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부천]직원과 허심탄회 소통 '런치토크' 마무리

장덕천 부천시장, 지난달부터 진행건의 사항 90여건 접수… 방안 모색장덕천 부천시장이 하위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직원 소통 런치토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런치토크는 점심을 함께 하며 자유롭게 대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각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총 12회에 걸쳐 7급 이하 공무원 180명이 참여했다.소통 런치토크에서는 90여 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주로 직원 처우개선, 육아 문제, 인력 충원, 청사 내 편의공간 확보 등에 대한 건의였으며, 민원인에 대한 고충이 그 뒤를 이었다.시는 관련 조치계획을 내부통신망인 '열린 소리마당'에 수시로 게시해 공유하고 있으며, 런치토크에서 말하지 못한 내용은 시장과 일대일 소통 게시판 '시장과 소통해요' 코너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특히, 런치토크에서 제기된 육아문제에 대해서는 내년 1월 직원 대상 토론을 통해 육아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장 시장은 "기회가 되면 월 1회 이상 직원들과 만나는 것을 목표로 점심데이트에 나설 계획이며, 직원들과 자주 소통하며 살아 숨 쉬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앞으로 하위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런치토크를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백만송이장미원, 부천자연생태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보다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할 방침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장덕천 부천시장이 하위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듣기 위해 마련한 '직원 소통 런치토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은 장덕천 시장이 런치토크에 참여한 직원들과 셀카를 촬영하며 즐거워하는 모습. /부천시 제공

2018-12-23 장철순

부천대학교, '2018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서 대통령상 수상

부천대학교(총장·한정석)는 지난 18일 2018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일자리창출 지원 부문)을 수상했다.부천대학교는 2008년 학생종합경력관리시스템 'SELP(Self Evolution Leading Program)' 도입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 운영과 사업을 통해 시스템과 지원체계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추진해왔으며,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수행을 통하여 대학의 진로 및 취·창업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부천대학교는 진로 및 취·창업 전문가 협력교육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진로·취업 전담교수제 운영, 학년별 전공특성을 반영한 진로 및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도 운영해 왔다.또 연 2회 진로 및 취·창업 컨퍼런스 및 진로지도사 1급 자격취득교육 운영 등 교(직)원 및 상담사의 전문성 확보, 청년 취약계층을 위한 취업지원과 일자리 유관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다. 한정석 총장은 "10년 전 'SELP' 시스템 구축으로 시작한 부천대학교의 진로 및 취·창업 지원 체계의 지속적인 고도화와 확산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청년들이 주도적인 진로 선택을 함으로써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앞으로도 진로 및 취·창업은 물론 청년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부천대학교가 일자리창출 부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부천대학교 제공

