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수원시, 나들가게 모델숍 1호점 개점

수원시가 31일 나들가게 모델숍 1호점 '럭키슈퍼'(권선구 금곡동 520, LG분산상가 2-101호)를 개점했다.이날 개점식에는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원시 나들가게 모델숍 1호점 탄생을 축하했다. 나들가게는 점포면적 165㎡ 미만의 골목 가게로, '정이 있어 내 집같이 드나들 수 있는 나들이하고 싶은 가게'라는 뜻이다. 2009년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이 대형 할인마트와 대기업 슈퍼마켓의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슈퍼 육성을 위해 마련한 지원사업을 말한다.나들가게 모델숍은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는 나들가게 점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기존 나들가게를 단장한 견본가게다.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2018년 신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2020년까지 3년 동안 국비를 포함한 12억 원을 나들가게 활성화 자금으로 지원한다.시는 이날 오픈한 럭키슈퍼를 포함한 약 100여 개소 나들가게의 바닥·천장 공사, 상품 진열대 설치 등 시설현대화 작업과 공정무역 상품배열, 경영 컨설팅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오늘 개점한 나들가게 모델숍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지역 나들가게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골목상권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왼쪽 여섯 번째)이 나들가게 관계자들과 모델숍 1호점 개소식을 열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 제공나들가게 모델숍 내부 모습./수원시 제공

2018-10-31 최규원

수원시, '2017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 이행실적 평가' 우수기관 선정

수원시가 환경부가 주관한 '2017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이행실적 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7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 이행실적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2015년·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시는 공공청사에 LED 조명, 태양광발전시설, 그린 커튼(덩굴식물로 건물 외벽을 덮는 기법),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등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했다. 또 실내 냉난방 온도 준수, 점심시간 자동 소등, 대기전력 차단 등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왔다.청사를 새로 건립할 때는 단열을 강화하고, 고효율 기기와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친환경 녹색건축물을 지속해서 늘리는 등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했다.2017년에는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39%를 감축해 국가목표(24% 감축)보다 13%p 더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가장 높은 감축률이었다.시상식에 참석한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2011년 '환경수도 수원'을 선언한 우리시는 자발적으로 도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11년 시작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제는 공공기관의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유도하고자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공공기관, 공사·공단, 국·공립대학, 국립병원 등 전국 75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매년 감축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올해는 배출량 규모별 감축률 우수기관(5개소)과 전년 대비 감축률 상승 우수기관(5개소), 기관유형별 감축률 우수기관(6개소) 등 총 16개 기관이 수상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수원시 제공

2018-10-31 최규원

수원시 분당선 연장구간 인근도로 잇단 지반침하… 현대건설 '시공상 하자'

수원시를 통과하는 분당선 연장구간 인근 도로의 잇단 지반침하 현상(10월 12일자 5면 보도)의 원인은 분당선 연장선을 시공한 현대건설의 시공상 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수원시와 현대건설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 주관으로 팔달·권선·영통구청 관계부서와 현대건설 담당자가 모여 수원시청역·매탄권선역 인근 도로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도로지반 침하의 원인과 대책에 대한 자문회의가 열렸다. 올해 들어 수원시청역 사거리에서 3번, 매탄권선역 인근 도로에서 2번의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교통 불편의 이유를 찾기 위해서였다.그간 시와 현대건설은 지반침하의 원인을 놓고 의견 차이를 보여왔다. 시는 현대건설이 공사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H빔' 등 폐자재를 제대로 철거하지 않아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 현대건설은 개통 이후 역사 근처에서 다른 종류의 공사도 진행됐다는 점 등을 근거로 시공상 하자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세워 왔다.그러나 지난 9월 현대건설 측이 지반침하의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수원시청역 인근 도로에서 진행한 GPR 탐사(Ground Penetrating Radar·지하투과 레이다 탐사)에서 도로 포장층 아래가 느슨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애초 시의 주장처럼 폐자재의 영향으로 지반 다짐 작업이 불량했고, 이 때문에 지하 동공 현상이 발생했다는 것이다.현대건설 측은 공사 마무리 작업이 미흡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폐자재를 철거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억울하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당초 분당선 수원 연장구간의 개통 일자가 2013년 말로 무리하게 앞당겨지면서 서둘러 공사를 끝낼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탐사 결과를 보니 시공상의 잘못이 맞다. 복구작업에 책임을 지겠다"면서도 "당시 정권 차원에서 공사를 빨리 끝내라는 압력과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민들의 민원 등의 영향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지난 11일 수원시청역 사거리에서 올해 들어 3번째 도로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해 긴급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경인일보DB

2018-10-30 배재흥

'분당선 수원구간 잇단 지반침하' 향후 복구 작업은?

