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성남시, 분당 신해철 거리서 4차례 버스킹 공연 개최

'영원한 마왕' 가수 신해철을 기르는 거리 공연이 오는 13~14일과 20~21일 분당구 수내동 '신해철 거리'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그의 음악을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성남시는 신해철 거리를 관광객,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4차례의 버스킹 공연을 마련했다.이번 행사 이름은 신해철이 부른 노래 'Here, I stand for you, 너를 위해 내가 여기 서 있을게' 제목을 그대로 빌려 사용한다.13일은 신해철 거리 입구 특설무대에서 성남뮤젤밴드의 색소폰 공연, 에코하모니밴드의 통기타 공연 등을 선보인다. 거리 곳곳에선 마술쇼, 키다리 피에로 공연, 인물스케치 등이 펼친다. 14일은 바이올린, 통기타 등으로 연주하는 신해철 노래 공연과 버블·마술쇼, 풍선아트 매직쇼, 캘리그라피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20일은 분당 청소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 이매진 블루의 랩과 힙합공연, 석고 마임 등의 행위예술이 펼쳐진다. 21일은 바람과 구름의 통기타 합주, 잼in요들의 통기타와 요들, 렉스트의 공연과 팔찌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시는 지난 2월 8일 분당구 수내동(발이봉로 3번길 2) 일대 160m 구간을 신해철 거리로 조성했다. 여긴 신해철의 마지막 음악 작업실이 있던 동네다. 신해철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동상 벤치, 거리 입구를 나타내는 상징 게이트, 팬들이 남긴 추모 글 등을 담은 추모 블록을 설치해 개방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성남시 수내동 신해철거리 입구./홈페이지 화면신해철 거리 버스킹 공연 안내 포스터./성남시 제공

2018-10-10 김규식

은수미 성남시장 "국회, 차별없는 아동수당을"

성남시가 국회에 차별 없는 아동수당 동참을 호소했다.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8일 "아이를 키우는 것은 온당한 '국가의 책임'"이라며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가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수당 100% 지급에 국회가 두 손 걷어붙이고 나설 것"을 촉구했다.이에 박철현 성남시 복지국장과 아동수당 대상 부모들은 아동수당 지급을 위한 법률안 개정을 요구하며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을 만나 은 시장의 호소문을 전달했다.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전국 최초로 아동수당을 소득과 상관없이 전체아동(100%)에게 지급해 보편적 복지를 시행한 바 있다. 애초 아동수당은 모든 아동에게 지급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하지만 국회 논의과정에서 소득·재산 상위 10%가 대상에서 제외되는 선별적 제도로 시행돼 선별에 따른 불필요한 행정 비용과 혼란을 초래함은 물론 각종 증빙자료를 제출하는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은 시장은 호소문을 통해 ▲부모의 경제적 여건과는 상관없이 모든 아이에게 아동수당 지급 ▲6세 이상의 아동을 키우는 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9세 미만으로 확대 ▲지급액 인상을 함께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사진 오른쪽) 의원이 박철현 성남시 복지국장 등으로부터 '아동수당 대국회 호소문'을 전달받았다. /성남시 제공

2018-10-09 김규식

은수미 성남시장, 판교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 대표와 면담

은수미 성남시장이 지난 8일 시 청사 내에서 농성중인 판교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대표자와 면담을 갖고 "성남시가 관련법을 임의로 판단하거나 적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는 기존 시 입장을 지난 7월 다른 대표자 면담에 이어 재차 설명한 것이다.은 시장은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가진 대표자 3명과 대화의 자리에서 "입주민들이 주장하는 입주자 모집 공고 당시의 주택가격으로 분양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확인해 본 결과 법 해석이 다르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입주자 모집공고 당시 주택가격은 임대료를 산정하기 위한 기준가격이고 임대주택법 상 10년 임대는 감정평가금액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며 "시는 국토부 관련법에 대해 국토부 등 관련부처의 해석을 따를 수밖에 없으며, 입주민들이 법 해석을 달리하며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 시가 임의로 적용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설명했다.반면 입주민 대표자들은 "입주자 모집을 승인해 주는 기관이 성남시이고 분양전환가격을 승인하는 기관도 성남시"라면서 "입주자 모집 공고 당시의 주택가격으로 분양 전환 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 승인해 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은 시장은 "국회에서 만들어진 법령을 시에서 임의로 판단해 승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앞서 판교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대상 4개 단지 총 1천692세대 가운데 39%인 661세대가 임대기간 5년이 지난 후 감정평가시세를 적용해 조기 분양전환 받은 바 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성남시가 관련법을 임의로 판단하거나 적용할 수 없다'고 다시 밝힌 은수미 성남시장. /성남시 제공

