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자원순환도시' 거듭나기 위한 노력… 올바른 쓰레기배출 생활화된 '녹색 수원'

올해 생활쓰레기 3만2천t 감량 목표'가족 함께하는 환경관리원' 프로 진행'폐건전지·종이팩 집중수거의 해' 운영음식물무게따라 요금 부과 'RFID기기'이달까지 4곳 선정 7월 일반주택가 설치수원시가 체계적인 쓰레기 감량·재활용 정책을 펼치며 '자원순환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지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1차 계획 기간'(2015~17년)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 배출량'보다 3만3천988t(6.9%) 감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대상 시설인 폐기물처리시설 9개소의 2015~2017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45만7천938t으로 기준배출량(49만1천926t)보다 3만3천988t 적었다. 소각 쓰레기·음식물쓰레기 감량정책이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2015~2017년 시 생활 쓰레기 배출량(38만8천681t)은 예상배출량(43만7천588t)보다 평균 11.2% 감소했고, '자원화'된 재활용·음식물쓰레기는 2014년 7만4천6t에서 2017년 11만1천522t으로 50% 이상 증가했다.■ 올해 생활 쓰레기, 예상배출량 대비 3만2천700t 감량 목표올해 시 생활 쓰레기 예상배출량은 18만1천426t이다. 시는 예상배출량의 18%인 3만2천700t을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예상배출량 18만1천131t)는 감축 목표량 3만2천t 중 1만7천79t을 감량해 목표의 53%를 달성한 바 있다. → 표 참조시는 가정의 생활 쓰레기를 배출단계부터 줄이기 위해 SNS 등으로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올해는 '시민참여형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형식으로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독서프로그램을 만들어 도서관에서 개설하고, 여름방학 기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관리원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의 재활용품 분리 수거량은 지난해 3만1천810t으로 2017년(2만1천232t)보다 49.8% 증가했다. 올해는 재활용품 분리수거 목표를 3만3천440t으로 설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수치다. ■ 2019년은 '폐건전지와 종이팩 집중 수거의 해'시는 2019년을 '폐건전지와 종이팩 집중 수거의 해'로 운영해 분리수거 취약품목인 폐건전지와 종이팩 수거율을 높일 계획이다.공공기관에서는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를 버린 기관의 이름을 적은 스티커를 부착하는 '공공기관 쓰레기 실명제'를 지속해서 시행해 쓰레기를 줄이고 있다. 43개 동 생활 쓰레기 발생량은 꼼꼼하게 점검해 감량실적을 매달 관리한다. 낙엽·농업부산물은 퇴비로 만들어 소각쓰레기로 반입되는 것을 최대한 줄이고 있다. 시는 농업부산물을 잘게 부술 수 있는 '농업부산물 파쇄기'를 5월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빌려준다.지난 2017년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에는 GPS(위성항법장치)를 설치해 청소 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 청소 관련 민원이 발생하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차량을 투입해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한다. ■ 7월부터 주택가에서도 RFID 기기 시범 운영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시는 현재 공동주택 단지에만 설치된 RFID 기기(음식물쓰레기 무게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기계)를 종량제봉투에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는 일반주택가에도 시범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달까지 설치 지역 4개소(구별 1개소)를 선정하고, 7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버린 양만큼 요금을 내는 RFID 기기가 주택가로 확산되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도 없애는 일거양득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식물쓰레기를 많이 감량한 공동주택단지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도 있다. 단지 내 RFID 기기가 설치된 관내 438개 공동주택단지가 대상이다. '전년도 대비 음식물쓰레기 감소율', 'RFID 관리상태·주변 청결도', '음식물쓰레기 감량 주민홍보·교육 실적' 등을 평가한 후 우수 단지 12곳을 선정해 보조금도 지급한다.시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 억제 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 지도·점검을 강화해 쓰레기 발생을 줄이겠다"며 "RFID 기기 주택가 시범 운영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래·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염태영 시장이 재활용쓰레기를 수거해 수거차량에 싣고 있다. /수원시 제공그래픽/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

