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안산시, '세계의 맛, 안산다문화음식거리' 책자 제작해 무료 배포

"안산에서 세계의 맛을 즐기세요."안산시가 안산에서 즐길 수 있는 외국 음식을 나라별, 업소별로 정리해 책자로 만들었다. 책자는 한국어와 영어를 기본으로 하고, 각 나라별 번역을 해 무료로 배포한다.시는 지역 내 다문화 음식거리를 찾는 내·외국인들이 쉽게 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나라별 음식의 특색과 업소별 대표 음식 등을 심층 취재해 '세계의 맛, 안산다문화음식거리'란 책자를 제작했다. 책자는 우선 2천부를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시는 책자에 업소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업소 위치를 지도로 표시하고, 내용도 내·외국인을 모두를 위해 한국어와 영어를 기본으로 하고 각 나라별 언어로 제작했다. 책자에는 100여개의 외국음식점들을 소개하고 있어 꿈을 찾아 안산에 온 외국인들에게는 자국의 향수를 달래주고 내국인에겐 외국의 이색음식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함을 선사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산시 원곡동의 커뮤니티 센터를 비롯해 안산시 축제, 안산 9경, 안산시 특산물과 향토 특색음식을 수록했다.시 식품위생팀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세계의 맛, 안산다문화음식거리' 책자가 여러 나라 음식을 맛보고 싶은 많은 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안산 다문화음식거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가 안산에서 외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세계의 맛, 안산다문화음식거리'란 책자를 제작,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2019-06-12 김대현

안산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 구축 운영 공모사업 최종 선정

안산스마트허브(반월국가산업단지)가 복합문화센터 구축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12일 안산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단지 내 근로자 복지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안산스마트허브가 선정 돼 조성비 20억원을 확보했다.안산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는 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협력해 건립·운영할 계획이다. 단원구 원시동 773의 9 전시판매센터(구 이마트) 지하 2층에 위치한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 및 판매전시장을 리모델링해 2020년 하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주요 시설로는 근로자 및 청년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근로자 러닝센터,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스마트허브 문화재생사업, 산업단지 문화예술교육사업, 스마트허브CEO아카데미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운영해 산단 내 부족했던 문화·복지·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근로자를 위한 복지거점기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산업시설 위주의 안산스마트허브에 문화·복지·교육과 생활체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겠다"며 "열린 커뮤니티 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청년들이 다시 찾아오는 활력 넘치는 산업단지로 조성하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9-06-12 김대현

안산시 '대수선(건물 구조변경) 추인 논란' 상가관리단과 법정다툼

B영업장 '방화셔터 철거' 사후허가관리단, 허가취소·원상복구 요구"건축·소방법 위반… 결의 안 거쳐"市 '문제 없다' 답변… 소송전 번져안산의 A상가건물 관리단이 상가건물 내 B영업장에서 십수년 전 공용구간 일부를 불법적으로 대수선해 사용한 행위에 대해 안산시가 최근 허가를 내줬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관리단은 특히 해당 건축물이 건축법과 소방법 등을 위반하고 있으며 전체 구분소유자로 구성된 관리단의 결의가 없었던 점 등을 들어 시를 상대로 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까지 제기했다.10일 A상가건물 관리단과 안산시 등에 따르면 B영업장은 지난 2001년부터 이 건물 중 한 개 층을 분양받아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당시 B영업장은 사업장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막고 에스컬레이터 방화 셔터를 철거해 추가 공간을 만들어 활용해왔다. 안산시는 지난해 6월 B영업장의 이 같은 행위에 대해 적법한 행위로 판단했다. 그러나 관리단은 안산시의 조치가 위법한 행정행위라며 시를 상대로 '건축허가취소 청구 거부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관리단은 소장에서 "대수선 허가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시설에 대한 소유권이 명확해야 하는데, B영업장은 건물 방화구역과 에스컬레이터 소유권이 관리단에 있어 완전한 건물 소유를 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또 "방화구획을 폐지한 것은 건축법과 소방법 위반 사항이기 때문에 대수선 허가 추인은 잘못된 행정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다.관리단 관계자는 "에스컬레이터 주변에는 방화 셔터가 설치돼 화재 발생 시 시민들의 대피가 용이하도록 돼 있다"며 "방화 구획 폐지와 훼손은 건축법 위반에 해당한다. 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관리단은 B영업장에 대해 에스컬레이터와 방화 셔터 설치 등 공용 부분 원상 복구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안산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 관리단이 지난 1월 시에 '추인 허가처분 취소청구 요청'을 담은 내용 증명에 대해 지난 3월 "적법하게 대수선 허가 처리가 진행됐다"고 답했다.시 관계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고 시설물에 대한 허가는 적법하게 진행됐다"며 "다만, 소송이 진행 중에 있어 관련된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9-06-10 이원근

