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성남 아동의료비 지원 '참여 확대' 특별 처방전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에 대한 시민 참여가 당초 기대보다 저조해 대책 마련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10월 8일자 17면 보도)이 제기된 것과 관련, 시가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성남시 아동의료비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7일 시에 따르면 심의위원회는 의약계단체,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보건, 의료 관련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된다. 오는 19일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사업 안내 및 사업 관련 자문 등의 내용으로 첫 회의가 열린다.심의위원회는 향후 아동의료비 지원 사업 운영계획, 지급심사, 지원 제외대상에 관한 사항과 그 밖에 아동의료비 지원 사업의 운영과 관련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연간 본인 부담 100만원을 초과하는 의료비 중 비급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동의 의료비 지원으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 양육환경 개선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난 7월 1일 제도를 도입했다. 하지만 지난 9월 말 현재 의료비 지원이나 접수 사례가 1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시민 관심도가 당초 기대에 못미쳤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11-07 김순기

성남민예총 행사 '김일성 배지' 커지는 논란

보수단체, 은수미 시장등 고발나서종교시민단체들 "억지 색깔공세"성남민예총 행사에서 한 참석자가 김일성 배지를 달아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11월 5일자 7면 보도), 보수단체가 은수미 성남시장 등을 고발하고 성남지역 종교시민단체들은 '자유한국당이 억지 색깔공세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서는 등 논란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자유청년연합 장기정 대표는 7일 대검찰청에 은수미 시장과 성남민예총 관계자 등 3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장 대표는 "백주대낮에 문화행사라는 미명 아래 김일성 배지를 달고 시낭송을 하는 사람을 볼 수 없다"고 고발 취지를 밝혔다.반면 성남지역 11개 종교시민단체는 이날 성남시의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이 문제 삼은 공연 소품은 북한에 있는 아들이 남한의 어머니를 그리는 내용인 북한 오영재 시인의 시를 낭송하면서 시극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자 출연자 2명이 협의해 준비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 때만 되면 자신의 지지층 결집을 위해 반복되는 색깔론과는 이제 단호히 결별해야 한다. 자유한국당은 우리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성남 시민들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지 말라"고 비판했다. 또 장 대표의 고발과 관련해서는 시민사회 차원의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한편 은수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해당 행사는 성남민예총에서 추진한 것으로서 시민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됐고 이를 성남시는 후원했다. 후원을 했다 하더라도 주최 측의 공연 소품까지 세부적인 사항을 일일이 관리하거나 통제할 수는 없다"며 "철 지난 색깔론으로 부디 시정을 가로막지 말아달라"고 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11-06 김순기

성남시 동분당 블록형 단독주택 '100여개 하자 투성이'

입주예정자 자체점검 "불량" 주장시공사 "공사 중이거나 사실아냐"성남시, 경기도에 품질검수 요청성남시 도촌동 '동분당 KCC 스위첸 파티오 1, 2 단지' 입주 예정자들이 준공을 앞두고 자체 사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다수의 하자가 발견됐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입주 예정자들은 그럼에도 시공사 측이 준공을 강행하려 한다며 민원을 넣었고 성남시는 경기도에 품질검수를 요청했다.6일 입주 예정자 등에 따르면 '동분당 KCC 스위첸 파티오 1, 2 단지'는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전용면적 84㎡, 총 203가구 규모로 조성돼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입주 예정자들은 지난 2~3일 전문가를 동원해 자체적으로 사전 점검을 한 결과 모든 세대에서 하자가 100여 가지 나왔고, 많은 세대에서 심각한 구조적 하자를 발견했다며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이들은 공정이 완료된 세대 내력벽, 바닥에서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할 정도의 기울어짐이 발견됐고 외부 연결부에서도 균열이 발견돼 건축물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또 새시를 불량하게 시공해 수직·수평이 맞지 않아 문이 열리지 않거나 닫히지 않고, 벽체 마감 시 평탄화 작업이 불량해 도배 후 턱이 발생했고, 천장에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의 틈과 가구 문이 닫히지 않는 사례도 파악했다는 입장이다. 이밖에 벽체 수직 불량·테라스 바닥 수평 상태 부실 및 균열·주차장 및 다락 계단 천장 누수 등도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다.한 입주예정자는 "사전점검 때 전체 세대에서 공정 미흡과 과도한 시공 불량이 발견됐고 미시공과 하자의 구분도 불가능해 대다수 입주예정자가 점검을 포기하고 입주예정자 일동 명의로 시공사에 사전점검 무효를 통보했다. 그럼에도 시공사 측은 준공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시공사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입주 예정자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대부분 공사 중이거나 사실이 아닌 사안들이어서 경기도 품질검사에서 전문가들이 확인하면 해소될 것"이라며 "나머지 공통 하자나 이런 부분은 공사가 완료돼 입주한 상태가 아닌 만큼 준공 전에 조치할 것"이라고 답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동분당 KCC 스위첸 파티오 1, 2 단지' 입주 예정자들이 자체 사전 점검을 통해 발견한 '하자'. /입주예정자 제공

