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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문화예술협회 유현숙 이사장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한국챔피언' 도전

유현숙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이 최근 '2020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한국챔피언' 도전에 나서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60대 초반의 유 이사장은 오는 10월17일(토) 서울 건국대에서 열리는 '셀러비(CELEBe)와 함께하는 2020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코리아 챔피언십 대회'(2020 MAXQ MUSCLEMANIA FITNESS KOREA CHAMPIONSHIP)에 참가하기 위해 몸을 담금질 하고 있다.그는 지난 8월 초부터 평생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피트니스를 시작했다. 매일 새벽 5시부터 한 시간씩 걷고, 8시에 출근해서 청년창업 멘토링 등 산적한 일과를 끝내고 논현동의 헬스클럽에서 4시간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다. 파김치가 되어 밤 11시에 집에 도착하면 다시 한 시간을 걷는다고 한다. 주말에는 지인들과 청계산과 남한산성을 오른다.유 이사장은 훈련을 받을 때마다 "죽을 만큼 힘이 든다"고 호소한다. 3개월 속성으로 몸을 만들어야 해서 훈련 강도를 최고로 높여서 진행하고 하기 때문이다. 식단관리는 더 어렵다. 매일 닭가슴살 1천g 또는 계란 흰자를 20개씩 근육을 만들기 위해 단백질위주로 식사를 한다고 한다. 채소는 드레싱 없이 먹어야 한다. 탄수화물은 절대 금물이다. "숨쉬기와 걷기 외에 제대로 된 운동을 해 본적도 없다"고 토로했던 그가 평소 즐겨하던 음식을 멀리하고 운동에 빠진 이유를 여기저기서 물어보는 등 궁금증이 꼬리를 물었다.대체의학박사이면서 한의학 박사인 유 이사장이 피트니스에 발을 들이게 된 이유는 이 사회를 서서히 점령해 나가는 '코비드 블루'에서 운명적 반전을 맞았다. "올 8월 들어 주춤해질 기미를 보이던 코로나19 펜데믹이 재 확산 되면서 '코비드 블루'(코로나로 인한 우울한 감정)로 인한 '패배감'에 사회 구성원들이 모두 절망에 갇혀 숨 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다는 데 대해 참을 수 없었다"고 그는 회상한다.유 이사장은 지난 3년여 동안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왔다. '실업 해소는 창업에 그 해답이 있다'고 주창해 온 유이사장은 KT&G의 후원을 받아 시흥 한국산업기술대에 '知識라운지'를 조성,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전반에 걸친 멘토링등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하지만 열정으로 가득차 있던 청년들이 코로나19로 무기력해져 가는 모습을 보고 분노할 수 밖에 없었다."여기서 무너지려고 창업을 시작했냐"라고 청년CEO를 질타했지만 다시 일어서는 것을 두려워하는 모습에 새로운 동기부여가 필요하단 생각을 했다.그래서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청년들에 희망의 메시지를 심어주기 위해 유 이사장은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그리고 청년창업자들과 약속했다. 유 이사장은 "죽을 만큼 힘들겠지만 나는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하여 입상하고 너희들은 죽을 힘을 다해 목표한 성과를 달성하자"고 다짐했다. 이어 "만약 내가 약속을 못지키면 너희도 안해도 된다"고 강조했다.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청년들이 유 이사장의 힘든 운동을 해내는 것을 보고, 사업 열정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 태우기 시작했다. 누가 승자가 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이처럼 유 이사장이 낙담한 청년들에게 재차 도전 의지를 심어주려고 한데는 남다른 아픔을 스스로 이겨내고, 단 한순간도 쉬지 않고 현 고지까지 달려온 경험에서 기인한다. 지난 2018년 유 이사장에게도 시련기가 찾아왔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면서 사업에도 좌초의 위기에 봉착했다.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극도로 허약해졌다. 가뜩이나 작은 체구의 유 이사장의 몸은 바짝 말라기기만 했다당시 링거를 맞기 위해 병원에 들른 그는 청천벽력의 소리를 들었디. 머리에 혹이 무려 5개 정도나 생겨있고 그중 한 개가 크기도 크고 시신경을 누르고 있어 실명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선고를 들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얼마 안가 극심한 복통으로 병원에 갔다가 3~4시간에 걸쳐 배에 생긴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도 했다. 유 이사장은 "당시에 병원치료를 계속 받으면서 잠시 자신을 포기하려고 한때도 있었다" 고 회상했다. 오랜 기간 정신적으로 실의에 빠졌던 유 이사장은 어느날,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 거지?' '남들에게 살기위해 무엇을 해야한다'고 그토록 권면했던 자신이 아무것도 안하고 최후의 순간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그는 중환자와 호스피스병동 암환자 등에게 철저한 식단관리와 삶의 의지를 심어주며 그분들의 병세를 호전시킨 많은 사례들을 만들어 냈던 소중한 기억들을 반추했다. 유 이사장은 살아야 한다고 되새기며 노력한 결과 건강을 찾았다. 이는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항상 감사하는 맘으로 겸손하게 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한 유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상륙하던 올 초에는 스타 셰프로 알려진 최현석·여경래·미카엘 등과 함께 '웰 메이드(well-made) 도시락' 캠페인을 펼치기 시작했다.유 이사장의 제안에 '선뜻' 손을 맞잡아준 스타 세프 들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새벽부터 서울은 물론 수원과 안산, 보령 등 전국 곳곳을 누비며 도시락을 쌌다.어떤 날은 1천개 넘는 도시락을 싸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하며 친한 '이웃'이자 '벗'을 자처해 각박해지는 이 사회에 잔잔한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유 이사장은 '피트니스'란 현실의 벽을 뛰어넘어 새로운 도전을 하며 우리사회에 조그만 희망의 불씨를 살려내려 한다. 운동을 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도 증진되고 지인들이 감탄하며 격려해주어서 즐겁다고 말한다. 60초반의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유 이사장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유현숙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2020.9.23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제공청년 창업 멘토링을 해 주고 있는 유현숙 이사장. 2020.9.23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제공유현숙 이사장과 스타 셰프인 최현석·여경래·미카엘 등이 맘을 모아 '웰 메이드(well-made) 도시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나눔문화예술협회 제공