2018-10-09 김규식

'담당경찰관 편의대가 뇌물'…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실형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유착 의혹이 제기됐던 성남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부장판사·이영훈)는 8일 뇌물공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37)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이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구형량보다 높은 형을 선고했다.이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성남수정경찰서 강력팀장 이모씨에게는 징역 3년과 벌금 4천만원, 추징금 3천700여만원이 선고됐다.성남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인 이씨는 자신이나 조직원들이 관련된 형사사건이 발생할 경우 잘 봐 달라는 취지로 이 전 팀장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씨는 이 전 팀장의 지인이나 아내를 자신이 운영하는 IT 관련 업체 직원으로 허위 등재한 뒤 2015년 8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돈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폭력조직을 담당하는 경찰에게 편의 제공을 기대하며 뇌물을 준 것으로 동기가 불순하다"며 "계속 범행을 부인하며 비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변명으로 일관했고, 추측성 주장을 펼치며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는 등 반성하는 태도도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한편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이씨와의 유착 의혹이 제기된 이 지사는 해당 보도를 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이 허위 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검찰에 고발하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8-10-08 손성배

은수미 성남시장, 국회에 차별 없는 아동수당 동참 호소

은수미 성남시장이 국회에 차별 없는 아동수당 동참을 호소했다.은 시장은 8일 "아이를 키우는 것은 온당한 '국가의 책임'"이라며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가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수당 100% 지급에 국회가 두 손 걷어붙이고 나설 것"을 촉구했다.박철현 성남시 복지국장과 아동수당 대상 부모들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을 만나 은 시장의 호소문을 전달했다.이들은 차별 없는 아동수당 지급을 위한 법률안 개정 등 국회 동참을 요구했다.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전국 최초로 아동수당을 소득과 상관없이 전체아동(100%)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해 보편적 복지를 시행한 바 있다.애초 아동수당은 모든 아동에게 지급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하지만 국회 논의과정에서 소득·재산 상위 10%가 대상에서 제외되는 선별적 제도로 시행돼 선별에 따른 불필요한 행정 비용과 혼란을 초래함은 물론 각종 증빙자료를 제출하는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달 3일 문재인 대통령은 아동수당 지급에 대해 국회의 전향적 논의를 당부했다. 이어 4일에는 이용호 전 국민의당 정책위 의장이 모든 가정에 아동수당을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은 시장은 ▲부모의 경제적 여건과는 상관없이 모든 아이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할 것, ▲6세 이상의 아동을 키우는 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9세 미만으로 확대하는 것, ▲지급액 인상도 함께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이 박철현 성남시 복지국장 등으로부터 '아동수당 대국회 호소문'을 전달받았다./성남시 제공성남시 박철현(왼) 복지국장이 정춘숙 의원(오른)에게 성남시장 아동수당 대국회 호소문을 설명하고 있다./성남시 제공

