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구리시, 행복지수 세계 1위 나라 '부탄' 벤치마킹

구리시가 세계 행복지수 1위 부탄(Bhutan)에서 시민행복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일원으로 부탄에서 '국민총행복정책'을 체험하고 오는 2020년 '구리시민 행복 원년의 해'의 역점시책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주최로 구리시를 비롯 안양시, 전주시 등 10개 시·군이 참가하며, 부탄 국왕 직속인 국민총행복위원회와 교육부, 보건부를 방문해 무상교육, 무상의료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구리시 접목방안 등 포괄적인 협력사항을 논의하는 일정들이 예정돼 있다. 이곳에서 일행들은 부탄국민총행복(GNH)의 4대 요소로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사회, 경제적 발전 ▲환경 보존 ▲문화 보존·발전 ▲굿 거버넌스(민관협력)에 대해 청취하며, 부탄의 성공사례들 주제로 지자체마다의 특성에 맞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에 부합하는 실질적 행복 증진 방안을 강구한다. 부탄은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인구 75만명의 작은 나라로 1인당 국민소득(GDP)이 3천 달러도 안 되는 최빈국임에도 '국내총생산'(GDP)보다 '국민총행복'(GNH)을 더 중시하는 국정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0년 영국 유럽신경제재단(NEF) 조사 결과 '국민의 97%가 행복하다'고 할 정도로 행복도가 높은 나라다. 또한 부탄 정부는 GNH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행복지표'를 두고 2년마다 '국민총행복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성장이 아니라 사회시스템을 국민총행복의 관점으로 새롭게 전환하자는 취지이다. 안 시장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동체 안에서 불평등 완화와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포용적 도시 성장을 담보할 정책을 만들고 시행해야 한다"면서 "구리시는 시민의 실질적 행복 증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부탄의 사례에서 '구리시민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시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하는 범시민운동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를 주최한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해 10월 구리시를 비롯한 3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시민 행복을 최우선 정책 목표로 설정하고, '더불어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한 도시유형별 행복지표 공동개발, 분기별 행복정책포럼 개최, 국제회의 회원 지자체 간 행복정책 현장 견학 등 행복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는 협력 단체이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주최 행복도시 부탄을 방문 중인 안승남 구리시장(사진 앞줄 우측에서 두 번째). /구리시 제공

2019-08-26 이종우

가을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상사화속 식물 개화 시작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이유미) 관상수원에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상사화속 식물이 개화를 시작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특정지역에서만 분포해 쉽게 만나기 어려운 위도상사화(전북 위도), 제주상사화와(제주), 붉노랑상사화(전북, 충남 등), 진노랑상사화(전북, 전남)를 한 곳에서 관찰할 수 있다.상사화속(Lycoris) 식물은 동아시아의 온대, 아열대지역에 약 30여 종이 분포하며, 꽃이 아름다워 정원 식물로 중요한 자원이다. 다른 식물들과 달리 종간 교잡이 쉽게 일어나며, 종자를 맺지 못하는 자연교잡종들은 인경번식을 통해 생존하는 방법으로 진화한 흥미로운 식물이다. 우리나라에는 모두 7종류의 상사화속 식물이 있으며, 이중 자생하는 5종류(위도, 제주, 진노랑, 붉노랑, 백양꽃) 모두 특산식물이자, 희귀식물로(붉노랑 제외)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상사화속 식물들은 여러해살이풀로 이른 봄부터 초여름까지 잎이 무성하게 자라다가 더위가 한창인 여름에 잎이 사라지며, 가을이 시작할 무렵 잎이 사라진 자리에서 기다란 꽃대를 올려 주황색, 분홍색, 붉은색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국립수목원 전시원에는 현재 위도상사화, 붉노랑상사화, 상사화가 개화했으며, 진노랑상사화, 제주상사화, 백양꽃, 석산 등 상사화속 식물이 9월 말까지 개화를 이어간다. 자세한 설명과 위치는 국립수목원 방문자센터에 비치된 상사화 안내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윤정원 국립수목원 수목원과 박사는 "현지에서 보기 힘든 우리 특산 식물을 포함한 상사화들을 많은 분들이 오셔서 보시고,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느끼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상사화 /국립수목원 제공

