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안산 대부도 갯벌 국내 5번째, 경기도 최초 '람사르 습지' 지정

안산 대부도 갯벌이 경기도 최초로 '람사르 습지'로 공식 인정됐다.안산시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13차 람사르 협약 총회(10월 21~29일)'에서 '대부도 갯벌'이 '람사르 습지'로 공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현재 제주도(동백동산습지), 경남 창녕군(우포늪), 전남 순천시(순천만갯벌), 강원 인제군(대암산 용늪) 4곳이 등록돼 있으며, 대부도 갯벌이 5번째다28일 안산시에 따르면 '람사르 협약(Ramsar Convention)'은 습지의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지난 1971년 이란의 람사르에 18개국 대표자들이 모여 체결한 국제습지보호조약으로 1975년 12월 발효됐으며, 우리나라는 1997년 7월 101번째로 가입했다.협약에 따라 희귀하거나 독특한 습지 유형을 포함하는 지역 또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국제적으로 중요한 지역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 9월말 기준 170개국에 총 2천326곳(총 면적 2억4천958만여 헥타르)의 습지가 등록돼 있다.안산시는 지난 1월 대부도 갯벌(453ha)을 람사르 습지로 등록하기 위해 주민 의견수렴을 마치고 해양수산부를 거쳐 람사르 협약 사무국으로 등록을 요청했다. 대부도 갯벌은 지난해 3월 해양수산부로부터 13번째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대부도 갯벌은 수많은 개발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자연 상태의 다양한 염생 식물 군락지와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 보호대상 해양생물 등 104종의 대형 저서동물(底棲動物, 해저의 저질에 서식하는 동물)이 서식하고 있어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또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 물새 5종(노랑부리백로, 저어새, 알락꼬리마도요, 황조롱이, 검은머리물떼새)을 포함 국제적으로 중요한 바닷새들의 이동 경로이자 취식지로서 생태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습지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5만 마리 이하일 것으로 추산되는 알락꼬리마도요 약 3만7천800 마리를 포함해 마도요 5만4천270 마리, 검은머리갈매기 400 마리 등 다양한 새들의 중간 기착지로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윤화섭 시장은 "대부도 갯벌이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소중한 습지에 대한 선진적인 보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와 지역의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 대부도 갯벌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13차 람사르 협약 총회'에서 '람사르 습지'로 공식 등록됐다. /안산시 제공안산 대부도 갯벌 '람사르 습지' 공식인증서. /안산시 제공

2018-10-28 김대현

안산시, 100대 공약 실천 계획 보고회 개최

안산시가 윤화섭 시장 취임 100일에 맞춰 확정한 100대 공약에 대한 부서별 실천 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윤 시장은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0대 공약 담당 부서별 실천 보고를 듣고,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니 공직자들이 일심동체가 돼 우선 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민선 7기 100대 공약은 '살고 싶은 도시, 사람 사는 안산을 만들자'란 주제로 공유, 참여, 일품, 청정, 행복도시라는 5대 시정방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및 추진 시스템을 구축했다.5대 시정방침별로 공유도시는 경제, 일자리, 관광분야로 주요 공약에 반월시화산단의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조성 등 22건으로 구성됐다. 참여도시는 자치, 협치, 안전 분야로 주요 공약에 현장 이동시장실 운영 등 14건이, 일품도시는 교통, 보행환경, 문화 분야로 주요 공약에 안산선 지하화 및 역세권 공영개발 등 24건이 포함됐다.청정도시는 에너지, 맑은 공기, 물, 푸른 숲 분야로 주요 공약에 신재생에너지 1기가 프로젝트 등 17건이, 행복도시는 복지, 인권, 다문화, 교육 분야로 주요 공약은 출산장려금 300만원 지급 등 23건으로 각각 구성됐다. 이와 함께 안산시는 100대 공약과 별도로 민생 현안사항 57건을 확정해 공약에 준해 추진하고 있다.윤 시장은 "공약뿐만 아니라 전 부서에서 1부서 1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생아이디어 우수시책 발굴'을 통해 시정에 대한 새로운 정책으로 발전시키고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지난 26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윤화섭 시장 취임 100일에 맞춰 확정한 100대 공약에 대한 부서별 실천 계획 보고회가 열렸다. /안산시 제공지난 26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윤화섭 시장 취임 100일에 맞춰 확정한 100대 공약에 대한 부서별 실천 계획 보고회가 열렸다. /안산시 제공

