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수원시 팔달구, 소방차 길 터주기 합동훈련 실시

수원시 팔달구는 17일 화재취약지역인 역전시장 일대에서 소방차의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팔달구청, 수원소방서, 수원도시공사 등 유관기관이 합동 실시했고, SOS 팔달 안전봉사단, 의용소방대 등 자원봉사자 50여명이 동참해 역전시장 일대에서 가두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역전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다중밀집지역으로 골든타임을 놓칠시 대규모 화재로 번질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최근 교통량이 증가하고,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해 소방차 출동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일반 운전자에게 양보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훈성 구청장은 "화재 발생의 경우 골든타임인 5분이 넘어가면 1분이 지날 때마다 인명 생존율은 25%씩 떨어진다"며 "사이렌의 종착지가 내 가족, 내 집이라고 생각하시면서 양보와 배려로 우리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수원시 팔달구청은 17일 역전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소방차 길터주기' 플래카드 등을 들고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모습./수원시 팔달구 제공

2019-01-17 최규원

수원시의회, 제341회 임시회 개회 13일간 일정 돌입

수원시의회는 17일 제341회 임시회를 열고 13일간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4건과 집행부 상정 조례안 7건, 보고안 3건, 동의안 2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현장방문과 자료수집 등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또한 이번 임시회부터 청각장애인의 알권리 및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시의회 수어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올 한 해 동안 회기별 개회식, 제1·2차 본회의는 인터넷 생중계로 청각장애인에게 수어통역이 서비스된다.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최찬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최영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지하안전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안', 조석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접수됐다.각 상임위는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와 접수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상정된 안건은 오는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조명자 의장은 제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제341회 임시회는 2019년 새해 첫 회기인 만큼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일꾼으로서 올해의 주요 업무계획을 꼼꼼히 살펴 모두가 행복한 도시 수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수원시의회는 17일 제341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임시회 본회의 모습./수원시의회 제공

2019-01-17 최규원

수원시, 제103회 수원 포럼 '영어는 잘못이 없다'

수원시는 오는 2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영어는 잘못이 없다'를 주제로 103번째 수원포럼을 개최한다. 강연은 이시원 영어강사가 맡는다.강의를 맡은 이시원씨는 140만 명이 찾는 영어 학습 사이트 '시원스쿨 닷컴'의 강사이자 대표다. (주)'아하 잉글리쉬'에서 강의를 시작해 '한국어 중심의 신토불이 영어 말하기' 강연으로 이름을 알렸다. SBS 'TV 영어마을', O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했다. 2017년에는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에서 외국어교육 부문을 수상했다.저서로는 '시원스쿨기초영문법', '왕초보 여행영어', '20분 실전 표현영어', '나의영어 사춘기' 등이 있다.이시원 강사는 "영어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습득하는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단어 중심의 영어 공부법이 아닌 일상 표현 위주의 쉽고 재미있는 영어 공부법을 소개한다.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영어 '왕초보'가 '대한민국 영어 교육의 1인자'로 성장하기까지 영어를 공부하면서 겪었던 체험을 재미있게 들려줄 예정이다.한편, 시는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0년 7월부터 매월 사회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포럼을 열고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제103회 수원포럼 포스터./수원시 제공

2019-01-17 최규원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2019 시민농장 텃밭체험' 참여자 모집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2019 시민농장 텃밭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시민농장 텃밭체험은 새롭게 조성될 탑동 시민농장을 중심으로 시 곳곳에 있는 텃밭을 시민이 직접 경작하고 관리하는 사업으로 농업기술센터가 매년 참여자를 모집해 일정 면적의 개인 텃밭을 배정해준다.시가 올해 시민들에게 배정하는 텃밭 수는 탑동 시민농장 1천500곳(각 16㎡), 천천동 시민농장 75곳(각 16㎡), 두레뜰 공원 139곳(각 10㎡), 물 향기 공원 157곳(각 10㎡), 청소년 문화 공원 54곳(각 10㎡) 등 총 5개소 1천925개다. 1세대당 1곳만 신청할 수 있다. 연간 텃밭 체험료는 탑동·천천동 시민농장 1만5천원이며 텃밭 대부료·조성비·자재비 등으로 사용되며, 3개 공원 텃밭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텃밭 체험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되며, 텃밭 체험자는 경작할 때 비닐, 화학비료, 화학농약 등 화학자재를 사용할 수 없다. 또 텃밭을 지속해서 관리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서 신청서·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내려받아 세대주 명의로 작성하고,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방문하면 된다.배정 결과는 오는 2월 18일,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텃밭을 배정받은 이가 체험료를 납부하고, 사전교육(3월)을 이수하면 텃밭 체험 대상자로 최종 확정된다. 문의 :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228-2548·2565)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시민농장 텃밭체험'에 참여한 시민의 모습./수원시 제공