2020-09-23 전상천

추석에도 안심… 수원시의 '감염예방 보따리'

이춘택병원등 휴일없이 진료·'市 비상대책반' 가동수원역 광장 정나눔터, 3개 단체 5일간 '노숙인 무료급식'염태영 시장, SNS 통해 "집콕을 당부드린다" 호소코로나19가 명절 분위기도 바꾸고 있다. 민족 최대의 명절로 대이동이 이뤄지던 추석이지만, 올해는 달라져야 할 상황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이 방역 관리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고향 방문과 여행 등의 이동을 최소화해 줄 것을 호소했다. 수원시도 이에 발맞춰 '2020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 표 참조 ■ 2020년 추석은 '이동 자제'가 대세수원시의 방역 방침은 '최소한의 이동이 방역의 기본'이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집콕'을 당부드린다"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글에서 염 시장은 "지난 5월 초 연휴 직후 클럽발 감염이 시작됐고, 7~8월 여름휴가와 집회는 수도권 대유행의 도화선이 됐다"며 "명절이 전국 대확산의 기폭제가 되어서는 안 되며, 감염병 사태를 완전히 꺾어낼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시민들에 당부했다.이에 따라 수원시는 수원도시공사와 함께 수원시연화장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키로 했다. 4만1천여구가 봉안된 수원시연화장엔 지난해 추석 때 하루평균 4천여대, 4일간 총 9만3천400여명의 성묘객이 방문했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을 포함한 내달 15일까지 한시간당 45가족으로 입장을 제한해 일일 최대 1천800명의 추모객을 받기로 했으며 제례단을 폐쇄하고 실내 음식물 섭취를 금지해 추모객 거리두기를 강화한다.■ "선별진료소 및 비상진료 받을 곳 알아두세요"추석 연휴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비상진료체계 구축에도 나섰다.22일 기준 권선구 수여성병원, 팔달구 백성병원·수원윌스기념병원·이춘택병원, 영통구 365힐링의원·영통수의원 등이 연휴 기간 중 휴일 없이 진료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별 진료 시간은 상이하므로 미리 전화로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책반도 가동한다.장안구 등 4개 보건소 모두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검사가 필요한 시민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직원들이 비상 근무한다. 검체 인원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오후 3시~오후 6시 예비 조도 편성했다.■ 취약계층 따뜻한 명절 위한 빈틈 없는 대책수원시는 소외된 이웃도 돕는다.연휴 기간 중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수원지역 노숙인들을 위해 수원역 광장 정나눔터에서 3개 단체가 5일간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특히 무료 급식을 이용하는 노숙인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무료급식 장소에 거리두기 스티커를 부착해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뿐만 아니라 추석 명절 기간 중 결식아동이 없도록 급식을 제공받는 아동들을 적극적으로 확인하고, 이들이 단체급식소 및 일반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연휴 기간 급식 제공이 가능한 이웃 주민과 부녀회, 종교단체 등 아동과 연계 가능한 자원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또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송편 만들기, 전통 장 만들기 등 추석 명절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긴급물품 키트를 지원한다.■ 불편 최소화 및 생활 안정에 최선23일부터는 '추석맞이 집중 청소 기간'을 운영한다. 총 325명의 환경관리원을 투입해 수원역과 터미널 주변, 화성행궁, 다중이용시설 등을 집중 청소할 계획이다. 또 쓰레기 및 폐기물 수거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행업체의 일정을 조정하고, 구별 기동반을 운영하기로 했다.제수용 또는 선물용 농·축·수산물 판매장과 전통시장에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대형마트와 쇼핑센터 등 대규모 점포에 대해서는 안전 점검을 실시해 명절을 앞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수원시내 시설 이용 시 확인 필요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으로 수원 관내 관광·관람 시설들은 제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각종 시설들을 방역지침에 맞게 운영하기로 했다.실외시설인 수원화성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데, 추석 당일인 10월1일은 무료로 개방한다. 화성행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야간에도 열어두지만, 추석 당일 야간개장은 하지 않는다. 관람객 밀집 방지를 위해 최대 관람 인원은 일일 2천500명으로 제한되며, 국궁장·화성어차·타종 등 체험은 추석 당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기존 운영 인원의 50% 수준만 수용한다. /김영래·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수원시 관계자가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노숙인 급식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2020.9.22 /수원시 제공

