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안산시, 민선 7기 출범 직후 시민 접수받은 시민의견 시정 적극 반영

안산시가 민선 7기 출범 직후부터 시민들에게 접수 받은 의견들을 시정 전반에 반영하기로 했다.시는 윤화섭 시장 취임 직후인 지난 7월 2일부터 시민들의 기대와 목소리를 접수하는 포스트잇 게시판(단원·상록구청, 25개 행정복지센터)과 안산시 SNS, 시 홈페이지 등을 운영했다.접수된 시민 의견은 총 2천267건으로, 시는 시정 전반에 적극 반영하고, 시정운영 4개년 수립용역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의견을 분석한 결과, 민선 7기 윤 시장 취임 축하와 시정운영에 소통, 청렴, 공약이행에 대한 기대(1천148건)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지하철 조기 개통과 불법 주차해결, 주차장 확보 등 교통 부분이 180건 접수됐다.특히 어려운 경제상황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바라는 시민 기대도 126건으로 나타났고, 범죄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기반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 목소리도 120건이 접수됐다.이와 함께 아동·청소년, 저소득층 사회복지 강화가 113건, 주택가 쓰레기 문제와 미세먼지 해결 등 환경분야 82건, 노후 공공청사 신축과 체육시설 확충 78건, 도시재생과 공원 녹지 관리 분야 76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문화예술 활성화, 애완동물 공원 확충, 교육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시민 목소리가 접수됐다.윤화섭 시장은 "시민들의 축하와 기대를 잊지 않고 요구하신 소통과 청렴은 마음속 깊이 간직하겠다"며 "일자리와 지역경제에 대한 걱정은 항상 저의 걱정으로,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가 민선 7기 윤화섭 시장 취임 직후부터 시민들로부터 접수 받은 의견들을 시정 전반에 반영하기로 했다. 사진은 시가 운영하고 있는 포스트잇 게시판. /안산시 제공안산시가 민선 7기 윤화섭 시장 취임 직후부터 시민들로부터 접수 받은 의견들을 시정 전반에 반영하기로 했다. 사진은 시가 운영하고 있는 포스트잇 게시판. /안산시 제공

2018-09-05 김대현

조선시대 안산지역 유일의 교육기관인 '안산향교' 터 확인

조선시대 안산지역 유일의 교육기관이었던 '안산향교' 터가 확인됐다.문화재청 허가와 안산시 지원으로 '안산향교' 발굴조사를 맡고 있는 한양대학교 박물관은 5일 안산시 향토유적 제27호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352번지 일원에서 '안산향교'의 전모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안산향교'는 조선시대 안산지역 유일의 교육기관으로, 1569년(선조 2년) 현재 자리에 조성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18년 대대적으로 중수되고 1950년대 후반까지 일부 건물이 존속됐다고 알려졌지만 지금은 터만 일부 남아 있는 상태다.이번 조사를 통해 안산향교는 수암봉 남쪽 산록의 서쪽 사면에 3단으로 구성된 구조를 갖고 있으며 상단부는 제향공간, 중단부는 강학공간, 하단부는 출입부 시설로 이뤄졌음이 확인됐다. 상단부의 제향공간에는 대성전과 동무, 서무 등이 존재하고, 전면 축대의 중앙부에는 계단, 대성전 후면부에는 축대, 외곽으로 담장시설 등 제향공간의 구조적 특징이 명확하게 파악됐다. 중단부의 강학공간에는 명륜당 등 관련 건물 흔적이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훼철(부수어서 걷어치움)됐으며 전면부 축대시설과 계단시설, 외곽으로 부분적으로 남아있는 담장시설만 확인됐다.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문헌기록과 일부 흔적만 남아있던 안산향교의 구조와 특징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 안산향교의 보존과 활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안산시와 관계기관은 안산향교의 역사·문화·교육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발굴조사 성과에 대한 현장설명회는 오는 7일 오후 3시 30분 현장에서 열린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조선시대 안산지역 유일의 교육기관이었던 '안산향교'터가 확인됐다. 사진은 안산향교 발굴현장. /안산시 제공조선시대 안산지역 유일의 교육기관이었던 '안산향교'터가 확인됐다. 사진은 안산향교 발굴현장. /안산시 제공

