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부실급식 소송서 이긴 60명 어린이, 2천만원 기부처 공모 심사

60명의 부천 어린이가 어린이집 부실급식 손해배상금 2천만원의 '부천 기부처'를 공모, 학부모들의 기부처 접수와 심사가 시작됐다. 기부 공모 심사에 나선 60명의 어린이는 부천지역의 한 어린이집의 부실급식 피해자로, 손해배상 소송 중 승소금액 일부를 기부할 곳을 찾아 지난달 27일까지 접수를 마쳤다. 접수를 마감한 결과 아시아인권연대 도당동 강남시장 아이들의 선테이 아트 스쿨, 네팔의 산간지역 어린이 간식 급식, 기부자 명단이 담긴 스티커를 붙인 어린이동화책을 기부할 수 있는 부천시립도서관, 부천시 청소년일시쉼터 별사탕의 입소청소년 피복비와 반찬값 지원, 세상을 품은 아이들의 공동체 생활 기금 마련, 비장애인과 함께 하는 발달장애인 합창모임 등 12곳의 제안이 접수됐다. 공모 결과에 대한 발표는 기부자 학부모 회의 등을 통해 개별 연락 후 공지할 방침이다.이에 앞서 지난 9월 19일 부천지원 민사3단독 배예선 판사는 경기도 부천시 소재 M어린이집 대표 2인과 원장 등 3명에 대해 불량급식 등의 피해를 본 원생들에게 각 40만원, 학부모에겐 30만원씩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또 본사 이름을 도용해 사용했는데도 이를 묵인하고, 원생들에게 불량급식을 제공한 사실을 알고도 방조한 M어린이집 본사와 대표 2인도 원생들에게 20만원을 각각 지급하도록 했다.이 어린이집에 다니던 원생 58명과 학부모 38세대는 지난해 3월 불량급식을 제공했다가 문제가 되자 퇴사한 원장 A씨와 본사 등을 상대로 8천만원 상당의 민사소송을 제기했었다. 기부할 금액은 모두 2천만원이며, 1심 소송 승소에 따른 재원했던 아이들 몫의 손해배상과 위자료 전액이다. 이번 기부를 주도하는 피해 학부모 대표 곽주영씨는 "뜨거운 열기를 보여준 공모에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빛나는 곳을 찾기 위해 심사과정에서 의견을 모으겠다"고 밝혔다.소송과정을 함께 한 부천시의회 정재현 행정복지위원장은 "아이들의 어린이집 부실급식에 손해배상 금액을 아이들의 이름으로 또 다른 이웃, 또 다른 아이를 돕는 일이다. 선행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11-14 장철순

부천시 홍보대사 진조크루, 캘리포니아 프리스타일 세션 월드파이널 우승

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인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지난 10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LA에서 열린 세계비보이대회 '2018 프리스타일 세션 월드파이널(Freestyle Session World Finals 2018)'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프리스타일 세션 월드파이널은 미국의 힙합 자부심을 대표하는 대회로, 지난 2011년 진조크루의 우승 전까지 다른 국가에 우승을 내준 적 없는 전통 있는 대회다. 수많은 비보이 강국과 강팀이 모인 이번 대회에서 진조크루는 7년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월드클래스 실력을 입증했다.대회 메인이벤트인 2on2 배틀 부문에 진조크루의 윙(본명 김헌우)이 비보이팀 레드불 올스타 멤버 홍텐과 함께 출전했으며, 결승에서 만난 러시아팀을 접전 끝에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 멤버인 진조크루 윙은 "진조크루가 미국의 전통 있는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승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조크루의 세계대회 활약에 꾸준한 관심을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조크루 김헌준 단장은 "세계 대회의 연이은 제패로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진조크루와 더불어 BBIC(부천세계비보이대회)가 세계적인 대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용범 부천시 문화국장은 "연이은 세계대회 우승을 축하하고, BBIC의 위상을 드날리는 진조크루 멤버들의 활약에 박수를 보낸다"며 격려를 전했다.한편 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인 진조크루는 비보이 역사상 최초로 5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유일한 팀이자, 현재 비보이랭킹즈 사이트(bboyrankingz.com)에 단체·개인 2개 부문 모두 1위에 등재돼 있는 세계 최고 실력의 팀이다.지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3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전 세계 주요 대회를 종횡무진하며 BBIC를 알리고 있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진조크루 멤버 윙이 2018 프리스타일 세션 월드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부천시 제공>

