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수원시, 관내 8개 특성화고 학교장 간담회 개최

수원시는 19일 팔달구 한 식당에서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장 간담회'를 열고, 특성화고 교장들의 목소리를 들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과 수원시 8개 특성화고 학교장이 참석했다.이 부시장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된 '찾아가는 수원시 일자리정책 설명회'에서 나온 특성화고의 건의사항에 대한 수원시의 해결 방안을 알리고, 시의 특성화고 취업 지원 사업을 설명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교장은 "시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덕분에 시의 특성화고 취업률은 전국 상위권 수준"이라며 "학습중심 현장 실습 전환에 대비해 특성화고에 배치된 일자리 상담사의 근무 기간 연장과 지속적인 채용 등을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이 부시장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특성화고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모든 학생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시는 특성화고 취업률 개선을 위해 ▲신입생 진로캠프 ▲취업축하금 지원 ▲찾아가는 취업특강 ▲실전 면접 클리닉 ▲특성화고 일자리상담사 배치 ▲일자리채용박람회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시 소재 특성화고는 매향고·삼일공고·삼일상고·수원공고·농생명고·전산여고·정보과학고·하이텍고등학교 등 8개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앞줄 왼쪽 세 번째), 시 소재 8개 특성화고 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18-10-19 최규원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정책' 본격 가동 나선다

수원시는 19일 팔달구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지속가능발전 역량 강화 정책 살롱(Salon)'을 열고, 실무부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지속가능발전 정책 실무부서 팀장, 주무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정책 살롱(대화와 토론)은 권기태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지속가능전략분과위원장, 강은하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실장의 강의와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분임 토의로 방식으로 진행됐다.'지속가능발전 기본개념 이해'를 주제로 강의한 권기태(사회혁신연구소 대표) 지속가능전략분과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은 현재 세대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미래 세대가 사용할 경제·사회·환경 등 자원을 낭비하거나 여건을 저하하지 않고, 조화와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지속가능발전 개념을 바탕으로 행정 목표를 정립해야 한다"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행정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수원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전략 및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의한 강은하 연구실장은 주요 계획을 수립할 때 점검해야 하는 핵심사항으로 사회적·환경적·경제적 지속가능성을 제시했다.'사회적 지속가능성'은 ▲취약계층을 고려했는가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가 ▲시민참여를 유도하는가 등을 점검하는 것이고, '환경적 지속가능성'은 자연환경을 훼손시키지 않는지, 폐기물을 덜 발생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는지 여부 등을 점검하는 것이다. '경제적 지속가능성'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지 여부 등을 점검한다.강 연구실장은 "핵심사항과 더불어 목표별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정책 방향을 지침으로 삼아 주관부서는 기존 사업과 연계해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시의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는 '환경'(밝고 맑은 도시환경), '경제'(넉넉하게 더불어 사는 살림경제), '사회'(오순도순한 사회공동체) 등 3대 분야와 10대 목표로 이뤄져 있다.10대 목표는 ▲모두를 위한 착한 에너지로 기후변화 대응 ▲건강하고 조화로운 생물 다양성 ▲맑고 깨끗한 물순환 도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먹거리 ▲좋은 일자리 증진과 산업 혁신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 ▲복지·건강·교육을 통한 시민 행복 확대 ▲성 평등과 다문화 사회 실현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도시와 문화 ▲자치를 통한 정의·평화·협치 구축 등으로 구성된다.홍사준 시 기획조정실장은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추진할 때 지역 현황과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수원형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가 지속가능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지속가능발전 역량 강화 정책 살롱(Salon)'에서 권기태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지속가능전략분과위원장이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18-10-19 최규원

