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분당서울대병원, 병원마다 다른 바이오헬스데이터 표준화 및 빅데이터 구축 시동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백롱민)은 국책과제로 선정된 'CDM기반 분산형 바이오헬스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및 기관확장'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분당서울대병원은 이를 위해 지난 2일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백롱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이강우 한국기술평가관리원 팀장·장동경 삼성서울병원 교수·이상호 한국기술평가관리원 PD·박래웅 아주대학교산학협력단 교수·오지선 서울아산병원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4년간 총 9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추진하는 2019년도 CDM(공통 데이터 모델) 기반 정밀의료데이터 통합플랫폼 기술개발사업분야의 국책연구과제에 선정돼 지원을 받는다.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경우, 2022년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21개 종합병원 및 전문병원의 바이오헬스데이터의 포맷이 표준화됨은 물론 플랫폼을 통한 빅데이터로의 활용도 가능해진다.사업 총괄주관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롱민 원장은 "각 병원의 의료데이터를 표준화하되, 한 곳으로 통합하거나 이전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방식을 사용해 개인정보가 각 병원에서 외부로 유출될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며 "대신 고도화된 거점(플랫폼)을 통해 통계적 분석 결과만은 연구자에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빅데이터로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사업은 각 병원이 세부 분야를 맡아 사업을 진행하며, 서울아산병원(오지선 교수)은 CDM 데이터 품질관리와 보안지침 및 검증기술을 개발하고 아주대학교(박래웅 교수)는 종합병원급 및 전문병원의 임상데이터 CDM 변환 지원을 담당한다. 참여 및 협력기관의 협의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CDM 코디네이터 센터를 운영하면서 플랫폼 확산을 지원하는 등의 총괄 업무는 분당서울대병원이 맡는다.사업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 유수영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임상데이터를 공통데이터모델로 변환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포함하는 분산형 바이오헬스 플랫폼을 확산 · 구축함으로써 의료정보를 보다 안전한 방식으로 적극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CDM기반 분산형 바이오헬스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및 기관확장' 연구 출범식이 2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2019-07-03 김순기

[국토부 산하기관 '갑질' 논란]"한국감정원, 70억 받고 태업"… 공기업 믿었던 시행사 골머리

성남 대장지구 개발사 '성남의뜰'수수료 주고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완료전 인력 16명 → 2명 대폭 감축"소송·협의 진행중, 민간 처지 악용"감정원 "미처리 파악후 추가 인력"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감정원이 민간사업자로부터 수십억원을 받고 보상업무를 위탁받은 뒤 일방적으로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갑질 행위'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민간사업자 측은 계약 내용대로 이행할 것을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한국감정원 측이 사실상 묵살, 사업 진행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감사원에 진정서를 제출한 상태다.2일 성남시 판교 대장지구 도시개발사업자인 '성남의 뜰(주)'와 한국감정원 등에 따르면 양측은 1만5천여명이 거주하는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대장지구와 관련, 지난 2015년 10월과 2018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보상업무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감정원은 70여억원의 수탁수수료를 받고 보상업무를 전담할 성남사무소를 개설해 대구 본사에서 업무를 지원하는 2명을 포함해 총 16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기간은 보상 업무가 완료될 때까지다. 또 협약에는 성남의뜰 측이 '업무 수행에 대한 제반 필요한 지도점검'을 할 수 있고, 한국감정원은 '업무 지시가 있을 경우 이에 적극 협조하고 지도점검에 따른 지시사항을 즉시 이행'하도록 하는 규정도 포함됐다.하지만 한국감정원 측은 보상업무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성남사무소 인력을 대폭 감축했고 올해 초에는 인력을 2명까지 줄이면서 핵심 인력까지 빼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남의뜰 측이 수차례 계약에 따른 인력유지 및 지시사항 이행을 요구했지만 사실상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해 보상전문 공기업이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성남의뜰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은 특성상 1필지라도 정리가 안되면 전체 사업이 실패할 수도 있어 기본조사 단계부터 참여했던 인력이 사업 종료 시까지 유지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500여건이 넘는 행정소송, 보상협의 등이 진행 중인데도 인력을 빼가 사업 진행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민간사업시행자의 처지를 역이용하는 한국감정원의 행태는 잘못됐고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협약에 따라 성남의뜰 측 요구를 즉시 이행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맞다"면서도 "초기에 인력이 많이 필요할 때는 타 사업단에서 지원받아 서포트하고 그런 형태로 운영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인력이 있어야 된다고 하면 공기업 특성상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 현재 처리하지 못한 업무량을 파악해 추가 인력을 투입하는 등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07-02 김순기