2018-09-05 김대현

"안산, 시화 대송단지 임시사용 승인을"

기존 테마파크 97㏊ 관광단지로 활용윤화섭 안산시장 농촌公 사장에요구윤화섭 안산시장이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에게 시화지구 대송단지 임시 사용 승인 등을 요구했다.2일 안산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최근 시장 집무실에서 최 사장을 만나 "대송단지 준공 전 공공사업에 대해 부분적으로 자체 계획 수립이 가능하도록 농어촌정비법을 개정해 줄 것"을 건의하고 "바다향기테마파크로 임시 사용된 97ha에 대해 면적 축소 없이 임시사용승인을 해 줄 것"을 요구했다.그동안 대송단지는 농어촌정비법에서 임시사용 외 모든 행위가 불가능하도록 규정, 각종 사업 추진이 힘든 상황이었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준공 전 대규모 간척지에 대한 활용 기본구상을 주도적으로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기존 바다향기테마파크를 활용해 대부도 농업해양문화 관광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윤 시장과 최 사장은 이외에도 대송단지 방수제도로 안산시 구간에 대해 관광 활성화 용도로 안산시가 임시 활용하는 것과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사동 습지와 안산갈대습지공원, 세계정원 경기가든이 연계되는 생태벨트 구성 등을 논의했다.윤 시장은 "대송단지는 안산시에 중요한 자원"이라며 "대송단지의 효율적인 개발과 관리에 따라 시가 서해안 제일의 해양관광 도시로 입지를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농어촌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에 대해 최 사장은 "안산시와 협의 사항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 시와 협의해 대송단지가 효율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송단지는 안산 대부동, 화성 송산 서신면 지선 공유수면에 농지조성을 주목적으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4천371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대단위 농업개발 사업이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09-02 김대현

[제5회 안산시화나래 자전거대축전]날씨마저 축복한 '라이딩' 두 팔 벌린 가을 품에 안기다

경인일보·안산시체육회 공동주최수도권 최대 두바퀴축제 3천명 모여알찬 부스·공연·경품 등 재미 더해"오늘 하루 자연의 도시 안산을 원 없이 만끽하시면서 달리세요!"명실공히 수도권 최고의 자전거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한 하루였다. 폭염과 폭우가 모두 가시고 라이딩하기에 최적의 날씨가 찾아오면서 자전거인들의 만면에 웃음꽃이 피었다.2일 오전 안산호수공원 일대에 안산시민과 경기도 전역의 자전거애호가 등 3천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제5회 안산시화나래 자전거대축전'(이하 안산 자전거대축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올해 안산 자전거대축전은 미래세대에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고자 하는 안산시의 의지와 노력을 반영, '지구를 달리는 자전거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남녀노소 자전거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하루를 선사했다.안산시체육회와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안산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김복식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박찬용 안산시자전거연맹 회장,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 전준호 안산환경재단 대표, 다수의 안산시의원,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사장, 홍희성 안산지사장 등이 복장을 갖추고 시민들 속에 어우러져 축제를 빛냈다.또한 행사장 곳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500여 명이 참가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라이딩을 도왔다.안산 호수공원 광장에는 개막 2~3시간 전부터 수백 명의 라이더가 몰렸다. 동호회 소속 라이더들은 형형색색 유니폼을 맞춰 입고 일찍부터 컨디션을 조절했다. 청소년 또래나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등 나들이 겸 참가한 이들도 적지 않았다.광장을 둘러싸고 조성된 부스는 지금껏 열린 안산 자전거대축전 가운데 가장 알찼다는 평가가 따랐다. 안산상록경찰서와 안산21세기병원은 안전캠페인과 함께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고, 이색자전거 부스와 자전거병원 부스가 동호인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나무목걸이 만들기·타투 체험 등은 여자아이들에게, 농구체험과 두더지게임 등은 남자아이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자전거를 타지 않는 참가가족을 위해서는 광장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이 열렸으며, 본행사 종료 후에는 대형 냉장고와 UHD TV 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행사가 축제 분위기를 돋우며 대미를 장식했다.외발자전거 묘기와 댄스팀 공연이 끝나고 오전 9시 30분께 열린 개막식에서 윤화섭 시장은 "전국 1천500만여 자전거인들과 함께 안산시화나래 자전거대축전을 축하한다"며 환호를 이끌었다. 윤 시장은 "시화호는 우리 아픈 기억 속에 새롭게 태어나고 있고, 다시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 의미 있는 안산에서 어느 때보다 힘차게 달리셨으면 한다. 나도 오늘 A코스에 참여한다"고 소개해 박수를 받았다.이어 김화양 사장은 "오늘은 자전거 타기에 더없이 복받은 날"이라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안산은 아름다운 도시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도시다. 오늘과 같은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안산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취재반■ 취재반 = 장철순(서부권취재본부장)·심재호·김대현·김우성 기자(이상 지역사회부), 임열수·김금보 기자(사진부)2일 오전 안산호수공원에서 열린 '제5회 안산시화나래 자전거대축전'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몸풀기 운동을 하고 있다.

