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불도저에 밀려나간 '공공미술'

이생강 작가 등 성남 신도시 조사1998년과 비교, 조형물 흔적 추적그 많던 공공미술작품은 어디로 갔을까. 1995년 문화예술진흥법이 만들어진 이후, 건물 건축비의 1% 이하를 투자해 미술작품을 설치하도록 했다. 90년대 초반 서울인구 분산을 위해 베드타운 격인 경기도 신도시들이 개발되면서 경기도는 공공미술의 주요 무대가 됐다.그 중에서도 성남시 분당구, 이른바 분당신도시는 법제화와 함께 도시가 개발되면서 공공미술 작품이 난립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리고 20여 년이 흐른 지금, 성남에서 태어나 성남을 무대로 활동 중인 이생강 작가는 김종훈, 빈울 작가와 함께 성남 공공미술의 현주소를 조사해 '구도심시각연구프로젝트'를 29일까지 성남의 신흥공공예술창작소에서 선보인다.이번 프로젝트는 1998년 김태헌, 마인황 작가의 '성남시 환경조형물 실태조사 자료집'을 바탕으로 재조사됐다. 당시 이들 작가의 자료집은 1명의 작가가 1998년 성남시의 18개 조형물을 설치한 사실부터 모호한 작가선정과 심의 기준 등 당시의 공공미술 실태를 고발하는 이야기 뿐 아니라 대안을 모색하는 방법까지 고민해 '제도비판 미술'이라는 용어까지 등장시킬만큼 뜨거운 이슈가 됐다.이번 프로젝트도 당시 자료집에 등장한 148개 조형물의 뒷 이야기와 늘어난 조형물을 비판했다. 1998년에 148개였던 공공미술 작품은 현재 238개로 무려 90개가 늘어났다. 2014년에 성남 내에 판교신도시가 건설되면서 또다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 또한 1998년 자료집에 등장한 공공미술 작품 상당수도 방치되거나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도 했다. 이를테면 우남광장에 있던 6건의 조형물은 지역이 재개발되면서 모두 사라졌고, 벽면에 장식한 조형물은 20년 후 웨딩홀의 신부대기실 병풍으로 사용 중인 식이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조사의 개요와 통계자료, 1998년과 2018년의 비교 기록지 등 조사과정을 볼 수 있는 자료를 전시했다. 또 김종훈 작가가 찍은 사진작업 전시도 구성됐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성남 공공미술의 현주소를 전수조사한 예술프로젝트 '구도심시각연구프로젝트'가 29일까지 성남 신흥공공예술창작소에서 열리고 있다. /이생강 작가 제공

2018-11-26 공지영

성남시 영유아 공공의료 강화 방안 모색…29일 포럼

성남시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 대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9일 오후 2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의료 포럼'을 연다.포럼 좌장은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 공동대표인 이원재 가천대 헬스케어경영학과 교수가 맡는다.김효정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영·유아 건강검진을 통한 발달 체크'를, 김재희 에코키즈 대표가 '영유아 돌봄 체계 및 정책 방향'을, 이종태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교수가 '미세먼지 건강 영향평가 현황과 정책적 함의'를 각각 주제 발표한다. 토론자는 김연정 아동발달심리센터 자람원장, 전병율 차의과학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 정정옥 성남시육아종합센터장, 김현정 성남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등 4명이 나선다.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포럼에 참여할 수 있고, 질의응답 시간이 별도 마련된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보건의료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이번 포럼은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가 주관한다.시 공공의료협의회는 성남시민의 건강권 강화와 지역사회 공공의료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24개 기관·단체가 뜻을 모아 2017년 5월 결성한 협의체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영유아 공공의료 강화 방안 모색 포럼 안내 포스터./성남시 제공