2018-10-08 김규식

판교 공공임대아파트 '분양 전환가 산정방식' 놓고 성남시와 임차인 갈등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1천여 가구 규모의 민간 공공임대아파트 임차인들이 내년 상반기 분양 전환가격 산정방식을 놓고 반발하고 있다.8일 시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임대의무기간 10년이 끝나는 판교지역 민간 임대아파트 산운마을 9단지(분양대상 266가구 중 146가구), 산운마을 8단지(371가구 전체), 원마을 7단지(585가구 중 208가구), 원마을 6단지(470가구 중 306가구) 등 모두 4개 단지(1천692가구) 1천31가구가 분양 전환된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부터 현행 분양가 산정방식에 반발하는 일부 임차인들이 성남시청 로비에서 수차례 기습농성을 벌이는 등 집단행동에 나서며 시와 갈등을 빚고 있다.이들은 '판교중소형 분양전환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시가 2007년 12월 4개 단지 아파트의 주택가격을 1억7천여만원(79.3㎡)∼2억8천여만원(105.7㎡)으로 공고했는데 그 가격으로 분양 전환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시는 당시 공고된 주택가격은 분양전환 가격이 아니라 임대사업자들이 임대주택법에 따라 임대료와 임차료 산정기준으로 삼기 위해 내놓은 가격이라며 규정대로 절차를 밟겠다고 밝히고 있다.관련법상 10년 공공임대주택의 분양 전환가 산정기준은 없고 '감정평가금액을 초과할 수 없다'고 상한만 규정돼 있다.이렇다 보니 내년 하반기 10년 임대가 끝나는 판교 55㎡ 임대아파트의 경우 입주 당시 집값은 2억 후반대였는데 시세가 반영된 내년 분양 전환가는 7억원이 넘을 것이라는 게 임차인들의 지적이다.시는 관련법 개정 및 분양전환금 마련을 위한 금융 지원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5년 공공임대주택의 분양 전환가 산정기준은 '건설원가와 감정가를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한다'고 규정돼 있지만 10년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명확지 않아 법 개정이 필요하다"면서도 "법 개정이 당장 안 될 수 있어 임차인들의 분양전환금 마련을 위한 주택도시기금 지원, 대출규제(투기과열지구) 적용 제외 등을 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다각도로 해결방안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내년 상반기 분양 전환되는 판교 10년 민간 임대아파트의 경우 임대인과 임차인이 각기 선정한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금액 산술평균으로 분양 전환가를 정하는 방식과 지자체가 정하는 두 가지 방식 중 후자 쪽으로 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시는 이들 4개 민간 아파트단지의 분양 전환가 산정 절차가 시작되면 임차인들에게 감정평가법인 두 곳 모두 선정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줄 방침이다.한편, 시는 지난 4일 시청 로비를 점거하고 시의 퇴거 요구에 불응하며 공무를 방해한 판교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관련한 불법 시위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8-10-08 이상훈

성남시, 남한산성 일대서 '산닥나무' 등 생물 828종 관찰

성남시가 중원구 은행동 남한산성 자락에서 '산닥나무' 등 희귀·멸종위기 생물 8개 분야 828종을 관찰했다.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15~16일 남한산성 일대에서 일반인 200명, 전문가 80명이 24시간 동안 생물 종을 조사하는 '바이오블리츠(BioBlitz)' 활동을 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이번 탐사 활동에서 발견한 산닥나무는 팥꽃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우리나라 남해안 일부 지역과 경기 강화도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기록된 나무다. 경기도 내륙지역에서 발견은 매우 이례적이다. 자생 군락지를 이룬 형태로 발견돼 식물학 연구와 보존 가치가 크다.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여러해살이풀 백부자와 우리나라 생물 종 목록에 올라있지 않은 접시거미과 1개 종도 발견했다. 버섯은 120종류가 발견돼 국내에서 진행한 바이오블리츠 결과 중 최다 종 발견으로 기록됐다.생태계 교란 식물도 5종이 발견됐다. 서양등골나물, 단풍잎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등이며, 생물의 다양성 증진을 위해 앞으로 집중 제거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검단산 줄기에 자리한 남한산성은 남한산, 용마산과 녹지 축을 이루고 있다. 2014년 6월 22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기도 하다. 시는 이곳에서 발견한 생물 종 정보를 에코성남홈페이지(http://eco.seongnam.go.kr) 자료실에 올려놨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남한산성 바이오블리츠 행사 때 발견한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 '백부자'./성남시 제공남한산성 바이오블리츠 행사 때 발견한 곤충들을 기록 중인 조사 참가자들./성남시 제공