2019-08-22 이종우

남양주시의회, 조정대상지역에서 남양주시 해제 촉구 건의문 김현미 장관 전달

남양주시의회(의장·신민철)는 지난 21일 '조정대상지역에서 남양주시를 조속한 시일 내에 해제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시의회는 지난해 11월 19일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해제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으나, 국토교통부에서는 남양주시가 대규모택지 사업지구 조성계획 발표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 등을 이유로 조정대상지역을 유지하기로 결정하자, 지난 7월 29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성찬 의원의 대표발의로 '남양주시 조정대상지역 지정해제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다.남양주시의회는 "남양주시는 지난 반세기 동안 개발제한구역과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이라는 굴레에 묶여 각종 개발을 제한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도권 규제도 적용받고 있는 등 중첩규제가 극심하다"며 "면밀한 재검토를 통해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해제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시의회는 ▲남양주시를 조정대상지역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해제해 줄 것 ▲지역의 특수성 및 조정대상지역 지정취지에 부합토록 조정대상지역 지정범위를 읍·면·동 단위 또는 택지개발지구별로 세분화해 줄 것 ▲서울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이 상생하는 정책수립을 통해 균형 있는 발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시의회 신민철의장이 )는 '조정대상지역에서 남양주시를 조속한 시일 내에 해제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에게 전달했다. /남양주시의회 제공

2019-08-22 이종우

GTX-B노선 예타 통과, 남양주 왕숙 3기신도시가 '효자 노릇'

남양주시 마석에서 인천 송도까지 운행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이 남양주 왕숙 3기신도시로 인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토교통부는 GTX-B 노선이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 결과 경제성 지표인 비용대비 편익(B/C)값이 1.0으로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번 GTX-B노선 예타 통과는 남양주시의 왕숙 3기신도시 유치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당초 GTX-B노선은 2014년 당시 인천 송도-청량리 구간으로 예타를 조사했으나, 사업성이 없어 2016년 남양주 마석까지 연장 노선으로 재기획 했지만 이마저도 예타 통과가 불확실 했었다.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왕숙신도시가 GTX-B 노선을 살렸다. GTX-B 노선 확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조응천 국회위원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발표해 주신 정부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히면서, "화도 마석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약 17분이면 갈 수 있는 GTX-B노선과 함께 앞으로 남양주시가 철도교통의 허브지역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이번 조기 예타 발표로 GTX-B노선 사업도 1년가량 앞당겨 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GTX-B노선 예타 통과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 상반기에 조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직접 국회 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남양주의 교통대책을 건의했으며, 지난 5월 두 차례에 걸쳐 국회에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또 문희상 국회의장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을 만나 GTX-B노선 필요성과 예타 결과 조속 발표 등의 정책건의를 했다.이외에도 지난 8월 한국교통연구원과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청와대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가 남양주시의 열악한 교통망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호소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0821)GTX-B노선 예타 통과 기자히견을 하고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남양주시 제공

2019-08-21 이종우

조응천 의원 "GTX-B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동북부 교통환경 개선"

조응천(남양주갑·더불어민주당)의원은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양주를 비롯한 수도권 동북부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GTX-B노선은 남양주 마석을 출발해, 청량리, 서울역, 용산역을 거쳐 인천 송도를 잇는 철도로, 사업비 약 5조9천억원을 투입해 80.1㎞가 건설될 예정이다. 개통된다면 남양주 마석에서 서울역, 용산역 등 서울 중심부로 20분대에 진출이 가능해 열악한 남양주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당초 GTX-B노선은 2014년 인천 송도에서 청량리까지 기획돼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았으나, 경제성 분석값(B/C)이 0.33에 그쳤다. 이후 남양주 마석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2017년 9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 이번 21일에 경제성 분석값(B/C) 1.0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조응천 의원은 2016년 총선에서 GTX-B노선을 마석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공약한 바 있다.조응천 의원은 "남양주 교통혁명의 핵심인 GTX-B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그동안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수차례 만나 설득해왔다"며, "이번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하여 남양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보람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또한 조 의원은 "GTX-B노선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이후에도 각종 계획 등 발 빠른 후속조치에 마전을 기할 것이며, 공사기간을 감안한다면, GTX-B노선뿐만 아니라 단기적인 해결방안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춘선 상봉~마석 간 셔틀열차 운행으로 경춘선 운행 이원화 추진과 경춘선-분당선 직결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GTX-B노선 개통 전 교통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그동안 조응천 의원은 2차례의 GTX-B노선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수도권 의원들과 협력해왔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마무리를 촉구한 바 있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조응천국회의원과 시^도의원들이 함깨 마석역에서 GTX노선 확정을 환영하고 있다(사진제공 조응천의원 사무실)

