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철도 연말개통·상반기 착공인천발 경유… GTX 연장 추진도안산시가 서해안권 최대의 교통허브로 도약한다.17일 시에 따르면 안산시를 중심으로 인천과 수원을 연결하는 수인선이 올 연말께 개통된다. 1937년 개통, 1995년까지 운행된 수인선 협궤열차를 복선전철화하는 것으로, 안산을 중심으로 수원과 화성, 인천을 왕래하는 동서 간 광역철도다.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반영, 반지하화 건설로, 전철역 상부에는 공원과 체육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올 상반기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은 안산·시흥과 서울 여의도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광역교통시설이다. 2024년 개통하면 안산 한양대역(가칭)에서 여의도까지 32분이 걸린다. 이후 여의도에서 공덕을 거쳐 서울역까지 2단계 사업을 통해 안산에서 서울까지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인천발KTX 건설도 주목된다. 수인선을 이용하는 인천발KTX는 인천 송도역에서 출발, 안산 초지역과 화성 어천역을 지나 KTX경부선과 연결된다. 계획대로라면 안산 초지역에서 KTX로 부산까지 2시간 30분, 광주광역시까지 1시간 40분만에 도달할 수 있다. 2024년 완공 예정이다.시는 이와 함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양주~수원)의 안산선 연장을 추진한다. 시는 금정에서 수원 방향과 안산 방향으로 Y자로 나눠 운행하는 방안에 대한 사업 타당성 및 기술적 검토를 추진 중이다.앞서 지난해 개통한 서해선 중 소사~원시선은 수도권 서남부를 남북으로 관통, 안산 원시역에서 부천 소사역까지 30여분이 걸린다. 향후 서해선은 한반도 서해축을 이루는 철도망으로, 남쪽으로는 충남 홍성, 북쪽으론 파주 및 신의주까지 연결 돼 안산시가 명실상부한 서해안권 최대의 교통허브 역할을 할 전망이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9-02-17 김대현
안산시가 서해안권 최대의 교통허브로 도약한다. 신안산선, 인천발KTX, 수인선 등의 건설로 서울 여의도까지 32분, 부산까지 2시간 30분, 전라남도 광주까지 1시간 40분 등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로 거듭날 전망이다.시는 17일 올해 연말 안산시를 중심으로 인천과 수원을 연결하는 수인선이 개통된다고 설명했다. 1937년에 개통돼 1995년까지 운행된 수인선 협궤열차가 운행되던 곳을 복선전철화하는 것으로, 안산을 중심으로 수원과 화성, 인천을 왕래할 수 있는 동서 간 광역철도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반영한 반지하화 건설로 전철역 상부에는 공원과 체육시설, 주차장 등이 마련된다.올 상반기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은 안산·시흥 지역과 서울 여의도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광역교통 시설로, 2024년 개통하면 안산 한양대역(가칭)에서 여의도까지 32분이 걸리게 된다. 이후 여의도에서 공덕을 거쳐 서울역까지 2단계 사업이 이어질 계획이어서 안산에서 서울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인천발KTX 건설 사업도 주목된다. 수인선을 이용하는 인천발KTX는 인천 송도역에서 출발해 안산의 초지역과 화성의 어천역을 지나 KTX경부선과 연결된다. 인천발KTX 직결사업이 계획대로 건설되면, 안산 초지역에서 KTX로 부산까지 2시간 30분, 광주까지는 1시간 40분 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사업은 2024년 완공 예정이다.이와 함께 안산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양주-수원)의 안산선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GTX-C 노선은 양주에서 과천과 금정을 거쳐 수원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안산시는 금정에서 수원 방향과 안산 방향으로 Y자로 나눠 운행하는 방안에 대한 사업 타당성 및 기술적 검토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GTX-C노선 안산 연장 운영에 따른 사업 타당성 분석 및 안산선 급행 효율 등에 관한 용역을 이달 착수한다.앞서 지난해 개통한 서해선 중 소사-원시선은 수도권 서남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선으로, 안산의 원시역에서 부천의 소사역까지는 30여분이 걸린다. 향후 서해선은 한반도 서해축을 이루는 철도망으로서 남쪽으로는 충남 홍성, 북쪽으로는 파주 및 신의주까지 연결될 예정으로 안산시가 명실상부한 서해안권 최대의 교통허브 역할을 할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신안산선, 수인선, 서해선, 인천발KTX 등이 개통되면, 안산은 서해안 교통의 허브가 될 수 있다"며 "수도권은 물론, 남쪽으로는 부산과 광주, 북쪽으로는 파주와 신의주까지 한 번에 연결되어 전국을 아우르는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가 신안산선, 인천발KTX, 수인선 등의 건설로 서해안권 최대의 교통허브로 도약한다. 안산시 광역철도망 노선도. /안산시 제공
2019-02-17 김대현