2019-01-17 최규원

염태영 수원시장, 2019 시민공감 열린대화 마무리

"다자녀 가구인데 소득금액 기준이 초과돼 혜택을 받을 수 없어요. 다자녀 가구 관련 제도의 혜택을 볼 수 있는 자격을 완화해 주세요.""트램(노면전차)이 도입되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매산동은 트램에 대한 주민들 관심이 높아요. 현재 어느 정도까지 사업이 진행됐나요?" 지난 9~15일 4개 구청에서 진행된 '2019 시민공감 열린대화'에 참여한 시민들은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다양한 요청과 질문을 쏟아냈다. 9일 권선구청을 시작으로 팔달구청(10일), 영통구청(11일), 장안구청(15일)에서 이어진 '2019 시민공감 열린대화'는 염 시장의 인사말과 2019 시정계획 설명, '주민과의 대화'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다양한 사업·정책을 제안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했고, 시의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질문도 많았다.팔달구 열린대화에는 '트램'이 이슈였다. '트램' 사업의 묻는 시민의 질문에 대해 염 시장은 "현재 트램실증(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해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라며 "우리 시는 트램 도입으로 도시교통의 패러다임을 사람 중심으로 바꿀 것"이라고 답했다.권선구에서는 수원화성군공항 이전 추진 상황에 대한 질문이 많았고 이에 염 시장은 "국방부, 공군본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이전후보지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선구에서는 서수원지역 난개발 방지를 위해 체계적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해 달라는 건의, 올해 문을 여는 '탑동시민농장'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잘 운영해 달라는 요청도 나왔다. 다자녀를 둔 한 장안구 시민은 "외벌이여서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데, 다자녀 가구 혜택을 신청하려고 하면 소득금액 기준이 초과돼 자격이 되지 않을 때가 많다"면서 "다자녀 가구 관련 제도의 신청 자격 기준을 완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염 시장은 "1월 10일 다자녀 가정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등 다자녀 가구 혜택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있다"고 답했다.영통구에서는 'RFID(무선인식기술) 시스템 도입을 통한 주택가 음식물 쓰레기 배출방법 개선'(매탄4동 주민)·'아주대 먹자골목 일원 전신주 지중화'(원천동 주민) 등 건의가 나왔다. 염 시장은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만 바라보며 열심히 뛰겠다"며 "일자리를 만들고, 창업을 지원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의 권력을 시민에게 더 많이 나눠드리고, 더 낮은 자세로 시정에 임하겠다"며 "경기도, 중앙정부와 함께 자치분권과 협치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염 시장은 2~4월 수원시 주요 사업 현장과 동(주민자치센터) 현안 지역 등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나고,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수원시 장안구 열린대화 모습./수원시 제공영통구 열린대화에서 참석자들이 '지방분권 수원특례시 완성'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수원시 제공팔달구 열린대화에서 염태영 시장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수원시 제공

2019-01-17 최규원

수원시장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상생·협치"

전체 면적 0.8% 8만㎡ 일부 해제오염원 관리로 난개발 우려 불식염태영(사진) 수원시장은 16일 광교저수지 수변 산책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는 해묵은 갈등을 상생과 협치를 바탕으로 해결한 사례"라며 "올해도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주요 현안을 풀어가겠다"고 말했다.광교상수원보호구역은 지난해 12월 전체 면적(1천27만7천㎡)의 0.8%인 8만545㎡가 해제됐다. 광교산상생협의회는 지난해 2월 광교산 일대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환경부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건의하고, 협의해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를 이끌어냈다.그러나 시는 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난개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광교저수지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배출하는 불특정 장소) 오염원 관리를 위해 유입부에 식생수로와 비점처리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수질관리계획 수립 ▲유역 상생위원회 구성 ▲광교산 주민지원방안이 포함된 조례 제정 등을 준비 중이다.염 시장은 "시 승격 70주년인 2019년을 '수원시 재창업의 원년'으로 삼고, 시민의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2019년을 '특례시 완성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수원의 품격과 위상을 올리고, 시민주권을 바로 세우고, 모두를 위한 포용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9-01-16 최규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2019 공동체 지원 주민 제안' 공모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오는 18일까지 '2019 공동체 지원 주민 제안'을 공모한다. '2019 공동체 지원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면서 서로 도우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 계획 수립·실행·사후 운영관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공동체 활동 ▲마을자치 ▲물 환경 ▲미디어 등 총 4개 분야에 공모할 수 있다. 사업에 따라 최소 100~3천만원까지 지원한다.안상욱 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계획 수립·운영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만큼 마을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속 가능 도시' 수원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동체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법인도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sscf2016.or.kr)에서 사업신청서·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18일까지 분야별 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공동체(마을르네상스센터, 031-280-6323), 마을자치(수원시청 마을만들기팀, 031-228-3853), 물 환경(물환경센터, 031-280-6374), 미디어(미디어센터, 031-280-6348) 등 각 분야 담당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9-01-16 최규원

