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수원시, '이용자 맞춤형' 으로 홈페이지 개편

수원시가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http://www.suwon.go.kr)를 개편했다.개편된 홈페이지는 스마트폰·태블릿으로 접속해도 콘텐츠가 적절하게 배치되도록 화면 구조를 변경했다.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도 쉽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의 니즈(needs)를 반영했다.첫 페이지는 '소식'·'민원'·'문화' 등 3가지 섹션으로 구분했다. 홈페이지 오른쪽 위(모바일 접속은 중앙 상단)에 세 가지 메뉴가 중 해당 메뉴를 선택하면 화면이 전환된다.'소식'에는 알림마당·HOT 이슈·공모·접수 등 배너와 ▲시정소식 ▲보도자료 ▲채용시험 ▲일자리 게시판으로 구성했다.'민원'에는 인터넷 민원·주민 제안·신고센터·공유경제·생활정보 등 배너와 '수원시민을 위한 편리한 서비스' 게시판이 있으며, '문화'에서는 수원시에서 열리는 행사·축제, 관광, 스포츠 경기 정보를 볼 수 있다.11월에는 누구나 쉽게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 결정·실행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주권 온라인 플랫폼'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수원만민광장'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될 온라인플랫폼에서는 누구나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으며, 정책제안에 대한 투표와 설문도 진행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홈페이지 이용자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용자 맞춤형 홈페이지'로 개편했다"며 "시민들이 홈페이지에서 편리하게 수원시 정보를 접하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수원시 홈페이지 캡쳐 화면. /수원시 제공

2018-09-21 최규원

수십미터 인파·수십분 기다림… 터질게 터진 수원시 '버스대란'

오늘까지 용남고속 460대 파업"3년째 임금동결 극한상황 몰아"20일 오전 8시 30분께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원시 장안구 서부로 경기고용지청앞 버스정류장에는 우와좌왕하는 학생들과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평소 지하철에서 내린 뒤 시내버스나 학교 셔틀버스를 이용해 동남보건대를 가던 학생들이 학교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몰려들면서 수십여m 대기줄이 이어졌고, 셔틀버스는 평소와 달리 '만원 버스'로 운행해야 했다.또 일부 시민들은 기다려도 오지 않는 광역버스 때문에 수십여분을 기다리다, 뒤늦게 시가 부착한 안내문과 역에 배치된 공무원의 설명을 듣고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지하철 성균관대역으로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도 많았다.전날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용남고속 사측과 노조의 조정회의가 결렬되면서 용남고속이 파업에 돌입, 이날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돼 해당 업체가 운영하는 버스 노선 이용객들이 출근길 큰 불편을 겪었다.용남고속 조합원 700여명은 이날 새벽 4시부터 총파업에 나서면서 용남고속 버스 460여대의 운행이 중단됐다.노조 관계자는 "회사는 날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는데 노동자들의 처우는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고 있다"며 "특히 시외·공항버스는 14~15시간씩 이틀 일하고 하루 쉬면서 지옥의 강행군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금협상에서 노조측은 19% 인상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12~15% 인상안을 제시했으나 절충안을 찾지못했고, 공항버스 등 운전기사의 만근일(월 출근일 수) 조정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이번 파업을 두고 일각에서는 버스회사가 2015년부터 줄곧 요구해 온 버스요금 인상을 들어주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버스 업체는 물가인상 등을 고려해 수원시에 수시로 요금 인상을 요구했고, 수원시도 의견을 수렴해 경기도에 건의했으나 3년째 동결되면서 파업이라는 극한의 상황으로 몰렸다는 것.시의 한 관계자는 "도에 수십차례 구두 등으로 요금인상을 요청했지만 수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한편, 노조는 21일까지 1차 파업을 벌인 뒤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 27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최규원·손성배기자 mirzstar@kyeongin.com버스 따로, 승객 따로 '멈춰선 일상'-수원 용남고속 노조원들이 임금 인상과 근로여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20일 오전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수원시 권선구 용남고속 차고지에 파업으로 수 백여대의 버스가 멈춰 서 있으며 같은 날 오전 장안구 경기고용지청 앞 버스정류장에서는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된 대학생들이 길게 줄지어 학교 셔틀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8-09-20 최규원·손성배