2018-11-14 장철순

경기도행정심판위, 부천 특고압 공사 관련 한전의 도로점용허가 기각

부천시 상동 특고압 설치와 관련해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가 도로점용허가 부분에 대해 기각결정을 내려 주민들의 손을 들어줬다.14일 부천시와 특고압결사반대비상대책위에 따르면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심리에서 도로점용허가 부분에 대해서 '기각'을, 도시공원점용허가에 대해서는 '인용'을 각각 결정했다.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통지문은 오는 26일 통보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한국전력공사는 상동지역 도시공원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도로점용 허가를 받을 수 없게 돼 주민협의 등 대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공사가 불가능해졌다.한전(사장·김종갑)은 지난 7월 27일 행정심판 청구를 통해 "법 기준에 부합하고 요건을 모두 갖춘 점용신청의 법적 의무를 불이행하는 것은 부작위에 해당한다"며 "주민들의 민원을 이유로 도로점용허가를 미결정하는 행위는 위법"이라고 주장해 왔다.이에 부천시는 주민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으면 도로점용허가를 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시는 한전이 앞으로 행정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응책도 준비하기로 했다.특고압결사반대비상대책위는 "한전에서 추진 중인 345kV 특고압 설치공사가 상동지역의 경우 지하 8m 깊이(기존 154kV의 고압선이 지나는 구간, 실제 측량결과 4m)로 매설됨에 따라 전자파에 대한 위험이 노출될 우려가 있다"며 "전력구가 지나가는 인근 학교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환경권을 위해 전력구를 우회하거나 우회 불가 시 최대깊이로 매설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11-14 장철순

'부천 상동 특고압선' 오늘 행정심판 첫 심리

한전 "도로점용신청 불이행 위법"부천시 "여론 수용이 먼저" 맞서부천 상동 특고압선 설치(11월 5일자 10면 보도)와 관련, 한국전력공사(사장·김종갑, 이하 한전)가 부천시를 상대로 청구한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의 첫 심리가 12일 오후 예정돼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전은 지난 7월 27일 행정심판 청구를 통해 "법 기준에 부합하고 요건을 모두 갖춘 점용신청의 법적 의무를 불이행하는 것은 부작위(마땅히 해야할 것을 하지 않는 것)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전은 또 "주민들의 민원을 이유로 도로점용허가를 미결정하는 행위는 위법"이라며 "사용불허로 인한 공사중지에 대한 손해도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부천시는 주민 의견을 수용하지 않으면 도로점용허가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시는 행정심판에서 패소할 경우 굴착공사를 막을 수 있는 명분이 없다는 위기감에 따라 이준형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해 법적 대응을 준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준형 변호사는 특고압 문제에 대해 다양한 지식을 갖고 있으며, 인천시 행정심판위원회 위원이란 점에서 행정심판의 분위기 등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라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시는 지난 6일 주민협의회에서 상동 특고압 행정심판에 대한 논의를 하고, 행정심판에 이준형 변호사, 시 도로계획팀장 등과 이주성 비대위원장, 주민 대표 1인 등이 보조참가하기로 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11-11 장철순