2019-03-19 김영래·배재흥

[수원]지하시설물 사고예방 '민관 드림팀' 구성

市·한전 경기본부등 TF팀 협약잇단 사고 발생에 염 시장 제안합동 안전점검·신속 대응 협력수원시가 지하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수원시, KT 남수원지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경기철도주식회사, (주)삼천리운영본부 중부지역담당은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TF팀 협약'을 체결하고, 지하시설물 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염 시장은 KT 통신구 화재, 고양시·서울 목동 열수송관 파열 사고 등 지하시설물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지난해 12월 "지하시설물 관리 점검을 위한 민·관 합동 TF팀(실무반)을 구성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관계기관은 ▲지하시설물 합동 안전점검 ▲지하시설물과 주변 지반에 대한 안전관리규정 수립·공유 ▲안전관리규정에 따른 안전점검 수행, 결과 공유 ▲지하시설물 재난사고 발생 시 정보 공유, 공동 대응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지하시설물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협력한다. 백운석 제2 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하시설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태스크포스팀이 구성됐다"며 "민·관 협력으로 지하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자"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정지면 경기철도주식회사 이사, 이종복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지사장, 최명호 KT 남수원지점장, 백운석 수원시 제2 부시장, 박래용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장, 황영익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전력처장, 박성호 (주)삼천리운영본부 중부지역담당 이사(왼쪽부터)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19-03-19 배재흥

"수원 군공항 소음피해 보상 법안 조속 처리"… 김진표, 지지부진한 이전 '압박카드'로 활용

수원지역 대표적 중진 의원인 김진표(수원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답보상태에 빠진 수원군공항 이전을 위한 '로우키' 전략을 밝혀 관심이다.김 의원은 18일 오후 경기도내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원군공항 이전에 대해 모처럼 입을 열었다. 그는 앞서 지난 14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상대책을 담은 법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소음 피해에 대한 소송 없이도 소음 기준에 따른 피해금액을 산정해 놓은 것이 법안의 주요 골자다. 당장 군 공항 이전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소음 피해 보상에 대한 근거를 마련해 놓자는 취지로 법안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김 의원은 "군 공항 소음피해 소송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법 개정안을 냈는데, 조속한 시일 내 처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법안이 통과되면 처음에는 한 해 평균 3천900여억 원 가량 보상 규모가 책정될 텐데 이미 국방부, 기재부와도 어느 정도 조율이 된 상태"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피해보상비용이 처음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국방부에서 군 공항 이전을 다시 검토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법안 발의가 피해보상이라는 본래 취지도 있지만 지지부진한 군공항이전을 재촉하는 압박카드로 활용하겠다는 점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의원은 선거제 개편과 특례시 지정 움직임에 맞춰 수원시 내 구청 추가 신설 필요성도 주장했다. 김 의원은 "현행 수원시 선거구에 편제된 일부 동의 조정과 함께 광교를 중심으로 한 구청 신설도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추후 논의가 이뤄져야겠지만 수원시가 특례시로 지정되면 구를 신설하고 인구 수에 맞는 선거구 조정도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18일 오전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3-18 이성철

호수 품은 '마이스 허브'… 디테일 살린 '20여년 공든탑'

'구름정원' 광교공원 시원한 풍광백화점·호텔·아쿠아리움 기대감"도심입지 차별화, 교통문제 보완""호수공원과 어우러진 수원컨벤션센터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습니다".18일 오전 11시께, 오는 29일 역사적인 개관을 앞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백운석 수원시 제2 부시장 주재로 현장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이날 찾은 센터는 지난 1995년 건립 최초 구상 당시부터 개관에 이르기까지 20여 년이 넘는 시간이 허투루 쓰이지 않았음을 증명하듯, 작은 '디테일'에도 공을 들인 모습이었다. 특히, 센터 6층 '구름정원'에서 바라본 광교호수공원은 참석자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을 만큼 조화로운 경관을 자랑했다. 이 같은 완성도는 현재 센터 옆 컨벤션지원상업용지에 건축 중인 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졌다.오는 2020년까지 지원시설이 단계적으로 완공되면 수원컨벤션센터는 명실상부 경기남부지역 마이스(MICE) 산업의 허브로 자리 잡게 된다.이를 위해 수원시는 자체 역량 강화, 특화전시 유치·개발, 제2 전시관 건립 추진 등을 통해 국제회의도시 지정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백 부시장은 "수원컨벤션센터는 킨텍스와 코엑스 등과 비교해 규모는 작지만,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다른 센터들과 비교해 입지적 차별화를 확보했다"며 "교통 등 예상되는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기자간담회에서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03-18 배재흥

[인터뷰]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관광활성·도시재생 온힘… 수원 문화 저변 확대할것