안산도시공사, 시민들 간 재활용 나눔의 장 '재활용 올림픽' 눈길

안산도시공사(사장·양근서)가 시민들 간 재활용 나눔의 장인 '재활용 올림픽'을 최근 개최했다. 공사는 앞으로 매주 토요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재활용 올림픽을 열기로 했다.지난 8일 올림픽기념관 앞 공터는 첫 재활용 올림픽에 참여한 시민들의 열기로 뜨거웠다.안산도시공사의 재활용 올림픽은 올림픽기념관 앞 공터에서 앞으로 매주 토요일 마다 시민들이 재활용 물품 나누는 공간으로 제공된다.재활용 올림픽에서는 의류, 완구류, 도서, 생활용품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고잔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재활용 의류 판매부스, 고잔동 마을계획실천단의 수경 재배식물 심기 체험학습 부스, 공사 청년이사회의 과일에이드 판매 부스도 성황리에 운영됐다. 관내 어린이들이 가족 또는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장난감 등을 판매하거나 과일에이드 판매 부스에 참여해 환경과 경제를 직접 배우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재활용 올림픽에 직접 돗자리 매대를 깔고 참여한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운동복, 스포츠 고글, 백팩, 도서 등을 2시간여 만에 완판하고 수익금 전액을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증했다. 앞으로 재활용 올림픽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푸드트럭의 참여와 교복 나눔 부스 운영도 예정돼 있다.양근서 사장은 "안산시 재활용 올림픽이란 이름은 장터가 열리는 장소를 뜻한다. 또한 올림픽 대회처럼 모두 함께 자유롭게 어울리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았다"며 "재활용 올림픽의 올림픽 정신은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라고 말했다.안산시 재활용 올림픽은 시민 누구나 돗자리와 판매물품을 가지고 오면 참여 가능하다. 재활용 올림픽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산도시공사 공식 홈페이지(www.ansanuc.net) 및 블로그(https://blog.naver.com/ecocityansan)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지난 8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앞 공터에서 열린 '재활용 올림픽'에서 시민들이 완구 등을 고르고 있다. /안산도시공사 제공지난 8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앞 광장에서 열린 '재활용 올림픽'에 참여한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안산도시공사 제공

2019-06-09 김대현

안산 참뜻어린이집, 경기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유치부 최우수상 수상

안산소방서(서장·이정래)가 최근 수원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참가해 유치부 참뜻어린이집과 초등부 초지초등학교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대회에는 유치부 22팀과 초등부 11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안산시 대표 참뜻어린이집 합창단은 '비가 많이 오면' 초지초교 합창단은 '모세의 기적' 소방동요를 불러 각각 가창력, 표현력, 참신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고 경지도지사상 및 개인별 트로피를 수상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참뜻어린이집 합창단은 오는 9월 24일부터 대전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이정래 서장은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준 참뜻어린이집과 초지초등학교지도교사와 학생들 모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방동요를 널리 보급해 안전에 대한 의식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 대표로 제21회 경기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참가한 참뜻어린이집이 유치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안산소방서 제공

