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분당 차병원 난임센터, 난임 여성 6명 중 1명은 질환 동반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 난임센터는 "지난 2018년 내원한 여성 초진환자 3천373명을 조사한 결과 17.8%(601명)가 기저질환을 동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주요 질환으로는 심장 대사질환(28.0%), 갑상선 내분비질환(27.2%), 부인과(15.7%), 류마티스(7.1%), 호흡기(7.1%) 순으로 드러났으며, 그 외 간질환과 혈액종양, 수면 장애 등을 동반한 환자들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심장 대사질환의 경우는 심전도 이상, 콜레스테롤 상승,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소견을 보이는 군이 많았으며, 내분비 질환으로는 갑상선 및 당뇨 등의 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근종과 자궁내막증 등 부인과 질환이 있는 경우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난임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갑상선 내분비 질환이나 자궁선근증의 경우 반드시 난임 의료진을 동반해 진료받는 것이 난임치료에 중요하다.분당 차병원 난임센터 권황 소장은 "예전에 비해 난임 여성의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여러 기저 질환을 동반한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심장 대사질환과 당뇨와 갑상선 질환 등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부인과 질환도 상승하고 있다"며 "모든 기저질환은 임신성공률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세심한 치료 없이 난임치료를 하면 반복적 착상 실패에 직면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난임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권 소장은 또 "부인과 질환 중 심한 자궁선근증으로 자궁의 착상 능력이 떨어져 난임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진료실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자궁선근증의 경우 먼저 수술로 치료할지, 혹은 임신 시도 후 환자의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치료를 할지 결정하는 것이 임신 성공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사소해 보이는 질환이라 해도 난임 치료 전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임신 후 산후 합병증이나 태아 합병증 없이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반드시 난임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임신 성공률도 높이고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한편, 분당 차병원 난임센터는 오는 11월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환자 중심의 난임 다학제 진료와 유전학 센터를 비롯한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동양 최대 규모의 미래형 난임센터로 확장 개소한다. 차병원 60년 여성 의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난임 전문 교수진 10명과 30년 임상경력을 가진 연구진을 주축으로 5일 배양, 모아배아이식, 미성숙난자배양, 자가혈소판풍부혈장(PRP)시술 등을 통한 최고의 임신 성공률로 아시아 최고의 난임센터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2018 난임여성 기저질환 분석표. /분당차병원 제공

2019-10-19 김순기

"'논란' 성남시노인보건센터 위탁… 시의료원 공공운영 가장 합리적"

"내년 3월 개원 준비기간 충분"'이번 기회에 공용전환' 주장도성남시노인보건센터 위탁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 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창근(신흥2·3,단대) 의원이 성남시의료원에 공공 위탁하는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민간업체가 위탁받아 운영 중인 성남시노인보건센터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보건·의료·복지 통합서비스 기관으로 설립됐다. 센터 내에 신경과가 개설돼 있고 장기요양·단기보호·경증 치매 환자의 주간보호 등을 위한 시설도 갖췄다. 다음 달 말 계약 완료를 앞두고 시의회에는 현재 업체에 재위탁하는 '성남시노인보건센터운영의 민간위탁동의요구(안)'이 제출돼 있다.시의회는 지난 8월 임시회 때 위탁 운영 등을 문제 삼아 안건 처리를 한차례 보류했고, 오는 25일 열리는 임시회에서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일각에서는 이번 기회에 공공 직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는 등 논란이 되고 있는 상태다. 윤창근 의원은 지난 16일 중원구청 대회실에서 열린 '성남시노인보건센터, 직영전환 가능한가' 토론회에서 '성남시의료원 공공 위탁' 방안을 꺼내 들었다.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성남시의료원으로 위탁하는 방안이 합리적"이라며 "성남시의료원이 준비되는 대로 추진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위탁 만료 기한을 고려할 때 현시점에서는 공공위탁 전환이 물리적으로 어려운 만큼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성남시의료원이 자리 잡는 내년 이맘때쯤이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윤 의원은 "위탁 협약서에는 시의 정책 변경시 위탁 기간 변경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고, 변경 시에는 90일 전에 통보하면 된다"며 "추후 성남시의료원에 위탁해도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성남시노인보건센터는 무늬만 공공이다. 시의 책임을 민간으로 떠넘기면서 종사자의 고용과 처우의 불안은 물론 시민들에게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며 "공영 전환을 위해 지금부터 전문가그룹과 시의회 등이 참여하는 TF팀을 꾸려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윤창근 시의원