염태영 수원시장 "필수의료분야 SOC 확충 위해 힘 모아 달라"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 의약 단체·기관장들에게 "필수의료분야 SOC(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염 시장은 16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제19차 굿모닝 메디포럼' 간담회에서 "지난해 매산동 골든프라자 화재 때 다친 시민을 치료하기 위해 '고압산소 치료기'를 갖춘 병원이 있는 다른 도시 병원으로 이송돼야 했다"며 "수원시와 메디포럼이 함께 중앙정부에 고압산소 치료기와 같은 '필수의료분야 SOC' 확충을 건의하자"고 제안했다. 고압산소치료 설비를 갖춘 병원은 전국에 26곳, 소화 중환자실 있는 병원은 13개 곳이 있지만, 수원에는 없다. 염 시장은 "우리 시는 경기도 수부 도시지만, 의료시설 부족으로 치료가 필요한 시민을 다른 도시로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며 "중앙정부에 의료시설, SOC 확충을 위한 사업을 제안하고, 설득하자"고 말했다. 이어 "시민 건강이 위협받을 때마다 시민 사회의 힘을 보여준 메디포럼이 수원을 '의료거점'으로 만드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 달라"면서 "여러분과 우리 시가 혼연일체가 돼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굿모닝 메디포럼'은 수원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회장, 아주대학교병원·성빈센트병원·동수원병원·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 동부·서부 지사장,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장 등 수원시 의약 단체·기관장 15명으로 이뤄진 모임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염태영 수원시장이 '제19차 굿모닝 메디포럼'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19-01-16 최규원

염태영 수원시장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나아가겠다"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는 해묵은 갈등을 상생과 협치를 바탕으로 해결한 사례"라며 "올해도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주요 현안을 풀어가겠다"염태영 수원시장은 16일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시민의 힘으로 환경 규제 완화를 함께 이뤄낸 최초의 사례"라고 강조했다.광교상수원보호구역은 지난해 12월 전체 면적(1천27만7천㎡)의 0.8%인 8만545㎡가 해제됐다.광교산상생협의회는 지난해 2월 광교산 일대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환경부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건의하고, 협의해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를 이끌어냈다.염 시장은 "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 이후 난개발에 대한 우려가 크다"면서도 "일부 해제 지역은 전체 면적의 0.8%에 불과하고, 점오염원에 한정돼 수질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시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광교저수지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배출하는 불특정 장소) 오염원 관리를 위해 유입부에 식생수로와 비점처리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또 난개발·불법행위 예방 및 광교상수원보호구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질관리계획 수립 ▲유역 상생위원회 구성 ▲광교산 주민지원방안이 포함된 조례 제정 등을 준비 중이다.염 시장은 "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 수인선 지하화, 성균관대역 복합역사 개발 사업 등을 이뤄낸 주역은 시민"이라며 "시 승격 70주년인 2019년을 '수원시 재창업의 원년'으로 삼고, 시민의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시민과 함께 2019년을 '특례시 완성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수원의 품격과 위상을 올리고, 시민주권을 바로 세우고, 모두를 위한 포용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염태영 수원시장은 16일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염 시장이 수변산책로를 걸으며 참석 기자들에게 '광교상수원보호구역' 등 수원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19-01-16 최규원

[수원]끊임없는 시정 업그레이드 '新바람 혁신'