2019-11-06 김순기

가천대학교, 김연수 작가 초청 Book '공감' 콘서트 열어

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는 6일 김연수 작가를 초청해 대학 자작나무 라운지에서 Book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모든 슬픔은 이야기가 될 때 사라진다'란 주제로 열린 이날 북 콘서트에는 재학생 및 지역주민 2백여명이 참석했다. 북 콘서트는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깊이 있는 생각을 들여다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연 후 저자 사인회 행사도 열렸다.김 작가는 "인생이 막막하고 빠져나갈 길이 없다 느낄 때, 글로 생각을 풀어쓰면 그 슬픔은 사라진다. 대학입시에서 좌절을 느끼고 방황하던 시기가 있었다. 인생 실패자가 된 것 같고 희망을 찾기가 어려웠다. 좌절감을 글로 써보자는 생각에 글쓰기를 시작했다"며 참가자들에게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슬픔을 극복하기를 권했다. 김 작가는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 '7번국도', '밤은 노래한다', 소설집 '스무살',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소설가의 일' 등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1994년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 2007년 제7회 황순원문학상, 2009년 제 33회 이상문학상 대상, 2013년 제2회 EBS 라디오 문학상 우수상 등을 받았다.가천대는 작가와의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독서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해 2012년부터 북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이 16번째 북콘서트이다. 초청 작가는 학생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한다. 그동안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최인철 서울대 교수, 유영만 한양대 교수, 김진명 작가, 은희경 작가, 김영하 작가, 서민 단국대 교수 등이 강연을 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김연수 작가가 6일 가천대 자작나무 라운지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가천대 제공

2019-11-06 김순기

은수미 시장, 김일성 배지 논란에 '색깔론으로 시정 가로막지 말아달라'호소

은수미 성남시장이 6일 김일성 배지 논란과 관련 "철 지난 색깔론으로 부디 시정을 가로막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은수미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호소합니다'라는 제하의 글을 올리고 "우리 성남은 해야할 일이 많다. 아시다시피 해당 행사는 성남민예총에서 추진한 것으로서 시민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되었고 이를 성남시는 후원했다"고 밝혔다.이어 "후원을 했다 하더라도 주최 측의 공연 소품까지 세부적인 사항을 일일이 관리하거나 통제할 수는 없다. 또한 팸플릿에 게재된 축사는 사전 제작된 행사 안내 유인물"이라며 "내용은 평화 염원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일 뿐"이라고 덧붙였다.은수미 시장은 그러면서 "허나 이 점은 분명히 약속드린다. 성남시는 앞으로 시 보조사업이 행사의 목적과 다르게 운영되었는지, 사업비의 집행은 바르게 되었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피어 문제가 있을 경우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향후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은수미 시장은 "마지막으로 당부드린다"며 "때아닌 색깔론은 나아갈 우리 미래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며, 시대를 거스르는 퇴행일 뿐이다. 멈춰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앞서 보수단체인 자유청년연합 장기정 대표는 김일성 배지를 문제 삼아 은수미 시장과 행사를 주최한 성남민예총 관계자 등 세 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이에 성남지역 11개 종교시민단체들이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이 억지 색깔공세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은수미 시장이 고발된 것과 관련, 시민사회 차원의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하는 등 김일성 배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양상이다.한편 김일성 배지 논란은 성남민예총이 지난 3일 성남 도촌동 이왕리 공원에서 개최한 '남누리 북누리 콘서트' 무대에서 불거졌다. 이날 한 남성 출연자는 가슴에 김일성 배지를 달고 무대에 올라 '나의 어머니'라는 제목의 시를 낭송했다. 북한에 있는 아들과 남한에 있는 어머니가 서로를 그리워하는 내용으로 남성 출연자와 어머니 역할의 여배우는 각기 독백 등을 통해 통일을 염원하는 내용의 연기를 펼쳤다. 남성 출연자는 북한 아들을 상징하기 위한 표시로 김일성 배지를 달았다는 입장이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11-06 김순기