화성어차·벨로택시 탈거리 변화'행리단길' 등 볼거리 연계 개발수원역~장안문 카페·공방거리로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관광 활성화와 문화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수원의 문화 저변 확대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취임한 지 5주라는 시간 동안 그는 재단 사업을 파악하고, 앞으로 재단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차근차근 계획을 세웠다. 아직 수정이 많이 필요하지만, 큰 틀은 어느 정도 구상된 상태다. 먼저 그는 수원의 대표 관광지인 화성행궁을 시작으로 수원의 문화예술 확대에 힘쓴다는 계획이다.박 대표는 "최근 수원 화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보면 단체보다 가족 단위가 많았다. 가족끼리 수원 화성을 효율적으로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수원 화성의 대표 탈거리인 화성어차, 벨로 택시 등을 활용하면 좋은 관광 코스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탈거리 운영에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수원 화성행궁 주변으로 많은 카페, 식당이 들어서며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행리단길'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이곳은 SNS에서 수원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박 대표는 이 길과 탈거리를 연계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삼박자를 모두 갖춘 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올해 화성어차 2대가 증편된다. 공급이 늘어나면 코스 수정을 통해 관광객이 카페 투어, 야경 투어 등 테마가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임기기간 동안 추진하는 문화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그는 "오래된 건물을 헐고 새로운 건물을 짓는 것을 도시재생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문화도시재생은 도시가 그대로 있으면서 문화가 들어오는 것이다. 이 사업은 민관이 주도하는 사업이 아닌 시민이 주도하는 사업이 돼야 한다. 시민이 만드는 사업은 서로의 의견이 모아지기 때문에 탄탄하게 운영될 수 있다"며 "앞으로 수원역에서부터 장안문까지 카페, 식당, 공방거리 등이 어우러지는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박 대표에게 수원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재단의 역할에 대해 물었다. 그는 "문화예술은 시민과 문화예술인이 중심이 돼야 한다. 재단은 이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방향성과 지원, 환경을 조성해주는 역할에 집중하면 된다. 그렇게 된다면 분명 수원은 훌륭한 문화예술 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18일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실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3-18 강효선

서수원, AI·바이오·로봇 '신산업 중심지'로

서수원 지역이 기존 낙후된 도시 이미지를 벗고, 인공지능과 바이오·로봇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서수원 경제발전' 로드맵을 발표했다.시는 우선 권선구 탑동 555 일원 33만5천620㎡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는 관내 위치한 성균관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대학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최대 10년간 19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지역에서 키워지는 인적자원과 조성 예정인 클러스터의 적극 연계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위치도 참조시는 또 기존 수원일반산업단지를 '신성장·융합 혁신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방안도 내놨다. 이를 위해 시는 3단지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6층(9천243㎡) 전체를 지난해 2월 매입해 '수원시기업지원센터'로 지정,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이후 센터 옆에 위치한 1만274㎡ 부지에는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 신산업융합센터 건립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서수원 자동차 매매 특화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현재 권선구 고색동 14의 35 일원에는 지하 6층~지상 5층 규모 매매단지가 건립 중이다. 또 도이치오토월드, SK VI 모터스 조성사업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시는 매매단지 조성공사가 모두 완료되면 7천명 이상의 고용유발 등 경제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다만 시의 청사진 실현을 위해 기업·연구기관 등을 유치할 수 있는 서수원 지역만의 차별성 확보와 현재 수원일반산업단지의 지정권자가 경기도(1·2단지)와 수원시(3단지)로 나뉜 '통합' 문제 등은 숙제로 남았다. 원 국장은 "서수원 지역의 획기적 변화를 위해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을 유치하는 등 수원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지역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서수원을 청년들이 찾는 젊은 도시로 만들 계획이며 문화·육아·교통 등 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2019-03-14 배재흥

아픈 할머니 처벌 않고 귀가… 약자를 배려해준 '진짜 경찰'

아주대병원 '김치 보따리 사건'위암 60대 女 두고간 것 밝혀져수원남부署, 자녀들 찾아 인계아주대학교병원 정문 앞에서 3주 가까이 이어진 '김치 보따리 미스터리' 사건은 '사건'이 아닌 단순 해프닝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수원남부경찰서 산남지구대 순찰1팀 금세종(36)·이재원(34) 경장은 지난 4일 오전 11시 15분께 아주대병원 보안팀의 신고를 받았다. 보안팀은 "3주 가까이 병원 정문에 갓김치와 밑반찬 등을 싼 보자기를 두고 간 60대 여성이 있다"며 "음식 냄새가 심하다는 내원객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두 경찰관은 곧바로 출동했고 선글라스를 끼고 서 있는 할머니를 발견했다. 이 할머니는 "아주대병원에 박사님을 만나러 왔다"고 말했다.하지만 할머니가 말한 박사는 병원에 존재하지 않는 인물.더욱이 할머니가 위암 3기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은 경찰관들은 수원 팔달구청 직원과 협의 끝에 음식물 투기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고 현장 종결했다. 이후 할머니가 수원 권선구 곡반정동에서 남편, 자녀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할머니를 자택으로 안전하게 귀가시켰다.할머니의 가족들은 "치료를 받으면서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며 "친절하게 마무리해준 경찰관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김치 보따리 미스터리'에 속앓이를 했던 아주대병원 보안팀도 경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금 경장은 "약자에겐 따뜻하고, 범법자에겐 원칙을 지키는 지역 일선 경찰관으로 생활안전 분야에서 계속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9-03-14 손성배