'수원 문화재 야행' 내년에도 발걸음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려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을 내년에도 만날 수 있다.수원시가 응모한 '수원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한 '2019 문화재 야행 27선'에 선정돼 국비 1억9천6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문화재 야행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2016년 시작된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가 밀집된 전국 곳곳에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8야(夜)'를 주제로 야간형 문화 향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문화재 야행은 2016년 10개 도시, 2017년 18개 도시, 2018년 25개 도시에서 열리며 해가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019년 공모에는 51개 시·군·구가 지원해 27개 지역이 선정됐다. 올해 수원 문화재 야행은 '수원화성 성곽길, 아름다움을 보다'(8월 10~11일)·'행궁 그리고 골목길, 이야기 속을 걷다'(9월 7~8일)를 주제로 두 차례 진행됐으며 관광객 18만여명(연인원)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길영배 수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수원 문화재 야행은 밤 시간대를 활용한 수원화성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내년에도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완성도 높은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지난 8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 1차 수원 문화재 야행. /수원시 제공

2018-09-20 최규원

폐수 정화 끝내고 마음 정화 시작

수원시가 오는 12월 9일까지 수원고색뉴지엄 지하 전시실에서 'Active filter-예술, 정화 그리고 산업단지 展'을 개최한다.전시 주제인 '액티브 필터(Active filter)'는 예술을 통해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정화한다는 뜻으로 과거 수원 산업단지의 폐수를 정화하던 고색뉴지엄이 사람의 마음을 정화하는 장소로 변화했다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전시에는 고영택·고재욱·고창선·김우진·박준하·서정국·심준섭·오재우·윤성필·윤형재 등 10인의 작가가 참여해 기계장치와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설치미술 작품 12점이 전시된다.주변의 소리에 반응하는 '서큘레이션 오브 노이즈(Circulation of noise)'와 관람객이 작품 안에 들어가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다이 포(DIE FOR)' 등 소리와 영상을 이용한 작품들이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전시는 인간의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 차가운 물질로 만든 작품에서 따뜻한 인간의 감성과 의미를 찾는 이색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고색뉴지엄은 매주 화~금요일은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매주 월요일·추석 연휴(23~26일)는 휴관한다. 무료 관람이다.문의: 고색뉴지엄(031-228-3442, 3443)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20 최규원

수원지역 특성화고 학생들 "우리가 원하는 것은 현장실습 축소 아닌 안전대책 마련"

수원지역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정부의 현장실습 축소 방침에 대해 "우리가 원하는 것은 현장실습 축소가 아닌 안전보장"이라고 주장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특성화고등학생권리연합회 안전 서포터즈는 20일 오전 수원공업고등학교,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에서 1인 시위를 동반한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들은 이날 각 학교 외벽에 '안전한 현장실습 보장하라', '특성화고가 만만하냐' 등의 내용이 적힌 게시물을 부착하고 정부에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수원공고에서 1인 시위를 한 A(17)군은 "현장실습생들의 연이은 사고에도 정부는 현장실습 축소만을 대책으로 내놓고 있다"며 "특성화고 학생들이 원하는 것은 현장실습 폐지나 축소가 아닌 안전한 현장실습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수원농생명과학고에 다니고 있는 B(18)양도 "우리는 당사자의 요구를 묵살하는 문재인 정부의 특성화고 현장실습 정책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제도의 존폐라는 쉬운 길을 택하지 말고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지난해 11월 9일 제주도 소재 사업장에서 현장실습 중이던 특성화고 학생 이민호군이 기계에 끼어 사망한 뒤로 조기 취업 형태의 현장실습이 폐지되고, 산업체 현장실습은 점차 축소되고 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2018-09-20 이준석

