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남양주시 민선 7기 시정중점과제 최종 확정 위한 보고회 개최

남양주시가 민선 7기 시정 중점과제 최종 확정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12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조광한 시장과 실·국·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비전인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남양주' 실현을 위한 '3·3·3 전략'을 중심으로 선정된 90개 과제에 대해 부서장들이 사업의 주요내용과 문제점, 대책, 재원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이에 대한 사업의 실효성과 타당성 등을 논의하고 점검했다.조 시장은 "지난 시간은 속도보다는 방향성에 중점을 두고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는 선택과 집중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시간은 선택한 시정 중점과제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 속도감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남양주시 민선 7기 '3·3·3 전략'은 ▲경제중심 자족도시=불합리한 규제 개선 및 완화, 철도교통의 혁신적 개선, 경제지구 제4권역 조성 ▲3대 생활 개선=광역 및 시내 교통 개선, 쾌적한 하천공간 조성, 교육 중심도시 건설 ▲시민 통합복지 구현=청소년 복지, 장애인 복지, 어르신 복지 등으로 계획돼 있다.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수정·보안·통폐합 등 세심한 검토과정을 거쳐 과제를 최종 확정, 민선 7기 출범 100일에 맞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지난 12일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조광한 시장 주재로 '민선 7기 시정 중점과제'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2018-09-13 이종우

남양주다산문화제 14~16일 개최… 다산유적지 등 일원

남양주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다산유적지 및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 제32회 남양주다산문화제를 개최한다. 경기관광유망축제인 남양주다산문화제는 역사인물을 주제로 한 경기도 대표 축제로 다산 정약용이 살았던 조선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구성으로 해년 가족단위 관람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조선시대 화폐인 엽전만 사용 가능하며, 환전소에서 1냥, 2냥, 5냥(엽전 1냥=1천원)으로 교환할 수 있다.조선시대 6종류의 대규모 상점인 육의전에서 엽전을 사용해 물건을 살 수 있으며, 행사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책에서만 보던 조선시대 화폐를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롭고 의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나도 조선의 역사인물' 분장실에서는 사또, 거지, 의녀, 포졸, 산적 등 의상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으며, 거리공연으로 진행되는 유생행렬에 함께 참여해 다산의 고향인 마재마을을 거닐 수도 있다.더불어 행사장 곳곳에 숨어있는 공개수배 중인 점박이를 잡아 관아에 있는 사또에게 압송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고 하니 오는 주말은 가족과 함께 다산유적지로 나와 색다른 문화체험을 하길 바란다. 그 밖에 제32회 남양주다산문화제에 대한 공연 및 시민참여 문의는 남양주시다산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국(031-576-6760)이나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031-590-4244)로 하면 된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시가 14~16일 다산유적지 및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 제32회 남양주다산문화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다산문화제 엽전. /남양주시 제공

2018-09-13 이종우

포천~화도간 고속도로 노선도서 휴게소 옆 가양초 고의누락 의혹

포천-화도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노선을 계획하면서 건립키로 한 휴게소 옆에 남양주 가양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는 사실을 관련 기관 협의 당시 고의로 누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2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학부모 등에 따르면 포천-화도 간 고속도로 사업시행자인 (주)포스코가 지난 2016년 10월 당시 우선협상대상자로서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위해 제출한 지도에서 는 비교적 규모가 작은 요양원과 전원주택 등은 표시가 돼 있었지만 휴게소 바로 옆에 위치한 가양초(면적 8천㎡)만 유일하게 누락된 것이 확인됐다.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업시행자와 국토교통부에 이런 누락 사실에 대한 확인을 요청해도 '단순착오'란 이해하기 힘든 답변만 받았다"며 "상식적으로 지도에서 특정학교가 사라졌다는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또 지난 2017년 6월 한 방송에서 "학교가 있었는데 인지하지 못했나요"란 질문에 국토부 관계자가 "유치 과정에서 설계자가 약간 간과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져 고의 누락이 의심되고 있다.더욱이 지난 7월 남양주시 공고문에서는 (주)포스코가 포천-화도 간 고속도로 사업 범위에 가양초 학교부지 360㎡ 편입 계획이 확인됐다. 가양초 옆 휴게소는 현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인근에 위치한 학교들 중 가장 가까운 33.2m 거리에 계획 돼 있어 상식적으로도 학교란 교육 공간을 배려한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운 국책사업이 돼 가고 있다.이는 어린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학부모가 휴게소 설치를 적극 반대하고 있는 이유다.포천-화도 간 고속도로 휴게소는 가양초 면적의 4배를 훌쩍 넘는 3만8천911㎡ 규모로 하루 예상 통과차량은 1만8천대로 추정되고 있다.지난 2017년 12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육환경보호 기본계획에는 '고속도로나 철도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이라고 해도 학교울타리부터 200m내에 들어와 있다면 교육환경평가를 받도록 돼 있다.학부모들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보호권 보장을 위해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육환경보호 기본계획에 근거, 교육환평평가 수준의 검증을 받아야 한다"며 "국토부와 포스코는 학교 측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포천~화도 간 고속도로 사업시행자인 (주)포스코가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위해 제출한 '고속도로 노선도'에는 규모가 작은 전원주택과 요양원 등이 나와 있지만 정작 규모가 큰 가양초등학교는 표시되지 않았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제공포천~화도간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가양초등학교 바로 옆에 휴게소를 설치키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학생들이 작성한 포스터.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제공