성남지역 시민단체들, 김일성 배지 논란 기자회견 '자유한국당 억지 색깔공세'

성남민예총 행사에서 한 참석자가 김일성 배지를 달아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 성남지역 종교시민단체들이 '자유한국당이 억지 색깔공세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이들 단체들은 또한 김일성 배지를 문제삼아 보수단체인 자유청년연합 장기정 대표가 이날 은수미 성남시장과 행사를 주최한 성남민예총 관계자 등 세 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것에 대해 시민사회 차원의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성남지역 11개 종교시민단체는 6일 성남시의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이 문제 삼은 공연 소품은 북한에 있는 아들이 남한의 어머니를 그리는 내용인 북한 오영재 시인의 시 '오, 나의 어머니 - 40년 만에 남녘에 계시는 어머니의 소식을 듣고'를 낭송하면서 시극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자 출연자 2명이 협의해 준비한 것"이라고 했다. 이들 단체들은 그러면서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연의 성격과 맥락은 생략한 채 지지자들을 상대로 여론몰이를 하더니,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협의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느니, 사회주의를 추종하느니 하면서 해묵은 '억지' 색깔론을 폈다"고 비판했다.또 "선거 때만 되면 자신의 지지층 결집을 위해 반복되는 색깔론과는 이제 단호히 결별해야 한다"며 "우리 민족이 처한 가슴 아픈 분단 현실을 정치에 활용해서 자신의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자유한국당은 우리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성남 시민들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지 말라"고 주장했다.이훈삼 주민교회 담임목사는 "자유한국당은 이름 없는 정치집단이 아닌 제1야당이자 거대 야당이고, 집권의 경험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누가 보더라도 이해할 수 없는 사안을 국민을 상대로 호도하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며 "전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진실을 왜곡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고, 자신의 오류를 사과해야 한다. 자유한국당은 국민들에게 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제1야당으로서의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촉구한다"고 했다.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성남지역 종교시민사회단체는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노후희망유니온 경기동남지부,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성남4.16연대, 성남여성의전화, 성남용인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성남주민연대, 성남평화연대, 성남환경운동연합,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성남본부, 한반도통일을위한평화행동 등이다. 한편 김일성 배지 논란은 성남민예총이 지난 3일 성남 도촌동 이왕리 공원에서 개최한 '남누리 북누리 콘서트' 무대에서 불거졌다. 이날 한 남성 출연자는 가슴에 김일성 배지를 달고 무대에 올라 '나의 어머니'라는 제목의 시를 낭송했다. 북한에 있는 아들과 남한에 있는 어머니가 서로를 그리워하는 내용으로 남성 출연자와 어머니 역할의 여배우는 각기 독백 등을 통해 통일을 염원하는 내용의 연기를 펼쳤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지역 종교시민단체 제공

