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안산시, 청년 창업지원 위한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

안산시가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11월 1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2018 SUFIA 안산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한양대, 안산대, 경기테크노파크, 안산시청년정책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중소기업진흥공단 포스트비아이(POST-BI), 신안산대, 서울예술대, 청년창업사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특히 안산시청년정책위원회가 합류해 청년들의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참여해 내실 있는 청년 창업 행사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행사에서는 선배 창업가의 조언을 듣는 '나는 이렇게 창업을 했다'와 함께 안산시 창업 지원 정책 소개, 유공자 표창 수여, 강연과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강연은 '업계를 선도하는 유튜브 마케팅 전략'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전문 컨설턴트와 각 창업 지원 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는 '안산시의 창업 정책과 창업 지원 기관 소개'를 내용으로 한다. 또 '창업 강연 1인 미디어 특강'에서는 7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유준호의 '1인 미디어 창업 스토리 및 노하우' 강연을 마련했다.행사 참가는 청년큐브(www.youthcube.net)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예약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부대행사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안산시 입주기업 홍보, 채용박람회, 창업마켓 등도 함께 열린다.윤화섭 시장은 "안산시는 지역 내 모든 대학 및 창업 지원 기관과 협력해 창업벨트를 구축했고, 민간의 우수한 자원들과 효율적으로 연계해 창업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안산을 만들어가는 출발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지난 3월 지역에서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4개 기관(한양대, 안산대, 경기테크노파크,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창업 기반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큐브(www.youthcube.net) 홈페이지를 통해 각 기관의 우수한 시설과 장비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각 기관의 모든 창업 기업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10-23 김대현

"안산 LPG탱크 허가취소" 빗발치는 민원

市, 유관기관 적합 판정 해명불구도시계획시설과 동일한 행정절차주민의견 수렴·심의위등 밟아야시민들 "말도 안되는 행정" 반발안산시가 반월열병합발전소내 150t 규모의 LPG 저장탱크 설치를 허가해 파문(10월 22일자 7면 보도)이 일고 있는 가운데 허가 취소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더욱이 시가 허가 근거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해석을 내세우고 있지만, 현행 '국토계획법'상 이 시설은 도시계획시설로 분류되며, 국가산업단지 내 개발과 관련한 '산업입지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결정에 특례를 적용한다 해도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유사한 절차를 따라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후폭풍이 일고 있다.22일 안산시 등에 따르면 GS E&R이 허가받은 반월열병합발전소내 LPG저장탱크(150t규모) 시설에 대해 지난해 허가 신청 당시(200t 규모) 관련법과 주민 안전 등의 이유로 허가를 불허했다.그러나 시설 규모가 50t 줄고, 지하 6m 아래 매설하겠다는 변경 계획에 대해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술검토 결과, 적합 판정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설치 가능 해석에 따라 허가를 승인했다.하지만 지난해 허가 반려 당시 때도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술검토 결과는 적합 판정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여기에 현행 '국토계획법상' 30t 초과 액화석유가스저장소는 도시계획시설 결정대상에 포함된다.국가산업단지 내 개발과 관련한 '산업입지법'에도 이와 유사한 시설 설치의 경우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동일한 행정절차가 필요하다. 따라서 계획입안, 주민의견 청취, 시의회 의견청취, 관계 행정기관 협의, 관련 시 심의위원회 개최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유사시설에 대한 허가 반려 사유와도 상반된 허가 처리다. 즉, 지난해 대전열병합측도 이 같은 현행법에 따라 허가가 반려됐다.업체측은 시설 내 600t 규모의 LPG 저장탱크 신설을 위해 대덕구청에 허가 민원을 냈고 해당 구청은 해당 시설을 도시계획시설로 판단해 허가를 반려했다. 이후 업체가 허가반려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구청의 손을 들어줬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타 지자체가 어떻게 판단했는지는 모른다"며 "산업단지공단과 가스공사, 일부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허가했다"고 했다.시민들은 "다른 지자체는 소송까지 불사하며 허가를 막는데 안산시는 법 절차 대신 유관기관의 해석을 근거로 해 허가를 내줬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행정이다.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대현·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8-10-22 김대현·김영래

두 명의 '결혼이주 여성'… 다문화사회 우리의 민낯

ASAC창작희곡공모 대상 '텍사스 고모' 26·27일 안산 무대윤미현 작가·최용훈 연출가 '호흡' 탄탄한 서사·풍자 돋보여결혼이주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이 안산에서 개막한다.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26~2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2017 ASAC창작희곡공모 대상 선정작인 연극 '텍사스 고모'를 공연한다.이번 연극은 재단이 국립극단(예술감독 이성열)과 함께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안산과 서울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연극은 과거 결혼이주를 경험한 한국 여성과 현재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이주 여성을 대비하며 다문화 속 숨겨진 문제를 제기한다. 36년 전, 텍사스 고모는 주한미군이었던 리차드를 따라서 텍사스로 떠났다. 텍사스 고모는 수영장이 딸린 이층집에서 우아한 일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현실은 달랐다. 텍사스 고모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지만, 괴산에 있는 오빠에게 본인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오빠가 키르기스스탄에서 19살인 여자를 데려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시골 마을에서는 흔한 일이라지만, 텍사스 고모는 36년 전 본인의 모습이 떠올라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여자의 일이 남일 같지 않다. 연극은 통렬한 풍자와 역설로 평단의 주목을 받아 온 윤미현 작가와 최용훈 연출가가 의기투합했다. 국립극단의 제작공연 '광주리를 이고 나가시네요, 또'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도 탄탄한 서사와 노련미 넘치는 연출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36년 전 부푼 꿈을 안고 텍사스로 떠났다가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 '텍사스 고모' 역에는 중견 배우 박혜진이, 환갑이 넘은 남자와 결혼한 후 한국 괴산에 오게 된 '키르기스스탄 여인' 역에는 독일 출신의 윤안나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이며, 예매와 문의는 안산문화재단(080-481-4000), 국립극단(1644-2003)을 통해 하면 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사진/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공

