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우리 춤으로 보는 경기 천년 발자취

수원문화재단·도립무용단내일 수원SK아트리움 공연전통예술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수원에서 열린다. 수원문화재단은 경기도립무용단과 함께 13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천년경기 우리 춤의 향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도립무용단이 천년 세월을 넘어온 경기도의 발자취를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로, 도가 품고 살아온 문화예술의 가치를 알린다.공연은 흩날리는 한삼과 소고놀이가 조화를 이루듯 천년의 역사와 한국의 멋스런 정서가 녹아있는 달구벌 입춤을 시작으로 풍물굿의 흥과 악기의 생동감을 볼 수 있는 사물놀이 앉은반의 피날레 무대 등으로 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재단 관계자는 "올해 경기천년을 맞아 경기도립무용단과 함께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순수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공연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수원SK아트리움 (031)250-5300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경기도립무용단의 '천년경기 우리 춤의 향연'. 부채춤. /수원문화재단 제공(좌)아박춤·농악무. /수원문화재단 제공

2018-09-11 강효선

수원시, 개인·법인 18억1천만원 추징

市 7~8월 지방세 세무조사 결과취득·재산·교육세順 액수 많아수원시가 지방세 기획·법인 세무조사로 지방세를 탈루한 개인사업자·법인을 적발해 18억1천만원을 추징했다.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방세 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말까지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지난 5년 동안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사업자·1천만 원 이상 지방세 감면을 받은 개인 사업자 442명과 114개 비상장법인 사업체가 대상이다.시는 서류를 위장해 지방세를 감면받거나, 부동산 취득금액을 축소해 신고하는 수법 등으로 지방세를 탈루해 적발된 개인 사업자 162명에 8억 원, 56개 법인에 10억1천만 원을 추징했다.특히 지난 7월 16일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기획조사팀은 45일 만에 기획 세무조사로 개인사업자 162명을 적발, 탈루세액 8억 원을 과세 예고하는 성과를 거뒀다.추징세액은 취득세가 10억4천3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57.9%), 재산세 6억6천900만 원(37.1%), 지방교육세 5천300만 원(2.9%), 농특세 3천600만 원(2.1%)이었다.기획세무조사에 힘입어 8월 말까지 지방세 탈루 추징세액은 3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3억)보다 39.13%(9억 원) 늘어났다. 지방세 탈루 유형으로는 비상장법인 주식을 취득해 과점 주주가 되면 60일 이내에 과세 물건 소재지 시·군·구 세무부서에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지만 A법인 대표 김모씨는 비상장법인 주식 1만 주를 매수해 과점 주주(70%)가 된 후 신고하지 않아 취득세 3억 원을 추징당했다.B법인은 31만4천39㎡ 규모 공동주택을 신축한 뒤 주택을 분양하며 신축 관련 지목 변경 등 부대비용 신고를 빠뜨려 1억원을 추징당했고, 개인사업자 C씨는 건물 신축 목적으로 법인과 도급계약을 하고 법인과 이중으로 계약서를 작성한 후 취득세를 과소 신고하다 적발돼 취득세 1억2천만 원을 추징당했다.최석원 기획조사팀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세무조사 일정을 사업자가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서면조사 위주로 진행하는 등 조사 대상자 친화형 세무조사로 진행했다"며 "대부분 개인사업자·법인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냈지만, 일부가 전문지식 부족·법령 해석 착오 등으로 세금을 제때 내지 못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11 최규원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 출범식]에너지 비전 발굴 한뜻

수원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의 비전과 운영 전략을 발굴하게 될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가 출범했다.시는 11일 서둔동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 출범식을 열고 출범을 선언했다.'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는 수원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의 운영 방향·비전을 제안하고, 전략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시가 기후변화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주요 활동은 ▲지역에너지실행계획 실무협의회 운영 ▲수원시 '열지도 그리기' ▲기후행동 주민 공동체 운영 ▲아파트 에너지 절약 공동체 발굴 등이다. 또 시민과 함께 수원시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계획하고 실행·평가하는 협력체계를 만든다. 네트워크에는 수원YMCA·수원YWCA·수원녹색당·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수원환경운동센터·수원환경운동연합·천주교 수원교구·수원 그린트러스트 등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2011년 '환경수도 수원선언'을 계기로 꾸준히 시민과 함께 녹색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기후행동네트워크가 시민의 참여와 연대를 바탕으로 녹색도시 수원을 만드는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11 최규원