2020-09-22 김영래·김동필

"예상 소요시간은 13분입니다"… 수원북부순환로 개통 첫날

"예상 소요시간은 13분입니다."21일 오전 7시 20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웰빙타운. 네비게이션에 목적지인 성균관대역을 입력했더니 예상소요시간이 13분이 나왔다. 기존엔 상상도 못 할 시간. 아침 시간대엔 도심 내 상습정체구간을 거쳐야 해 40분은 걸리는 곳이다.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니 이날 개통한 수원북부순환로 광교IC가 나왔다. 광교 웰빙타운 뒤편에 마련된 곳으로 광교중앙역에선 동수원IC지하차도나 법조타운 인근 광교마을사거리 쪽 진입로를 이용하면 수원북부순환로를 이용할 수 있다.곧장 따라 수원북부순환로로 진입하니 긴 방음터널이 반겼다. 1.76㎞ 길이의 투명한 방음터널은 인근 광교 지역 주민들을 위해 수원시와·경기주택공사가 협의해 만들었다. 곧게 뻗은 수원북부순환로를 지나는 동안 막힘은 없었다. 화물차나 승용차와 같은 차량은 아침 출근시간대라 꽤 있었지만, 정체는 없었다. 10분여 지난 뒤엔 수원북부순환로의 끝인 파장IC가 나왔다.파장IC를 지나면 1번 국도·북수원IC와 통하는 출구와 서부로 방면 출구 분기가 나온다. 출근 시간대 1번 국도의 정체 때문인지, 1번국도·북수원IC방향 출구로 나가려는 차량에 일부 정체가 있기도 했다.서부로 방면은 큰 막힘이 없었고, 네비게이션의 예상 시간과 비슷하게 성균관대역으로 올 수 있었다.기존과는 20~30분에 달하는 큰 차이. 기존엔 출근시간대 광교에서 북수원 일대로 가기 위해선 40여분 가량 소요된 까닭이다. 게다가 인근 영동고속도로는 '주차장'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교통량이 많았으며, 국도 1호선과 43호선 등을 이용하더라도 각종 신호와 차량들로 정체되기 일쑤였다. 출근시간 20~30분 막힘없이 온 데에 대한 통행료는 1천500원이었다. 통행료는 30년간 수원북부순환로를 운영·관리하는 수원순환도로주식회사가 징수한다. 이 사업이 민간투자방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관리·운영은 파장IC인근 장안영업소에서 이뤄진다. 2층엔 각 도로 상황을 CCTV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교통정보센터도 마련돼 있다. 32개 스크린은 각 도로의 실황을 비춰주고 있었고, 현재 수원북부순환로 소통상황과 함께 기존 도심 내 도로 소통상황도 함께 파악할 수 있게 돼 있다. 수원북부순환주식회사 관계자는 "개통 첫날인데도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로 운영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21일 수원북부순환로가 전면개통 했다. 사진은 수원북부순환로 장안요금소. 2020.09.21/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21일 수원북부순환로가 전면개통 했다. 사진은 수원북부순환로 장안요금소 2020.09.21/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21일 수원북부순환로가 전면개통 했다. 사진은 수원북부순환로 교통정보센터 2020.09.21/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20-09-21 김동필

수원연화장, 추석 기간중 사전예약제 운영

수원시연화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명절 동안 일일 방문객 수를 한정하고 전면 사전 예약제를 시행한다. 21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수원시연화장은 방문객 사전 예약제를 통한 일일 방문자를 제한하는 등 추석 명절 대비 성묘 대책을 수립, 다음 달 15일까지 시행한다.실내 봉안시설인 '추모의집' 일일 방문객 수는 최대 1천800명으로 제한된다.방문객 간 밀접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의 관련 지침보다 3.5배나 강화된 시간당 전용면적 14㎡당 1명의 밀집도를 적용했다.1가구당 최대 4명이 예약 가능하며, 추석 명절 기간(9월 30일~10월 4일) 방문예약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해야 한다.실외 봉안시설인 자연장, 봉안담 등에서 제례 행위, 음식물 섭취 등이 금지된다.또한 연화장 시설개선공사에 따른 주차 공간 협소 문제로 장의차량과 장애인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 출입이 통제되니 방문객의 주의가 요구된다.접근 편의를 위해 인근공영 주차장 3곳(신대호수·원천호수·행복한들)을 무료 개방한다.예약 및 관련 문의는 유선(218-6561~4)이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연화장 관계자는 "많은 참배객이 집중되면 코로나19 확산 등 방역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최대한 방문은 자제하고 온라인 참배 등으로 참배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수원시연화장 제공

