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안산 지역화폐 '다온' 경제적 파급효과, 투입 예산보다 20배 가량 높다

안산시 지역화폐 '다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투입 예산보다 20배 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9일 안산시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진행한 안산화폐 다온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와 소상공인 매출에 미치는 영향 분석, 지난 1년간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 성과를 경제효과 및 효율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분석은 이용자 365명과 가맹점 1천278개소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다온 첫 발행인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발행량, 카드 및 지류 통계자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카드 사용 실태 분석 결과,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이, 연령대별로는 20대, 40대, 30대 순으로 다온카드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일반 한식점이 슈퍼마켓을 제치고 가장 많은 금액이 결제된 것으로 분석됐다.계속 사용 의향을 묻는 질문에 남성의 90.7%·여성의 78.2%가 다온을 계속 사용하겠다고 응답했다. 특히 다온 사용으로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는 이용자와 가맹점 모두 '상권 활성화'를 지목하고, 성별에 상관없이 응답자 대다수가 '다온 할인혜택'을 사용이유로 꼽았다.지난해 다온은 발행액 327억원 중 270억원이 쓰여 환전과 재유통 등 유통과정 중 부가가치가 발생, 총 352억원의 경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시는 이를 토대로 올해 다온을 2천500억원 발행해 지난해와 같은 사용율 82.6%를 적용했을 경우, 2천65억원이 사용돼 모두 2천686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사용률이 90%, 95%, 99%로 각각 증가할 경우, 2천963억원, 3천154억원, 3천309억원으로 증가한다.이번 분석을 토대로 시는 예산 투입 대비 지난해는 15배, 올해 20배의 경제효과가 창출되는 다온의 제도 유지, 발행액 증가, 할인혜택이 적을 때에도 시민들이 다온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정책적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윤화섭 시장은 "다온의 경제 효과가 실제 큰 것으로 분석됐다"며 "다온을 많이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삶의 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비만족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살림에 보탬이 되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20-07-09 김대현

안산시, '유치원·학교 급식 관리주체 명확히 해야'… 처분 강화 개선도 건의

안산시가 유치원·학교 급식소의 관리주체를 명확히 하고, 만일의 사고 발생 시 행정처분 등의 처분을 강화하는 등의 개선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시는 현행 교육기관인 유치원 및 학교급식의 관리주체가 지자체와 교육 당국으로 이원화돼 있어 책임소재가 불명확한 상황이라고 9일 밝혔다. 유치원에서 이뤄지는 급식 행위는 유아교육법에 의해 이뤄지고 있으며, 급식 시설·설비 기준 등도 유아교육법 시행규칙에 명시돼 있지만, 학교급식법을 적용받지 않아 관리주체가 불명확하다.특히 시는 내년 1월30일부터 유치원 급식시설이 학교급식법을 적용받는다 해도 여전히 '집단급식소'로 관리가 이원화된 점을 지적, 지자체의 역할을 명확히 해 줄 것을 식약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현행 식품위생법의 행정처분 기준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시는 최근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관내 유치원의 보존식 미보관, 식중독 발생 보고 의무 미이행 등을 적발하고 각각 50만원,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그러나 현행 법령에서 가능한 모든 행정처분을 내렸음에도 100명이 넘는 원생이 증상을 호소하는 등 중대한 상황을 고려하면 시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보존식 미보관 과태료는 50만원→100만원, 식중독 발생 보고의무 미이행은 200만원→400만원 등으로 상향하고, 식중독 발생의 경우 50명 이상 급식소는 기존 300만원 유지, 100명 이상은 500만원으로 과태료 등을 차등부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이와 함께 집단급식소 운영자의 관리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100명 이상 규모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 고발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고, 유아교육법에 의한 기존 5개 유치원 공동 영양사 규정을 3개 이내로 하되, 방문횟수(주 2회) 및 근무시간(주 10시간)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윤화섭 시장은 "이번에 발생한 식중독 사고를 대응하며 드러난 여러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관계부처에 개선안을 건의할 방침"이라며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관계기관에서도 재발 방지에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지난달 28일 '장출혈성대장균'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안산시 소재 A유치원 전경.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2020-07-09 김대현

