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신한대, 제2회 2018 신한류 갈라쇼 개최 '창의적 인재양성'

제2회 신한류 갈라쇼가 신한대학교(총장·서갑원) 주최로 최근 신한대 벧엘관에서 개최됐다.27일 신한대에 따르면 교내에서 두번째로 열린 이번 갈라쇼에서는 디자인예술대학 및 뷰티헬스, 교양교육원의 재학생들이 참가해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이번 갈라쇼의 부제로 선정된 'START-Sola Fide(믿음)'은 빛나는 신한대 학생들을 지칭하는 'Star'와 하나의 예술을 표현하는 'ART'의 결합, 그리고 간절한 생각으로 해낼 수 있다는 자신에 대한 믿음을 지칭한다.올해 공연은 지난해 참가했던 디자인예술대학, 뷰티헬스전공에, 내년에 신설되는 태권도학과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융합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공연에서는 공연예술학과의 뮤지컬공연, 보컬, 댄스 무대. 패션디자인전공의 패션쇼, 뷰티헬스전공의 헤어, 메이크업, 피트니스 공연, 교양교육원의 태권도무대 등을 선보였다.또한 한림연예예술고, 동덕여대, 호서대 등의 모델학과 학생들이 찬조 출연해 공연을 빛냈다. 신한대 서갑원 총장은 "제2회를 맞는 신한대의 신한류 갈라쇼가 예술대학 재학생들의 무궁한 창의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학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며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인재양성으로 새로운 시대 발전에 공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신한대학교가 최근 벧엘관에서 제2회 신한류 갈라쇼를 개최했다. 사진은 디자인예술대학의 문화 콜라보레션 시도 모습. /신한대 제공

2018-11-27 김환기

전국 최연소 박천광 자유총연맹 지역회장 취임

박천광(34) 제일장례식장 대표가 한국자유총연맹안산시지회 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회장은 1984년생 만34세로 자유총연맹 지역회장으로는 전국 최연소다.박 회장은 안산에서 태어나 관산초·관산중·경일고를 졸업하고 현재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면서 사업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전 안산시축구협회 부회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안산시체육회 이사를 맡고 있다. 특히 제일나눔사업단을 이끌며 세월호 참사 피해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이 밖에도 박 회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2013년 안산세무서장·안산소방서장 표창, 2014년 안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후 안산상록경찰서장·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육군 제51사단장 표창과 함께 지난해 말에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남다른 봉사정신을 보여왔다.지난22일 700여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GD컨벤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 회장은 "나의 어릴 적 추억도, 나의 미래도 안산에 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선후배님 모두가 살고 있는 우리 안산을 위해,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조금 더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너무나 영광이고 기쁘다"며 "지금껏 해왔던 그대로 더 많이 뛰고 더 많이 소통하며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국민이 행복하고 국가에 도움이 되는 일에 늘 앞장서는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 대표 국민운동단체로 국가안보의식 고취 사업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안산시를 만들고자 여러 위치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모든 일을 행함에 있어 최고의 판단 기준을 국민 행복과 국가 이익에 둔다는 '국리민복(國利民福)'을 가슴에 새기고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전국 최연소 자유총연맹 지역회장에 오른 박천광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 제공

2018-11-27 김대현

안산역사 상가 입점 상인들 "30억대 임차보증금 떼일판"