도로 굴착 '개착공법' 원인제거장점불구 공사장기화 시민불편관삽입 '그라우팅' 체증 최소화'싱크홀 미봉책' 우려 선택 고민분당선 수원 구간의 잇단 지반침하 현상의 원인과 책임소재가 명확해지면서 향후 복구작업 방식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시와 현대건설 측 모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지만, 복구 작업 시 교통 통제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와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열린 자문회의에서 오는 11월 수원시청역 사거리 일대를 시범 굴착하기로 결정했다.GPR 탐사를 통해 도로 포장층 아래가 느슨한 사실을 확인했지만, 동공의 크기 등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선 지반을 파내 직접 확인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굴착 결과를 바탕으로 복구작업에 쓰일 공법이 정해질 방침이다. 양측은 개착 공법과 그라우팅(Grouting) 공법 등 2가지 방식을 놓고 고민 중이다. 땅을 파낸 뒤 폐자재를 모두 철거하고, 다시 도로를 포장하는 개착 공법은 지반침하의 주된 원인을 제거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규모 작업이 이뤄지는 만큼 공사가 장기화 돼 시민들의 불편이 길어질 우려가 있다. 땅에 구멍을 내고 관을 삽입해 느슨한 지반 틈에 시멘트 등 충전재를 주입하는 방식인 그라우팅 공법의 경우 대규모 굴착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교통체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지반침하의 주 원인을 땅 속에 그대로 남겨놓는다는 단점이 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개착공법으로 할 경우 공사를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안정된 구조에 균열이 갈 수도 있다"며 "회의에서는 그라우팅 공법으로 하는 게 낫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익명을 요구한 시 관계자는 "문제 소지를 제거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똑같은 현상이 되풀이 될 수도 있다. 폐자재를 모두 철거하는 방식이 낫다"며 엇갈린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양측은 매탄권선역 인근 도로에서 일어나는 잇단 지반침하 현상에 대한 원인과 대책에 대해서는 공통된 의견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매탄권선역 인근에서도 지난 4월과 7월 도로가 내려 앉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있었지만, 이에 대한 논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현대건설 측은 당장 시급한 수원시청역 사거리 복구작업을 한 뒤, 매탄권선역의 지반침하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 24일 진행된 회의에서 매탄권선역 인근 도로에서도 지반침하 현상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며 "해당 구청과의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시는 내년 초까지 수원시청역사거리 복구작업을 우선 끝마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1월 시범 굴착 결과를 보고 공법을 정해 내년 초에는 수원시청역사거리 복구작업을 끝낼 예정"이라며 "통행량이 많은 사거리의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밤에 공사를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없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지난 2012년 현대건설이 시공한 분당선 수원시 연장구간 공사현장에 각종 자재들이 쌓여 있다. /경인일보DB지난 11일 수원시청역 사거리에서 올해 들어 3번째 도로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해 긴급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경인일보DB