안산시 '노랑부리백로' 대부도갯벌 대표 브랜드로

관리위, 해양생태자원 중 최종 선정이동경로 국내외 도시와 협력사업도안산시가 시조(市鳥)인 '노랑부리백로'를 대부도갯벌을 대표하는 해양보호구역 대표 브랜드로 선정했다.안산시갯벌습지보호지역관리위원회는 대부도갯벌에 서식하는 노랑부리백로, 저어새, 알락꼬리마도요, 검은머리물떼새, 검은머리갈매기, 붉은어깨도요, 큰뒷부리도요 등 7종의 법정보호종 철새와 저서생물인 흰발농게 중 시를 대표할 대부도갯벌의 해양생태자원 대표 브랜드로 '노랑부리 백로'를 최종 심의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대부도 등 연안습지의 효율적 보전 및 관리 사업에 대해 자문 및 심의를 맡고 있는 이 위원회는 공무원, 주민, 시의회, 해양관련 전문가, 해양환경 보전 시민단체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시가 지난 2013년 1월 안산시 시조로 지정한 노랑부리백로는 국제자연보호연맹(IUCN)과 국제조류보호회의(ICBP)에서 적색자료목록 22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멸종직전의 국제보호조류로, 멸종위기 Ⅰ등급 보호 철새로 천연기념물 제361호로 지정돼있다.서해안에 위치한 안산 대부도갯벌에 4월부터 10월까지 서식하며 인근 무인도에서 번식하는 노랑부리백로는 봄철 번식기에 부리와 발이 노란색을 띠다 7월 이후부터 점점 검은색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다.시는 철새 보호와 노랑부리백로 브랜드화 추진 논의를 위해 지난 5월 등재한 EAAF(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사무국, 철새 관련 전문가, NGO 등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고 철새 이동경로에 위치한 국내·외 도시와 협력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윤화섭 시장은 "안산시의 새인 '노랑부리백로'를 해양보호생물 대표 브랜드로 선정해 그 의미가 크다"며 "해양생태관광의 도시 이미지 제고 및 습지보전을 위한 홍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생태 힐링'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화로 삶의 질이 향상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 '노랑부리백로'. /안산시 제공

2020-07-07 김대현

안산시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2곳 신규·재지정… '마을카페 마실' '퍼즐 협동조합'

안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마을기업 공모사업에서 기존 '우리동네연구소 퍼즐 협동조합'이 재지정되고, 신규로 '협동조합 마을카페 마실'이 고도화 마을기업에 선정됐다.행안부 주관 마을기업은 주민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창출하고 수익을 활용해 지역문제 해결, 소득 및 일자리 등 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마을 단위 기업으로,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 등 4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시는 관내 마을기업 9곳과 예비마을기업 2곳을 포함, 총 11곳의 (예비)마을기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이중 행안부의 재지정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우리동네연구소 퍼즐 협동조합'은 마을 일자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들의 생활기술 재능을 발굴·연계해 지역사회 관계망을 확대해 왔다. 특히 숲과 공원이 어우러진 일동의 지역특성을 잘 활용한 마을정원사업, 마을정원사·생활지도사 양성 등 마을환경관리 사업은 전국적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시 최초로 고도화 단계에 지정된 '마을카페 마실'은 카페·케이터링·브런치 사업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고, 마을공동체 거점으로 주민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주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시는 우리동네연구소 퍼즐 협동조합은 재지정 사업비 3천만원을, 마을카페 마실은 고도화 사업비 2천만원을 각각 지원받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마을기업으로 보다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20-07-06 김대현

