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염태영 수원시장 "기해년, 수원 미래 100년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야"

"수원의 3·1운동은 특별한 사람이 아닌 평범한 민중에 의한 '시민혁명'이었다"1일 팔달산 서장대와 3·1독립운동기념탑에서 진행된 '수원시민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에서 전개된 3·1운동을 이같이 소개했다.이어 "100년 전 '위대한 수원의 정신'을 계승해 수원의 미래 100년을 이어갈 함성을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참여해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3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소원지 쓰기 ▲'길놀이·비나리' 공연 ▲3·1독립운동 기념탑 참배 ▲해맞이 함성과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시민들은 서장대에서 새해 염원을 종이에 적어 행복을 기원하고, 풍물패의 신명 나는 '길놀이·비나리' 공연을 관람했다. 또 기해년 첫 일출을 감상한 뒤에는 다 함께 함성을 외치며 황금돼지해를 맞았다.이후 시민과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3·1독립운동 기념탑으로 이동해 기념탑에 헌화하고, 만세삼창을 하며 3·1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겼다.염 시장은 "동장군의 기세가 매서운 새해 첫날, 함께 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희망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이날 2019년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할 3·1독립운동 기념사업을 소개했다.위원회는 '수원 3·1 항일독립운동 상징물(가칭) 건립', '3대 주간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 '수원지역 독립운동 강사양성·학습 지원',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전시회·역사토론대회' 등 2019년 한 해 동안 진행될 5개 분야 28개 기념사업을 설명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1일 아침 염태영 수원시장과 시민들이 서장대에서 일출을보고 있다./수원시 제공

2019-01-01 최규원

수원시 '동장 주민추천제' 도입 등 2019년 새롭게 시작되거나 달라지는 제도는?

수원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주민이 동장을 직접 추천하는 '동장 주민추천제'를 도입하고, 생활임금은 1일부터 9천원에서 1만원으로 오른다.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과 만 18세 미만 손자·손녀가 3명 이상인 조손 가정은 상수도 요금을 할인해준다. 시는 2019년 달라지는 수원시·정부 제도를 설명한 '2019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를 제작했다.'2019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에는 ▲일반 ▲경제·세정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환경, 상·하수 ▲도시·주택·교통 등 6개 분야의 제도 90개를 소개한다.우선 동장 주민추천제는 동 단체원, 일반 주민 등으로 이뤄진 '주민 추천인단' 150여명이 동장 후보자를 선정해 임명권자인 시장에게 추천하는 제도다.올해 초 구별 1개씩 대상 동을 선정(총 4개동)하고, 동장 후보를 공모한 후 후보자 토론을 거쳐, 주민 추천인단이 선정한 공무원을 2019년 하반기 인사에서 동장으로 임용할 예정이다.시는 올해 4개 동에서 동장 주민추천제를 시범 시행한 후 2020년 2개 동, 2021년 2개 동에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2014년 처음 도입된 시의 생활임금은 5년만에 '1만원 시대'를 맞이한다.올해의 생활임금은 지난해 9천원보다 11.1% 오른 것으로 최저임금 8천350원보다 19.8% 많은 액수다.월급으로 환산하면 209만원(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으로 2018년보다 20만9천원 늘어난다.'생활임금'은 최저임금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으로,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수원시, 수원시 출자출연기관, 위탁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600명 내외다. 2월부터 3자녀 이상 다자녀·조손 가정은 매달 10㎥에 해당하는 수도요금을 감면해준다. 3자녀는 가구당 매달 4천7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4자녀부터 1명당 4천700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시 관내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의 급식경비 지원이 늘어난다. 지난해 2학기부터 1인당 평균 급식비의 70%에 해당하는 식품비를 지원한다.올해 지원대상은 고등학교 2~3학년 2만5천907명, 2020년에는 고등학교 1~3학년 전체(4만2천279명)로 확대된다.경기도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일부터 출생아 1명당 산후조리비 50만원을 지원한다. 소득수준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지원하며,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한다. 대상은 1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도민이다. 도는 3년 이상 경기도에서 거주한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 1년에 100만원을 청년 배당으로 지원한다. 산후조리비·청년 배당을 지역 화폐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아동수당 지급 대상도 확대된다. 1일부터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만 6세 미만 자녀가 있는 모든 가정에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9월부터는 만 7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정도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한부모가족의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과 금액도 늘어난다. 지원 연령은 만 14세 미만에서 만 18세 미만으로, 지원금액은 13만원에서 17만원으로 늘어난다. 청소년 한부모는 25만원(기존 18만 원)을 지원한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수원시는 올해부터 3자녀 이상 가정의 수도요금을 할인해준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수원휴먼주택에 입주한 8자녀 가정을 방문한 염태영 수원시장 모습./수원시 제공2019년 1월부터 바뀌는 주요 제도./수원시 제공

