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부천시, 수주도서관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

부천시가 고강선사유적공원(고강동 산90번지)에 건립할 수주도서관 설계공모에서 (주)라움플랜건축사사무소의 '고강마을 소행터(소소한 행복의 터)'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건축·도서관·에너지·디자인 분야의 평가위원들은 수주도서관의 기본방향인 '선사유적 및 수주문학 테마 도서관',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서 일상적 접근이 가능한 도서관', '환경적·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지속가능한 도서관' 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당선작은 선사유적공원과의 연계성을 잘 고려했으며, 주변 주거지와 융화되는 입면 계획과 매스 분절을 통해 기능별로 적절히 배분한 공간계획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에너지 계획 부분에서도 규모와 용도에 맞게 저에너지 실현전략을 적절히 계획했다는 평을 받았다.수주도서관은 공모결과를 토대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천500㎡로 조성된다. 2021년 준공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수주도서관은 도서관뿐만 아니라 지역 특색에 맞는 선사유적 체험관 및 홍보관, 수주문학관 등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과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시가 고강선사유적지에 건립할 수주도서관 설계공모에서 (주)라움플랜건축사사무소의 '고강마을 소행터(소소한 행복의 터)'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수주도서관 설계 당선작 투시도. /부천시 제공

2019-03-04 장철순

부천 광역동 극적 합의… 내일 시의회 조례 심의

부천시가 그동안 광역동 추진과 관련해 갈등(2월 25일 인터넷 보도)을 겪었던 광역동 추진 반대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극적으로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5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광역동 관련 조례심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영만 부천시정책보좌관, 김용익 행정국장, 이상화 비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와 비대위 간 합의점을 찾기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 3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양측은 갈등관계를 종결하고 광역동 전환에 협력하기로 극적 합의했다. '비대위' 구성 이후 44일 만이다.시는 당초 비대위가 요구했던 생활권역(역곡1, 2동 등)을 고려한 기구 조정과 인력 배치를 광역동 시행 이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주민자치회 구성에 있어서도 다양한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숙의기구(가칭 민·관협의회)를 마련하고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행정복지센터별 '광역동 추진위원회'에서 청사활용과 주민화합 방안, 단체운영과 권역별 축제 방안 등 민간의 건의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논의하기로 했다.그러나 자유한국당 부천시의회 의원들은 여전히 광역동 전환에 대해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시는 주민자치위원장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한 만큼 이번 임시회에서 광역동 관련 조례, 조직정비, 3월 추경예산 편성 등 광역동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3-03 장철순

부천문화원 사무국장, 횡령의혹 '시끌'

업무추진비 개인계좌 입금받는 등각종 예산들 '비정상적 지출' 제보"이사회서 인준… 문제없다" 해명원장 소유업체 현수막 독점 폭로도부천문화원이 업무추진비로 편성된 예산을 '직책수행보조비' 명목으로 수년 동안 사무국장 개인계좌로 입금하는 등 업무상 횡령의혹이 짙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3일 익명을 요구한 부천문화원 이사에 따르면 부천문화원이 부천시의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업무추진비로 편성된 예산이 사무국장의 직책수행보조비라는 명목으로 사무국장 개인계좌로 입금되는 등 문화원의 예산이 비정상적으로 지출되고 있다.이 제보자는 또 문화원의 각종 사업이 집행과정에서 사업비 일부 예산을 특정인이 독점적으로 수주했다고 폭로했다.특히 문화원 부원장을 역임한 후 최근 취임한 원장이 소유한 업체에도 수년 동안 각종 사업의 현수막이 집중 발주됐다고 덧붙였다.제보자는 "경인축 역사자료순회전시를 위한 패널 제작비 2천만원이 모 이사의 부인이 운영하는 업체에 발주되는 등 문화원 이사나 회원들이 문화적 활동보다는 개인적인 이익을 챙기는 수단으로 문화원을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제보자는" 문화원과는 무관한 끼리끼리 모여 가는 해외여행에 직원들이 인솔한다는 명목으로 여행경비를 연간 1~2회씩 수년간 지원했다"며 "부천문화원의 개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부천문화원 사무국장은 "직책수당을 개인통장으로 받는 것은 이사회 인준은 물론이고, 원장 결재까지 받은 사안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왜 이 문제를 거론하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3-03 장철순