일 만드는 수원시 '청년구직 밀어주기'

고용률은 계층편중없이 고른 증가18만4728개 창출 목표 초과 달성고용부 일자리대상 '4년 최우수'日 IT기업 진출지원등 정책 성과수원시 취업자 중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용률은 특정 계층에 치우치지 않고 여성·중장년층이 고르게 증가했다.11일 시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 중 청년층(15~29세)이 차지하는 비율이 17.0%로 전국 154개 시·군 중 가장 높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원시 취업자 수는 60만3천900명으로 2017년 상반기보다 1만3천500명(2.3%) 늘었으며 계층별 고용률 중 청년층은 42.0%로 2017년 상반기보다 1.0%p 증가했다. → 표 참조취업자 중 상기 고용 근로자는 37만8천200명으로 2017년 상반기(34만4천500명)보다 3만3천700명 늘었고, 임시·일용근로자는 11만4천3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14만3천500명)보다 2만9천300명 줄어 일자리 질은 다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자영업자, 무급 가족 종사자 형태의 비임금근로자는 11만1천300명으로 2017년 상반기(10만2천500명)보다 8천800명(8.6%) 늘어났다. 지난 3년 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비임금근로자 수가 증가한 것은 베이비 붐 세대 은퇴와 함께 자영업자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2017년 상반기 57.8%였던 고용률은 2017년 하반기 58.1%, 2018년 상반기 58.7%로 증가하는 추세다.계층별 고용률도 청년층 42.0%를 비롯해 여성층 46.8%, 중장년층(50~64세) 68.4%로 상반기보다 각각 1.0%, 2.6%와 3.7% 상승했다.경제활동 참가율도 61.6%로 전년(60.1%)보다 1.5%p, 15~64세 고용율은 63.1%로 전년(62.3%)보다 0.8%p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세는 시의 맞춤형 일자리 정책 등 적극적인 정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지난 6월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4년 연속 최우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민선 6기, 지역 일자리 17만 개 창출'을 목표로 세웠던 시는 2018년 5월 31일 기준으로 지역 일자리 18만4천728개를 창출해 목표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시는 '수원형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 '베이비붐 세대 경력·전문성을 활용한 신중년 디딤돌 사업', '여성&신중년 일자리 박람회' 등 모든 세대·계층을 아우르는 일자리 시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맞춤형 청년 일자리 정책과 구직 청년 지원 정책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일본 IT 기업 취업 지원 과정', '수원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등이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청년 중심 일자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작한 일본 IT 기업 취업 지원 과정은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본 유수 정보통신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제1기 수료생 30명 중 26명, 제2기 수료생 29명 중 28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제3기 수료생 25명은 전원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구직 청년을 지원하는 정책도 청년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수원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이하 취업 준비 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청나래' 사업과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심사를 거쳐 선발한 취업 준비 청년에게 3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청카드' 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기업에 시가 채용장려금을 지원하는 '수원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2월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베이비 붐 세대 등 신중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는 등 신중년 일자리 지원대책을 강화하겠다"면서 "또 청년·여성 등 계층별 일자리 사업을 강화하고, 공공부문 일자리를 지속해서 확대해 '일자리 도시 수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지난 7월 열린 수원시 일품(일자리 품는) 채용 박람회 모습. /수원시 제공