2019-10-17 김순기

성남시 수정초등학교 '2019 전국도서관 운영 평가' 시상식서 국무총리상

성남시 수정초등학교 '2019 전국도서관 운영 평가'시상식서 국무총리상 성남시 수정초등학교(교장·심형섭)가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전국도서관 운영 평가'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문체부와 도서관위원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공공ㆍ학교ㆍ병영·교도소ㆍ전문도서관의 5개 관종을 대상으로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를 실시하는데, 성남 수정초등학교는 지난 2017년에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국무총리상을 받았다.수정초등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합리적인 도서관 운영 및 꾸준한 독서교육은 물론 지역연계 마을 도서관운영을 통한 독서 활성화에도 큰 성과를 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교사 공동 연수를 통해 교사의 전문적 독서교육 능력을 신장하고 한 권의 책을 천천히 분석하며 읽는 '슬로우 리딩'을 통해 깊이 이해하는 독서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책 공연, 진로적성 체험교육, 독서논술토론 수업, 인성 독서교육 등 체험활동중심의 교과 연계 수업을 통한 사고력 확장에 기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심형섭 교장은 "앞으로도 교과와 연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창의적 독서교육 활동수업을 개발하고 실시해 학생 개인의 잠재력과 종합적 사고에 도움을 주어 아이들의 꿈을 도서관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10-17 김순기

은수미 성남시장 항소심 첫 공판…재판부, '본인 입장 명확히 정리해 달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은수미 성남시장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17일 수원고법 형사1부(노경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검찰 측은 이날 심리에서 "1심 무죄에 대한 사실오인과 양형이 적다", 변호인 측은 "은 시장이 기소된 혐의가 정치자금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항소 이유를 각각 밝혔다. 양측은 이날 추가적인 증인신청은 하지 않았다. 검찰 측은 국민신문고에 '1심 형량이 가볍다'는 내용으로 올라온 글들을 묶어 증거물로 제출했고, 변호인 측은 "항소 이유에 대한 입증 계획을 추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이에 대해 은 시장 본인의 입장을 명확히 정리해달라고 주문했다. 재판부는 은 시장 측이 1심 재판에서 밝힌 '피고인이 기사 딸린 차량을 받았는데 자원봉사로 알았다'는 등의 입장을 나열한 뒤 "이런 변호인의 주장은 보통의 사건에서는 크게 의미가 없으나, 이번 사건은 양형이 피고인의 시장직 유지와 직결돼 있어서 좀 다르다"며 이같이 요구했다.재판부는 "만약 성남시 공무원이 똑같은 편의를 받고 '자원봉사인 줄 알았다'고 주장하면, 피고인은 과연 무슨 말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이게 변호인의 주장인지 피고인의 진정한 생각인지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그러면서 "은 시장의 답변이 2심 양형 판단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다음 기일까지 입장을 정리해달라"고 요구했다.은수미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2016년 6월부터 1년여간 코마트레이드와 최모씨로부터 95차례에 걸쳐 차량 편의를 제공받아 교통비 상당의 정치자금을 불법 수수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지난 8월 12일 '정치자금법 45조 1항'(법에 정하지 않은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기부받은 행위를 처벌하는 규정)과 '45조 2항 5호, 31조 1항'(법인으로부터 정치자금을 기부받은 행위를 처벌하는 규정)을 적용해 벌금 150만원을 구형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달 2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45조 1항만 인정해 시장직 유지형인 벌금 90만원을 선고했고, 은 시장과 검찰 측이 모두 항소한 상태다.항소심 2차 공판은 다음달 28일 열린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90만원이 선고된 은수미 성남시장이 1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17 김순기

