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분당 차병원 암센터, 25일 췌장암 건강강좌 개최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김재화)은 오는 25일 오후 4시 분당 차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췌장암 다학제 500례를 돌파한 분당 차병원 의료진이 직접 강의하는 이날 강좌는 ▲췌장암의 예방과 일반적 치료(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최성훈 교수) ▲췌장암의 약물 치료(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 ▲질문 및 자유토론(췌장암 다학제 진료팀)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광현 암 다학제 진료위원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췌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률 8위, 사망률 5위로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다른 암보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다학제 진료를 통한 진단과 적절한 약물 치료와 수술로 치료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췌장암을 바로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분당 차병원 관계자는 "이번 건강강좌는 췌장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진단과 치료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췌장암 질환을 예방하고자 '세계 췌장암의 날(11월 21일)'을 맞아 진행하는 '췌장암의 날'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췌장암 환우 및 가족은 물론 췌장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문의는 분당 차병원 췌담도암 다학제팀(031-780-5500)로 하면 된다"고 밝혔다.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11-18 김순기

성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 'SE청년자조금융 발기인 모임' 20일 개최

성남시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나병득)는 오는 20일 오후 분당구청 앞 성남시 사회적경제홍보관 가치가게에서' SE청년자조금융 발기인 모임'을 개최한다. '청년자조금융'은 성남시 사회적기업협의회 공동사회서비스 기금조성을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성남시 사회적경제에 소속된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만든 사업이다. 'SE청년자조금융'은 은행의 문턱이 높아 도움을 받지 못하거나, 긴급 생활비, 학습비용, 취미, 문화예술, 여행 경비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공동체 상호부조 기금을 목적으로 조성된다.성남시 사회적기업협의회 관계자는 "SE청년자조금융이 설립돼 혜택을 받는 청년들이 늘어난다면, 성남시에서 일자리를 찾아 타 지역으로 떠나는 청년들을 지역에 머물게 하면서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사회적경제를 공유하고 살아 갈수 있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밝혔다.'SE청년자조금융' 이용 자격은 사회적경제 조직 근무 기간 6개월 이상인 종사자이며,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들이다. 대출의 종류는 일반대출(상품구매, 여행, 연수, 학습비용)은 200만원이하, 긴급대출(생명, 재산에 대한 긴급문제로 인한 대출)은 300만원 이하, 주거대출(주거생활에 필요한 보증금, 월세등)은 300만원 이하, 기타대출(심사위에서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대출)은 100만원 이하다.현재 발기인 모임을 시작으로 매달 1회 'SE청년자조금융'의 이용을 원하는 청년들을 만날 예정이며 'SE청년자조금융'의 청년회원, 취지에 동의하는 후원회원도 모집 중이다.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제공

2019-11-17 김순기

은수미 성남시장 자율주행 빅데이터 구축 공식화…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 개소

성남시가 교통·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를 설치하고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성남시는 지난 15일 시청 3층 한누리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협업 기관 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 개소식'을 했다.은수미 성남시장은 이 자리에서 '4차 산업 혁명'을 핵심 단어로 한 비전을 선포하며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구축을 공식화했다. 시청 빅데이터 센터는 전문직 공무원 2명, 자율주행 빅데이터 전문가 4명 등 모두 6명이 배치돼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데이터를 생산·구축한다. 성남지역 CCTV(6027대), 드론(6대) 등으로 수집한 도로 교통 상황, 3cm 단위 측정치의 차량 위치, 생활 안전 관제 정보 등을 전자부품연구원, ㈜유니콤넷,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등 협업 기관과 함께 융합·가공·분석해 차세대 교통 빅데이터로 생산하는 방식이다.자율주행차 운행에 필요한 도로 교통량 분석과 예측 정보, 판교 자율 주행 실증단지에서 시험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정보, 자율자동차와 실시간 정보를 주고받는 5G망 정보, 인공지능학습용 자율주행 영상정보 등이 해당된다. 이들 빅데이터는 성남시 교통행정 관련 정책의 과학적 근거 자료로 쓰이고 아동,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서비스 개발에 쓰인다.이와 함께 한국교통연구원 교통플랫폼으로도 전송해 필요로 하는 자율 주행 자동차 개발자와 기업, 대학교, 연구단체 등에 제공된다. 이를 위해 센터는 22㎡ 규모에 데이터 분석용 Lamda 장비, 서버내장 GPU, 클라우드 관리용 서버,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시스템,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 등을 갖췄다.성남시는 이에 앞서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3년간 지원받는 9억원의 국비와 시비 9억원, 민간투자금 1억8천만원 등 모두 19억8천만원을 센터 운영에 투입한다.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11-17 김순기