수원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립

수원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종합상황반은 청소·재난안전·교통·비상진료 대책반 등 25개 대책반으로 구성된다. 하루 53명 근무자를 편성해 각종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 재난 발생에 대비키로 했다.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일부터 19일까지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할인점, 공연시설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 8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한 바 있다.21일부터 26일까지는 '교통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교통상황을 제공하고, 원활하게 귀성·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연화장과 고금산 공원묘지 주변에서 교통정리를 한다. 비봉(화성시)·오목천동·수원역·연화장을 오가는 시내버스는 배차 간격이 70분에서 30분으로 짧아진다.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합동 특별 대책반'을 구성해 28일까지 현장 지도 점검을 하고 민·관 합동 캠페인도 전개한다. 또 연휴 기간 '청소 기동반'을 운영해 도로를 청소하고, 청소 민원을 처리한다. 다만, 쓰레기 수거업체 휴무일인 24~25일은 쓰레기를 집 밖에 내놓으면 안 된다.4개 구 보건소는 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응급의료기관 8개소, 비상진료병원 68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110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날짜별 운영 병원·약국 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소외계층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수원시 6급 이상 공무원 950명은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결연 가구를 방문해 위문한다. 노숙인 무료급식소는 수원역 등 7개소에 운영한다.근로자들의 생계 안정을 위해 '체납임금독려 지원전담반'을 편성, 체납 우려가 있는 기업체를 파악한다.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에 지급을 독려하고 행정지도를 강화한다.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사건·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20 최규원

수원시, '친환경 장례문화' 적극 조성 나선다

수원시는 수원 연화장 장례식장에 다회용품을 비치해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연화장 내 장례식장 10개 빈소에 다회용 수저 세트, 생분해성(한지 등) 식탁보를 비치하고, 특실 빈소(2개)에는 국, 밥, 반찬을 담는 다회용기도 추가로 비치한다. 연화장 내 매점에서는 1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유리컵·머그잔을 사용할 방침이다. 시는 또, 빈소 이용자에게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유족에게는 음식비용을 할인해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밖에 상조회, 협력업체, 환경 단체 등은 '1회용품 NO! 다회용품 YES!' 캠페인을 펼쳐 유족들과 이용자들의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장례식장 로비와 빈소 접객실에는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당부하는 홍보물이 게시된다.시는 연화장 시설개선 사업으로 2021년까지 다회용기 보관실·세척실·건조기, 주방 등 공간을 마련하고, 다회용품 관리 전담 인력을 비치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현재 연화장 빈소에서는 국·밥 그릇, 접시, 수저, 비닐 식탁보, 종이컵 등 하루 평균 1만 6천여개의 1회용품을 사용하고 있다.염태영 시장은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장례식장에서 다회용품을 사용한다면 환경 보호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 참여를 이끌어 친환경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연화장 전경/수원시 제공

2018-09-20 배재흥

수원시, '아동안전지도' 제작해 안전한 등하굣길 만든다

수원시가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다.'아동안전지도'는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한 곳과 위험한 곳을 구분해 표시한 지도로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공간이나 위험요소 등을 지도에 표시해 어린이에게 안전한 통학 길을 안내한다.시는 지난 3월 수요조사로 우만초·매탄초 등 올해 지도를 제작할 초등학교 15개를 선정하고, 해당 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학교 주변을 다니며 위험 환경 요인과 개선됐으면 하는 장소 등을 직접 조사하고, 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도를 제작했다. 이렇게 제작된 '아동안전지도'는 디지털지도로 전환돼 관내 초등학교 홈페이지와 학교 게시판에 게재된다. 또 학교 가정통신문과 안내 책자 등으로 곳곳에 배포될 예정이다. 김미숙 시 여성정책과장은 "아동안전지도 제작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것"이라며 "제작된 지도를 참고해 학교 주변 위험 요인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2016년부터 매년 관내 경찰서·초등학교·아파트관리사무소 등과 함께 학교별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57개 학교가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20 최규원

수원화성문화제, '시민주도형 축제로 만들겠다'

"수원화성문화제를 수원적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옛것과 새것이 어우러진 시민주도형 축제로 만들겠다"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연출하는 우인기 총감독은 20일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수원화성문화제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우 총감독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해와 달리 화서문과 장안문 일대에서도 진행된다"며 "화성행궁과 행궁광장에서 이뤄지던 축제가 수원 전역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이어 "더 넓어진 장소에서, 더 많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수원의 인적·문화 자원 등 수원적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중심형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을 담당하는 신교준 감독은 "올해 능행차 재현은 수원시·서울시·화성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고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 간 연합축제"라며 "완벽한 고증으로 정조대왕능행차 행사를 대한민국 으뜸 거리 축제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올해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에는 총인원 5천96명, 말 690필, 취타대 16팀이 투입되며, 10월 6일 창덕궁~시흥행궁(21.24㎞), 7일 서울 금천구청~연무대(26.4㎞), 화성행궁~융릉(11.6㎞) 등 59.2㎞ 구간에서 능행차가 재현된다.한편, 수원화성문화제는 5~6일 양일간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화성행궁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20 최규원