2018-12-23 장철순

2018 한국 웹툰 쇼케이스, 중국의 실리콘밸리 선전에서 성료

중국 선전시(市)에서 열린 '2018 한국 웹툰 쇼케이스'가 79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111만불의 계약추진액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중국의 주요 만화·웹툰 관련 기업 및 투자자들에게 한국의 우수 만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양국 간 산업 네트워크 구축 및 교역 확대를 위해 지난 20일, 중국 선전에서 '2018 한국 웹툰 쇼케이스(이하 쇼케이스)'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쇼케이스는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며 세계 경쟁력 5위 도시로 올라선 선전시(市)에서 열렸으며, 국내 만화 콘텐츠기업 9개사와 중국 콘텐츠 기업 및 투자사 60개사가 참가하여 한국 웹툰에 대한 중국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쇼케이스에 참석한 국내 만화콘텐츠 기업은 '다온크리에이티브', '디앤씨미디어', '씨엔씨레볼루션', '아이디어콘서트', '대원씨아이', '이코믹스미디어', '스토리컴퍼니', '엠스토리허브', '키다리이엔티' 9개사다. 이들은 자사 보유 웹툰 IP(지적재산권)의 피칭쇼 이후 중국 최대의 만화플랫폼인 '텐센트동만'과 최대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아이치이'를 비롯 '선전라바애니메이션', '큐에프캐피털', '선전판권협회', '중국IP산업회' 등 60여 개 중국 현지 주요 콘텐츠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비즈니스 상담은 1:1 매칭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79건의 상담을 통해 수출 계약추진액 약 111만불에 달하는 성과를 거둬 한국의 우수 웹툰이 중국 남부 지역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쇼케이스에 참여한 대원씨아이 이주은 이사는 "심천이라는 새로운 지역에서 한국 웹툰의 현지화뿐만 아니라 영상화 투자 유치까지 개별로는 불가능한 비즈니스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 깊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9개의 한국 웹툰 기업은 피칭쇼와 비즈니스 상담회 외에도 중국 텐센트엑셀러레이터센터 시찰하는 기회를 얻었다.구글, 아마존, 페이스북에 이어 세계 4위의 IT기업인 텐센트의 텐센트엑셀레이터센터는 중국 내 25개 주요 도시에 인큐베이팅 공간을 구축하며 중국 최대의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한국 콘텐츠 기업이 중국 콘텐츠 시장에 대한 진출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거점시설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대진 글로벌사업팀장은 "이번 쇼케이스는 중국 남부지역의 새로운 바이어 및 투자자들과 만나 수출 판로를 모색하고 한국 웹툰이 가진 경쟁력을 토대로 현지에서 원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적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으로 우리 만화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해외 비즈니스 행사 및 마케팅을 준비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국콘텐츠진흥원 심천비즈니스센터 남궁영준 센터장 또한 "최근 중국은 콘텐츠IP를 기반으로한 OSMU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시장규모는 한화 85조 규모로 향후 한국의 우수 웹툰 IP를 중심으로 게임, 웹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사업다각화를 통한 한중 합작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중국 바이어와 수출 상담하고 있는 씨엔씨레볼루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2018-12-21 장철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제18회 QI 경진대회 성료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지난 20일(목) 원내 순의홀에서 개최한 '제18회 QI 경진대회'가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QI(Quality Improvement) 활동은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 시설, 시스템 등 의료서비스 전반의 품질 향상을 위해 펼치는 개선 활동이다.이번 대회는 '성공적인 3주기 인증을 위한 질 향상 활동'을 주제로 열렸으며, 사전 심사를 거친 10개 팀이 지난 1년간 펼친 QI 활동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 신응진 병원장과 질 향상위원회 위원장들의 심사 결과, 'MRI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 및 만족도 증가'를 주제로 QI 활동을 펼친 'MR.SCH' 팀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이 팀은 MRI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하여 검사 대기시간 관리 및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대기시간이 감소하여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으며, 직원들은 효율적인 업무로 인해 더욱 안전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은 '중환자실 다제내성아시네토박터바우마니균(MRAB) 감염관리'와 'NICU 감염예방을 위한 환경관리 개선활동'을 주제로 QI 활동을 펼친 'Touch me, if You Can~!' 팀과 'Clean Zone' 팀에게 각각 돌아갔다.이 외에도 14개 팀이 QI 활동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하는 등,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열정이 엿보였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최근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받느라 정신없이 바쁜 가운데, QI 활동을 지속하느라 모두 고생 많았고 감사하다. 이를 통해 우리 병원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환자가 안전해지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 미진했던 부분은 즉각 개선하고, 우리가 잘하고 있는 부분은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명실공히 '서부권 최고의 중증환자 진료기관'이 되자"고 격려했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순천향 대학교 부천병원 관계자들이 대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2018-12-21 장철순

부천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위한 버스정책자문위원회 개최

부천시는 지난 20일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버스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교통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통전문가들과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부천시 버스정책자문위원회는 버스관련 주요 민원사항, 시내·마을버스의 노선과 정책방향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정책심의 및 자문을 위한 기관이다.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운전자의 근로여건 및 운행환경 변화에 따른 버스서비스 개선 이행표준 개정과 전기·수소버스 도입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제공했다.이행표준(안) 중 노선별 인가된 운행횟수 준수율(버스운행의 신뢰성), 버스 대당 연평균 사고지수(안전성), 버스정류장과의 거리(접근성) 항목의 상향조정에 대해 심의했으며, 이 중 운행횟수 준수율과 버스 대당 연평균 사고건수 인하 항목이 상향조정됐다.또한 친환경 연료버스인 전기·수소버스 도입에 대해 긍정적으로 방향을 제시했으며 도입 현실성, 비용, 안전성 등 여러 문제점을 고려해 시간을 두고 방안 및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추후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더 고민하고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