부천시, 안중근공원서 제100주년 3·운동 기념행사 개최

부천시가 지난 1일 안중근공원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날 기념행사에는 장덕천 시장을 비롯해 박정치 광복회 부천시지회장,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독립유공자 유족과 보훈단체, 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 5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 국가유공자 유족 표창,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장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성별, 나이, 계층과 이념을 뛰어넘어 하나가 됐던 3·1운동 정신을 되살려 부천시의 희망찬 미래 100년을 함께 만들어 나가야한다"며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계승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과 과제를 완수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념공연으로는 초이스 뮤지컬 컴퍼니가 계남면 만세운동 등 부천의 독립운동을 다룬 연극을 선보였다. 무대와 객석을 넘나드는 역동적인 공연에 관객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기념식 후에는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 3·1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거리행진을 펼쳤다. 시민들은 양손에 손태극기를 들고 안중근공원에서 석천사거리를 지나 시청 잔디광장까지 행진했다.부대행사로 시청 1층 로비에서 '3·1운동, 부천과 만나는 100년' 전시회가 마련됐다. 부천의 독립운동과 3·1운동 기념사업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한편 부천시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만화박물관에 3.1운동 기념 만화벽화를 조성하고 특별강연, 영화상영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지난 1일 안중근공원에서 열린 3·1 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장덕천 부천시장과 김동희 시의회 의장 등 내빈 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2019-03-03 장철순

광역동 전환 갈등 종결… 부천시·비대위 '극적 합의'

부천시는 그동안 광역동 추진으로 갈등을 겪었던 광역동 추진 반대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극적으로 합의를 도출하고 상호 윈-윈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지난 27일 시청에서 이영만 정책보좌관, 김용익 행정국장, 이상화 비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와 비대위 간 합의점을 찾기 위한 협상회의가 열렸다. 3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양측은 갈등관계를 종결하고 광역동 전환에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비대위' 구성 이후 44일 만이다.부천시는 당초 비대위가 요구했던 생활권역(역곡1, 2동 등)을 고려한 기구 조정과 인력 배치를 광역동 시행 이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주민자치회 구성에 있어서도 다양한 지역현안과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숙의기구(가칭'민·관협의회')를 마련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행정복지센터별 '광역동 추진위원회'에서 청사활용과 주민화합 방안, 단체운영과 권역별 축제 방안 등 민간의 건의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논의할 방침이다.장덕천 부천시장은 "광역동 전환에 있어 지역실정에 맞는 기능과 사무를 배분하고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돼야 행정혁신의 완성인 광역동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듣고 함께 논의하고 결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부천시와 비대위가 강역동 추진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부천시 제공

2019-02-28 장철순

부천농협 비리, 선거판 뒤흔드나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되면서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부천농협 대의원들이 현 조합장과 임직원들을 무더기로 고발하고 나서 부천농협선거의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28일 강 모씨 등 대의원들에 따르면 부천농협이 조합장의 외손자를 부적정하게 채용하고도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가 솜방망이에 그치고, 한마음 대의원 대회 여행업체 선정이 잘못돼 조합에 큰 손실을 끼쳐 지난 26일 조합장 등 5명을 업무방해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강 씨 등은 "부천농협은 조합장의 외손자를 채용하기 위해 채용공고문의 공고기간을 임의로 단축하고, 면접위원장을 조합장으로 하는 등 부적정하게 채용을 한 사실이 감사결과 드러났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바로잡아 달라"고 고발이유를 밝혔다.대의원들은 부천농협이 2016년과 2017년 한마음 대의원대회와 관련, 울릉도 및 독도관광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5천만원 이상 물품계약은 공개경쟁입찰을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수의계약을 통해 특정 회사를 선정한 데 이어 여행경비도 1인당 38만원~42만원에 할 수도 있는데 51만7천원~52만6천원 등으로 계약, 농협에 손실을 끼쳐 업무상배임 혐의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한편 이번 부천농협선거에는 현 조합장이 출마를 하지 않아 박혜숙 전 상무(61)와 이호준 전 상무(60), 정주오 전 상무(57), 한용진 전 영농회장(64) 등 4명이 무주공산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

