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부천]안종철 만화영상진흥원장 돌연 사표 ?

만화축제 끝나자마자 특감 통보부천시 호평 불구 왜… 배경 주목안 원장 "끝없는 흑색선전 시달려"직원들 "역대급 자부… 이해안가"市 "조직간 갈등 확인 위한 조치"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끝나자마자 원장의 사표제출에 이어 갑작스럽게 부천시의 특별감사가 시작돼 그 배경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22일부터 부천시의 특별감사를 받게 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직원들은 한마디로 '서운하다'는 반응이다. 12만여명의 관람객, 1천여명의 만화가 및 산업관계자, 5천여명의 국내외 코스플레이어가 모였던 이번 만화축제(15~19일)는 '역대급' 만화축제란 호평을 받았다고 자부하지만 정작 돌아온 것은 원장의 사직과 갑작스러운 시의 특별감사가 시작돼 '죄인 아닌 죄인' 취급을 받고 있다는 하소연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이날 전화통화에서 안종철 원장은 "이미 마음이 떠난 지 오래됐다"며 "지원도 없고, 애정도 없는 부천시 공직사회의 관료주의로 많은 고민을 하게 돼 지난 5월부터 사직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안 원장은 "끊임없는 마타도어(흑색선전)에 시달려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지난 18일 사의를 표명했다"고 심정을 토로했다.지난해 12월 5대 원장으로 취임한 안 원장은 임기 2년을 채우지 못하고 9개월 만에 스스로 사퇴했다.진흥원의 한 직원은 "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오는 9월 7일 예정돼 있어 늦은 시간까지 축제를 준비하고 자료까지 챙기는 등 열심히 일을 했다"며 "그러나 축제가 끝나자마자 22일부터 부천시가 특별감사를 한다고 20일 통보했다"고 서운함을 털어놨다.10여명의 감사팀을 투입한 부천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조직갈등을 확인하기 위해 특별감사에 나섰다고 밝혔다.일각에서는 직원 형사고발, 인사권남용, 직원 간 이간질, 패거리 문화 조성, 공포정치, 성 추문, 직원 인권침해, 유연근무제 탄압, 부천시 및 만화계와의 불통 등이 모두 안 원장 때 일어난 일이어서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앞서 지난 5월에는 장제원 축제추진위원장이 체질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퇴해 공석이다.이에 정재현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SNS를 통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사퇴한 안종철 원장에 대해 사표 수리를 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08-22 장철순

부천시립노인시설 요양사노조 "오늘 부분파업"

부천시립노인시설의 요양사 노조가 부분파업에 들어가기로 해 요양병원 환자와 보호자 등이 긴장하고 있다.요양서비스노동조합 부천지부는 22일 "부천 노인시설(병원·요양시설·재가시설)을 운영하는 혜원의료재단과 수차례 교섭 이후 노동쟁의 조정기한인 지난 16일까지 합의되지 않아 23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한다"며 "지부장의 1인 시위와 함께 조합원은 각 2~4시간씩 부분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설립된 요양서비스노조 부천지부에는 노인요양시설 33명, 재가노인시설 9명, 노인전문병원 3명 등 45명의 요양사들이 가입돼 있다.부천노인요양시설에는 100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는 상태다.노조 측은 "지난해까지 주던 처우개선비(월 10만원)를 사측이 보장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종전까지 지급되던 처우개선비가 없어지는 대신 보건복지부가 고시(2018년 1월)를 통해 '급여비용에 포함돼있는 최저임금과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을 고려한 인상분을 지급해야 한다'고 규정한 만큼 처우개선비를 지급해 달라는 것이다.하지만 혜원 의료재단은 구체적인 인상분의 세부규칙도 규정되지 않고 있으며 최저임금 상승(16.4%) 및 인력배치 기준 변경, 시설운영개선 등을 위한 종사자 추가 고용, 인건비 규모 급증으로 경영상태가 좋지 않다는 입장이다. 특히 전체 직원의 형평성 문제로 수용 불가 입장을 보이고 있다.재단 측은 노조 부분 파업에 대비해 전 부서 간부회의를 통해 요양원 입소자 보호자 등에게 안내 메시지를 전달하고 만일의 사태(파업)가 발생할 경우 환자들을 다른 요양원으로 옮기는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지난 16일 대책회의에서 인건비 지원은 불가능하지만 2019년부터 운영비(시설보수, 장비보강 등)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08-22 장철순