"명우측, 운영연장으로 해결 주장철도시설공단, 2년 수의계약 강요"안산역사 기부채납자와 안산역 재산 관리 주체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무상사용 기간을 놓고 갈등(11월 22일자 1면 보도)을 빚는 가운데 상가 입점 상인들이 30억원대 임차 보증금을 떼일 위기에 처했다며 반발하고 있다.25일 명우건설(이하 명우)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 등에 따르면 120억원을 투자해 안산역사를 건설한 명우는 지난 4월 공단으로부터 계약 만료를 통보 받았다.앞서 명우는 공단을 상대로 임대기간이 잘못 선정됐다며 2013년께부터 공단과 소송을 벌였고 "임대수입 손실분을 무상 사용기간 산정에 반영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냈다. 여기에 "안산역사에 대한 준공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기부채납자가 손실을 입었다"는 국토교통부의 해석도 받아냈지만 공단은 인정하지 않았다.문제는 무상사용허가 기간을 놓고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명우와 입점 상인들의 임대 계약이 공단 관리 없이 이뤄졌다는 점이다. 실제 현재 명우와 상인들 간 맺은 계약 건 일부의 잔여 기간이 적게는 2년, 많게는 10년 이상 남아있다. 보증금도 30억원에 달한다. 특히 명우가 공단에 제기한 '무상사용허가 처분 무효 소송'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공단은 명우와 임차 계약을 맺은 상인들에게 보증금 없이 2년간 수의계약으로 한시적 계약연장을 통보했다. 이에 입점 상인들은 명우와 공단이 보증금 회수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안산역사쇼핑몰 상인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명우와 임대 계약에 대해 그동안 공단의 관여는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명우는 운영기간을 연장받아 보증금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하고 공단은 2년간 수의계약을 강요하고 있다"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공단 관계자는 "계약관계를 신속히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영래·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8-11-25 김영래·손성배

"철도시설공단, 국토부·권익위 지시·권고 무시"

'안산역사 기부채납' 사업자 주장'기산일 잘못 산정' 감사원 지적도공단 '기간 재산정' 등 안받아들여안산역사 기부채납자와 무상사용 기간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11월 21일자 1면 보도)이 국토교통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지시·권고를 무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21일 안산역사 기부채납 사업자인 명우건설(이하 명우)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당시 국토해양부)는 지난 2012년 11월 공단에 '철도재산 관리 관련 현안사항 처리방안 알림' 공문을 보내 공단과 사용자(명우) 간의 이견으로 장기간 갈등과 분쟁이 발생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제3의 국가기관(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의 조정 또는 권고처분에 따르라고 통보했다. 이어 민원인이 이를 수용할 경우 추가사업(사용료율 5%)을 즉각 진행하라고 지시했다.앞선 2012년 11월 공단은 '안산역 기부채납 시설물 국유재산 무상사용허가서'를 명우에 발부하며 사용료율을 7%로 정하고, 사용 기간을 2003년 5월 9일부터 2018년 4월 23일(가동)로 명시했다.명우는 사용료율·기간이 부당하다며 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권익위는 2013년 8월 명우의 임대수입 손실 부분에 대한 감정평가 결과와 실제 매출액과의 차액을 무상사용허가기간 산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권고했다.감사원도 안산역사 기부채납 업무 등 처리 부적정을 이유로 공단에 주의요구 처분한 바 있다. 감사원 지적 사항은 부지사용료 기산일(날수 계산할 때 첫날로 잡는 날)을 잘못 산정하고, 사용료율을 13~15% 과다 산정했다는 것 등이다.명우 관계자는 "공단이 국토부와 권익위, 감사원 감사까지 무시해 투자금을 오롯이 빼앗기고 온 집안이 길바닥에 나앉게 생겼다"며 "권익위 계산대로라면 최소 14년은 연장돼야 한다"고 토로했다.안산역사쇼핑몰 상인회 비상대책위원회도 "역사 임대사업자인 명우가 보증금을 빼줘야 공단과 계약할 수 있다"며 "계약 만료 몇 개월 전에 명우와 계약기간이 끝난다고 일방 통보하고 이제 와서 공단과 수의계약을 하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상황이 이런데도 공단은 국토부 지시는 민원처리 방안에 대한 의견일 뿐이며, 권익위 권고사항은 구속력이 없다는 입장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이 권익위 권고사항 및 국토부 지시사항을 따르겠다고 공적으로 견해를 표명한 사실이 없다"며 "상업시설 내 63개 점포 중 34개 점포는 사용허가 신청을 해 합법적으로 국유재산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래·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8-11-21 김영래·손성배