성남시 '납세자보호관 제도' 성과…1년여간 295건 상담 이뤄져

성남시가 지방세와 관련한 시민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납세자보호관 제도'가 성과를 내고 있다.17일 성남시에 따르면 납세자보호관은 부당한 세무조사나 체납 처분이 이뤄진 경우 권리 보호를 요청하면, 납세자의 권익을 대변해 권리 구제 절차를 밟아준다. 지난해 4월 '납세자 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가 제정되면서 도입된 이래 지난 1년 2개월간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해 세무조사 기간 연장 승인 7건, 부동산 공매에 따른 배당금 이의 심의 6건, 세무 상담 295건 등이 이뤄졌다.시는 이와 관련, 지난 1일 지방세 실무 경력 23년 차의 세무직 6급 공무원을 '성남시 납세자보호관'으로 새로 선임했다. 공정한 권리 구제를 위해 세무부서와 독립된 감사관실에 지정·배치했다.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 민원 처리·세무 상담 등 납세자의 권리 보호와 관련한 업무를 전담한다. 부당한 세무조사나 체납 처분으로 납세자의 권리가 침해됐다고 판단되면 해당 세무부서장에게 시정을 요구한다. 세무부서장이나 납세자가 세무조사 기간의 연장 또는 연기 신청 땐 그 승인 여부도 결정한다. 이 외에 납세자의 지방세 징수유예, 가산세 감면 등의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지방세 관계법이나 다른 법률 등에 따른 불복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결정이 확정된 사항, 소송이 진행 중인 사항 등은 제외로 한다.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세금→납세자보호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8층 감사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10-17 김순기

야시장·기름·맛집… 성남 모란상권, 특화거리로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모란상권 일대가 철판야시장·고소한기름·맛집 거리 등으로 특화돼 거듭난다.성남시는 16일 "최근 경기도가 공모한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0억원(시·도비 각 50%)을 투입해 오는 2022년 말까지 모란상권 일대에 3개의 특화 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모란시장의 철판야시장 거리, 모란전통기름시장의 고소한 기름 거리, 음식업 밀집 지역의 맛집 거리 조성을 통해 특화 환경을 만든다. 이와 함께 모란종합시장에는 기름연구소(로스팅 랩)를 설치해 특화 상품인 기름 연구와 개발, 카페, 전시, 교육 등 복합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시는 더불어 공동 브랜드를 구축해 상권의 정체성을 부여하고 상품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점포별 활력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볼거리와 즐길거리 확산을 위한 마케팅 홍보 프로그램도 개발 운영하는 등 모란 상권 일대를 대대적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현재 하루 평균 2만3천여명인 모란 상권 유입 고객을 3만여 명 수준으로 끌어올려 전국을 대표하는 '황금상권'으로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상인, 임대인, 주민, 전문가로 구성된 상권진흥협의회를 중심으로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 상인회가 협력하는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10-16 김순기

분당 차병원, 핑크리본 캠페인 '유방암 건강강좌' 22일 개최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김재화)은 오는 22일 오후 분당 차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2010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유방갑상선암센터 김승기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유방암의 수술적 방법(외과 김이삭 교수) ▲유방암 환자의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임선민 교수) ▲유방암과 유방성형수술(성형외과 황은아 교수) ▲유방암 환자의 식생활 관리(영양팀 최혜련 임상영양사)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 시 5년 생존율이 95%에 달할 정도로 예후가 좋다. 그러나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 증가율은 세계 1위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한국유방암학회는 30세 이후 매월 유방 자가 검진을 하고, 35세 이후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진찰을 추가하고, 40세 이후에는 1~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진찰과 더불어 유방촬영을 하고,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할 것을 권하고 있다.김승기 유방갑상선암센터장은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은 조기 진단을 위한 올바른 자가 진단법을 숙지하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모든 여성이 유방암 예방을 위해 평소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데 도움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이번 건강강좌는 유방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문의는 분당 차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031-780-5257)로 하면 된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10-16 김순기

