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수원 성균관대역사, 41년 만에 다시 최신 시설 갖춘 복합역사로 재탄생

수원 서부 교통 요지에 있는 성균관대역사가 개통 41년만에 최신 시설을 갖춘 복합역사로 다시 태어났다.성균관대 복합역사는 연면적 9천867㎡, 지하 1층·지상6층 규모로 북부역사, 상업시설, 전면 개축한 기존 역사로 이뤄진다. 시가 북부역사 건립·주변 시설 정비 비용을, 한국철도공사가 상업 시설 건립·기존역사 개축 비용을 부담했다.복합역사 준공으로 역 출입구가 1개에서 4개로 늘어났고, 엘리베이터 4대와 에스컬레이터 7대가 새로 설치돼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역 이용이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시는 편리한 환승과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3층(191면) 규모 공영주차장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시는 2014년 4월 한국철도공사와 '경부선 성균관대 북부역사 신설 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주민설명회·간담회 등을 열어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2015년 9월 공사를 착공했다. 북부역사는 2017년 9월 공사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한편, 시는 9일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찬열·백혜련 국회의원,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수원시·경기도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대 복합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염 시장은 "우리 시는 도로·자동차 중심이 됐던 교통체계를 철도와 사람 중심으로 바꿔나가고 있다"며 "성균관대역 준공을 시작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철도·사람 중심 교통 체계를 만들어 시민들이 어느 곳이든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성균관대역사 안을 둘러보고 있다./수원시 제공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여섯번째)이 성균관대역사 준공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수원시 제공성균관대역사 개통 전(위)후(아래) 모습./수원시 제공

2019-01-09 최규원

염태영 수원시장, 9일 권선구 시작으로 '2019 시민공감 열린 대화' 시민 만난다

"시민 여러분과 한마음 한뜻으로 '수원 특례시'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9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시민공감 열린 대화'에서 이 같이 밝혔다.염 시장은 권선구를 시작으로 팔달구청(10일), 영통구청(11일), 장안구청(15일)에서 '시민공감 열린 대화'를 열고 시민들을 만난다. 또 2~4월에는 시의 주요 사업 현장과 동 현안 지역 등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시민공감 열린 대화'는 염 시장이 시민들에게 새해 시정 계획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다. 이날 권선구 열린대화에는 권선구민,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2018년은 수원 휴먼주택 등 시민을 위한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자치분권·특례시 실현을 위한 기반을 다진 해였다"며 "올해도 시민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 승격 70주년인 2019년은 '더 큰 수원'이 시작되는 특별한 해"라며 "시민 여러분과 한마음 한뜻으로 '수원 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형 자치분권'을 소개하며 자치분권 시대로 나아갈 권선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염 시장은 "시민들과 가까운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구청장이 책임지고 신속히 해결하도록 하고,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소방도로 확보, 공공시설 건립, 도로 개설·확장, 유휴 부지 활용 등을 건의했다. 염 시장은 열린 대화에 참석한 시청·구청 업무 담당자들에게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해결할 수 있는 것부터 찾아서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염태영 수원시장이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시민공감 열린대화'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수원시 제공

2019-01-09 최규원

[수원시, 3·1운동·임정 100주년 기념사업]방화수류정에 하나 둘 켜졌던 횃불… 바로서는 과거·다가올 미래 이정표

유적지 돌 이용 상징조형물 광복절에 준공청소년 토론대회·항쟁지 답사 등 운영계획'1919년 3월 1일 수원의 방화수류정에서 횃불을 신호탄으로 독립만세 함성이 울려퍼진 지 100년.'수원시는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 주년을 맞아 역사를 잊지 않고 바로 세우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우선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조형물'을 건립한다.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수원지역 항일 독립운동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발자취를 기념하는 조형물을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건립한다. 조형물은 3·1운동 유적지의 돌을 이용해 건립되며 재원은 순수 시민 성금으로 마련되며, 참여자는 100주년 기념사업 백서에 기부자로 등재된다.콘셉트는 ▲3·1 운동을 기억·기념할 수 있고 ▲시민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온화하고 따뜻함이 묻어나는 상징물로 오는 8월 15일(광복절)에 준공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추진위는 오는 3월 1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주간'을, 오는 4~10월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 독립항쟁지 전국 답사와 상반기 중 '백년의 독립, 백년의 미래'를 주제로 '청소년 토론대회', '청년독립 만세', '청소년 서포터스(역지사지)'를 운영할 예정이다.시는 또 시 승격 70주년 및 6·10민주항쟁 32주년을 기념하는 민주평화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공원은 올림픽공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3·1 항일독립운동 상징물을 비롯해 역사·문화·예술 등 상설 전시 공간이 조성된다.한편, 수원의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 화홍문 방화수류정(용두각)에서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4월 중순까지 이어졌다. 천도교도와 기독교도, 유학자 그리고 농민, 학생, 노동자, 상인, 기생들까지 수원의 모든 사람이 만세 운동에 참여하며 독립의 열망을 만방에 알렸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수원시는 지난 1월 1일 해맞이 행사에 이어 3·1운동 100주년 맞이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행사 참석자들이 만세 운동을 재연하는 모습. /수원시 제공