장덕천 부천시장, 태풍 '솔릭' 대비 긴급대책회의 주재

장덕천 부천시장은 22일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대비태세를 집중 점검했다.이번 회의에는 재난관련 18개 협업부서장과 각 행정복지센터 생활안전과장 등이 참석해 태풍 관통에 따른 강풍과 집중호우 대비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침수피해에 대비해 침수주택 돌봄공무원 및 재해약자 담당자를 지정하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어간 21일부터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유관기관 간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태풍 진행상황에 따라 전 직원 비상근무 등 적극적인 대처상황을 유지할 예정이다.회의를 주재한 장 시장은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취약지역 점검과 대형 공사장, 간판, 첨탑 등의 시설물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장 시장은 "이번 태풍은 2012년 이후 6년만에 부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강력한 태풍이 될 수 있다"며 "모든 공직자들은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대비로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 보호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시민들께서도 늘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재해로 인한 크고 작은 불편에 대해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장덕천 부천시장이 22일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대책회의를 갖고 만전의 대비를 당부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2018-08-22 장철순

부천 공동주택 금연구역 제8호 '옥길센트럴힐아파트' 지정

부천에서 8번째로 공동주택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시는 옥길센트럴힐아파트(양지로 234-38)를 공동주택 금연구역 제8호로 지정, 오는 11월 17일 이후 흡연이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그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줄 것을 신청하면 지정받을 수 있다.부천 옥길센트럴힐아파트는 전체 913세대 중 50.7%에 해당하는 463세대의 동의를 얻었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 4곳 전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11월 16일까지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친 뒤 11월 1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소사보건센터에서는 해당 공동주택에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서를 전달하고, 공동주택의 출입구 및 금연구역 지정 4곳에 금연 안내표지판 부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 내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소사본동 소새울kcc스위첸아파트, 중동 신동아영남아파트, 송내동 파인푸르지오아파트, 중동 래미안부천중동아파트, 상동 행복한 마을 한양하이타운로즈빌 1차 아파트, 옥길지구 제일풍경채 제이드카운티 2단지, 부천 센트럴힐아파트 등 8곳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08-22 장철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홍보대사로 배우 '신은수' 선정

오는 10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열리는 제20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이 데뷔와 동시에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신은수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배우 신은수는 지난 2016년 한국판 감성 판타지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강동원의 파트너로 발탁되며 파격적으로 데뷔했다. 신인답지 않은 신비로운 비주얼과 섬세한 연기로 데뷔와 동시에 큰 주목을 받아온 신예다. 이후 이와이 슌지 감독이 연출한 '장옥의 편지',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전지현 아역, tvN 단막극 '문집' 등 판타지 색채가 강한 연기부터 학창시절의 기억을 상기시키는 차분한 연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얼굴을 알렸다.특히, 2017년 황순원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 '소나기'에서는 소녀 목소리의 더빙을 맡으며, 원작의 서정적인 감성을 완벽하게 녹여냈다는 평을 얻었다. BIAF2018 홍보대사 신은수는 "평소 애니메이션영화를 좋아하고 즐겨보는데, BIAF2018 홍보대사까지 맡게 돼 정말 기쁘다. 애니메이션 '소나기' 더빙에 참여했던 좋은 기억도 있고 그 작품이 해외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수상까지 해 정말 기뻤다. 애니메이션으로 얻을 수 있는 기쁨들을 많은 관객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은수는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배드파파'를 통해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극중 장혁의 고등학생 딸 '유영선'으로 분해 친근하고 현실적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대한민국 첫 번째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BIAF2018은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부천CGV, 메가박스COEX 등에서 열린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오는 10월 19~23일 열리는 제20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신은수.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18-08-22 장철순

부천 굴포하수처리장 연말 계약만료… 1300억 위탁운영사 누가될까?