市, 역사·생태 등 3개 프로 운영학생·교사·학부모 만족도 높아수요자 의견 반영 올해 확대키로"수요자인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확대 운영하겠습니다."안산시가 안산의 역사, 생태·환경, 시민성 향상 체험교육으로 운영 중인 '안산품은학교'를 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확대한다.안산품은학교 사업은 시가 8천만원을 지원해 지난해 관내 72개 학교 7천27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안산지역의 역사와 생태·환경, 시민성 교육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산에 대한 자부심과 정주의식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단순 현장체험이 아닌 안산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관내 교사들과 함께 체험 위주의 수업으로 맞춤 개발한 교과연계 지역체험프로그램이다.이에 따라 안산시는 지난해 12월 중앙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2018년 안산품은학교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학생 87.5%, 교사 93.72%, 학부모 84%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돼 올해 확대·운영하기로 했다.안산품은학교 사업은 내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역사체험), 생태환경 프로그램(생태체험), 민주시민 프로그램(민주시민교육)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내고장 바로알기는 신길역사유적공원, 다문화거리(원곡동) 등 6개 체험수업으로 진행되며, 생태환경 프로그램은 구봉도갯벌(대부도), 호수공원 등 4개 체험수업으로 구성됐다. 민주시민 프로그램은 놀이와 토론을 결합한 교실로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과 한 학년 전체가 참여해 문제 인식부터 대안까지를 설계하고 발표하는 정책제안마당, 토론형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교사연수 등으로 진행된다.윤화섭 시장은 "안산품은학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안산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정운영에서 수요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평생학습원 교육청소년과(031-481-3458)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가 안산의 역사와 생태·환경, 시민성 향상 체험교육으로 운영 중인 '안산품은학교'를 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확대키로 했다. 사진은 생태체험 모습. /안산시 제공
2019-02-11 김대현
안산문화원이 오는 16일 문화원 야외마당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축제를 개최한다.달집축제 공연은 안산문화원이 주최하고 풍물마당 터주, (사)안산민예총, 감골주민회가 주관한다. 달집축제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소원지 만들기와 팽이치기,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쥐불놀이 등 각종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즐길 수 있고 와리풍물놀이 보존회, 안산 경기민요단, 실버 풍물단 뜨거운 청춘, 극단 타쇼의 청소년 난타팀 드림앤타, 사물놀이 한맥 등이 출연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체험마당과 공연이 끝나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에 소원을 작성한 소원지를 달아 달집을 태우며 소원을 빌고 그 주위를 돌며 강강술래와 대동놀이로 축제를 마무리한다.풍물마당 터주는 1997년 창단 이후 사물놀이와 전통국악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며, 경기도 지역 스토리텔링과 국악의 전통성, 다양성을 내세운 문화콘텐츠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사회적 기업이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9-02-11 김대현
남성공무원 산후조리휴가·임산부 100원택시등 맞춤 정책출산장려금 지급 확대… 만 0~5세 어린이집 교육비 지원도안산시가 올해 획기적인 정책으로 인구 늘리기 총력전을 벌인다.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까지 줄어든 인구를 늘리기 위해 남성공무원 산후조리휴가 부여, 임산부 100원 택시, 중고교생 무상 교복지급 등 출산, 보육, 교육 분야에서 맞춤형 정책을 실시한다.시는 우선 저출산 해결 방안으로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시행한다. 올해 상반기 조례를 개정,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으로 출산장려금 지급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산부인과 진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임산부를 위해 '100원 행복택시'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가용 운전이 어려운 산모와 태아의 건강 유지를 위해 임산부가 월 2회 산부인과 진료 시 왕복 택시를 지원하는 것이다.