안산시, 내년 주요사업 등 시의회 협력 요청

안산시와 안산시의회가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정책협의회를 가졌다.협의회에서 시는 적극적인 공모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인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노후상가 활성화 지원 사업 등 14개 사업 135억 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 실적에 대해 설명하고 대부도 갯벌 람사르 등록,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선정 등 국제기구의 인증을 받은 '세계 속 안산시'의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또 신길동 붉은 불개미 발견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겨울철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 승강장 발열 의자 설치, 겨울철 자연재난 비상근무 체계 준비상황 등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시의 추진 계획을 협의했다.이외에도 2019년 공유재산 관리 특별회계 운영계획 등 6건의 시정 현안사업과 2019년 경기도체육대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등 21건의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시의회의 적극적인 동조와 협력을 요청했다.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시 현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시의회의 협조를 구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는 윤화섭 시장의 소통 의지에 감사를 표한다"며 "집행부와 의회의 협력을 통해 시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이에 대해 윤 시장은 "내년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시의회의 협력이 매우 필요하다"며 "사업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시의회에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와 안산시의회 정책협의회 모습. /안산시 제공

2018-11-21 김대현

윤화섭 안산시장, 좋은 일자리 포럼서 우수사례 발표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역맞춤 고용정책에 대한 지방정부의 현재를 설명하고, 미래를 제시했다.윤 시장은 지난 20일 수원시가 주최하고 일자리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제2회 좋은 일자리 포럼'에서 우수사례 및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 지속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노보텔앰배서드 수원에서 열린 '좋은 일자리 포럼'은 이번이 두 번째로, 이목희 부위원장의 특별강연과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의 기조발제에 이어 우수사례 발표, 주제별 세션 등으로 진행됐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지속가능 일자리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 발제했고, 윤 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 한범덕 청주시장 순으로 각 지자체의 일자리 정책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윤 시장은 '지역맞춤 고용정책을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이란 주제로, IMF 외환위기 이후로 매월 개최하고 있는 '919취업광장', 전국 최초의 일자리정보 지도 제작 등 안산시의 우수한 일자리 정책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윤 시장은 행복주택이나 지식산업센터 등의 기반시설을 확충해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미래 청사진도 제시했으며, 이를 위해 '기업 SOS 이동시장실'을 운영함으로써 기업에는 성장활력을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이끄는 유럽 순방단의 일원으로 '유럽연합 투자설명회'에 참가해 스웨덴의 마리나 전문그룹과 해양레저산업에 관한 1억 달러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성과를 발표하며, 현재 추진 중인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마리나 항만 조성을 통해 1천400여 명의 일자리와 2천3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윤화섭 시장은 "919취업광장은 지난 20년 동안 약 25만 명에게 구직활동의 기회를 주었으며, 13만2천 명에게 새 일자리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를 발굴할 계획으로, 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도시,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20일 노보텔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제2회 좋은 일자리 포럼에서 '지역맞춤 고용정책을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이란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지난 20일 노보텔앰배서더 수원에서는 수원시 주최, 일자리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고용노동부가 후원한 제2회 좋은 일자리 포럼이 열렸다. 사진은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안산시 제공

2018-11-21 김대현

안산역사 무상사용 마찰 '등터지는 임차상인'