2020-09-21 김영래

개교 '광교호수中' 21일부터 등교하는데 '아직도 공사중'

지난 1일 개교한 수원 광교호수중학교의 학교 신설 공사가 마무리되지 못해 오는 21일 등교를 앞둔 학생들의 불편이 커지게 됐다.코로나19와 여름철 폭우 등으로 주차장이나 운동장 등 외부 공사가 지연됐기 때문인데 '등교 중 공사'가 불가피해지면서 학생 안전과 수업권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17일 수원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8에 소재한 광교호수중은 지난 2017년 8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4회 만에 통과하면서 학교 설립을 승인받았다. 학교 규모는 연면적 9천906㎡로 약 1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공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력 수급에 차질을 빚은 데다 여름철 장마로 인한 폭우로 공사가 중단되는 날이 많아지면서 이날까지도 토목 공사가 아직 마무리되지 못한 상태다.등교 수업이 시작된 이후에도 학교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면서 일부 시민들은 학생 안전과 공사 중 소음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 등에 대해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17일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중학교가 외부공사 지연으로 오는 21일 등교를 앞둔 학생들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사진은 외부공사 지연으로 건축자재가 쌓여있는 운동장. 2020.9.17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17일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중학교가 외부공사 지연으로 오는 21일 등교를 앞둔 학생들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사진은 외부공사 지연으로 건축자재가 쌓여있는 운동장. 2020.9.17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20-09-17 이원근

북수원민자도로 21일 개통… 수원 외곽 순환 교통망 완성

수원시의 숙원사업이던 수원북부순환로가 오는 21일 드디어 개통된다. 지난 2004년 민간투자사업이 최초로 제안된 이후 16년여만이다. 수원의 동~서를 연결하는 이번 북부순환로 개통으로 수원시에도 서울시처럼 외곽을 순환하는 형태의 역삼각형 모양 도로망이 완성돼 만성적인 시내 도로 상습체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1일 정식 개통하는 수원북부순환로는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연결하는 7.7㎞ 길이 왕복 4차선 도로다. 총 사업비 3천161억 원을 투입해 신광교·이의 등 2개 터널과, 지지대교·북수원1·2교 등 13개 교량, 장안·조원영업소와 파장·조원·광교IC가 설치됐다. 수원북부순환로는 지지대교차로 인근 파장IC에서 시작돼 주안말사거리 인근의 조원IC를 지나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부근 광교IC로 연결되고, 용인~서울고속도로 광교·상현IC 일원 광교호수로로 통한다. 이 순환로를 이용하면 국도 1호선과 43호선 등 시내 구간을 경유하지 않고 북수원에서 광교와 용인, 광주 등 타 지역으로 나갈 수 있다. 이목동에서 광교·상현IC를 오갈 때, 이 도로를 이용하면 국도 1호선을 이용하는 때보다 30분을 절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광교신도시 주변 도로 소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수원북부순환로는 수원 서쪽의 서부로와 동쪽의 동탄원천로와 연결돼 3개 도로가 수원 외곽을 순환하는 형태를 완성함으로써 만성 체증에 시달렸던 수원시 전체 도로에 숨통을 틔우게 됐다. 통행료는 1종 승용차를 기준으로 파장IC~광교·상현IC의 본선을 이용하는 장안영업소 통과할 경우 1천500원, 조원IC~광교·상현IC 구간 지선을 이용하며 조원영업소를 통과하면 1천원이다. 수원북부순환로는 수원시에서 최초로 진행된 민간투자도로다. 2004년 민간투자사업이 제안된 후 2007년 광교신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돼 2008년 말 수원순환도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10년여만인 2014년 8월 실시협약이 체결돼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수원시가 토지보상 등을 맡고 수원순환도로㈜가 2017년 6월부터 공사를 시작, 3년3개월만에 정식 개통하게 됐다. 시설물은 수원시에 기부채납하고 수원순환도로㈜가 2050년 9월20일까지 30년간 운영관리권을 갖는 방식이지만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제도'가 폐지된 후 추진돼 도로 운영 손실을 수원시가 보전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약정된 것을 초과하는 수익이 발생하면 수원시로 환원할 수 있도록 협약이 체결돼 향후 초과 수익이 발생하면 수원시는 이를 활용해 수원북부순환로의 시설물 개선 또는 통행량 인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6일 준공식에 앞서 "이번 수원북부순환로는 단순히 체증을 완화하는 것을 넘어 인근 도시와 더 빠르고 쾌적하게 연결되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원시민들이 원활하게 이동하고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통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영래·김동필 기자 yrk@kyeongin.com16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서부로)에서 영통구 이의동(광교상현IC)까지 어어지는 7.7km의 왕복 4차선 자동차전용도로인 수원북부순환도로가 시원스레 뚫려있다.수원의 동~서를 연결하는 이번 북부순환도로는 오는 21일 0시부터 본격 개통되며,하루 4만~4만5000대의 차량이 수원북부순환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0.9.16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16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서부로)에서 영통구 이의동(광교상현IC)까지 어어지는 7.7km의 왕복 4차선 자동차전용도로인 수원북부순환도로가 시원스레 뚫려있다.수원의 동~서를 연결하는 이번 북부순환도로는 오는 21일 0시부터 본격 개통되며,하루 4만~4만5000대의 차량이 수원북부순환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0.9.16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북수원민자도로 노선도. 2020.9.16 /수원시 제공