2018-09-11 배재흥

복원터 임대 내줬다 사업 지연… 수년도 못내다본 문화재 행정

수원시, 화성내 '하남지' 복원부지2015년 부동산 매입후 레지던시로문화예술인 '눈치' 발굴조사 못해市 "대체공간 난항, 퇴거 늦어져"수원시가 지난 2015년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華城)내 일부 시설인 '남지(南池)·북지(北池)' 복원을 위해 개인 소유인 건물과 주차장 등을 매입한 뒤 일부 공간을 문화예술인들에게 내줬다(임대)가 현재까지 복원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각에선 애초부터 시가 복원을 위해 내주지 말았어야 할 공간을 별다른 대안도 없이 내줬다 사업을 지연시켰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10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수원 화성의 과거 연못인 남지와 북지를 복원하기로 결정하고, 하남지(下南池·3천456㎡)와 북지(1천296㎡)를 우선 문화재 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중 하남지의 경우 89억원을 들여 지난 2016년 모든 건물 및 토지보상 절차를 완료했고, 북지 또한 현재까지 상당 부분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하남지의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상남지(上南池·2천304㎡) 터를 문화재 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복원작업을 추진 중이다.그러나 시는 하남지 지역의 매입을 완료한 지 3년 가까이 복원작업의 가장 기초 단계인 발굴 조사조차 나서지 못하고 있다.발굴조사를 위해선 과거 매입해 놓은 건물부터 철거해야 하지만, 해당 건물이 현재 수원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행궁마을커뮤니티아트센터(이하 행궁동 레지던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신풍동에 위치한 행궁동 레지던시가 역사공원 조성 등을 이유로 철거되면서 마침 시가 매입해 유휴공간이던 이곳이 대체 공간으로 낙점됐다. 문제는 이들의 입주 후 복원공사까지 덩달아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시민들의 불만도 많다. 하남지 터 인근 한 주민은 "재개발·재건축 사업 대상지 서민들은 법적 절차가 완료되기도 전에 쫓아내는 시가 문화예술인들 눈치만 보며 복원 사업을 추진할 생각은 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한 번 입주하고 나면 퇴거할 때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복원공사를 위해선 이들이 빨리 퇴거해야 하는 게 맞지만, 대체 공간이 마땅치 않아 현재까지 퇴거절차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행궁동 레지던시 관계자는 "매년 수원문화재단과 사용계약을 맺고, 건물을 사용해온 것"이라며 "현재 대체 공간을 물색 중이고, 내년 2월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퇴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2018-09-10 배재흥

[14~23일 성곽길 '빛의 산책로']수원 화성 美路

세가지 테마 형형색색 조명화서문 성벽에 미디어 영상문화야시장 등 특별한 추억밤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올해는 조명이 환하게 비추는 수원화성의 성곽길을 걸으며,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수원화성일원에서 '빛의 산책로, 수원화성'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수원화성의 성곽길을 경관중심에서 보행중심으로 전환하고, 야간관광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는 미로(美路) 홀릭을 주제로 '미로에 홀리다', '미로를 노닐다', '미로에 반하다'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먼저 첫 번째 테마 미로에 홀리다는 화서문~장안문~화홍문까지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산책로를 조성,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컬러 콘텐츠다.화서문 성벽에는 수원화성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는 미디어 영상을 비추고, 화서문부터 장안문까지 성곽길을 중심으로 자연 경관물, 비탈길, 계단 등에 경관 시야를 한층 넓히는 조명을 설치했다. 이어 장안문에는 외벽과 옹성에 무예24기와 정조대왕 능행차 반차도를 조명아트로 표현했다. 화홍문과 용연은 음악과 특수조명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장안문에서 화홍문까지는 깃발을 활용한 전통 등간을 설치해 은은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두 번째 테마와 세번째 테마는 행사가 열리는 주말인 15~16일 이틀간만 운영한다. '미로에 노닐다'는 성곽길 위에 자기만의 색을 입히는 컬러링북, 나만의 능행반차도 만들기, 얼굴에 빛이 내리는 야광 바디&페이스페인팅 체험프로그램, 화서문부터 장안문까지 지역단체와 연계한 '문화 야시장 미로장터' 등을 진행한다. 또한, 수원화성 역사와 문화에 대한 스토리를 듣는 야간 문화관광해설, 수원화성 성안마을 골목 어귀에 풍경을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행궁동 왕의 골목 마을해설, 시원한 가을바람을 쐴 수 있는 야밤 자전거 택시 문화관광, 재현배우와 함께하는 성곽길 투어 등 보고 듣는 문화관광 해설프로그램 '미로 이야기' 등도 마련했다. '미로에 반하다'는 지름 5m 대형 보름달 모형, 실루엣을 활용한 그림자, 빛의 오케스트라 포토존 등을 마련해 관람객에게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수원문화재단 제공/수원문화재단 제공

2018-09-10 강효선

염태영 수원시장 "메르스 관련 정보 신속히 공개해 시민 불안감 최소화"

