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수원]'사람중심 교육복지 징검다리' 61개 사업 공개

수원시는 올 한해 '탄탄한 교육복지, 꿈을 키워주는 사람 중심 수원형 교육' 실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시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9 수원형 교육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7개 분야 61개 교육지원 사업을 발표했다.7개 분야는 ▲교육환경 인프라 지원 강화 ▲교육안전망 구축 ▲수요자 중심 교육복지 서비스 ▲창의·융합형 인재육성 ▲꿈과 희망의 유치원 지원 ▲청소년 활동지원과 시설 확충 ▲수원청소년희망등대 진로진학사업 안내 등이다.교육환경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후시설 개선·체육관 건립 등 학교시설 개선사업에 157억3천500만원을 지원하고, 친환경아토피특성화 학교 운영·학부모폴리스 운영 등 '교육안전망 구축' 사업에 13억700만원을 투입한다.수요자 중심 교육복지 서비스도 더욱 강화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학교급식 지원, 초등 방과 후 돌봄교실,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 학교 운영 등 7개 사업에 540억300만원을 지원한다.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해 마을탐방사업, 마을도서관 체험교실, 빛깔있는 교육과정 사업 등 20개 사업에 72억6천800만원을 투입한다.'꿈과 희망의 유치원 지원'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유치원 환경 조성을 위해 공립유치원 종일반 지원, 셋째 아이 유치원 비용 지원 등 5개 사업이다. 청소년 활동 지원·시설 확충에는 419억9천900만 원을 투입한다.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 체험교실' 운영, 수원유스호스텔 조성, 청소년 희망등대 건립 등 10개 사업을 전개한다.청소년 희망등대 진로진학 사업은 '꿈나무 진로진학 일일 캠프'·'자유학년제 체험처 발굴'·'미래공감 진로진학 콘서트'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며 투입 예산은 6억8천600만원이다.현재 시에는 유치원 196개소, 초등학교 98개교, 중학교 56개교, 고등학교 44개교, 특수·평생 학교 4개교 등 교육기관 405개소가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올해 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 구매비를 지급하고, 내년에는 고등학교 모든 학급에 무상급식을 하는 것을 목표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9-01-08 최규원

[수원]파견·용역 255명 정규직 전환 '희망 선물'

市, 공공부문대상 근로여건 개선'직무급제' 도입 재정부담 최소화수원시가 공공부문 파견·용역 비정규직 근로자 25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시는 올해 1월 1일자로 60세 미만 비정규직 근로자 255명을 공무직으로 전환 임용하고, 정년(60세)을 경과한 113명은 촉탁 계약직으로 채용했다.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는 기존 임금보다 평균 25% 높은 임금을 받게 되며, 복지포인트, 건강검진 등 복지혜택도 받게 돼 근로여건이 개선됐다.시는 파견·용역 비정규직 근로자를 대거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직무급제'라는 새로운 임금체계를 도입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를 열고, 전체 파견·용역근로자 825명 중 414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협의했다. 411명은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보전, 업무특성(전문성)에 따라 전환대상에서 제외됐다.안정적인 고용을 보장하면서 임금 상승에 따른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금체계는 '직무급제'로, 정년은 현 정규직과 같은 60세로 정했다.전환대상자 중 시설물 청소·경비직종 등 '고령자친화사업' 근로자는 60세 이상인 경우 최대 65세까지, 65세 이상자는 전환 완료 후 연령에 따라 1년~2년간 촉탁 계약 근로 형태로 고용을 보장한다.시는 지난해 7월 사측 대표단, 근로자대표단, 이해관계 근로자, 외부 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된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한 후 단계적으로 협의를 진행해왔다. 협의회는 5차례 정기회의, 10여 차례 근로자 대표와 실무회의를 열어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방법, 전환 시기, 채용방식, 임금체계 등을 결정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 파견·용역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이 당사자들에게는 그동안의 설움과 아픔을 꿋꿋하게 견뎌낸 보람이 되고, 다른 비정규직 노동자들에는 희망이 될 것"이라며 "선공후사(先公後私)의 마음으로 시와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염태영 수원시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공무직 직종별 대표자들이 임용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19-01-08 최규원