하루가 멀다하고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던 지난해 8월 3일 만석공원에서 진행된 '나라꽃 무궁화 수원축제'에 염태영 수원시장이 반바지를 입고 나타났다.무릎 위로 오는 반바지, 굽 없는 단화. 누가 봐도 시장의 차림이라곤 생각지 못했다. 그러나 염 시장의 상식을 깬 행동은 공직사회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이날 복장은 이틀 전 수원시공무원노동조합 익명게시판에 "너무 더워서 반바지를 입고 출근하고 싶다"는 한 남성 공무원의 글에 염 시장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직접 실천에 옮긴 것이었다.염 시장의 '반바지 혁신'은 곧바로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일주일 뒤 충주시 공무원노조 게시판에 "남자들 반자지 입고 일하고 싶으시죠. 수원시가 시작했다고 합니다. 부럽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같은 달 20일에는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반바지, 사복을 입은 채 등교하는 등 깨질 줄 모르던 관행이 하나둘씩 깨지기 시작했다.#상식 깬 '반바지 출근' 관행 탈피효율과 실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반바지 혁신'은 지금도 수원의 대표적 혁신사례로 소개되고 있다.시는 '반바지 혁신'을 비롯한 혁신 사례를 소개한 '수원혁신백서-신바람 수원'을 제작했다. '의전 간소화', '복합문화공간-고색뉴지엄', '주차공유사업' 등 30개의 혁신 사례를 담았다.지난해 8월 민선 7기 첫 기자회견에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강도 높게 시정을 혁신하는 것이 시민의 신뢰를 얻는 지름길"이라며 "민심에 귀 기울이며 끊임없이 시정을 혁신하겠다"고 밝힌 염 시장은 약속대로 적극적으로 시정혁신에 나서고 있다. #내빈중심 형식적 의전 간소화지난해 9월에는 '초청 내빈' 중심의 관행적인 행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의전을 간소화하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의전 및 행사 간소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의전 간소화 계획'의 핵심은 모든 대내 행사에 내빈석을 없애고, 국경일·국제행사를 제외한 모든 의식행사(본행사 전 축사·내빈소개 등)는 20분 내외, 실외 행사나 참석자들이 선 채로 진행되는 의식행사는 10분 내외로 끝내는 것이다.사회자가 내빈을 한 명씩 소개하는 관행을 없애고, 전광판 등을 활용해 내빈을 한 번에 알린다. 부득이하게 행사 도중 내빈을 소개해야할 때는 행사 시작 전 직위·이름만 소개한다.회의 자료 책자를 없애고, 회의 참석자들은 개인 컵을 사용하는 등 격식을 탈피하는 '회의 문화 혁신'도 추진하고 있다. #방치 폐수처리장 문화공간 재탄생2017년 11월 문을 연 '고색 뉴지엄'은 대표적인 공간 혁신 사례다. 방치됐던 수원산업단지 폐수처리장을 고쳐 지은 고색 뉴지엄은 전시실, 아카이브(정보 창고), 독서 공간, 창의적 체험 공간 등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폐수처리장은 2005년 수원산업단지를 조성할 때 관계 법령에 의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수원산업단지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거의 없는 도시형 공장을 중심으로 구성되면서 폐수처리장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채 방치돼 있었다.시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폐 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에 폐수처리장을 '문화향유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공모했고,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고색 뉴지엄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주관하는 '그린월드 어워즈 2018'에서 혁신 부문 은상을 받기도 했다.혁신은 정책으로도 반영됐다.#임산부체험·주차장 공유 사업도2017년 6월 '임신은 유세를 떨어야 한다!! 임신은 벼슬이다'는 슬로건 아래 염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직자들이 임신부 체험에 나섰다. 7㎏에 달하는 임산부 체험복을 입은 공직자들은 회의·출장·행사 등 각자 모든 일정을 체험복을 입은 채 소화했다. 이후 임신·출산이 공직사회 이슈가 되면서 임신부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계기가 됐다.곧바로 같은해 7월 '수원시 자녀 출산·입양 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둘째자녀부터 출산지원금을 지원하게 됐으며, 다섯째 자녀 이상은 3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대폭인상했다. 임산부 주차면 추가 조성 및 주차면 확대, 유축기 대여, 버스에서 임신부 배려 안내방송 송출, 임신부 배려 캠페인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의 발판이 됐다.'주차장 공유사업'은 교회 주차장 등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것으로 시는 2017년 12월부터 관내 교회와 '주차장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주차장 공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중앙침례교회·수원제일교회·수원영락교회·숲과샘이있는평안교회·영화교회가 협약에 참여했다. 또 공공기관 등과 토지 무상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 토지 등 공유주차장 7개소 530면을 확보해 공영주차장으로 조성, 약 420억원의 예산 절약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끊임없는 혁신은 지방 혁신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면서 "2019년에도 시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혁신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지난해 8월 3일 만석공원에서 진행된 '나라꽃 무궁화 수원축제'에 반바지를 입고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 제공수원시가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회의자료 책자와 일회용컵을 없앴다. 사진은 개인 컵을 들고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수원시 제공