염태영 수원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발생된 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감염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페이스북에서 "밀접접촉자 21명 안에 수원시민은 없으며, 다만 이와 별도로 일상접촉자(같은 비행기를 탄 경우, 밀접접촉자 제외) 12명이 확인되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행히 12분 모두 '의심환자 아님'으로 판명되었습니다"라며 "우리 시에서는 그 12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1:1 매칭관리를 통해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시의 대응조치를 설명했다.염 시장은 또 이날 진행된 '수원시 메르스 대책 긴급점검회의' 결과도 공개했다. 우선 시는 ▲수원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 가동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 등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고히 해 선제 대책 마련 ▲시 홈페이지에 메르스에 관한 모든 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운영 ▲공공기관과 다중집합시설 등에 손소독기와 위생점검을 대대적 실시 및 방역대책반 지속 운영으로 방역 물품 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마지막으로 염 시장은 "시민여러분들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줄여주시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도 철절히 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시는 이날 제1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메르스 대책본부'를 설치 가동키로 했다. 메르스 대책본부는 장안구보건소에 설치되며, 영통·권선·팔달구 보건소는 감염병 담당 직원을 장안구보건소에 파견된다.이와 함께 메르스 대처 요령과 시의 대응 방안을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첫 화면에 게시하는 등 메르스 관련 정보를 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쳐 이미지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쳐 이미지

2018-09-10 최규원

수원시, 시주관 모든 대내 행사 내빈석 사라진다

앞으로 수원시가 주관하는 모든 대내 행사에서 내빈석이 사라진다.시는 국경일·국제행사를 제외한 모든 의식행사(본행사 전 축사·내빈소개 등)는 20분 내외, 실외 행사나 참석자들이 선 채로 진행되는 의식행사는 10분 내외로 끝내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초청 내빈'이 중심이 되는 관행적인 행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의전을 간소화하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의전 및 행사 간소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제안에 따라 간소화 추진계획을 수립한 시는 앞으로 대내 행사에서 내빈석을 없애고, 누구나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는 '자율좌석제'를 운용한다. 또 사회자가 내빈을 한 명 한 명 소개하는 관행을 없애고, 전광판 등을 활용해 내빈을 일괄적으로 알린다. 부득이하게 내빈 소개가 필요할 때는 행사 시작 전 직위·이름만 소개하기로 했다.축사·환영사는 되도록 생략하고, 필요한 경우 주관 단체장(1인)만 하게 된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최소 인원으로 한정한다(3명 이내, 3분 이내). 축전은 대독하지 않고, 축전을 보낸 사람의 직위·이름만 알릴 예정이다.또한 차량 문 열어주기, 우산 씌워주기, 의자를 빼주는 행동 등 '주빈'(VIP)에 대한 과도한 의전은 생략하거나 대폭 줄이기로 했으며, 시장, 부시장, 실·국·소장, 구청장의 행사 참석기준도 제정해 시행한다. '의전 및 행사 간소화 추진계획' 적용 대상은 수원시·산하단체에서 주최·주관하는 행사, 수원시 지원·보조하는 행사로 대내 행사는 즉시 시행하고, 대외 행사는 사전 논의·합의를 거쳐 점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불필요한 의전 때문에 정작 행사의 주인공인 시민이 상실감을 느끼고, 내빈소개와 축사 때문에 행사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내빈 위주 행사 진행 방식과 불합리한 의전 관행을 과감하게 근절하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의전·행사 간소화'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10 최규원

수원시, 오는 19일까지 '제4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민 의견 수렴

수원시가 오는 17일까지 '제4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제4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수원시 지역사회 보장 영역 전반 정책의 청사진 역할을 하게 될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지역사회보장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시민은 의견서를 작성해 오는 17일까지 전자우편(knwnt712@korea.kr)·방문(복지허브화추진단)·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복지허브화추진단)·팩스(031-228-3764)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민관협력 기구인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올해 1월부터 전략회의(148회)와 정책워크숍, 정책 아이디어 시민 공모전(27건 응모) 등을 열고,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작성했다.'누구나 참여하고 누리는 권리, 더 탄탄한 복지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제4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은 11개 추진전략과 84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져 있다.지난 7월 10일에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300인 원탁토론'을 열고 토론 참가자의 투표로 11개 전략의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했으며, 지난 5일에는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시민,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민 공청회를 열고,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한편, 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제4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안을 만들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수원시의회에 보고한 후 10월 중 경기도에 최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10 최규원