120억원 기부채납한 민간 건설사"임대기간 잘못 산정… 5년 연장을"철도시설공단 "계약따라 만료된것"입점 점포주들 "쫓겨날 처지" 반발민간 건설사가 운영권을 받는 조건으로 120억원을 투자해 기부채납한 안산역사 무상사용 기간을 놓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과 마찰을 빚고 있다.건설사는 국유재산 계약기간이 잘못 산정됐다며 5년 연장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공단은 국유재산 무상사용허가서에 명시된 사용 기간을 근거로 지난 4월 임대 만료를 통보했다. 공단과 건설사의 마찰 탓에 안산역사에 입점한 60여 점포, 170여 상인은 내쫓길 위기에 처했다.20일 명우건설(이하 명우)과 공단 등에 따르면 명우는 지난 1998년 옛 철도청과 안산 단원구 원곡동 377의 1, 326의 4 일원 안산역사 가동(1천736.64㎡, 5층)과 나동(339.86㎡, 3층)에 대한 기부채납 승인을 신청하고 120억원을 투자, 안산역사를 건설했다.명우는 2003년 6월 가동에 대한 기부채납 전 임시사용 허가를 받고 임대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철도청에서 시설 업무를 이관받은 공단은 2012년 11월 '안산역 기부채납 시설물 국유재산 무상사용허가서'를 발부했다. 허가서에는 사용료율을 7%로 정하고, 이를 근거로 사용 기간을 2003년 5월 9일부터 2018년 4월 23일(가동)로 명시했다.당시 사용 기간을 산정하기 위해 받은 감정평가액은 가동 59억7천763만7천700원이었다. 이에 명우는 임대기간이 임의로 정해졌고, 사용료율도 통상 적용하는 5%대를 적용해야 한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명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국민권익위원회도 투자된 120억원을 회수하기에 무상 사용 기간이 짧다는 것을 인정했다"며 "5년은 더 사용 기간을 연장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하지만 공단은 추가로 설치된 게이트 3대(351만원)를 기부재산가액에 반영해 사용 기간을 3일 연장했고, 지난 4월 26일 사용 기간 종료를 통보했다. 공단 관계자는 "권익위 권고 사항에 대해 수차례 협의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며 "이후 무상 사용허가 계약에 따라 명우와 계약이 만료된 것"이라고 했다.결국 명우가 사용 기간을 연장받지 못하게 되면서 입점 점포주들은 계약기간을 보장받지 못하게 됐다. 안산역사쇼핑몰 상인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계약 기간이 짧게는 2년, 길게는 10년 남은 점주들이 있는데 명우가 계약기간을 보장받지 못하면 쫓겨날 처지"라고 했다. /김영래·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안산역사 무상사용 기간을 놓고 벌어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민간건설사(임대사)의 마찰로 애꿎은 안산역사쇼핑몰 상인 60여 점포가 내쫓길 위기에 처해있다. 20일 오후 안산역사쇼핑몰 건물 외벽에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는 내용의 대형 현수막이 내걸려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8-11-20 김영래·손성배

"시화호 환경개선기금 투명화, 공익재단 설립을"

안산시민단체, 수공 공익감사 요구"전용의혹 밝히고 새기구 설립해야"시화호와 반월·시화산단의 대기와 수질환경개선을 위해 사용해야 할 4천억원대의 환경개선기금 일부가 자산 취득 등 기금 조성 목적과 다르게 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된(11월 15일자 인터넷 보도) 가운데 안산지역 시민단체가 공익감사를 요구하고 나섰다.특히 이들 단체는 남은 기금 2천500억원의 투명한 사용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의 기금 출연 요구와 '공익재단' 출범을 제안했다.20일 안산지역시민단체들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시화호유역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개발이익금을 선투자해야 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또 불투명한 예산 사용과 비민주적인 운영을 해왔다"며 "지금까지 시행된 사업에 대한 절차상 하자 등에 대해 감사기관에서 감사를 해 잘 못 사용된 기금이 있다면 반환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투명한 환경개선기금 사용을 위해 경기도와 안산시, 화성시, 시흥시,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새로운 기구인 '공익재단'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단체는 또 "시화지구 환경이 현재 지속위가 출범된 2004년에 비해 크게 달라졌다"며 "2천500억원의 기금 사용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기금도 공익재단에서 관리해 지역에 도움되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시화호 환경개선기금에 대한 공익감사 요구에는 안산환경운동연합, 안산YMCA, 안산경제정의 실천시민연합, 시화호생명지킴이 등의 단체가 참여했다. /김대현·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시화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개선기금' 관련 정정보도문]경인일보는 2018년 11월 13일자 1면 '수공환경에너지센터 기금 전용 논란' 등 8개 기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가 '시화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위)의 동의를 얻지 않은 채 환경에너지센터 건립 등 사업을 추진하고 남은 기금의 임의 사용을 위해 민간위원을 3명으로 축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확인결과 수공의 환경에너지센터 건립사업은 사업구상단계부터 지속위와의 합의에 따라 시행 중이고, 지속위의 역할이 계획단계에서 관리단계로 전환함에 따라 지속위 도시계획분과에서 전문가 및 민간위원을 17명에서 7명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심의·의결했으나 민간위원들의 임기 만료로 전체회의가 무산됐으며, 수공의 사단법인 출연금 역시 지속위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 잡습니다. 또한 안산 YMCA는 환경개선기금의 공익감사를 요구하는데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2018-11-20 김대현·김영래