수원 용남고속 임금협상 결렬… 21일까지 1차 파업 돌입 '시민 불편'

파업을 예고했던 수원 용남고속 노조가 회사 측과 밤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20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용남고속 노사는 노조 측이 이날 파업 돌입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협상을 벌여 왔으나 오전 7시 30분 현재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노조 측은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월 만근일(매월 기본적으로 근무해야 하는 일수)을 12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사측은 시외·공항버스의 경우 만근일이 줄어들 경우 운영이 어렵다고 맞서고 있어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노조 조합원 700여 명이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버스 460여 대의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수원 권선구 호매실동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김모(36) 씨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시내버스 파업에 대한 안내방송이 나와 아예 일찍 집을 나섰다"라며 "평소 버스로 출근하는데 파업이 길어지면 자가용 출근도 고려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수원에 직장이 있는 최모(42) 씨는 "파업 소식을 듣고 당분간 아내가 쓰는 자가용 승용차로 출퇴근하기로 했다"라며 "평소 직장에 주차공간이 적어 버스를 주로 이용했지만, 며칠간은 불편을 감수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일부 시민은 버스가 오지 않자 부랴부랴 택시를 잡느라 진땀을 뺐고, 분당선과 신분당선 등 지하철 플랫폼에도 이용객들이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용남고속 노조는 임금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20∼21일 이틀간 1차 파업을 한 뒤 추석 명절이 끝나는 27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또 이날 오전 9시 수원 광교공원과 장안공원 등에서 집회를 연 뒤 장안문·팔달문을 거쳐 경기도청사까지 행진하며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한편 이날 함께 파업을 예고했던 수원여객 노조는 19일 오후 회사 측과 협상을 타결한 뒤 파업을 철회, 우려했던 만큼의 수원시 내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수원시는 두 버스회사의 파업에 대비해 전세버스 투입, 택시 부제 일시해제, 국철·지하철 임시열차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한 상태다./디지털뉴스부총파업을 예고했던 수원버스회사 두 곳 중 한 곳은 파업을 철회하고 수원 용남고속이 노사 협상 결렬로 20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수원 권선구 용남고속 차고지에서 운행을 하지 않는 버스들이 차고지를 가득 메우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총파업을 예고했던 수원 버스회사 두 곳 중 한 곳은 파업을 철회하고 수원 용남고속이 노사 협상 결렬로 20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수원 한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총파업을 예고했던 수원 버스회사 두 곳 중 한 곳은 파업을 철회하고 수원 용남고속이 노사 협상 결렬로 20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수원 한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8-09-20 디지털뉴스부

"'수원특례시' 반드시 실현… 시민들 삶의 질 높이겠다"

지역경제 활발·문화인프라 확충중앙 권한 '지방 이양' 개혁 절실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특례시'를 반드시 실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 주관으로 19일 수원 이비스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25회 광역행정 열린 강연회'에서 염 시장은 "특례시가 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문화 인프라는 확충될 것"이라며 "늘어나는 자치재정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염 시장은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가 받는 역차별 사례로 ▲대도시 특성이 배제된 복지대상 선정기준 ▲광역행정 수요 대응 한계 ▲과다한 국가위임 사무 등 불합리한 사무 권한 ▲합리적이고 신속한 사업추진의 어려움 등을 제시했다.'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 자치 권한을 확보하고, 일반 시와 차별화되는 법적 지위를 부여받는 새로운 지방자치단체 유형이다.특례시가 되면 시의 세수는 매년 3천억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2017년 결산 기준) 지역자원시설세·지방교육세가 특례시 세목으로 분류된다. 또한 취득세·등록면허세·레저세·지방소비세 공동과세, 지방 소비세율이 인상돼 세수가 증가하지만, 시민이 추가로 부담하는 세금은 없다.행정·재정 자율권도 확대돼 여러 가지 신규 사업과 대형국책사업을 더욱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다. 염 시장은 "중앙의 권한을 지방에 대폭 이양하는 행정체제 개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염태영 수원시장이 '제25회 광역행정 열린 강연회'에서 특례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18-09-19 최규원