안산시, 청소년들 안전 위해 '안전주머니' 5만여 개 보급

안산시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와 손세정제, 생명수건 등이 담긴 '안전주머니' 5만여 개를 보급한다.안산시는 7월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55개교와 중학교 29개교 등 모두 84개교의 학생 5만여명에게 안전주머니를 1개씩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안전주머니에는 생명수건, KF94 마스크, 안전호루라기, 손세정제(30㎖) 등 4종류의 예방용품이 담겨져 있으며, 화재 및 범죄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가방에 걸 수 있게 제작됐다.생명수건은 자연 추출성 특수용액에 젖은 3중 필터형태의 습식 손수건으로 화재발생 시 코와 입을 막고 대피할 때 유독가스로부터 호흡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도와준다.마스크와 손세정제는 평소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활용할 수 있으며, 위험이 있거나 위기상황이 발생해 긴급히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경우에는 안전호루라기를 꺼내 사용하면 된다.윤화섭 시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어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안전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물품 지원 뿐 아니라 안전 교육과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 제공

2020-07-06 김대현

안산에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건립된다… 300억 투입

안산에 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되는 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건립된다.경기테크노파크는 오는 2023년 3월 입주를 목표로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내 R&D 연구부지에 연면적 1만6천529㎡, 지상 11층 규모의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건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사업비는 총 300억원 규모로 경기도 100억원, 안산시 150억원, 경기TP 50억원을 투입한다.센터는 1층에서 5층까지 스마트 제조혁신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개발 및 구축한 자동화 공장라인(장비 28종) 등 데모공장 및 테스트베트가 구축될 예정이며 6층부터 11층까지는 스마트공장 관련 AI·빅데이터 지원센터 및 교육실, 공급기업 R&D 연구시설 등이 집적될 예정이다.특히 센터는 도내 제조기업 공장 스마트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제표준기반의 테스트베드 및 데모공장을 활용해 가상생산 및 시생산, 스마트공장 인증 등 서비스하게 된다. 또 제조혁신 관련 글로벌 공급기업 및 연구기관 등을 유치해 스마트공장 시스템 및 모듈 공급을 위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도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유치한 스마트 제조혁신 기반구축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건립은 8개 전문연구기관 및 200여 개 중소기업이 입주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및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R&D지원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경기테크노파크 배수용 원장은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도내 7만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의 전진기지로서 경기도형 4차 산업혁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6년 실시한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에 따르면 건립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1천737억원, 고용창출 1천118명으로 이를 것으로 분석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스마트제조혁신센터 조감도 /경기테크노파크 제공

2020-07-06 김대현

안산 유치원 집단감염 비대위, 관계기관 간담회… "은폐의혹 규명해야"

'안산 유치원 장출혈성대장균 집단 감염 사태'에 대한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피해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정치권과 관계당국이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했다.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상록갑) 의원은 1일 오후 3시 안산시 상록구 해양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비상대책위원회 학부모 10여명과 함께 질병관리본부, 식약처, 안산시, 안산시교육지원청 등 관계 당국자들을 불러모아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 앞서 학부모 대표로 나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왜 이런 일이 있었는지, 어떤 부분의 관리가 소홀했는지 진상규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대한민국 어느 곳에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학교급식법을 비롯해 이번 일에서 불거진 관리의 부재를 확인해서 안전한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며 "강제성 있는 경찰 수사로 이미 은폐된 의혹들을 규명해주기 바라고 학부모들도 증거를 수집해 수사팀에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비대위원장은 3명의 자녀를 뒀는데, 이중 2명(5세·7세) 자녀가 A 유치원에 다니다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을 앓아 입원했다. 막내는 이날 퇴원했지만, 둘째는 여전히 병원에 있는 상황이다.오후 3시께 간담회장에 들어온 전해철 의원은 "관계당국에서 준비한 답변을 먼저 하고 학부모들이 질문을 하면 이 자리에서 실무적인 답변을 할 것"이라며 "미흡한 부분은 다시 취합을 해서 가장 가까운 시간 안에 다시 자리를 만들겠다. 오늘은 점검의 자리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했다.이후 간담회 진행 과정은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됐다.안산 A 유치원에서 발생한 장츌혈성대장균감염증 양성 환자는 이날 기준 60명으로 전날에 비해 2명 늘었다. 양성 환자 중 원아는 58명이고 원아의 가족이 1명, 교사가 1명이다. 나머지 1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설사와 복통 등이 나타난 유증상자는 117명으로 1명 증가했다. 입원 환자는 13명으로 6명 감소했다. 용혈성요독증후군(HUS) 의심 환자도 10명으로 3명 줄었다. 이중 3명이 신장 투석을 받고 있다./김대현·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양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안산 A유치원 비상대책위원회 학부모들 및 관계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안산 A유치원 비상대책위원회 안현미 위원장이 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양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관계기관 간담회에서 전해철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2020-07-01 김대현·손성배