2018-11-26 김규식

가천대, 수시 적성고사일 학부모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서비스

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가 수시 적성고사가 처러진 지난 25일 대학을 방문한 학부모를 위해 캠퍼스 곳곳에서 건강 상담 및 교육, 전통차 문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날 적성고사는 3만여 명의 수험생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4회로 나눠 회별 1시간씩 시험을 치렀으며, 학부모 2만5천여 명도 대학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했다.가천대는 수험생 자녀에게 신경 쓰느라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못한 학부모에게 골밀도, 혈압, 체지방, 의사상담, 심폐소생술, 재활운동, 동맥노화도검사, 불소도포, 잇솔질 교육 등 건강 상담(교육) 서비스를 했다.이날 건강 상담에는 가천대 의과대학과 한의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 보건과학대학 교수, 학생들이 참여했다. 글로벌(성남)캠퍼스 비전타워 스타덤광장에서는 사단법인 한국차문화협회(이사장·최소연) 주관으로 차문화 사범들이 직접 다도예절을 선보이고 시음행사를 갖는 등 전통차 문화행사도 열렸다.학부모들은 따뜻한 전통차로 잠시나마 추위와 긴장을 녹였다.이재희 입학처장은 "자녀가 수험생이면 학부모도 마음으로 시험을 치른다. 학부모를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자녀가 시험을 보는 동안 기다리며 잠시라도 심신의 긴장을 푸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가천대 적성고사일에 자녀를 기다리는 학부모들이 건강상담을 받고 있다. /가천대 제공가천대 적성고사일에 대학을 방문한 학부모가 전통차 문화행사에 참가하고 있다./가천대 제공

2018-11-26 김규식

['힐스테이트 판교역' 분양]알파돔시티 마지막 주거시설… 신분당선 연결 '초역세권'

현대백화점 지하로 연결 이동 가능강남역 15분… 2021년 용산역 연장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판교역'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성남시 판교지구 알파돔시티 7-1, 17블록에 들어선다. 전용 53㎡와 84㎡ 오피스텔 총 584실과 판매시설 총 404실로 구성된다.7-1블록은 지하 8층~지상 20층 2개동 오피스텔 516실, 17블록은 지하 8층~지상 20층 1개동 오피스텔 68실이 공급된다. 판매시설도 7-1블록은 394개 호실, 17블록은 10개 호실이 공급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알파돔시티 내 들어서는 마지막 주거시설로 공급되는 물량의 88%가 전용면적 84㎡로 설계된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알파돔시티는 신분당선 판교역을 중심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판매, 업무, 호텔 등을 함께 조성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단지개발 사업이다. 알파리움과 현대백화점, 알파돔타워 등이 개발 완료됐다. 올해는 호텔(7-3블록)과 이번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착공 예정이다.신분당선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된 초역세권 입지로 2개 블록 모두 판교역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 현대백화점도 지하를 통해 이동이 가능하다. 신분당선 판교역을 출발해 강남역까지 4정거장으로 약 15분이 소요된다. 현재는 강남역까지만 환승없이 이동이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강북권으로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 할 전망이다. 강남역에서 신사역까지 2021년 개통 예정이며 용산역까지 연장도 예정돼 있다.현대백화점, 아브뉴프랑, 알파돔시티 라스트리트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판교테크노밸리에는 엔씨소프트, 네이버, 카카오, SK플래닛, SK C&C 등이 입주해 있다. 여기에 판교 제2·3테크노밸리도 추진 중이다.전용 84㎡의 경우 방 3개, 욕실 2개, 거실 1개 구조로 설계됐다. 침실의 경우 분리형과 통합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층간 소음 완화를 위한 완충재를 비롯해 실별 온도 조절기, 일괄 소등스위치, 욕실 미끄럼 방지타일 등이 설치된다. 창문도 결로 성능을 고려한 PVC 이중창으로 시공된다.단지 외에는 공동현관 원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200만 화소 CCTV, 무인택배함, 전기차 충전설비 등이 설치된다. 특히 스마트폰 하나로 세대 내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Hi-oT 가전기기 제어)를 제공한다. 피트니스 시설과 입주자 카페도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형 오피스텔인 만큼 청약통장 없이도 인터넷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28~29일 이틀 진행되며 12월 4일 당첨자 발표, 6~7일 계약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견본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17 알파돔타워4에 있다. /성남힐스테이트 판교역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2018-11-25 경인일보