2019-08-21 이종우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1부지에 지식산업센터 세운다

신도시에 물류센터 건립 우려를 샀던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1부지 시행사가 주민설명회에서 지식산업센터 건립계획을 밝혔으나, 구체적인 계획 부족으로 주민들의 불안을 잠재우지 못했다. 20일 다산신도시총연합회(회장·이진환)는 지난 19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1부지 주민설명회를 다산2동 주민센터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자유한국당 주광덕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협의와 중재로 성사된 것으로, 주 의원은 다산신도시 총연합회, 남양주시, 경기도시공사, (주)엠큐디벨롭먼트홀딩스와 5자 간담회를 진행해 착공 전 주민설명회 개최와 물류센터 건립 및 분양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바 있다. 이날 (주)엠큐디벨롭먼트홀딩스는 물류센터 건립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또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지하 3층~지상 8층(대지면적 약 3만360㎡, 연면적 약 19만8천㎡)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지식산업센터의 지하 1층~지상 2층은 입주민을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2~8층은 지식산업센터가 자리잡는다. 그리고 물류센터와 함께 이슈가 됐던 지상 드라이브인 시스템도 주민들의 안전 및 거주환경을 위해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최재선 다산신도시총연합회 부회장은 '주거지역과 중학교가 위치해 북측 출입구 방향의 교통시설물(중앙분리대, 불법주정차 CCTV 등) 기부채납을 통한 안전대책 마련과 지식산업센터 내 주민 편의시설의 구체성 부족'에 대한 부분을 지적하며 2차 주민설명회를 요청했다. 아울러 다산신도시총연합회는 사업주체가 진행하는 교통영향평가를 진행할 때 승인권자인 남양주시에게 북측 출입구 인근에 교통시설물 설치가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홍성준 다산 지금지구 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조감도와 도면이 공개되지 않은 구체성 없는 자족1부지 주민설명회에 큰 아쉬움을 느낀다. 지속적으로 주광덕 의원과 함께 (주)엠큐디벨롭먼트홀딩스와 입주민의 요청사항 반영을 위해 협의할 것이고, 빠른 시기에 2차 주민설명회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입주민들은 지식산업센터의 도면 및 조감도 같은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되지 않는 준비부족을 성토하며 안전을 위한 차량 진출입로 변경 검토, 공사차량 출입 안전대책, 공사 기간 소음 및 비산먼지 대책 등의 추가적인 대안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 (주)엠큐디벨롭먼트홀딩스에서는 설계 및 시공단계에서 입주민의 요청사항들을 빠짐없이 검토해 지금지구의 특색에 맞는 창의적인 건축물, 디자인과 테마가 있는 상업시설로 생활밀착형 시설을 유치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주민설명회는 물류전문기업인 (주)엠큐로지스틱스가 지금지구 자족1부지를 낙찰 받음에 따라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거대 물류센터가 개발되는 것이냐는 우려로 인해 경기도시공사에 부지매각 저지 운동 시작한지 약 1년여 만에 개최됐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1부지 주민설명회가 19일 다산2동 주민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2019-08-20 이종우

조광한 남양주시장,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초청 강연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0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원장·정성헌)에서 주관한 '2019 생명살림지도자 정책연찬'에 강연자로 초청받아 시정 철학과 새마을운동의 미래가치 창출 방안 등을 제시해 새마을 회원들의 이목을 끌었다.이날 강연은 전국 시도, 시군구 새마을회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강대국으로 성장함에 있어 새마을회의의 역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조 시장은 "강대국은 새로운 시대 변화에 민감하게 적응한 나라를 중심으로 계속 재편되고 있으며, 어려운 현 상황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보다 높은 국가발전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들의 협력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고, 올바른 결정을 위한 정책결정자들의 인문학적 통찰력이 필요하다"며,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고 주변 강대국들 사이에서 생존하는데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새마을 조직의 역할이 중요하며, 과거부터 이어져온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당장 앞에 보이는 가시적 성과보다는 정신혁명과 의식개혁운동 등을 통한 체질개선에 새마을의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조 시장은 오는 24일 '2019 생명살림지도자 정책연찬' 2회차에 한 차례 더 강연할 예정이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0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원장 정성헌)에서 주관한 '2019 생명살림지도자 정책연찬'에 강연자로 초청받아 시정 철학과 새마을운동의 미래가치 창출 방안 등에 과한 강연을 하고있다. /남양주시 제공