안산시, 집단 식중독 사고 발생한 안산 유치원 과태료 200만원 부과

안산시가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이 발생한 안산의 한 유치원에 대해 원생의 식중독 증세가 의심됐음에도 보고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며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했다고 3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안산 A 유치원 식중독 사고는 지난 16일 오전 관내 한 병원으로부터 '집단설사환자가 발생했다'는 내용으로 보건소에 최초 전달됐다.이후 보건소가 유치원 상황을 파악하면서 유치원이 경기도교육청에 식중독 사고를 보고하며 최종적으로 시에 접수됐다.식품위생법 제86조에는 집단급식소의 설치·운영자는 식중독 환자나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증세를 보이는 자를 발견하면 바로 담당 지자체에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시는 최초 보건당국에 보고된 16일 이전부터 증상자가 나온 것을 파악하고 사전에 상황 전파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안산 A 유치원에서 15일 결석한 아동 34명이 앞서 이달 1~12일 평균 결석 24.2명보다 많았고, 한 반에서 설사와 복통을 호소하는 아동이 3~4명 집단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다.해당 유치원의 출결은 식중독 사고에 앞서 코로나 19 사태 들어 변동이 다소 있었지만 15일 34명, 16일 39명으로 결석 아동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유치원의 관할 당국은 교육청이지만, 시가 행정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다른 이유의 결석으로 보고 신고하지 않았다는 유치원의 의견이 있었지만, 시는 유치원이 보고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결론을 내려 과태료를 부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대현·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안산 A유치원 전경.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20-06-30 김대현·신현정