십년을 이어온 '친정엄마'… 변함없는 감동을 만난다

16·17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강부자·전미선의 '…2박 3일' 무대모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연극이 수원을 찾는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16~17일 대극장에서 '친정엄마와 2박 3일'을 공연한다.작품은 지난 2009년 초연 이후 다양한 도시에서 공연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공연은 더욱 서정적이고 세련된 무대 연출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동명의 베스트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은 죽음을 앞둔 간암 말기 환자 딸이 친정엄마와 함께 보내는 마지막 2박 3일의 이야기를 담아냈다.이번 공연에는 초연 때부터 호흡을 맞춰 온 국민배우 강부자와 전미선이 출연한다. 강부자는 시골집에 혼자 살며 자식의 행복을 바라는 친정엄마 역을, 전미선은 사회에서는 부러울 것 없는 커리어우먼으로 살아가지만 아픔을 감추고 있는 딸 미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두 사람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관객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이번 공연 예매는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등을 통해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만 7세 이상 관람가. R석 7만7천원, S석 6만6천원. 문의: 1599-0746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3-14 강효선

수원시 노인일자리사업 지난해보다 12.8% 증가

2019년 수원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인원이 전년보다 12.8% 늘어났다.올해 수원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인원은 4100명(90개 사업)으로 2018년(3634명)보다 466명 증가했다. 수원시는 1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2019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열고, 노인일자리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수원시노인일자리 사업은 수원시니어클럽 등 15개 수행기관에서 '공익활동',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유형 일자리를 만들어 노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산 101억 원을 투입한다. 공익활동은 '불법 촬영 안심지킴이', '경륜전수 활동' 등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형'·'인력파견형' 일자리 사업은 수원시니어클럽과 수원시실버인력뱅크에서 주관한다. 시장형은 '파랑새재활용사업단' 등 어르신들이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고, '인력파견형'은 노인의 민간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르신 500여 명과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은 참여자 대표 선서, 염태영 시장 인사말, 미세먼지 대처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시장은 "어르신은 일할 수 있는 능력뿐 아니라 지혜·경력까지 겸비한 우리 사회의 대들보"라며 "어르신들이 은퇴 후에도 사회활동을 하시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129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9-03-14 김영래

수원시,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전개

수원시는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를 사회적으로 예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사업을 전개한다.염태영 수원시장은 14일 장안구 조원동에 거주하는 이영수(남, 95) 지사 자택을 방문해 "독립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의 헌신이 없었다면 현재의 대한민국도 없었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독립유공자와 유족의 숭고한 헌신을 잊지 않고 그에 걸맞은 예우와 지원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이영수 지사는 "직접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애쓴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간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염태영 시장은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송병선 수원중부경찰서장, 김용백 수원시광복회장 등과 함께 이영수 지사 자택 현관에 독립유공자의 집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명패를 달았다.이영수 지사는 경북 고령 출생으로 1943년 광복군 제3지대 입대해 군자금 전달과 병사 모집 활동을 하고, 5전구 사령부 관할지에 파견돼 유격전에 참여했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국군으로 지원해 전투에 참여하는 등 군인의 길을 걸었다. 조국 독립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한편 수원시는 3월 독립유공자를 시작으로 4~5월 민주유공자, 6월부터는 국가유공자(총 4093명)에게 순차적으로 명패를 전달할 예정이다./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염태영 수원시장(왼쪽)이 이영수 지사(가운데) 자택에 달 명패를 전달했다. /수원시 제공

2019-03-14 김영래

수원시, 삼성전자와 함께 '청소년드림멘토링' 사업 전개

수원시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청소년 드림 멘토링' 사업을 전개한다.'청소년 드림 멘토링'은 수원시와 수원청소년재단, 삼성전자가 함께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체험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이노베이션뮤지엄(Samsung Innovation Museum) 관람과 소규모 그룹 멘토링으로 진행된다.청소년들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함께 국내 최대 전자산업 역사박물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둘러보고, IT산업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박물관 내 '미래 혁신기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박물관을 관람 후에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소규모 그룹 멘토링(1:5)으로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상담한다. 김현광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수원 소재 24개 중·고등학교 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수원시, 수원청소년재단,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청소년 드림 멘토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원시는 체험 대상 학교·학생을 선정하고, 수원청소년재단은 차량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삼성전자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의 4차 산업 관련 미래혁신 기술 체험과 임직원과 학생 간 멘토링을 지원한다. 지난해 17개 학교 학생 695명이 청소년 드림 멘토링에 참여했다./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9-03-14 김영래