2018-09-02 경인일보

[제5회 안산시화나래 자전거대축전]인터뷰|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과거 오염의 상징이던 시화호가 환경의 메카로 바뀌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시화호를 둘러보며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버리세요."안산시의회 김동규(사진) 의장은 올해 처음 코스로 편입된 안산 시화나래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자전거 애호가들에게 시화호의 상징성을 설명했다. 김 의장은 "안산의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공단 등으로 악취와 오염의 대명사이던 시화호가 민관이 힘을 모아 환경회복의 메카, 신재생에너지의 보고로 재탄생시켰다"고 자부하며, "특히 시화나래길은 보물섬 대부도 및 반달섬과 연결된 길로, 넓게 펼쳐진 시화호를 보며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전문가들에 의하면 자전거타기는 최고의 다이어트 운동일 뿐 아니라 관절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고, 혈중 지질의 개선 및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하다고 한다"며 "가족, 이웃 친구와 함께 청명한 가을 하늘이 내려다보이는 시화나래길을 즐기길 바란다"고 소개했다.끝으로 김 의장은 "라이딩을 하면서 주위를 천천히 둘러보라. 불볕더위를 이겨낸 안산의 짙푸른 녹음이 얼마나 좋으냐"며 활짝 웃었다. 그러면서 "안산은 언제 어디나 자연이 함께 한다. 숲과 자연의 도시 안산에서 모든 스트레스를 날리고, 동료와 가족, 친구와 연인끼리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며 행사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마무리를 당부했다. /취재반

2018-09-02 경인일보

[제5회 안산시화나래 자전거대축전]인터뷰|윤화섭 안산시장

"유난히 힘들었던 여름이 지나고, 아름다운 가을 하늘 아래 개최되는 자전거대축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직접 라이더 복장을 착용하고 페달을 밟은 윤화섭(사진) 안산시장은 "행사를 개최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고 구슬땀을 흘리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벌써 5회째를 맞은 안산시화나래 자전거대축전은 우리 안산시민과 자전거 동호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이자, 올바른 자전거 타기 및 자전거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축제로 발전했다"고 평했다.윤 시장은 "올해는 특히 수자원공사에서 조성 중인 자전거 올레길에서 퍼레이드를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시화호의 멋진 풍경을 누리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족, 친구, 동료와 더불어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2013년 공공 자전거를 도입한 안산시는 경기도 모든 시·군과 서울, 인천시의 자전거 도로망을 연계하는 등 장기적인 안목으로 자전거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여왔다. 또한 시화호 수변구역을 따라 주변 갈대습지와 철새, 호수 주변의 물안개를 감상하며 대부도 해솔길을 달리는 전국 최고의 하이킹 코스를 추진하고 있다.윤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여가활동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취재반