2018-10-08 김규식

분당차병원, 몽골에 의료진 파견 선진 심장수술 기술 전수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김재화)은 국립심장전문병원인 몽골 국립 제3병원(이하 제3병원)에 주기적으로 의료진을 파견해 심장병 환자를 수술하는 등 수술 기술을 현지 의료진에게 전수한다.7일 분당차병원에 따르면 최근 제3병원과 '국립심장센터 심장수술 기술 향상을 위한 의료진 교육 및 훈련' 계약을 체결했다.계약에 따라 분당차병원은 앞으로 3년간 6차례에 걸쳐 제3병원에 심혈관센터(흉부외과) 장병철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을 파견해 교육 및 심장병 환자 수술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장 교수팀은 제3병원을 방문해 현지 심장병 환자 9명을 수술했고 의료진들에게 의료장비 사용법과 수술 기술에 대한 교육을 했다.의료팀을 이끈 장 교수는 "이번 계약은 제3병원 측이 선진 의료기술을 보유한 차병원 의료진을 초청해 현지 의료진을 교육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진행됐다"며 "복잡 선천성 심장수술, 관상동맥우회로술 등 고난이도 심장수술을 통해 현지 의료진을 교육하고 몽골 의료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교수는 국내 심장병 환자를 6천명 이상을 수술한 바 있는 심장수술 권위자다.지난 7월에도 터키 소화기학회 초청으로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이 내시경 시술 라이브 시연 및 강의를 진행하는 등 해외 여러 국가에 국내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분당차병원 심혈관센터 장병철 교수가 심장병 환자 수술을 하면서 몽골 국립병원 의사들에게 교육을 하고 있다./분당차병원 제공

2018-10-07 김규식

성남문화재단 책테마파크, 2018 한글날 기념 축제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분당 율동공원 내 책테마파크가 오는 9일 한글날 기념 축제를 연다.'멋져요 한글, 사랑해요 한글'이란 주제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책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지며 백일장과 공연, 체험행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는 체험행사는 세종대왕, 훈민정음 판화 탁본뜨기, 한글 반팔 옷 만들기, 한글 팬시 공예, 한글의 변화 필러비즈, 천연염색,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등이다.선착순 200명이 참여하는 '한글날 기념 조각그림 그리기'는 행사 후 벽화로 제작해 책테마파크에 상설 전시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펼쳐지는 백일장에는 일반부 시, 산문 부문별 각 100명씩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전화 및 현장 접수하면 된다.기존 등단 이력이 없는 성남시민만 참여 가능하며 대상과 부문별 장원, 차상, 차하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성남취타대, 시노래 전문가수 원상은의 한글날 축하 공연과 공중줄타기 등을 관람할 수 있다.한국전문교육공예강사협의회의 '한글 소품'전은 오는 21일까지 책테마파크 내 북카페에서 진행된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한글날 기념 축제 홍보 포스터./성남문화재단 제공

2018-10-07 김규식

안광환 성남시의원, "이재명 경기지사 성남시 유기견 '행복이' 책임져야"

성남시의회가 이재명 전 성남시장(현 경기도지사) 재임시 입양한 유기견 '행복이'를 이 지사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시의회 경제사회위원장인 안광환(사진) 의원은 지난 5일 제24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는 주인에게서 버림받아 불행한 처지였던 유기견을 입양했고, 지어준 이름이 '행복이'"라면서 "백만 도시의 시장과 산책도 했다. 사람 관점에서 행복이는 적어도 전임 이재명 시장 시절에는 행복을 누렸다"고 밝혔다.그러나 "이 전 시장이 경기도지사로 자리를 옮긴 뒤 행복이의 일상은 너무나 달라졌다(준비된 화면 보여줌)"며 "시장이 산책을 함께하고 집과 먹이를 제공했던 것은 '성남은 개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덧칠한 것"이라고 했다.이어 "개가 행복할 정도이니, 사람은 당연히 행복한 도시라는 얘기다. 그런데 지금의 행복이는 행복할까"라며 "한번 버림받았던 행복이에게 또다시 상처를 주는 것은 인간의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필요하면 이용하고 목적 달성 후 제대로 돌보지 않는다면 개 만도 못하다는 지탄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행복이 입양을 주도한 이 전 시장은 이러한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행복이를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경기도지사가 된 이후 천만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하는 것 못지않게, 본인이 주도해서 입양한 유기견 행복이의 행복을 책임져야 하는 것이 개에 대한 인간의 도리일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이 지사가 본인의 현재 입장에서 미처 그런 사소한 일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성남시가 나서야 한다"며 "행복이를 이 전 시장이 끝까지 책임지도록 처리할 것이며, 행위에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한다. 유기견 행복이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이재명 시장 재임시 성남시에 입양된 유기견 행복이는 시 공유재산(물품)으로 등록돼 있다.당시 이 시장은 "반려동물은 애완용 아니다. 함께 살아가는 존중해야 할 생명이다. 인생을 함께 할 생명인 반려동물을 존중하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시 차원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성남시시의회 제24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유기견 '행복이'를 책임져라고 요구하는 안광환 의원./성남시의회 제공유기견 행복이와 산책하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2015년 3월 24일 성남시청 내)./성남시 제공