"굴지의 플랫폼 연구소 유치, 안산형 그린뉴딜 적극 추진"… 윤화섭 시장, 취임 2주년 회견

윤화섭(사진) 안산시장이 '안산형 그린뉴딜'을 적극 추진해 대한민국 변화의 선두에 서겠다고 밝혔다.윤 시장은 2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굴지의 플랫폼 기업 연구소 유치, 역세권 중심의 교통혁명, 안산형 그린뉴딜 추진 등 대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안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윤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의 화두인 '언택트' 산업 육성을 위해 굴지의 플랫폼 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하겠다"며 "안산사이언스밸리(ASV)에는 바이오 및 의약제조기업을 끌어들여 '국내 제1의 테크노밸리'를 목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ASV 일대는 현재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조성되는 사업이 진행 중이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는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 사업지로 선정돼 IT(정보기술), BT(바이오기술) 등 첨단기술기업과 주거 및 문화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윤 시장은 또 신안산선 개통이 예정된 2024년에 맞춰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윤 시장은 "신안산선 개통으로 새롭게 설치되는 장상·성포·호수·한양대 등 역사 일대에는 각각의 테마를 가진 역세권이 조성된다"며 "서울 여의도를 25분 만에 주파하는 시대를 맞게 됨에 따라 안산시의 도시 패러다임은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3개 노선으로 운행하는 도심순환버스는 기존 버스노선의 단점을 보완하고 변화한 도시환경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안산시 구석구석을 지하철역과 연결시켜 시 전역을 역세권화 할 전망이다.특히 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수소시범도시 사업에 지난달 신재생에너지 산업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수소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안산형 그린뉴딜'을 추진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윤 시장은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잉여전력을 이용한 수전해 방식으로 대량의 그린 수소를 만드는 기술을 안산시가 실증할 것"이라며 "주거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수소를 상용화해 대한민국의 수소산업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20-06-29 김대현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스마트제조혁신센터, 기업 스마트공장 도입 지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중소, 중견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 남부 21개 시·군에 있는 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혁신성장 추진의 일환인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은 정부의 주요 정책으로 22년까지 전국 3만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자체에서도 별도 예산을 책정해 중소, 중견기업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경기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정부 또는 지자체의 스마트공장 지원에도 자부담금에 부담을 느끼는 제조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우선 안산시, 김포시, 화성시와 협력해 지방비를 추가로 지원, 기업 부담금을 경감해 주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안산시의 경우에는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스마트공장 신규구축, 고도화 관련 지자체 예산을 매칭해 제조기업의 최적화된 생산현장 구현을 돕고 있다. 올해 지원의 경ㅇ우 안산시는 총 사업비의 20% 이내에서 1천만원 ~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김포시와 화성시의 경우 올해부터 신규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지원을 시작했다. 김포시는 1천500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고, 화성시는 기업별 최대 3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해당 지자체 소재의 기업은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신청이후 절차에 따라 지차체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흥시, 안양시, 성남시에서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지방비 매칭을 별도의 산하기관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한편 스마트공장은 최소 비용·시간으로 최적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데이터에 기반해 제품의 생산 과정을 컨트롤하고, 개선해나가는 지능형 공장으로 본 사업에서는 기업 현실에 맞게 단계적으로 공장의 스마트화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경기 남부 지역에 소재한 기업 중 스마트공장에 관심 있는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스마트제조혁신센터(031-500-3100)로 문의하면 된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20-06-29 김대현

윤화섭 안산시장, '안산형 그린뉴딜'·'대선과 지방선거 동시 실시 제안'

윤화섭 안산시장이 '안산형 그린뉴딜'을 적극 추진해 대한민국 변화의 선두에 서겠다고 밝혔다. 또 2022년 실시될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지방선거를 동시에 치르는 방안을 제안했다.윤 시장은 2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굴지의 플랫폼 기업 연구소 유치, 역세권 중심의 교통혁명, 안산형 그린뉴딜 추진 등 대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안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윤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의 화두인 '언택트' 산업 육성을 위해 굴지의 플랫폼 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하겠다"며 "안산사이언스밸리(ASV)에는 바이오 및 의약제조기업을 끌어들여 '국내 제1의 테크노밸리'를 목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ASV 일대는 현재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조성되는 사업이 진행 중이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는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 사업지로 선정돼 IT(정보기술), BT(바이오기술) 등 첨단기술기업과 주거 및 문화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윤 시장은 또 신안산선 개통이 예정된 2024년에 맞춰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윤 시장은 "신안산선 개통으로 새롭게 설치되는 장상·성포·호수·한양대 등 역사 일대에는 각각의 테마를 가진 역세권이 조성된다"며 "서울 여의도를 25분 만에 주파하는 시대를 맞게 됨에 따라 안산시의 도시 패러다임은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3개 노선으로 운행하는 도심순환버스는 기존 버스노선의 단점을 보완하고 변화한 도시환경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안산시 구석구석을 지하철역과 연결시켜 시 전역을 역세권화 할 전망이다.특히 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수소시범도시 사업에 지난달 신재생에너지 산업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수소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안산형 그린뉴딜'을 추진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윤 시장은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잉여전력을 이용한 수전해 방식으로 대량의 그린수소를 만드는 기술을 안산시가 실증할 것"이라며 "주거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수소를 상용화해 대한민국의 수소 산업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윤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정치권에 2022년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동시에 치르는 방안을 공식적으로 논의해 달라고 제안했다. 윤 시장은 "두 개의 선거를 동시에 치르면 선거비용을 절감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 등에게 지원할 수 있으며, 3개월 단위로 치러지는 선거로 인한 국력낭비를 방지하고, 국민의 편의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20-06-29 김대현