성남문화원, '제22회 강정일당상' 수상자 유혜선 성남여류서예가협회 회장 선정

성남문화원(원장·김대진)은 제22회 '강정일당상' 수상자로 분당구 이매동에 거주하는 유혜선(68·성남여류서예가협회 회장·사진) 여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강정일당상'은 지난 1986년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후 한국 문화인물로 추앙받고 있는 조선후기 여성 문사 강정일당(1772~1832)의 인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열린다. 제22회 수상자인 유혜선 회장은 6세 무렵 한의사인 조부의 약방에서 붓글씨를 시작해 현재 서예 예술가로 전통 예술인 서예 보급과 한글 보급을 위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또 성남서예가총연합회, 성남여류서예가협회, 매당묵연회 등 서예 단체의 장을 맡아 '노인 휘호대회'와 '매당묵연회전'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성남시 향토문화재 선인들의 얼을 기리는 서예전시 등을 진행해 경기도민상(예술), 성남시장 표창 등을 수상 했다.성남문화원 관계자는 "성남시 관내 주민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면서 여성의 지위 향상과 사회 참여 확산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여성 서예가를 다수 배출한 공적을 인정받아 강정일당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문화원 제공

2019-10-16 김순기

성남시 상탑초등학교 '2019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서 문체부 장관상 수상

성남시 상탑초등학교(교장·이상철)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한 '2019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문체부와 도서관위원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공공ㆍ학교ㆍ병영ㆍ교도소ㆍ전문도서관의 5개 관종을 대상으로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를 실시해 우수 도서관을 선정해 왔다. 상탑초등학교 도서관은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 4차 도서관운영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장관상을 수상했다. 상탑초교는 합리적인 도서관 운영, 꾸준한 독서교육 및 다양한 도서관활용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도서관 활성화에 큰 성과를 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책의 1쪽을 마라톤의 거리(5m)에 비유해 참가자가 꾸준히 읽고 독서일지를 기록하는 '전교생 독서마라톤'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 도서관-교과연계 수업으로 운영된 5학년의 '나도 작가-내 생애 첫 책 만들기' 프로젝트도 후한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출판전시회·북토크·독서 PPT 등 전교생을 대상으로 일관성 있고 지속적인 독서 교육을 진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상철 교장은 "상탑초등학교 도서관은 지난 2017년에 바닥공사와 도색 작업, 구조 변경 등으로 아이들이 놀이터처럼 찾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했다"며 " 2020년도에는 더 활성화된 문화적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1층 후문 쪽 교실 4칸 크기의 새 보금자리로 이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교장은 "학교 도서관은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활동의 근간이자 핵심 시설"이라며 "학교 도서관이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 상탑초등학교 제공

2019-10-16 김순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제9회대한민국SNS대상 시상식서 공사부문 대상 수상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황창화, 이하 한난)가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공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네티즌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해 매년 부문별로 시상한다. 한난은 올해 처음으로 참여해 공사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한난은 지난 2018년 SNS채널을 전면 개편해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포스트 등 4개의 채널을 운영하며 에너지 분야의 중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기 쉽게 전달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국민과의 소통에 주력한 점 등이 평가받았다. 특히 한난은 신규 콘텐츠 정기제작 및 SNS 채널별 특성을 활용한 특별 이벤트 시행으로 네티즌의 높은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내 후한 평가를 받았다.한난 관계자는 "국민과의 SNS 소통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한난은 집단에너지사업, 에너지정책 관련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2019-10-16 김순기

성남 모란시장 일대 철판야시장거리 등 3개 특화거리 조성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모란상권 일대가 철판야시장·고소한기름·맛집 거리 등으로 특화돼 거듭난다.성남시는 16일 "최근 경기도가 공모한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0억원(시·도비 각 50%)을 투입해 오는 2022년 말까지 모란상권 일대에 3개의 특화 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모란시장의 철판야시장 거리, 모란전통기름시장의 고소한 기름 거리, 음식업 밀집 지역의 맛집 거리 조성을 통해 특화 환경을 만든다. 이와 함께 모란종합시장에는 기름연구소(로스팅 랩)를 설치해 특화 상품인 기름 연구와 개발, 카페, 전시, 교육 등 복합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시는 더불어 공동 브랜드를 구축해 상권의 정체성을 부여하고 상품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점포별 활력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볼거리와 즐길거리 확산을 위한 마케팅 홍보 프로그램도 개발 운영하는 등 모란 상권 일대를 대대적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현재 하루 평균 2만3천여명인 모란 상권 유입 고객을 3만여 명으로 수준으로 끌어올려 전국을 대표하는 '황금상권'으로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상인, 임대인, 주민, 전문가로 구성된 상권진흥협의회를 중심으로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 상인회가 협력하는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모란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모란상권 일대가 철판야시장·고소한기름·맛집 거리 등으로 특화된다./성남시 제공