수원시·경기도의료기사단체연합회, '종합학술대회 장기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 의료기사 단체들의 모임인 경기도의료기사단체연합회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수원시와 경기도의료기사단체연합회는 18일 팔달구 경기도치과기공사회 회관에서 '종합학술대회 장기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4월 개최 예정인 경기도의료기사단체연합회 종합학술대회를 2019년부터 5년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기로 결정했다.경기도의료기사단체연합회는 경기도 의료기사 단체들의 권익증진과 교류협력을 위해 2017년 창립했다. 경기도 물리치료사회·안경사회·임상병리사회·치과기공사회·치과위생사회와 (사)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 경기인천지회 등 7개 단체가 회원이다.이번 협약은 시와 경기관광공사(경기마이스뷰로)가 함께 수원컨벤션센터 마이스(MICE) 행사 유치를 위해 경기도의료기사단체연합회에 종합학술제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해 이뤄졌다. 내년 열릴 종합학술대회에는 8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협약식에는 백운석 제2부시장과 권수안 경기도의료기사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백 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수원컨벤션센터가 매력적인 마이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2019년 4월 개관을 목표로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 내에 마이스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수원컨벤션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만 7602㎡ 규모로 컨벤션센터와 광장으로 조성된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오른쪽 네 번째)이 권수안 경기도의료기사단체연합회장(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한 경기도의료기사단체연합회 관계자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18-10-18 최규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제1회 수원천 버들축제' 개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화홍문 문화광장 일원에서 '제1회 수원천 버들축제'를 개최한다. 지속가능도시재단 행궁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행궁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함께 기획한 수원천 버들축제는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홍보, 문화예술공연, 체험부스·버들마켓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오후 3시 버들마켓, 문화공연 등이 시작되고, 개회식은 오후 5시다. 행궁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행궁동도시재생사업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행궁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협의체 역할과 활동을 소개하고,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의견을 낼 수 있는 게시판을 운영한다. 한국화 그리기·도자기 만들기·손글씨·한지공예·가죽공예·퀼트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광장 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에서는 대중가요, 합창, 성악,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날 축제와 함께 열리는 '행궁동 수원천 버들마켓'은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지난 6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화홍문 문화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주민들이 기획·운영에 참여해 함께 만든 버들축제는 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수원시 제공

2018-10-18 최규원

수원시 '책임 돌리기' 다친사람 가슴에 또 상처

보도블록 공사 '안전조치 미흡'A씨, 자전거 타다 넘어져 부상보상·예방책 요구, 두달간 깜깜市 "시공사측 보험사와 논의를""지자체가 발주한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났으면, 지자체가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닙니까."지난 8월 30일 오전 3시께 수원시 고색동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귀가 중이던 A씨가 넘어지면서 얼굴과 팔, 다리 등을 다쳐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는 새벽에 A씨가 진입한 도로가 하필이면 보도블록 등을 교체하는 공사로 도로사정이 고르지 못했던 탓이다. A씨의 자전거 뒷바퀴가 움푹 파인 보도블록 사이에 끼였고, 이 때문에 넘어져 다친 A씨는 몇 주간 병원 신세를 졌다.문제는 A씨가 자전거를 타고 사고가 나기 전까지 해당 구간에서 도로공사가 진행 중인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공사현장에서 볼 수 있는 안전 울타리와 공사안내 표지판, 현수막 등이 현장에 제대로 갖춰지지 못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당시 수원시는 지난 5월부터 '매송고색로 자전거도로(양방향 2㎞ 구간)' 신설공사를 진행 중이었다. A씨는 이후 사고처리 과정에 대해서도 답답함을 토로했다. 사고 직후 A씨는 시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제대로 된 보상논의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지만, 몇 주가 지나도록 시와 시공사 측으로부터 구체적인 답변을 듣지 못했다. 이에 A씨는 사고 발생 2주가량 지난 뒤 시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에 민원을 제기했다.결국 사고가 난 지 두달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도 A씨는 120만원 상당의 치료비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A씨는 "관급공사 현장에 제대로 된 안전조치가 안돼 있는 게 말이 되냐"며 "시는 시공사에, 시공사는 보험사에 보상 책임을 계속 미뤄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당시 현장에는 라바콘 등과 안내판 등이 설치돼 있던 걸로 안다"며 "보상논의의 경우 시공사 측 보험사와 논의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고 해명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2018-10-17 배재흥

수원시 "간부 역할 제대로 못하면 보직 내놔야"