일과 학습의 아름다운 결실… 부천인생학교 졸업식

부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인생학교 졸업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부천인생학교 합동졸업식'을 개최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부천인생학교는 중장년의 은퇴 후 제2의 인생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강좌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평생학습모델이다. 올해는 4개 대학 27개 과정에 584명이 입학했으며, 수료율 77%로 340명이 수료했다.졸업식은 오후 7시 축하공연 마임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송유면 부시장,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최재영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의 인사말과 축사, 수료증 수여와 시상, 청춘합창단의 합창공연으로 진행됐다. 4개 대학 관계자들이 졸업식에 참석한 317명의 수료생 한명 한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후 개근한 수료생 50명과 '제1회 부천인생학교 참여자 수기 공모' 수상자 10명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부천인생학교 참여자 수기 공모에는 총 31명이 응모해 최우수상에 주광성(신중년 요리하는 남자), 우수상 김정선(신중년 웃음전래놀이 스타강사), 한동수(신중년 기억소환 글쓰기), 박철원(드론교육지도사) 등 총 10명이 수상했다.이날 졸업식에 앞서 오전 9시부터 시청 로비에서는 양장기능사 등 14개 과정 수강생들의 작품 200여 점을 전시하는 행사를 가졌다. 웰빙화장품, 프리저브드 플라워, 기억소환글쓰기과정에서는 수강생이 만든 제품과 책을 판매하고 소셜키친 바리스타과정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커피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송유면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료생 모두가 부천인생학교를 통해 제2의 인생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찾았길 바란다"며 "중장년의 제2의 인생준비 지원에 함께해준 4개 대학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부천인생학교 졸업생과 행사 참석자들이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부천시 제공>

2018-11-09 장철순

부천시 괴안동 복지협의체, 세대공감 어르신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체험행사

부천시 괴안동 복지협의체(위원장·유명희)는 지난 7일 삼익세라믹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떡을 만들며 세대 간 소통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괴안동 복지협의체와 경로당, 소사고등학교 공동 주관한 민·관·학 연계 사업으로 경로당 어르신과 소사고 방송반 학생, 동 복지협의체 위원 등 30명이 경로당에 모여 떡을 만들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떡 만들기를 마친 후에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 삶을 가꿀 수 있도록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진행했다.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 떡을 만들고 나눠 먹으니, 손자·손녀들과 함께하는 것처럼 즐거운 기분이 들었다. 이렇게 좋은 시간을 마련해 주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유명희 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체험행사는 청소년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세대공감 행사를 추진하여 따뜻한 지역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경로당 어르신들과 고등학생 등이 함께 전통음식을 만들고 있다. /부천시 제공

2018-11-08 장철순

부천시,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 선포

부천시가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7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장덕천 시장, 김동희 시의회 의장, 시의원, 연꽃마을 대표이사 원명스님, 지역 어르신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인증 선포식 및 제7회 실버페스티벌'을 개최했다.행사는 홍보영상 상영,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인증 선포, 실버페스티벌 개회, 경연대회, 축하공연,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장 시장은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을 선포하며 '평생 살고 싶은, 고령친화도시 부천 실현'을 목표로,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도시, ACE 부천'의 비전을 제시했다.장 시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기반 마련, 사회통합 고령친화시책 추진을 통한 사회적 존중과 배려로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부천시는 고령사회 진입과 급증하는 노인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2년 전부터 꾸준히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9월 20일 국내에서 9번째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인증 받았다.앞으로 양질의 노인일자리 확대, 100세 건강실 기능 강화,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건립 참여, 고령친화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운영 등 3대 분야 3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날 선포식과 함께 열린 실버페스티벌은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란 슬로건 아래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대학, 독거노인지원센터 등에서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체조 및 댄스 부분 12개팀, 문화예술 부분 20개팀이 참가해 소사노인복지관 장수춤체조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최고령 92세 어르신을 포함해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팀으로, 단합력과 화려한 춤사위를 뽐내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시가 지난 7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가입인증 선포식을 가졌다./부천시 제공