수원시, 장재연 아주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초청 '미세먼지 없는 마을 만들기' 전문가 특강

수원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재연 아주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미세먼지 없는 마을만들기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미세먼지 제대로 알고 바로 알리자!'를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환경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 교수는 강연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시민이 환경보호 중심에 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오해와 진실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 대처방안 등을 각종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그동안 수원시는 '글로벌 시장협약'에 가입하고, 도시 숲 확대와 공유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친환경 정책을 꾸준히 전개했다"며 "수원시민 6명 가운데 1명이 공유자전거를 이용하고, 지난해에는 '글로벌 시장협약 이행 완료도시'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기버스 도입과 친환경 트램 유치 등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수도 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문제 해결에 시민 여러분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022년까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국가 목표와 같은 18㎍/㎥ 이하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목표 달성을 위해 ▲발생원인 파악·실효성 있는 정책 기반 마련 ▲정확한 정보제공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교통·산업·생활오염원 관리 강화 ▲미세먼지 민감군 지원·시민참여 사업 확대 ▲국내외 협력강화 등 5대 핵심 전략도 세웠다.또한 미세먼지를 정화하고, 시민들의 쉼터가 되는 '도시 숲'을 지속해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시는 2022년까지 도시 숲 면적을 1559만㎡로 현재(1199만 3000㎡) 대비 약 30%가량 확대할 계획이다. 또 버스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전기버스도 2022년까지 1천대 도입할 예정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미세먼지 없는 마을만들기 전문가 특강'에서 장재연 아주대학교 교수가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대처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19-01-08 최규원

[수원박물관 어린이 프로그램]신나는 겨울방학, 우리역사로 놀아보자

수원박물관이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한국사'와 '전통문화교육'을 마련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한국사' 교육은 하루에 하나씩 정해진 주제에 따라 인물과 이야기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우산국과 박이사부(15일) ▲문익점과 목화씨(16일) ▲김정호와 대동여지도(17일) ▲기억해야 할 평화의 소녀상 이야기(18일) 순으로 진행한다. 교육마다 동물비누·목화 방향제·열쇠고리·나노블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 표 참조부모를 동반한 유아(6~8세)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통문화교육'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어깨들썩! 세계의 새해맞이(22일) ▲대나무가 쑥쑥! 어린이 사군자(23일) ▲엄마 아빠랑 추억은 방울방울(24일) ▲착한 마음, 수원 효 이야기(25일) 순으로 진행한다. 같은 프로그램이 각각 하루에 두 차례(오전 10시, 오후 2시) 진행된다. 프로그램 가운데 관심 있는 것만 골라서 신청할 수 있고, 어린이를 동반해 가족 단위로 참여해도 된다. 어린이 1명당 참가비는 5천원(체험활동 재료비) 내외이고, 교육 당일 현장에서 현금으로 내면 된다. '한국사'는 11일까지, '전통문화교육'은 8~1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수원박물관 홈페이지(http://swmuseum.suwon.go.kr)에서 날짜별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박물관 통합예약시스템' 배너를 클릭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수원박물관(031)228-4141·4156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9-01-07 최규원

정약용의 거중기·녹로 '부활'