2019-06-09 김대현

안산시의회, 7월 2일까지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진행

안산시의회(의장·김동규)가 지난 7일 열린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7월 2일까지 26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에서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처리 안건에 따르면 의회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원회별 감사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19일부터 24일까지는 조례안과 일반 안건 등을 심의한다.이어 25일부터 2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2018 회계연도 결산' 등 예산 관련 안건을 심의한 뒤, 다음달 1일과 2일에는 각각 2·3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 및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을 실시하게 된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한명훈(예결위원장), 윤석진(예결위 간사), 강광주, 현옥순, 박은경, 유재수, 추연호 의원 등 7인을 위원으로 구성이 완료됐다.특히 19일과 20일에는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상임위원회에 대한 시범 중계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회는 이틀에 걸친 시범 운영을 통해 상임위 중계의 안정성을 점검하고 나서 차기 회기부터는 상임위원회 전 일정을 생중계할 방침이다.김동규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18 회계연도 결산,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이 예정돼있어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들께서는 심의에 임함에 있어 집행부가 제시한 정책과 예산 집행이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주민 의견은 적극적으로 수렴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시 집행부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의회가 지난 7일 열린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7월 2일까지 26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안산시의회 제공

2019-06-09 김대현

나눔문화 정착 '공유도시 안산'

도시공사 '…경제 플랫폼' 구축생활공구·유휴공간 무상서비스안산시의 공유자전거 '페달로'를 운영하는 안산도시공사가 관내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안산도시공사(사장·양근서)가 지난 1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공사의 생활공구와 유휴공간을 공유하는 무상 서비스에 들어갔다. 시민들은 가까운 체육관에서 생활공구를 빌리거나 모임 및 회의 장소로 공사 회의실 등을 사용할 수 있다.공사의 무상 공유 서비스는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생활에 필요한 공구와 공간을 공유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공유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유 대상 생활 공구는 총 34개 품목이며 충전드릴, 햄머드릴, 드릴날세트, 드라이버, 몽키스패너, 육각렌치 등이다. 또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안전모와 보호안경 및 사용자가 오염 정도를 쉽게 측정할 수 있는 라돈측정기와 미세먼지 측정기도 포함된다.대여장소는 올림픽기념관, 선부다목적체육관, 상록수체육관, 와~스타디움이며, 신분증 지참 후 월요일에서 금요일(오전 9시 ~ 오후 6시, 낮 12시~오후 1시 제외)까지 1인 최대 3일간 3개 품목을 대여할 수 있다.이와 함께 공사는 유휴공간 무상 공유 서비스를 통해 올림픽기념관 대회의실과 구내식당, 상록수 체육관 기자회견실, 재활용선별센터 홍보관을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시설 규모는 올림픽기념관 대회의실 40석, 구내식당 80석, 상록수체육관 기자회견실 50석, 재활용선별센터 홍보관 99석이다. 공유 가능 시간대는 평일 오전 9시 ~오후 6시며, 구내식당의 경우만 평일 오후 2시 ~ 오후 4시다.양근서 사장은 "소유를 뛰어넘는 공유를 통해 물건과 공간의 사용가치를 극대화하고 자원 절약과 공동체 협력까지 제고 할 수 있는 것이 공유경제"라며 "공사는 유휴차량 공유 서비스 추가 실시 등 앞으로도 관내 공유경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문의 및 담당자 연락처는 안산도시공사 공식 홈페이지(www.ansanuc.net) 및 공사 블로그(https://blog.naver.com/ecocityans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9-06-03 김대현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 명작영화 감동을 전한다