이와 함께 공직사회에서부터 출산 장려 및 공동육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안산시 남성 공무원에게 5일의 산후조리휴가를 부여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남성공무원에게 부여되는 10일의 배우자 출산휴가와 별도로 안산시에서는 태어난 지 100일 이하의 자녀를 둔 남성 공무원에게 5일의 산후조리휴가를 추가로 부여한다. 이렇게 되면 안산시 남성 공무원들은 배우자 출산 시, 배우자 출산휴가와 산후조리휴가를 연계하면 토요일과 공휴일을 합쳐 최대 21일의 휴가 일수를 아이와 산모를 돌보는 데 쓸 수 있다.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비를 절감하는 다양한 보육·교육 정책을 시행한다. 오는 3월 안산시 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모두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또 안산시에 거주하지만 관외 중·고교에 다니는 학생들, 전입학생, 외국인 학생들에 대해서도 올해 안에 조례를 제정해 추후 교복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특히 안산시는 외국인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과 11월부터 각각 어린이집(만 3세~만 5세)과 유치원(만 3세~만 5세)의 누리과정 교육비를 전국 최초로 지원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만 0세에서 만 5세까지 전 연령층의 어린이집 교육비를 지원한다.윤화섭 시장은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출산 및 교육 정책을 시행해 안산을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다른 경제정책과 함께 안산시의 인구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가 인구를 늘리기 위해 남성공무원 산후조리휴가 부여, 임산부 100원 택시, 중·고교생 무상 교복지급 등 출산, 보육, 교육 분야에서 맞춤형 정책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열린 제3회 달빛축제 모습. /안산시 제공
2019-02-10 김대현
안산시가 어르신 희망리어카 일자리사업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생활환경 등 여건이 열악한 폐지 줍는 어르신을 포함, 거리의 쓰레기 정비(재활용분리)와 무단투기 감시 활동을 할 일자리사업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다.어르신 희망리어카 일자리사업단은 환경정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일동, 이동, 원곡동 등 3개 동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시작, 호응이 좋아 올해에는 8개 동으로 확대·시행하게 됐다.올해 상반기 어르신 희망리어카 일자리사업단은 총 228명을 선발하며, 상록구(일동, 이동, 사동, 사이동)와 단원구(원곡동, 신길동, 선부3동)로 나눠 선발하며 만 65세 이상(3월 1일 기준) 해당 지역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단, 원곡동은 인접동인 선부1·2동, 와동, 백운동 거주 어르신이 신청 가능하다.선발 결과는 3월 7일 개별 통보 예정이며, 선발자는 3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3개월간 사업에 참여한다. 하루 두 시간씩 근무하며 임금은 월 30여만을 받게 된다.윤화섭 시장은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공공 일자리를 더 많이 발굴하겠다"며 "어르신들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9-02-07 김대현
안산시가 천혜의 관광자원을 품은 안산의 다채로운 모습을 홍보하기 위해 '제12회 안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개최한다.6일 시에 따르면 공모전 응모자격은 사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분야는 안산9경, 안산시의 축제 및 지역행사, 시 상징물, 안산 소재의 전시관·박물관·기념관·체육관 및 그 밖에 안산을 알릴 수 있는 관광지 등이다.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11×14, 장정불요)으로 1인당 4점 이내 출품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9월 20일에서 10월 15일까지다. 우수작품(75점)은 심사를 거쳐 10월 21일에 발표하며 금상(1점, 200만원), 은상(2점, 각 100만원), 동상(3점, 각 50만원), 가작(5점, 각 30만원), 입선(64점, 각 10만원) 작품은 상금(안산사랑상품권 일부 지급)과 상패가 주어진다.수상작은 향후 안산시 관광안내 홍보물 및 시 홈페이지 게재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자료로 활용된다.자세한 사항은 안산시홈페이지(http://www.ansan.go.kr) 시정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031-483-5852)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9-02-06 김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