2019-10-16 김순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소 경제 활성화 우리가 선도한다… 신사업 개발 주력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황창화, 이하 '한난')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수소사업 TF'를 구성하는 등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해 나갈 신사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한난은 우선 수소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성남시의 '수소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통해 수소전기자동차 2대를 구매해 운행 중이다. 이와 관련, 한난은 지난 4일 분당 본사에서 황창화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용 수소차량 시승식(사진)을 진행하는 등 CEO가 앞장서 수소차 이용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업무 출장 시 수소차량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난은 향후 전국 19개 지사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수소차 보급 확대를 검토 중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에 한난은 지난 4월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방안'을 수립했다. 이 방안에는 △지역난방 네트워크와 연계한 연료전지 확대 보급 △수도권 입지 및 열수송관 건설 노하우를 활용한 생산·수송 인프라 구축사업 등 세부 추진계획이 담겨 있다.이와 함께 한난은 수소경제 세부 활성화를 위한 조직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에너지혁신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수소사업 TF'를 구성·운영 중이다.한난은 수소경제 로드맵의 한 축인 연료전지 확대 보급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 준공한 동탄지사 연료전지발전소의 경우 연간 약 9만MWh의 전력을 생산해 수도권 약2만 5천 세대에 공급한다. 연료전지는 에너지 생산과정에서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다. 또 설치 면적이 작고 소음이 적어 도심지에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기존 대규모 중앙집중식 발전소를 대체할 수 있는 분산형 전원으로 에너지효율이 높은 친환경 에너지원이다.더불어 집단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인 한난 미래개발원은 성균관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금속공기전지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열병합발전 활용 방안을 연구 중이다. 금속공기전지란 전해액 내에서 금속산화반응과 공기환원반응의 기전력 차이에 의해 전력을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이론적으로 탄소배출량이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알루미늄 공기전지는 전력 생산과정에서 열과 수소를 동시에 생산한다는 특성을 살려 향후 수소를 활용한 신사업 모델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황창화 사장은 "우리 공사는 수소에너지사업을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해 안정적인 수소 생산·공급 인프라 조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연구개발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2019-10-15 김순기

가천대학교,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 활용한 수업 진행 '눈길'

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학습효과를 높이고 기술 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수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가천대에 따르면 가천대는 증강현실, 가상현실을 활용한 수업을 위해 ClassVR 기기 32대를 도입했으며 최신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무선 AP(access point)를 설치한 최신 강의실도 구축했다. 가천대는 이와 함께 지난 1학기부터 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준비해왔고, 이번 2학기부터 보건과학대학 '운동생리학'·의과대학 '4차 산업과 의학' 등의 과목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천대는 지난 5월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시연 세미나를 열어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활용한 교수법과 기기활용법을 공유했다. 메디컬캠퍼스의 '운동생리학' 강의실의 경우 학생들은 VR(가상현실) 기기를 머리에 쓰고 강의를 받는다. 기기 속 스크린에는 교수의 설명에 맞춰 심장과 폐, 간, 췌장 등 장기가 차례로 올라온다. 학생들은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장기 구석구석을 확대하고 돌려보며 배운다.물리치료학과 2학년 신승호(21)씨는"책에서 보던 사람의 장기 모습은 2차원이라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심장이 박동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을 눈앞에서 실제처럼 보니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고 소감을 밝혔다.이길여 총장은 "이번 수업 사례를 분석해 내년 1학기부터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며 "학습 효과뿐만 아니라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가상현실·인공지능 기술에 관한 학생들의 관심도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가천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한 '운동생리학' 수업에서 신체 구조에 대해 배우고 있다. /가천대 제공

2019-10-15 김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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