2018-10-28 김대현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 홀몸어르신 겨울나기 보일러 교체사업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단장·윤성식)은 지난 24일 홀몸어르신 겨울나기를 위한 보일러 교체 사업을 진행했다.보일러 교체 사업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사랑愛집고치기사업'을 진행하면서 보일러가 노후돼 교체해야만 하는 홀몸어르신 가정을 추천받아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에서 진행했다. 센터와 봉사단은 앞으로는 정기적인 사업으로 선정해 매년 대상 가정을 늘려 나가기로 했다.사업을 주관한 시 기업통합봉사단은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 안산도시개발(주), 안산도시공사, 티브로드 한빛방송,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등 6개 기업으로 구성돼 아동,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분야로 나눠 매년 정기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윤성식 단장은 "기업통합봉사단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파할 수 있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신남균센터장은 "기업의 사회적책무를 다하고 있는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계층에게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준 뜻깊은 행사를 베풀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이 지난 24일 독거어르신 겨울나기를 위한 보일러 교체사업을 진행했다. 사진은 보일러 교체모습. /안산시 제공

2018-10-25 김대현

'안전' 외면 '경제성'만 챙긴 반월열병합발전소

LNG시설 있는데 LPG탱크 추진가격 높지만 사고위험 낮은 LNG타지역 전환 추세 역행 '주민 불안'안산시가 반월열병합발전소내 150t 규모의 LPG 저장탱크 설치 허가를 내줘 시민들의 반발(10월 24일자 7면 보도)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발전소 운영사인 GS E&R측이 LNG 시설을 갖추고도 연료비 절감을 위해 LPG 저장시설을 추진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타 지역 열병합발전소의 경우 현재 주연료를 LNG로 전환하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역행 사례라는 지적이다.24일 GS E&R과 시민 등에 따르면 업체는 반월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는 회사로 현재 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 내 202곳의 입주 기업에 스팀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주 연료로 유연탄 85%, LNG 10%, 벙커C유 5%를 사용하고 있다.그러나 올해부터 대기환경보전법과 먼지 총량제 등의 정부 정책을 적용받아 오는 2020년부터는 벙커C유를 사용할 수 없게 돼 타 연료로 전환해야 한다.이에 따라 GS E&R은 허가가 반려됐던 200t 규모의 저장시설을 지하화로, 또 150t으로 줄여 허가를 받아냈다.하지만 해당 발전소에는 LNG시설이 갖춰져 있어 벙커C유 대안 연료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타 지역 열병합발전소도 LPG가 아닌 LNG로 연료를 전환하고 있는 추세다.LNG 가격이 LPG에 비해 10% 가량(GS E&R측 주장) 높지만, 안전성에 대한 인식은 LNG가 높은 상황이다.한 시민은 "LNG시설을 갖췄는데 왜 150t 저장소를 건설해 인근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시나 업체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연료를 전환해야 하고 무연탄 사용도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GS E&R 관계자는 "벙커C유 사용이 법적으로 불가해져 LPG로 전환해야 하는 상황이며, 이번에 허가된 시설은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은 시설"이라며 "수요자의 요청에 LNG보다 저렴한 LPG로 전환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김대현·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8-10-24 김대현·김영래

"주차장 개방하는 학교에 추가 교육경비"

안산시가 내년부터 학교 주차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할 경우 학교별 교육 경비를 추가 지원한다.시는 2019년 교육 경비 지원 사업에서 학교별 5천만 원 이내의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기존 대응 시설 사업이나 3천만 원 이하 소규모 시설 사업 1개 학교에만 지원되던 것을 5천만 원 이내 시설 사업으로 확대·지원키로 했다.교육경비는 학교 주차장을 개방하면 우선 지원받게 된다. 학교는 주차장을 개방하기 위해 학교에서 시 교통정책과에 신청하면 시는 학교에 관제 시스템, 경비 초소, 보안등, CCTV를 설치해주고 경비 1인을 지원한다.주민들은 평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그리고 주말과 공휴일에 개방된 학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시설 개선 사업은 화장실, 냉난방기 교체, 방송시설, 컴퓨터, 체육관 건립, 3천만 원 이하 소규모 시설 등이 해당된다.이와 함께 프로그램 사업은 방과 후 예체능, 수영, 예절 교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교육, 골프체험, 스마트 건강지킴이, 기초학력 지도, 다문화 이해, 악기 지원, 진로교육, 돌봄 교실, 특수교육 지원, 학교도서관 활성화 등이 포함된다.교육 경비 지원 사업은 지역 내 병설유치원(40개), 사립유치원(57), 초등학교 (54), 중학교(29개), 고등학교(24개), 특수학교(2개) 등 총 206개 교육기관이 해당된다.시 관계자는 "교육 경비 지원사업 예산 180억 원을 내년 지원할 계획이며 내년 1월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할 예정이다"며 "학교가 주차장 개방 또는 1인 1운동부 운영 등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10-23 김대현