2019-01-01 최규원

수원시, 모든 출산 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비용 지원

수원시가 2019년 1월 1일부터 소득, 자녀 수와 관계없이 모든 출산 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시는 정부의 2019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대상인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뿐 아니라 기준중위소득 100%를 초과하는 가정에도 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은 1월 1일 신청자부터 적용한다. 2018년에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정부 기준) 가정과 셋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수원시 예외지원), 희귀난치성·장애·미혼모 산모 가정(경기도 예외지원)만 지원받을 수 있었다.새해부터 시의 예외지원 대상이 되는 '기준중위소득 100% 초과 가정'은 출산예정일 기준 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부 모두가 외국인인 경우 각 국내 체류자격 비자(사증) 종류가 F-2(거주), F-5(영주), F-6(결혼이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건강관리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기간은 '기본형', '단축형', '연장형'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일정, 자녀 순위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달라진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은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돌봐줄 관리사(산후도우미)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는 산모 영양·산후부종 관리, 산후체조, 신생아 목욕·건강 상태 확인, 예방접종 지원, 가사 활동 등을 도와준다.신청 가정에 건강관리사 지원 서비스를 받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국민행복카드 포인트)를 지급한다.시보건소 관계자는 "수원시 모든 출산 가정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을 받게 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며 "시민들이 자녀를 낳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의 : 장안구보건소(031-228-5799), 권선구보건소(031-228-6755), 팔달구보건소(031-228-7613), 영통구보건소(031-228-8799)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12-31 최규원

환청·피해망상 '정신질환자'… 수원서 잇단 가족대상 범죄

폭행·존속살인 등 나흘간 3건20대 2명·40대 1명 피의자 조사수원에서 정신질환자에 의한 강력·패륜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수원남부경찰서는 80대 할머니를 마구 때린 혐의(상해)로 A(28)씨를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인 29일 오전 10시30분께 수원시 권선동 한 주택가에서 B(84·여)씨의 얼굴 등을 10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뇌출혈과 갈비뼈 골절 등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신질환자로 추정되는 피의자를 우선 병원에 입원시켰지만, 조치가 끝나는 대로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앞서 28일 수원서부경찰서는 C(42)씨를 존속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C씨는 당일 오전 4시께 권선구 자택에서 잠을 자던 아버지(68)와 누나(44)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7시간여 뒤인 오전 11시30분께 경찰에 스스로 신고한 C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환청을 듣고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6일 수원시 영통3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는 D(23)씨가 외할머니, 어머니, 여동생 등 4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존속살인미수 등)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D씨는 평소 피해망상 증세를 겪었고, 사건 당일 가족들로부터 감시를 당한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면서 여동생의 휴대전화를 던지며 소란을 피우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손성배·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2018-12-30 손성배·배재흥

광교산 할퀴는 '산악용 바이크' 단속법 없어 기세등등 질주

동호회원 지지대고개 모여 입산산림훼손·위험주행에 민원 빗발수원시 '금지' 못해 '자제' 현수막산림청 "과태료 부과 법개정 준비"등산객 사이에 경기남부권 최고의 '메카'로 꼽히는 수원 광교산 곳곳이 산악용 오토바이크가 할퀸 상처로 생채기가 나고, 바이크 곡예주행으로 인해 등산객의 안전까지 크게 위협받고 있지만 정작 관계 당국이 손을 놓고 있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30일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와 산림청 등에 따르면 최근 광교웰빙타운 부근 생태하천로를 따라 광교산으로 입산하는 산악용 오토바이크에 대한 단속 촉구 민원이 수원시에 쏟아지고 있다.현장조사 결과, 온라인 카페에서 결성된 한 동호회 회원들이 수원 지지대고개에 모여 해당 경로로 오토바이크와 일명 '사발이'(사륜 오토바이크)를 타고 광교산을 등반하는 장면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익명을 요구한 한 회원은 "하루 전에 카페 번개 공지를 올리면 회원들이 모여 로드 주행을 하거나 산악 주행을 한다"며 "경찰관 등을 따돌리고 고속 주행을 하는 기행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모습을 보고 잘 안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30일과 지난 23일에도 해당 동호회 회원들은 지지대고개에 모였다가 광교산에 오르거나 인근 야산을 오토바이크를 타고 등반한 것으로 전해졌다.시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동력이륜차(오토바이크) 출입 자제 계도 현수막을 부착했다. 관할 경찰도 사이드카를 동원해 동호회원들의 도로 위 법령 위반 행위 등을 단속했다.하지만 산으로 들어간 오토바이크를 현행 법령으로 단속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 없어 등산객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광교웰빙타운의 한 아파트 입주민 O(39)씨는 "주말만 되면 톱질하는 소리가 나서 벌목을 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오토바이 엔진소리였다"며 "초목과 등산로 훼손은 물론이거니와 사고 위험도 높지만, 관리 감독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제재할 수 있는 법률이 없어 오토바이 입산을 자제하라는 현수막을 붙인 것"이라며 "법망에 벗어나 있어 현수막 내용에도 '금지'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상황이 이렇자 산림청은 오는 2019년 상반기에 이륜차 등의 진입을 차단하는 기준을 산림문화휴양에관한법률에 명시하는 정부입법 개정안을 준비 중이다.산림청 관계자는 "산림훼손이 명백하다면 처벌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산에 올라가는 오토바이를 막는 법이 없어 등산로나 숲길에 차량이나 오토바이가 진입하지 못하도록 하고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는 법령 개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등산객 위협하는 곡예운전-오토바이크 동호회 회원들이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광교산 등에서 산악 오토바이크로 곡예주행을 하고 있지만, 정작 단속 근거가 없어 등산객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독자 제공