2019-11-06 김순기

성남시 중탑초등학교, 정기 연주회 갖고 평소 갈고닦은 솜씨 뽐내

성남시 중탑초등학교(교장·김미준) 어린이들이 성남시청 온누리홀을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채웠다.6일 중탑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5일 저녁 7시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제17회 중탑어울림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중탑초등학교는 '행복한 학교, 꿈을 키우는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평소 리코더와 합창, 오카리나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기르고 있다.올해로 17년째인 이날 연주회에서는 리코더 합주(시바여왕의 도착 외 6곡), 리코더 중주(Canon in C), 오카리나 중주(Eres Tu 외 4곡), 5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합창곡(민들레의 꿈 외 3곡) 발표가 진행됐다. 또 팬 & 히슬 앙상블의 찬조 출연(철새는 날아가고) 공연도 함께 이어졌다.김미준 교장은 "연주회가 초창기에는 어린이 리코더 동아리 연주회 형태로 출발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합창과 오카리나합주도 함께 발표해 중탑교육가족 모두의 즐거운 음악축제로 발전해 가고 있다"며 "우리 중탑교육가족 모두가 하나가 되어 행사를 준비하고 음악의 정취를 물씬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 중탑초등학교 제공

2019-11-06 김순기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장화 사장, 2019년 대한민국 봉사대상 수상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한난') 황창화 사장이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1회째인 대한민국 봉사대상은 한국유엔봉사단과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공동 주최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시상한다.황창화 사장은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사회적 가치 창출'을 핵심 경영방침으로 설정하고, CEO 직속 사회가치혁신실 신설, 사회공헌 투자 확대, 지역사회 상생 사업모델 개발, 국민참여형 사회공헌 모델 확산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지역사회와 시민이 참여하는 태양광 발전사업과 ECO JOB City 태백사업, 전 국민이 모금활동에 함께 동참하는 '사랑의 난방비'와 '사랑의 치료비'사업은 한난이 추진하는'국민참여형·수익공유형'사회공헌 모델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았다.황창화 사장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난은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며 "특히 국민 참여형 수익공유형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 추진해 국민에게 행복을 전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2019-11-06 김순기

성남분당·과천 "당장 영향 없어"… 광명, 재개발 열기 '변수'

3곳, 8·2대책후 집값 10% 훌쩍 ↑과천·성남, 재건축 끝나거나 요원광명, 15곳 정비사업중 다수 해당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역이 6일 결정되면서 지정 요건을 지닌 과천과 성남, 광명의 부동산 시장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성남·과천과 달리 광명은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대상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돼 더 긴장하는 분위기다.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주거정책심의위원회는 6일 오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역을 선정한다.일단 전 지역이 후보인 서울을 차치하고 부동산 시장에서 유력하게 꼽는 수도권 후보지는 투기과열지구인 과천과 성남 분당구, 광명이다.과천은 2017년 8·2대책 이후 지난달까지 17.83%, 성남 분당구는 16.50% 집값이 상승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송파구(15.73%)보다 가격이 더 뛰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광명(12.36%)도 상승폭이 10%를 넘는다.다만 이들 세 지역은 대상 지정에 따른 여파에서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이 크다.성남 분당의 경우 아직 재건축 사업이 요원하고 과천 또한 2기 재건축 분양이 끝나 지정되더라도 사실상 실효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도시 전체가 재개발·재건축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광명은 얘기가 다르다. 3만3천64가구(종후 가구 기준) 규모의 정비사업(재개발 11곳·재건축 4곳)이 진행 중이라 대상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어서다.물론 국토부가 지난달 29일 이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한 곳에 대해 내년 4월까지 입주자모집공고를 낼 경우 상한제를 유예토록 했지만, 이주가 마무리 중인 14구역(1천187가구), 이주를 준비 중인 2구역(3천344가구)·10구역(1천51가구), 분양을 앞둔 15구역(1천335가구), 내년 말 준공인 16구역(2천104가구)을 제외하고는 모두 영향권에 속해 있다.1구역(3천585가구)과 4구역(1천957가구)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한 단계에 머물고 있고, 5구역(3천91가구)은 인가를 받았지만 기간 내 분양까지 시간이 다소 촉박하다.조합이 설립된 9구역(1천524가구)·12구역(2천117가구)과 사업시행계획인가 단계인 11구역(4천367가구)은 기간 내 유예요건을 채우기 사실상 힘들다.재건축 사업에서도 내년과 내후년 준공되는 철산주공 4단지(789가구)와 7단지(1천313단지) 외에 8·9단지(3천801가구), 10·11단지(1천490단지)는 사업시행계획인가에 그쳐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세 지역 모두 지정되더라도 광명만 영향을 크게 받고 나머지는 당장의 여파는 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9-11-05 황준성