2018-09-02 경인일보

안산역에 '세계 음식 플랫폼' 만든다

안산시가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즐길수 있는 '음식 플랫폼'을 조성한다.시는 전철 4호선 안산역과 시 다문화지원본부 내 공용주차장 등을 활용해 세계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고, 실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세계음식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 시장의 공약 사항이기도 한 음식 플랫폼은 시가 예산을 투입해 이동식 공간을 마련해 운영자를 공모하는 방식이며, 안전 및 위생관리까지 모두 시가 책임지게 된다.시는 올 하반기 타 지자체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한 후 내년 1월 기본 및 실시 설계, 5월 중 준공, 7월까지 내부 인테리어를 마치고 9월 운영자 공개모집을 할 예정이다.특히 시는 지역 내 대학교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제조·가공업체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성공창업을 위한 교육이나 식재료 공동구매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한 상생 모델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면서 일자리도 늘리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현재 안산에는 안산대학교, 신안산대학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등 3개 학교에서 매년 1천205명의 식품관련학과 졸업생이 배출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세계음식 플랫폼을 조성함으로써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화 교류의 기회가 될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다문화 도시인 우리 안산이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의미가 있다"며 "더불어 관련 학과를 졸업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현재 단원구 원곡동 다문화 거리에는 10개 나라의 64개 음식점이 영업 중이다. 또 국내에 체류 외국인이 200만 명을 넘어서고 있고, 안산은 104개 국가에서 온 8만2천858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다문화 도시다.윤화섭 시장은 "세계 각국의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역 인근 상업지역의 균형 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09-02 김대현

이웃 예술가 작업실 공개… 지역민과 소통 창구 활용

예술가의 방은 어떤 모습일까?안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업실이 공개된다. 안산문화재단은 9~10월 단원미술관에서 G-오픈스튜디오 '옆집에 사는 예술가: 안산편'을 진행한다.경기문화재단과 공동 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G-오픈 스튜디오는 지역문화예술의 거점공간인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공개, 지역민과 예술가의 활발한 소통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2015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65곳, 89명의 경기지역 미술작가의 작업실과 작가를 소개했다.이번 안산 편에서는 김세중, 영케이(김지영), 김현철, 박신혜, 안예환, 양쿠라, 이동수, 이미선, 이연실, 정운기, 정철규, 하진용 등 안산에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12명의 작가들을 선정했다. 시민들은 신진 작가부터 기성 작가까지 다양한 형태의 작업실을 만날 수 있다.오는 8일 박신혜, 안예환, 정운기 작가의 작업실을 시작으로 15일에는 김현철, 이동수, 김지영(영케이) 작가, 다음 달 6일에는 이미선, 하진용, 정철규 작가, 13일에는 김세중, 양쿠라, 이연실 작가의 작업실을 미술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며 참관할 수 있다.작가의 작업실 투어가 끝난 후 11월에는 참여작가와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네트워크 파티와 아카이브 전시도 마련됐다.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묵묵히 작업해온 보석같은 작가들의 작업실을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참가신청은 G-오픈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원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31)481-0504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8-09-02 강효선

[안산예당 달맞이극장서 ASAC페스티벌 'Re액션']작은 몸짓의 '큰 울림'

내달 7~8일 '죽고 싶지 않아' 무대… 벼랑 끝 청소년 묘사10월에는 현대무용단체 수장들 뭉쳐 색다른 콘서트 선봬높은 수준의 기량을 가진 국내 무용수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안산에서 펼쳐진다. 안산문화재단은 9~10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ASAC몸짓페스티벌 'Re액션'을 선보인다. 축제는 지난 2013년부터 재단의 상주단체인 앰비규어댄스컴퍼니를 주축으로 지역 문예회관에서 접하기 힘든 순수예술장르의 공연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축제는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작품을 마련했다.먼저 다음 달 7~8일 열리는 '몸짓초이스'에는 댄스씨어터의 공연 '죽고 싶지 않아'가 무대에 오른다. 국립극단이 제작한 공연은 지난 2016년 초연 후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으며 주목받았다. 안무가 류장현이 연출과 안무를 맡아 벼랑 끝에 몰린 청소년들의 현재를 표현하고, 청소년의 심리를 절묘하게 묘사한다.이어 오는 10월 19~20일에는 '몸짓콘서트&몸짓챌린지'가 열린다. 몸짓콘서트는 이번 무대에서 새로운 신작을 선보인다. 이전까지 국내 무용 단체들이 가진 레퍼토리 공연들을 갈라 형태로 선보였다면, 올해는 현대무용계를 이끄는 무용단체의 수장들이 뭉쳐 색다른 공연을 펼친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트프로젝트 보라의 안무가 김보라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김보람, 시나브로 가슴에의 이재영이 공동 안무가로 참여한다. 몸짓챌린지는 신진 무용 예술가들의 공모 사업을 통해 앞으로 무대에서 활동할 예비 무용인들을 선발해 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은 몸짓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로 구성되며,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3개 팀이 각각 15분 내외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에서는 전문가 심사와 현장 관객 심사를 통해 최종 1개팀을 선발하며, 이 팀은 차기연도 몸짓페스티벌에 초청돼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축제 예매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콜센터(080-481-4000) 및 키움티켓(031-481-4024)을 통해 하면 된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댄스씨어터의 공연 '죽고 싶지 않아' 한장면 /안산문화재단 제공