수원화성박물관이 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설치된 녹로와 거중기, 유형거 등 수원화성 축성에 사용된 기구 모형을 실물과 똑같은 크기로 제작해 앞마당에 설치했다. 2009년 박물관 개관 때부터 야외에 전시했던 녹로·거중기·유형거 모형이 10년이 흐르면서 낡았고, 수원화성박물관은 관람객 안전을 위해 기존 전시물을 철거하고 새로 모형을 제작해 설치했다. 이번 설치된 거중기 등은 '화성성역의궤'를 비롯한 프랑스 국립도서관 소장 채색본인 '정리의궤(원이름 '뎡니의궤')의 한글본을 참고해 제작해 규모는 물론 색감까지 본래의 외형과 가까운 형태로 생생하게 재현했다. 녹로·거중기·유형거는 수원화성 축성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조선 제22대왕 정조의 명령으로 수원화성을 건립한 다산 정약용이 인부들의 노동력을 줄이고, 노동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발명했다.녹로는 긴 장대 끝에 도르래를 달고 끈을 얼레에 연결해 큰 돌을 높이 들어 올리는 기구다. 전체 높이가 11m에 이른다. 거중기는 도르래의 원리를 이용해 적은 힘으로 무거운 물건을 드는 기구다. 약 7t의 무게를 들어 올릴 수 있어 주로 채석장에서 무거운 돌을 실어 올릴 때 쓰였다. 목재나 석재를 운반하는 수레인 유형거는 비탈길에서도 무거운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게 제작됐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녹로. /수원화성박물관 제공

2019-01-07 최규원

수원화성, '한국관광 100선' 4회 연속 선정

수원화성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신청하는 '2019~2020년 우리나라 대표 관광 명소,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선정을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는다. 2013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수원화성은 2019~2020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며 '4회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1차 서면평가·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은 ▲대표성 ▲매력성 ▲성장 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화성(사적 3호)은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명소다. 시는 '문화유적지 관광 활성화 사업', '밤빛 품은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수원화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수원화성문화제'로 수원화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9 문화관광축제'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화성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도 선정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라며 "수원화성을 널리 알려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화서문과 서북공심돈./수원시 제공

2019-01-07 최규원

수원시농업기술센터, '2019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사업' 수행할 비영리법인·단체 모집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019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비영리법인·단체를 14~18일까지 모집한다.'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도시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도심에 생태공간을 만들고, 어린이·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교육을 해 지속 가능한 도시생태농업을 확산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가 예산을 지원하고, 매년 공모로 선정한 비영리법인·단체가 사업을 수행한다. 올해 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하는 사업은 ▲도시농업 아카데미 ▲스쿨팜 프로그램 ▲아파트 치유농업 교육 ▲빌딩 숲 텃밭정원 프로그램 운영 등 4개 사업이다. 총 1억2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도시농업 아카데미'는 도시농업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실습교육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초급·심화·어린이 농부학교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스쿨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자연생태환경을 활용한 교과연계 학습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5개 학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아파트 치유농업 교육 운영'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텃밭 가꾸기·생활원예·치유농업 교육 등을 진행한다. 올해 아파트단지 10곳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빌딩 숲 텃밭정원 프로그램 운영'은 빌딩 숲 사이 유휴 공간에 텃밭을 조성해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을 위한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약초·꽃·작물 텃밭체험, 전시회, 수확물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시 홈페이지에서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도시농업 교육 사업에 열의가 있는 수원시 소재 비영리법인·단체다. 1년 동안 지속해서 사업을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 도시노업팀(031-228-2547)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9-01-07 최규원

수원시, 2019년도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공모

수원시가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 시설물의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2019년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을 공모한다.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바꾸기 위해 진행되는 보조금 지원사업은 주택법에 의해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분야는 ▲단지 안 도로·하수도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시설 유지 보수 ▲환경친화적 개방형 담장·녹지 조성 ▲경비원·환경미화원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쉼터시설 설치·보수 ▲CCTV·지하주차장 방송 공동 수신 설비 설치 보수 등이다. 이번 공모에는 '노인·장애인 편익증진을 위한 공사', '실외 운동시설 유지 보수', '승강기 유지 보수', '변압기 교체'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단지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 기준은 사업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효과·지속성 등이다. 서류검토, 현장조사,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입주민이 공동주택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모범(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곳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다만, 시의 다른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고 있는 시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 아닌 경우에는 대표자(2명 이상)가 전체 입주자 절반 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공동주택 지원 신청서(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회의록 사본, 장기수선계획서 사본, 기타 관련 증빙서류 등을 준비해 오는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방문(수원시 공동주택관리과 공동주택지원팀)·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공동주택관리과 공동주택지원팀) 제출하면 된다.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신청서 서식은 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공동주택지원팀(031-228-3404)/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9-01-07 최규원