성공분양 성남 판교대장지구 상업·주차장 용지도 '상한가'

상업용지는 공급예정가의 154.7% 주차장은 122%인 110억원에 낙찰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 대장지구'가 공공주택용지·공공주택 등에 이어 상업시설용지와 주차장 용지도 높은 낙찰률을 기록하며 또다시 상한가를 쳤다.13일 시행사 측에 따르면 상업시설용지에 대한 입찰에서 상당수 입찰자들의 경쟁 끝에 (주)안강개발(대표·안재홍)이 공급예정가(323억원) 대비 154.7%인 500억원 입찰 금액을 써내 웃었다.주차장 용지는 공급예정가(90억원) 대비 122%인 110억원 입찰 금액을 써낸 (주)창성(대표·정효근)이 다른 경쟁자들을 물리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판교 대장지구'에서 진행된 '85㎡ 이하 추첨 공동주택용지'에는 193개사가 몰렸고, '85㎡ 초과 경쟁 공동주택용지'도 120.8%의 낙찰률을 기록하면서 인기몰이가 시작됐다. 이후 공동주택 분양은 모두 1순위 마감됐고, 이주자택지 및 협의양도인 택지 또한 완판됐다. 시행사 관계자는 "토지, 아파트 할 것 없이 모두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것이 이번 상업시설용지와 주차장 용지가 높은 낙찰률을 기록하게 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판교 대장지구'는 현재 공정률 50%로 순조롭게 단지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미니신도시로 조성 중인 성남시 판교 대장지구 전체 조감도. /성남의뜰 제공

2019-11-14 김순기

가천대학교 우수중소기업 초청 채용설명회 학생·기업 '호응'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대학일자리센터가 우수 중소기업을 대학으로 초청해 채용설명회를 열고 학생들과 기업 간의 미스매치 해결에 앞장서 호응을 얻고 있다.가천대는 지난 8일 휴온스글로벌, 지난 13일 어드밴텍케이알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대학 비전타워 강의실에서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휴온스글로벌는 휴온스 그룹의 지주사로 완제의약품 제조업을 통해 연매출 4천여억원을 올리고 있다. 어드밴텍카이알은 외국계 기업으로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이다.가천대는 지난 2013년부터 우수중소기업 초청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기업에서는 원하는 인재를 구할 수 있고 학생들은 근무조건이 우수한 기업에 지원할 수 있어 양쪽 모두 반응이 뜨겁다.설명회에 참석한 권용찬(23·도시계획학과3학년)씨는 "기존에는 제가 잘 알지 못한 기업이었는데 오늘 인사담당자의 기업소개를 듣고 가고 싶은 기업이 됐다"며 "취업에 성공해 저의 역량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가천대 관계자는 "기업에서는 원하는 인재를 구할 수 있고 학생들은 근무조건이 우수한 기업에 지원할 수 있어 양쪽 모두 반응이 뜨겁다"고 귀띔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가천대 학생들이 지난 13일 대학 비전타워 강의실에서 열린 우수중소기업 초청 채용설명회에서 기업 소개를 듣고 있다. /가천대학교 제공

2019-11-14 김순기

['교통지옥' 불보듯한 판교 일대 개발]고속도로 둘러싸인 판교TV '섬처럼 고립'