2018-08-30 강효선

[시화지구는 환경 & 청정에너지 메카다·(중)]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

지속가능발전협의회, 4471억 로드맵 시행 '오염 원인' 해결세계최대 조력발전소, 부대시설 인기… 관광명소 자리매김'죽음의 호수'로 불리던 시화지구가 환경복원을 넘어 대기환경 개선과 청정에너지 생산의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다.정부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수도권의 과밀한 인구와 공장들을 분산시키기 위해 지난 1977년 반월·시화산업단지를 조성했다. 그러나 산업단지에 다수의 오염물질 배출업체가 입주하면서 지역의 대기오염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됐다.K-water는 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4년 1월 정부, 지자체,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인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 협의회'를 구성, 4천471억원 규모의 '시화지구 대기 및 수질개선 특별대책 로드맵'을 추진했다. 로드맵 비용은 전액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조성 이익금에서 조달키로 했다.협의회는 즉시 시화·반월 산단 대기오염의 근본적인 원인 분석과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조사·연구, 시범사업 등을 시행했고, 환경에너지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착공한 환경에너지센터는 반월·시화산업단지의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사용하는 폐활성탄을 적기에 회수, 저온열풍(150~200℃)을 불어넣어 활성탄에 흡착 돼 있는 오염물질을 탈착시킨 후 저렴한 가격으로 업체에 재공급하고, 탈착된 오염물질은 완전 연소시켜 에너지로 전환하게 된다. 시화 MTV 75호 공원 인근의 6천600㎡의 부지에 들어서며, 2020년 상반기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해 22.5t/일 용량의 설비를 우선 운영하고, 2024년까지 나머지 22.5t/일 설비가 들어서게 된다.환경에너지센터를 통해 시화·반월산업단지 악취 배출량의 60%, 연간 40t의 미세먼지 감소 효과와 함께 매년 기업의 활성탄 구입비 약 30억원을 절감해 배출업체의 경영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이와 함께 시화호와 서해를 연결하는 시화방조제에는 국내 최초, 세계 최대의 조력발전소인 '시화 조력발전소'가 있다. 발전 시설용량은 1일 2만 5천㎾의 발전기가 총 10대로 일간 25만㎾, 연간 552GWh의 발전을 한다. 연간 552GWh는 소양강댐 발전량의 1.6배 규모로 일반 가정에서 1인당 하루 평균 3㎾의 전력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총 50만명에게 공급할 수 있는 양이고, 시흥시의 인구가 45만명임을 감안할 때 그 규모를 짐작케 한다.시화조력발전소에는 조력발전의 원동력인 고마운 달의 이름을 딴 달 전망대와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시화나래 조력문화관 및 조력공원, 시화나래 휴게소 등을 부대시설로 가지고 있어 연간 100만명이 찾는 안산시 제1경이자 서해안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 시화방조제에서 대부도로 가다보면 방조제 좌측으로 3천㎾(1.5천㎾짜리 2기) 풍력발전기가 연간 4천㎿h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를 통해 연간 1만 배럴의 유류대체 효과와 3천t의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나오고 있다.전시권 K-water 시화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K-water는 시화지역의 수질 개선과 악취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 등 국내·외 청정에너지 생산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지난 5월 착공한 시화 환경에너지센터. 센터가 완공되면 앞으로 시화·반월산업단지 악취 배출량의 60%, 연간 40t의 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예상된다. /안산시 제공

2018-08-28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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