2018-10-07 김규식

성남시 수정지역 3곳 도시재생 활성화…12일 공청회

성남시는 오는 12일 수정구청 1층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지역 3곳 주민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연다.대상은 성남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대상지 17개 소 가운데 태평2·4지역, 태평4-2지역, 단대논골지역이다. 이날 공청회는 3개 지역별 도시재생 사업 내용을 알리고 시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다.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안을 확정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태평2·4지역은 태평동 1404번지 일대 17만7천400㎡ 규모다.시는 노후·불량 주택 대상 건축 코디네이터 운영, 청년창업 인큐베이터 공간 조성,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해 이 지역을 활성화한다. 마을 건축학교 등의 주민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 중이다. 태평4-2지역은 태평동 7330 일대 15만500㎡ 규모다.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무인 택배 보관함 설치, 쌈지공원 조성, 빗물을 재활용해 가뭄에 대비하는 빗물 저금통과 야간 조명시설 설치 등으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단대논골지역은 단대동 59-4 일대 5만㎡ 규모다. 어르신 쉼터·공중선·간판·옥외광고물 정비, 쓰레기 집하장 설치 등을 추진한다. 이들 3개 지역 활성화는 시민 의견 수렴 뒤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시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확정된다.내년 1월 도시재생 사업을 시작해 오는 2021년 12월까지 마칠 계획이다.3개 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는 약 175억원(국비 50억원 포함)이 투입된다.나머지 14개소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대상지는 수진동, 금광동, 산성대로, 야탑밸리, 상대원2동, 성남일반산업단지 등이며, 연차별 계획을 세워 사업을 시행한다. 시 도시재생정책과 관계자는 "대규모 전면 철거 방식의 도시 정비는 사업비 부담, 원주민의 낮은 재정착률 등의 한계 때문에 소규모 재건축 등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태평2·4, 태평4-2, 단대논골 지역 활성화 사업은 중앙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과도 맥을 함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태평2·4, 태평4-2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위치도./성남시 제공단대논골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위치도./ 성남시 제공

2018-10-05 김규식

민선 7기 시정구호 "하나된 성남, 시민이 시장입니다"

성남시는 5일 민선 7기 시정구호를 '하나된 성남, 시민이 시장입니다'로 확정, 발표했다.시정구호와 방침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시민의 뜻을 종합 반영해 결정했다.은수미 시장이 이날 열린 시민의 날 기념식 때 선포하고 시청 건물 중앙 현관에 내건 현판도 공개했다. 민선 7기 시정구호는 '시민이 시장'이라는 대전제 아래 시민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불평등과 양극화를 넘어서서 사람과 삶을 존중하는 성남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유쾌한 시민참여, 공감행정 ▲첨단 일자리의 성지, 자족경제 ▲골고루 꼭 맞게, 감동복지 ▲역사와 미래의 공존, 문화재생 ▲나누고 누리는, 균형도시 ▲언제 어디서나, 안심안전 등 6가지의 시정 방침을 정해 추진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민선 7기 시정 구호와 방침을 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며 "기존의 시정 테마 '시민이 행복한 성남'은 시설물 교체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그대로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성남시는 5일 시민의 날 기념식 때 시청 건물 중앙 현관에 내건 시정구호 현판을 공개했다./성남시 제공성남시청 건물 중앙 현관에 내걸린 시정구호 현판./성남시 제공

2018-10-05 김규식

모란전통시장 4~6일 가을축제 개최

성남시는 4~6일 모란전통시장에서 가을 축제를 연다.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와 연계해 개최된다.행사 기간에 음식, 고기, 약, 건재 등 전품목 10% 할인 판매한다.또 구매영수증을 제시하거나 마스코트와 사진을 찍어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홍보하면 온누리상품권이 들어있는 포춘쿠키를 제공한다.모란전통시장은 지난해까지 한 해 평균 8만 마리의 식용견이 22곳의 개고기 취급 업소에서 거래돼 그동안 개 도살과 소음·악취로 지역주민 민원과 동물보호단체의 반발이 끊이질 않았다.이에 시는 2016년 12월 모란전통시장 상인회와 살아있는 개 보관함, 도살장 등의 시설물 자진 철거에 관한 협약했다. 이후 영업 중인 22곳 중 21곳 업체가 개 전시 시설과 도축 시설을 자진 철거 했다.지난해 6월부터 올 8월까지는 193m 구간에 비가림시설 공사를 마무리하는 등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 고객과 상인 모두의 만족감을 높였다.김용북 모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아직도 소비자들은 모란전통시장하면 개시장으로 인식하는 분이 많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시장의 달라진 쇼핑환경과 업종전환을 통한 상인들의 시장활성화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모란상권(모란민속5일장, 모란전통시장, 모란기름시장, 모란역세권) 상호 연계를 통해 특색과 볼거리가 넘치는 상권으로 육성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모란전통시장 가을축제 포스터./성남시 제공