2020-09-16 김영래·김동필

25년 기다림 배신한 '30분 기다림'… 수인선, 배차간격 답답

출퇴근대 열차 놓친 시민들 허탈일부 "계획보다 확 줄었다" 주장수원시·코레일에 잇단 민원 제기"이용인원이 늘어야 증편도 고려""정말 기다리던 노선인데 짜증만 납니다."25년 만에 온전한 모습으로 부활한 수인선을 두고 기뻐해야 할 지역 주민들이 단단히 뿔났다.긴 배차시간 때문이다. 15일 출근시간대 찾은 수인선 오목천역. 개통 4일 차인 신생역으로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였다.오전 7시가 되자 갑자기 사람들이 뛰기 시작했다. 7시3분에 오는 열차를 타기 위해서다.하지만 간발의 차로 7시3분 열차를 놓친 시민들은 다시 모두 밖으로 나갔다. 시민 이모(47)씨는 "다음 열차가 31분에 있다. 기다리면 늦으니까 버스 등 다른 수단을 이용해 출근하려 한다"며 "하나 놓치면 30분을 기다려야 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허탈해 했다. 수인선 3단계 수원∼한대앞 구간(19.9㎞)이 지난 12일 개통했다. 25년 만에 온전한 모습으로 개통한 수인선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샀고 교통이 열악한 서수원 주민들 역시 기대가 컸다.특히 오목천역 인근엔 4천200여가구에 달하는 아파트 단지와 주택들이 위치했고, 2022년엔 930가구 규모의 아파트도 예정됐기 때문이다.하지만 막상 생긴 오목천역은 기존 계획과 달랐다. 시민 조모(54)씨는 "주민들이 알고 있던 계획은 고색~오이도 구간 운행횟수가 140회(상·하행)였고, 배차간격은 15분당 1회였다"며 "그런데 현재 운행은 98회(상·하행)에 그치고 있다. 시간당 6회(상·하행)꼴로 일부 시간대는 시간당 4회(상·하행) 정차하기도 한다. 이는 출퇴근 시간도 마찬가지다. 주말엔 30분까지 늘어나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 놓이자 오목천역 인근 주민들은 열차 배차 간격에 반발하면서 수원시와 코레일에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주민들은 "광역철도인지 고속철도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배차시간이 길다"며 "전부 버스를 타고 가려 하는 상황에 오목천역은 무늬만 역으로 변모할 위기"라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코레일 관계자는 "주민들이 제시하는 원 계획안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자료"라며 "수요예측을 통해 운행횟수를 정하고 있고, 이용인원이 늘면 증편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수인선 개통후 주민들이 열차 배차 간격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15일 오전 수인선 오목천역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0.9.15 /김금보기자artomate@kyeongin.com수인선 개통후 주민들이 열차 배차 간격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15일 오전 수인선 오목천역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0.9.15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수인선 개통후 주민들이 열차 배차 간격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15일 오전 수인선 오목천역에서 시민이 열차시간표를 보고 있다. 2020.9.15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20-09-15 김동필