'장출혈성대장균 집단감염' 안산 유치원 압수수색 종료…학부모 "주홍글씨 낙인"

'장출혈성대장균' 집단 감염 사태 사건이 발생한 안산 상록구 소재 A유치원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피해 학부모들의 집단 고소 이틀 만이다.안산상록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A 유치원 원장을 불구속 입건하고 29일 오전 10시20분부터 정오께까지 약 1시간40분간 유치원 압수수색을 벌였다.경찰은 유치원 내부 CCTV 영상과 급식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원장 B씨는 최근 의심 증상을 보여 자가격리된 상태다. 외부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CCTV 등 자료를 임의제출할 의사를 표시했으나 경찰은 압수수색의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 압수수색에 나섰다.관련 업무는 대리인이 하고 있으며 학부모들과의 접촉도 불가능해 화상통화로 응대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자녀 2명(5세·7세)이 이 유치원에 다니다 장출혈성대장균에 감염된 학부모 C씨는 이날 압수수색 과정을 유치원 건물 밖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현재 C씨의 자녀들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학부모 중 일부는 자녀가 감염병에 걸렸다는 것 때문에 직장을 잃었다고 C씨는 호소했다. 아이들에게 주홍글씨 낙인이 찍혀 인접 단지와 거리가 멀어졌다고도 했다.C씨는 "접촉으로 전염되는 병이 아닌데도 유치원 이름을 붙여 장출혈성대장균 감염병을 부르고 있다"며 "학부모들과 아이들의 피해가 너무 크다"고 말했다.현재 5명의 원아가 투석과 회복을 병행하며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피해 원아의 아버지 7명이 27일 안산상록경찰서에 이 유치원을 처벌해달라며 고소장을 냈다.이들은 사고원인 규명과 A 유치원이 급식 보존식을 일부 보관하지 않은 것에 대해 증거인멸을 한 건 아닌지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도 업무상과실치상,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이 유치원에 대한 고발장을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우편 발송했다.경찰은 이날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장출혈성대장균' 집단감염이 일어난 안산 상록구 A유치원. 경찰은 29일 오전 이 유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20-06-29 손성배

경찰 '장출혈성대장균' 집단감염 안산 유치원 영상 확보…분석 나서

'장출혈성대장균' 집단감염 사태가 일어난 안산의 한 유치원에 대해 수사에 나선 경찰이 유치원 내 폐쇄회로(CC)TV 영상 자료를 확보했다.이 사건을 수사하는 안산상록경찰서는 29일 오전 10시 20분께부터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려고 유치원 내 CCTV 영상과 급식 자료 등을 확보, 분석에 나섰다.이번 압수수색은 앞서 안산 A 유치원 집단감염 피해 학부모 7명이 지난 27일 이 유치원 원장 B씨를 경찰에 고발함에 따라 이루어졌다.피해 학부모들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사고원인 규명과 A 유치원이 급식 보존식을 일부 보관하지 않은 것에 대해 증거인멸을 한 건 아닌지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영상을 확보한 경찰은 집단감염 사고 발생 후 원인균을 찾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지 모르는 보존식이 왜 없는지에 대해 경찰은 우선 확인한다는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원인균이 유치원 측에서 나와야 비로소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된다"며 "이 부분은 보건 당국의 역학조사에 달린 것이어서 경찰은 우선 영상을 분석하고 급식 관련 장부도 함께 살펴 볼 예정"이라고 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장출혈성대장균' 집단감염이 일어난 안산 상록구 A유치원에 대해 경찰이 29일 오전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사진은 유치원 전경.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20-06-29 신현정