부천시 비용낮고 노하우'기존'무게복합관리 개선 용역도 회의적 결론일각선"독점·신공법 외면" 부정적계약연장 - 공개경쟁 입찰 '저울질'5년간 1천300억원대에 달하는 부천시 굴포하수처리장 운영을 맡아 온 민간 위탁사의 계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관련 업계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21일 부천시에 따르면 1일 90만t을 처리하는 굴포하수처리장 운영을 해 온 (주)하이엔텍과의 대행계약이 오는 12월 말로 끝날 예정이다.굴포하수처리장은 민간운영 규모 면에서 전국 최대로 연간 약품비 포함 총 운영비가 277억3천만원에 달한다. 운영비는 인천이 47.44%, 부천이 52.56%를 분담하고 있다.LG전자 수처리사업 부문 자회사인 (주)하이엔텍은 그동안 3년씩 2회, 5년씩 2회 등 16년 동안 운영권을 지켜왔다.시는 이번 계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그동안 3개 안을 검토해 왔다. 기존의 단순관리형에서 노후설비 교체 등 책임운영을 할 수 있는 복합관리형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용역까지 의뢰했으나 인건비 등으로 인해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시는 이에 따라 계약을 연장할 것인지,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새로운 대행사를 선정할지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기존 운영사인 (주)하이엔텍에 대한 평가는 부천시 공직사회 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시는 굴포하수처리장과 처리용량이 비슷한 탄천, 대전의 연간 총 운영비를 비교할 경우 탄천이 396억6천700만원, 대전이 331억8천700만원인데 반해 굴포하수처리장의 총 운영비가 크게 낮다는 점과 운영 노하우 등을 감안해 기존 대행사와의 '계약연장'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한 회사가 너무 오래 했다", "원가절감 등을 더 할 수 있는데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신공법 등이 도입이 안되고 있다"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의견도 무시할 수 없어 '공개경쟁입찰' 카드도 검토하고 있다.업계에서는 수십 년 동안 닫혀 있던 굴포하수처리장 운영에 대한 문호가 개방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공개경쟁입찰에 대비해 하수처리업체 간 컨소시엄 구성 등에 대한 물밑접촉이 활발해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장덕천 시장이 계약연장을 할 것인지,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새로운 대행사를 선정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어떻게 결정하는 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부천시가 어떤 변화의 길을 택할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08-21 장철순

부천시, 폭염 취약계층 위한 '무더위 잠자리 쉼터' 호응 속 운영 종료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부천시의 '무더위 잠자리 쉼터'가 호응 속에 운영을 종료했다.시는 폭염과 열대야가 소강국면으로 접어들자 지난 18일자로 잠자리 쉼터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다만 8월 말까지도 낮 기온이 높을 것을 감안해 공공기관과 경로당 등에서 낮 시간에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는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8월 3일부터 36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센터에 폭염취약 어르신을 위한 잠자리 쉼터를 마련하고 매일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운영했다. 쉼터 별로 어르신 10~15명이 쉴 수 있도록 10여 개의 텐트를 설치하고 베개, 이불, 매트, 식수 등을 제공했다. 또 의료인력을 포함한 직원 3명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근무했다.15일간 36개동에서 2천480명이 잠자리 쉼터를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자의 86%가 70~80대로 독거노인(50%), 수급자(30%) 순으로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동별 이용자의 93%가 재이용을 희망하는 등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원한 잠자리 제공은 물론 어르신 건강체크, 동별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노래교실, 미용봉사 등 특색 있는 운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쉼터를 이용한 어르신들은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단칸방에서 잠을 잘 수 없었는데 시원하고 넓은 회의실에서 잘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요양원에 가기 싫어하는 남편과 집에서 힘들게 지내고 있었는데, 함께 잠자리 쉼터를 이용하며 그 어느 해보다도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었다"는 등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각 동의 인력부족 문제와 하위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야간 근무를 지원했으며, 장덕천 부천시장은 운영기간 동안 모든 잠자리 쉼터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장덕천 시장은 "사상 최악의 폭염 속 많은 어르신들이 무더위 잠자리 쉼터에서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장덕천 부천시장이 잠자리 쉼터를 찾아 어르신에게 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보고 있다./부천시 제공