2019-08-20 이종우

남양주시, '시민을 청소년 생명존중교육 강사로'

남양주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청소년 생명존중교육 강사 양성을 위해 총 4회에 걸쳐 '나도 생명지킴이 강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직접 청소년 생명존중 강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많은 시민이 지망해 교육 참가 지원이 조기에 마감하는 등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시민들은 향후 남양주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명사랑존중교육에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은 "어린 나이의 청소년이 자살을 한다는 것은 너무 슬픈 일이다. 청소년기는 충동성이 높아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기 쉬운 시기이며, 아이들의 고충을 직접 들어주고 돕는 것이 중요하지만 지금까지의 학생 생명존중교육은 인력 부족 등으로 교내 방송 등을 통해 진행되는 등 그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 시민 강사 양성을 통하여 학생들과 소통하는 생명존중교육을 실현함으로써 정서적으로 위기를 겪고 있지만 스스로 해결점을 찾기 힘든 아이들을 빨리 발견해내어 도움을 주고, 나아가 우리 모든 아이들이 마음이 힘들 때 기댈 곳을 찾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는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생들까지도 청소년의 범주에 포함시켜 지난 19일 경복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학생상담센터'와 지원 MOU를 체결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정신건강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소년 생명존중교육 강사 양성을 위하여 총 4회기에 걸쳐 '나도 생명지킴이 강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2019-08-20 이종우

조광한 남양주시장, 하천 공원화사업 추진현장 방문… 17번째 정책 투어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하천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추진 중인 하천 공원화 사업 추진현장을 방문하는 17번째 정책 투어를 실시했다.조 시장은 지난 18일 이도재 시의원, 국,과장, 읍·면장 및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청학천(별내면 소재) 불법영업시설물 철거현장을 방문했다.조 시장은 수락산유원지 입구에서 이용복 환경녹지국장으로부터 청학천 불법영업시설물 철거 및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수락산 정상방향 약 1㎞ 구간의 청학천을 걸으면서 현장을 꼼꼼히 확인했다. 조 시장은 그동안 불법영업으로 인해 이용이 제한됐던 청학천에 어린아이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국립공원 내 계곡처럼 깨끗한 물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취하고 있는 달라진 풍경을 확인했다. 특히 조 시장은 휴식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대다수 시민들이 "몇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 것처럼 속이 시원하다", "너무 훌륭하고 감사하다", "고생 많이 하셨으며 너무나도 좋다"는 등 박수와 칭찬의 말이 줄을 이었다.조 시장은 "그동안 이곳에서 영업을 한 업주들에게는 고통이지만, 시민과 국민들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억울한 일이였다"며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 시장은 그동안 하천 불법 시설물 철거에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한편,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청학천 주변의 무질서한 건축물을 매입해 철거하고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조광한 남양주시장(오른쪽 앞)이 지난 18일 이도재 시의원 등과 함께 청학천(별내면 소재) 불법영업시설물 철거현장을 방문했다. /남양주시 제공