성남시민들도 혈세낭비 감시·시정 요구 길 열렸다

사례 공개 '효율·투명성'등 제고신고 제도화 집행과정 직접 참여공개사례집 연1회 발간·홈피게재성남시에서도 제도적으로 시민들이 직접 예산 집행을 감시하고 시정 내지는 감사를 요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5일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창근(신흥2·3, 단대)·임정미(중앙, 금광1·2,은행1·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안' 제정안이 지난 4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예산 절감 및 예산 낭비 사례를 공개해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 ▲관련 공무원에게 동기 부여 ▲혈세 낭비 방지 의식 등을 고취한다는 취지 아래 제정됐다. 조례안은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민들이 부당하다고 판단되는 예산 낭비 사례에 대한 신고를 제도화하는 등 예산 집행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시민들이 예산 낭비 사례를 신고하고자 할 때는 신청서를 우편·팩스·직접방문 등의 방법을 통해 신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고센터의 장은 예산낭비신고 등을 접수하는 즉시 처리담당자를 지정하고 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처리해 그 결과를 신고자에게 통지해야 한다. 또 우수 예산 낭비 신고 사례로 예산이 절감되거나 수입이 증대된 경우 시장은 해당 신고자에게 포상하도록 규정했다.이와 함께 공개 대상 사례를 모아 매년 1회 사례집을 발간하고 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도록 했다.주요 공개 대상은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시민의 예산 낭비 신고 및 시정·감사 요구와 그 조치 결과에 대한 사례', '시민의 예산절감 및 수입증대와 관련된 우수 제안 사례' 등이다.윤창근 의원은 "전국 49곳의 기초단체에 비슷한 조례가 제정돼 있는데, 시민들에게 예산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고 밝혔다. 임정미 의원은 "시 예산의 절감과 낭비에 대해 공개함으로써 시민의 참여와 효율적인 예산 편성·집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윤창근 시의원임정미 시의원

2019-11-05 김순기

성남시 '자율주행' 빅데이터센터 시동건다

정부 플랫폼 구축 공모 '교통' 선정협업 기관과 융합·가공·분석 생산車 개발자·기업·대학·연구소 제공"사회복지·지역상권 영역 넓힐것"성남시가 오는 15일 시청 8층에 빅데이터 센터를 설치하고 정부·기업·대학교·연구단체 등과 연계해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융합 빅데이터 구축·생산에 나선다. 임승민 시 행정기획조정실장은 5일 오후 시청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지난 9월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교통 분야가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빅데이터 센터는 22㎡ 규모에 데이터 분석용 Lamda 장비, 서버내장 GPU, 클라우드 관리용 서버,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시스템,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 등을 갖추며 운영비는 국비로 충당된다. 자율주행 빅데이터 전문가 등이 근무하면서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아도 자동차의 멈춤, 가속, 추월 등의 명령을 수행하는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데이터를 생산·구축하는 일을 한다. 성남지역 내 CCTV 6천27대, 드론 6대 등으로 수집한 도로 교통 상황, 3㎝ 단위 측정치의 차량 위치, 생활 안전 관제 정보 등을 전자부품연구원, (주)유니콤넷,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등 협업기관과 함께 융합·가공·분석해 차세대교통 빅데이터로 생산하는 방식이다.자율주행차 운행에 필요한 도로 교통량 분석과 예측 정보, 지역 내 자율주행 자동차 실증테스트 정보, 차량 제어 데이터, 자율자동차와 실시간 정보를 주고받는 5G망 정보, 인공지능학습용(AI) 자율주행 영상정보 등이 해당된다. 자율주행 관련 빅데이터는 과기정통부의 한국교통연구원 교통플랫폼을 통해 자율 주행 자동차 개발자와 기업, 대학교, 연구단체 등에 제공된다. 임승민 실장은 "시 빅데이터 센터는 교통 분야를 시작으로 사회복지, 지역상권 등의 분야로 영역을 넓혀 나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분석 예측을 통해 시민을 위한 새로운 산업 창출과 정책을 선제 개발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11-05 김순기