2018-09-12 이종우

남양주, 백봉초등학교·중학교와 화도 '녹촌유치원' 신설 확정

조응천(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국회의원은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남양주시 평내동 백봉지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합 운영하는 백봉초·중학교와 화도 녹촌리 녹촌유치원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은 백봉지구에 학교 설립을 꾸준히 건의해왔으나, 그동안 교육부에서는 신설되는 아파트 단지가 기준세대수인 4천세대에 부족한 3천여세대에 불과하고, 초등학생들을 인근 학교인 평동초 및 구룡초 등으로 분산배치, 중학생은 금곡중학교까지 학군조정을 통해 배치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학교신설을 불허해 왔다.조 의원은 지난해 10월 열린 '신도시내(대규모택지개발지구 등) 학교신설 대책회의'에 참석, "호평·평내 지역은 초등학교 및 중학교의 과밀학급 현상이 있기 때문에 분산수용의 여지가 없고, 교육부 안대로 분산 배치 시 아이들이 왕복 6차로 도로를 횡단해서 통학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며 "호평·평내 지역과 금곡동은 생활권이 전혀 다른 지역으로 단순히 거리상 통학이 가능하다고 해서 같은 학군으로 조정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주장하며 학교신설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에 교육부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합해 운영하는 새로운 모델인 초중학교 통합학교를 설립하는 것으로 지난 11일 최종 결정했다.이와 더불어 마석 지역에 신설 추진되고 있는 라온아파트 인근 녹촌유치원도 지난해 신설 확정된 라온초등학교(가칭 창현초 분교)내 병설유치원을 함께 추진하는 조건으로 신설이 확정됐다.조 의원은 "호평·평내 지역은 백봉초·중학교 통합학교 이외에도 추가 신설이 절실한 지역이다. 앞으로 호평·평내지역 아파트 신설 수요에 맞춰 적기에 학교가 개교돼 과밀학급, 과대학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또한 학교 신설과정에서 함께 노력해준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위원 및 박성찬, 박은경 남양주시의원에게도 감사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8-09-12 이종우

남양주 시정소식지 '국제비즈니스 대상' 銀賞

남양주시가 미국의 스티비어워즈(Stievie Awards)사가 주최하는 '2018 국제비즈니스 대상'에서 최우수 기타출판물 홍보부문 은상에 선정돼 3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평가받고 있는 국제비즈니스대상은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해 동안 펼친 다양한 활동을 평가하는 프리미엄 국제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74개국 3천900여편의 작품이 출품돼 전 세계 250여명의 심사위원이 수상작을 결정했다.남양주 시정소식지는 2006년에 창간해 제142호(2018년 9월)까지 발행된 시정소식지로 관내 명소, 명인, 역사 등을 소개해 남양주시를 널리 홍보할 뿐만 아니라 주요 시정소식과 다양한 생활 문화정보를 시민들에게 매월 제공하고 있다.또한 시민서포터스, 독자마당 코너로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동호회 소개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이야기를 담음으로써 친근하고 유용한 소식지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조광한 시장은 "시민들에게 시정을 알리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정을 추진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며 곧 시정소식지의 역할이다. 앞으로 시민들이 찾아보고 싶은 시정소식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상식은 오는 10월 20일 영국 런던 소재 인터컨티넨털 파크레인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8-09-11 이종우