2018-08-21 장철순

부천시, '심곡 시민의 강' 주변 간판 정비… 아름다운 거리 조성

부천시가 '심곡 시민의강' 주변 간판을 정비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한다.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심곡 시민의강 간판개선 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6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에서는 서류심사와 주민발표를 거쳐 최종 23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내년도 간판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심곡 시민의강은 도시화 과정에서 콘크리트로 복개돼 도로로 사용됐던 심곡천을 생태하천으로 되살린 곳이다. 지난해 준공 이후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새로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나, 주변 거리 간판의 노후화 및 난립으로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간판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시는 심곡천상인회(회장·하재춘)와 여러 차례 만남을 갖고 심곡 시민의강 주변 간판을 단계별로 정비하기로 협의했다. 주민 동의 절차를 거쳐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공모에 응모해 선정됐다.선정된 구역은 심곡천사거리에서 소명여고사거리 구간 남측 약 94개 업소로, 내년에 국비 2억6천만원을 포함해 총 5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332개의 난립한 간판을 철거하고 업소별 벽면간판 1개, 소형돌출간판 1개로 교체할 예정이다.시는 심곡천상인회와 함께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조성은 물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시가 '심곡 시민의강' 주변 상가들의 간판을 정비하기로 했다. 사진은 심곡 시민의 강 주변 전경. /부천시 제공

2018-08-21 장철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자원활동가 '비아띠' 모집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9~23일 열리는 제20회 페스티벌(이하 BIAF2018)의 숨은 주역이 될 자원활동가 '비아띠'를 모집한다.'비아띠'는 BIAF의 'BI'와 친구라는 뜻의 순우리말 '아띠'의 합성어로, 늘 곁에서 도와주는 'BIAF의 친구'란 뜻이다. 모집 분야는 운영지원팀부터 기획홍보팀, 애니페어팀, 전시팀, 프로그램팀, 학술포럼팀까지 총 6개팀, 18개 분야로, 애니메이션 영화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으며, 축제를 좋아하는 고등학생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해외 동포 및 국내 거주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선발된 자원활동가들은 영화제 기간 행사장 곳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유니폼, 기념품, ID CARD 등이 제공될 뿐 아니라 전 기간 활동 완료 시 봉사시간을 인증받을 수 있는 활동인증서가 수여된다.모집기간은 21일부터 9월 18일까지며, 서류 합격자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10월 5일 BIAF 공식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팀별교육 및 전체교육을 거쳐 10월 12일 발대식을 진행한다.지원자는 BIAF 공식 홈페이지(www.biaf.or.kr)의 공지사항 모집공고를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한편, 대한민국 첫 번째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BIAF2018은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부천CGV, 메가박스COEX 등에서 열린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자원활동가 모집 포스터.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제공