2018-10-30 배재흥

[수원시 '특성화고 지원' 시책]취업 갈림길 '맞춤형 이정표' 응원

수원시가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시의 특성화고 지원 정책은 신입생 진로 캠프부터 '실전 면접클리닉'까지 입학에서 취업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우선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 캠프'는 신입생의 적성 개발·진로 탐색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진로 캠프는 학교별로 진행되는 2박 3일 합숙교육으로 특강과 단체활동, 진로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시가 지원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지난 2~4월 열린 2018년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 캠프에는 8개 학교 2천400여 명이 참여했다. 신입생 진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무척 높다. 지난 7월 열린 진로 캠프 총평보고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큰 기대 없이 참가했는데,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시가 특성화고에 배치한 '일자리상담사'도 학생·교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자리상담사는 학생들에게 입사지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요령, 이미지메이킹 방법 등을 개별 지도해준다. 또 직장 생활 적응에 필요한 노하우도 알려준다.진로 캠프를 수료한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나의 꿈! 리마인드 진로 교육'은 입학 초기에 세웠던 진로 목표를 확고하게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전문 강사를 초청해 '찾아가는 취업특강'과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도 마련했다. 취업특강에서는 이력서 작성법, 면접 기술과 같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한다. 노동인권교육은 근로계약서·최저임금·산업재해 대처방안, 청소년 노동인권 관련 노무법률 사례 등을 설명해주는 교육으로 노무사와 같은 외부전문가가 강의한다. '실전면접클리닉'은 취업 면접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수원일자리센터 컨설턴트가 최근 면접에서 많이 나오는 질문, 면접 동향 등을 파악해 모의 면접을 진행한다. 참여자의 면접회사·응시직종 등을 분석해 맞춤형 면접 지도를 하고, 면접 복장·태도 등 면접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하게 알려준다.지난 8월에는 원영덕 수원시 일자리정책관과 일자리지원팀장·청년여성일자리팀장이 모든 특성화고를 방문해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정책 설명회'를 열어 특성화고 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특성화고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꾸준한 피드백 활동도 벌이고 있다.일자리정책설명회에 참석한 특성화고 학교장들은 "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관내 특성화고교 취업률이 전국 상위권에 들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특성화고교 일자리 상담사 지속 배치'·'우수기업과 특성화고 연계' 등을 요청하고, 교육부의 '특성화고 현장 실습 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9월 11일 열린 제7차 일자리위원회에 참석해 "학교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양질의 선도기업을 선정하려면 일정 기간 시행을 유예할 필요가 있다"면서 "제도를 보완해 연차적으로 시행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시 일자리정책관 관계자는 "수원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특성화고에 일자리상담사를 지원하고,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진로 캠프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과 학교 관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지원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 관내 특성화고는 매향여자정보고, 삼일공고, 상일삼고, 수원공고, 수원농생명고, 수원전산여고,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수원하이텍고 등이 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지난 7월 열린 특성화고 신입생진로캠프 총평 보고회. /수원시 제공

2018-10-30 배재흥

[수원]경기남부지역 하천·야생동물 환경 복원 '한뜻'

수원시지속가능재단(이하 재단)은 30일 권선구 더함파크 대강의실에서 '경기남부유역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재단의 물환경센터를 비롯한 경기남부유역네트워크 9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성천 수계 수달 복원 사업의 방향과 시민모니터링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간담회에 앞서 김종만 전라북도 자연환경연수원장은 '전주지역 수달복원과 시민모니터링 운영사례' 특강을 통해 전주지역 수달의 서식현황과 삼천·전주천의 수달보금자리 복원 성공사례를 소개했다.재단은 지난 3월 '경기남부 수계 6개(수원·안성·오산·용인·평택·화성)시 수달 복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안성천 주변의 수달 서식환경연구와 실태조사 등 수달 복원에 협력키로 했다.2017년 9월 수원시와 강원대어류연구센터가 진행한 황구지천 어류조사에서 수달의 배변(금곡교 하류방향)이 발견된 후 올해 1월부터 재단의 물환경센터는 수원환경운동센터,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과 함께 매달 수달의 서식 흔적을 조사·연구하고 있다.재단 관계자는 "수원시와 경기남부유역네트워크 등과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물환경 보전 활동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남부유역네트워크는 안성천수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네트워크 조직이다. 참여 단체로는 ▲경기환경운동연합 ▲기흥호수살리기운동본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물환경센터)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용인환경정의 ▲화성환경운동연합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10-30 최규원

[수원]여우 살았던 대표 옛길… 단풍 밟으며 '추억쌓기'