2019-02-28 장철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 시민 독후감 공모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시가 3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민 독후감을 공모한다. 올해로 18회째인 시민 독후감 공모는 해마다 주부, 회사원, 교사, 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층에서 참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부천시민 또는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로 나뉜다. 특히 초등부에는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간단한 글과 그림으로 함께 표현하는 독후감상화 형식을 추가했다.초등부는 600자(그림 포함 300자) 이상, 중등부 이상은 1천자 이상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우편(부천시 경인로 92번길 33, 송내도서관) 또는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부천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http://marathon.bcl.go.kr/) 게시판과 독서기록일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단, 초등부 독후감상화는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없다.초등, 중등, 고등, 성인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모두 16명을 선정해 부천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풍부한 문학적 감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인 독후감 공모를 통해 문학창의도시 부천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상동도서관 송내도서관팀(032-625-45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2-28 장철순

부천시, 커뮤니티케어 민·관 협력 시민정책 토론회 개최

부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뮤니티케어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 앞서 커뮤니티케어 지역 리더 양성 및 돌봄 협력을 위한 부천시와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이광호)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토론회는 의료, 나눔 등 민간분야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임종한 교수(인하대학교 의학 전문대학원, 한국커뮤니티케어 보건의료협의회 회장)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정길 시 복지정책과장이 부천시 커뮤니티케어 추진계획에 대해, 이경수 영남대 의대 교수가 커뮤니티케어 민·관 협력 활성화 전략에 대해, 조규석 순천향대 교수가 커뮤니티케어 민간사례에 대해 발제했다.특히 이경수 교수는 "커뮤니티케어 준비되어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광역동을 중심으로 하는 부천시 조직과 시장의 관심도, 보건·의료·나눔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협력이 다른 시에 비해 월등하다"고 평가했다.패널로는 김윤화 유한대 보건복지학과 교수, 허봉렬 부천시립노인요야전문병원장 등 보건, 의료, 나눔 분야에서 7명이 참여해 발제에 대한 의견, 현장경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토론자들은 공통적으로 그동안 분야별 서비스 분절, 관(官) 주도형 정책, 대상자가 아닌 주체자 위주의 서비스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으며,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테이블, 제도적 개선 등을 제안했다.장덕천 시장은 "부천은 광역동을 중심으로 커뮤니티케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노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민간부분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커뮤니티케어 민관협력 시민정책 토론회 모습. /부천시 제공

2019-02-28 장철순

"부천시 오정동 친환경 스마트주거단지 개발을"

부천시 오정동 군부대 이전 부지 일대가 '친환경 스마트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장덕천 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의 숙원사업인 오정동 군부대 이전이 확정돼 낙후된 오정지역의 교통·주거환경 등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후속 작업을 잘 준비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오정동 군부대는 1953년부터 미군이 주둔하던 시설을 1985년 우리 군이 인수해 운영하면서 지역 균형발전의 걸림돌이 돼 왔다. 지역주민들은 도심지 내 군부대가 위치해 주변 지역과의 도로망 단절, 군 작전으로 인한 소음·분진 등에 시달리는 등 생활에 큰 불편을 겪으면서 2013년 군부대 이전 서명운동을 벌였다.이에 시는 2014년 군부대 터 개발을 위해 도시기본계획에 시가화 예정부지로 반영하는 등 행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부대 이전과 부지개발 타당성 검토 등에 나섰고 군·관 공동 TF를 구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 지난 26일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2월 27일자 10면 보도)했다. 오정동 군부대 이전사업은 시가 국방부에 군부대 대체시설을 기부하고 해당 부지는 국방부가 시에 양여하는 '기부 대 양여 사업방식'으로 추진된다.시는 3월 합의 각서 체결 뒤 국방부 설계심의, 관련기관 인·허가 협의를 거쳐 2020년 상반기 착공, 2022년 부대 이전을 완료할 방침이다.시는 군부대 터 33만㎡와 주변 자연녹지지역 23만㎡ 등 총 56만1천968㎡에 3천700세대 규모의 스마트 주거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2-27 장철순

