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동두천 코리아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성황

제5회 동두천 코리아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지난 20일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국제트레일러닝협회(ITRA)가 국내 최초로 인증한 논스톱 대회로 25개국 240여명의 외국인 선수가 포함 총 1천800여명이 출전했다.특히 올해 대회는 왕방산, 마차산, 소요산 등지에서 열렸으며 칠봉산, 천보산, 해룡산까지 포함한 상급자 80㎞ 구간이 신설됐다.또 초급자 10㎞와 키즈 레이스도 진행됐고 10㎞ 구간은 참가자 중 가장 많은 710명이 참여했다.부문별 수상자는 80㎞ 코스에서 남자부 1위 히로야시 타나카(일본), 2위 심재덕(한국), 3위 유타 마츠야마(일본), 여자부 1위 박정순(한국), 2위 마유미 와타나베(일본), 3위 플로라 윙이칭(캐나다)이 각각 차지했다.50㎞ 코스는 남자부 1위 베이커 줄리안(캐나다), 2위에 유스케 타나카(일본), 3위에 브라이언 맥플린(아일랜드), 여자부 1위에 전정자(한국), 2위에 곽미희(한국), 3위는 황정은(한국)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시 관계자는 "동두천에서 열리는 국제트러일러닝 대회가 국제적 명품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지난 20일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제5회 동두천 코리아 50K 국제트레일러닝 대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동두천시 제공

2019-04-22 오연근

동두천 지역화폐 '사랑카드' 15일부터 발행

동두천시의 지역화폐인 '동두천 사랑카드'가 15일부터 발행된다.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인 지역화폐는 시가 올해 25억원 발행규모를 책정했고, 청년배당금 12억원과 신생아 산모에게 지급되는 산후조리비(3억원) 등 정책수당과 일반에 10억원이 판매된다.사랑카드는 충전식 선불카드로 기존 IC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매출 10억원 이하 관내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SSM(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사행성 업소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발급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가능하고 온라인의 경우 스마트폰에서 '경기지역화폐' 앱을 내려받아 동두천 사랑카드를 신청하면 우편으로 카드를 받은 후 등록 및 충전이 가능하다.오프라인은 4월 말부터 관내 농협(중앙회)은행을 방문해 신청하면 동시에 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다.시는 카드 발행 기념으로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한 달간 카드를 충전하는 소비자에게 10%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10만원을 구매할 경우 1만원이 추가로 지급되며 평상시에는 6%의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단 시에서 책정한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경우 인센티브가 중단될 수 있으며 인센티브 지급은 1인당 월 30만원까지만 가능하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2019-04-11 오연근

'동두천시 재정 부담' 어린이박물관, 경기도가 운영

2016년 개관후 매년 18억원 '적자'경기문화재단 등에 위탁운영 계획시설 보수·리뉴얼 '상반기 재개관'매년 17억~18억원의 적자가 발생해 동두천시 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을 경기도가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31일 도에 따르면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192억원(복권기금 13억3천만원·도비 82억7천만원·시비 96억4천만원)이 투입돼 지난 2016년 5월 동두천시 상봉암동에 문을 열었다.박물관은 낙후된 경기북부 문화인프라 구축이라는 목적과 달리 활성화되지 않아 개관 이후 매년 십수억원 규모의 적자를 내는 등 동두천시 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연 평균 총 운영비로 21억원이 투입되고 있지만 주 수입원인 유료 관람객수가 매년 줄어 연 평균 수입은 4억원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재정자립도 14.2%의 동두천시가 직접 운영하면서 박물관의 적자폭이 시 재정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이에 도는 운영비 지원 등을 두고 검토한 결과, 도가 공유재산 교환을 통해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동두천시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어린이박물관의 재산가액인 74억2천여만원 상당의 도유지(도로 등)를 동두천시와 교환한 뒤, 경기문화재단 등에 위탁운영을 맡긴다는 계획이다.이후 시설 보수와 전시물 리뉴얼 등을 거쳐 이르면 상반기 내에 재개관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경기도의회 김달수(민·고양10)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낙후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큰 의미가 있다"며 "도가 직접 운영을 하면 동두천시 재정 건전성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어린이박물관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19-03-31 김성주

동두천시 '행복드림센터' 건립… 시의회 문턱 못넘고 좌초 위기

생존실내수영장등 관련 예산 13억"상권 회복 기대 만족못시켜" 삭감동두천시가 생존 실내수영장 등을 건립하는 '행복드림센터 건립사업'이 시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해 차질을 빚게 됐다.31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최근 열린 동두천시의회 제281회 임시회에 낙후된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행복드림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예산안 13억원을 제출했지만 시의회가 추경예산 심의에서 예산을 삭감, 민선 7기 최대 현안사업이 좌초위기를 맞았다.시는 2004년 지행역 일원 신시가지 조성 이후 원도심이 침체되자 기존 중앙공원의 지하주차장(200여대 규모)을 유지하고 2021년까지 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중앙공원에 수영장과 키즈 헬스케어센터, 시청 업무부서 일부가 이전하는 지상 3층 규모의 복합건물 건립계획을 마련했다.하지만 시의회는 "원도심 활력 사업에는 찬성하지만 수영장과 시청 업무부서의 일부 이전만으로는 상권회복에 대한 기대를 만족시킬 수 없다"며 "차라리 사업예산이 부족하다면 기채(국채·지방채 등)를 발행해서라도 다용도 위락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7~8층 규모의 복합건물로 신축해야 한다"고 주장, 예산안을 부결했다. 의회는 또 시장이 사업 규모를 축소 시켜 임기 내 치적 홍보에만 치우쳐 실효성이 떨어질 가능성도 제기했다.이에 시는 "시의회 주장을 반영하면 사업비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나 주차장 확보 문제와 열악한 재정여건에 국·도비 지원 타당성 확보 및 과도한 시설운영비 부담 등이 뒤따르게 된다"며 설계과정에서 실내 체육시설을 반영하는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무산됐다.특히 시장과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마저 사업에 제동을 걸자 최용덕 시장은 지난 29일 전체 실·과·소 주요 업무 담당자 회의를 갖고 소통이 막힌 시의회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 시와 시의회의 간극은 점차 멀어지고 있다. 결국 사업 차질이 우려되자 최 시장은 최근 중앙동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원도심 활성화 대책을 다시 구상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동두천 청소년들은 실내수영장 시설이 없어 인접 타 지자체에서 생존 수영을 강습받고 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동두천시가 중앙공원에 추진하고 있는 행복드림센터(생존 실내수영장 등) 건립 사업이 시의회와의 견해 차이로 차질을 빚고 있다. 사진은 중앙공원 전경.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2019-03-31 오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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