묶어서 '창조경제밸리' 계획 불구연결 통로는 경부 대왕판교IC 뿐출·퇴근시간 정체 이미 심각 수준진출입로 확충·트램 신설 등 필요 성남시 서부 4개 지역에서 웬만한 신도시급 규모(총면적 250만여㎡ )로 공공·공영개발이 이뤄지고 있는데도 광역 교통 대책이 사실상 전무해 '교통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4개 지역 중 문제가 가장 심각한 곳은 금토지구(제3판교테크노밸리 포함)와 제2판교테크노밸리다.12일 국토교통부·경기도 등에 따르면 제2·3판교테크노밸리(TV)는 지난 2015년 1월 정부가 제7차 정부투자활성화대책을 내놓으면서 추진됐다.정부는 기존의 판교테크노밸리 바로 옆에 제2·3테크노밸리를 조성해 판교 전체를 '창조경제밸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43만여㎡ 규모의 '제2TV'는 지난 2015년 11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구를 지정했고, 시행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65%)·경기도시공사(35%) 등이 맡았다. 총사업비는 8천229억원이며 오는 2021년 조성이 끝난다. 58만3천여㎡ 규모로 '제3TV'가 포함된 금토지구는 지난해 8월 지구로 지정돼 오는 2024년까지 조성된다.제2TV와 금토지구는 경부고속도로 대왕판교IC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붙어 있다. 한몸인 셈이다. 경부고속도로를 가로질러 2TV와 3TV를 고가도로로 연결한다는 계획도 서 있다. 하지만 거주자·기업종사자 등을 위한 광역 교통 대책은 현재까지 없다.두 지역은 용서·경부·서울외곽순환·제2경인고속도로 등에 섬처럼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막상 두 지역과 연결된 통로는 경부고속도로 대왕판교IC뿐이다. 이마저도 서울 쪽으로만 진·출입이 가능하다. 다른 길은 간선도로인 달래내로와 대왕판교로뿐이고, 지하철은 판교역으로 가야 한다.현 상태로 개발이 완료된다면 '교통대란'을 넘어 교통지옥이 불보듯 뻔하다. 특히 2·3TV와 한몸인 판교테크노밸리가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교통 부하가 걸려 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금토지구 지역민들을 중심으로 교통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게 터져 나오는 이유다. 지역민들은 판교TV 반대쪽으로 이동할 수 있는 도로나 트램 등을 신설해 달라는 입장이다.광역교통 대책으로는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까지 달래내로 연결 및 4차로 확장, 고속도로 진출입로 확충, 청계산입구·판교역 사이 추가역·광역버스 신설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국토부 측에 여러 광역 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사진은 성남시 금토동 판교jc 부근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부지.