이재명 경기도지사, 13시간 검찰 조사후 귀가…"검찰, 답 정해놓지 않았길 바란다"

친형 강제입원 지시 등 여러 혐의로 소환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13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이날 오후 11시 17분께 조사를 마치고 수원지검 성남지청을 나온 이 지사는 "검찰이 답을 정해놓고 수사하지 않았길 바란다"라며 "도정에 좀 더 충실하겠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검찰이 친형 강제입원 시도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고발당했으니 당연히 죄가 되는지 안 되는지 검토하지 않겠느냐"고 웃으며 답했다.분당경찰서는 지난 1일 이 지사를 둘러싼 6가지 의혹 중 ▲친형(이재선·2017년 작고) 강제입원 ▲대장동 개발 업적 과장 ▲검사사칭 등 3건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여배우 스캔들 ▲조폭 연루설 ▲일베 가입 등 3건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핵심 사안인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해 이 지사는 성남시장이던 2012년 보건소장 등 시 소속 공무원들에게 의무에 없는 친형에 대한 강제입원을 지시하는 등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강제입원에 대해 적법하지 않다고 한 구모 분당보건소장을 강제 전보 조처하고, 새로 발령받은 이모 보건소장에게도 같은 지시를 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파악됐다.검찰도 이 두 보건소장을 상대로 당시 이 시장이 친형을 강제입원 시키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진술을 받아 낸 것으로 전해졌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하면서 "강제입원은 형수가 한 일"이라는 기존 주장을 거듭 확인했고, 강제 전보 조처와 관련해서는 "정기 인사였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또 과거 검사를 사칭해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고도 지난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누명을 썼다"며 이를 부인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와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수익금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확정된 것처럼 선거공보에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형식상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받은 '여배우 스캔들'을 비롯해 경찰이 "혐의가 없어 보인다"고 판단한 '조폭 연루설', '일베 가입'과 관련해서도 이 지사를 상대로 여러 사실관계를 확인했다.이 지사는 각 사안에 대한 쟁점과 관련, 문답 등의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이 지사에 대한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기소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공직선거법상 선거사범 공소시효일은 12월 13일이다.검찰은 공소시효일 전에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성남/김규식·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친형 강제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 관련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오후 13시간에 걸친 조사를 마친 뒤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검 성남지청을 빠져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2018-11-24 김규식·손성배

은수미 성남시장, "여성비전센터 설치해 경력단절 여성 취업 등 종합 지원"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23일 양성평등기금 폐지를 반대하고 있는 성남여성네트워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금을 일반회계로 바꿔 양성평등사업을 확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은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성남여성네트워크 공동대표 4명과 만나 양성평등기금을 일반회계 예산으로 전환하는 것과 관련해 전환 이유와 양성평등 정책 확대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들의 의견을 들었다. 성남여성네트워크 대표들은 "무작정 양성평등기금을 폐지하고 일반회계로 전환할 경우 양성평등 사회 조성을 위한 사업이 축소될 우려가 있다"며 "특히 선진행정으로 앞서가는 성남시에서 기금을 폐지하면 다른 도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은 시장은 "기금을 일반회계로 바꿔 양성평등사업을 확대 지원하려고 한다"면서 "여성비전센터를 설치해 거점을 만들고 여성단체와 협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취업문제, 교육, 소통 공간 등을 지원해 여성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기금이 효과적이었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다"며 "먼저 일반회계로 전환해 확장하고 기금은 특별한 경우 시대변화에 맞춰 명칭과 성격을 바꿔 조성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12일 양성평등기금을 일반회계로 전환하기 위해 기금에 관한 조항을 삭제한 시 양성평등 기본조례 개정안을 제241회 성남시의회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했다. 오는 12월 3일부터 열리는 제241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양성평등기금 사업 모두를 내년부터 일반회계 예산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도 여성분야 신규 사업으로 여성비전센터 설치·운영, 성 평등 근로자문관 선임,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은수시 성남시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양성평등기금 관련 성남여성네트워크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2018-11-24 김규식