2018-08-20 장철순

부천국제만화축제, 만화의 '융합·예술·가능성' 증명

12만여명의 관람객, 1천여명의 만화가 및 산업관계자, 5천여명의 국내외 코스플레이어들이 참여하며 대한민국 대표 만화축제의 위상을 공고히 한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이사장·김동화, 이하 만화축제)가 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지난 15~19일 열린 올해 만화축제는 '만화, 그 너머'를 주제로 다른 장르, 매체, 기술과 끊임없이 융합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만화의 가능성에 주목해 이를 전시, 컨퍼런스, 공연 등에 반영, 관람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큰 화제를 모았다.특히 15일 개막식과 함께 개최된 이상봉 패션디자이너의 만화패션쇼는 만화의 상상력을 토대로 마술, 뮤지컬, 현대무용, LED댄스 등의 연출을 가미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역대 부천 3대 축제 개막식 중 최고'라는 평을 받으며 판타지아 부천, 만화 수도 부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조현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정책국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만화수도' 부천의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와 전폭적인 지지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으며, 이에 만화 산업계와 많은 작가들이 박수갈채로 화답했다.이번 축제는 만화의 융합성, 다양성, 예술성을 조명한 알찬 전시 프로그램이 돋보였다. 주제전 '리트머스'는 만화를 사회 현상을 판단하는 지시약으로 표현, 이번 축제의 주제인 '만화, 그 너머'의 확장성과 가능성을 관객들과 공유했으며 2017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특별전인 '아 지갑놓고나왔다' 와 '피카소의 파리'는 만화 작품의 예술성과 다양성을 수준 높은 전시의 형태로 표현해낸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전인 '귀신 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학교'는 IT 기술과 만화를 융합한 이색 공포 체험형 전시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만화산업의 내실을 다지는 다양한 컨퍼런스도 진행됐다. '웹툰창작의 비밀'에서 현재 웹툰 시장의 일선 실무자들이 직접 작가지망생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했다.'한국웹툰 장르! 다양성을 위한 출구전략'에서 만화 시장의 장르 고착화를 꼬집어 참석한 많은 작가들의 공감을 샀다. 그 외에도 '웹툰,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웹툰 스토리의 세계', '장애인 만화·웹툰 창작 활성화와 저작권 보호', '2018 만화&필름 피칭쇼' 등의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만화 콘텐츠 비즈니스와 학계 연구 활성화의 장기적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다양한 참여행사를 통해 작가와 독자 간, 만화와 다른 산업 간의 '스킨십'을 늘린 점도 이번 만화축제의 성과다. '작가 사인회', '만화가 Talk' 등을 통해 국내외 유명 만화가들이 독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만화패션쇼', '신과함께2 GV', '성우 콘서트', '애니송 콘서트', '왓썹 코덕~!' 등 패션, 영화, 더빙, 음악, 뷰티 등 만화가 다른 산업과 융합한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의 즐거움을 더했다.우리 만화의 해외 진출의 가교 역할을 하는 한국국제만화마켓(KICOM)은 해외 8개국 39개사, 국내 68개사 등 총 107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 353건의 1대 1 비즈니스 매칭으로 약 8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기록하고, 13억원 규모의 계약추진을 성사시키며 만화 비즈니스의 기반 구축을 다졌다는 평을 받았다.특히, 올해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의 해외저작권 합법유통 교류회와 공동 개최해 판권 계약, 공동 제작 논의뿐 아니라 저작권 보호 등 다양한 범위의 네트워크 교류가 진행됐다.지난해에 이어 만화축제와 함께 개최된 제2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yeonggi International Cosplay Festival, GICOF)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내년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국제코스프레챔피언십, 코스프레 퍼레이드, 나도 오덕스타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마니아뿐만 아니라 코스프레 문화에 대한 일반 관람객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수많은 관람객으로부터 '역대급'이란 찬사를 받은 이번 만화축제는 19일(일) 밤 9시 국제코스프레챔피언십의 퍼포먼스 부문의 경연과 시상을 끝으로 화려했던 축제의 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해외 유명 프로 코스플레이어들의 참가로 눈길을 끌었던 국제코스프레챔피언십 퍼포먼스 부문의 영예의 대상은 작품명 '몬스터 헌터하우스'로 대형 괴물과 용맹한 기사와의 접전을 표현해 관객들의 탄성을 산 태국의 씨뽀(Patawikorn Uttisen) 팀에게 돌아갔다. 안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한여름밤의 꿈처럼 느껴졌던 5일간의 만화축제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한국 만화의 가치를 찾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만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전진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지난 15일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과 함께 열린 이상봉 패션디자이너의 만화패션쇼. /부천국제만화축제 제공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1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은 만화전시를 관람하는 모습. /부천국제만화축제 제공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와 함께 열린 제2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에서의 부천 도심 코스프레 퍼레이드 모습. /부천국제만화축제 제공