공무원 조직침체 행정개혁 계기내년 1월 정기인사때 적용 예정의사결정 회피, 책임 전가, 직원 모욕, 불합리한 지시 등 간부공무원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수원시 공무원들은 앞으로 팀장, 과장 자리를 내놔야 한다.17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아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사관리 계획'을 내년 1월 상반기 정기인사 때부터 적용키로 했다. 인사관리 대상은 5급 사무관 과장직과 6급 팀장, 무보직 6급 직원 중 근무성적평정 하위자, 직무수행 능력이 부족하거나 근무성적이 나쁜 직원, 업무회피·지시미이행 등 근무태도 불량자 등이다. 현재 시에는 5급 192명, 6급 853명 등 총 1천45명이 있다. 인사관리 대상자는 조사부서와 인사부서에서 사실 조사를 한 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하되 인사위원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심의·확정한다. 단, 대상자에게는 서면 또는 직접 참석해 소명할 기회를 줄 예정이다.시는 올해 연말 평가를 통해 내년 1월 상반기 정기인사 때부터 인사관리 계획을 적용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돼 인사조치 된 간부공무원은 1년 이상 기간이 지난 후 근무실적이나 개인역량이 향상되면 다시 상향 전보되거나 보직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직사회의 조직 내 온정주의로 인해 실적이 없는 공직자에 대해서도 관대한 부분이 있었다"며 "조직이 침체되는 것을 더는 간과할 수 없어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10-17 최규원

수원시, 한글본 '정리의궤' 13책 복제본 공개

수원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글본 '정리의궤' 복제본 제작 완료보고회'을 열고, 한글본 '정리의궤' 13책을 공개했다.시가 복제한 한글본 '정리의궤(整理儀軌)' 13책은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소장한 채색본 1책과 프랑스 국립동양어대학 언어문명도서관이 소장한 12책이다.2016년 7월 경인일보 보도를 통해 한글본 '정리의궤' 13책이 세상에 알려진 후 활용방안을 모색한 시는 2년 3개월 만에 '국내 최초로 복제본 제작'이라는 결실을 거뒀다.정조시대 연구와 수원화성 복원 기초자료로 한글본 '정리의궤'가 꼭 필요했던 시는 언론보도 직후 '정리의궤 활용 기본계획안'을 세우고 자료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2017년 2월 시의 실무진과 전문가가 프랑스를 방문해 한글본 '정리의궤' 복제본을 제작을 협의했다. 이후 1년여 동안 프랑스 국립도서관·국립동양어대학 관계자와 수십차례 전자우편을 주고받으며 세부 사항을 조율했다.복제는 한글본 '정리의궤' 조사·분석, 촬영, 이미지 보정·편집, 재료 제작, 인쇄, 표지 제작·장정(裝幀) 등 과정으로 이뤄졌다.시의 실무진과 전문가들은 지난 5월 다시 한번 프랑스 국립도서관과 국립동양어대학 언어문명도서관을 방문해 사진 촬영, 색 감수, 실측 등 작업을 했다. 6월에는 역사·서지학·종이·염료·장황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자문회의를 열어 의견을 들었다.이어 이미지 작업, 채색본 작업, 재료(한지·전통 먹·능화판) 제작 작업을 거쳐 복제본을 완성했다. 복제는 현대 기술을 활용하면서 전통기법을 최대한 구현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채색본 모사(模寫)는 모사 작가 정두희(문화재 수리기능자 모사공) 영남대 교수가 담당했고, 한지는 한지 장인이 직접 떴다. 표지는 무형문화재 이운천 선생이 능화판(菱花板)을 제작해 전통기법으로 염색했고, 책을 묶는 끈, 포갑(책을 싸는 상자)도 전통기법으로 제작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복제를 위해 한글본 '정리의궤'를 소장한 프랑스 기관을 설득하고, 촬영·실측을 위해 프랑스를 오가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며 "지난 2년 3개월 동안 수많은 전문가, 시민, 기관이 노력하고 헌신한 덕분에 오늘 이 자리에 한글본 '정리의궤' 복제본이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글본 '정리의궤(원이름은 '뎡니의궤')'는 '현륭원 의궤', '원행을묘정리의궤', '화성성역의궤' 등을 한글로 종합 정리한 의궤로 국내에는 없는 판본(板本)이다. 현존 한글의궤 중 가장 이른 연대의 의궤로 추정된다. 총 48책 중 13책만 현존한다./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수원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글본 '정리의궤' 복제본 제작 완료보고회'을 열고, 한글본 '정리의궤' 13책을 공개했다. 사진은 공개된 정리의 궤 복제본./수원시 제공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두 번째)과 안민석 국회의원(왼쪽 두 번째)이 한글본 '정리의궤' 복제본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 제공염태영수원시장(오른쪽 끝), 이한규 제1부시장(왼쪽 끝), 안민석 국회의원이 관계자들과 함께 한글본 「정리의궤」 복제본을 살펴보고 있다./수원시 제공