부천시, 오정동 군부대 이전부지 '친환경 스마트단지'로 개발

부천시 오정동 일대 군부대 터가 친환경 스마트 주거단지로 개발된다.장덕천 부천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오정동 군부대 이전 확정(2월 27일자 10면 보도)과 관련해 기자 회견을 갖고 "부천의 숙원사업인 오정 군부대 이전이 마침내 확정돼 낙후된 오정지역의 교통, 주거환경 등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후속 작업을 잘 준비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오정 군부대 터는 1953년부터 미군이 주둔하던 시설을 1985년 우리 군이 인수받아 65년 동안 군부대가 운영돼 지역 균형발전에 큰 걸림돌이 돼 왔다.이 지역 주민들은 도심지 내 군부대로 인해 주변 지역과의 도로망 단절, 군 작전훈련으로 소음, 분진 등에 시달리는 등 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다며 지난 2013년 군부대 이전 서명 운동을 벌였다.시는 2014년 군부대 터의 개발을 위해 부천시 도시기본계획에 시가화 예정용지로 반영하는 등 행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시는 부대이전과 부지개발 타당성 검토에 나서고 군·관 공동 TF 팀을 구성, 본격적인 준비를 해 지난 26일 기재부 심의를 최종 통과했디.오정 군부대 이전사업은 부천시가 국방부에 군부대 대체시설을 기부하고, 군부대 터는 국방부가 부천시에 양여하는 '기부 대(對) 양여 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시는 오는 3월 합의 각서가 체결되면 국방부 설계심의, 관련 기관 인·허가 협의를 거쳐 2020년 상반기 착공, 2022년 부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시는 군부대 터 33만㎡와 주변 자연녹지지역 23만㎡ 등 총 56만1천968㎡를 3천700세대 규모의 스마트 주거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시는 도심 한복판 군부대로 인해 도로의 단절 등으로 교통불편과 함께 주변 지역 간 소통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봉오교차로 개선 등 교통환경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시는 또 주거단지의 생활권과 이용권을 고려, 오정대공원과 연계한 중앙공원 조성하고 베르네천을 자연생태하천으로 만들기로 했다.주거단지는 버스와 주차 등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시스템, 24시간 주민안전을 지켜주는 방재시스템, 에너지 절약과 미세먼지 모니터링이 접목된 환경시스템 등이 갖춰진 스마트 시티로 개발하기로 했다.시는 사업지역에서 제외된 낙후지역에 대해서도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장덕천 부천시장이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정동 군부대 이전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2-27 장철순

부천시, 중국 남방 문화교류 '시동'

부천시와 중국 남방의 문화고도인 전장(鎭江)시가 펄벅(Pearl S. Buck)을 매개로 문화교류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송유면 부천부시장과 천커커 전장부시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각) 중국 전장시에서 양 도시 간 '펄벅문화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시와 전장시는 펄벅국제학술교류를 추진하고 문화예술단체 교류방문 등 문화사업의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부천시는 지난해 10월 '부천펄벅국제학술대회' 개최를 계기로 전장시와 펄벅인터내셔널(PSBI), 웨스트버지니아주립대학(WVU)에 '한·중·미 펄벅국제학술대회' 공동 순회 개최를 제안하고 각 기관의 의견을 조율해왔다. 각 기관은 대회 순회 개최에는 이견이 없었으나 대회명칭·비용부담·패널 구성 등에 있어서는 다소 입장 차이를 보여 왔다.시는 이번 전장시와의 협의 결과를 토대로 펄벅인터내셜, 웨스트버지니아주립대학과 협의해 이르면 올해 9월 전장시에서 '펄벅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장예페이 전장시장은 "지난해 두 번에 걸친 방문단의 보고를 통해 부천의 발전상을 잘 알고 있으며, 교류협력을 통한 양 도시의 공동발전을 희망한다"고 말했다.송유면 부천부시장은 "시장님과 부시장님의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 펄벅 여사께서 꿈에 그리던 문화고도 전장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활발한 교류협력으로 부천시와 전장시의 공동발전을 희망한다"고 말했다.전장시(鎭江市)는 중국 동남부 장쑤성(江蘇省)에 위치한 3천500년 역사를 가진 문화고도로 중국 내 주요 항구, 무역, 관광도시이자 20대 신흥 공업도시다. 2017년 9월 '펄벅문학공원' 개원식 초청을 계기로 부천시와 연을 맺었다. 지난해 4월 부천펄벅기념관과 전장펄벅연구회 간 교류협약을 체결했고, 10월 부천에서 개최된 '부천펄벅국학술대회'에 펄벅연구회 중심의 방문단이 참가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송유면 부천부시장과 천커커 전장부시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2019-02-27 장철순