청소년 기 살리는 '더불어 사는 안산'

23일 토크·힙합콘서트 열려문화·관광자원 소개 행사도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안산시와 (재)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콘서트 '2018 더불어 사는 안산'이 오는 2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화랑유원지에서 펼쳐진다.청소년 응원 토크 콘서트 'Cheer-up Concert'와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힙합 콘서트 'City Beat'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안산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2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는 화제의 TV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로빈 데이아나'와 SNS에서 주목 받은 거리의 악사 '안코드'가 한국에서의 삶과 외국인으로서 꿈꿔왔던 코리안 드림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강연을 한다. 또 강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해돋이극장 로비에서는 안산의 관광 자원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관광 사진전'과 공연장을 찾은 청소년들이 현재를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의 흑백 사진 촬영 및 인화 이벤트'가 무료로 진행된다.같은 날 오후 6시에는 화랑유원지 내 야외공연장에서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힙합 콘서트 City Beat가 펼쳐진다. 최근 힙합음악계의 슈퍼스타로 맹활약 중인 래퍼 '도끼'와 '비와이'를 비롯해 프리스타일랩의 강자 '올티', 그리고 뛰어난 움직임으로 주목 받는 '위너스크루'가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해돋이극장에서 진행되는 강연 사전 예약 시에는 선착순 300명에 한해 진행되는 '추억의 흑백 사진' 촬영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문의 : (080)481-4000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로빈·도끼·올티. /안산문화재단 제공위너스크루·비와이. /안산문화재단 제공

2018-11-20 공지영

명작 소설 속 발견한 '오늘날 우리'

안산문화재단 'ASAC B성년 축제'청소년 눈높이 맞춘 주제로 공감대안산문화재단은 11월 청소년을 위한 특별 맞춤 프로그램 'ASAC B성년 페스티벌'을 선보인다.재단은 지난 2014년 대학로 연극인들이 시작한 행사를 2015년부터 '청소년극' 축제로 발전시켰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축제에서는 한국 명작 소설과 설화를 새롭게 해석한 연극 두 편을 선보인다.먼저 20일에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너. 임.마(너한테만 알려주는건데,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야. 절대 말하지마)'를 공연한다. 작품은 임금님 귀가 당나귀 귀라는 비밀을 발설한 이유로 처형을 당한 복두쟁이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학원장의 비밀을 알린 어느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다뤘다.이어 23~24일에는 소설 '소나기'로 잘 알려진 작가 황순원의 소설 '모든 영광은'이 연극으로 올려진다.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이자, 피해자와 가해자를 오가는 비극의 역사 속에서 인간답게 살아가려고 애쓰는 인물에서 현재의 우리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작품이다. 두 작품 모두 현재 연극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창작진이 대거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공연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그들만의 '진짜 이야기'를 통해 공감대를 이끌어낸다.공연 예매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한다. 티켓 전석 2만원. 키움 티켓 7천원. 14세 이상 관람가. 문의: (031)481-4025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8-11-19 강효선