'코리안심포니' 시네마 클래식27일 안산문예전당 해돋이극장안산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시네마 클래식 KOREA'를 공연한다. → 사진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예술의전당 상주 오케스트라이자 국내 유일의 오페라하우스 공연을 위한 전문 하우스 오케스트라로, 풍성한 자체 레퍼토리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연주력으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외 명작 영화 속에서 기억에 남을 명곡들을 엄선해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선보인다.영화 '쥬라기공원', '태극기 휘날리며', '웰컴 투 동막골' 등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다양한 영화 음악들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코리안심포니를 비롯해 강남심포니, 군산시향 등에서 객원 지휘자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지휘자 황미나와 현재 국내외에서 폭넓은 활동을 보여준 소프라노 박지홍, 테너 이영화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티켓 예매와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콜센터(080-481-4000)에 문의하면 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안산문화재단 제공

2019-06-03 강효선

윤화섭 안산시장,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중국 항일독립 유적지 탐방

윤화섭 안산시장과 안산지역내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중국내 항일유적지 탐방에 나섰다.이번 중국탐방은 윤 시장을 단장으로, 안산의 3·1만세운동 유공자 후손들과 광복회 안산시지회 회원이 참가하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 자문위원 등이 참여했다.윤 시장은 참가자들과 함께 지난 1일 항일 독립운동을 펼친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 중국 남경, 항주, 상해에 있는 독립운동 역사유적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남경의 이제항 위안소 유적 진열관을 시작으로 항주 임시정부 청사 및 임정요인 거주지, 김구 선생의 은신처와 피난처, 상해에 있는 윤봉길 의사의 의거현장인 홍구공원과 상해 임시정부 청사 등을 방문한 후 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윤화섭 시장은 "이번 탐방에 참가한 고령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의사, 간호사를 비롯 의료진과 행정요원으로 지원단을 구성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며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낯선 타국에서 목숨 바쳐 펼쳐온 애국지사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그 후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9-06-02 김대현

청와대 "세월호 참사, 낱낱이 밝히도록 온힘"

전면 재조사 요청 국민청원 답변2기 특조위, 내년까지 활동 연장향후 추진계획 관해선 언급 안해청와대는 27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특별수사단 설치 등 전면 재조사를 요청하는 국민청원과 관련 "새로운 사실관계가 낱낱이 밝혀지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통령께서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설치와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를 지시해주시길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해당 청원은 지난 3월 29일에 게시돼 한 달간 24만529명의 동의를 얻어 청와대 공식 답변 요건을 채웠다.이에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은 이날 청와대 SNS 등을 통해 "1기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와 마찬가지로 2기 특조위에 수사권, 기소권이 없는 한계가 그대로 남아있지만 외압에 의한 조사 방해만은 막아야 한다는 국민 성원 속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2기 특조위는 세월호의 CCTV 영상 저장장치가 훼손됐다는 사실을 밝히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며 "2기 특조위는 활동기한을 한 차례 연장해 2020년까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박 비서관은 "국민들의 의혹이 크고 대통령이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대한 의지를 밝힌 사안"이라며 "새로운 사실관계가 낱낱이 밝혀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나 박 비서관은 "아직 독립적 수사체계와 수사 인력을 말씀드릴 단계는 아닌 것 같다"며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9-05-27 이성철

안산 정원 30명 이상 산하기관 신규직원 15% '고졸 할당제'

市, 도내 기초지자체 처음 추진관련 조례안, 내달 시의회 제출고잔동에 창업지원주택도 건설안산시가 경기지역 최초로 산하기관 채용 인원의 15%를 고등학교 졸업자로 선발하는 '고졸채용 할당제'를 추진한다.시는 정원이 30명 이상인 시 산하기관 채용 시 15%를 고졸자로 뽑는 '고등학교 졸업자 취업지원 조례'를 제정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조례안 입법예고 등의 절차를 거친 후 다음 달 시의회에 제출할 방침이다.시의 고졸자 우선 채용 대상 기관은 안산도시공사와 (재)안산문화재단,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재)경기테크노파크 등이다.현재 고졸자를 우선 채용 중인 지자체는 전국에서 15곳(광역 12·기초 3), 경기지역에서는 경기도만 제정됐다. 도내 기초지자체로는 안산시가 처음이다.시는 이와 함께 창업 아이템이 있는데도 업무·주거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교졸업생들을 위해 업무와 주거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창업지원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단원구 고잔동에 지하 3층, 지상 16층, 연면적 1만㎡ 규모의 오피스텔형 창업지원주택을 짓기로 했다. 2021년 착공해 2023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이 건물에는 전용면적 26㎡의 주택 100가구와 벤처 사무공간(600㎡), 창업지원시설(500㎡), 근린생활시설(1천100㎡)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주택 100가구 중 50가구는 관내 고교졸업생을 중심으로 20∼39세의 창업자 및 1인 창작자(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한다. 윤화섭 시장의 공약사업인 창업지원주택 공급에는 국비 35억원을 포함한 250억원이 투입된다.이밖에 시는 내년부터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청년 행정인턴 사업' 참가자를 모집할 때도 고교졸업생을 15% 우선 선발하도록 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취업하는 청년에게 각종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조례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kimdh@kyeongin.com