수원시·수원일자리센터, '청년 일본 취업 수원희망드림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수원시와 수원일자리센터가 미취업 청년에게 일본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GO~GO~ 워킹! Japan(일본), 청년 해외취업 수원희망드림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드림아카데미는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일본어 교육을 지원하고, 일본 일자리까지 연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대학교 졸업(예정) 이상 학력의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총 30명을 선발한다. 다만, 수원시민과 JLPT(일본어 능력시험) N3 등급 이상 취득자를 우대한다. 선발된 청년은 10월부터 12월말까지 수원역 '수원시사어학원'에서 진행되는 일본어 교육·취업특강을 들어야 하며, 교육수료자에게는 수강료 전액을 환급한다.시는 일본 취업연계 업체인 (주)네오캐리어와 협약을 통해 교육을 수료한 청년에게 6개월 동안 일본 기업(IT·기계·설계·영업·호텔서비스 등) 취업을 알선한다. 시는 참가자가 취업에 성공하면 비자발급비용과 현지정착금 등 취업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참가 신청 기한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시는 프로그램 안내를 위해 오는 14일 오후 3시 시청 썬마루(별관 8층)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의 : 수원일자리센터(031-228-3525)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10 최규원

수원시, 건설사업장 보행자 이동 돕는 '보행안전도우미' 100명 추가 모집

수원시가 건설사업장 주변에서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보행안전도우미' 100여 명을 추가 모집한다.보행안전도우미 제도는 보도공사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주는 건설사업장 현장에 임시 통행로(인도)를 설치하고,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보행안전도우미를 배치하는 사업이다.보행안전도우미는 시 발주사업, 수원시장 인허가사업 중 도로를 점유하는 건설사업장에 배치돼 사업장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에게 임시보행로를 안내하고, 장애인·어린이·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임시보행로 통행을 돕는다. 또한 임시 보행로의 안전 펜스·보행 안내판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는 역할도 맡는다. 시는 지난해 10월 보행안전도우미를 선발해 교육하고, 99명에게 수료증·이수증을 교부했다. 올해 3월부터 8월 말까지 200여 개 사업장에 보행안전도우미 2천550여 (연 인원)을 배치했다.시는 보행안전도우미에 대한 시민들 반응이 좋고, '더 많은 건설사업장에 보행안전도우미를 배치해 달라'는 민원이 이어지자 100여 명을 추가로 선발하기로 했다.보행안전도우미 활동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건설정책과 기술심사팀에 방문(수원시청 별관 4층)·전화(031-228-2465, 2466)로 교육 신청을 해야 한다. 한편, 시는 10월 중 '보행안전도우미 양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비(4만5천원)을 지정계좌에 입급해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양성 교육은 친절교육·현장 민원 대응·교통약자 안내·교통 수신호 등 이론교육과 실습(8시간)으로 이뤄지며, 만 18~65세 이하의 수원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교육수료자는 2019년 1월부터 건설사업장에서 배치할 자격이 주어진다. 하루 8시간 근무하며 '건설공사 시중노임단가 공사부문 보통인부 임금'(2018년 기준 10만9천800원)을 받을 수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10 최규원

'수원시 공유자전거(모바이크)' 브레이크 없는 요금인상… 민간운영 탓?