부천시의회, 미혼모 기본권 강화 토론회 개최

위기상황에 처한 미혼 임산부와 산모 지원을 위해서는 초기 지원사업이 강화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 관계기관들 간 네트워크 필요, 인식개선과 홍보, 출산·양육에 필요한 다각적 지원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정재현)는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미혼모 기본권 제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미혼모 지원문제 등을 논의했다.이날 토론회는 김동희 의장의 축사에 이어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오영나 대표가 '미혼모 기본권 제고방안'이란 주제로 발제했다.이진연 경기도의회 의원과 김도경(한국미혼모가족협회) 대표, 최승주(위기청소년의 좋은친구 어게인) 대표, 최원분 부천시 여성청소년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좌장은 김성용 시의원이 맡았다.김동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5월 11일은 싱글맘의 날로 혼자서도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만든 날로 안다"며 "최근 각계각층에서 미혼모의 권리와 아동인권보장을 모색하는 활동이 활발한데 의식 개선뿐만 아니라 지원시스템 구축의 제도적 개선과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발제를 맡은 오영나 대표는 미혼모의 현실에 대해 브리핑하고 기본권 제고방안으로 아이의 출산을 전제로 한 긴급복지시스템을 임신시기부터 지원하는 방안과 의료(심리상담) 및 법률지원서비스의 결합, 긴급 주거를 지원하는 쉼터, 주거복지 개선방안 등을 제안했다.이진연 도의원은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책 중 미혼 한부모로 자격기준을 명시하고 있는 것은 청소년 한부모 가족에 대한 지원과 미혼모·부 초기지원 사업에 불과하다"며 "위기상황에 처한 미혼 임산부와 산모 지원을 위해 미혼 한부모에 대한 초기 지원사업이 강화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기능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김도경 대표(한국미혼모가족협회)는 단순한 지원 제도를 만들기보다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교육과 홍보 프로그램으로 내가 익숙한 지역에서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들 간의 네트워킹 및 인프라와 시스템 마련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후견인제도, 가족관계등록법의 개선, 시설보호 중심이 아닌 재가 지원 강화, 양육비 소송에 대한 국가 대지급 제도 필요성 등을 주장하며 현재 시스템의 아쉬운 부분도 집었다.최승주 대표(위기청소년의 좋은 친구 어게인)는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설명으로 "청소년 미혼모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체계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원분 부천시 여성청소년과장은 "무엇보다도 미혼모 초기지원을 위한 거점기관 확대운영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거점기관 확대건의 및 거점기관 공모사업 신청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2020년에는 부천시미혼모지원센터 건립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26일 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미혼모 기본권 제고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부천시의회 제공

2019-02-27 장철순

부천인생학교 개강특강... '세 남자의 친절한 콘서트 with 강석우'

부천시는 오는 3월 6일 저녁 7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배우 강석우가 진행하는 부천인생학교 명사특강 '세 남자의 친절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2019년 부천인생학교 개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년차인 부천인생학교는 은퇴 후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해 필요한 평생학습과 지역 연계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천시가 기획하고 가톨릭대학교·서울신학대학교·부천대학교·유한대학교가 공간과 시설을 공유한다.올해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음식과 안티에이징', '펫아로마 케어사' 등 새롭게 선보이는 14개 과정을 포함해 27개 과정을 운영하며, 특강 당일부터 수강신청을 받는다. 특강은 배우 강석우가 진행을 맡아 피아니스트 김진호, 바리톤 송기창과 함께 쇼팽의 일대기로 풀어가는 클래식 연주와 중년의 '살고 싶은 삶'에 대한 이야기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 강석우는 배우로서의 삶에서 클래식 전도사로 삶의 방향을 성공적으로 바꿔 행복하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강석우는 2015년 9월부터 시작해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기록한 CBS 음악 FM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곡 '그리움조차', '4월의 숲속', '그 날의 그 바람은 아닐지라도'를 작곡하는 등 음악인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강과 함께 진행되는 부천인생학교 과정별 수강신청은 거주지 또는 직장 소재지가 부천인 중장년과 경력단절여성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당일 현장접수에 따른 혼잡이 예상돼 입학 희망자는 미리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것이 좋다.명사특강은 인터넷(goo.gl/K6V7oz) 또는 전화((032)625-8476, 8485~8487)로 신청하면 된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인생학교 명사특강 포스터.<부천시 제공>