2018-10-04 김규식

가천대학교, 선배 멘토와 함께하는 '직무 토크' 개최

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가 지난 1일부터 대학 비전타워, 가천관 대형 강의실에서 '가천멘토와 함께하는 선배 초청 직무토크'를 열고 있다.오는 12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선배들의 취업준비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대기업, 공기업, 금융권, 외국계기업, 항공서비스업, 자동차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 25명이 참석해 후배들에게 맡고 있는 직무를 소개하고 1대1로 입사준비 노하우를 전수했다. 인사, 재고관리, 영업관리, 광고, 마케팅, 구매, 물류, 개발 등 직무도 소속 기업만큼 다양했다. 항공서비스 직무를 꿈꾸는 이다영(22·여·식품영양학과3)씨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능력과 취업준비 방법을 최근 졸업해 취직한 선배에게 직접 물어보고 멘토링을 받으니 큰 도움이 됐다"며 "취업에 성공해 선배들처럼 업계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말했다.가천대는 지난 15년 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운영대학', 대학일자리센터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중소벤쳐기업부부 창업선도대학에도 선정돼 취·창업 인프라를 완벽하게 구축했다.이와 함께 취업동아리 운영, 선배 멘토링, 취업캠프, 취업 특강,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가천대가 지난 2일 개최한 '선배 멘토와 함께하는 직무 토크'에서 선배들이 직무와 취업 노하루를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가천대 제공

2018-10-04 김규식

성남문화예술제, 10일부터 한 달간 성남시청·아트센터에서 개최

'제32회 성남문화예술제'가 오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성남시청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성남예총이 주최하고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이 후원한다. 무용, 음악, 국악, 연극, 문예, 가요, 영화, 사진, 미술 등 9개 분야의 예술인들이 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는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13일은 예술제의 개막을 알리는 의미로 오후 2시~오후 10시 성남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각종 공연을 펼친다.이날 국악제와 오리뜰 농악, 폴 앙상블, 카밀라 벨리댄스 공연 등을 함께 할 수 있다.밴드 장미여관, 가수 안치환, 유지나, 걸그룹 배드키즈, 봉산탈춤, 팝페라 그룹 엘루체, 전자현악 티엘 공연도 열린다.무대 주변에는 문학지 나눔 행사, 전통·현대의상·도자기 체험, 가훈 쓰기, 가족사진 무료 촬영 등 13개 시민 참여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분야별 예술제 일정은 ▲무용제=10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음악제=12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국악제=13일 오후 2시 성남시청 광장 ▲연극제 '홍시' 공연=13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시민백일장 시상식=14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시민가요제=14일 오후 4시 성남시청 광장 ▲시민영화제 '신과 함께2' 상영=14일 오후 7시 성남시청 광장 ▲사진작품 전시회=28일~11월 2일 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본관전시실) ▲미술작품 전시회=11월 4~9일 성남아트센터 본관전시실 등이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제32회 성남문화예술제 9개 분야별 개최 일정./성남시 제공성남문화예술제 포스터./성남시 제공

2018-10-04 김규식

은수미 성남시장, "아동수당 이어 어린이 병원비 100만원 상한제로 가겠다"