[LPG저장탱크 기습허가 논란]안전거리내 1300가구 사는데… 안산시, 내부지침도 저버렸다

'주민의견 최대 수렴' 문건 드러나반대 잇따르자 설명회 없이 '승인'주거지 이격 정부 매뉴얼보다 짧아안산시가 반월열병합발전소내 150t 규모의 LPG 저장탱크 설치를 허가한 것과 관련, 허가 취소 민원이 빗발치고(10월 22일자 7면 보도) 있는 가운데 시가 '허가시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라'는 내부 지침을 내렸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더욱이 타 지자체의 불허 사례가 대전뿐만 아니라 이천, 부천 등 경인지역 지자체도 있는 것으로 확인돼 주민설명회조차 개최하지 않고 허가를 내준 안산시가 주민 의견을 묵살한 채 허가를 내줬다는 비난과 함께 특혜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23일 경인일보가 확보한 문건에 따르면 이 문서에는 '반월 스마트허브 내 GS E&R LPG 저장소 허가 위치는 공동주택 밀집지역 인근에 위치해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상태로 유사 인허가 업무 추진 시 인근 주민들의 의견 수렴에 철저를 기하기 바람'이라고 적시하고 있다. 실제 시는 지난해 9월 주민설명회 당시 주민 반대에 따라 허가를 반려했다.올해 2월 GS E&R이 개최한 설명회에서도 주민 항의가 빗발치자 해당 설명회에 대해 "시와 무관하고 해당 인허가는 반려된 사항"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지난 8월 시는 주민설명회조차 없이 허가를 승인했다. 시설과 주거지간 이격거리도 문제다. LPG시설에 대한 화재 등 폭발 사고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이 운영중인 '유해물질 비상대응 핸드북'에는 LPG 시설 등에 대한 사고시 풍하방향(바람이 향하는 쪽) 최소 800m, 초기 대피를 고려해야 하고 탱크트럭 화재시 1.6㎞를 초기 대피거리로 확보해야 한다.허가난 반월열병합발전소는 생활권과의 이격거리가 0.8㎞로 반경 1㎞내 1천328세대의 공동주택 1개 단지, 813명이 재학 중인 중학교 등이 있다. 2㎞ 내에는 1만6천여세대(2만여명 거주), 8개소의 교육시설이 있다. 특히 허가가 반려된 대전열병합발전소와 비교하더라도 안산시의 여건이 더욱 좋지 않았다. 대전열병합발전소의 경우 이격거리는 1.5㎞로 1㎞ 내 주거시설은 없었다. 이 같은 사실에 시민들은 "안산시가 2만여명의 뜻을 꺾어버렸다"고 지적했다. 한편 타 지자체의 불허 사례는 대전 사례만이 아니었다. 이천 SK하이닉스의 경우 200t 규모의 허가를 신청했다가 주민 반대로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천과 부천 소재 한일시멘트도 30t 규모의 저장시설을 신청했다 반려 및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현·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8-10-23 김대현·김영래

안산소방서, 일반택시 운수종사자 대상 '소방차 길 터주기' 교육 실시

안산소방서(서장·이정래)는 23일 단원구 선부광장로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일반택시 운수종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화재 등 재난발생시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 도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일반택시 종사자들의 소방차 길 터주기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유도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내용은 안산소방서 소개, 소방차 길 터주기의 문제점, 처벌규정 안내,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 해외사례 소개, 모세의 기적 동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소방자동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아니하는 행위, 소방자동차 앞에 끼어들거나 가로막는 행위, 그밖에 소방자동차의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자에게는 200만원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전용구역에 차를 주차하거나 진입을 가로막는 방해 행위자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정래 서장은"화재발생시 소방차가 현장에 5분 이내 도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는 선택이 아닌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필수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10-23 김대현