한국지역난방공사, PC-OFF 제도 도입으로 워라밸 문화 '앞장'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황창화, 이하'한난')는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해 시행되고 있는 주 52시간 근로제에 적극 동참하고 일과 쉼이 공존하는 근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달부터 PC-OFF 제도를 전면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PC-OFF 제도 도입으로 유연근무제, 휴가, 연장근무 등 직원별 근무시간 정보를 반영해 근무시간 이후에는 PC사용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며, 사전에 연장근무를 승인받아야만 해당 근무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한난 노사는 지난 6월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 조성을 위한 근로시간 관리방안 마련에 합의했으며, 4차 산업혁명과 일과 삶의 균형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업무환경을 전면적으로 개선하고 성공적인 근로 문화 정착을 위해 동 제도를 도입했다.한난 관계자는 "PC-OFF 제도 도입으로 직원의 불필요한 야근은 줄고 업무시간 중 효율성은 높아지는 등 기업문화가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 52시간 근무제와 변화하는 기업문화의 흐름 속에 한난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만족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2019-11-05 김순기

성남시의회 임정미 의원, 초등학교 등·하굣길 위협 '안전한 통학로 확보' 촉구

성남시의회 임정미(더불어민주당, 금광·은행·중앙동) 의원이 성남시 내 초등학교 통학로 교통안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임정미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제248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과속 차량과 공사 차량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위협받고 있는데도 과속 방지 및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조차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임 의원의 조사 결과 성남시 관내 72개 초등학교 중 13개 학교에만 CCTV가 설치돼 있으며, 그마저도 10년이 지난 카메라로 식별도 어려운 상태다. 임 의원은 아동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스쿨존 불법주정차·과속방지 CCTV 설치 ▲옐로우 카펫 설치 ▲공사장 주변 통학로 보행안전도우미 배치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조속히 통학로를 점검할 것도 제안했다.임 의원은 "성남시는 '성남시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에 의거 시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에 관한 각종 시설물의 설치,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을 마련해 극 추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앞서 지난 10월 성남시의회·성남교육지원청·수정경찰서·중원경찰서·분당경찰서·성남소방서·분당소방서 등 8개 기관과 함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의회 제공

2019-11-05 김순기

'성남시만의 특색 있는 박물관 만든다'…시립박물관 '시민 공론장' 참가자 모집

성남시는 시립박물관 건립과 관련해 성남만의 특색을 담은 박물관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시민 공론장'을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시립박물관은 오는 2024년 말 수정구 신흥동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민 공론장 참여자는 오는 19일까지 3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성남박물관 시민이 짓다'를 주제로 판교박물관에서 9차례 진행하는 세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일정별로 ▲11월 19일·하루 간의 박물관 여행 ▲11월 26일·성남박물관 '시민이 짓다' 오리엔테이션, 분과 나누기 ▲12월 3일·함께하는 문제 정의, 문헌 조사 ▲12월 7일~15일·1차 현장 조사, 문제의 원인 찾기 분과별 활동 ▲12월 17일·좋은 박물관을 위한 해결방안 탐색 ▲12월 21일~내년 1월 5일·2차 현장 조사 및 현장에서 해결 방안 찾기 분과별 활동 ▲내년 1월 7일·좋은 박물관을 위한 최종 제안 만들기 ▲내년 1월 14일·성남박물관 '시민이 짓다' 시민 제안 공유회 ▲내년 1월 21일·성남박물관 '시민이 짓다' 회고와 최종 결과 보고 등이다.전문가 의견과 분과별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현장 조사, 토론 과정을 거쳐 조율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기한 내 온라인 접수창구(http://bit.ly/성남시민공론장)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론장 개최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박물관'을 세우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11-05 김순기