2019-08-19 이종우

조광한 남양주시장, 직원들과 광복절기념 '봉오동전투' 단체 관람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광복절 하루 전날인 14일 저녁 22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메가박스 남양주점에서 영화 '봉오동전투'를 단체 관람하고, 광복절의 의미와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영화 단체 관람은 광복 7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항일운동의 역사를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근 일본 수출품목 규제조치에 따른 한일관계 분쟁으로 등으로 역사 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가운데 마련된 시간이라 그 의미가 크다.영화 '봉오동 전투'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 6월 홍범도 장군이 이끈 '대한독립군'이 단결력으로 일본군과 싸워 최초로 승리한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이날 조광한 시장은 영화 관람 후 "우리가 광복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봉오동전투, 청산리 대첩 등 일제에 맞서 독립을 위해 싸운 독립군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뒷배경에는 1910년 설립한 신흥무관학교가 있으며 신흥무관학교는 이석영 선생 집안이 남양주 화도읍 일대의 재산을 처분해 설립했으며 남양주에 기원이 있다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또한 "목화예식장 건물을 철거하고 새롭게 조성되는 역사문화공원에 독립운동을 위해 기여한 이석영 6형제의 기념관과 신흥무관학교 기록들로 나라를 빼앗긴 아픔과 상처를 되새기는 공간,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교육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이어 "최근 국제 정세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나라를 지키고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겪은 숱한 아픔을 결코 잊어서는 안되며 우리 스스로가 실력을 키워나가지 않으면 똑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그러므로 우리 남양주시 공직자들이 굳은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영화가 주는 다양한 문화가치 함양을 위한 '시네마N 토크'를 감성 교육의 일환으로 매월 운영하고 있으며, 영화 관람 후 감상평 등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직원들과 영화 '봉오동전투'를 단체관람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2019-08-15 이종우

남양주시 광복절 행사, 홍유릉 가리던 건물 완전 철거 "이 비는 고종의 감격눈물"

남양주시는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세계문화유산인 홍유릉 전면부를 가리고 있던 건물(구 목화예식장)을 완전 철거하고 그 현장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새로운 시대, 새로운 다짐!' 지난 날의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이라는 주제로 시는 홍유릉 고유제와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먼저 고종황제가 잠들어 있는 홍릉 침전에서 조광한 시장과 실국과장 및 읍면동장, 전주이씨대동종약원, 문화재청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유제 행사를 개최했다. 고유제란 국가와 사회 및 가정에 큰일이 있을 때 관련 신령에게 그 사유를 고하는 제사로, 남양주시는 홍유릉 앞에 조성될 역사공원 의의와 과정을 고종 황제에게 고하고 본격적인 시작과 지난날 상처를 씻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다짐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했다. 이날 조 시장은 고종 황제에게 잔을 올리고 역사공원의 성공적인 조성과 남양주시 발전을 기원했다.조광한 시장은 "지금 우리가 서 있는 홍유릉은 우리 근대사의 잊을 수 없는 치욕과 한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상처의 현장"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홍유릉 일대를 철저한 반성과 대도약을 위한 역사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며, 그 시작은 10여 년간 흉물로 방치되었던 건물을 철거하고 민족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역사체험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또한 "역사체험관 안에는 화도읍 가곡리의 땅을 모두 팔아서 광복군의 초석이 된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한 이석영, 이회영, 이시영 선생 등 6형제의 애국심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기억하는 공간과 '반민족행위처벌법'에 따라 친일잔재를 단죄할 수 있는 역사법정과 친일파 수감감옥 등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이어 시는 (구)목화예식장 철거현장이자 역사공원이 세워질 자리로 이동하여 74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회영 선생의 종손인 이종찬 전 국정원장이 함께했으며, 퇴계원고등학교 난타팀'두드림'의 난타공연과 육군 제7포병여단 합창단의 독립군가 합창,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 형제에 대한 뮤지컬 등 이 상영됐다.또한 12시 정각에 일본 천왕 항복 선언 방송과 이종찬 종손의 대한독립만세 삼창 등이 진행됐다. 조 시장은 "오늘 내리는 비는 고종황제께서 목화예식장을 철거해서 흘리시는 감격의 눈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며 "그동안 목화예식장이 흉측한 건물로 남양주시의 변화와 발전을 가로막았던 액운이었기에, 이 건물을 걷어내어 앞으로 남양주에는 좋은 일만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금곡동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홍유릉 앞 금곡동 434-36번지 일원 1만4천57㎡ 부지에 총 사업비 470억원(도비 45억·시비 425억)을 투입해 2021년까지 역사체험관이 포함된 역사공원을 조성한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구 목화예식장 철거현장에서 74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가진가운데 이희영선생의 종손인 이종찬 전 국정원장이 조광한 시장ㅅ과 함게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사지넺공 남양주시)