분당서울대병원 세계 석학 초청 암 관련 심포지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는 오는 26일 분당서울대병원 대강당에서 '제4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암 연구 및 진료 분야의 석학들을 초청해 현재까지의 암 연구와 치료의 동향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향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향후 10년을 위하여 (For the Next 10 Years) ▲종양학의 첨단 (Cutting Edges in Oncology) ▲정밀의학 그 이후 (Beyond Precision Medicine) ▲스마트 서저리 플랫폼을 이용한 라이브 수술 (Live Surgery by Smart Surgery Platform at SNUBH) 등의 순으로 열린다.'향후 10년을 위하여'에서는 핵의학과 이호영 교수의 분당서울대병원 암 등록 사업에 대한 소개에 이어, 흉부외과 조석기 교수의 분당서울대병원 생명자원은행 소개, 그리고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구자록 교수의 한국세포주은행 및 암 오가노이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종양학의 첨단'에서는 서울대병원 방영주 교수의 면역종양학 최신지견에 대한 기조 강연에 이어, KAIST 신의철 교수의 면역종양학 중개연구, 일본 임상종양연구그룹(JCOG) 회장인 시주오카 암센터 마사노리 테라시마 교수의 일본 임상종양연구그룹 연구 소개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정밀의학 그 이후'에서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 피터 박 교수의 종양 유전체학에 대한 기조 강연에 이어, 오스트리아 IMBA 구본경 박사의 암 연구에 대한 강연이 계획되어 있다.'스마트 서저리 플랫폼을 이용한 라이브 수술'에서는 외과 강성범 교수의 복강경 저위 전방 절제술, 비뇨의학과 변석수 교수의 로봇 부분 신절제술, 외과 윤유석 교수의 복강경 원위 췌장 절제술에 대한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분당서울대병원 김형호 암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에 초청된 세계적인 학자들의 강연을 통해 앞으로의 암 연구와 치료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오는 22일까지 웹사이트(http://snubh.thewithin.kr/)를 통해 사전등록 또는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주어진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07-02 김순기

[제일건설 '제일풍경채']판교 대장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관심집중

견본주택 3일간 2만여명 다녀가시스템에어컨등 기본설계 '품격'강남 접근성·우수교육환경 매력인구 1만5천여 명이 거주할 '미니신도시' 판교 대장지구에 들어서는 '제일풍경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일 제일건설(주)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견본 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견본 주택에 3일간 2만1천여명의 예비 청약자들이 방문했다.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대기줄이 이어졌으며, 방문객들은 실내를 꼼꼼히 살펴보며 설계, 마감재, 기본 제공 품목 등을 살펴봤다. 어린 자녀와 함께 온 젊은층도 많았다. 최모(40·성남시 분당구)씨는 "분당에 전세로 살고 있는데 집값이 너무 올랐고, 노후화도 심해 새 아파트 분양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판교 대장지구는 강남 접근성이 좋고 쾌적한 주거환경, 분당구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어 관심이 간다. 청약을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제일풍경채는 강남 생활권인 데다 판교 대장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다. 여기에다 기본 제공하는 고급스러운 품목이 많은 것 등이 인기 이유로 꼽힌다. 예비 청약자들도 차별화된 입지 조건, 우수한 상품 등에 상당한 관심을 드러냈다. 제일풍경채는 전 가구 남향 위주에 4베이(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했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기존 아파트보다 10㎝ 높은 2.4m의 천장고를 적용한 점도 돋보인다. 모든 타입에 이태리 명품 주방가구가 적용되며, 프리미엄급 엔지니어드 스톤, 하이브리드 인덕션, 스마트 오븐 등이 기본 제공돼 주방의 품격도 높였다. 시스템 에어컨, 현관 중문 등이 기본적으로 설계되는 점도 특징이다.주모(45·서울시 강동구)씨는 "견본주택에 여러 번 가봤는데 기본으로 제공하는 품목이 이렇게 많은 것은 처음 본다. 실제 분양가도 더 합리적인 것 같다"며 "강남 고급 아파트를 뛰어넘는 설계, 상품 구성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분양가는 3.3㎡ 당 평균 2천299만원이며 계약금 분납제,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청약일정은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당해 1순위, 4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정당계약은 22~24일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및 후속조치로 기타 지역의 거주자들도 당첨권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견본주택은 서울 양재 화물터미널 인근인 서초구 양재대로 12길 25에 있다. /성남지난 달 28일 견본 주택을 오픈한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에는 주말 3일 동안에만 2만1천여명의 예비청약자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제일건설 제공