2018-10-17 최규원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행정사무감사 실시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의 업무 확대와 방만한 운영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문병근 의원은 "지속가능도시재단이 도시재생, 주거복지, 물환경 등 일관성 없이 많은 업무를 맡다보디 조직과 인력이 너무 과다해 비효율적인 운영과 예산이 집행되고 있다"며 조직 재정비 필요성을 지적했다.이현구 의원은 "시 본청에서 다양한 부서가 연계돼 협업이 필요한 업무까지 재단에 맡겨 처리하다보니 비용은 증가한 데 비해 사업추진이 더뎌지고 주민과의 접점업무까지 이관돼,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행정에 공백까지 생기고 있는 실정"이라고 질타했다.채명기 의원도 "주거복지, 미디어 분야 업무 등 주민 접점의 업무까지 재단에 운영을 맡기고 있는데 구청, 동 주민센터를 두고 그렇게 이관할 필요가 있었는가"라며 "주민자치, 지방분권을 주장하는 시에서 구청, 동에 권한을 내려줘야 하는 업무까지 재단에 위임해 버린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꼬집었다.재단 업무와 회계관리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최인상 의원은 "재단에 대한 외부감사기관(회계법인)을 본 위원회에서 지정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현재 조직진단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용역 결과에 따라 재단 조직 목적에 맞게 미디어센터를 포함하여 조직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감사시에 도시환경교육위원회에서 추천하는 적법한 감사기관에서 감사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10-17 최규원

당첨기회 늘어난 무주택자 '수원·화성에 내집 탐나네'

내달부터 청약시 75% 우선 배정잔여물량도 참여 가능 제도 개편내년 분양 앞둔 매교역 일대광교·동탄2신도시 등투자가치 높은 곳 '주목'이르면 다음 달부터 청약제도가 대폭 개편돼 무주택 실수요자의 당첨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무주택자들이 신규 분양 단지에 관심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수원·화성 등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 단지들이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9·13 주택시장 안정 대책을 내놓으면서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의 청약 1순위 자격 요건이 강화되고 가점제가 확대돼, 기존 무주택자의 청약 당첨 기회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주택공급에 대한 규칙 일부 개정안'에 따라 내달부터 무주택자는 아파트 청약 시 추첨제 대상 주택의 75%를 우선 배정받게 되며, 잔여 주택에 대해서도 1주택자와 함께 추첨에 참여할 수 있어 당첨 가능성이 그만큼 커진다.이에 따라 그동안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인해 당첨 기회를 놓쳤던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투자가치가 높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관심이 높은 단지는 최근 '로또 아파트' 바람을 탄 단지와 도심 재개발·재정비 사업지구 단지, 광교·동탄2 등 인기 신도시 지역 등이다. 먼저 수원 지역에서는 매교역 일대 팔달 6·8·10구역 및 권선 6구역에 대한 관심이 크다. 해당 사업구역은 국철 1호선과 분당선으로 더블역세권이 형성돼 있으며, 사업 시행을 대우건설, SK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맡아 브랜드 경쟁력도 높다. 115-8구역(팔달 8구역)의 경우 대우건설·SK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아 매교동 2209의 14 일대 16만3천781㎡ 지하 3층, 지상 20층, 52개 동, 3천603세대 규모로 대단지를 조성하게 되는데, 이달 현재 이주율이 90%에 육박해 내년 6월께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지역에서는 이보다 먼저 오는 11월 분양 예정인 고등동 '수원역푸르지오자이'와 영통동 '수원영흥공원푸르지오'에 대한 관심도 높다. 4천86세대 규모인 수원역푸르지오자이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대우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아 지상 20층, 42개동, 전용면적 59~101㎡로 구성되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0년 하반기다. 같은 시기에 대우건설이 전용면적 59~150㎡에 총 1천948세대 규모로 수원 영흥공원 푸르지오(가칭)를 공급할 예정인데, 분양 일정은 아직 유동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더불어 청약과열지역으로 지정된 광교신도시와 동탄2신도시에도 총 2천여 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교신도시의 마지막 신규 분양으로 알려진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부지 내 주상복합용지(8천451㎡)에 들어서는 아파트(200세대)와 광교지구 A17블록에 들어서는 전용면적 60∼85㎡, 총 555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내년 하반기께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내년 3월에는 동탄2신도시 최고 노른자위 땅으로 꼽히는 A2 블록에 대방건설이 건설하는 주상복합 대방디엠시티가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아파트 531세대, 오피스텔 820세대 등 총 1천351세대 규모로 들어선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무주택 실수요자의 청약 당첨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투자 수익이 예상되는 지역의 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무주택자에게는 추첨제 등 당첨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지지만, 규제가 강화될수록 인기 지역에 대한 쏠림현상은 여전해 분양시장에서 당첨되기 위한 청약경쟁은 상당히 치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115-8구역 조감도. /수원시 제공