안산시, 청년 창업지원 위한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

안산시가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11월 1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2018 SUFIA 안산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한양대, 안산대, 경기테크노파크, 안산시청년정책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중소기업진흥공단 포스트비아이(POST-BI), 신안산대, 서울예술대, 청년창업사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특히 안산시청년정책위원회가 합류해 청년들의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참여해 내실 있는 청년 창업 행사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행사에서는 선배 창업가의 조언을 듣는 '나는 이렇게 창업을 했다'와 함께 안산시 창업 지원 정책 소개, 유공자 표창 수여, 강연과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강연은 '업계를 선도하는 유튜브 마케팅 전략'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전문 컨설턴트와 각 창업 지원 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는 '안산시의 창업 정책과 창업 지원 기관 소개'를 내용으로 한다. 또 '창업 강연 1인 미디어 특강'에서는 7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유준호의 '1인 미디어 창업 스토리 및 노하우' 강연을 마련했다.행사 참가는 청년큐브(www.youthcube.net)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예약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부대행사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안산시 입주기업 홍보, 채용박람회, 창업마켓 등도 함께 열린다.윤화섭 시장은 "안산시는 지역 내 모든 대학 및 창업 지원 기관과 협력해 창업벨트를 구축했고, 민간의 우수한 자원들과 효율적으로 연계해 창업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안산을 만들어가는 출발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지난 3월 지역에서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4개 기관(한양대, 안산대, 경기테크노파크,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창업 기반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큐브(www.youthcube.net) 홈페이지를 통해 각 기관의 우수한 시설과 장비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각 기관의 모든 창업 기업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10-23 김대현

"안산 LPG탱크 허가취소" 빗발치는 민원

市, 유관기관 적합 판정 해명불구도시계획시설과 동일한 행정절차주민의견 수렴·심의위등 밟아야시민들 "말도 안되는 행정" 반발안산시가 반월열병합발전소내 150t 규모의 LPG 저장탱크 설치를 허가해 파문(10월 22일자 7면 보도)이 일고 있는 가운데 허가 취소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더욱이 시가 허가 근거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해석을 내세우고 있지만, 현행 '국토계획법'상 이 시설은 도시계획시설로 분류되며, 국가산업단지 내 개발과 관련한 '산업입지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결정에 특례를 적용한다 해도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유사한 절차를 따라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후폭풍이 일고 있다.22일 안산시 등에 따르면 GS E&R이 허가받은 반월열병합발전소내 LPG저장탱크(150t규모) 시설에 대해 지난해 허가 신청 당시(200t 규모) 관련법과 주민 안전 등의 이유로 허가를 불허했다.그러나 시설 규모가 50t 줄고, 지하 6m 아래 매설하겠다는 변경 계획에 대해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술검토 결과, 적합 판정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설치 가능 해석에 따라 허가를 승인했다.하지만 지난해 허가 반려 당시 때도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술검토 결과는 적합 판정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여기에 현행 '국토계획법상' 30t 초과 액화석유가스저장소는 도시계획시설 결정대상에 포함된다.국가산업단지 내 개발과 관련한 '산업입지법'에도 이와 유사한 시설 설치의 경우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동일한 행정절차가 필요하다. 따라서 계획입안, 주민의견 청취, 시의회 의견청취, 관계 행정기관 협의, 관련 시 심의위원회 개최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유사시설에 대한 허가 반려 사유와도 상반된 허가 처리다. 즉, 지난해 대전열병합측도 이 같은 현행법에 따라 허가가 반려됐다.업체측은 시설 내 600t 규모의 LPG 저장탱크 신설을 위해 대덕구청에 허가 민원을 냈고 해당 구청은 해당 시설을 도시계획시설로 판단해 허가를 반려했다. 이후 업체가 허가반려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구청의 손을 들어줬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타 지자체가 어떻게 판단했는지는 모른다"며 "산업단지공단과 가스공사, 일부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허가했다"고 했다.시민들은 "다른 지자체는 소송까지 불사하며 허가를 막는데 안산시는 법 절차 대신 유관기관의 해석을 근거로 해 허가를 내줬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행정이다.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대현·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8-10-22 김대현·김영래