2019-07-01 경인일보

고요한 '푸른밤'이 건네는 힐링

성남문화재단 지역청년작가지원展주선영 회화등 큐브미술관서 선봬성남문화재단이 관내 청년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19성남청년작가전'의 두 번째 전시로 '주선영 작가 전시전'을 연다.'성남문화재단은 성남의 청년작가를 응원합니다'란 슬로건 아래 진행되고 있는 '성남청년작가전'은 작가 스스로가 미적, 지적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이들이 작품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호흡할 수 있도록 전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두 번째 전시의 주인공인 주선영 작가는 경원대학교 대학원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지난 2014년 성남문화재단 신진작가공모전 입상으로 성남문화재단과 첫 인연을 맺었다. 오는 8월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주선영: 푸른밤'이라는 제목처럼 작가의 대표작인 푸른밤 시리즈부터 숲과 풀을 주제로 한 회화, 드로잉 등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성남큐브미술관 반달 갤러리' 전관에서 이뤄지는데 우선 1층에서는 전시 타이틀인 '푸른밤'과 일맥상통하는 '별비' 시리즈가 관람객을 맞는다. '별비'시리즈는 인디고, 코발트블루, 울트라마린, 바이올렛 등 다양한 푸른 계열의 색채들이 쓸쓸하면서도 신비로운 밤하늘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2층에는 작가의 첫 시작이 스며든 드로잉, 숲속, 우리가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쳤지만 무한한 자생력을 가진 도로 위 건초와 잡초를 주제로 한 회화, 밤의 이미지를 내포한 기왓장에 작업한 작품 등이 전시된다.문화재단 관계자는 "땅에서 하늘로 옮겨간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놓치고 지내온 시선과 시간을 재확인할 수 있다"며 "깊어가는 여름, 고요한 밤하늘이 건네는 이야기는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작은 위안과 휴식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찬·강효선기자 chani@kyeongin.com주선영 作 '지는걸까 뜨는걸까'. /성남문화재단 제공

2019-07-01 김종찬·강효선

가천대학교, 한마음원정대 독도·울릉도서 나눔 봉사활동

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는 1일 '한마음 원정대'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독도·울릉도 탐방 원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정은 가천대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생태를 직접 체험하고 애국심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회와 교수, 직원 등 총 90명이 참가했다.원정대는 지난 25일 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집결해 발대식을 갖고 26일 새벽 울릉도행 배에 올랐다. 울릉도에 도착한 원정대는 울릉초등학교를 방문해 벽화봉사, CPR 실습, 구강관리, 자세 교정 등 자신들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울릉 경비대를 방문한 원정대는 구급함, 선크림, 스킨워시, 텀블러 등 물품을 전달했다.또 28일에는 독도를 방문해 생태 탐방과 접안 지역 부유물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독도경비대도 찾아 원정대가 준비한 의료물품을 전달했다. 29일 학교로 돌아온 원정대는 이번 원정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조별로 영상을 제작해 상영회를 갖기도 했다.가천대 박상용 학생복지처장은 "학생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우리나라의 역사와 생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원정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생각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가천대학교 제공