2019-11-13 김순기

['교통지옥' 불보듯한 판교 일대 개발]낙생지구 완료땐 '거대한 하나의 타운'… '지하철 신설' 절실

내달초 국토부 심의거쳐 확정 예정고등·2TV·금토등 나란히 이어져용인 수지구 연결 '도로 감당못해'해법 시급… 市 "정부 요청 검토"교통대란이 우려되는 성남 서부 4개 지역 신도시급 개발에 이어 낙생지구도 조만간 지구로 지정돼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엎친 데 덮친 격'이 될 전망이다.13일 국토교통부·성남시 등에 따르면 다음달 초 국토부 도시계획심의 과정을 거쳐 '낙생지구'가 확정될 예정이다. '낙생지구'는 용인서울고속도로 상행선 서분당IC 오른쪽 안산·운재산 아래쪽에 조성된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분당구 구미1동이며 오른쪽으로는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고 있고 길 건너 아래편은 용인시 수지구다. 총면적은 57만8천여㎡이며, 성남시는 공동주택 4천가구 이상에 상업·자족시설 등이 들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위치도 참조이런 '낙생지구'는 성남시 서쪽에 개발 중인 4개 지역 중 하나인 대장지구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다. 대장지구에 5천900여가구가 들어선다는 점을 감안할 때 모두 1만가구에 가까운 타운이 형성된다. 이는 지난 10월 정부가 3기 신도시로 발표한 '과천지구'에 공급 예정인 7천 가구보다 더 많다. '낙생지구'와 '대장지구'만 묶어서 하나의 신도시가 들어서는 셈이다.하지만 '금토지구(제3테크노밸리 포함)'·'제2테크노밸리'처럼 대장·낙생지구를 관통하는 광역 교통 대책은 현재까지 확정된 게 없다. 대장·낙생지구 역시 외부로 나가려면 바로 앞 동막로를 이용해 용서고속도로 서분당IC를 이용하거나 대왕판교로·분당고속화도로를 이용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 광역 교통 대책 없이 개발될 경우 '금토지구'·'제2테크노밸리'와 동일하게 '교통 대란'을 넘어서는 구조다.특히 '낙생지구'가 완료되면 그동안 개발이 덜 진행됐던 성남시 서쪽 라인이 거대한 하나의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용서고속도로를 따라 서울 쪽에서부터 아래로 '고등지구'·'제2테크노밸리'·'금토지구'·'운중동'·'대장지구'·'낙생지구'가 나란히 이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낙생지구는 곧바로 용인시 수지구와 연결돼 있다.이미 포화상태인 기존 도로들로는 감당하기 힘든 만큼 광역교통대책이 시급한 이유다. 관계자들은 도로·트램 신설 및 기존 도로 확장 외에 궁극적으로 제2·3판교테크노밸리와 운중동, 대장·낙생·용인 수지 등으로 이어지며 성남시 서쪽 지역을 아우르는 '지하철 신설'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이 이어지는 서쪽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교통 대책 중 하나로 지하철 신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정부에 요청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 서부 4개 지역에 신도시급 대규모 공공·공영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광역교통대책은 전무해 극심한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사진은 성남시 금토동 판교jc 부근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부지.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11-13 김순기

성남 대규모 관급 건설사업장 3곳 '부실 설계' 적발

성남시가 도급액 5억원 이상의 대규모 관급 건설 사업장 4곳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현장 감사'를 벌여 1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필수 공종을 누락한 3곳의 부실 설계를 적발했다. 또 부적정하게 계상한 공사단가 7건의 3천만원 공사비도 감액 조치했다.1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감사가 진행된 곳은 ▲중원구 여수동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공사장(완공 예정 2020년 8월) ▲수정구 복정동 복정2국공립어린이집 신축 공사장(2020년 8월) ▲수정구 둔전동 배뫼산 체육시설 조성 공사장(2020년 1월) ▲수정구 복정동 고도정수처리시설 및 정수장 개량 공사장(2023년 3월) 등이다.지난 9월 23일~10월 4일 사이에 진행된 이번 감사에는 시 관계자 및 건축·토목·전기 분야 시민감사관 등 모두 7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부실시공 예방, 설계(변경)의 적정성 여부, 안전 관리, 공종 누락으로 인한 부실 설계 등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이 과정에서 고도정수처리시설 및 정수장 개량 공사 현장의 구내 배관연결 등 사업비 10억원이 소요되는 필수 공종이 다수 누락됐음을 발견했다. 시는 해당 설계 보증사에 부실 설계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관련법에 따라 과징금 부과 등 행정 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보호공 등의 세부 수량을 과다하게 계상한 1천100만원의 공사비를 감액 조치했다.다른 2곳의 공사 현장에선 시스템 동바리(기둥) 등 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공종 누락과 토류판 해체비 등 1천900만원 상당을 부적정하게 계상한 오류를 찾아내 바로잡았다.시 관계자는 "필수 공종 누락으로 인한 부실 설계, 단가와 공사비 부풀리기를 막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현장 감사를 진행했다"면서 "그런 관행은 시민 안전을 위해 퇴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11-13 김순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수능 앞두고 85개 중·고등학교 열사용시설 특별 안전점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황창화, 이하 '한난')는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9개 지사 사업권역 내 지역난방을 사용 중인 85개 중·고등학교 열사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14일 시행되는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기준으로 영하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한난은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통해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 한난은 지역난방이 공급되는 학교 내 기계실의 운전상태 및 제어설비 작동 등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후 수능 당일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위해 현장 조치를 진행했다. 또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수능시험장에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열수송관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한난은 이와 함께 원활한 수능시험 진행을 위해 시험 당일 시험장 인근 열수송관 공사를 중지하고, 누수 등 사고 대응 강화를 위해 24시간 긴급복구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한난 관계자는 "금번 점검은 수험생들이 온전히 수능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며 "시험 당일 지역난방 공급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복구태세를 통해 열공급을 차질없이 수행함은 물론 안전 최우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2019-11-13 김순기