2018-12-21 장철순

부천시, '2019 부천의 책' 일반분야·아동분야 후보도서 각 5권 선정

부천시는 '2019 부천의 책' 후보도서 10권을 선정하고 내년 1월 27일까지 시민선호도조사를 실시한다.시는 지난 11월부터 홈페이지와 도서추천판을 통해 시민과 독서관련 기관으로부터 516종 637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후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거쳐 일반분야와 아동분야에서 각 5권씩 후보도서를 선정했다.일반분야 후보도서는 ▲아몬드(손원평, 창비) ▲열두 발자국(정재승, 어크로스)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유현준, 을유문화사) ▲개인주의자 선언(문유석, 문학동네) ▲시를 잊은 그대에게(정재찬, 휴머니스트)다.아동분야 후보도서는 ▲꿈을 요리하는 마법 카페(김수영, 위즈덤하우스) ▲바꿔(박상기, 비룡소) ▲우주에서 온 초대장(이은지, 한솔수북) ▲한밤중 달빛 식당(이분희, 비룡소) ▲돌 던지는 아이(서성자, 사계절)다.시민 투표는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시청, 학교, 지하철역, 서점 등에 설치된 투표판에 투표하거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서 참여할 수 있다.2019 부천의 책은 이번 선호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월 31일 2차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541)으로 문의하면 된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

2018-12-21 장철순

부천시 사립작은도서관, 마을공동체와 '공간 공유' 협약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사립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김병선)와 마을공동체 공간공유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시청 만남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송유면 부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도서관 관계자와 부천시사립작은도서관협의회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거점공간이 없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공동체에 사립작은도서관의 유휴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부천시는 늘어나는 마을공동체의 공간수요에 대응하고자 지난 8월부터 사립작은도서관협의회 소속 16개 도서관의 공간운영에 대해 조사했으며, 지난 10월 사립작은도서관협의희와 상동도서관, 도시재생과 관계자 간 검토와 논의를 거쳐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 협약에 따라 부천의 마을공동체는 16개 사립작은도서관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돼, 보다 활발한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마을공동체 홈페이지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립작은도서관의 유휴시간대 이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유면 부시장은 "앞으로 사립작은도서관협의회와 부천시는 지속적으로 공간 및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할 것이며, 단순히 개별적인 공간 이용을 넘어 마을공동체와 사립작은도서관의 활성화라는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병선 사립작은도서관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식이 단순히 행사로 사장되는 것이 아니라 마을공동체와 작은도서관의 교류를 시작으로 공간 외에 인적자원 등 다양한 자원을 공유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

2018-12-21 장철순

부천시 광역동 행정개편 '명칭 갈등'

'5개동 통합' 원미 1동 행정센터주민 투표로 '부천동' 낙점 불구반대측 '원미동' 요청에 딜레마부천시가 36개 동(洞)을 10개의 광역 동으로 전환하는 행정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광역 동 명칭을 둘러싸고 주민들 간 첨예한 갈등이 표출되자 깊은 고민에 빠졌다.문제 지역은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이다. 원미1동, 역곡1·2동, 춘의동, 도당동 등 5개 동이 1개의 광역동으로 통합될 예정이다.시는 이 지역에 대한 명칭을 정하기 위해 시·도의원, 주민자치위원, 지역 유지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부천시 행정동 명칭 결정 민간협의회'를 구성하고 논의했으나 '원미동'과 '부천동'을 두고 의견이 엇갈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명칭 결정 민관협의회는 의견차이로 논란이 거세자 결국 투표를 해 13(부천동)대 7(원미동)로 '부천동'으로 정했다. 시는 지난 18일까지 부천시 행정동의 설치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한 후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나 원미동 주민 1천600여명이 서명을 통해 '부천동'을 '원미동'으로 바꿔줄 것을 요청했다.소설 '원미동 사람들(양귀자 작)'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던 부천 원미동 주민들은 폐지됐던 '원미구'도 원미동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해 구 명칭을 정하기도 했고, '부천원미경찰서', '원미도서관' 등 친근하게 오래 사용해 왔던 명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부천동'을 선호하는 주민들은 민관협의회에서 결정한 명칭인 만큼 부천동으로 유지되길 바란다고 맞섰다. '부천동'의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게 해 달라고 2천521명의 주민이 서명을 했다. 시는 부천동 명칭에 대한 원미동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 부천동 명칭을 확정하지 못한 채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장덕천 시장도 시의회 설명회에서 "광역 동의 명칭이 부천동으로 정해지더라도 원미동의 이름이 상징적으로 살아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조례규칙심의회에서 논의한 후 최종 결정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12-20 장철순