거리두기 2단계 완화… 수원시 '사각지대 최소화' 노력

'마스크가 답이다' 자체 캠페인… 시민들 주의 환기 공원 질서유지 요원 근무조정, 취식·음주행위 차단 염태영 시장 "가족까지 위험… 각별한 경각심 필요"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됐지만, 우리가 지켜야 할 방역수칙이 느슨해졌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오히려 자영업자와 지역 경제가 생존할 수 있도록 지켜왔던 걸 더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수원시가 제시한 해답은 '생활방역'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다.■ 방역의 생활화로 코로나19 'OUT'▲ 마스크 착용은 기본현재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마스크 착용'이다. 하지만 제대로 써야 한다. 입만 가리거나, 턱에 걸치는 건 감염 예방 효과가 없다. 손으로 마스크 겉면을 만지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공원 등 야외 이용 시에도 마스크는 필수2m 거리를 확보하기 힘든 경우엔 야외라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 사람이 많은 광장은 물론 공원·놀이터도 포함한다. 설령 사람이 많지 않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서로를 위한 예의다.▲ 음식점, 카페 등에 머무는 시간 줄이기다중이용시설 관리자와 이용자는 더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집합 금지 조치가 이뤄졌던 PC방, 스터디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은 집합 제한으로 완화돼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출입 명부 작성에 철저해야 한다.또 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프랜차이즈 커피숍, 학원, 교습소, 병원·요양 시설 등도 음식물을 섭취할 때가 아니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테이블을 이용하는 사람들끼리 좌석을 띄어 앉거나 테이블 간격을 벌리는 것이 좋다.특히 식사 시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포장과 배달을 적극 활용하고, 식사를 동반하는 행사와 모임은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집 안은 내가 지킨다집 안 방역도 중요하다. 소독에 사용하는 장갑과 마스크 등 개인 보호구는 되도록 일회용이나 전용으로 사용해야 하며, 소독 전 깨끗한 청소와 전체 과정 중 충분한 환기가 소독 효과를 높인다. 일회용 천에 소독제를 적셔 손이 자주 닿는 손잡이와 수도꼭지 등을 닦고 일정 시간을 유지한 뒤 깨끗한 물로 적신 천으로 표면을 한 번 더 닦는 것이 좋다. 소독제를 분사하는 방법은 흡입의 위험이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 꼭 지켜야 할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제시하는 다섯 가지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아프면 3~4일 집에서 쉬는 것. 열, 기침, 가래, 근육통, 코막힘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집 안에 사람이 있으면 마스크를 쓰고 생활해야 한다.두 번째는 일상생활에서 사람 사이 간격을 최소 1m 이상 두고 만나는 사람과 악수나 포옹을 하지 않아야 한다.세 번째는 손 씻기다. 식사 전·후는 물론 화장실 이용 후, 외출 후, 기침이나 재채기를 한 후에는 흐르는 물에서 30초 이상 비누를 이용해 씻거나 손소독제를 이용해야 한다.네 번째는 환기다. 자연환기가 가능한 경우 창문을 상시 열어두는 게 좋고, 아닌 경우 매일 2회 이상 환기해야 한다.다섯 번째는 물리적 거리는 멀어지더라도 자주 연락하면서 마음은 가까이 두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방역 사각지대 최소화하는 수원시수원시는 최근 '마스크가 답이다'란 광고를 제작했다. 마스크를 쓴 1천332명의 수원시민의 사진을 모자이크한 이 광고는 수원역과 시내 주요 버스정류장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게시돼 시민들의 주의를 환기시켰다.이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으로 이어져 각 동 및 주민단체들의 참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수원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각 구와 동 단위로 총 50개의 방역지원반을 구성해 운영, 코로나19 발생 초기였던 2월26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총 7만3천717개소의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지역, 복지시설, 기타 공공시설 등을 방역했다. 특히 매주 수요일을 '집중 방역의 날'로 정해 민간단체와 주민이 참여하는 방역 활동으로 효과를 높였다. 집중 방역의 날에는 상가 밀집 지역과 주택가 취약지역, 통학로 및 학원가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수원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기 전부터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도심 속 공원 관리에 중점을 뒀다. 지역 내 공원이나 놀이터, 학교 운동장 등 야외시설에서 취식과 음주 등의 활동이 이뤄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주요 공원마다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는 안내방송이 수시로 실시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에 대한 현수막을 부착했다.특히 공원에서 활동하는 질서유지 요원들의 근무시간을 조정해 야간 시간에 이뤄지는 공원 내 취식과 음주 행위를 자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거리 노숙인들에게도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하는 것은 물론 소음이 발생하는 운동 행위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계도한다.염태영 시장은 "안일함으로 인해 스스로는 물론 가족까지 돌이킬 수 없는 감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는 만큼 모두의 각별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며 "밀집된 장소를 피하고 완벽한 마스크 착용이 필수"라고 당부했다. /김영래·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염태영 수원시장이 2m 사회적 거리두기를 홍보하고 있다.수원시 장안구 광교저수지 인근에 설치된 마스크 착용 안내 현수막. /수원시 제공수원시 화서문 일대에서 방역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수원시 제공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집중 방역의날 방역 모습. /수원시 제공