2018-12-30 손성배

수원시연화장, 내년부터 실외 봉안담 신설 운영

수원도시공사는 수원시연화장에 실외 봉안시설인 '봉안담' 신규 설치공사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봉안담은 연화장 북향기준 우측 순환로 200여m 구간의 담장형태의 구조물로 개인단 3천920위, 부부단 315위 등 모두 4천235위 규모로 조성됐다.사용료는 기존 추모의 집 봉안당 사용금액(15년 사용 기준 관내 30만 원, 관외 100만 원)의 80% 수준이다. 공사는 장사문화 인식 변화에 따른 유골 봉안 수요 증가와 고품격 장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9억여원들 투입해 봉안담을 신규 설치했다. 봉안담을 포함한 연화장의 봉안시설 규모는 추모의집 2만9천792위, 자연장 6천위 등 모두 4만27위이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봉안 수요 증가에 따른 민원을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신규 봉안담 설치를 추진했다"며 "고인과 유가족에게 고품격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수원도시공사는 수원시연화장에 실외 봉안시설인 '봉안담'신규 설치공사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담장형태의 봉안담은 개인단 3천920위, 부부단 315위 등 모두 4천235위 규모로 조성됐다. 사용료는 기존 추모의 집 봉안당 사용금액의 80% 수준이다. /수원도시공사 제공

2018-12-30 최규원

수원시, 내년부터 2자녀 이상 가정도 '다자녀 가정' 혜택 받는다

수원시가 3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했던 '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을 2자녀 이상 가정까지 확대할 수 있는 시행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저출산·고령화 문제 대응을 위해 인구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수원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는 2019년 1월 10일 공포 예정이다.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제2조는 다자녀 가정을 '출산과 입양으로 2자녀 이상을 양육하고,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가정'으로 정의했다. 다자녀 가정 기준이 기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된 것.시는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제정으로 3자녀 이상 가정이 받는 각종 감면·할인 혜택을 2자녀 이상 가정에도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인구정책 기본 조례는 '총칙', '인구정책위원회', '인구정책 활성화' 등 3장 24조로 이뤄져 있다.조례에 따라 설치·운영할 '인구정책위원회'는 인구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자문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정책 수립·시행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인구 증감·구조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효과 등을 사전에 검토하는 '인구영향평가'를 하게 된다. 조례는 인구정책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저출산·고령화 사회 기본계획'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규정했다. 계획 시행 결과는 인구정책위원회가 평가하고, 평가 내용은 이듬해 계획에 반영하도록 했다.또 시민들이 결혼·출산, 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인구교육과 홍보를 활성화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정책 기본조례는 인구정책에 대한 시장의 책무 등 인구정책의 기본 방향을 규정한다"며 "조례를 근거로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비롯한 인구정책을 총괄하고, 실적을 평가해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8-12-28 최규원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 첫날 해맞이는 수원 서장대에서