2018-11-08 장철순

부천소공인특화지원센터,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황리에 마무리

부천대 산학협력단(단장·원영진) 산하 부천소공인특화지원센터(센터장·이기태)가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열어 36건 330만 달러에 달하는 상담실적을 올렸다.지난 6일 부천 고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수출상담회에는 부천시 기업지원과, 부천상공회의소, 부천벤처협회, 경기도중소기업연합회 부천진흥회 회장단에서 참석하였고, 업체로는 디엘테크를 비롯한 부천 소공인 10개사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중국, 일본 등 해외 바이어 10개사 등이 참여했다.부천 소공인 기업들은 LED와 산업용 기기, 전자시스템관리, 화재감지시스템, 전자기반 건강용품, 피부미용기기 등을 선보였다. 부천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부천 소공인과 해외 바이어 간 1:1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했다.사업이해도를 높이고 상담 성과를 올리고자 해외 바이어에게 참가 기업의 정보를 사전에 전달했으며 경험 많은 통역사를 배정하여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했다.참여한 기업들은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해당 국가 진출에 대한 기대감과 실제적인 후속진행이 예상된다며 만족을 표했다. 초청에 참가한 바이어들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확보한 부천지역 제품에 매력을 느꼈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이기태 부천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은 "내수경기가 줄면서 지역 기업들의 타격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소공인 해외 바이어초청 상담회는 부천 소공인 기업에 성장동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좋은 성과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전략 국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수출을 통한 매출 증대에 기여 하고자 한다"고 추진배경과 의지를 밝혔다.한편 2016년 개소한 부천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소공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 스마트 공장 준비, 수출 지원 등으로 부천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부천소공인특화지원센터 수출상담회 참석자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대학교 제공>

2018-11-08 장철순

부천이 시민과 함께 문화도시 청사진을 그린다.

부천이 시민과 함께 문화도시 청사진을 그린다.부천문화재단은 도시구성원이 디자인을 통해 공공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시민참여형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모두의 디자인' 아이디어 공유회를 개최한다.'모두의 디자인'은 도시 공간과 공공디자인을 시민의 지혜와 경험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용자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도시디자인을 실현해보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천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과 4학년 학생들과 교수진, 시민 32명이 참여하여 민·관·학 협력을 통한 문화도시 디자인 거버넌스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세대와 세대를 잇는 도시의 공간과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부천지역 자투리 공원 중 진말어린이공원(심곡1동), 먹적골어린이공원(심곡3동), 원미별빛공원(원미2동) 세 곳에 대한 도시디자인을 진행했다. 워크샵의 결과물은 오는 15일 저녁 7시 복사골문화센터 4층 다감도서관에서 '모두의 디자인' 아이디어 공유회를 통해 선보인다. 또한, 향후 부천 문화도시 사업 및 공공디자인 조성의 기초안으로 활용된다.문화도시사업부 김기석 부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을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문화도시 공간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구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미래 문화도시의 공간, 디자인적 청사진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8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도시의 문화적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천시는 2016년에 선정되어 현재 3년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부천대학교 예지관 디자인2실에서 열린 '시민참여형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모두의 디자인' 워크숍의 모습. /부천시 제공

2018-11-08 장철순

부천시, 고질적 주차난 '로봇 출동' 설계도

장덕천 시장, SNS서 개발 언급시청 도입땐 주차대수 20% UP부천시가 원도심과 상업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로봇' 개발에 뛰어들었다.장덕천 시장은 7일 자신의 SNS(페이스북)를 통해 "로봇을 활용하면 같은 면적에 더 많은 차량을 더 빨리 주차할 수 있다"며 "부천의 로봇기업만으로도 '주차로봇'을 개발할 수 있어 기업과 손잡고 사업을 진행하려 한다"고 밝혔다.부천은 중·상동 등 신도시의 경우 '공동주택 주차장 공유'를 통해 부족한 주차면적을 확보하고 있지만 원도심 및 상업지구 내 주차문제는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주차면 1개를 확보하는데 6천여만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부천의 물류 로봇기업이 아이디어를 제공, 적극 검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시청 주차장에 주차로봇 시스템을 도입하면 20% 이상의 주차대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로봇'은 국내에선 상용화가 안돼 있지만 중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는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이어서 향후 개발 성공에 따른 시장 선점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시는 부천 관내 47개 로봇기업 중 26개 사가 로봇부품 기업으로, 국내 최대 로봇클러스터가 형성돼 있어 로봇부품 수요증대 및 브랜드 제고를 위한 공공분야 로봇 히트상품 발굴이 필요하다며 '주차로봇' 개발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시는 지역 내 로봇부품 및 시스템 기업, 주차관제 전문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부천형 로봇' 개발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시제품 개발 및 테스트베드 조성을 위한 사업비는 시가 지원하고 개발 이후 상용화 비용은 기업이 부담토록 할 계획이다. 기업 선정은 공모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지원의 효과성 측면에서 주차관제, 로봇부품 및 시스템분야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기업의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시는 2020년 상반기까지 주차로봇 개발을 마치고, 로봇 테스트 등 성능검증은 2020년 하반기 완료키로 했다. 시는 우선 2019년 본예산에 3억원을 확보해 로봇개발 및 성능검증, 테스트베드 환경조성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또 국내에 주차로봇 관련 법규가 없어 각종 법규 등 제도개선도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11-07 장철순

