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안산내 철도 유휴부지 문화예술 공간 재탄생

안산시가 철도 유휴부지에 기차를 개조한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 운영한다.시는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철도 유휴부지에 기차 2량을 개조한 문화예술플랫폼 '스테이션(Station)-A(Ansan·Art)'를 올 연말까지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Station-A'는 공방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의 창업 역량을 키워주고 시민들에게는 문화 휴식 공간으로 운영된다. 디젤동차형 무궁화호 2량을 개조, 철교 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시는 지난 6월까지 입주자 모집을 진행해 캔들·석고 방향제, 한지공예, 핸드 메이드 리본, 스테인드글라스, 가죽·비즈공예 등을 주제로 한 이색 카페와 문화예술공방 5개소를 입주시켰으며 현재 시민들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 또는 2~5인 이내로 구성된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방 운영 입주자를 모집, 커피 공방 1개소와 문화예술공방 5개소 등 모두 6개소로 편성해 내년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구 협궤열차 주변에서 만드는 특별한 추억을 테마로 시민들이 가족·연인과 함께 문화·예술·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장소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가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철도 유휴부지에 기차 2량을 개조한 문화예술플랫폼 '스테이션(Station)-A(Ansan·Art)'를 조성,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안산시 제공

2019-07-17 김대현

안산교육지원청, '유치원 학부모 공감토크콘서트' 개최

유치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고민을 진단하고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이동흡)은 17일 안산시 단원구 한들유치원 강당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학부모 공감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유치원 학부모 토크콘서트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유아역량을 강화하고 유아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위해 마련했다.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유치원 교육, 어떻게?'라는 주제로 관내 공·사립유치원 유치원 학부모들과 관계자 등이 100분간 유아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진단하며 따뜻한 공감 해법을 논의했다.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학부모들이 직접 주체적으로 유치원의 교육 문제를 이야기하고 적극적으로 교육 참여를 통해 교육의 변화를 주도했다.이동흡 교육장은 "이번 콘서트가 교육적, 사회적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부모역량강화 및 교육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서 소통하고 공감하며 유아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교육지원청 제공

2019-07-17 김대현

"우리사회 장애·장애아동 편견 여전, 부모·아이에게 큰상처… 개선 필요"

안산시의회 아동친화도시硏 간담회장애인 화장실 성별구분 이용 불편시설확충등 10개과제 선정 추진키로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안산 아동 친화도시 연구모임'이 간담회를 열고 지역 장애 아동 학부모들과 실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지난 15일 상록장애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연구모임 소속 이기환·김동수·김태희·이경애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들과 장애 아동을 키우는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 장애 아동 학부모들은 "우리 사회에 여전히 장애와 장애 아동에 대한 편견이 강하게 있어 아이들을 키우는 데에 큰 어려움이 따른다"고 하소연했다. 이들은 "때때로 복지 분야 종사자조차 그러한 인식을 드러내 부모와 아이에게 상처를 준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불편 사항으로는 성(性)이 다른 보호자와 장애 아동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많은 장애인 화장실이 대부분 성별로 구분돼 있는 것과 장애인 화장실 내부에 청소년도 이용 가능한 다목적 거치대가 없는 점 등을 꼽았다.몇몇 학부모는 아이와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안타까운 심정에 눈물을 짓기도 했다.학부모들의 사연을 경청한 의원들은 "한 사회의 성숙도가 복지 정책에 투영된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장애 아동을 키우는 일이 오롯이 부모의 몫으로만 남지 않도록 제도적 지원 방안이 절실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했다.이날 시의원과 장애아동 학부모 등은 장애아동과 부모를 위한 시설 필요,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지역 단체 인증제 시행, 장애아·비장애아 놀이터 프로그램 추진 등 10개 과제를 정하고, 의원연구단체 차원에서 해결 방안을 고민하기로 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안산 아동 친화도시 연구모임'이 지난 15일 상록장애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와 장애 아동을 키우는 학부모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산시의회 제공

2019-07-16 김대현

외국인 밀집지 한양대 원룸촌주변 '치안질서 잡기'… 안산상록경찰서, 합동캠페인 실시

안산상록경찰서(서장·모상묘)가 최근 외국인 밀집지역인 안산시 상록구 사동 한양대학교 원룸촌 주변에서 '안전하고 더 나은 안산을 위한 지역공동체' 합동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14일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상록구의 등록 외국인은 국적별(83개국) 총 1만2천429명으로, 이중 사동 지역에 4천408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여성안심구역과 외국인밀집지역이 혼재하는 대학가 원룸촌을 대상으로 합동 캠페인을 실시, 외국인 범죄 발생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기초 치안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합동 캠페인에는 안산시와 안산시의회, 경찰, 한양대학교 총학생회, 자율방범대, 다문화치안봉사단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함께 한 김동규 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한마음으로 참석해 줘 공동 캠페인을 하는 것 자체로 의미가 컸다. 언제든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상록경찰서가 최근 안산시, 안산시의회, 한양대학교 총학생회, 자율방범대, 다문화치안봉사단 관계자들과 함께 안산시 상록구 사동 한양대 원룸촌 주변에서 '안전하고 더 나은 안산을 위한 지역공동체'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안산상록경찰서 제공