2019-07-01 김순기

은수미 성남시장 민선 7기 1주년 기자회견 "공감과 소통으로 향후 50년을 준비하겠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1일 "성남은 기적의 도시다. 50년 전 12만 명이 강제이주 되었을 때만해도 오늘날의 성남은 상상하기 어려웠다. 성남은 분당 1기 신도시, 판교 2기 신도시, 위례 신도시로 성장해나갔다"며 "공감과 소통으로 향후 5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은수미 시장은 이날 시청 한누리실에서 가진 민선 7기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은 오랜 과제를 매듭짓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그 토대를 놓는 시간이었다"며 이렇게 밝혔다.■지난 1년은은 시장은 먼저 "모두의 숙원이던 복정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기공식을 하던 날, 함께 했던 한 분이 조금 들뜬 목소리로 그러더군요. '2009년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기획했다. 그 이후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 사실상 포기했는데 이렇게 시작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민선 7기 1주년을 되돌아봤다은 시장은 이어 "이것뿐만이 아니다. 오늘(7월 1일) 저녁 1공단 부지 근린공원 기공식을 한다. 얼마 전 성남시의료원장께서 직접 기자브리핑을 하며 개원 준비에 대해 알렸다. 성남하이테크밸리 경쟁력 강화 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성호시장 재건축 역시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또한, 지난 11월 개고기 불법 도축업체를 정비해 성남에 대한 혐오 이미지를 말끔히 제거했을 뿐만 아니라, 내년 말까지 아늑한 공원(밀리언공원)으로 바꾸어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렸다. 지난 3월부터 했던 국토부와 협의를 끝내고 드디어 120면의 주차장도 들어선다"고 강조했다.은 시장은 "이외에도 그동안 진전이 더디거나 궁금했던 꽤 많은 사업들을 일단락 짓고 한 발짝 더 나아가기 위한 노력으로 저희 성남시 공무원 2,700명은 무척 분주했다"며 "100%아동수당, 아동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다함께돌봄 등 아동정책 3종 세트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 그 방향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은 시장은 특히 아동수당과 관련해 "전국 최초로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100% 체크카드로 지급하여 아동과 부모뿐만이 아니라 공동체의 경제적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은 시장은 이와 함께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도'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은 시장은 "복지부와의 협의를 끝내 이달부터 시행한다. 0~12세까지 아동의 병원비 본인부담금이 100만원을 넘으면 시가 비급여 항목을 전액 지원하되 중위소득 50%초과의 경우는 본인이 10%는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행과 관련한 뒷얘기도 풀어놨다. 은 시장은 "수차례에 걸친 복지부와의 토론과정에서 성남시가 고민한 것은 성남 이외 지역에 사는 아동들도 유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과를 공유하고 확대할 방법이었다. 그러려면 성남시의 정책을 다른 지역과 중앙정부에서 적극 수용할 수 있도록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필요했다. 단계적으로 18세까지 확대하는 것 등에 합의한 것은 바로 그 이유"라고 했다.은 시장은 더불어 "전국 최초로 어린이 식당까지 마련된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을 지난 5월 은행1동에 개소했다. 올 연말까지 위례, 판교 백현마을, 상대원3동에도 문을 연다. 이외에도 고등학교까지 의무급식 확대, 초등학교 치과주치의사업을 기존 4학년에서 올해부터 5학년까지 넓히는 등의 노력을 2020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으로 더욱 확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도전은 계속된다은 시장은 "청년과 여성, 신중년과 어르신, 소상공인, 장애인과 이주민이 함께 웃는 도시 성남을 향한 도전 역시 계속된다"고 밝혔다.은 시장은 청년 정책과 관련해 "이미 시행 중인 성남형 청년일자리사업 외에도 이달 중 개소를 앞둔 청년지원센터, 하반기 예정 중인 청년네트워크와 청년 정책위원회 구성, 청년의 주거권 확보를 위한 청년주택 계획은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또 "지난 6월 가천대, LH와 업무협약을 맺은 대학생 반값 원룸 사업은 우선적으로 50호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지원하고 그 성과를 보며 차차 확대하겠다. 기업과 협약을 맺어 대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 역시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신중년과 관련해서는 "40~60대 신중장년 세대를 위한 공공분야 일자리사업에 총 113억 6천900만원의 재정을 투입한다. 직업능력개발센터, 시민순찰대 운영 등의 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과 관련해서는 "여성의 자립과 소통을 위한 여성비전센터를 오는 10월에 태평동에 개소한다. 또한 경력 단절여성 및 비정규직 여성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어르신 정책과 관련해서는, 특히 치매 문제에 대한 대책을 강조했다. 은 시장은 "이미 시 보건소 세 곳에 치매안심센터와 조기진단 시스템을 구축했다. 2단계로 성남시 내의 공공 및 민간 복지, 의료 자원을 연계하여 시의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 통합 지원 네트워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은 시장은 이와 함께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예상치 못한 사고나 재해 등에 따른 피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을 지난 2월에 이미 마련했다"고 했다. 또 "미세먼지와 폭염 저감을 위해 2022년까지 생활녹지공간을 확충한다. 총 272억원을 들여 148ha 도시숲을 조성해 24.9톤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고자 한다. 더불어 내년 7월 1일자로 시행을 앞둔 공원 일몰제에 대비, 부족한 토지매입비 2천400억원은 지방채로 발행한다"고 말했다. ■향후 50년을 준비하겠다은 시장은 "향후 50년을 준비하는 문화도시 성남, 역사를 품은 성남, 커뮤니티 성남을 향한 시민들의 염원도 꼼꼼하게 담겠다"고 강조했다.은 시장은 "서울시 청계천 박물관에는 성남으로의 강제 이주 사실이 매우 간략하게 기록되어 있다. 