2018-10-17 이상훈

수원시, 간부 역할못하면 보직 뺏는다

의사결정 회피, 책임 전가, 직원 모욕, 불합리한 지시 등 간부공무원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수원시 공무원들은 앞으로 팀장·과장 자리를 내놔야 한다.수원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사관리 계획'을 내년 1월 상반기 정기인사 때부터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인사관리 대상은 5급 사무관 과장직과 6급 팀장, 무보직 6급 직원 중 근무성적평정 하위자, 직무수행 능력이 부족하거나 근무성적이 나쁜 직원, 업무회피·지시미이행 등 근무태도 불량자 등이다. 현재 시에는 5급 192명, 6급 853명 등 총 1천45명이 있다.인사관리 대상자는 조사부서와 인사부서에서 사실조사를 한 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하되 인사위원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심의·확정한다. 단, 대상자에게는 서면 또는 직접 참석해 소명할 기회를 줄 예정이다.시는 올해 연말 평가를 통해 내년 1월 상반기 정기인사 때부터 인사관리 계획을 적용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돼 인사 조치된 간부공무원은 1년 이상 기간이 지난 후 근무실적이나 개인역량이 향상되면 다시 상향 전보되거나 보직을 받을 수 있다. 홍사준 시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공직사회의 조직 내 온정주의로 인해 실적이 없는 공직자에 대해서도 관대한 부분이 있었다"며 "조직이 침체되는 것을 더는 간과할 수 없어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나 지난 2012년 이와 비슷한 인사 제도를 시행했다가 직원 자살과 시장 고발 등 한바탕 홍역을 치른 바 있어 수원시 공직사회의 반발과 갈등이 발생할 우려도 제기된다.2012년 5월부터 직무수행능력이 떨어지거나 불성실·무능·저성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교육을 하고 , 교육 후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직권면직까지 할 수 있는 '소통 교육 인사제도'를 시행했다. 이 제도에 따라 35명의 공무원이 소통 교육대상자로 선정됐고, 교육거부자 2명을 뺀 33명이 6주간 교육을 받아 이 가운데 23명은 직무수행능력 개선 평가를 받고 부서를 재배정받았다.그러나 나머지 10명은 여전히 직무수행능력이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평가돼 대기발령과 함께 3개월간 과제물 수행처분을 받았다. 대기 발령자 가운데 7급 직원 한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한편, 올해 팀장·과장과 일을 못하겠다고 근무 기피 신청한 사례는 39건이며, 지난해 팀장 등과의 불화로 일을 못하겠다고 고충을 제기한 하위직 공무원은 13건이었다. /최규원·배재흥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10-17 최규원·배재흥