2019-07-14 김대현

안산 본오2동과 원곡동, 도시재생뉴딜 주민참여 프로젝트 공모 선정

안산시 본오2동과 원곡동이 도시재생뉴딜 공모에 선정됐다.11일 안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도시재생지원기구(LH·한국디자인진흥원)가 주관한 '2019년 도시재생뉴딜 주민참여 프로젝트팀 공모' 결과, 안산시 본오2동과 원곡동 등 2개 팀이 선정됐다.이는 지난해 공모에서도 2개 팀(고잔동·대부동)이 선정된 데 이은 쾌거로, 올해는 경기지역 5개 지역 중 안산시에서만 2개 팀이 선정됐다.도시재생뉴딜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이란 지역주민과 관련 분야 전문가를 팀 형식으로 연결해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전 단계로, 서비스 디자인 기법, 경영 컨설팅 등을 활용해 사업·창업 등 특정 과제를 수행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프로젝트팀 사업은 본오2동의 '건강과 행복을 수확하는 도시농업형 도시재생 모델만들기', 원곡동의 '(글로벌어무니들의)꽃떡 하다(HADA)'란 사업이다.본오2동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은 지역 맞춤형 도시농업을 통한 본오동 도시재생사업의 실행기반 구축을 위해 주민들이 작물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토종작물 재배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향후 지속가능한 수익사업을 발굴하고 마을기금 조성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원곡동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은 원곡동 내의 다문화 가정들의 안정적인 정착,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개선, 다문화마을특구의 공동체 기반 조성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원곡동 이주민들과 함께 한국 고유의 '떡'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다문화라는 안산의 브랜드를 창출할 예정이다.윤화섭 시장은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9-07-11 김대현

안산시 "시화산단·시화MTV 경계 조정을"

안산시가 정부 등 관계기관에 시화산업단지와 시화MTV 경계를 행정구역 경계와 일치하도록 조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9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조성이 완료된 시화산업단지(면적 16.1㎢)는 11.8㎢가 시흥시에, 나머지 4.3㎢는 안산시에 걸쳐 있고, 현재 조성 중인 시화MTV(면적 6.5㎢)도 시흥시에 3.4㎢, 안산시에 3.1㎢가 위치해 있다. 당초 조성한 반월산업단지(면적 15.4㎢)는 모두 안산시에 포함돼 있다.이에 시는 각 산업단지의 통계를 지자체 구역별로 산출,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시민들도 안산 관내 산단에 공장 설립을 할 경우 안산시에서 건축허가를 받은 뒤 시흥지역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가 공장등록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화산단과 시화MTV를 주로 시흥시에서 관리함에 따라 산업체나 인구수를 토대로 한 정부의 보통교부세 산출 등에 안산시가 손해를 보는 측면도 적지 않으며, 업체들의 환경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강조했다.시 관계자는 "국가산업단지 경계가 시 경계와 달라 여러 불편한 점이 있어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련 기관에 산업단지의 경계를 안산시와 시흥시 등 행정구역 경계와 일치시켜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9-07-09 김대현

다문화도시 안산시 '국제문화센터' 건립 추진

안산시가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제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말 기준 총 111개 국가 국민 8만6천여명이 거주하는 국내 최대 다문화도시다.시는 이에 한국의 대표적 다문화 도시란 특성을 살려 다문화 특구의 관광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제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국·도비 및 시비 200억원(국·도비 100억원, 시비 100억원)을 들여 단원구 원곡동 다문화길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 연면적 3천790㎡ 규모로 국제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국제문화센터에는 공연장과 회의장, 다양한 나라의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다문화도서관과 다문화문학관, 세계 기념물과 영상 등을 볼 수 있는 세계문화전시관, 국가별 공동체 모임이 가능한 다목적공간 등이 조성된다. 각국의 의상과 음식 등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관, 다문화 카페 및 기념품 판매코너 등도 설치된다.시는 내년도 예산안에 문화센터 건립에 필요한 국·도비를 편성해 주도록 경기도와 정부에 요청한 상태이며 오는 9월께 도에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신청하기로 했다. 시는 국·도비 지원이 확정되면 내년 초 설계에 들어가 2021년 말 센터를 준공할 방침이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9-07-08 김대현

안산문화재단 창작 뮤지컬 '…리틀 농구단' 대학로 뜬다

안산문화재단은 9월 10일 서울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창작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이 무대에 오른다고 8일 밝혔다.창작 뮤지컬인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2016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초연 이래 2017년 중국 베세토연극제 공식 초청 공연, 2018년 대학로 공연을 포함해 전국 5개 지역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는 올해의 뮤지컬상, 연출상, 극본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창작 뮤지컬을 저력을 보여줬다.'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의 박해림 작가와 '카르밀라'의 황예슬 작곡가의 재기 발랄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그날들', '로기수'의 신선호 안무감독이 지난 시즌부터 함께하며 스포츠 소재 뮤지컬로서는 유례없는 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로기수', '음악극 태일'의 장우성 연출가와 '젠틀맨스 가이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양주인 음악감독이 새롭게 합류했다.출연 배우는 농구단의 코치 종우 역에 유승현· 안재영 배우를 비롯해 언제나 외톨이였던 수현 역에 송유택·임진섭, 농구부 에이스 승우 역에 구준모·조현우 등 실력파 및 신예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공연은 10월 27일까지며 오는 18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프리뷰 티켓이 오픈 될 예정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작년 공연 포스터 이미지. /안산문화재단 제공