당시는 광주였던 성남에 어떤 분들이 와서 어떻게 도시를 만들어 오늘날에 이르렀고 현재 어떠한 미래를 꿈꾸고 있는가에 대한 기록과 기억은 성남시의 몫"이라며 "광주대단지사건 조례 제정부터 1공단 부지 시립박물관, AR(증강현실)기획 모두 그 일환"이라고 소개했다.은 시장은 또 "문화와 역사의 도시 성남으로의 재도약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은 시장은 "웹툰 단일 콘텐츠 지원 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성남뿐만 아니라 부천, 의정부 등지에서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 하반기에는 온라인에서 웹툰을 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은 시장은 이어 "태평동, 신흥동 일대에서 얼마 전 끝난 빈집프로젝트처럼 공공예술 작가와 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지역밀착형 문화기획은 앞으로도 더욱 많아질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도 만든다. 우선 내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성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구 영성여중 부지를 활용하였고, 교육청과 협력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은 시장은 이와 함께 "위례 업무2부지(수정구 창곡동 594번지 일대)에도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우리 시와 LH, 성남문화재단, 가천대가 작년 12월 공동 협약해 올해 말까지 준공 목표"라고 덧붙였다.은 시장은 이날 성남시를 대표할 새로운 축제도 구상 중임을 밝혔다. 은 시장은 "중앙공원 파크콘서트 등을 더욱 내실 있게 진행할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에는 우리 심장부를 관통하는 탄천축제를 계획 중에 있다. 성남의 대표적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은 시장은 더불어 "원도심 주거지 정비를 위한 재개발 사업이나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이 공동체를 해체하기보다는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8천여세대 이상의 순환 이주단지를 확보해 재정착을 지원하며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서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 생활녹지와 커뮤니티 공간을 확대하고 주차공간을 넓히는 것 이상의 적극적인 도시 재생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은 시장은 향후 50년과 관련한 화룡점정으로 자신의 공약이기도 한 '아시아 실리콘밸리'를 꺼내 들었다. 은 시장은 "아시아 실리콘밸리 사업은 주거-교통-문화를 갖춘 경제허브로서 성남의 미래"라며 "아시아실리콘밸리는 트램부터 공유전기자전거까지 다양한 대중교통을 연계하는 스마트모빌리티를 추구한다"고 강조했다.은 시장은 "이미 지난 5월 직장인 집중지역, 초기 신도시 및 교통취약지역에 총 29개 버스노선을 추가한 성남형 버스준공영제를 시행했다. 1, 2, 3판교에서 정자역, 운중동으로 운행하는 총연장 13.7㎞의 성남도시철도 2호선(판교트램)은 올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으로 승인 고시되었고 7월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은 시장은 또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인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 연장사업과 성남트램(모란역을 거쳐 성남 하이테크밸리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10.4㎞, 13개역의 성남도시철도 1호선), 을지대·신구대·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시까지 이어지는 위례-신사선 연장사업, 8호선 위례추가역 신설사업 모두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은 시장은 그러면서 "지난 3월 600대 도입된 공유전기자전거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공유주차장 제도와 더불어 택시를 스마트모빌리티에 적극적으로 결합시키는 상생전략 역시 계획 중에 있다. 이 모든 것이 아시아실리콘밸리의 주요 기반"이라고 역설했다.은 시장은 "또한, 아시아실리콘밸리는 이미 앞에서 소개했듯이 청년과 직장인을 위한 주거공간과 창업과 주거의 결합이나 문화공간의 확대이기도 하다"며 "그것을 우리는'스마트 커뮤니티'라 부른다"고 소개했다.은 시장은 "대한민국의 게임업체 43%가 들어와 있는 성남 판교에 e-스포츠 경기장을 만들고 400석 내외의 실내 경기장뿐만 아니라 1,500석의 야외 공간을 기획하고 있는 것도 게임산업을 커뮤니티와 결합시키려는 시도"라며 "70, 80년대 산업단지 개발과 달리 아시아실리콘밸리는 도시와 문화 역사를 접목하며 양극화와 불평등을 넘어 미래를 여는 새로운 커뮤니티의 형성"이라고 설명했다.은 시장은 더불어 "아시아실리콘밸리는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경제벨트이자 말 그대로 밸리"라며 "앞으로 성남에는 원도심과 신도심을 관통하는 탄천도 있고, 원도심과 신도심을 둥글게 잇는 산업밸리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은 시장은 "성남하이테크밸리-분당벤처밸리와 야탑밸리-판교.위례 ICT 융합밸리에 백현마이스클러스트가 강제이주로 만들어진 원도심과 분당, 판교, 위례로의 확장의 역사를 잇는 연결이다. 이것이 만들어낼 시너지 효과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시장 직속의 아시아실리콘밸리 TF사업단을 두고 직접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과 소통은 시장은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을 쓴 파머는 '정치는 공동체를 창조하기 위한 오래되고 고귀한 인간적인 노력이다. 거기에는 강자만이 아니라 약자도 번영할 수 있고, 사랑과 권력이 협력할 수 있으며, 정의와 너그러움이 함께 실현될 수 있다'고 했다"며 "그런 점에서 정치는 게임이 아니며 그들만의 리그여서도 안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하는 것이 모든 사람을 위한 연민과 정의의 직물을 짜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은 시장은 "미래에 대한 불안과 경쟁을 위한 경쟁이 타인에 대한 배려는 커녕 혐오까지 불러일으키는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정의로운 정치를 요구한다. 그것은 과거와는 다른 리더십에 대한 요구이기도 하다"며 "저의 동료인 2천700여명 공직자와 함께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다. 또한, 50년 성남을 만들어 온 우리가 이끌어 갈 성남의 미래 50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은수미 성남시장이 1일 시청 온누리실에서 민선7기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7-01 김순기