화성 종합화장장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사업반대 소송 기각

화성 매송면 일대에 설치될 종합장사시설인 '함백산 메모리얼파크'의 조성사업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했다.수원지법 행정2부(홍승철 부장판사)는 17일 A 씨 등 20명이 화성시장을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결정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함백산 메모리얼파크는 화성·부천·광명·안산·시흥시가 총사업비 1천260억 원을 분담해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일대에 화장로 13기와 봉안시설, 자연장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최근에는 안양시도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메모리얼파크 사업은 지난 2011년 처음 추진됐지만, 사업부지에서 2㎞ 떨어진 서수원 호매실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막혀 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어왔다.호매실 주민들은 "주거단지로 화장장 유해물질 유입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여기에 서수원 주민들은 지난해 8월 화성시의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건립 계획을 취소해달라며 이번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그러나 재판부에서는 구체적인 기각 사유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앞서 감사원은 "수요와 건립 타당성 부풀리기 등 사업추진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해소해달라"며 서수원 주민들이 지난해 3월 청구한 공익감사를 진행한 끝에 "위법·부당한 사항을 찾지 못했다"며 종결 처리한 바 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수원 호매실 주민들이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조성 반대 집회를 하는 모습. /경인일보DB

2018-10-17 송수은

수원시, 시민과 함께 '수원형 스마트시티' 정책 마련한다

수원시는 오는 23일 오후 1시 아주대학교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수원형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이날 포럼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조대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스마트시티사업단장, 연승호 경희대 교수를 비롯한 관계 전문가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수원시만의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오영태 아주대 부총장이 토론 좌장을 맡는다.토론이 후에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총괄계획을 맡았던 천재원 에이펙스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영국 스마트시티 플래너가 들려주는 스마트시티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포럼에서 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물순환 순환도시 조성을 위한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 ▲IoT(사물인터넷)기반 '빌딩 에너지·환경 관리시스템' ▲상수도 운영 기술과 IT 기술을 접목한 '상수도 고도화시스템' ▲교통안전 분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이밖에도 '한글과 컴퓨터', '엔텔스' 등 관련 기업의 스마트시티 사업 전시부스도 아주대학교 율곡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될 예정이다.백운석 부시장은 "이번 포럼은 스마트시티 정책 수립에 있어 각계 전문가와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수원형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정책 개발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포럼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http://www.sscf2016.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행사 당일 오전에는 '아주대학교 LINC+사업단(지역 대학과 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의체)'이 스마트시티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시티 산학 협의체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수원시 제공

2018-10-17 최규원

수원시 영통구, 시간연장어린이집 추가 선정

수원시 영통구는 최근 영통구 시간연장어린이집 4개소를 추가 선정했다.이는 지난 4월, 시간연장어린이집 지정취소분(3개소)과 2015년 7월 당시 영통구 시간연장어린이집 지정수량(46개소)에 따라 1개소를 추가 선정, 10월부터는 영통구 전체 46개소가 시간연장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시간연장어린이집으로 지정이 되면, 해당 월 시간연장이용 아동 수 및 보육시간에 따라 인건비와 운영비가 지원되어 어린이집 운영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또한 시간연장형 보육교사 추가임용으로 아이들도 초과근무로 피곤에 지친 선생님이 아닌, 시간연장교사의 생기 있는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학부모 입장에서도 어린이집 이용시간(오전 7시 반~오후 7시 반)에 쫓겨 아동 하원할 부담을 덜 수 있어 맞벌이 부부의 경제활동 지원 및 양육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 되었다. 전문용 영통구 가정복지과장은 "학부모의 다양한 근로시간 및 맞벌이 부부의 증가 추세에 따라 시간연장어린이집을 적극 지정하겠다"며 "많은 아동들이 보다 나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 및 모니터링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간연장어린이집 정보는 아이사랑보육포탈(www.childcarw.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10-16 최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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