성남시청공무원노조, 지방자치법 개정 전면 재검토 및 성남시 특례 시 지정 촉구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홍기정, 이하 성공노)은 24일 지방자치법 전면 재검토 및 성남시 특례시 지정을 정부에 촉구했다.성공노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2천6백여 성남시 공직자를 대표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중 인구요인만의 획일적 기준으로 추진하는 특례시 지정에 대해 전면적 재검토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행정수요는 거주 인구의 많고 적음이 아닌 주거, 교통, 교육, 복지, 산업 등 다양한 생활환경과 직장과 주거 분리의 복합적 도시환경, 재정적 수요 등이 종합적으로 연계된다"면서 "그 다양성에 기반한 행정수요에 적극적인 부응이야 말로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지방분권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제 대한민국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분권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와 경제적 발전을 함께 도모할 새로운 성장엔진의 동력이 필요한 시기다"며 "그러나 판교테크노밸리, 제2판교테크노밸리 등 첨단 ICT 융복합 첨단 R&D 메카 도시로서 이미 성남시는 국내는 물론 IT산업의 세계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음에도 여전히 그 지방자치 권한은 20세기 수준에 머물러 있어 이에 통탄을 금할 수 없는 지경이다"고 설명했다.또한 "2018년 재정자립도 63.5%로 전국 세번째에 해당함은 물론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세출예산 3조원이 넘는 거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극히 단순하고 산술적인 거주 인구만을 기준으로 행정체계 개편을 논하는 것은 인근 도시와 비교해 일반 행정서비스는 물론 문화, 복지, 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심각한 불균형과 역차별을 초래할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지방분권 공화국'추진을 위한 국정 목표에 정면으로 반하는 정책이 된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그 어느 자치단체보다 실질적인 행정수요(141만여명)로 인한 강도 높은 업무와 각종 생활·경제·민생 민원 등 모든 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고 있는 2천6백여 성남시 공직자들은 다양성에 기반한 행정체계 구축, 책임감 있는 지방분권과 자율적 성장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성남시의 특례시 지정을 즉각 수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2018-11-24 김규식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귀농귀촌' 장애인 실태조사 실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회장·홍귀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간 귀농귀촌 장애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EPIS)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와 한국갤럽이 공동 현장 조사한다.그간 도시주변에 밀집되어 있는 장애인과 가족이 정부의 귀농귀촌정책에 따라 귀농귀촌 했지만 이들에 대한 실태조사가 없었다.또 장애유형별 귀농귀촌 모델이 부재해 미래 유망 산업 분야인 농축산 분야에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문제를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정책 개발을 통해 해결한다.협회 관계자는 "실태조사를 통해 장애인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개발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며 "새로운 복지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문의는 협회(070-4942-1810)로 전화하면 된다.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는 농축산업 분야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활자립, 복지증진을 목적사업으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공익법인으로 인가 받았다. 중증장애인 직원을 채용해 화훼와 조경관리 분야 중증장애인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장애인귀농귀촌지원센터를 설립하여 활동하고 있다.협회(본부)는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시흥동)에 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실태조사 안내지.

2018-11-23 김규식

2018 성남아트센터 소극장뮤지컬 시리즈Ⅳ '오디너리데이즈'