8차선에 보호속도 적용안돼… 수원 망포초 '불안한 통학로'

'X자' 횡단보도·속도제한 60㎞/h간선도로 지나 학부모 '대안' 요구市, 생태다리 설치위치 변경 검토"8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다니는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인데 제한속도가 30㎞/h가 아닌 60㎞/h다. 말이 되나?"수원 망포초등학교 개교를 앞두고 학부모들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해 달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6일 경기도교육청과 수원시 등에 따르면 망포초는 오는 3월 30학급(1학년 10학급, 2학년 6학급, 3·4학년 각 4학급, 5·6학년 각 3학급) 규모로 개교를 앞두고 있다.개교에 앞서 인근에 영통 아이파크캐슬 1차(1천783세대), 2차(1천162세대) 등 총 2천945세대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 아파트 단지 2곳에서만 최소 800여명의 학생이 망포초에 전·입학할 것으로 예상된다.학부모들은 "망포초로 통학하려면 제한속도 60㎞/h의 왕복 8차로인 박지성로를 건너야 한다"며 "통학로 안전이 매우 취약하므로 육교나 지하도 등 대체 통학로를 마련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이 같은 민원이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300건이상 접수되자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시와 경찰은 사거리를 가로지르는 'X자형 횡단보도'를 설치했다.문제는 박지성로가 용인, 수원, 화성 동탄에서 유입되는 차량이 지나는 주요 간선도로이기 때문에 제한속도를 30㎞/h로 낮출 수 없다는 것이다. 학부모 A씨는 "입주 확정 당시에는 8차선 대로가 없었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설정은 됐지만, 제한속도가 60㎞/h라서 아이들이 사고를 당하지 않을까 큰 걱정"이라고 토로했다.상황이 이렇자 시는 아파트 건너편에 바람공원(가칭)과 지성공원을 잇는 생태다리 위치를 최대한 학교쪽으로 당겨 설치한 뒤 통학로로 활용케 하는 방안을, 경찰은 일부 구간만이라도 60㎞/h에서 50㎞/h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청 차원에서 추진하는 5030프로젝트(도심권내 50㎞/h, 이면도로 30㎞/h)에 간선도로는 포함되지 않지만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을 시속 50㎞/h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원형 육교 등도 검토하고 있으나 도로변 아파트 동을 분양받은 주민들이 사생활 침해와 일조권 침해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현재는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6일 수원 망포초등학교 인근 제한속도60㎞/h 왕복 8차로에 설치된 X자형 횡단보도. 학부모들은 통학로 안전이 매우 취약하다며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01-06 손성배

