 동시 김포 연장과 이와 연계한 김포시의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겠다"면서 "명품 교통 및 자급자족 산업도시 김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출정식에는 홍철호 국회의원과 강경구 전 김포시장, 자유한국당 김포지역 출마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와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유영근 후보가 연단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유영근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18-06-01 김우성

정하영 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만24세 청년에 연간 100만원 바우처 공약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가 만 24세에 해당하는 김포시민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총 100만원의 바우처(김포사랑상품권)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정하영 후보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희망을 얘기하는 것은 어쩌면 고문일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청년을 치유하고 그들의 미래를 살려줘야 한다"며 "시장이 되면 가장 먼저 청년수당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하영 후보의 청년수당 공약은 청년활동에 대한 지원이다. 정하영 후보는 "청년활동이란 취업과 창업을 위한 활동에 한정되지 않는다"며 "청년들이 구직을 위한 능력을 개발하는 과정에 경제적·시간적 도움을 받으며 '나의 어려움을 사회가 공감한다'는 사실을 자각한다면,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대한 신뢰와 자부심이 높아져 소속감을 품게 되는 진정한 의미의 사회적 통합을 이룰 수 있다"고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미 청년 실업자들의 스펙은 충분하다. 구직을 독려하는 구직수당이 아니라 청년들이 기대하지 않았던 기회를 이 사회가 안겨준다는 의미, 이에 더해 쉬어갈 수 있는 여유와 사회적 배려 차원에서 청년수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하영 후보는 "새롭게 구성되는 시의원들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청년수당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조례를 만들고, 청년의 권익 증진과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을 세우겠다"며 "아울러 청년문제를 담당하는 부서를 지정, 김포시의 중요정책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청년수당 100만원을 약속한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정하영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18-05-30 김우성

유영근 한국당 김포시장 후보, 특별 버스교통대책 약속

유영근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후보가 투명하고 합리적인 '버스 준공영제'와 출퇴근 시간대 '직행셔틀버스 운영' 등 시민 교통대책을 거듭 약속했다. 유영근 후보는 7월 1일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버스 감차 및 도시철도 개통지연 혼란 방지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난 28일 김포시 소재 선진운수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현재 김포시는 교통지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특히 한강신도시에서부터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도시철도 개통을 손꼽아 기다렸으나 이마저도 기한 없이 연기돼 대중교통 대책이 절실하다"고 운수회사 방문 경위를 설명했다. 유영근 후보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4월 여객사업자 운수사업법의 시행, 7월 1일 근로기준법 개정안 적용으로 버스 운전기사가 정해진 시간 말고는 운행을 못 할 상황이어서 교통대란이 닥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김포시 집행부의 요구로 경기도 주관 광역버스 준공영제 예산을 시의회가 통과시켰으나 한마디 말도 없이 준비 미흡을 이유로 예산을 돌연 전액 삭감한 '자진 삭감' 행위가 있었다. 이는 의회를 무시한 것이자 근로기준법 개정 등을 고려하지 않은 근시안적 행정"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유영근 후보는 또한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는 경기도 예산 50%, 김포시 예산 50%로 버스회사를 지원해주되, 노선 설정은 김포시에서 하고 버스기사 처우를 개선함으로써 운행 안전성을 높이는 제도"라며 "잘 운영한다면 도비를 통해 교통 환경을 개선할 수 있지만, 석연치 않은 이유로 25억6200만원의 경기도 예산을 지원받지 못하게 된 것"이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어 그는 "올해 6월부터 내년 6월까지 한강신도시에 5천여세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입주, 가구당 2.5명씩 계산하더라도 최소 1만2천명의 급속한 인구유입이 예견돼 교통대란은 불 보듯 뻔하다"면서 "이 상황에서 탁상공론이 아닌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선진운수 대표는 "서울시와 인천시는 준공영제를 하는데, 김포지역 운전기사들이 경력을 쌓은 후 복지혜택이 좋은 서울과 인천으로 유출돼 숙련된 운전기사가 매우 부족하다. 버스는 있어도 운전기사가 없어 운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더욱이 개정근로기준법이 시행되면 지금 수준에서 버스 운행이 30~40% 더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유영근 후보는 "당선된다면 우선 예비비를 사용해서라도 비상운송대책으로 시에서 직접 출퇴근시간 직행셔틀버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12월 말까지 주5일 직행셔틀 10대를 운영하면 5억여원의 비용으로 2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유영근 후보는 추산하고 있다. 끝으로 그는 "하반기 예산 심의 때 버스준공영제를 실시해 버스 운송의 공공성을 높일 것"이라며 "투명한 준공영제를 위한 노선 설정과 예·결산 시민 참여 제도화, 시장 직속 교통불만신고센터 운영 등으로 난폭운전 없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버스 준공영제를 설계하겠다"는 계획을 소개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 소재 선진운수를 방문한 유영근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후보가 버스회사 인력난에 힘을 보태기 위해 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유영근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18-05-30 김우성

바른미래당 김포지역 출마자들 도시철도 지연사태 규탄

바른미래당 김포지역 출마자들이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김포도시철도 개통지연과 관련한 김포시·김포시의회의 공동 책임을 주장하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김포시갑 지역위원장이자 이번 선거에 경기도의원 김포시 제2선거구에 출마한 최용주(63) 후보는 이날 대표발언에 나서 "김포시가 8차례에 걸쳐 주민 2천여명을 대상으로 김포도시철도 시운전 행사를 하면서 홍보해 놓고 갑자기 연기발표를 한 건 김포시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직무유기이자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시정을 견제하지 못하고 행정사무 감사를 제대로 실행하지 못한 김포시의회도 공동의 책임이 있으며 조사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최용주 후보 또한 시와 시의회 양측을 겨냥해 "풍무동 장례식장 건축허가로 주민과 행정소송이 벌어지고, 장기동 도서관 건축 중단 및 부당한 종교시설 건축허가로 주변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 악영향이 있어 민원집회가 계속되는 등 혼란과 불안을 초래한 데 대해 분명한 원인 규명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같은 일련의 사태는 시장의 임기누수와 지방선거출마 지휘 공백에 따른 김포시 공무원들의 탁상공론과 직무 일탈, 이러한 시정을 바로잡을 수 있는 시의회의 조정 통제역할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질타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의석수를 번갈아 차지하면서 정실에 치우친 퇴폐적인 구조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꼬집은 최용주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구태를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도록 시민의 위대한 선택이 절실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그는 "김포시와 김포시의회는 지금이라도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 사후조치는 물론,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고 인적 쇄신을 통해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주민의 권리를 회복시켜주기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사죄하라고 요구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최용주 후보 등 바른미래당 김포지역 출마자들이 김포시청사 앞에서 도시철도 지연사태를 규탄하고 있다. /최용주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18-05-30 김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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