고질적인 부천 원도심·상업지구 주차난 '주차로봇'으로 해결

부천시가 원도심이나 상업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로봇' 개발에 뛰어들었다.장덕천 시장은 7일 자신의 SNS(페이스북)을 통해 "로봇을 활용하면 같은 면적에 더 많은 차량을 더 빨리 주차할 수 있다"며 "부천의 로봇기업만 갖고도 '주차로봇'을 개발할 수 있어 시와 기업이 손잡고 구체적으로 개발사업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부천시는 중·상동 등 신도시의 경우 '공동주택 주차장 공유'를 통해 부족한 주차면적을 확보하고 있으나, 원도심 및 상업지구 내 주차문제는 부지확보가 쉽지 않아 고민해 왔다. 시는 주차면 1개를 확보하는데 6천여만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부천의 물류로봇 기업이 이 같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적극 검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천시청 내 주차장에 대해 분석한 결과 주차로봇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20% 이상의 주차대 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차로봇'은 국내에서는 상용화가 안돼 있지만 중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는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개발 성공에 따른 선점 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시는 부천 관내 47개 로봇 기업 중 26개 사가 로봇부품 기업으로 국내 최대 로봇클러스터가 형성돼 있어 로봇부품 수요증대 및 브랜드 제고를 위한 공공분야 로봇 히트상품 발굴이 필요하다며 '주차로봇' 개발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시는 주차로봇 개발은 지역 내 로봇부품 및 시스템기업, 주차관제 전문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부천형 로봇' 개발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주차로봇' 시제품 개발 및 테스트베드 조성을 위한 사업비는 부천시가 지원하고, 개발 이후 상용화 비용은 기업에서 부담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선정은 공모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지원의 효과성 측면에서 주차관제, 로봇부품 및 시스템분야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시는 2020년 상반기까지 주차로봇 개발을 마치고, 로봇 테스트 등 성능검증은 2020년 하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주차로봇 개발을 위한 로봇부품 개량 및 시스템 개발 뿐만 아니라 시제품의 성능평가 및 테스트를 위한 사업비 지원 및 공간에 대해서도 지원하기로 했다.시는 이 사업을 위해 우선 2019년 본예산에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로봇개발 및 성능검증, 테스트베드 환경조성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시는 국내 주차로봇 관련 법규가 아직 없어 향후 각종 법규 등 제도개선도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11-07 장철순

경기콘텐츠진흥원, 다양성 영화의 국제영화제 진출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저예산·다양성 영화의 국제영화제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국제영화제 참가지원자에 대해 공개모집한다.이번 공모는 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영상위원회)으로서는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장·단편 한국영화 중 순제작비 10억 원 이하의 저예산·다양성 영화다. 올해 12월 14일부터 내년 6월 30일 사이에 개최되는 국제영화제가 해당된다. 지원은 총액은 2천700만 원으로 장·단편 구분 없이 작품만 최대 3인 항공료, 번역비, DCP (Digital Cinema Package, 극장 상영 가능할 수 있게 디지털 영화파일화 시키는 작업), 홍보물 제작비 등 작품 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직접 지원한다.신청서 제출은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한 감독이나 사업자등록을 한 제작사의 작품이거나 경기도 지역 대학교 출신 감독의 작품, 경기영상위원회 제작투자지원 또는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선정 작품일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자세한 내용은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ggfc.or.kr)에서 확인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영상산업팀(032-623-8095)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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