안산문화재단, '2019아난국제거리극축제' 국내 공식 참가장 공모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 국내 공식 참가작을 공모한다.재단은 예술성과 창의성, 독창성을 바탕으로 거리예술의 새로운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며 작품성과 완성도를 갖춘 국내 작품을 발굴해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거리극축제에는 연극, 무용, 신체극, 음악, 서커스, 복합장르, 특정 공간극, 전통예술, 미디어, 커뮤니아트 등 거리 공연에 적합한 모든 형태와 방식의 작품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공연료, 홍보, 공간 및 기술 지원을 제공받으며, 내년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안산문화광장을 포함한 안산시 일대에서 진행될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홈페이지(www.ansanfest.com)나 축제사무국(031-481-053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05년 시작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거리와 광장을 무대 삼아 도시민의 일상과 삶의 이야기를 다양한 공연으로 풀어내는 우리나라 대표 거리예술축제다. 올해에는 국내·외 공식 초청작품과 제작 지원 및 자유 참가작 등 14개국 110개 단체가 참가했으며, 73만여명이 관람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11-15 김대현

내년 안산시 살림살이 '2조2166억원'

사회적 약자 자립에 3851억 배분경기도체육대회 개최예산도 확보안산시가 내년 2조2천166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했다. 올해보다 711억원이 늘어난 규모다.시는 무상급식 교육 지원을 포함 도시 재생, 청년·노인 일자리 사업, 출산 장려, 아동 수당 등 주민 복지 숙원 사업에 중점을 둔 2019년 예산을 편성했다.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3.32% 증가한 2조2천166억원으로 일반회계는 5.89% 증가한 1조4천324억원, 특별회계는 1.07% 감소한 7천842억원이다.예산은 국내외 경기가 유동적인 것을 감안,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해 시급한 중요 사업에 우선 투자하도록 했다.세부 편성 예산은 인구 정책의 일환으로 아이 돌봄, 출산 장려금, 아동 수당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2천326억원, 안산스마트허브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에 186억원,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자립 기반을 위한 지원에 3천851억원 등이다. 또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등 교육 경비 지원에 511억원, 미세먼지 감소와 대기질 환경 개선, 원활한 폐기물 처리 등 환경 보호에 738억원, 안산읍성 문화재 정비 등 문화예술 진흥과 체육 활성화에 627억원을 편성했다. 내년 안산에서 개최 예정인 경기도체육대회 예산도 확보했다.윤화섭 시장은 "민선 7기의 정책 이념이 반영된 육아·청소년·청년·중장년·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생생 도시 안산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예산안을 편성하고자 각종 행사와 경상비 성격의 소모성 경비는 최소화했다"고 했다.이어 "특히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본적인 복지 예산과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 주민 중심 숙원 사업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안산시의회에 제출된 내년 예산안은 다음 달 20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11-12 김대현