2019-08-15 이종우

남양주시, 애국지사 보훈 '앞장'… 기부채납받은 아파트 무상 대여

남양주시는 제74주년 8·15광복절을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생존 애국지사에게 아파트를 무상으로 빌려주기로 했다.14일 시에 따르면 생존 애국지사와 그 가족에게 지원되는 보금자리 아파트는 지난 14년간 남양주시로 귀속되지 않고 방치된 공유재산을 회계과(재산관리팀)에서 발굴해 끈질긴 협상 끝에 올해 3월 사업시행자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아파트다.독립운동을 하다 옥고를 치른 이모(94)씨는 부인과 단둘이 남양주에 살던 중 최근 개인적인 문제로 주거에 어려움이 생겼다. 현재 이씨는 남양주시내 한 병원에서 요양 중이다.시는 이 같은 소식을 접하고 이씨 부부에게 시 소유의 아파트를 무상으로 빌려주기로 했다.이씨는 1943년 10월 문화중학원(중학교) 재학 중 항일투쟁을 하다 일본 경찰에 붙잡혔다.1945년 2월 재판에 넘겨진 이씨는 당시 치안유지법과 육·해군 형법 위반죄로 징역 단기 2년, 장기 4년을 선고받아 복역했다. 같은 해 8월 일본이 패망, 이씨는 감옥에서 광복을 맞았다. 이 같은 공로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조광한 시장은 "광복절을 맞이해 독립유공자분들에게 사회적 관심이 더욱 더 커지길 소망한다"며 "결초보은(結草報恩)의 마음으로 앞으로도 보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9-08-14 이종우

국립수목원, 우리나라 특산식물 주권 강화 연구 확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이유미)은 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우리나라 특산식물의 연구현황과 발전방향을 찾는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번 학술행사는 제74회 한국생물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의 특별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국립수목원 2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추진해온 우리나라 특산식물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특산식물에 대한 학술적 가치, 보전 및 복원 사례, 지속가능한 활용과 산업화 방안, 관상적 가치를 이용한 정원산업 지원 등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식물분류학회·한국생태학회·한국환경생물학회·한국유전학회 등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특산식물(endemic plants)은 특정한 지리적 지역에 제한돼 분포하는 식물을 말하며, 다양한 지리적 범위에 따라 아시아·동아시아·한반도·남한 특산식물 등으로 구분된다. '한반도 특산식물'은 한반도의 자연환경에서 적응하고 진화해온 지구상에서 유일하고 독특한 식물로서 산림청은 2012년부터 '수목원·정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로 358종을 지정해 보전 노력과 효율적 이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오승환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과장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만 가지고 있는 특산식물을 잘 보전하는 일은 우리 국민 모두의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특산식물의 주권을 강화하는 일과, 산업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산림청 국립수목원는 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우리나라 특산식물의 연구현황과 발전방향을 찾는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산림청 국립수목원 제공

2019-08-14 이종우

남양주시, 드론 띄워 11년간 방치 시유지 찾아냈다

아파트 진출입로 개설후 미등기상태 공유재산 한달여 만에 밝혀내시가 3억3500만원 규모… 市 작년부터 12억원 상당 재정 확충 성과남양주시가 아파트 사업시행자가 진·출입 도로 개설 이후 11년간 미등기 상태로 방치된 토지에 대해 최근 소유권을 확보했다.13일 시에 따르면 해당 토지는 화도읍 가곡리에 위치한 한 아파트의 진·출입도로로, 2008년에 토지개발 사업 완료 후 5필지의 지적공부가 폐쇄되고 새롭게 1필지로 지적공부를 시행했지만 최근까지 사업 시행자가 소유권 보존등기를 이행하지 않아 미등기 상태로 11년간 방치된 공유재산이다.관련 토지는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위해 시가 보유한 드론을 활용해 조사를 진행하던 중 아파트 진·출입도로의 토지 등기가 없는 것을 확인, 한 달여간 검토한 결과 시로 소유권이 확보되지 않은 채 미등기된 은닉 공유재산인 것으로 밝혀졌다.이번에 시가 찾은 토지는 면적 1천676㎡(3억3천500만원 상당)다.시는 2018년부터 은닉 공유재산을 꾸준히 발굴한 결과, 12억원 상당의 시 재정을 확충하는 공유재산 관리업무에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시는 추가로 소유권 이전이 안된 토지 200여 필지를 발굴, 해당 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시가 최근 드론을 활용, 11년간 미등기 상태로 방치됐던 소유권을 확보한 한 아파트의 진·출입도로(사진 점선). /남양주시 제공

2019-08-13 이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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