두 명의 '결혼이주 여성'… 다문화사회 우리의 민낯

ASAC창작희곡공모 대상 '텍사스 고모' 26·27일 안산 무대윤미현 작가·최용훈 연출가 '호흡' 탄탄한 서사·풍자 돋보여결혼이주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이 안산에서 개막한다.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26~2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2017 ASAC창작희곡공모 대상 선정작인 연극 '텍사스 고모'를 공연한다.이번 연극은 재단이 국립극단(예술감독 이성열)과 함께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안산과 서울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연극은 과거 결혼이주를 경험한 한국 여성과 현재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이주 여성을 대비하며 다문화 속 숨겨진 문제를 제기한다. 36년 전, 텍사스 고모는 주한미군이었던 리차드를 따라서 텍사스로 떠났다. 텍사스 고모는 수영장이 딸린 이층집에서 우아한 일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현실은 달랐다. 텍사스 고모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지만, 괴산에 있는 오빠에게 본인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오빠가 키르기스스탄에서 19살인 여자를 데려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시골 마을에서는 흔한 일이라지만, 텍사스 고모는 36년 전 본인의 모습이 떠올라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여자의 일이 남일 같지 않다. 연극은 통렬한 풍자와 역설로 평단의 주목을 받아 온 윤미현 작가와 최용훈 연출가가 의기투합했다. 국립극단의 제작공연 '광주리를 이고 나가시네요, 또'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도 탄탄한 서사와 노련미 넘치는 연출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36년 전 부푼 꿈을 안고 텍사스로 떠났다가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 '텍사스 고모' 역에는 중견 배우 박혜진이, 환갑이 넘은 남자와 결혼한 후 한국 괴산에 오게 된 '키르기스스탄 여인' 역에는 독일 출신의 윤안나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이며, 예매와 문의는 안산문화재단(080-481-4000), 국립극단(1644-2003)을 통해 하면 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사진/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공

2018-10-22 강효선

안산시, LPG저장시설(반월 GS E&R 열병합발전소) '기습허가'… 인근주민 "감사청구할 것"

작년 '안전이유' 반려처분 뒤집어"지하로 옮기고 200t → 150t 축소"市·업체, 안전승인·의견청취 주장지역은 "얘기 못들어, 당장 취소를"안산시가 지난해 허가 반려했던 반월 (주)GS E&R내 150t 규모의 LPG 저장시설 설치를 당초 지상에서 지하로 변경했다는 이유 등으로 사업을 승인해 특혜 시비에 휘말렸다.유사 시설에 대한 전국 첫 허가 사례인데다, 시의 허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은 허가 취소를 위한 시민감사청구를 준비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21일 안산시와 GS E&R, 지역 주민 등에 따르면 GS E&R은 반월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는 회사로 현재 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 내 202곳의 입주 기업에 스팀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주 연료로 유연탄 85%, LNG 10%, 벙커C유 5%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부터 대기환경보전법과 먼지 총량제 등의 정부 정책을 적용받아 오는 2020년부터는 벙커C유를 사용할 수 없게 돼 타 연료로 전환해야 한다.이에 따라 (주)GS E&R은 지난해 보일러 5개 중 1개의 연료인 벙커C유를 LPG로 전환하기 위해 지상에 200t 규모의 저장시설을 설치하려 했으나, 시가 주민들의 안전 등을 이유로 허가를 반려했다.또 유사 시설인 대전열병합에 대한 허가를 반려한 대전 대덕구의 행정 판단도 안산시에 영향을 미쳤다. 대전 대덕구는 주민안전 문제 등으로 대전열병합이 신청한 단순 LPG저장시설(600t규모) 허가를 도시계획시설로 판단해 허가를 반려했고, 업체의 행정 소송에서도 승소했다.그런데도 돌연 (주)GS E&R은 지난 8월 초 시설규모를 150t(50t 규모 3기)으로 줄여 재허가를 추진했고, 안산시는 같은달 28일 사업을 승인했다.시설 규모가 지상에서 지하(6m 아래 매설)로, 또 200t에서 150t으로 축소 설계 변경됐다는 것이 허가 사유다.시 관계자는 "지난해 허가가 반려된 이유는 지상 시설로 설계돼 주민 민원이 많았다"며 "업체 측에서 지하시설로 설계를 변경했고, 공인기관에 안전승인도 받아 주민 의견 청취 후 승인했다"고 말했다.GS E&R 관계자도 "가스안전공사로부터 안전 인증을 받아 문제 없고 주민들도 동의했다"고 했다.그러나 지역 주민들은 "안산시가 폭발 사고 시 매우 위험한 LPG 시설에 대해 제대로 된 주민 의견청취도 없이 허가를 내줬다"며 "당장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현·김영래·손성배기자 yrk@kyeongin.com안산시가 반월 열병합발전소 내 LPG 지하 저장시설 설치 사업을 승인해 특혜 시비에 휘말리는 등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사진은 150t 규모의 LPG 저장시설 설치가 허가된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반월 열병합발전소.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10-21 김대현·김영래·손성배