수원시의회,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마쳐

수원시의회는 14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4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7건, 규칙안 1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1건을 최종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 중에는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현재 6월 제1차 정례회 기간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제2차 정례회 기간에 실시하도록 개정하는 내용이다.이에 따라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12월에 실시하는 제2차 정례회를 11월·12월로 확대해 집회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이혜련 의회운영위원장은 "각 연도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밀도 있게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해 시정의 감시·견제의 의회 역할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개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수원시-용인시 간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은 찬성의 건으로 통과됐다. 다음 제343회 임시회는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열어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수원시의회가 24일 제34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24건의 안건을 의결,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쳤다. /수원시의회 제공

2019-03-14 김영래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GTX-C노선 '걸어서 5분거리' 초역세권

공동주택 2·오피스텔 1개동 구성예타통과 '최대 수혜지'로 손꼽혀교통·광역생활권 풍부한 인프라거주용도·미래 투자가치 뛰어나GTX-C 수원역(예정) 인근의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가 지난 12월 전매가 풀리자마자 분양권 매수 문의가 몰리며 1억 원 이상 프리미엄이 붙어 인기가 급상승중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를 기점으로 미래 부동산 시장의 최대 트렌드는 GTX라는 것에 이견이 없다"며, "정부의 옥죄기로 주택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지만 GTX 역세권 단지가 부동산 시장 판도를 흔들며 일대 부동산 가치를 함께 끌어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GTX 앞마당 입지 누리는 수원역세권의 최대 수혜 단지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 이러한 가운데 오는 3월 GTX-C노선 수원역(예정)과 도보 5분 거리의 초역세권 공동주택&오피스텔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가 분양 할 예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주)삼부산업이 위탁하고 (주)한라가 시공, 생보부동산신탁이 신탁하는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323-152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5층, 총 3개동 규모다. 공동주택 전용 39~49㎡ 288세대 2개동과 오피스텔 전용 18~25㎡ 234실 1개동, 총 522가구로 조성된다.단지가 위치한 수원역 인근은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C 노선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손꼽힌다. 경기도 양주 덕정에서 청량리와 과천을 지나 수원까지 연결되는 총 74㎞ 구간의 GTX-C노선이 2021년 착공되면 수원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이동시간은 78분에서 22분으로 비약적으로 단축된다. 양재역 등 강남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향상되어 수원역을 품은 부동산 시장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을 전망이다.뿐만 아니라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는 KTX, 경부선, 호남선 등 주요 철도와 지하철 1호선, 분당선, 수인선(예정), 수원시가 추진 중인 수원역∼장안구청 트램(총연장 6㎞)을 포함하면 수원역 교통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어 투자 가치가 매우 높다.■ GTX-C 품은 수원, 인구와 경제력 흡수하는 광역거점 대도시…인프라 다 갖추고 '큰 손 맞이'=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는 수원역 초역세권을 누리는 만큼 편리한 교통 외에도 탄탄한 배후수요와 풍부한 인프라가 돋보인다.수원역은 서울역에 이은 유동인구 전국 2위로, 39개 버스노선이 운행되는 버스환승센터 이용객까지 합치면 하루 30만 명이 오가는 국내 최고수준의 교통 요충지이자 광역 생활권이다. 유동인구 뿐만 아니라 오산, 안산 등 인근도시의 인구와 경제력을 빠르게 흡수하는 '빨대효과'를 누릴 수 있다.부족함 없는 생활인프라도 폭넓은 수요 형성에 한몫한다.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 입주민들은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과 서호꽃뫼공원 등의 도심 속 녹지공간에서 가벼운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어 높은 만족도가 예상되고, 단지 바로 인근에 서호초·서평초가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단지 인근에는 도보 5분 이내로 이용 가능한 롯데몰(백화점, 마트, 쇼핑몰), AK플라자 등 매머드급 쇼핑시설과 KCC몰(예정), 스타필드 수원점(예정)도 가까이 있어 황금상권의 수혜를 누릴 수 있다.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는 수원역 서쪽 역세권 2지구에 위치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로, 직주근접을 고려한 실거주 용도 외에 향후 미래가치도 뛰어나 투자 목적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323-152(현장 주소와 동일)에 마련될 예정이다. /수원(주)한라가 시공하는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 조감도. /(주)삼부산업 제공

2019-03-13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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