[성남]임직원 급여나눔 '이웃 상생 에너지' 지역난방공사

행복단, 일부 공제 '매칭' 기금 조성취약층 난방·장애인 일자리 지원도한국지역난방공사가 전사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30일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 아래 '행복나눔단'을 창단했다. '행복나눔단'에는 현재 임직원의 93%가 가입해 있고, 이들은 급여에서 일부 금액을 공제해 '행복나눔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측도 이 같은 임직원들의 뜻에 공감해 상응하는 금액을 기부하는 '행복나눔 매칭그랜트 기금'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이 같은 자발적 참여·착한 기부 등이 지역난방공사가 오랜 기간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게 된 배경이라는 해석이다.지역난방공사의 '행복나눔단' 활동은 본·지사별로 다양하게 이뤄진다. 본사의 경우 어르신지원팀, 아동청소년지원팀, 다문화가정지원팀, 저소득층교육지원팀, 봉사활동지원팀 등 5개의 분과로 나눠 노인복지관 점심배식·청소 지원, 저소득층 아동 급식비 및 생계비 지원, 다문화가정 출산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이 중 '사랑의 난방비'·'은총이와 함께하는 철인3종 경기대회'는 지역난방공사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사랑의 난방비'는 매년 겨울, 에너지 취약계층을 찾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1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MBC라디오 프로그램인 '여성시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사연을 접수받고, 사단법인 '굿네이버스'가 현장 실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개인 350가구와 95개 시설에 4억1천만원 규모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부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팜 운영 지원사업'도 새로 시작했다.지사들의 활동도 본사에 못지 않다. 수원지사는 수원 관내 학대피해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 예방 사업 및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지사는 2016년부터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을, 양산지사는 2017년부터 탈북 청소년을 각각 돕고 있다.황창화 사장은 "우리 공사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및 가치 실현을 위해 현재 당면하고 있는 사회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사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한국지역난방공사가 전사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열렸던 지역난방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은총이와 함께 하는 철인3종 경기대회' 기부금 전달식 모습.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2019-06-30 김순기

[단체장 취임 1년 인터뷰]은수미 성남시장, "전국 첫 아동수당 체크카드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보편복지 성과"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고도정수처리장도 심혈'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등 추진"다양한 정책 중에서도 첫 번째 과제로 추진한 전국 최초 '아동수당 100% 지역화폐 체크카드 방식 지급'이 기억에 남습니다."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1년 동안 가장 보람 있었던 일 3가지'를 꼽아달라고 하자 '아동수당'을 우선적으로 제시했다. 은 시장은 그러면서 "전국 최초로 아동수당을 체크카드로 지급해 아동수당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되고 자영업자 및 중소상공인의 매출 신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차별 없는 보편복지를 실현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성남형 버스 준공영제'와 '고도정수처리장'도 지난 1년간 심혈을 기울였던 사안들이다.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는 버스업계의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시행한 정책이다. 외곽지역, 심야·새벽 근로자, 초기신도시 교통 불편지역 등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곳에 특화 노선을 발굴·신설하고 노선 운영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통해 교통소외지역의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도정수처리장'은 기존 정수처리 공정으로는 잡기 어려운 흙냄새, 곰팡이 냄새 등을 잡아낸다. 현재 분당 지역은 고도정수 처리된 수돗물을 공급받지만 수정·중원구는 예산 등의 문제로 그러지 못하고 있다. 은 시장이 직접 중앙부처를 찾아다니며 '읍소'한 끝에 국비 296억원을 약속받았고, 오는 2023년까지 수정·중원구에도 고도정수 처리된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향후 1년, 은 시장의 '정책 버킷 다이어리'에는 무엇이 담겨 있을까?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청년지원센터'·'여성비전센터'·'e스포츠경기장' 등이 눈에 띈다. 은 시장은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에 대해 "고액·중증 등의 의료비 부담으로 가정경제가 파탄되는 상황을 막아 병원비 걱정 없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은 시장은 "얼마 전 대한민국을 하나로 뭉치게 한 U-20 월드컵이 생각난다. 당시 선수들의 열정과 끈기도 대단했지만, 정정용 감독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정 감독은 '제가 먼저 얘기를 하면 결정이 된다. 그래서 항상 코칭스태프의 의견을 듣는다'고 했다. 상하관계보다는 항상 귀를 열어놓고 선수, 코치와 대화를 나누며 함께 팀을 이끌어 나갔다"며 "이제는 이러한 다원적인 소통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06-30 김순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 잇달아 가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황창화)가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잇달아 가졌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6일 노사합동으로 북한산 생태탐방원에서 지적장애인들의 심신치유를 도모코자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 임직원들이 일일 활동 도우미로 북한산 공원트래킹, 에코백 만들기 등에 함께 참여해 평소 생태체험 기회가 적었던 소외계층에게 문화체험 제공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시행됐다. 앞서 지난 19일 과 20일에는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스마트팜 건립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현장을 찾아 열매 수확 및 청소 활동 등을 지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세상에 온기를 전하는 행복에너지'라는 사회공헌 비전 달성을 위해 노사 화합의 기업문화를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의 선도적 실현을 위해 공사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해 본사 및 18개 전 지사별로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다.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노사가 함께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뜻깊은 나눔 실천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한층 성숙한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공사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06-27 김순기