성남문화재단이 24~25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를 선보인다.'오디너리데이즈'는 뉴욕을 배경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진 미래를 걱정하고 의심하며 살아가는 네 인물의 일상을 그렸다.이 뮤지컬은 성남문화재단이 작품성과 대중성, 흥행성이 검증된 작품을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한 소극장 뮤지컬 시리즈의 올해 마지막 작품이다. 뉴욕 드라마티스트 매거진에서 '주목할만한 50인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아담 그완(Adam Gwan)의 21곡 넘버로, 우리와 꼭 닮은 뉴오커들의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송스루(Song-through : 대사 없이 노래와 음악으로만 극을 진행하는 뮤지컬) 작품이다.2008년 영국 오프웨스트엔드를 시작으로 미국 오프브로드웨이,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프랑스, 브라질 등 유럽과 미국을 넘어 5대륙에서 200회 이상 공연했다. 작품은 길거리에서 전단을 나눠주고 있지만 언젠가 자신의 재능이 빛을 볼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사는 무명의 예술가 워렌, 자신이 원하는 꿈을 찾겠다는 마음으로 뉴욕을 찾은 대학원생 뎁, 클레어를 사랑하며 결혼을 꿈꾸는 제이슨과 그를 사랑하지만, 과거의 상처로 결혼을 두려워하는 클레어. 이 네 명의 주인공들이 일상 속에서 만들어 내는 인물 간의 독특한 연결고리를 보여주며 뉴욕 생활의 꿈과 현실을 담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뮤지컬 공연에서 흔히 등장하는 인물 간의 뚜렷한 갈등 관계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는 클라이맥스가 없다는 것이다.이 부분이 우리가 살아가는 보통의 날들과 닮아있으며 캐릭터 모두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모두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같다는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배우들의 감정선을 따라 연주되는 경쾌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의 피아노 라이브 연주도 놓칠 수 없는 매력 포인트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오디너리데이즈 포스터./성남문화재단 제공오디너리데이즈 공연실황./성남문화재단 제공

2018-11-23 김규식

성남문화재단, 2018 성남의 발견 '유한이: 건들다'展

성남문화재단이 또 한 명의 지역의 우수한 작가를 만날 수 있는 2018성남의 발견 선정작가전(展) '유한이: 건들다'를 진행 중이다. 성남의 발견전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무한한 가능성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지역의 역량 있는 청년작가를 발굴·지원하고, 이들의 창작 지형을 전시를 통해 살피고자 하는 기획전시다. 성남큐브미술관은 2010년부터 신진작가 공모전을 진행해 16명의 수상 작가를 배출했다.2016년부터는 지역을 의제 중심으로 풀어내는 '성남의 얼굴'전과 교차해 격년제로 '성남의 발견'전을 기획·운영하고 있다.이번 '유한이: 건들다'전은 2016년 선정작가인 김우진의 'Hidden Frame'전에 이은 두 번째 선정작가 전시다.특정 집단이나 사회 혹은 누군가의 필요에 따라 인위적으로 만들어졌거나 예로부터 이어진 이런저런 제도, 관습, 관행 등 견고한 부동의 무엇을 건들고 흔들며 작가 특유의 조형언어로 표현해 온 유한이 작가의 근작과 신작들을 소개하는 전시다. 유한이 작가는 기념비적인 건축물이나 기념할 대상으로서의 단단한 구조(물)의 안과 밖, 그 사이사이 켜켜이 잠복한 정치적 구조와 기억해야 할 상흔을 시공을 초월해 작금의 현실과 무리 없이 중첩 시키며 건들고 흔들고 일깨우고 있다. 작가는 학문적 고증과 실물 답사 등 실천 가능한 모든 방식을 통해 자신을 곧추세우며 소실점(消失點)을 거세한 이른바 '선원근(linear-perspective)'으로 주조한 엄격하고 이성적인 기운의 기하학적 공간에 감각적이고 유기적인 호흡을 부여한다.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작가 특유의 물리적, 심리적 '아상블라주(assemblage)'와 익숙한 듯 낯선 건축구조, 그 시공의 저편에 떠 있는 당시 삶의 조건과 풍경 나아가 현재에도 유의미한 '당대성(當代成)'에 대한 유한이의 냉철하고 유연한 시선과 태도를 만나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전시는 오는 12월 23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다. 매주 수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또 12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전시장에서 유한이 작가의 벽화 작업 참관 및 작가와의 만남 시간도 예정돼 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2018성남의 발견 '유한이' 포스터./성남문화재단 제공