2019-07-08 김종찬

'다문화 도시' 안산시, 국제문화센터 건립 추진

안산시가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제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8일 시에 따르면 안산시는 지난 3월 말 기준 총 111개 국가 국민 8만6천여명이 거주하는 국내 최대의 다문화 도시다. 시는 이에 한국의 대표적 다문화 도시란 특성을 살려 다문화 특구의 관광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제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국·도비 및 시비 200억원(국·도비 100억원, 시비 100억원)을 들여 단원구 원곡동 다문화길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 연면적 3천790㎡ 규모로 국제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국제문화센터에는 공연장과 회의장, 다양한 나라의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다문화도서관과 다문화문학관, 세계 기념물과 영상 등을 볼 수 있는 세계문화전시관, 국가별 공동체 모임이 가능한 다목적공간 등이 조성된다. 각국의 의상과 음식 등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관, 다문화 카페 및 기념품 판매 코너 등도 설치된다.시는 내년도 예산안에 문화센터 건립에 필요한 국·도비를 편성해 주도록 경기도와 정부에 요청한 상태며 오는 9월께 도에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신청하기로 했다. 시는 국·도비 지원이 확정되면 내년 초 설계에 들어가 2021년 말 센터를 준공할 방침이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9-07-08 김대현

안산시 '대학생 반값등록금'… 복지부 협의완료 '예정대로'

명칭변경·지원대상 요건 보완예산 범위내 대상별 차등 지급안산시의 전국 대학생 반값등록금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된다. 최근 시의회에서 관련 조례 심의가 보류돼 제동이 걸렸지만 시의회가 보류 이유로 제시했던 보건복지부와의 협의가 최종 완료됐기 때문이다.3일 안산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통해 전체 등록금 절반을 지원한다는 오해가 없도록 '반값등록금' 명칭을 변경하고 현재 1년으로 명시한 지원 대상 대학생 자격요건을 안산시 정착을 유도하거나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수정·보완해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시는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대상을 3단계(1단계 다자녀가정·장애인·기초생활수급학생, 2단계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3단계 소득 6분위)까지 확정하는 방안을 복지부와 협의해 결정했고 향후 협의를 통해 안산시 거주 모든 대학생에게 지원하는 4단계로 확대키로 했다.복지부는 국가장학금 등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 중복지원방지시스템에 사업정보를 등록하는 등의 조치를 권고했고 단계별 사업 확대를 위한 체계적 성과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에 시는 복지부 권고에 따라 대학생들이 부담하는 등록금 절반을 지원하게 되면 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별로 차등 지원하고 한국장학재단과 협의, 중복지원시스템을 활용한 이중지원 방지에 나설 예정이다.시는 시의회와 재협의를 거쳐 사업 명칭과 도입 시기, 지원대상 자격 요건 등의 최종안을 확정, 반값등록금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9-07-03 김대현

안산시, 대학생 반값등록금 예정대로 추진…보건복지부 협의 완료

안산시가 전국 대학생 반값등록금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한다. 최근 시의회가 관련 조례 심의를 보류하면서 제동이 걸렸으나, 시의회가 보류 이유로 제시했던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최종 완료했기 때문이다.3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통해 전체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한다는 오해가 없도록 '반값등록금' 명칭을 변경하고, 현재 1년으로 명시한 지원 대상 대학생의 자격요건을 안산시 정착을 유도하거나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수정·보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시는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대상을 3단계(1단계 다자녀가정·장애인·기초생활수급 학생, 2단계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3단계 소득 6분위)까지 확정하는 방안을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결정했고,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안산시에 거주하는 모든 대학생에게 지원하는 4단계로 확대하기로 했다.또 복지부는 국가장학금 등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 중복지원 방지 시스템에 사업 정보를 등록하는 등의 조치도 권고했고, 단계별 사업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성과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이에 따라 시는 보건복지부 권고에 따라 대학생들이 부담하는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게 되면 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별로 차등 지원하고, 이중지원 방지를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협의해 중복지원시스템을 활용한 이중지원 방지에도 나선다.시는 시의회와 재협의를 거쳐 사업 명칭과 도입 시기, 지원 대상 자격요건 등을 최종안을 확정해 반값등록금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윤화섭 시장은 "정부와 수차례 걸친 면담을 통해 성과를 내게 됐다"며 "당초 시민들에게 발표한 대로 사업이 추진될 것이며,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관내 모든 대학생들이 지원을 받아 우수한 인재로 육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9-07-03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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