[수원버스 파업 초읽기]파업 예고한 수원여객·용남고속… 강행시 20일 첫차부터 운행 중단 우려

수원 시내 노선버스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수원여객과 용남고속버스라인·용남고속(이하 용남고속) 노동조합이 임금·단체협약 협상 결렬을 이유로 파업을 예고(9월 19일자 7면 보도)하자 수원시는 막대한 시민 불편이 우려된다며 파업 철회를 호소했다. 19일 수원시와 2개사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전날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용남고속 사측과 노조의 조정회의가 결렬되면서 20일 첫차부터 21일 막차까지 2개사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수원여객 조정회의도 양측의 임금 인상 비율에 대한 입장 차가 커 쉽사리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수원여객 관계자는 "조정회의에서 서로의 안을 제시한 뒤 개별 회의를 통해 수용안을 제시했다"며 "최저임금 수준의 시급을 인상하고 근무 여건을 개선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3%대 임금 인상안을 고수하고 있어 조정회의가 결렬되면 예정대로 파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인가 버스는 142개 노선 1천324대(마을버스 포함)로 파업으로 중단되는 버스는 66개 노선 788대다. 34개 노선은 부분적으로나마 운행된다. 2개 사 통틀어 1천558명이 파업에 참가한다. 상황이 이렇자 시는 버스 파업 관련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염태영 수원시장은 직접 버스업체 파업 철회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광역버스 운행 중단에 대비해 국철 1호선·분당선·신분당선 운영 기관에 출퇴근 시간대 임시열차 추가 투입과 막차 시간 연장을 요청하고 전세버스 10대(수원버스터미널~광교중앙역·광교역)를 투입해 출근 시간대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다. 또 8개 노선에 전세버스 50대를 투입하고 버스업체가 보유한 예비 차 43대를 투입하는 한편 택시부제를 일시 해제해 관내 3천137대의 운행을 자유롭게 하는 대책을 내놨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들은 노사가 서로 한발씩 양보해 버스 운행 중단 사태를 피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며 "막대한 시민 세금이 투입되는 버스가 시민 일상생활과 생업의 길을 막아서고 지역사회를 혼란에 빠뜨려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최규원·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노사 간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수원여객·용남고속 등 버스 총파업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수원 여객 버스차고지에 버스들이 대기해 있다.19일 시에 따르면 수원여객·용남고속 노동조합이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돼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노조는 또 추석 연휴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며 오는 27일 2차 파업도 예고한 상태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노사 간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수원여객·용남고속 등 버스 총파업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수원 여객 버스차고지에 버스들이 대기해 있다.19일 시에 따르면 수원여객·용남고속 노동조합이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돼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노조는 또 추석 연휴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며 오는 27일 2차 파업도 예고한 상태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09-19 최규원·손성배

수원시, '청년, 수원산업단지에 살어리랏다' 주제로 제6회 참시민토론회 개최

수원시는 19일 수원산업단지에 위치한 비비테크 컨벤션홀에서 '청년, 수원산업단지에 살어리랏다'를 주제로 제6회 '참시민 토론회'를 열고, 일자리 창출 방안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해주는 '수원산업단지 청년 친화형 기업단지 조성'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염태영 수원시장이 진행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부조화 현상이 발생하는 요인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정책책임자·전문가·시민들도 참여해 의견을 공유하고, 해결 방법도 모색했다.염 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화두"라며 "청년들은 일할 곳이 없고, 중소기업은 일할 사람 찾기가 쉽지 않은 이른바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일자리 미스매치가 발생하는 요인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피부에 와닿는 꼭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시민발언자로 나온 이대훈씨는 "2~30대 청년들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불규칙한 근무시간을 개선하고, 산업단지 주변의 편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배영환 아주대 대학일자리센터운영 팀장은 "'산업단지'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로 인해 청년들이 쉽게 다가갈 수 없다"면서 "청년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산업단지의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론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버스 증차 등 산업단지 출퇴근 여건 개선책 마련 ▲산업단지 주변 주차공간과 주거시설 확충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대한 각종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한편, 시는 이날 '수원산업단지에 더 많은 청년이 취업하려면 어떤 변화가 가장 우선되어야 할까'를 주제로 투표도 진행해 정책 선호도를 파악했다.'참여하는 시민들의 민주주의'의 첫 글자를 따 만든 '참시민 토론회'는 '시민 참여'와 '열린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소통 토론회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염태영 수원시장이 '참시민 토론회'를 열고 시민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2018-09-19 최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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