2019-02-27 장철순

독거어르신 "부천시가 지켜 드립니다"… 복지서비스 제공

부천시가 27일부터 3월 25일까지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1만1천682명을 대상으로 '2019년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소외, 빈곤, 질병 등 증가하고 있는 노인문제를 미리 파악해 고독사 예방 등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대상은 주민등록상 만 65세 이상 단독가구 기초연금수급자 중 재가복지서비스를 받지 않는 독거노인이다.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 생활관리사 96명이 가정을 방문해 현황조사표에 따라 사회활동 등 5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조사된 내용은 개인정보보호법 15조에 의거해 비밀이 보장되며, 독거노인보호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또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안부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 2천400명을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로 선정해 매주 방문과 전화 안부확인, 서비스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이장섭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조사는 점점 늘고 있는 1인 노인가구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시행된다"며 "혼자 계신 어르신들을 보호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돌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사 관련 문의는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032-322-2260) 또는 노인복지과(032-625-2876)로 하면 된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2-27 장철순

부천·파주시 軍시설 옮기고 도시재생사업 추진

기재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 의결공병단·방공단 포 진지 외곽 이전2023년까지 1조3천억대 투자기대부천과 파주시의 군사시설이 외곽으로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택지 개발 및 도시 재생사업이 추진된다.기획재정부는 26일 구윤철 제2차관 주재로 '2019년도 제2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도심에 위치한 국방부 군사시설을 외곽으로 이전하는 부천 및 파주의 기부 대 양여 사업을 심의 의결했다. 부천에 위치한 공병단과 파주 소재 9사단 2개 포대 및 방공단 포진지를 외곽으로 옮기고 이들 시설이 있던 자리에 도시재생사업 및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부천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는 파주 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 구역에는 이들 군사시설이 포함돼 있으며 부천시와 LH는 군부대 이전을 위한 대체시설을 마련, 국가에 기부한다. 대신 정부는 사업구역에 편입되는 부지 소유권을 부천시와 LH에 넘겨 개발하게 한다.기재부는 이 과정에서 2023년까지 총 1조3천억원 수준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중 3천억원은 대체 군사시설 건설에, 1조원은 부천시와 LH가 이전 부지 개발 과정에서 공공·민간 자금이 투자될 것으로 보고 있다.정부는 또 지난 1월 선도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11개 국유재산 토지개발사업 중 의정부 교정시설 일대 등 3개 지구(구 부산원예시험장, 원주권 군부지)에 대한 개발사업을 우선 추진키로 결정했다. 상반기 중 지자체·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위탁개발 사업 계획을 수립, 2021년까지 토지조성 사업에 착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의정부교도소 인근의 국유지를 개발, 구치소를 포함한 경기북부 법무타운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인 개발계획은 추후 수립, 주민 의견 청취과정을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부천·파주/장철순·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9-02-26 장철순·이종태

부천도시공사, 거주자 우선주차장 배정방식 변경

부천도시공사(사장·김동호)가 거주자우선주차장의 장기 대기자 문제를 해소하고 주차장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자 종합점수제를 도입해 오는 4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그동안 거주자우선주차장은 기존 사용자가 이사 및 차량을 매각 또는 폐차하지 않는 이상 무기한 사용이 가능해 장기대기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이런 주차난 해결을 위해 도입된 종합점수제는 거주자우선주차장 구간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대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거주기간(전입일 기준) ▲대기기간 등의 기준으로 가점을 부여하고 고득점자 순으로 순환(1년 단위) 배정하는 방식이다.4월 1일부터 종합점수제가 적용되는 주차장은 소사동 성모병원주차장, 원미동 멀뫼길 노외주차장, 신흥동 아이파크1, 테크노파크2 이며 시범 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7월부터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거주자우선주차장 신청은 공사홈페이지(www.best.or.kr)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 시민에 한해 방무 접수도 가능하다. 공사는 한정된 주차면을 부천시민들이 공유함으로써 이용 형평성을 향상시키고 부천시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도시공사가 거주자 우선주차장의 장기 대기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종합점수제를 도입, 4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사진은 부천종합운동장 주차장 전경. /부천도시공사 제공

2019-02-26 장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