수원의 역사·문화·자연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제4회 수원 팔색길 종주대회'가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진행된다.'수원 팔색길'은 팔달산, 사통팔달, 수원팔경 등 수원이 지닌 '8'의 긍정적 의미를 담아 수원 곳곳에 조성된 8개의 길(총 연장 147.8㎞)이다.1색 모수길, 2색 지게길, 3색 매실길, 4색 여우길, 5색 도란길, 6색 수원둘레길, 7색 효행길, 8색 수원성곽길로 이뤄져 있다.올해 종주 구간은 수원 팔색길 중 '4색 여우길'이다.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출발해 원천배수지, 여우골숲길을 거쳐 봉녕사에 이르는 4.8㎞ 구간을 걷게 된다. 예상 소요 시간은 1시간 20분이다. 여우길은 오래 전 여우가 많이 살았다는데서 유래한 길이다. 광교저수지와 원천호수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수원의 대표 풍경길이다. 길을 걷는 동안 해설사로부터 팔색길의 유래와 역사·문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팔색길 배지 만들기', '피톤치드 손 세정제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종주구간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학생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4시간)도 인정해 준다.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수원YWCA 홈페이지(http://www.swywca.or.kr)에서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다만 단체 참가 또는 자원봉사 인증이 필요한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해야 한다. 2015년 시작돼 해마다 열리는 '수원 팔색길 종주대회'는 수원 팔색길 중 한 구간에서 치러지는 시민 걷기 행사로 2015년 4색 여우길, 2016년에는 1색 모수길과 2색 지게길, 지난해에는 2색 지게길을 종주했다.한편, 수원 팔색길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10-30 최규원

수원시, '회의문화 혁신'으로 혁신 행정 한걸음 더

수원시가 회의 자료 책자를 없애고, 회의 참석자들은 개인 컵을 사용하는 등 격식을 탈피하는 '회의 문화 혁신'을 추진한다.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참석자에게 배부했던 회의 자료 책자를 없애고, 회의장 벽면 스크린에 회의 자료를 띄우는 것으로 대신했다.또 시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주요 보고자 자리에 준비해 놓았던 물컵을 없앴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모든 회의 참가자는 개인 컵을 들고 회의장으로 입장했다.회의 전에는 텀블러(통컵)와 같은 개인 컵을 가져온 공직자를 대상으로 즉석카메라로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을 전시하는 '개인 컵 사용 권장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시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작한 '회의문화 혁신'을 다른 회의에도 확산할 계획이다.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시정 전반에 '혁신의 생활화'를 추진하고 있다. 모든 대내 행사에서 축사를 생략·축소하고, 모바일 초청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내빈 위주로 진행됐던 행사를 시민(참여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또 간부공무원의 창조적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인사관리 방안을 추진하고, 시장 중심 사무 전결권을 전면 재검토해 담당 부서에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부여했다. 지난여름 화제가 됐던 '반바지 출근'과 9월 운영을 시작한 '갑질 피해 신고센터'도 혁신행정의 하나다.회의를 주재한 염 시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 하나가 조직을 바꾸고, 사회를 이롭게 할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불필요한 격식은 과감히 탈피한다는 마음으로 시정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염태영 시장이 '개인컵 사용 권장 캠페인'에 참여해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수원시 제공

2018-10-30 최규원

염태영 수원시장, 특례시 지정 '일단 환영'…"특례시 추진 4개 시 힘 합쳐 특례시 반드시 실현할 것"

30일 정부가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인구 100만 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기로 한 것에 대해 염태영 수원시장은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그 동안 특례시 추진의 선봉장 역할을 자처해 온 염 시장은 중앙정부는 물론 전 국민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특례시를 추진하는 3개시는 물론 전국을 돌아다니며 '특례시 필요성'에 대한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6·13 선거에서는 '더 큰 수원의 완성, 특례시 실현'이란 공약을 내걸며 특례시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 비쳤다.특히 지난달 13일 경남 창원시청에서 고양·용인·창원 등 3개 시 단체장 및 시의회 관계자들과 '특례시 추진 공동기획단'을 구성하고 특례시 추진에 나섰다. 염 시장은 이날 정부 발표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도 공약 등을 통해 여러 차례 (특례시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며 "100만 특례시 명칭 부여로 문 대통령의 약속이 첫 걸음을 떼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수원시민들의 역량을 모아 100만 특례시를 획득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100만 대도시를 '특례시'라는 행정적 명칭을 부여해, 인정기준의 근거를 명확히 마련하게 된 점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힌 뒤 "이를 기반으로 100만 특례시로서 행정 수요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 권한부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염 시장은 또 중앙부처 권한을 지방에 넘기는 과정이 험난했다고 지적하면서 "특례시는 광역 수준의 권한과 기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특례시는 자치분권과 자치분권형 개헌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국회 입법화 과정에 대해서는 "이번 발표로 특례시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특례시를 추진했던 수원·고양·용인·경남 창원 4개 도시의 시민, 시민사회, 지방의회가 한 목소리를 내고,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특례시 실현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염태영 수원시장 /경인일보 DB