남양주시 최대 규모의 청년 단체' 청년들을 위한 문화공간 '청춘페스티벌' 개최

남양주시 최대 규모의 청년 단체'청춘플래닛(이하 청플)'은 지난 8일 평내호평역 앞마당에서 청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인 '청춘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번째 열리는 것으로, 알차고 다양한 부스들로 '베테랑 행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매번 독특한 콘셉트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던 청춘플래닛팀은 이번에는 주황빛과 비타민을 콘셉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스를 준비했다.행사는 '랜선 친구가 아닌 현실 친구'를 이어주는 "친구해듀오", 시원한 음료와 함께 퀴즈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비타민C카페", 자신의 체질을 알아보거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청춘약방", 느낌 있는 캘리그라피 글씨를 즉석에서 써주는 "나의 비타민은?", 퍼스널컬러와 네일아트, 샤쉐DIY를 체험할 수 있는 "개강여신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와 윷놀이, 투호를 즐길 수 있는 "톡톡비타민"등의 다양한 부스들이 운영됐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청춘플래닛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든 비영리 단체로, 남양주시에 청년들을 위한 문화 공간과 축제를 기획하고 개최하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특히, '청춘페스티벌'은 다양한 청년동아리가 함께 참여해 개인의 취미와 특기를 살릴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시 청년들의 문화공간 '청춘페스티벌'이 평내역 앞마당에서 개최됐다. /남양주시 제공

2018-09-11 이종우

남양주 오남호수공원 산책로에 '시화' 눈길

남양주시 오남호수공원 산책로에 지난 8일 23편의 시화가 걸렸다.시인이자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넷)위원으로 활동하는 서대범씨는 평소 오남호수공원으로 산책을 다니며 아름다운 호수와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능선의 장관을 보며 시상을 떠올리곤 한다.지난 6월 서대범, 이영하, 최승영 시인과 화가 윤은정 4인이 모여 오남리 호수 둘레 길의 빼어난 경관을 알리고자 시(詩)를 쓰고 그림을 그려 오남호수공원에 시화전을 개최하고자 뜻을 모았다. 이런 생각에 한마음 한뜻으로 14명의 시인(서대범, 이영하, 최승영,이영애, 주응규, 이은희, 정명화, 심정은, 황윤현, 홍진숙, 김철수, 박종태, 박채연, 최두영)이 모여 '팔현리 호수 시(詩) 정원(회장·이영애)'이란 단체를 구성하고 각자의 시로 3개월 만에 시화전을 개최했다.시인들은 사비를 들여 오남호수공원에 어울리는 시를 쓰고 화가에게 시에 어울리는 그림을 부탁해 오남호수공원 산책로가 시화 옷을 입게 됐다.자연경관이 아름다워 남양주시 대표 명소, 남양주 8경의 하나로 선정된 오남호수공원은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시화까지 더해져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경관 뿐만아니라 영혼까지 쉬어갈 수 있는 최고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이영애 회장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많은 사람들이 오남호수공원을 찾아 잠시나마 삶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한 줄의 시에 쉬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 오남호수공원 산책로에 지난 8일 23편의 시화가 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2018-09-11 이종우

폐쇄위기 '몽골문화촌' 외교채널까지 닫을라

마상공연 등 32명 현지서 선발울란바토르시와 우호 '교두보'남양주시 "외교부에 관련질의"남양주의 대표 관광지인 수동면 몽골문화촌이 수익률 저조를 이유로 폐쇄 위기(9월 10일자 인터넷 보도)에 처하면서 일자리 감소와 함께 국가 간 외교 마찰까지 우려되고 있다.1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몽골문화촌에는 계약직 1명과 공무직 4명, 기간제 2명, 공연 단원 32명 등 총 39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시 방침대로 몽골문화촌이 내년에 폐쇄될 경우 몽골 현지에서 선발된 32명의 마상공연단과 민속예술공연단 단원들은 일자리를 잃게 된다.시는 매년 1월 몽골 울란바토르시 현지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선발팀을 보내 직접 공연단원을 뽑아왔다. 이 같은 교류 활동은 남양주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가 1998년 10월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후 2000년 4월에 개관한 주요 사업으로, 그동안 외교적으로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몽골문화촌 폐쇄가 확정될 경우 몽골과 수년간에 걸친 우호협력 관계는 물론 국가 신임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특히 몽골문화촌의 폐쇄 여부가 울란바토르시와 협의 없이 결정되고 사실상 '통보'에 가까운 수준일 경우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또 몽골문화촌이 위치한 수동면 주민들에게 이 같은 상황을 사전에 알리지 않아 관광·문화 분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역행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반발도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외교부에 이와 관련된 질의를 해 놓은 상태"라며 "현재 최종 방침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몽골 및 수동면 주민과의 협의를 진행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의 대표 관광지인 몽골문화촌이 폐쇄 위기에 처하면서 몽골 현지에서 선발된 마상공연단과 민속예술공연단 단원들이 일자리를 잃게 돼 몽골과의 외교마찰까지 우려되고 있다. 사진은 몽골 민속예술공연단원의 공연 모습. /남양주시 제공몽골문화촌 전경. /남양주시 제공