시화MTV '환경에너지센터'… 수공, 협의도 없이 졸속추진

산단공 폐기물처리 사업불가 의견지가상승분 기부 선결문제로 판단안산시, 수공에 '부적정' 통보 불구건물부터 신축 결정… 25% 공정률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가 지자체와 관계기관 의견 수렴 없이 '시화MTV산업단지' 내에 산업폐기물처리 및 재생시설인 '환경에너지센터' 건립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11일 안산시와 수공 등에 따르면 수공은 안산 단원구 원시동 839의1 일원(시화MTV 75호 공원부지)에 폐활성탄(정수장 정화제) 처리와 재생사업을 위한 환경에너지센터(건축면적 2천649.35㎡ 관리동 지하 1층 지상 4층, 플랜트동 지상 3층 규모)를 건립 중이다. 건설 등 관련 사업비는 총 1천588억원이다.해당 시설에는 폐활성탄에 150도~200도의 열을 가해 오염물질을 분리, 2024년까지 일일 45t의 폐활성탄을 재활용하는 공정을 갖추게 된다. 그러나 수공은 현재까지 환경에너지센터의 주된 건립 목적인 산업폐기물처리 시설 허가를 받지 못한 상황이다.지난 3월 시에 제출한 폐기물처리 사업계획이 안산시에서 부적정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으로부터 폐기물처리 사업 불가 의견을 받아 수공에 통보했다. 더욱이 산단공과 시는 환경에너지센터 부지의 용도가 지원시설에서 산업용지로 바뀌면서 지가상승분에 대한 기부 등 선결할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안산시 관계자는 "4월 환경에너지센터에 대해 관계기관에 법령 저촉여부 확인 결과 부적정하다는 해석을 받았다"고 설명했고, 산단공 관계자도 "해당 부지는 지원시설에서 산업용지로 용도가 바뀌었기 때문에 용도 변경에 따른 지가상승분을 사업 주체가 기부해야 하는 문제에 대한 법률 검토가 필요했다"고 말했다.수공은 우선 환경에너지센터 건물부터 신축하기로 결정해 지난 6월 착공한 뒤 현재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수공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사이에 지가상승분 반영 이견이 있었지만, 현재 협의를 어느 정도 마무리했다"며 "폐기물처리 허가는 내년 상반기 가능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영래·배재흥·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폐기물처리 시설 허가도 없이 '공사부터'-한국수자원공사가 시화MTV산업단지 내에 산업폐기물처리 시설 허가를 받지 못한 채 환경에너지센터 활성탄 재생시설 건설공사를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건립 중인 폐활성탄 처리와 재생사업을 위한 환경에너지센터 공사현장.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11-11 김영래·배재흥·손성배

페달 밟으며 안산 대부도 대송단지 사업 '가속'

윤화섭 안산시장 '현장 행정'관광 활성화등 진행상황 점검윤화섭 안산시장이 대부도 대송단지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활성화 계획과 서해안권 신성장 거점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간부공무원들과 자전거를 타고 현장을 둘러보며 현안을 논의했다.윤 시장은 지난 9일 오후 안산시 농업정책과, 대부개발과, 도시계획과 등 간부 공무원 30여 명과 함께 공공자전거인 페달로를 타고 대송단지 곳곳을 돌며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소통했다.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대부도 농업해양문화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대송단지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존 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 대규모 경관성 작물 조성,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및 생태모니터링, 미래농업 클러스터 허브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윤 시장은 "대부도 대송단지 활용계획을 잘 수립해 안산시 관광 활성화를 이루고 서해안 제일의 해양관광도시로 입지를 다져나가겠다"며 "나아가 생태도시 안산의 이미지가 부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9일 오후 안산시 농업정책과, 대부개발과, 도시계획과 등 간부 공무원 30여 명과 함께 공공자전거인 페달로를 타고 대송단지 곳곳을 돌며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안산시 제공

2018-11-11 김대현

미래 안산은 '해양·레저 신성장 거점'

정부,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 반영평택 잇는 '포트 비즈니스 벨트'조성안산시가 해양·레저·문화·생태 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 거듭난다.8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2018년~2027년)에 반영됐다.안산시는 해양레저·관광, 친환경 간척농지, 생태환경 등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기존 황해경제자유구역인 평택BIX(Business&Industry Complex), 현덕지구와 연계한 개발이 가능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는 평택부터 안산까지의 경기만 일대를 해양레저·문화·생태 산업의 거점으로 삼는 '서해안 포트(port, 항구) 비즈니스 벨트'를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이에 따라 안산시는 세부 목표를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는 관련한 타당성 조사 및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추가 지구의 개발을 추진하며, 2024년부터 2027년까지는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해 규모의 경제 확보 및 파급 효과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또 내년에는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관련한 타당성 조사 및 발전 전략 수립 용역을 착수할 예정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플랫폼(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한편 경제자유구역은 2003년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을 시작으로 2008년 황해, 대구·경북, 2013년 동해안권, 충북 순으로 현재 총 7개 구역(281㎢)이 지정돼 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11-08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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