2018-08-20 장철순

순천향대학교 의대생들, 부천시민과 함께 하는 나눔 연주회 연다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오케스트라 '피아체볼레'가 '부천시민과 함께 하는 피아체볼레 제40회 정기 연주회'를 오는 25일(토) 오후 5시 부천시청 대강당 어울마당에서 연다.이번 연주회는 호두까기인형 모음곡-꽃의 왈츠,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2번-몬태규와 카플렛, 반지의 제왕-반지원정대 등, 유명 클래식 곡부터 인기 있는 영화 OST까지 다양한 곡들이 연주되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한다.또, 멘토-멘티 결연을 한 (사)나눔과 섬김 '우리소리합창단'과 합동 공연을 펼쳐 나눔 연주회의 의미를 더한다. 피아체볼레는 매년 연주회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을 '우리소리합창단'에 기부하고 있다.김형철 피아체볼레 지도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 교수)는 "학생들이 매년 나눔 연주회를 통해 사회복지단체에 소속된 어린이 합창단에 도움을 줘, 의사로서 필요한 이해심과 배려심, 공감 능력을 배우고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좋은 취지의 연주회인 만큼 많은 시민이 오셔서 아름다운 선율을 즐기고,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으시길 바란다"고 초청의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이번 연주회는 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동문회와 교수협의회, 부천시청이 후원했다. 연주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오케스트라 '피아체볼레' 공연 모습. /순천향 부천병원 제공

2018-08-20 장철순

중앙회 '비리의혹 부천농협' 특별감사

각종 비리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부천농협(8월 7일자 10면 보도)과 관련, 농협중앙회가 20~24일 특별감사를 벌인다.이번 특별감사는 지난 6일 강모씨 등 대의원 6명이 "조합장 친인척 채용, 독도관광업체와의 커넥션 의혹, 무분별한 업무추진비 사용 등에 대한 자료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아 조합원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별감사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경기검사국은 강씨 등이 제기한 문제와 관련해 "감사를 벌여 위규 사항이 발견되면 적의 조치하겠다"고 민원인에게 통보했다.이에 따라 감사팀은 부천농협이 조합장의 외손자 이모씨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적절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감사팀은 또 부천농협이 조합원 환원사업과 친목 도모 차원에서 지난 2016년부터 울릉도 및 독도 관광을 실시하면서 특정업체와의 수의계약을 하고 뒷거래는 없었는지 여부도 들여다본다.부천농협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 6월까지 모두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울릉도 및 독도 관광을 진행하면서 2016년에는 '여행과 사람들'과 수의계약을, 2017년에는 '보물섬 투어'와 수의계약을 했다.조합원들은 이 과정에서 기획상무와 친구인 S여행사 대표 B씨가 여행을 주도했다는 의혹이 있어 이 과정에 대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씨 등은 명절 때 대의원 및 영농회장들에게 조합 명의로 선물이 배포됐는데도, 기획 상무가 개인의 명함을 넣어 전·현직 임원, 선거관리위원, 영농회장, 일부 대의원 등에게 또 다시 선물을 하는 등 공금의 사적사용이 의심되고 있어 업무추진비 내역에 대한 감사도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이번 특별감사로 그동안 부천농협 내 갈등이 해소되는 계기가 될지 조합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08-19 장철순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 20~29일 개최