안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대상 시설 현장 점검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주미희)와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정종길)가 최근 감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 대상 부서 시설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9일 부곡동 유기동물보호소와 초지동 단원 청소년수련관 공사 현장을 잇달아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현안 사항을 파악했다. 유기동물 보호소에서는 사육실과 격리실, 진료실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보호소 측으로부터 유기동물의 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단원 청소년수련관 건립 공사 현장은 공사 진척 상황과 기존 풋살구장 두 곳 중 한 곳이 테니스장으로 변경된 과정 등을 확인한 후 시민편익을 높일수 있는 방안을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안산화랑 오토캠핑장과 시화호뱃길조성사업 현장을 시찰하며 감사 자료 수집에 나섰다.위원들은 오토캠핑장에서는 지난 4월 재개장 후 운영 실태를 파악했고, 시화호뱃길 현장활동에서는 시화조력발전소 선착장에서 반달섬, 안산천 하구로 이어지는 시화호 뱃길을 배를 타고 돌아보면서 철탑 등 운항에 장애요인은 없는지 확인하는 등 뱃길 조성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안산시의회 관계자는 "지난 11일부터 상임위원회 별로 2018년도 행감을 진행했고,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가 최근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위는 기획행정위원회의 현장활동 모습. 사진 아래는 문화복지위원회의 현장활동 모습./안산시의회 제공

2018-10-21 김대현

안산시, 독일 아헨 특구시와 경제 협력 강화

안산시와 독일 아헨 특구시가 우호적인 관계를 통해 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지난 13일부터 유럽을 방문한 윤화섭 시장을 비롯 시 대표단은 방문 마지막 날인 현지시간 17일(한국시간 18일) 엑셀 위츠(Axel Wirtz) 아헨 특구시 부시장과 만나 아헨시 연구소와 한국 기업 간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는 지난 9월 아헨 특구시 대표단이 안산시를 방문했을 당시 협의했던 사안이다.안산시와 아헨 특구시는 첫째, 안산시 기업과 독일 아헨시 우수 연구기관과의 기술 교류 협력 둘째, 아헨시의 우수 연구기관 안산시 유치 셋째, 두 도시 간의 지속가능한 교류 등에 대해 협의했으며, 앞으로 원활한 진행을 위한 '우호도시 업무협약(MOU)' 체결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엑셀 위츠 부시장은 "안산시 대표단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직접 안산시장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두 도시는 산학협력을 통해 신기술을 만들어 가는 등의 닮은 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에는 국가산업 단지를 중심으로 1만여 개의 기업이 운영 중으로, 안산은 산업과 문화가 함께 발달하면서 외국인과 대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역동적으로 생활하는 도시"라며 "앞으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두 도시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아헨 특구시는 독일의 엠아이트(MIT)라 불리는 '아헨공과대학교'가 있으며, 미국의 실리콘 밸리와 같이 산학협력이 활발히 이뤄지는 도시로, 독일의 4차 산업혁명 정책인 '인더스트리4.0(Industry4.0)'을 이끄는 혁신도시로 꼽힌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 제공