"안산, 실거래가 상승 일부 신축아파트 국한"… 시의회, 조정대상·투기과열지구 해제 촉구

2만가구 공급 장상·신길2 '타격'반월산단 동력 생산인구 유출 우려시의원 '전원 찬성' 결의안 채택정부가 최근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 새롭게 안산 지역을 포함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것과 관련, 안산시의회가 해제를 요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시의회는 지난 26일 제26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유재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 촉구 결의안'을 21명 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결의안에는 안산 지역의 특성과 주택 공급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택 가격 상승이 제한적으로 이뤄졌다는 점 등을 들어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이번 지역·지구 지정이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에 있는 장상·신길2지구 공공주택 공급 사업에 심각한 저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지정 해제 사유로 들었다. 의회는 장상·신길2지구로 2만호에 이르는 주택이 공급되는 상황이므로 적극적인 주택 공급 활성화 정책을 유지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이번 지정 때문에 주택 시장에 장기적인 혼란이 점쳐진다고 지적했다.최근의 실거래가 상승이 일부 신축 아파트에 국한된 현상이라는 사실도 언급했다. 지난 15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다가 근래 들어 공급이 이뤄졌고 물량 부족과 광역교통 시설 개선이 맞물려 생긴 제한적인 가격 상승이라고 의회는 설명했다.의회는 이번 지역·지구 지정으로 인해 지역 내 주택 개발 사업이 지연되고 반월산단의 발전 동력인 생산 인구의 타 지역 유출이 예상된다면서, ▲지역 특성과 시민 정서를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 기준에 의해 발표한 지역·지구 지정을 조속히 재검토해 해제할 것과 ▲사회초년생·신혼부부·독거노인 등 주거취약 계층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보완 대책을 수립하고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 요건에 지역적 특성과 형평성을 반영한 개정안을 조속히 마련,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특히 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도 국회 및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안산시가 지역·지구에서 해제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안산시의회는 채택한 결의안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국회, 경기도 등에 송부해 의회와 안산 시민들의 입장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20-06-28 김대현

안산 지역화폐, 코로나19 지원금 지급이후 10배 이상 사용 급증

안산시와 정부가 코로나19 지원금을 지급한 이후 안산지역화폐 다온 사용액이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경제에 다온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안산시는 분석하고 있다.28일 안산시가 조사한 생활안정지원금 등 재난지원금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안산화폐 다온 카드의 사용액이 지난 3월 59억1천만 원에서 5월 637억9천만 원으로 10.8배가량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전체 다온 카드 사용액 190억7천만 원의 3.3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다. 지류식까지 포함한 지난해 전체 사용액은 261억9천만 원이다.다온 카드 사용횟수는 출시 첫 달인 지난해 4월 5천회에서 올 3월 27만3천회로 54배 이상 늘었다. 시 생활안정지원금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본격적으로 지급된 이후인 지난달에는 259만1천회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1인당 평균 카드 결제액과 사용횟수는 사용자가 늘면서 지난 3월 24만3천 원, 11.3회에서 지난달 21만3천403원, 8.6회로 각각 나타났다.사용액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업종별 매출액도 덩달아 증가했다. 다온 사용액이 가장 많은 슈퍼마켓 업종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전 57억여 원에서 170억7천500만 원으로 3배가량 늘었고, 1회 평균 결제금액은 1만6천608원에서 2만2천489원으로 35.41% 증가했다.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전 전체 매출액 1위를 차지했던 일반한식 업종은 2위로 밀려났지만 기존 71억1천200만원의 매출액이 137억700만 원으로 늘었고, 1회 평균 결제금액도 2만4천856원에서 2만7천968원으로 12.52% 증가했다.이밖에도 업종별 매출 순위는 편의점, 서양음식점, 약국, 스포츠 레저용품점, 양복점 등의 순이었는데, 스포츠 레저용품점과 양복점은 각각 기존 21위, 17위에서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이후 10위권 내로 진입했다.동네슈퍼, 음식점 등이 상위 업종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다온이 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안산시 관계자는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전 다온 카드 사용장소는 중앙동, 안산광장, 선부광장, 상록수역 등 대형상권이 중심이었지만, 지급 이후에는 안산시 전역으로 넓게 퍼져 동네 소규모 상권까지 전역의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전통시장 지역화폐 사용. /경인일보DB

2020-06-28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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