2020-09-15 김영래·김동필

수원시, 전국 11개 도시와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애플리케이션 '에코바이크' 설치뒤 참여작년 715명 3만7284㎞ 주행해 '우수 도시'수원시가 전국 11개 도시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모두의 자전거, 누구나 자전거'를 전개한다.자전거를 통해 온실가스·미세먼지 등 오염원을 줄이자는 취지의 이번 행사는 전국 12개 도시 지속 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다.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에코바이크'를 설치한 뒤 활동 지역만 선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자전거로 1㎞를 이동할 때마다 1포인트가 쌓인다. 본인이 설정한 출퇴근 시간에는 1㎞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한 포인트는 도시·개인별 평가 수단으로만 활용된다.챌린지 기간 누적된 포인트를 바탕으로 우수 도시(3곳)와 우수 참가자(5명 내외)를 선정하고, 트로피와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거리두기도 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건강도 챙기고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는 챌린지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에서 우수 도시로 선정됐다.당시 수원시민 715명이 참가해 3만7천284㎞를 주행했고, 온실가스 7천937㎏·에너지 2천606ℓ를 절감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2020-09-15 김동필

집에서도 생태학습… 수원 초등생의 '슬기로운 방콕교육'

市, 비대면 프로그램 '…환경생활' 진행선착순 100명 모집… '도구 키트' 전달업사이클링 세트·해바라기 씨앗등 담겨수원시가 코로나19로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아이들을 위한 생태학습 교육 도구 키트를 만들어 전달했다.수원시는 비대면 환경교육 프로그램 '슬기로운 환경생활'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슬기로운 환경생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원이 환경교실(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대안으로 마련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지난 11일 교육도구 키트를 전달했다.키트는 '환경교육 활동지'와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활용 교구'로 구성됐다. 활동지에는 수원청개구리, 수원의 8대 깃대종(지역의 생태계를 특징적으로 나타내는 동·식물), 에너지(대기전력과 이산화탄소), 자원순환(쓰레기 분리배출) 등에 관한 학습 내용이 담겼다.교구에는 해바라기 씨앗 세트, 업사이클링(재활용품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제작) 활동이 가능한 폐가죽 카드지갑 세트, 나만의 목걸이를 만들 수 있는 바다 유리 목걸이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가정에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수원시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환경교육 교구를 활용해 '슬기로운 환경생활'을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아이들이 폐가죽 카드지갑·바다유리 목걸이 만들기 체험 후 촬영한 인증 사진. /수원시 제공

2020-09-15 김동필

'동탄2신도시 명물' 동탄호수공원 악취 "퇴적물 준설해달라"

"매년 수초제거만 말고, 퇴적물 준설해주세요." 동탄2신도시의 명물 동탄호수공원에서 지속해서 악취가 생겨 주민들이 시에 이를 해결하도록 준설해달라며 집단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화성시는 동탄호수공원이 거대한 저수지였던 만큼 전체적인 준설은 힘들지만, 수질 개선을 위해서 예산을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냈다.14일 화성시에 따르면 동탄호수공원은 화성시 송동과 산척동 일원 181만 8천㎡에 조성된 공원으로 공원·녹지면적은 73만9천㎡에 달한다. 경기도시공사가 2009년부터 설계공모를 받으면서 시작됐고, 지난 2018년 8월 정식 개장한 곳으로 공원 개발 이전엔 산척저수지로 불렸다. 넓은 호수공원을 두고 인근엔 신도시 아파트가 들어섰다. 하지만 최근 주민들은 호수공원에서 악취가 올라온다며 시에 집단 민원을 넣기 시작했다. 여름철 호수를 덮는 수생식물 마름이 군락을 이루며 살아가다 가을철 썩으면서 악취를 풍긴다는 것이다. 동탄호수공원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은 "여름철 호수 수면을 마름이 뒤덮을 정도로 이상 번식하다 가을에 접어들면 잎과 줄기가 떨어져 나간다"며 "가라앉으면 그대로 썩으면서 수질도 악화하고, 악취도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화성시 또한 이런 점을 잘 알고 있다. 지난해엔 경기도시공사에서, 올해 상반기엔 화성시에서 대대적인 수초 제거작업을 하기도 했다.시민들은 이 또한 부족한 처분이라며 서울숲이나 용인 동백호수공원처럼 대대적인 준설을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떠 있는 마름 잎만 제거하지 말고, 퇴적물 자체를 정화해달라는 것이다. 화성시는 호수 전체 준설은 어렵다면서도 수질 개선엔 착수했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숲은 조성 후 14년, 동백호수공원은 7~8년 정도 지났을 때 준설을 했는데, 동탄은 이제 2년 차인 데다 면적이 다른 곳보다 넓어 대대적 준설은 어렵다"며 "설령 준설을 하더라도 파낸 퇴적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악취가 더 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악취가 송방천 우수관로·퇴적물과 같은 복합적 이유로 생기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준설의 목표는 수질 개선인 만큼 시 또한 여기에 방점을 두고 다른 과와 협업해서 수질을 개선하려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태성·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동탄호수공원./김동필 기자 phiil@kyeongin.com동탄호수공원./김동필 기자 phiil@kyeongin.com동탄호수공원./독자제공