2018-10-21 김대현

안산도시공사, 초지 역세권 도시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부동산 경기악화등에 2013년 중단복선전철·신안산선등 교통인프라유원지·와스타디움 주변환경 '장점'이달중 검토결과 토대 재추진나서주거시설 축소 '상업 특화' 계획 변경12만㎡ 규모 2020년 하반기 '첫 삽'난관에 봉착했던 안산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다시 시동을 걸었다. 사업시행을 맡은 안산도시공사가 초지역세권을 안산지역의 랜드마크로 발돋움 시키겠다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 것. 안산도시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지하철 4호선 초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와 백화점, 복합쇼핑몰,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까지 어우러진 주거·상업·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위치도 참조17일 안산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안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계약을 맺고 주상복합아파트와 백화점, 스포츠센터, 공원 등을 갖춘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악화 등으로 인해 사업 지연이 장기화하면서 결국 지난 2013년 5월 사업이 잠정 중단되고 말았다. 이후 추억 속으로 사라지는 듯 보였던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안산시가 올 1월 초지역 주변을 주거·교육·쇼핑·문화예술이 집약된 테마타운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히면서 재부상하기 시작했다. 사업이 중단된 상황에서 지난 3년간 이 사업을 면밀히 재검토해 온 안산시가 다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현실적인 도시개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7월 지방공기업평가원에 해당 사업과 관련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맡긴 상태"라며 "이달 중 용역검토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내달께 주민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시의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산도시공사는 이후 1년 정도 소요되는 현물 출자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오는 2020년 상반기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 및 의결, 사업 추진계획 의회 의결, 민간사업자 공모를 마무리한 뒤 하반기께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안산시는 당초 총 사업비 4천921억 원을 들여 안산 단원구 초지동 666의 2 일원 13만3천700㎡에 주상복합시설(2천700세대)을 비롯한 학교,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을 조성하는 복합개발 사업을 수립한 바 있다.하지만 안산도시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기존 용지를 12만㎡로 줄이고, 주거시설 비율도 축소해 쇼핑·문화시설 등 상업시설을 특화한 도시개발사업으로 변경·추진한다는 방침이다.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사업비나 토지이용계획 등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사업부지가 역세권인 만큼 주거시설과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사회복지시설이나 상업시설을 구상 중"이라며 "복합쇼핑몰이나 백화점, 대공연장뿐 아니라 어린이박물관과 키자니아 같은 어린이직업체험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이처럼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교통과 주변환경 등을 충분히 갖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업부지 주변은 이미 화랑유원지와 안산시민공원, 와스타디움 등이 자리해 있다. 교통여건도 뛰어나서, 올 6월 부천~시흥~안산~화성을 잇는 총연장 23.4㎞ 복선전철인 소사~원시선(서해선)이 착공 7년여 만에 개통됐고, 서울~안산을 연결하는 신안산선은 2023년, 인천~안산~화성~경부선을 잇는 인천발KTX 또한 오는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초지역 주변은 앞서 입주를 마친 아파트값도 상승세를 타는 등 부동산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입주한 1천548세대 규모의 초지역메이저타운푸르지오메트로 단지 전용면적 48㎡(고층)가 분양가(2억3천440만원) 보다 5천만원 오른 가격에, 2억7천859만원에 분양한 전용면적 59.91㎡(고층)는 6천만원 오른 3억3천85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초지동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 이후 관망세를 보이고 있지만, 초지역 주변 일부 아파트의 경우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라며 "화랑유원지에 세월호 납골당 조성 문제가 해결되고,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전반적으로 지역에 긍정적인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20년 넘게 나대지로 방치되던 땅이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개발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시의원들의 의견을 지속해서 청취해 정말로 필요한 시설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사업이 반려되지 않고 끝까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현·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주상복합아파트와 백화점, 복합쇼핑몰, 어린이를 위한 직업체험 테마파크가 조성될 예정인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8-10-17 김대현·이상훈

윤화섭 안산시장 일행, 스페인 바르셀로나 포트벨 마리나 시설 방문

윤화섭 안산시장 일행이 지난 16일 오전 스페인 바르셀로나 포트벨(Port VVell)을 방문, 마리나 전문기업 'SF-마리나'의 전용 마리나 시설을 둘러봤다.이번 방문은 최근 안산시 해양레저 사업과 방아머리 마리나 개발에 총 3천억원의 투자양해각서(MOU)와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한 'SF-마리나'의 시공 능력과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시가 현지에서 요청해 전격적으로 진행됐다.'포트 벨(Port Vell)'은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뒤 다시 돌아온 역사적인 항구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해 있으며, 지중해 최고의 해양관광 도시로 손꼽히는 곳이다. 윤화섭 시장 일행은 포트벨(Port Vell) 마리나 내 클럽 하우스, 수상 계류시설, 마리나 배후시설 등을 둘러본 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마리나 시설과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했다. 이후 마리나 디자인 콘셉트, 경관 개선 노력, 시공 시 애로사항, 관리 비용, 운영 수지 등 다소 민감한 부분까지 질문을 쏟아내며 안산시에 적용 가능성 등을 타진했다.윤 시장은 "안산시 주변의 기반시설은 아직 미흡하지만 국내외 주변 여건을 감안할때 해양관광 도시로서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다"며 "안산시 마리나 개발과 해양레저 기반 조성에 SF-마리나가 크게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SF-마리나 관계자는 "안산시 사업 파트너로서 관련 기술과 마리나 시스템 노하우 등 해양레저 산업 관련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윤화섭 안산시장이 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포트 벨(Port Vell)을 방문, 마리나 전문기업인 SF-마리나 관계자의 안내로 전용 마리나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안산시 제공