2018-09-10 이종우

폐쇄위기 남양주 '몽골문화촌' 공연단원 실직·외교마찰까지 우려

남양주의 대표 관광지인 수동면 몽골문화촌이 수익률 저조를 이유로 폐쇄 위기(9월 10일자 11면(2판) 보도)에 처하면서 일자리 감소와 함께 국가 간 외교마찰까지 우려되고 있다.1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몽골문화촌에는 계약직 1명과 공무직 4명, 기간제 2명, 공연단원 32명 등 총 39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시 방침대로 몽골문화촌이 내년에 폐쇄될 경우 몽골 현지에서 선발된 32명의 마상공연단과 민속예술공연단 단원들은 잃자리를 잃게된다.시는 매년 1월 몽골 울란바토르시 현지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선발팀을 보내 직접 공연단원을 뽑아왔다. 남양주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가 1998년 10월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후 2000년 4월에 개관한 주요 사업으로, 그동안 외교적으로 '교두보'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하지만 몽골문화촌 폐쇄가 확정될 경우 몽골과 수년간에 걸친 우호협력 관계는 물론 국가 신임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특히 몽골문화촌의 폐쇄 여부가 울란바토르시와 협의 없이 결정되고 사실상 '통보'에 가까운 수준일 경우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또 몽골문화촌이 위치한 수동면 주민들에게 이 같은 상황을 알리지 않아 관광·문화 분야의 먹거리를 빼앗기게 될 주민들의 반발도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외교부에 이와 관련된 질의를 해 놓은 상태다. 시는 현재 최종 방침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몽골, 수동면 주민과의 협의를 진행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수익률 저조로 폐쇄 위기를 맞고 있는 남양주의 대표 관광지 '몽골문화촌'이 몽골 공연단원의 실직과 함께 외교마찰까지 우려되고 있다. 사진은 몽골민속예술공연 모습. /남양주시 제공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몽골문화촌 전경. /남양주시 제공

2018-09-10 이종우

폐쇄 기로에 선 남양주 '몽골문화촌'

남양주시, 수익률 저조… 매각 전망"경제논리 접근 납득 어려워" 지적도남양주시 대표 관광지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수동면의 몽골문화촌이 '이익률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폐쇄될 전망이다.9일 시에 따르면 몽골문화촌은 지난 1983년 수동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1998년 10월 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와의 우호협력 체결로, 수동면 비룡로 1635 22만5천㎡ 부지에 건물 13개동 규모로 조성됐다. 이 사업을 위해 투입된 예산만 국비 36억9천500만원, 도비 44억7천400만원, 시비 125억5천600만원, 민자 5억8천400만원 등 207억5천여만원에 달한다.몽골인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독특한 콘텐츠와 국내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몽골인의 마상 및 전통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어서 각광받았다.지난 2013년부터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몽골문화촌에 다녀간 관광객만 48만여명에 육박한다.그러나 조광한 시장 취임 이후 내부적으로 몽골문화촌이 검토되기 시작, 최근 폐쇄 후 매각하는 것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시 관계자는 "입지가 안 좋은 데다 수지율이 워낙 낮다. 종합적 판단을 기초로 폐쇄하는 방향으로 사실상 결정됐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률이 2013년 18%에서 2017년 14.9%로 하락하는 등 '예산만 잡아먹는 하마'여서 개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몽골문화촌은 조성단계에서 166억1천여만원의 시 예산이 투입된 이후 연간 11억원의 운영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이중 인건비를 제외하면 콘텐츠 보강과 이용자 편의증진 시설, 노후 시설물 관리 등에 6억여원이 소요되고 있다.이에 일부 시민들은 "20년 가깝게 시간과 막대한 예산을 들여 이제 자리를 잡은 문화·관광 시설을 '경제논리'만으로 접근·판단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한편 몽골문화촌 폐쇄 결정은 올해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시 수동면 몽골문화촌에서 열린 몽골 최대 전통축제인 '나담축제' 모습. /연합뉴스