2020-09-14 김태성·김동필

문병근 수원시의원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발의

수원시의회 문병근(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 의원이 '수원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문병근 의원은 "지역경제 발전과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수원시 수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수소산업 육성기반의 구축 및 경쟁력 강화와 수소사업 추진 및 수소안전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 시행하고, 수원시 수소경제 생태계 관리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한다. 또한 수소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하여 수소연료공급시설 구축사업, 수소산업 및 연료전지 설비 등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사업, 천연가스 또는 신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한 수소생산시설 구축사업 등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사업자의 책무 ▲생태계 관리 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사항▲수소산업위원회의 설치 밑 운영 등에 관한 사항▲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과 수소산업 관련 협력사업 규정▲수소산업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교육 및 홍보에 관한사항 ▲수소산업 육성 및 발전▲수소안전관리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관한 포상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였다. 이 조례안은 오는 16일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쳐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수원시의회 문병근 의원

2020-09-13 김영래

수원 외곽 쓰레기매립장 근거 또 확인

市 '불법 형질변경' 원상복구 통보토지주 "조성 당시 용도변경 약속대가없이 매립… 억울" 행심 청구수원의 한 외곽지역에서 1990년 이전 조성된 쓰레기매립장(2019년 10월29일자 7면 보도=개발 삽날에 드러난 쓰레기매립장 '수십년째 관리사각지대')이 또 확인됐다. 정부나 지자체의 관리에서 제외된 채 수십 년째 무방비로 방치된 매립장인데, 최근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한 수원시가 불법 토지형질변경에 따른 행정조치에 나섰다.그러나 토지주 등 후손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조성 당시 토지용도의 형질변경을 수원시가 약속해 아무런 대가 없이 쓰레기를 메웠다며 행정심판을 청구하고 나섰다.9일 수원시 권선구와 제보자 등에 따르면 문제의 땅은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906 일원(2만3천여㎡)이다. 구는 지난 4월 쓰레기 매립장이 조성된 사실과 최근까지 콘크리트 흄관 야적장 등으로 사용된 점 등을 토대로 불법 토지형질변경 행위로 판단, 토지주들에게 원상복구 계고 통보를 내렸다.그러나 해당 매립장은 1990년 이전에 조성된 쓰레기 매립장으로 토지주 등 후손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경기도 내 산재 된 매립장은 지난 2007년 사용이 종료돼 정부가 2013년 세운 매립지 정비 및 사후관리 업무지침에 따라 관리하는 데 이곳은 관리대상 매립장이 아니다. 경기지역의 경우 2008년 초 화성과 평택, 성남 등 13개 시·군에서 운영됐던 30여곳의 매립지가 이 같은 지침에 따라 관리,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토지주 자손들은 이 같은 현황과 함께 1989년 조성 당시 수원시가 토지주에게 보낸 행정 우편을 근거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1989년 4월20일자 직인이 찍힌 행정우편 발신처는 수원시로 '토지형질변경 동의용'이라는 내용이 기재돼 있고, 지난 6월 경기도에 제기한 행정심판의 근거가 됐다.토지주 A씨는"행정우편 내용을 보더라도, 매립조건으로 토지에 대한 형질변경(야적장)을 약속한 사실을 추론할 수 있다"며 "지금에 와서 쓰레기를 퍼내라는 것은 과도한 행정이다. 형질 변경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1990년 이전에 조성된 매립장에 대한 책임 소재 등에 대한 정책이 전무하고 환경부에서도 "새롭게 발견된 매립지의 경우 소유자 등이 폐기물관리법위반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해석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가 어떠한 판단을 내릴지 결과가 주목된다.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7일 행정심판을 진행했고, 그 결과는 3주 후에 결정된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20-09-09 김영래

황경희 수원시의원 '공동주택경비노동자인권보호 조례안' 발의

수원시의회 황경희(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 의원이 '수원시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공동주택 경비노동자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조례안은 시장이 경비노동자의 인권 보호 및 증진과 관련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명시했다.조례안은 경비노동자가 차별받지 않을 권리와 기본시설을 이용할 권리를 가지며, 입주자등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인권의 침해가 없는 환경에서 근무할 권리 등을 가진다는 내용을 담았다.또한 경비노동자를 위한 기본시설 설치를 위한 보조금을 신청하는 경우 우선 지원하고, 정신적 고통에 대한 심리적 상담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경비노동자를 인권보호와 증진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였다.이와 함께 ▲조례의 목적, 정의에 관한 사항 ▲시장의 책무, 다른 조례와의 관계에 대한 사항▲경비노동자의 노동인권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경비노동자 인권 관련 지원에 관한 사항 △경비노동자 인권을 위한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사항 ▲경비노동자 인권 보호 사업을 위한 다른 부서 및 기관과의 협조 등에 관한 사항 등도 규정했다.황 의원은 "경비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할 수 있도록 기본 규정을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안이 경비노동자의 인권침해를 예방하여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례안은 오는 16일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쳐 18일 제2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수원시의회 황경희 의원. /수원시의회 제공

2020-09-09 김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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