2018-10-17 김대현

안산 '해양관광·레저' 1천억 해외투자 유치

윤 시장, 파리 투자설명회 참석스웨덴 SF-마리나 그룹과 협약대부도등 시설 건립·운영 투입안산시가 대부도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관광·레저 도시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윤화섭 시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스웨덴 굴지의 기업인 마리나 그룹으로부터 1천억원대 투자를 약속받았다.윤화섭 시장은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연합(EU) 투자가 투자설명회'에 참석, 대부도 방아머리 마리나 항만을 포함한 해양관광·레저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설명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끄는 유럽 순방단의 경제분야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진행됐다. 또 이번 투자가 투자설명회는 한-EU 간 투자 협력 다변화와 외국인 투자를 이끌기 위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직접 주관했다.윤 시장은 "안산시는 수도권 인구 2천300만명을 배후로 둔 접근성과 인천국제공항이나 인천항과의 연계성, 그리고 최근 대규모 마리나가 건설 중인 중국의 산둥반도 등을 감안할 때 환황해(環黃海)를 아우를 수 있는 동북아 최고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과 일본, 러시아의 슈퍼 요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숙박 및 편의시설을 갖춘 국제적인 마리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호텔과 상업 시설, 마리나 빌리지 등 최고의 편의시설을 계획하고 있는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가 그 중심을 차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윤 시장은 설명회 이후 스웨덴에 본사를 둔 마리나 전문기업 SF-마리나 그룹의 군나르 오데(Lars Gunnar Odhe) 회장과 안산시 해양레저사업에 대해 1천억원대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또 지난해 10월 19일 체결한 방아머리 마리나 항만 개발 사업에 대한 2천억원의 투자의향서 기간을 1년 연장하기도 했다.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SF-마리나 그룹은 대부도와 시화호를 포함하는 안산시 지역에 해양관광·레저 시설 건설 및 운영을 위해 약 1천억 원(1억 달러 규모)을 투자할 계획이다.윤 시장은 "이번 외국인 투자 유치를 계기로 방아머리 마리나 항만을 포함한 다양한 해양관광·레저 기반 시설들이 빠른 시일 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안산시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최고의 해양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윤화섭(왼쪽 두번째) 안산시장이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연합(EU) 투자가 투자설명회'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관으로 스웨덴 최고의 마리나 전문기업인 SF-마리나 그룹 군나르 오데(오른쪽 두번째) 회장과 안산지역 해양 관광·레저 시설 건설 및 운영을 위한 1천억원대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2018-10-16 김대현

인문학아카데미 '앙코르 생생특강'… 안산예당, 유정우·김문경강사 초청

안산문화재단은 10~11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인문학아카데미 '앙코르 생생특강'을 진행한다.이번 특강은 역사와 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강의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는 문화이슈와 교육프로그램을 접목한 강의로 구성했다.먼저 오는 15일과 다음 달 5일 열리는 강의에는 유정우 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유 강사는 제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을 기념해 '합스부르크 650년 영욕의 커튼콜,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과 황제왈츠', '1918 종전과 예술의 죽음, 그리고 사라진 제국의 그림자'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이어 22일에는 지난 생생특강에서 참가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은 받았던 김문경 강사를 다시 한 번 초청해 '베네치아에서 즐기는 비발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곤돌라와 운하가 아름답게 펼쳐지는 인공의 땅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비발디, 마르첼로의 음악을 감상하며 특별한 여행을 함께한다. 27일 세 번째 강연에 나서는 정덕현 강사는 '2018 문화예술 트렌드, 지금의 대중들은 무엇을 보는가'를 주제로 현재의 대중문화 트렌드를 읽어준다. 강의는 대중문화 속에서 발견되는 정서들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맥락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함께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강의 신청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지역문화부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031)481-0524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8-10-11 강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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