2019-05-26 김대현

대학생 '반값 등록금' 실현… 앞서가는 안산시 교육복지

1년 이상 주민등록 유지 학생 대상1단계는 장애인·저소득층 등 우선경비 절감과 체납액 징수로 뒷받침인구감소문제 해결위한 통 큰 결정안산시가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통큰 결정'을 내렸다.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시 단위로는 처음으로 대학생의 반값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포퓰리즘' 논란도 제기되고 있지만, 시는 인구감소 문제 해결과 미래를 위한 교육 투자를 위해 반값등록금 정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국가 장학금에 추가 지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인터뷰-윤화섭 안산시장-대학생 반값등록금 추진 배경은."교육은 백년대계다. 주요 공약이나 20대 중점과제에는 없는 시책이지만, 시민들에게 실질적 지원과 교육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안산시에 유능한 젊은이가 많이 모여 미래를 보다 발전시키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정책을 통해 안산시를 '교육하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정부 차원에서 할 역할을 지자체에서 맡는 건 아닌가."정부는 반값등록금 지원 정책으로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을 하고 있지만, 아직 학생 부담이 크다.우리 시는 학생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추가로 기존 장학금을 제외한 본인 부담금의 50%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기존 국가 시책에 시 지원을 추가한 것이다. 시는 복지 관련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채무를 갖게 되는 학생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줘 사회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누가, 언제부터, 얼마나 지원받나윤화섭 시장은 지난 4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반값등록금 정책을 발표했다. 윤 시장은 "전국의 시 중에서 최초로 '안산시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본인 부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려는 반값등록금 지원의 핵심은 '누구나 지원받는 것'과 '국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한 부분까지 챙기고 살피는 촘촘한 교육복지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다. 시는 곧바로 같은 달 19일 관련 조례를 입법 예고했다.조례안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지급 기준일 현재 안산시에 1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상 학생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다자녀 가정 학생, 장애인 학생, 저소득층 학생을 우선 지원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시가 예상한 지원 규모는 우선 올 2학기부터 추진된다면 다자녀 가정·장애인·기초생활수급 학생 3천945명을 대상으로 한 29억원 가량이다. 예산은 제2회 추경 예산안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이후 시 재정을 고려해 2단계는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약자로 확대하며, 3단계는 소득분위 6분위까지, 마지막으로 4단계는 전체 대학생으로 점차 늘려간다는 구상이다.시는 교육부의 대학알리미를 통해 대학생 1인당 연간 평균등록금은 667만원, 평균장학금이 338만원인 점을 근거로 예산을 추계했다. 연간 평균등록금에서 평균장학금을 뺀 329만원의 50%인 165만원을 평균으로 본 것이다. 시는 이를 근거로 조례가 추진되면 1인당 연간 지원금을 최대 200만원으로 설정할 예정이다.조례가 추진되면 안산시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등 다른 단체에서 받는 지원액을 제외한 직접 부담금의 50%를 200만원 한도 내에서 받게 된다.■ '퍼주기 논란' 불구, 추진 배경은현재 전국 지자체 가운데 대학생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곳은 강원 화천군이 유일하다. 화천군은 올해부터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계속 실거주하는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전북 부안군은 대학 1~2학년 300만원 이내에서 자부담 등록금의 절반을, 3~4학년은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 화천군과 전북 부안군의 인구는 올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현황을 기준으로 각각 2만4천987명, 5만4천112명이다.등록 외국인을 제외한 행안부 주민등록 기준 인구 65만8천882명에 달하는 안산시는 시 단위로는 처음으로 대학생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나서며 통 큰 결정을 내린 것이다. 많은 예산이 투입되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포퓰리즘'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런 지적에 시는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기준 전체 대학생 2만여명에게 필요한 335억원도 올해 본예산 2조2천164억원의 1.5% 수준이어서 점차 대상을 늘리는 데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시는 이에 유사중복 사업을 줄이고, 불필요한 경상경비를 절감하는 한편 고질적인 고액 체납액 징수를 강화해 재원을 뒷받침한다는 방안을 마련했다.안산시가 대학생 반값등록금 정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인구감소 문제에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윤 시장은 "고교 무상교육을 추진하는 정부 기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대학생 교육까지 지원하기로 했다"며 "고등학교 교육을 정부에서 지원하듯, 미래에는 대학 교육도 정부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보며, 안산시에서 선도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제공