2019-01-08 배재흥

[수원]'사람중심 교육복지 징검다리' 61개 사업 공개

수원시는 올 한해 '탄탄한 교육복지, 꿈을 키워주는 사람 중심 수원형 교육' 실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시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9 수원형 교육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7개 분야 61개 교육지원 사업을 발표했다.7개 분야는 ▲교육환경 인프라 지원 강화 ▲교육안전망 구축 ▲수요자 중심 교육복지 서비스 ▲창의·융합형 인재육성 ▲꿈과 희망의 유치원 지원 ▲청소년 활동지원과 시설 확충 ▲수원청소년희망등대 진로진학사업 안내 등이다.교육환경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후시설 개선·체육관 건립 등 학교시설 개선사업에 157억3천500만원을 지원하고, 친환경아토피특성화 학교 운영·학부모폴리스 운영 등 '교육안전망 구축' 사업에 13억700만원을 투입한다.수요자 중심 교육복지 서비스도 더욱 강화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학교급식 지원, 초등 방과 후 돌봄교실,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 학교 운영 등 7개 사업에 540억300만원을 지원한다.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해 마을탐방사업, 마을도서관 체험교실, 빛깔있는 교육과정 사업 등 20개 사업에 72억6천800만원을 투입한다.'꿈과 희망의 유치원 지원'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유치원 환경 조성을 위해 공립유치원 종일반 지원, 셋째 아이 유치원 비용 지원 등 5개 사업이다. 청소년 활동 지원·시설 확충에는 419억9천900만 원을 투입한다.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 체험교실' 운영, 수원유스호스텔 조성, 청소년 희망등대 건립 등 10개 사업을 전개한다.청소년 희망등대 진로진학 사업은 '꿈나무 진로진학 일일 캠프'·'자유학년제 체험처 발굴'·'미래공감 진로진학 콘서트'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며 투입 예산은 6억8천600만원이다.현재 시에는 유치원 196개소, 초등학교 98개교, 중학교 56개교, 고등학교 44개교, 특수·평생 학교 4개교 등 교육기관 405개소가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올해 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 구매비를 지급하고, 내년에는 고등학교 모든 학급에 무상급식을 하는 것을 목표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9-01-08 최규원

[수원]파견·용역 255명 정규직 전환 '희망 선물'

市, 공공부문대상 근로여건 개선'직무급제' 도입 재정부담 최소화수원시가 공공부문 파견·용역 비정규직 근로자 25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시는 올해 1월 1일자로 60세 미만 비정규직 근로자 255명을 공무직으로 전환 임용하고, 정년(60세)을 경과한 113명은 촉탁 계약직으로 채용했다.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는 기존 임금보다 평균 25% 높은 임금을 받게 되며, 복지포인트, 건강검진 등 복지혜택도 받게 돼 근로여건이 개선됐다.시는 파견·용역 비정규직 근로자를 대거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직무급제'라는 새로운 임금체계를 도입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를 열고, 전체 파견·용역근로자 825명 중 414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협의했다. 411명은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보전, 업무특성(전문성)에 따라 전환대상에서 제외됐다.안정적인 고용을 보장하면서 임금 상승에 따른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금체계는 '직무급제'로, 정년은 현 정규직과 같은 60세로 정했다.전환대상자 중 시설물 청소·경비직종 등 '고령자친화사업' 근로자는 60세 이상인 경우 최대 65세까지, 65세 이상자는 전환 완료 후 연령에 따라 1년~2년간 촉탁 계약 근로 형태로 고용을 보장한다.시는 지난해 7월 사측 대표단, 근로자대표단, 이해관계 근로자, 외부 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된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한 후 단계적으로 협의를 진행해왔다. 협의회는 5차례 정기회의, 10여 차례 근로자 대표와 실무회의를 열어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방법, 전환 시기, 채용방식, 임금체계 등을 결정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 파견·용역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이 당사자들에게는 그동안의 설움과 아픔을 꿋꿋하게 견뎌낸 보람이 되고, 다른 비정규직 노동자들에는 희망이 될 것"이라며 "선공후사(先公後私)의 마음으로 시와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염태영 수원시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공무직 직종별 대표자들이 임용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19-01-08 최규원

수원시, 장재연 아주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초청 '미세먼지 없는 마을 만들기' 전문가 특강