성남형 심야버스 '반디버스' 7월부터 본격 운행

성남시가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일환으로 도입한 심야버스인 2개 노선의 반디버스가 7월부터 본격 운행된다.반디버스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심야·새벽 시간대에 오리역, 복정역, 남한산성입구역 등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만날 수 있는 버스다. '반딧불이'를 상징한다. 반디 1번(오리역~모란역~복정역) 버스는 7월 1일 개통한다. 새벽 1시를 기점으로 이전에는 반디 1-1번(오리역~모란역~복정역~위례신도시) 표찰을 달고 위례 32~34단지, 54~57단지를 경유하는 노선을 운행한다. 이후에는 복정역까지만 운행하는 반디 1번 버스 노선으로 복귀한다.반디 2번(오리역~모란역~남한산성입구역) 버스는 7월 12일 개통한다. 각 버스 배차 간격은 40분이다. 반디 1, 2번의 중복 운행 구간인 오리역~모란역에선 20분 간격으로 버스를 탈 수 있다.시는 버스 업계의 주 52시간제 시행에 따른 노선 폐지, 감축에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 아래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방안의 하나로 반디버스를 도입했다. 앞서 누리버스(3개 노선·27대)도 도입돼 지난 5월 3일부터 교통 소외지역인 갈현동, 궁내동, 율동, 상적동, 금토동, 석운동 등을 운행 중이다. 시는 버스 업계의 주 52시간제를 지켜본 뒤 필요하면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성남형 심야버스 '반디 1번' 노선도. /성남시 제공

2019-06-27 김순기

성남시, 시민들로 구성된 체납실태조사반 4개월간 17억 거둬들여

성남시는 27일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체납실태조사반이 최근 4개월간 17억원의 체납 세금을 거둬들였다고 밝혔다. 징수액은 지방세 체납액 10억8천300만원과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의 세외수입금 6억1천700만원이다.성남시는 지난 2015~2017년 3년간 시범 운용하던 일반시민 체납실태조사반을 올해 재도입해 80명을 오는 11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근무하는 기간제근로자로 채용했다. 이들 조사반은 지난 3월 4일부터 6월 21일까지 1만원 이상의 소액 체납자 3만9천176명(체납액 126억원)의 집을 찾아가 생활 형편을 들여다보고 체납 이유를 들었다. 이 중 8천796명은 세금을 낼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체납액(17억원)을 징수했다. 28명(체납액 1천500만원)은 지병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서 세금을 내지 못하는 '생계형 체납자'로 판단해 분납하도록 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일자리나 긴급생계비를 지원받도록 했다. 다른 이들(3만352명)은 납부 약속, 주소 불일치, 폐업 등에 해당한다. 시 관계자는 "체납실태조사반은 같은 시민의 입장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체납액 징수와 생계형 체납자 복지연계에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여기에다 시민 80명의 일자리 창출까지 이뤄내고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라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06-27 김순기

'롤러코스터' 성남시의회, 마지막 본회의 결승선 통과

삼평동 부지 매각 논란 보류 제외2차 추경안 2087억원·조직개편안공원일몰제 지방채 발행 원안 처리상임위 폭력사태 징계 5건 발의도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부지'(판교구청 예정부지·2만5천719㎡) 매각 안건을 놓고 폭력사태·야당의 본회의장 점거 및 보이콧·극적 합의(6월 20일자 6면 보도) 등 롤러코스터를 탔던 성남시의회가 26일 '제245회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2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 중 '삼평동 부지 매각 건(의결 보류)'을 제외한 '2019년도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조직개편안', 공원일몰제와 관련한 '2019년 지방채 발행 동의요구안' 등의 굵직한 사안 등을 처리했다.'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6.9% 규모인 2천87억원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 총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2조2천771억여원, 특별회계 9천689억여원 등 총 3조2천460억7천236만여원으로 늘어났다.민선 7기 첫 '조직개편안'도 원안대로 처리됐다. 여기에는 은수미 시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아시아실리콘밸리와 관련한 담당관 신설을 포함해 7개의 5급 기구(과)를 증설하고 2개의 4급 기구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5급을 현행 153명에서 160명으로, 6급 이하는 2천635명에서 2천793명으로 하는 등 모두 165명을 늘리는 정원 조정안도 포함됐다. 공원일몰제와 관련한 '2019년 지방채 발행 동의요구안'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공원일몰제는 도시관리계획상 공원 용지로 지정돼 있지만, 장기간 공원 조성 사업에 착수하지 못한 부지를 공원 용도에서 자동 해제토록 한 제도다. 시는 지방채(2천400억원), 일반회계(492억원), 공원녹지기금(466억원) 등으로 매입비를 마련해 올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양지·영장·대원·낙생·이매·서현·성남·여수 등 8개 공원의 장기 미집행 부지(사유지)를 사들인다는 계획이다.조례안 중에는 야당 의원들이 발의한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 신설 조례안'은 해당 상임위에서 부결됐고, 지난 2016 시의회 때 한차례 부결됐던 '성남시 광주대단지사건 기념사업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한편 이날 여야는 삼평동 부지 매각 건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경제환경위원회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와 관련, 5건의 징계요구안을 발의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06-26 김순기

분당서울대병원 공현식 교수팀, '콜레스테롤 높으면 팔꿈치 통증 유발하는 테니스엘보 위험'