2019-01-15 배재흥

수원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허브 구축

수원시가 평생학습관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 네트워크 허브기관'으로서의 기반을 구축한다.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019년 평생교육사업 운영계획을 제시했다.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수원시 평생학습관 활성화 추진 ▲수원시 외국어마을 활성화 추진 ▲수원시 주요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2019년 주요 계획으로 설정했다. '수원시 평생학습관 활성화 추진'은 평생학습의 허브 기능을 하는 '평생학습관'을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학습공동체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활동모임)를 운영하고 평생학습 사업안내 매뉴얼 발간, 신중년 전환기 교육 등으로 시민의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외국어마을 활성화 추진'을 통해 학생·시민들에게 외국의 문화·언어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양성한다. 찾아가는 외국어 마을 지원 사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복지사업을 확대하고,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드론과 관련된 주제별 유망직종과 외국어교육이 융합된 미래직업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수원시 주요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펼쳐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 성인문자해득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평생교육협의회 의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전개해 수원시 평생학습이 더욱더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학습도시 조성', '전 생애 맞춤형 학습지원망 구축', '스마트 러닝시스템 확립', '글로벌 네트워크 선두도시'를 4대 전략으로 세우고,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수원시 평생학습관은 6만7천602명, 수원시 외국어 마을은 3만2천832명이 이용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9-01-15 최규원

수원시 영통구, 미세먼지 저감위한 선제 대처 나서

수원시 영통구는 연일 잇따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발맞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구는 지난 14일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수원 영통 315번 지방도에서 수원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비디오촬영을 하고, 촬영된 화면을 정밀분석해 배출허용기준 초과차량은 개선권고 조치해 차량 소유주가 자발적으로 정비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오는 2월 15일부터 시행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수도권에서 자동차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운행제한이 된다"며 "1987년 이전 휘발유, LPG차량 또는 2007~8년 이전 경유차를 소유한 차량소유주는 자동차 배출가스등급을 조회(문의전화 1833-7435)해 해당여부를 확인하고, 저감조치에 따라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구는 관내 비산먼지 공사장에 대한 점검도 병행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달 중 비산먼지 공사장의 환경관계자에 대한 환경관리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수원시 영통구는 14일 잇따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라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수원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대한 비디오 촬영 및 분석을 통해 배출허용초과 차량 소유자들이 자발적으로 정비에 나서길 권고할 계획이다. 사진은 이날 영통 315번 지방도로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 비디오촬영을 하는 모습./수원시 영통구 제공

2019-01-15 최규원

[심재덕 前 수원시장 10주기 추모]화장실 선진화 씨앗 뿌린 '미스터 토일렛'을 기리다

정자동 주교좌성당 등서 행사묘소 참배·평전 출판기념식도전 세계 화장실 문화를 변화시킨 고(故) 심재덕 전 수원시장이 타계한 지 올해로 10년. 14일 10주기 추모식을 맞아 수원 정자동 주교좌성당과 용인 두창리 묘소, 수원SK아트리움 등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렸다.미스터토일렛 심재덕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이날 추모식은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연미사를 시작으로 용인 두창리 묘소 참배, 추모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연미사와 묘소 참배는 심 전 시장의 가족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선정선 미스터토일렛심재덕기념사업회 회장, 시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레이시아 등 세계화장실협회 관계자들도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추모식에 참석해 그를 기억했다. 뒤이어 수원SK아트리움에서는 추모공연과 10주년 기념 평전 출판 기념식 등을 포함한 추모행사 '미스터 토일렛 심재덕 그대의 이름으로'가 열렸다. 미스터 토일렛은 생전 화장실 선진화 운동을 활발하게 펼친 고인을 빗댄 별명이다. 수원시 최초 민선 시장이었던 고인은 수원 관내 화장실을 '명품' 화장실로 바꾸는 운동을 시작해 2007년 세계화장실협회(WTA)를 만들어 초대회장을 지내며 공중위생환경 및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또 30여 년간 살던 이목동 자택을 허물고, 그 자리에 변기 모양의 전시관인 '해우재'를 만들었다. 유족들은 지난 2009년 해우재를 시에 기증했고, 시는 '화장실문화전시관'으로 고쳐 일반에 개방했다.또 심 전 시장은 재임시절 수원화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화성행궁 복원, 수원천 생태하천 개발 등 문화 융성 업적을 남겨 문화시장으로도 불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고인이 '2095 수원발전기획단'을 통해 꿈꿨던 컨벤션센터, 특례시 등 미래의 씨앗들이 수원 곳곳에 싹을 틔우고 있다"며 "고인의 원대한 유훈을 다시 마음에 새기며 더 큰 그림을 그려 나가겠다"고 추모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14일 오후 수원SK아트리움에서 고(故) 심재덕 전 수원시장 추모공연 '미스터 토일렛 심재덕 그대의 이름으로'가 열리고 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1-14 강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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