수원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재연 아주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미세먼지 없는 마을만들기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미세먼지 제대로 알고 바로 알리자!'를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환경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 교수는 강연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시민이 환경보호 중심에 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오해와 진실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 대처방안 등을 각종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그동안 수원시는 '글로벌 시장협약'에 가입하고, 도시 숲 확대와 공유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친환경 정책을 꾸준히 전개했다"며 "수원시민 6명 가운데 1명이 공유자전거를 이용하고, 지난해에는 '글로벌 시장협약 이행 완료도시'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기버스 도입과 친환경 트램 유치 등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수도 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문제 해결에 시민 여러분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022년까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국가 목표와 같은 18㎍/㎥ 이하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목표 달성을 위해 ▲발생원인 파악·실효성 있는 정책 기반 마련 ▲정확한 정보제공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교통·산업·생활오염원 관리 강화 ▲미세먼지 민감군 지원·시민참여 사업 확대 ▲국내외 협력강화 등 5대 핵심 전략도 세웠다.또한 미세먼지를 정화하고, 시민들의 쉼터가 되는 '도시 숲'을 지속해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시는 2022년까지 도시 숲 면적을 1559만㎡로 현재(1199만 3000㎡) 대비 약 30%가량 확대할 계획이다. 또 버스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전기버스도 2022년까지 1천대 도입할 예정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미세먼지 없는 마을만들기 전문가 특강'에서 장재연 아주대학교 교수가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대처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19-01-08 최규원

[수원박물관 어린이 프로그램]신나는 겨울방학, 우리역사로 놀아보자

수원박물관이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한국사'와 '전통문화교육'을 마련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한국사' 교육은 하루에 하나씩 정해진 주제에 따라 인물과 이야기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우산국과 박이사부(15일) ▲문익점과 목화씨(16일) ▲김정호와 대동여지도(17일) ▲기억해야 할 평화의 소녀상 이야기(18일) 순으로 진행한다. 교육마다 동물비누·목화 방향제·열쇠고리·나노블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 표 참조부모를 동반한 유아(6~8세)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통문화교육'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어깨들썩! 세계의 새해맞이(22일) ▲대나무가 쑥쑥! 어린이 사군자(23일) ▲엄마 아빠랑 추억은 방울방울(24일) ▲착한 마음, 수원 효 이야기(25일) 순으로 진행한다. 같은 프로그램이 각각 하루에 두 차례(오전 10시, 오후 2시) 진행된다. 프로그램 가운데 관심 있는 것만 골라서 신청할 수 있고, 어린이를 동반해 가족 단위로 참여해도 된다. 어린이 1명당 참가비는 5천원(체험활동 재료비) 내외이고, 교육 당일 현장에서 현금으로 내면 된다. '한국사'는 11일까지, '전통문화교육'은 8~1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수원박물관 홈페이지(http://swmuseum.suwon.go.kr)에서 날짜별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박물관 통합예약시스템' 배너를 클릭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수원박물관(031)228-4141·4156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9-01-07 최규원

정약용의 거중기·녹로 '부활'

수원화성박물관이 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설치된 녹로와 거중기, 유형거 등 수원화성 축성에 사용된 기구 모형을 실물과 똑같은 크기로 제작해 앞마당에 설치했다. 2009년 박물관 개관 때부터 야외에 전시했던 녹로·거중기·유형거 모형이 10년이 흐르면서 낡았고, 수원화성박물관은 관람객 안전을 위해 기존 전시물을 철거하고 새로 모형을 제작해 설치했다. 이번 설치된 거중기 등은 '화성성역의궤'를 비롯한 프랑스 국립도서관 소장 채색본인 '정리의궤(원이름 '뎡니의궤')의 한글본을 참고해 제작해 규모는 물론 색감까지 본래의 외형과 가까운 형태로 생생하게 재현했다. 녹로·거중기·유형거는 수원화성 축성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조선 제22대왕 정조의 명령으로 수원화성을 건립한 다산 정약용이 인부들의 노동력을 줄이고, 노동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발명했다.녹로는 긴 장대 끝에 도르래를 달고 끈을 얼레에 연결해 큰 돌을 높이 들어 올리는 기구다. 전체 높이가 11m에 이른다. 거중기는 도르래의 원리를 이용해 적은 힘으로 무거운 물건을 드는 기구다. 약 7t의 무게를 들어 올릴 수 있어 주로 채석장에서 무거운 돌을 실어 올릴 때 쓰였다. 목재나 석재를 운반하는 수레인 유형거는 비탈길에서도 무거운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게 제작됐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녹로. /수원화성박물관 제공

2019-01-07 최규원

수원화성, '한국관광 100선' 4회 연속 선정

수원화성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신청하는 '2019~2020년 우리나라 대표 관광 명소,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선정을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는다. 2013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수원화성은 2019~2020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며 '4회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1차 서면평가·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은 ▲대표성 ▲매력성 ▲성장 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화성(사적 3호)은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명소다. 시는 '문화유적지 관광 활성화 사업', '밤빛 품은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수원화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수원화성문화제'로 수원화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9 문화관광축제'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화성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도 선정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라며 "수원화성을 널리 알려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화서문과 서북공심돈./수원시 제공

2019-01-07 최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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