[단체장 새해설계]수원시 염태영 시장, 市승격 70주년, 특례시 실현 숙제… '행정 민주화'로 시민들 권한 강화

수원 재창업 원년, 새로운 방식으로 사업 재설계시민이 지역 문제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 뒷받침'시정업무 시의회와 함께 하며 자치분권 발판 마련'여럿이 마음을 모아 일을 완성한다.' 수원시는 2019년 신년화두를 '人和事成(인화사성)'으로 정했다. 시민과 공직사회가 한마음으로 올 한해 헤쳐가자는 뜻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숙제는 '특례시'의 실현이다. 민선 7기 대표공약은 '수원특례시'다. 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인구 100만 도시를 특례시로 명명하는 내용을 담아냈다. 하지만 아직 지방자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와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한 과제들이 남아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은 인구 규모로만 봤을 때 독일의 뮌헨,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미국의 댈러스, 일본의 교토와 맞먹는 도시"라며 "중앙정부가 특례시라는 명칭 부여만으로 저절로 도시의 경쟁력이 높아지지는 않는다. 준비 없이 주어지는 권한의 확대는 혼란과 방만함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마치 어린아이처럼 모든 것에 '왜?'라고 묻고 그 물음에 답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승격 70주년을 맞은 올해를 '수원 재창업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사업을 재설계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자세로 위기를 돌파한다는 각오다.우선 행정의 민주화를 통해 지금까지 규정에 사람을 맞춰온 행정 방식을 사람을 위해 고쳐나가는 행정으로 전환하고, 공공서비스 역시 수요자 중심의 통합서비스 방식으로 재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더 많은 시민 참여'를 통해 생활 민주주의를 정착시켜 중앙정부로부터 이양되는 권한의 최종 목적지를 시민자치 영역으로 전환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민들 스스로 나서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행정은 이를 뒷받침하는 사례를 만든 선진국 사례를 벤치마킹해 시민들이 도시 문제의 해결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행정권한의 확대에 따른 시의회 권한과 역할이 커지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전문위원제 신설도 준비 중이다. 모든 시정 업무의 처음과 끝에 시의회가 함께 할 수 있도록 공개·협의·토론을 하고, 도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자치분권 실현의 발판을 만든다는 구상이다.이 밖에도 구직자 특히 청년들이 원하는 질 높은 일자리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세대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또한 시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첨단산업 기반의 경제생태계를 조성해 우수 기업 유치 및 기술개발과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산학연 기반을 공고히 해 나아가기로 했다. 또한 내 집 마련의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수원휴먼주택 최대 200호 확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주택을 매입해 나갈 예정이다.염 시장은 "올해는 시민의 권한 강화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며 "안에서부터 먼저 자치와 분권을 실천하고, 수원형 주민자치회와 동장주민추천제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수원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을 위해, 시민과 함께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규원·배재흥기자 mirzstar@kyeongin.com2018년 진행된 수원화성문화축제 중 정조대왕 능행차 재연 모습. /수원시 제공

2019-01-06 최규원·배재흥

수원시 장안구, 지역 시의원 초청 간담회

수원시 장안구는 4일 수원시의회 장안구지역 시의원을 초청해 2019년도 주요업무와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신태호 장안구청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에게 영화동 동청사 신축사업을 비롯해 삼희교 재가설 등의 구의 주요 사업 현황과 19건의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하고, 해당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참석한 의원들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신 구청장은 "올해는 수원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해이자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수원시가 특례시로 발돋움 해 나가는데 장안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주민불편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처리하여 감동 주는 고객만족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수시로 의원들과 만남을 갖고 행정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행정과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능동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덧붙였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수원시 장안구는 4일 지역 시의원을 초청해 지역발전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간담회 모습. /수원시 장안구 제공

2019-01-04 최규원

수원시, 백암재단과 함께 '2019 내방을 잡아라' 참여자 모집

수원시가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2019 내방을 잡아라'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2019 내방을 잡아라'는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서울 소재 대학(원)에 다니는 학생에게 서울 시내에 마련한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만 2년 이상(2019년 1월 7일 기준) 수원에 거주하면서 올 한 해 동안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닐 예정인 대학(원)생 30명이다. 단, 졸업생과 휴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다음 달 25~28일 기숙사에 입소해 2020년 2월 초까지 기숙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선발 학생들은 기숙사 생활에 관한 사전교육(2월 22일)과 학기당 봉사활동 20시간 이수 등 일정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기숙사는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1장학관), 동작구 사당동(2장학관), 중랑구 묵동(3장학관) 등 3곳이다. 냉장고·세탁기·싱크대·옷장·인터넷 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1인 1실 원룸과 2~3명이 함께 거주하는 셰어하우스 등 두 가지 형태다. 개인 생필품·식비 등을 제외한 월 임대료와 공과금·관리비 등은 모두 무료다.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http://swyouth.kr) 또는 백암재단(http://www.baek-am.org)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baek-am@hot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한은 오는 7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다. 선정 결과는 2월 12일 백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된다.시 청년정책관 관계자는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기숙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 6월 사회복지법인인 백암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부터 서울로 진학한 수원 거주 대학(원)생에게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60명의 학생이 기숙사를 이용했다.백암재단은 수원에서 창업한 문구백화점 홍문사의 고(故) 이홍종 사장이 40여 년간 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면서 2003년 7월 설립한 재단이다. 현재 아동·청소년·청년을 위한 학비지원사업, 문화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9-01-04 최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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