2018-10-30 최규원

수원 군공항 이전 지역이기는 안돼… 주민참여 공론조사·투명논의 필요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둘러싼 입지 적합성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부지 선정과정에 대한 정보공개를 확대하고, 주민참여형 공론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진표(수원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를) 지역 이기주의로 다뤄선 안된다"며 "충분히 토론하는 숙의 과정을 거친 다음에 그 사람들 속에서 여론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수원비행장이 화성으로 옮기면 수원에 고급아파트가 들어오고, 동탄 집값이 떨어진다 등은 가짜뉴스"라며 "모든 논의과정을 공개하면 (군공항 이전에 반대해 온) 화성시민들이 정확하게 알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다음에 주민투표를 하자는 것"이라며 "(주민투표 시에는) 투표율을 올리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이 과정에서 중립적인 공론화위원회를 국무총리실 산하에 구성하고 찬반을 묻기 위한 주민참여형 공론조사를 실시한 뒤, 공론조사 최종결과는 위원회 설치일로부터 90일 이내에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방부 장관은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30일 이내에 이전후보지를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화성시의 지속적인 반대로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가 진전되지 않는데 대해 주민 갈등을 종식시키기 위한 타개책을 낸 것이다.김 의원은 이 같은 방안이 담긴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오는 30일 발의할 예정이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2018-10-29 김연태

'AK멤버스페스티벌' 맞이… 다양한 이벤트·특가 행사

AK플라자 수원점, 내달 4일까지'헬로키티'와 콜라보레이션 진행AK플라자 수원점이 'AK멤버스페스티벌'을 맞이해 다음 달 4일까지 특가 행사 및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특히 유명 캐릭터인 헬로키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파우치 등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스탬프 투어를 통한 포스트잇 증정과 2천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헬로키티 AK멤버스카드 등도 준비했다.수원점 5층 이벤트홀에선 다음 달 1일까지 'ALL ABOUT 아웃도어 대전'을 연다.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블랙야크·밀레 등에서 플리스점퍼를 9만9천원에, 롱다운점퍼를 29만원 또는 19만9천800원에 각각 판매한다.또 11월 2~8일까지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 판매전인 '상생마켓'을 통해 패션·뷰티·생활용품·식품 등 다양한 종류의 주요 국내 중소기업들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주말에 신한·KB국민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제공한다. AK카드로 화장품 20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7% 상품권을, AK IBK 체크카드로 20만원 또는 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AK플라자 수원점 제공

2018-10-29 황준성

수원시, '제4기 수원시 통합 물관리 위원회' 출범

수원시의 물관리 계획·정책 수립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될 '제4기 수원시 통합 물관리 위원회'가 출범했다.시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4기 수원시 통합 물관리 위원회 위원 30명을 위촉하고, 첫 번째 정례회의를 열었다. 위원 임기는 3년이고, 1회 연임할 수 있다.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통합 물관리 위원회는 수원시의회 의원, 수량·수질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 산하에는 수돗물 평가·지하수 관리·기초소하천 관리·물환경 관리 소위원회 등 4개 소위원회도 운영된다.시의 통합 물관리 위원회는 ▲통합 물관리 계획 수립 자문 ▲물환경·지하수·소하천·상수도 분야 시책 추진에 관한 사항 자문 ▲물환경 시책에 대한 시민 홍보·교육에 관한 사항 자문 등의 역을 맡게 된다.위촉식 후 진행된 회의에서는 '물 거버넌스와 물환경센터 활성화 방안', '통합 물관리 위원회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백 부시장은 "통합 물관리위원회가 포함된 민·관·학 물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통합 물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통합 물관리 체계를 만들겠다"며 "물 건강 회복을 위해 생태계가 중심이 되는 물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가운데)은 29일 통합 물관리 위원회 첫 번째 정례회의를 열고 수원시 물관리 위원회 운영방안을 논의했다./수원시 제공

2018-10-29 최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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