2018-11-23 김규식

성남시 지방세 체납액 3분의 1로 감소, 최근 3년만에 체납액 290억 원대로

성남시 지방세 체납액이 3분의 1로 줄어 든 것으로 집계됐다.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4년 지방세 체납액 973억 원에서 2018년 10월말 294억 원으로 69.8% 감소했다. 최근 3년 만에(2014년 대비) 지방세 체납액 290억 원대로 진입됐다.또한 87개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과태료, 부담금, 변상금 등의 세외수입 체납업무를 전국 최초로 지방세 체납업무와 통합, 운영했다.2015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통합 당시 체납액 2천145억원에서 1천424억 원 감소한 721억 원으로, 통합 전 이월체납액 대비 66%의 감소율을 보였다.시 관계 자는 "강력한 공매추진, 금융거래 제한,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압류, 체납차량에 대한 새벽·야간영치 확대운영 등 현장중심의 체납관리와 고질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의 차별화와 성실한 납세자에 대한 상대적 공정성을 강화한 결과"라고 밝혔다.시는 올 연말까지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지방세 총체납액 규모를 250억 원 미만으로 줄이기 위해 전문체납관리반 운영과 체납액 다이어트 총력전 등 전 방위적이고 역동적 징수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전 직원 징수책임제를 통해 3천만 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부터 소액 체납자까지 현장방문을 통한 생활실태를 파악해 자진납부를 집중 유도한다.이와 함께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체납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활동은 물론 지능형 온라인 등기발송 시스템을 활용한 사전 안내와 홍보를 병행키로 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2014년 대비 2017년 지방세 체납증감율./성남시 제공

2018-11-23 김규식

성남시 장애인 복지콜택시 68대로 늘려 26일부터 운행

성남시는 장애인 복지콜택시를 12대 증차해 모두 68대를 오는 26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23일 시에 따르면 복지콜택시는 장애인이 휠체어로 쉽게 탑승하고 하차할 수 있는 카니발 리프트 특장차량(배기량 2199cc)이다.현재 운행 중인 장애인 복지콜택시와 같은 차종이며, 대당 4천800만원이다. 운전자를 포함해 최대 5명이 장애인과 함께 탈 수 있다.이용 대상자는 성남시에 등록된 장애인(3만5천749명) 가운데 1~2급 중증 장애인(8천69명), 지체 3급 장애인(1천872명), 의사 소견서를 첨부한 휠체어 사용자, 동반 보호자 등이다. 시 장애인복지콜센터(1577-1158)로 전화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하루 24시간 즉시 콜과 병원 진료 때 시간 예약제를 병행한다. 요금은 10㎞까지 기본요금 1500원이며 거리 144m당 요금 50원이 가산된다. 야간 할증과 시외 요금은 각각 20% 합산된다. 성남시는 2006년 처음 10대의 장애인 복지콜택시를 도입한 이후 대수를 점차 늘려 법정 기준의 1.7배를 확보하게 됐다.내년에도 12대를 증차해 법정 기준의 2배인 80대를 확보할 계획이다.시는 이날 시청 광장에서 장애인과 복지콜택시 운수종사자, 콜센터 직원, 은수미 시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복지콜택시 증차 발대식'을 열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2018-11-23 김규식

한지역난방공사, KSR인증원 발전분야 기관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황창화)는 23일 KSR인증원 발전분야 기관 중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SO 45001:2018) 인증을 획득했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국제노동기구(ILO)와 합의를 거쳐 2018년 제정·공포된 국제표준이다.사업장별 최고관리자가 정한 안전보건방침에 대해 PDCA(계획-실행-점검-조치) 절차에 따라 자율안전보건활동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공사 화성지사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공포된 이후 관련 매뉴얼 및 시스템 개편, 실무자 및 내부 심사원 교육시행 등 활동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제표준에 적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공사 관계자는 "ISO 45001인증으로 공사 안전보건체계의 대외 신뢰도가 향상됐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공사는 이날 화성지사에서 양희영 공사 화성지사장과 김장섭 KSR인증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2018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양희영(왼쪽)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장이 김장섭 KSR인증원 회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고 있다./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2018-11-23 김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