분당 차병원 암센터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 500례 달성, 국내 최고로 도약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재화) 암센터는 지난 2016년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를 시작한 이래 500례를 달성해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는 소화기내과(고광현, 권창일 교수), 혈액종양내과(강버들, 전홍재 교수), 외과(최성훈 교수), 방사선종양학과(신현수 교수, 임정호 임상강사), 영상의학과(김대중 교수) 등의 전문의로 구성된 진료팀이 한자리에 모여 수술부터 면역항암치료, 신약치료까지 환자를 위한 최상의 치료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재발암이나 전이암과 같은 중증암의 경우에는 의사 한 명이 전체적인 치료 계획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 쉽지 않다. 이때 소화기내과, 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암 전문의가 논의해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각 환자의 병기에 따른 적절한 치료 방향이 한자리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치료 기간이 단축되며, 환자는 질환과 치료 과정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한 자리에서 해소할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다.고광현(소화기내과 교수) 암 다학제 진료위원장은 "췌장암과 담도암은 다른 주요 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아 다학제 진료가 부진한 편"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다학제 진료 500례는 국내 대학병원 3번째 순위권 안에 들 정도로 많은 숫자"라고 말했다. 또 "2016년 췌담도암 다학제 도입 이후 치료 성적이 좋다 보니 최근에는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환자들이 많아서 1년 만에 2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췌담도암 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최성훈 교수는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등의 기술이 좋아지면서 예전 같으면 수술을 진행할 수 없었던 많은 환자들이 항암과 방사선 치료 후 암의 크기가 줄면서 완치를 위한 수술로 이어지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어 여러 과의 의사들이 함께 진료하는 다학제 진료의 힘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분당 차병원 암센터는 2016년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를 시작으로 대장암, 부인암, 두경부암, 유방암, 간암, 폐암 등 암센터뿐 아니라 기억력, 인지기능저하의 기억력센터와 난임센터에도 다학제 진료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한 명의 환자를 진료하는데 평균 5개 진료과 7명의 교수들이 참석해 평균 진료시간도 20분으로 환자 만족도 조사에서 100% 만족도를 보이며 재발암이나 전이암 등 중증 및 희귀, 난치암의 치료 성공률을 높였다.분당 차병원 김재화 원장은 "다학제 진료를 위해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려면 각자의 개인적인 시간을 희생해야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어 초기에는 기피하는 경향도 있었지만 다학제를 통해서 환자의 치료 성적도 좋아지고 다각적으로 환자를 진료할 수 있어 의료진의 만족도 또한 상당히 높다"며 "이러한 추세면 내년에는 매년 1000례 이상의 암 다학제 진료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암센터에서 시작된 다학제 진료는 기억력센터나 난임센터 등으로 자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향후 병원 차원에서도 다학제 진료를 활성화해 희귀 난치 질환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가장 권위 있는 미국 암치료 가이드라인인 NCCN에서도 모든 암환자의 치료율과 완치율을 높이기 위한 치료 방향 결정을 여러 진료과 전문의들이 함께 모여 결정하는 다학제 진료를 하도록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4년 이후 다학제 진료를 급여화하면서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분당 차병원 암센터 관계자들이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 500례 달성 기념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분당차병원 제공