성남시, 내년부터 소규모 공동주택 대상 보조금 지원 사업 도입

성남시는 내년부터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펴기로 하고 4일 시행 공고를 냈다고 5일 밝혔다.시는 이에 앞서 지난 10월 29일 '성남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지원 조례'를 제정해 소규모 공동주택에도 노후시설 개선비를 보조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대상 주택은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건축 허가를 받은 20세대 미만의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아파트 또는 150세대 미만의 주상복합아파트 중에서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이다. 성남지역 4천043곳 공동주택이 해당한다.단지 내 도로·보도·보안등·지상주차장·어린이놀이터·경로당 보수, 하수도의 준설과 보수, 석축·옹벽·절개지 등의 긴급 보수, 옥상·노후 급수관 등의 공용부분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옥상 유지·보수의 경우는 방수 공사의 하자보수 보증기간 5년이 만료된 건축물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총사업비의 80%까지이며 최대 지원금은 2천만원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하려면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또는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 사업계획서(시 홈페이지→정보공개→부서별 공개자료실) 등의 서류를 갖춰 기간 내 시청 7층 공동주택과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는 내년 5월 중 지원 대상 소규모 공동주택을 선정해 관련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11-05 김순기

분당서울대병원,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 국내서는 최초로 GHA 국제진료 인증 획득

분당서울대병원(원장·백룡민 )이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국제진료 인증기관인 GHA(Global Health Accreditation)로부터 '국제진료 인증'을 획득했다. 5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GHA는 지난 9월 30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총 14개 기준에 따른 56개의 평가문항을 바탕으로 실사를 진행한 뒤 최근 국제진료 인증 획득을 통보했다. GHA는 국제의료평가위원회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출신의 자문위원들로 구성돼 세계 유수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는 검증을 실시하며 국제 진료의 표준화 및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기관이다. GHA는 서울분당대병원 심사에서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진료·안전·의료 질 관리 지침뿐만 아니라 비행기·숙박·교통·통역·번역·종교 및 문화적 지원 등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분당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국제 기준의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증받았다.특히 GHA 평가단은 외국인 환자 진료의 안전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선진적 의료정보시스템과 외국인 환자들의 진료 성과를 높이기 위한 병원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환자 맞춤 진료시스템을 높게 평가했다.분당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지난 2년간 GHA 인증을 목표로 외국인 환자의 최초 의뢰 시점부터 귀국 후 사후관리에 이르는 과정을 9단계로 세분화하여 분류하고, 그 과정을 지속적으로 재정립 및 표준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대표적인 의료관광병원으로 꼽히는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과 태국 범룽랏병원(Bumrungrad International Hospital), 비엣타니병원(Vejthani Hospital) 등과 나란히 국제 의료 분야의 선도적 의료기관의 역할을 더욱 굳건히 하게 됐다. 국제진료센터 조중행 센터장은 "외국인 환자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객관적 검증을 통한 국제 인증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이번 GHA 인증은 그동안 외국인 환자들의 진료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국제진료 향상을 위해 병원 내부 교직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노력해온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백롱민 원장은 "이번 인증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이는 우리 분당서울대병원이 세계적 수준의 안전한 국제진료 환경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족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 환자들이 안심하고 우리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환자에 대한 이해와 의료서비스 및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GHA 평가단이 심사 평가를 마친 뒤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들과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2019-11-05 김순기