'미세먼지 안심 특화도시 부천' 본격 시동

부천시가 전국 최초 미세먼지 분야 특화도시 기치를 내걸고 ICT(정보통신기술)와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다. 이달 초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네이버시스템(주) 컨소시엄 용역사를 선정했으며, 내년 6월까지 시민이 체감하는 실현 가능한 클린 특화단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시는 용역 착수 보고회에 앞서 '미세먼지 프로젝트 특별전담팀'을 구성하고 17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전담팀에는 배귀남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조천 건국대 교수, 박덕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국내 최고의 미세먼지 전문가와 최갑철 경기도의회의원, 김기현 YMCA 사무총장, 김수진 솔안초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장 등 다양한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여해 부천시 미세먼지정책과 스마트시티 미세먼지 클린 사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착수보고회에서는 네이버시스템(주) 컨소시엄의 책임연구원 권순박 박사가 스마트시티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기본방향 및 추진전략, 리빙랩을 통한 거버넌스 운영 전략, 국토교통부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 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등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세먼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리빙랩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송유면 부시장은 "부천시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고민하고 시도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미세먼지 안심 특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12-20 장철순

순천향대 부천병원 황재필 교수, 세계인명사전 2년연속 등재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황재필 핵의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2019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2년 연속 등재된다.세계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는 전 세계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분야별로 심사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황재필 교수는 췌장암, 담낭암, 간세포암 등 간담췌 분야와 유잉육종, 지방육종 등 근골격계 분야의 종양을 대상으로 생존 분석 및 예후에 관한 우수 연구논문을 다년간 국제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종양 핵의학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학술 활동의 업적을 인정받아 2년 연속 등재가 결정됐다.황 교수는 2012년 간세포암 연구로 미국핵의학회 종양 핵의학 분야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북미영상의학회에서 췌장종양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8년에는 연부조직종양학회에서 '지방육종 환자의 FDG PET/CT를 이용한 예후 분석'이란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아시아 태평양 종양 연례 심포지엄에서는 '혈액종양 의사들을 위한 FDG PET/CT의 기초와 임상적 응용'에 대한 키노트 강의를 진행해 핵의학 검사의 유용성과 국내 핵의학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렸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순천향대학교가 수여하는 '우수학술 연구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황 교수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핵의학과 진료과장으로 근무하며, 핵의학 검사 및 갑상선암 환자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또 대한핵의학회 홍보이사보, 방사선의학 웹진 편집위원, Journal of Clinical Radiology and Case Report 편집위원, 치매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공동연구자 등, 대내외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황재필 교수는 "세계 인명사전에 2년 연속 등재되어 기쁘다. 암 환자들을 위해 더 열심히 연구하라는 의미로 알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최적의 치료 선택 및 치료반응 평가, 재발 예측, 생존율 분석뿐만 아니라, 핵의학의 최신 경향이 퇴행성 뇌질환, 심장 질환, 유전자 분석, 머신러닝 분야 등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핵의학과 황재필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2018-12-19 장철순

부천 고교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학생·학부모·교사 모두 '만족'

부천교육지원청이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고등학교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2년 동안 운영한 결과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부천교육지원청은 이 같은 만족도 결과를 토대로 19일 2019년 3차년도 특성화 교육에 대한 운영방향,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열린 '2018학년도 부천혁신교육지구 성과나눔 콘퍼런스에는 부천 초·중·고 교사와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고등학교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 연구용역'을 맡았던 성열관 교수(경희대)는 기조발표에서 고교 학점제의 특징인 진로 탐색에 기초한 과목 선택과 개방형 과목 선택이라는 특징이 계열별 특성화, 개방형 선택이 공존하는 부천의 고등학교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 정책과 유사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고교학점제에서도 진로가 대체로 확정된 학생들은 계열별 선택이 중시되고, 진로를 탐색 중인 학생들은 개방형 선택이 가능한데 이 두 가지를 부천에서는 지난 2년 동안 실천해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부천교육지원청은 아트밸리 교육활동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교사 96.4%, 학생 74.4%, 학부모 80.4% 등 긍정답변이 높았다고 밝혔다.고교 교육과정 특성화 활동에 대해서는 교사 87.1%, 학생 65.1%, 학부모 70.5%가 긍정반응을 보였다.학력향상 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활동 만족도는 교사가 95.6%, 학생 84.7%, 학부모 79.1%가 긍정 답변을 했다.이 만족도 조사는 지난 9월 12일~21일 특성화 교육을 하고 있는 부천지역 23개 고등학교 교사 383명, 학생 696명, 학부모 20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이뤄졌다.부천시는 지난 2016년 10월 부천지역의 일반고를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부터 시행에 들어갔다.모든 학교의 교육과정을 학교별로 특성화해 학생들에게 각자 특성에 맞는 선택권을 제공하는 동시에 평준화 지역에서 외고나 과학고, 자사고와 같은 우수한 교육을 실현하자는 취지다.부천의 계남고 등 23개 학교는 특성화 교육과정으로 외국어, 과학, 예술, 융합 등 29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교육과정클러스터는 26개교가 48개 강좌를, 주문형 강좌는 22개교가 63개의 강좌를 각각 운영 중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12-19 장철순