2018-09-09 이종우

조광한 남양주시장, 사회단체장들과 주요 현안사항 토론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7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와 조안면사무소를 방문, 사회단체장 및 직원들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초보 시장으로 남양주시 전반에 대해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갖느라 늦게 인사를 와서 죄송하다"며 와부읍, 조안면 주요단체장들과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와부 조안지역은 각종 규제로 인해 주민불편 사항이 많은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규제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직원과의 대화에서는 업무보고 및 일방적인 지시사항은 생략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직원들의 근무상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조 시장은 직원들에게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공무원의 의무"라며 "직원들 스스로 공무원의 소명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조 시장은 또 진중리 하수처리장 등 주요시설을 방문해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이 언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한편 조 시장은 오는 20일까지 읍·면·동 사회단체장 및 직원들과 만남을 통해 시정방침을 설명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7일 와부조안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사회단체장 및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2018-09-09 이종우

남양주시 대표 관광지 '몽골문화촌' 이익률 저조 이유로 문닫나

남양주시 대표 관광지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수동면의 몽골문화촌이 '이익률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폐쇄될 전망이다.9일 시에 따르면 몽골문화촌은 지난 1983년 수동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1998년 10월 시와 몽골 울란바타르시와의 우호협력 체결로, 수동면 비룡로 1635 22만 5천㎡ 부지에 건물 13개동 규모로 조성됐다. 이 사업을 위해 투입된 예산만 국비 36억 9천500만 원, 도비 44억 7천400만 원, 시비 125억 5천600만 원, 민자 5억 8천400만 원 등 207억 5천여만 원에 달한다.몽골인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독특한 콘텐츠와 국내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몽골인의 마상 및 전통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어서 각광받았다.지난 2013년부터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몽골문화촌에 다녀간 관광객만 48만여 명에 육박한다.그러나 조광한 시장 취임 이후 내부적으로 몽골문화촌이 검토되기 시작, 최근 폐쇄 후 매각하는 것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시 관계자는 "입지가 안 좋은 데다 수지율이 워낙 낮다. 종합적 판단을 기초로 폐쇄하는 방향으로 사실상 결정됐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률이 2013년 18%에서 2017년 14.9%로 하락하는 등 '예산만 잡아먹는 하마'여서 개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몽골문화촌은 조성단계에서 166억 1천여만 원의 시 예산이 투입된 이후 연간 11억 원의 운영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이중 인건비를 제외하면 콘텐츠 보강과 이용자 편의증진 시설, 노후 시설물 관리 등에 6억여 원이 소요되고 있다.이에 일부 시민들은 "20년 가깝게 시간과 막대한 예산을 들여 이제를 자리를 잡은 문화·관광 시설을 '경제논리'만으로 접근·판단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한편 몽골문화촌 폐쇄 결정은 올해 안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시 수동면 몽골문화촌에서 열린 몽골 최대 전통축제인 '나담축제' 모습. /연합뉴스남양주 몽골문화촌의 몽골민속전시관. /경인일보DB

2018-09-09 이종우

남양주시, IOT기술 적용한 미세먼지 저감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남양주시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공사현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저감시키기로 했다.시는 대규모 공사현장을 포함해 건설폐기물 재활용, 레미콘제조 사업장 등에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소음, 온도, 습도 5개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센서를 설치,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최근 완료했다.시는 2017년 연평균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44㎍/㎥으로 경기도내 지자체 중 비교적 우수한 수준이지만 국립환경과학원의 분석결과 미세먼지 배출원 중 건설공사 등으로 발생하는 비산먼지가 전체의 43.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집중적인 저감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사업장에 설치된 미세먼지 측정 센서는 시청 모니터를 통해 대기질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며, 시는 이를 모니터링해 나쁨 단계 이상이 되면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해당 사업장에서는 비산먼지 발생공정을 조정하고 살수 조치를 강화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취하게 된다.운영되는 시스템은 시뿐만 아니라 사업장에서도 직접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해 일방적인 상황전파가 아닌 사업장의 자율적인 참여와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비산먼지 사업장 IoT원격관리시스템 운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가 구축됐다"며 "효율적인 미세먼지 저감으로 대기질 개선과 아울러 인근 지역 주민들의 민원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시가 최근 대규모 공사현장을 포함해 건설폐기물 재활용, 레미콘제조 사업장 등에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소음, 온도, 습도 5개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센서(사진)를 설치했다. /남양주시 제공

2018-09-09 이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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