수원의 해맞이 명소 팔달산 서장대에서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수원시는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서장대와 3·1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소원지 쓰기 ▲'길놀이·비나리' 공연 ▲3·1독립운동 기념탑 참배 ▲해맞이 함성과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 새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오전 6시 30분부터 서장대에서는 2019년 염원을 종이에 적어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지 쓰기'가 진행된다. 풍물패의 신명 나는 '길놀이·비나리' 공연도 준비돼 있다. 또 새해 첫날 일출(오전 7시 46분 예상)을 감상한 뒤 다 함께 함성을 외치며 황금돼지해를 맞이하는 퍼포먼스도 마련했다.오전 8시에는 3·1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수원시민과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헌화하고 참배하는 행사가 열린다. 3·1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만세삼창 퍼포먼스도 마련돼 있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2019년 한 해 동안 수원시가 추진할 3·1독립운동 기념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시는 2019년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5개 분야 28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수원 3.1 항일독립운동 상징물(가칭) 건립', '3대 주간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 '수원지역 독립운동 강사양성·학습 지원',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전시회·역사토론대회' 등이다. 서장대는 수원화성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했으며, 조선 정조가 직접 군사를 지휘하던 곳이다. 팔달산 정상에서 수원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어 수원의 대표 해맞이 명소다.시 관계자는 "희망찬 새해 첫날 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한 해를 시작하고,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2018년 1월 1일 서장대에서 바라본 일출 모습./수원시 제공

2018-12-28 최규원

수원로컬푸드직매장서 '공정무역' 제품 만난다

수원로컬푸드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주)페어트레이드는 28일 수원로컬푸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공정무역제품 입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공정무역 제품 공급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공정무역'은 불공정한 무역체계로 인해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는 개발도상국의 농민과 노동자에게 국제 시세보다 높은 정당한 가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추가 장려금을 지급하는 착한 소비 운동이다. 협약에 따라 (주)페어트레이드는 센터에 안전한 공정무역 제품을 공급하게 되며, 입점 품목은 커피·초콜릿·설탕 등 총 67개 품목이다. 조기동 수원시 생명산업과장은 "개발도상국 생산자들의 자립을 돕는 공정무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착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광교산 일원에 수원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하며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을, 시민에게는 저렴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조기동 수원시 생명산업과장(왼쪽)과 홍준영 ㈜페어트레이드 대표(오른쪽)가 공정무역제품 입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2018-12-28 최규원

"수원시청 女아이스하키팀, 북한과 정기교류전 지원을"

염태영 수원시장은 27일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과 북한 여자아이스하키팀의 정기교류전을 지원해달라"고 제안했다.염 시장은 이날 서울시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이 총리와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 선수단 오찬에서 "민간교류 차원에서 남북 여자아이스하키팀이 교류전을 열면 남북평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 총리는 오찬장에 동석한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에게 여자아이스하키팀 남북 교류전 추진 상황을 물었고, 관계자는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이 총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구성에 대한 논란도 있었는데, 여자아이스하키 실업팀 창단이라는 결단을 내려 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에 관심을 두고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오찬에는 염 시장과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김도윤 여자아이스하키팀 감독과 코치 2명, 선수 11명이 참석했다. 한편, 국내 최초 여자아이스하키 실업팀인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은 지난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창단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염태영 시장(왼쪽 4번째)과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 선수단,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 4번째),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오른쪽 3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18-12-27 배재흥

수원 전통문화체험 '세시풍속-북새통' 국비사업 선정

국·도비 7500만원 받아 내년 38회 운영지신밟기에 절기음식·예술 공연 다채수원시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인 '세시풍속-북새통'이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보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세시풍속-북새통은 수원화성 '북'문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전'통'문화체험이라는 뜻의 프로그램이다. 세시(歲時)·절기(節氣)별 전통음식체험, 전통놀이·전통문화 체험, 풍물놀이, 공연 관람 등으로 구성된 수원전통문화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수원문화재단 자체 사업으로 2015년 9월 시작됐다. 시는 국비 보조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1억원 중 국·도비로 7천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2019년에는 세시 프로그램(12회), 예절체험(12회), 식생활체험(10회), 전통공연(4회) 등 38회에 걸쳐 북새통을 운영할 계획이다. 설·정월대보름에는 부럼깨기·줄다리기·지신밟기, 단오에는 보리타작·씨름 등 세시별 주제에 맞는 전통문화와 예술을 체험하고, 절기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단오 굿·풍물놀이·민요·국악 등 전통예술공연도 볼 수 있다. 2018년에는 세시, 예절체험, 식생활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고, 5천3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세시풍속-북새통 사업이 잊히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 세시풍속과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영완 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세시풍속-북새통은 한국의 풍속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적으로도 가치가 매우 높은 사업"이라며 "국·도비 공모사업에 꾸준히 응모해 우리 시에 꼭 필요한 사업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세시풍속-북새통'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 모습. /수원시 제공

2018-12-27 최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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