'발등에 불' 부천시 광역 洞 전환… 내달 21일 선관위 심의 마지노선

안건 미상정 확인 후 긴급대책내년 2월 임시회 '플랜B' 전략전국 최초로 36개 동을 10개 광역 동(洞)으로 전환하는 행정개편을 추진하는 부천시에 비상이 걸렸다.당초 12월 17일 '공직선거관리규칙' 개정을 전제로 광역 동 추진 로드맵을 짰던 부천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안건조차 상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12월 18일자 10면 보도) 18일 긴급회의를 갖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공직선거관리규칙' 개정 등의 업무를 관장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부서는 지난주 목요일 행정안전부 관련과 팀장에게 '안건 상정이 안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통보한 것으로 부천시 확인결과 드러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부서는 최근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담당하는 부서로, 부천시의 상황을 알았지만 부천시만큼 절박하게 이 개정안을 들여다보지 않았던 게 아니냐는 관측이다.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광역 동 추진 자체가 무산되는 등 87만 부천시민이 큰 혼선을 겪게 된다. 특히 통·폐합을 검토하고 있는 전국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중요한 사안인데도 중앙선관위가 안일하게 대처한 게 아니냐는 비난도 일고 있다.부천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내년 1월 21일 심의를 '마지노선'으로 여기고 있다. 부천시의 '플랜 A'는 12월 17일 공직선거관리규칙 개정, 1월 11~21일 부천시의회 회기에서 광역 동 명칭 조례, 통·반장 개정조례 등을 의결하고, 조직과 사무 분장, 예산확보, 이사, 7월 1일 광역 동 출범이었다.그러나 첫 단추인 '공직선거관리규칙 개정'이 1개월 이상 밀리면서 내년 1월 의회 회기 내 광역 동과 관련한 조례 등의 처리가 불가능해졌다.'플랜B' 전략은 2월에 부천시의회 회기가 없으므로 시장이 긴급 사안으로 임시회 소집을 요청해 각종 안건을 처리하는 방안이다. '플랜 B'도 공직선거관리규칙 개정이 통과된다는 걸 전제로 한 것이다. 만일 개정안이 1월에 통과하지 못하면 광역 동의 7월 출범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해 연기가 불가피해진다.이 같은 빠듯한 일정에 따라 시는 내년 1월에는 반드시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앞서 광역 동 전면반대에 나선 부천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시민들과 충분한 대화를 한 후 촉박한 일정에 쫓기듯이 7월 출범을 고집하지 말 것을 권유한 바 있다. 한편 원미동 주민들은 원미, 역곡, 춘의, 도당동 등이 '부천동'으로 명칭이 정해졌다는 소식을 듣고 연일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12-18 장철순

부천 중학생, 내년부터 무상교복 입는다

부천시가 내년부터 중학교 신입생의 교복비를 지원한다.시는 내년도 예산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19년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로써 시는 내년 3월에 입학하는 부천시 내 중학교 신입생 6천900여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교복비를 지원한다. 다른 도시와 국외에서 전입하는 학생을 포함해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 대상이다. 시는 학교에 예산을 지원하고 학교에서는 공동구매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복을 현물로 지급하게 된다. 교복비 지원은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체 소요예산 21억원 중 부천시와 경기도가 각 25%씩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도교육청이 지원한다.향후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가 개정되면 2020년에는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교복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비인가 대안학교 학생들과 타시도 전입생 등 사각지대 학생들의 지원방안 또한 협의 중이다.민승용 교육사업단장은 "학생 누구나 차별 없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며 "평등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해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12-18 장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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