10분당 100원 → 250원 '2.5배로'시민들 "계속 오르지 않을까 걱정"市 "업체의 권한, 제재방법 없어"요금 '안전장치' 미비 문제 노출수원시가 민간사업자 운영 방식으로 도입한 '스테이션(대여소) 없는 무인대여 공유자전거'의 이용요금이 갑작스럽게 대폭 인상되면서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시는 도입 당시 예산절감 등을 이유로 민간사업 방식을 정했지만 요금 인상 협의 등 '안전장치'를 마련하지 않은 채 "요금인상은 업체 고유 권한"이라며 수수방관,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이 됐다.9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민간 자전거업체인 오바이크와 모바이크 등 두 업체와 계약을 맺고 공유자전거 사업을 개시했다. 시는 민간사업자 유치로 초기시설 구축비 211억원을 절감하고, 매년 운영비 30억원가량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두 업체의 자전거에는 GPS(위치 파악 시스템), 자동 잠금 해제,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 IoT(사물 인터넷) 기술이 접목돼 스마트폰만으로 대여·반납이 가능하다. 이 같은 편리성으로 이용자들이 점차 늘어나 사업 초기 2천대(오바이크 1천대, 모바이크 1천대)로 운영되다 현재는 6천대(오바이크 1천대, 모바이크 5천대)로 규모가 커졌다.그러나 공유자전거 중 80%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모바이크가 지난 7일부터 10분당 100원(30분 300원)이던 요금을 250원(20분 500원)으로 150% 기습 인상했다. 권선동 주민 김모(29)씨는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려고 하니 요금이 두 배 이상 올랐다"며 "현재까진 큰 부담이 없는 가격이지만 앞으로도 계속 요금이 오르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시도 요금 인상 이틀 전인 지난 5일 이 같은 사실을 모바이크로부터 통보받아 황당하다는 입장이면서도 계약상 이용 요금 사항은 업체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별다른 제재도 어려운 상황이다.시 관계자는 "요금 인상 이틀 전 통보받았다"며 "그러나 민간사업이기 때문에 업체 측이 이용하는 자전거 주차장 허가권을 가졌다는 것 외에는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모바이크 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요금은 이벤트 할인 가격이었다"며 "4천원을 내고 한 달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도 출시했기 때문에 시민들이 더 저렴한 가격에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수원시가 민간사업자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 무인대여 공유자전거(모바이크) 이용요금이 대폭 인상된 가운데 9일 오후 한 시민이 화서역 인근에서 스마트폰을 이용, 자전거를 대여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8-09-09 배재흥

[김지연 바이올린 리사이틀 with 조재혁]10년만에 찾아온 국내 무대… 기다린만큼 섬세해진 그녀의 활

세계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이 10년 만에 국내에서 독주회를 연다. 8개월여 만에 문을 여는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12일 피아니스트 조재혁(사진)과 함께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김지연 바이올린 리사이틀 with 조재혁'은 한국 클래식 마니아들의 단단한 지지를 받고 있는 김지연과 연주자 뿐 아니라 해설가, 방송인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함께 하는 무대다. 이번 공연에서 김지연은 특유의 과감한 연주기법을 통해 기교와 예술성, 열정을 갖춘 바이올린 선율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김지연이 선보일 첫 번째 곡은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9번 A장조 op.47 '크로이처'다. 베토벤이 남긴 10곡의 바이올린 소나타들 중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어지는 두번째 곡은 생상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D단조 op.75로, 아름답고 몽환적인 선율들이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곡이다. 김지연의 섬세한 감정표현이 이 곡의 하이라이트다. 마지막은 피아졸라의 르 그랑 탕고(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편곡). 탱고의 뜨거운 감성과 김지연의 매력적인 연주가 어떤 하모니를 이룰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또 이지적인 연주 스타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조재혁의 반주도 이번 공연을 풍성하게 한다. 오랜 기간에 걸친 실내악 경험을 통해 광대한 레퍼토리를 쌓아온 그는 최근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공연에 참여하는 등 장르를 오가는 협업을 시도하며 자신만의 예술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전면 보수공사를 통해 관객 편의를 위해 소극장의 객석의자를 전면교체하고 음향시설을 정비해 보다 향상된 공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전당은 재개관 기념공연을 10월 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사진/경기도문화의전당 제공피아니스트 조재혁.

2018-09-09 공지영

수원시 살림 규모, 2017년 처음으로 3조 원 돌파

수원시 전체 살림 규모가 지난해 처음으로 3조 원을 돌파했다.9일 시가 공시한 '2017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용결과'에 따르면 2017년 수원시 살림 규모는 3조2천776억원으로 전년도 (2조9천61억원)보다 12.8%(3천715억 원) 늘었다.시 살림 규모는 2012년 2조1천594억 원, 2013년 2조3천980억원, 2014년 2조5천323억 원, 2015년 2조7천328억 원으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세입 총계를 뜻하는 '살림 규모'는 자체수입과 이전재원, 내부거래 등을 합친 액수다.항목별로는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조5천142억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9천130억원이다. 지방채·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8천504억원이었다.인구, 재정 규모 등을 고려해 분류한 '유사 지방자치단체'와 살림 규모를 비교해보면 시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살림 규모(2조5천983억원)보다 6천793억원(26.1%)이 많았다.시는 성남·고양·부천·용인·안산·안양·남양주·화성·청주·천안·전주·포항·창원·김해시 등 14개 시와 함께 유사 지방자치단체(시-1유형)로 분류돼 있다.이범선 시 예산재정과장은 "재정공시가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세수를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09-09 최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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