2019-05-26 김대현

안산 대표극단들 '명품 열전' 막 오른다

무용·연극·마임컬등 우수 4개단체 선정클래식·탱고등 접목 '거리의 악사' 첫선죽음주제 마임극 넌버벌뮤지컬 'MOON'사회 고발 액션 활극 '고수를 찾아서'도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ASAC공연예술제'가 다음 달 7일부터 29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열린다.'ASAC공연예술제'는 안산문화재단과 안산 지역예술가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연예술축제로, 재단은 안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우수 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연극 중심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장르의 폭을 넓혀 다양한 공연예술단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모를 통해 무용, 연극, 마임컬(마임+뮤지컬) 등 우수한 평가를 받은 4개 팀이 선정됐다.우선 7~8일 열리는 첫 번째 공연은 탄프로젝트의 '거리의 악사'다. 작품은 독일 시인 빌헬름 뮐러의 '겨울 나그네'의 방랑을 통해 현 시대 젊은이들의 현실과 방황, 포기, 죽음 등을 통찰하고 새로운 해석과 희망을 조망해 보는 공연이다. 슈베르트의 가곡과 탱고, 전통악기인 해금연주와 현대무용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두 번째 공연은 지난해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극단 송곳의 '러브 앤 피스'로 14~15일 펼쳐진다.80년대 '미 문화원 점거 농성 사건'을 배경으로 하는 공연은 당시의 사건을 고발하거나 폭력 시위에 대한 찬반을 논하기 보단 스무 살 청춘들이 느낀 혼란과 평화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에너지를 라이브 음악으로 유쾌하게 풀어낸다.21~22일 무대에 오르는 마블러스모션의 'MOON'은 '마임컬(마임+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어둡고 무거운 이미지로 받아들여지는 '죽음'에 대한 인식을 리드미컬 한 움직임과 화려한 영상, 오브제 등을 통해 보여준다. 죽은 이들의 세계를 이야기하지만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넌버벌 뮤지컬(말이 없는 공연)이다.마지막 공연은 2년 연속 ASAC공연예술제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극단 동네풍경의 '고수를 찾아서'다.28~29일 만날 수 있는 공연은 노동자와 고용주(기업)로 대표되는 이 시대 '갑과 을'의 관계를 무협액션의 틀을 갖춰 액션 활극 형태로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이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공연 예매 및 문의는 안산문화의전당 콜센터(080-481-4000)에서 가능하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러브앤피스. /안산문화재단 제공거리의 악사. /안산문화재단 제공고수를 찾아서. /안산문화재단 제공

2019-05-23 강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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