중년에 흔히 발생하는 테니스엘보가 콜레스테롤 수치와 관련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밝혀졌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공현식 교수팀(이승후 전문의)은 병원에 내원한 테니스엘보 환자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의 콜레스테롤 측정치를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 테니스엘보 환자들의 혈중 총콜레스테롤 농도는 일반인에 비해 평균 10mg/dl 더 높았다(205.0mg/dl vs 194.6mg/dl). 총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의 고콜레스테롤혈증의 빈도 역시 테니스엘보 환자군에서 2배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정상 수치의 사람과 비교해 테니스엘보 발병 위험도가 약 2.5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정형외과 학술지인 '관절경수술학회지(Arthroscopy: The Journal of Arthroscopic and Related Surgery)' 5월호에 게재됐다. 테니스엘보의 정식 명칭은 '상완골 외측 상과염'으로 보통 테니스와 같은 스포츠선수들에게 생기는 질환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 대다수는 스포츠와 무관하게 발생한다. 손과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가사 활동이 많은 주부에게도 흔히 발생하는데, 팔꿈치 바깥쪽 근육의 힘줄(건)에 과부하가 발생하고 결국은 힘줄이 변성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테니스엘보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5년에 71만 7천명으로 2011년의 58만 8천명에 비해 22%나 증가했다. 이 중 한창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는 연령대인 40~50대가 67.5%로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대게는 증상이 심해지면 세수나 식사와 같은 일상생활에서도 불편을 느낄 수 있지만, 힘줄의 변성은 적절한 물리치료만으로도 1~2년 내에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부 환자는 힘줄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파열돼 만성 통증으로 남을 수 있다. 더욱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테니스엘보를 야기하는 위험인자를 규명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공현식 교수는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면 힘줄의 콜라겐도 변성될 수 있는데, 이때 팔을 무리하게 사용하게 된다면 힘줄의 변성과 파열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콜레스테롤 관리가 심혈관 건강 뿐 아니라 근육과 뼈를 연결하는 힘줄의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공현식 교수

2019-06-26 김순기

분당 차병원 전홍재 교수팀 6개국 21개 병원과 글로벌 '항암 프로젝트'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김재화)은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팀이 난치성 암환자에 대한 항암바이러스와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를 병용 치료하는 신약 임상시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세계 최초로 유일하게 미국 식약처(FDA) 허가를 받은 항암바이러스를 보유한 암젠(AMGEN)에 의뢰받은 글로벌 임상시험이다. 전홍재 교수는 지난 3월 김찬 교수와 함께 항암바이러스제제와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치료 논문을 발표해 미국암학회(AACR) 학술지인 '클리니컬캔서 리서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는 면역항암 치료 분야의 권위자다. 전홍재 교수팀은 간암 환자를 시작으로 간 전이가 있는 유방암, 대장암, 위암, 신장암, 폐암, 흑색종 등 총 7개 암종에 순차적으로 항암바이러스 티벡(T-Vec)과 면역항암제를 병용 투여하는 초기 임상 시험을 시작한다. 이번 임상을 통해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 단독으로 치료했을 때보다 항암바이러스와 면역항암제를 병용 투여했을 때 안전성 및 치료 효과를 확인하게 된다.항암바이러스를 종양 내 직접 투입하는 방법은 약물에 의한 전신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암 자체의 면역 원성을 높여서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하지만 항암바이러스를 종양에 직접 투여하는 것은 보편적인 약물 투입 방법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숙련된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홍재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은 전 세계 6개 국가 21개 병원만이 참여하는 글로벌 초기 임상시험"이라며 "분당차병원은 그동안 활발한 중개연구와 임상연구를 통해 항암바이러스와 면역조절 약물 등의 병용 치료에 많은 경험을 축적했고 지난 4월에는 세계적인 인프라를 갖춘 임상시험센터까지 개소하면서 이번 다국적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임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면역항암치료에 또 다른 획기적인 진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글로벌 제약사의 초기 신약 임상은 신약 개발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된다. 따라서 병원과 의료진의 세계적으로 검증된 실력은 물론 임상시험에 대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춘 병원만이 글로벌 초기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다. 전홍재 교수는 이에 대해 "암과 같은 난치 질환에 대한 초기 신약 임상의 기회가 많아질수록 환자들에게도 더욱 많은 치료의 옵션이 주어지는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면역항암제 등 난치 질환에 대한 임상시험이 늘어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차병원은 지난 5월에는 또 다른 항암바이러스를 개발하는 국내 회사인 신라젠과도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하고 간전이가 있는 대장암, 췌장암, 담도암, 위암, 기타 고형암 등 6개 이상의 암종에서 60명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항암바이러스와 면역항암제의 병용요법을 개발하는 임상연구를 진행하는 등 신약 면역항암치료제 분야의 새로운 강자로 부각되고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분당 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

2019-06-26 김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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