부천문화재단이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지역 곳곳에서 제4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엔 생활문화 관련 단체 182팀, 동호인 1천835명이 참여해 지난해 참가 규모인 159팀(1천715명)보다 늘었다.페스티벌은 공연, 전시, 아트마켓·원데이클래스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특히, 생활문화인의 참여가 가장 돋보이는 공연은 24일부터 25일까지 부천마루광장, 오정아트홀, 복사골아트홀에서 악기연주, 댄스, 합창 등 다양한 장르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직접 기획해 장르를 넘나드는 연합 공연을 창작했다.20일부터 29일까지 심곡천 네모갤러리와 복사골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는 3D펜 아트와 로봇 등 새로운 장르를 포함해 미술, 수공예 작품을 선보인다.아트마켓·원데이클래스는 24~25일 복사골문화센터 로비에서 진행된다. 각종 공예품을 직접 만들거나 구입할 수 있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3개 분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야(夜) 놀자'는 25일 부천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어 시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생활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생활문화지원센터(032-320-6380~2)로 할 수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문화재단이 20~29일 10일 간 지역 곳곳에서 '제4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을 개최한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부천문화재단 제공

2018-08-19 장철순

부천은 지금, 만화 열기로 '후끈'… 코스프레 퍼레이드 '북적'

폭염이 가신 막바지 여름 주말에 만화 바캉스를 즐기려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등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이사장 김동화, 이하 만화축제) 현장의 뜨거움이 절정에 올랐다. 지난 18일 만화축제의 야외 행사장 파크존 특설 무대에서 개최된 경기국제코스프레챔피언십의 포즈 및 댄스 부문 경연에는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이 쏠렸다.이번 챔피언십에서 포즈 부문의 대상은 '어벤져스' 팀에게, 댄스 부문의 대상은 '유니큐레' 팀에게 돌아갔다.특히 부천시청에서 시작해 이마트 중동점 앞 특설무대를 거쳐 길주로 1.8㎞를 행진하는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진행돼 만화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각양각색의 만화·애니메이션 주인공을 개성 넘치게 표현한 코스플레이어들과 대형 플로트카, 군악대와 시민 공연단의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코스프레 문화에 대한 부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큰 박수를 받았다.장덕천 시장과 김동희 시의회 의장, 시의원, 김동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도 코스튬 플레이를 즐기며 퍼레이드에 참여해 시민과 하나 된 모습을 보였다.오후 8시부터는 만화 주제가를 라이브 밴드로 공연하는 애니송 콘서트가 파크존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뮤직 크리에이터 '이라온'이 특별출연해 만화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인기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작가 교류 프로그램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2018 부천만화대상 영예의 대상 수상작인 '송곳'의 최규석 작가를 비롯해 '양말도깨비'의 만물상 작가, '계룡선녀전'의 돌배 작가 등 인기 작가들의 사인회와 만화축제의 특별전인 '피카소의 파리' 참여작가 클레망 우브르리(Clement Oubrerie)와의 '만화가 Talk'가 열려 작가와 독자 간 유쾌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만화축제는 마지막 날인 19일에도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와 웹툰 인기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색 토크쇼 '왓썹 코덕~!', 작가 사인회, 애니송 콘서트, 나도 오덕스타, 축제 행사장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유쾌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참여행사로 관람객이 즐거워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지난 18일 부천시청에서 출발해, 이마트 중동점 앞 특설무대를 거쳐 길주로 1.8㎞를 행진하는 코스프레 퍼레이드에는 수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부천국제만화축제 제공배트맨으로 변신한 김동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과 헐크로 변신한 장덕천 부천시장이 지난 18일 코스프레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있다. /부천국제만화축제 제공

2018-08-19 장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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