"아동수당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제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대기자 제로를 목표로 한 초등 돌봄과 어린이 병원비 100만원 상한제로 이어가겠습니다."은수미 성남시장은 4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혔다.은 시장은 "건강이야말로 시민 행복의 기초이므로, 내년 하반기 시립의료원 개원 역시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또한 "서울로 출퇴근 통행량이 가장 많은 도시 2위가 성남(9만6천515대, 12.32%)"이라면서 "그에 걸맞게 우선 위례 신사선과 8호선 판교역 연장 등 지하철 확대와 버스 준공영제, 트램, 공유 전기자전거를 통해 교통체계 개선에 온 힘을 쏟겠다"고 했다.선순환 경제구조를 갖는 자족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우리 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 화폐를 1천억 원 규모까지 확대할 것이다. 그 일환으로 아동수당 체크카드를 먼저 실천했다"면서 "더 나아가 시민들의 사용편의성 확대를 위해 모바일 결제까지 가능한 지역화폐 도입을 해 우리 시 스스로 자족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남의 판교테크노밸리와 하이테크밸리는 대한민국의 쌍둥이 혁명을 이끌어내는 선도 지역 뿐만 아니라 지역주도형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스타트업 창업지원센터를 지원하며 양극화와 불평등을 넘어서는 전진기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남시는 그동안 성장으로만 대변됐다. 이제는 발전만으로 모든 걸 설득할 수 없는 시기로 그에 맞는 도시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각 지역의 특성에 기반을 둔 산업이 자연스럽게 발전하고 이를 연계해 균형성장이 가능한, 도시와 기업이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 또한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원도심의 도전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도시재생의 참고서가 될 수 있게 하드웨어 중심의 도시 계획에 시민들 삶을 더하겠다"며 "우리 성남만의 특유의 문화와 향기를 담겠다"고 강조했다. 은 시장은 " 취임 후 50개 동을 방문해 2만여 명의 분들을 만났고 999건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성남시 아동수당 체크카드 최종 신청률은 98.7%를 기록했고 전국 최초로 소득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에게 100% 지급할 수 있었다"고 했다. 아울러 "무상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기 위한 예산을 추경에서 반영해 청소년 무상교육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고, 공원일몰제 대비 공원녹지조성기금을 편성했다"면서 "시민청원제는 현재 시스템 구현을 위한 단계에 있으며, 10월 중으로 일부 기능은 시민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민선7기 성남시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하는 은수미 시장./성남시 제공민선7기 성남시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하는 은수미 시장./성남시 제공

2018-10-04 김규식

성남문화재단, 반전과 스릴 넘치는 무대 뮤지컬 '인터뷰'

성남문화재단이 무대 위에서 반전과 스릴 넘치는 심리 게임을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인터뷰'를 선보인다. 뮤지컬 '인터뷰'는 성남아트센터가 작품성과 대중성, 흥행성이 검증된 작품들을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게 기획한 소극장 뮤지컬 시리즈의 하나다.소극장 뮤지컬 시리즈 세 번째 공연인 '인터뷰'는 2016년 프로듀서 김수로가 처음 무대에 올렸다. 이후 서울은 물론 일본 도쿄, 교토, 오사카를 비롯해 미국 뉴욕 오프브로드웨이까지 진출, 국내 창작 뮤지컬의 세계화 가능성을 입증했다.작품은 런던을 배경으로 베스트셀러 '인형의 죽음'을 집필한 추리소설가 유진 킴의 사무실에서 시작한다.보조작가 지망생인 싱클레어 고든이 찾아오며 시작된 그들의 인터뷰는 어느새 '인형의 죽음'을 통해 알려진 10년 전 오필리어 살인범을 찾아가는 다른 국면으로 치닫는다. 한 사람 안에 둘 이상의 각기 구별되는 정체감이나 인격 상태가 존재하는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다.극 중 인격체가 바뀌는 순간에 강렬한 조명이 점멸되고 관객들은 새로운 캐릭터와 마주하게 된다.다양한 손동작과 말투, 감정을 연기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강렬한 배우를 보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은 작품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다.또 대부분 뮤지컬이 연주자 공간을 무대 아래에 두는 것과 달리, 작품의 음악을 이끄는 피아니스트가 배우들의 감정과 호흡을 함께 나누며 등장인물처럼 객석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극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피아노 연주를 통해 등장인물의 다양한 감정과 내면의 고통까지 고스란히 관객들에게 전달된다. 재단 관계자는 "'인터뷰'는 국내 최고의 제작진과 검증된 배우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하는 실력파 배우들의 시너지"라면서 "작품이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와 함께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뮤지컬의 매력을 만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오는 10월 6~7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2018 뮤지컬 '인터뷰' 포스터./성남문화재단 제공

2018-10-03 김규식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