2019-11-13 김순기

성남시 대규모 관급 건설사업장 현장 감사… 필수 공종 누락 3곳 적발

성남시는 도급액 5억원 이상의 대규모 관급 건설 사업장 4곳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현장 감사'를 벌여 12억원 사업비가 소요되는 필수 공종을 누락한 3곳의 부실 설계를 적발했다. 또 부적정하게 계상한 공사단가 7건의 3천만원 공사비도 감액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감사가 진행된 곳은 ▲중원구 여수동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공사장(완공 예정 2020년 8월) ▲수정구 복정동 복정2국공립어린이집 신축 공사장(2020년 8월) ▲수정구 둔전동 배뫼산 체육시설 조성 공사장(2020년 1월) ▲수정구 복정동 고도정수처리시설 및 정수장 개량 공사장(2023년 3월) 등이다.지난 9월 23일~10월 4일 사이에 진행된 이번 감사에는 시 관계자 및 건축·토목·전기 분야 시민감사관 등 모두 7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부실시공 예방, 설계(변경)의 적정성 여부, 안전 관리, 공종 누락으로 인한 부실 설계 등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이 과정에서 고도정수처리시설 및 정수장 개량 공사 현장의 구내 배관 연결 배관 등 사업비 10억원이 소요되는 필수 공종이 다수 누락됐음을 발견했다. 시는 해당 설계 보증사에 부실 설계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관련법에 따라 과징금 부과 등 행정 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보호공 등의 세부 수량을 과다하게 계상한 1천1백만원의 공사비를 감액 조치했다.다른 2곳의 공사 현장에선 시스템 동바리 등 2억원 사업비가 소요되는 공종 누락과 토류판 해체비 등 1천9백만원 상당을 부적정하게 계상한 오류를 찾아내 바로잡았다.시 관계자는 "필수 공종 누락으로 인한 부실 설계, 단가와 공사비 부풀리기를 막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현장 감사를 진행했다"면서 "그런 관행은 시민 안전을 위해 퇴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11-13 김순기

민감한 친구·가족관계 들추는 질문… 성남시·교육지원청 학생설문 논란

'…교육프로그램 개발' 목적 불구개인정보 필수요구… 참여 강권도취재 진행되자 중단·재설계 나서성남시 성남형교육지원단과 성남교육지원청이 '성남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문조사를 하면서 정체성과 관련된 교우관계·가족관계 등 민감한 사안까지 답변하도록 사실상 강요해 학생들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12일 성남시·성남교육지원청·교육시민단체인 성남교육희망네트워크 등에 따르면 성남형교육지원단과 교육지원청은 중2·고2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성남형교육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논란은 설문조사에 '성남형 교육프로그램'과는 무관해 보이는 교내 교우 관계·가족 관계 등 민감한 사안을 필수 답변 과제로 지정, 개인 정보를 알려야만 설문에 응할 수 있도록 설계해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다 교사들이 참여를 강권하는 일도 벌어져 개인정보나 정체성에 민감한 학생들이 반발하는 등 갈등이 일고 있다.성남교육희망네트워크 관계자는 "교육지원청이 행정망을 통해 학교 관리자들에게 설문조사에 많이 참여하도록 지시하고, 담임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참여를 강요하면서 학생들의 예민한 감정을 건드려 곳곳에서 많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업과 관련이 없는 민감 개인 정보 등을 묻는 등 부적절한 문항을 포함시킨 것은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성남시·성남교육지원청은 경인일보 취재가 진행되자 일단 설문조사를 중단하고 설문 내용을 재설계한 뒤 실시하기로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빅테이터를 만들기 위한 설문조사로, 학생들의 만족도·선호도 등을 묻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명시하도록 한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의도한 것과는 다르게 혹시라도 학생들에게 오해를 살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설문을 일단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11-12 김순기