성남시 공모행사 참가자 '김일성 마크 의상' 무슨일이…

시민제안 '남누리북누리' 콘서트시낭송 남성 가슴 자수배지 지적한국당協 "그릇된 역사인식 우려""北아들-南모친 주고받는 형식"민예총 "공연에 이념 잣대" 반박성남시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통일행사에서 한 참석자가 시 낭송을 하면서 김일성 마크를 가슴에 달아 논란이 되고 있다.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협의회는 4일 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시 평화통일 시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성남민예총의 '남누리 북누리' 콘서트에서 참가자 중 한 명이 북한 김일성 배지 모양을 크게 확대해 자수를 놓은 마크를 가슴에 달고 나와 시낭송을 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3일 도촌동 이왕리 공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참석한 시민들도 많았는데 시가 예산을 지원하는 행사에 잘못된 인물 숭배로 어린이와 성인들에게 그릇된 역사 인식으로 이어질까 봐 염려가 되지 않을 수 없다"며 "한국전쟁 당시 수백만 동포를 학살하고 국토를 황폐화시켰던 전쟁 원흉인 김일성 사진을 가슴에 달고 나온 것은 천인공노할 일"이라고 규탄했다. 자유한국당협의회는 그러면서 "성남민예총 회장은 사퇴하고 예산을 지원한 은수미 성남시장은 시민께 사죄하라"고 요구했다.시 낭송·민요와 춤 등으로 구성된 이날 콘서트는 통일에 대한 희망과 갈망을 여러 예술작품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는 취지 아래 진행됐고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가 지원한 예산은 1천200만원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김일성 마크를 달고 나와 북한의 오영재 시인이 쓴 '오, 나의 어머니-40년 만에 남녘에 계시는 어머니의 소식을 듣고'를 낭송한 참석자는 성남 민예총 소속의 문영일씨로 확인됐다.이에 대해 성남민예총은 "시낭송 부분은 북의 아들과 남의 어머니가 서로 시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구성돼 문영일 수필가는 북의 아들을 표현하기 위해 김일성 배지를 프린트해 왼쪽 가슴에 붙이고 시낭송을 했고, 남의 어머니 역할이었던 이혜민 시인은 '팔랑나비'라는 자작시를 한복과 머릿수건을 두른 의상을 한 채 답가 형식으로 시낭송 장면을 연출한 것으로 남북 이산가족의 아픔을 담았을 뿐"이라며 "시낭송 퍼포먼스를 그 자체로 보지 못하고 공연 의상을 문제 삼아 이념의 잣대를 들이대는 모습에 아연실색할 뿐"이라고 반박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시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통일 행사에서 한 참석자가 시 낭송을 하면서 김일성 마크를 가슴에 달아 논란이 되고 있다.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협의회 제공

2019-11-04 김순기

성남시 내년 공공근로사업 1227명 모집… 1단계 11일부터 접수

성남시가 내년도에 총 54억원을 투입해 시민 1천227명이 일할 수 있는 공공근로사업을 펴기로 하고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1단계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공공근로사업은 4개월 단위, 3개 단계로 진행되며 단계별로 409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시행한다. 단계별 사업 기간은 ▲1단계=2020년 1월 2일~4월 20일 ▲2단계=5월 4일~8월 18일 ▲3단계=9월 1일~12월 18일이다.사업 참여자들은 시립체육시설 환경정화, 재활용품 분리, 시민농원 가꾸기, 무료 경로식당 도우미, 불법 광고물 정비 등, 74개 사업장에서 일하게 된다. 만 18~64세는 하루 5시간(주 25시간) 근로하고, 일당 4만2천950원(현재 4만1천750원)을 받게 된다. 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주 15시간) 근로에 일당 2만5천770원(현재 2만5천50원)이다.참여자 모두에게는 부대 경비로 하루 5천원이 지급되며,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내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지고 가 신청서를 내면 된다. 신청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남시민 가운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1단계 공공근로사업 선발자는 오는 12월 26일 개별 통지하며 성남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11-04 김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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