사물을 스쳐간 언어의 흔적들

내달 22일까지 성남서 6개월 과정 성과 공개언어폭력 넘치는 사회 너머 소통 가능성 탐구회화·설치·영상·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 표현성남문화재단은 다음 달 22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2019 인턴기획전 '말그림자 More than Word'를 진행한다. 미술관은 지난 2016년부터 예비 학예인력들이 6개월간 다양한 전시 경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정기학예인턴 제도를 진행하고 있다.인턴기획전은 6개월간 정기인턴십 과정과 전시기획 과정을 거쳐 일반에 소개하는 기획전으로, 전시개념 도출부터 개막에 이르기까지 전시 전 과정을 인턴 스스로 준비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관람객에게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독한 말로 서로를 아프게 하는 언어폭력과 혐오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대사회에서 말의 이면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회화, 설치, 영상,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로 말의 '주변부'에서 파생한 또 다른 말하기 방식의 가능성과 의미를 탐구한다. 전시장 1층에서는 대화의 불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타자의 언어로 소통하려는 시도를 담은 설치, 회화, 영상 작업을 선보인다. 김남훈 작가는 좁혀질 수 없는 대화의 간극을 3D 프린팅 조각으로 시각화하지만, 모스부호라는 최후의 신호를 통해 끊임없이 말을 건넨다. 양유연 작가는 개인적이고 내밀한 사적 발화와 집단의 목소리를 내는 사회적 발화를 대치 구도로 보여주면서 이들의 상관관계를 드러낸다. 안유리 작가는 물리적 거리를 초월하는 정서적 교감을 수수께끼 같은 시어(詩語)와 서정적인 영상에 담아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실제로 고용한 전시장 내부에서 '침묵의 소리'가 울리는 듯한 역설적인 상황을 경험한다.이어 2층에는 드로잉과 설치작업을 통해 텍스트의 담론적 속성을 드러낸다. 전지인 작가는 은경 아크릴 위에 사회적 약자에 관한 속담을 새겨 텍스트가 어떻게 사람을 제약하고 통제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이해민선 작가의 나무 프로타주 드로잉 시리즈는 침묵이 결코 '죽은 언어'가 아니라 오히려 강렬하고 묵직한 에너지를 분출하며 생명을 드러낼 수 있음을 증명한다. 유승호 작가는 깨알 같은 문자를 빼곡히 적어 이미지를 만드는 작업으로 한국 사회의 공허하고 위선적인 말을 경쾌하게 폭로한다. 이번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성남큐브미술관 홈페이지www.snab.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순기·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이해민선 作 ' cast 나오는 사람들'.전지인 作 'Folder 직박구리'. /성남문화재단 제공

2019-11-12 김순기·강효선

가천대학교 성악전공, 15일 합창 정기연주회… 지역주민 등 누구나 관람 가능

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 성악전공 학생들이 '제20회 합창 정기연주회'를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대학 예음홀에서 개최한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가천대 성악전공 진성원 교수가 총감독을 맡고 성악전공 학생 66명이 출연한다. 또 임병욱 교수가 지휘를 맡고 김지연 교수가 반주를 맡으며 스칼라오페라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관람은 전석 무료로 지역주민 누구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시간은 약 1시간 반이다.1부는 프랑스 작곡가 가브리엘 포레의 'Faure Requiem'를 선보인다. 이 곡은 진혼곡(레퀴엠) 중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많이 나와 진혼곡보다는 서정적인 교향곡 같다는 평가를 받으며 안식과 위로를 노래한다. 2부는 '산유화', '청산에 살리라',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오페라 나부코)' ,'그날을 기약하며(뮤지컬 영웅)' 등 우리 가곡, 오페라 합창, 뮤지컬 등 대중적인 곡을 노래한다. 진성원 교수는 "빠른 사회변화와 사회적 어려움에 지친 사람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지역주민들 누구나 공연 관람이 가능하니 많은 분이 찾아와 아름다운 노래를 감상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람문의는 가천대학교 성악전공 사무실(031-750-5904)로 하면 된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가천대학교 제공

2019-11-12 김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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