2018-10-22 강효선

안산시, LPG저장시설(반월 GS E&R 열병합발전소) '기습허가'… 인근주민 "감사청구할 것"

작년 '안전이유' 반려처분 뒤집어"지하로 옮기고 200t → 150t 축소"市·업체, 안전승인·의견청취 주장지역은 "얘기 못들어, 당장 취소를"안산시가 지난해 허가 반려했던 반월 (주)GS E&R내 150t 규모의 LPG 저장시설 설치를 당초 지상에서 지하로 변경했다는 이유 등으로 사업을 승인해 특혜 시비에 휘말렸다.유사 시설에 대한 전국 첫 허가 사례인데다, 시의 허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은 허가 취소를 위한 시민감사청구를 준비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21일 안산시와 GS E&R, 지역 주민 등에 따르면 GS E&R은 반월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는 회사로 현재 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 내 202곳의 입주 기업에 스팀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주 연료로 유연탄 85%, LNG 10%, 벙커C유 5%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부터 대기환경보전법과 먼지 총량제 등의 정부 정책을 적용받아 오는 2020년부터는 벙커C유를 사용할 수 없게 돼 타 연료로 전환해야 한다.이에 따라 (주)GS E&R은 지난해 보일러 5개 중 1개의 연료인 벙커C유를 LPG로 전환하기 위해 지상에 200t 규모의 저장시설을 설치하려 했으나, 시가 주민들의 안전 등을 이유로 허가를 반려했다.또 유사 시설인 대전열병합에 대한 허가를 반려한 대전 대덕구의 행정 판단도 안산시에 영향을 미쳤다. 대전 대덕구는 주민안전 문제 등으로 대전열병합이 신청한 단순 LPG저장시설(600t규모) 허가를 도시계획시설로 판단해 허가를 반려했고, 업체의 행정 소송에서도 승소했다.그런데도 돌연 (주)GS E&R은 지난 8월 초 시설규모를 150t(50t 규모 3기)으로 줄여 재허가를 추진했고, 안산시는 같은달 28일 사업을 승인했다.시설 규모가 지상에서 지하(6m 아래 매설)로, 또 200t에서 150t으로 축소 설계 변경됐다는 것이 허가 사유다.시 관계자는 "지난해 허가가 반려된 이유는 지상 시설로 설계돼 주민 민원이 많았다"며 "업체 측에서 지하시설로 설계를 변경했고, 공인기관에 안전승인도 받아 주민 의견 청취 후 승인했다"고 말했다.GS E&R 관계자도 "가스안전공사로부터 안전 인증을 받아 문제 없고 주민들도 동의했다"고 했다.그러나 지역 주민들은 "안산시가 폭발 사고 시 매우 위험한 LPG 시설에 대해 제대로 된 주민 의견청취도 없이 허가를 내줬다"며 "당장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현·김영래·손성배기자 yrk@kyeongin.com안산시가 반월 열병합발전소 내 LPG 지하 저장시설 설치 사업을 승인해 특혜 시비에 휘말리는 등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사진은 150t 규모의 LPG 저장시설 설치가 허가된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반월 열병합발전소.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10-21 김대현·김영래·손성배

안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대상 시설 현장 점검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주미희)와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정종길)가 최근 감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 대상 부서 시설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9일 부곡동 유기동물보호소와 초지동 단원 청소년수련관 공사 현장을 잇달아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현안 사항을 파악했다. 유기동물 보호소에서는 사육실과 격리실, 진료실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보호소 측으로부터 유기동물의 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단원 청소년수련관 건립 공사 현장은 공사 진척 상황과 기존 풋살구장 두 곳 중 한 곳이 테니스장으로 변경된 과정 등을 확인한 후 시민편익을 높일수 있는 방안을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안산화랑 오토캠핑장과 시화호뱃길조성사업 현장을 시찰하며 감사 자료 수집에 나섰다.위원들은 오토캠핑장에서는 지난 4월 재개장 후 운영 실태를 파악했고, 시화호뱃길 현장활동에서는 시화조력발전소 선착장에서 반달섬, 안산천 하구로 이어지는 시화호 뱃길을 배를 타고 돌아보면서 철탑 등 운항에 장애요인은 없는지 확인하는 등 뱃길 조성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안산시의회 관계자는 "지난 11일부터 상임위원회 별로 2018년도 행감을 진행했고,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가 최근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위는 기획행정위원회의 현장활동 모습. 사진 아래는 문화복지위원회의 현장활동 모습./안산시의회 제공

2018-10-21 김대현

안산시, 독일 아헨 특구시와 경제 협력 강화

안산시와 독일 아헨 특구시가 우호적인 관계를 통해 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지난 13일부터 유럽을 방문한 윤화섭 시장을 비롯 시 대표단은 방문 마지막 날인 현지시간 17일(한국시간 18일) 엑셀 위츠(Axel Wirtz) 아헨 특구시 부시장과 만나 아헨시 연구소와 한국 기업 간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는 지난 9월 아헨 특구시 대표단이 안산시를 방문했을 당시 협의했던 사안이다.안산시와 아헨 특구시는 첫째, 안산시 기업과 독일 아헨시 우수 연구기관과의 기술 교류 협력 둘째, 아헨시의 우수 연구기관 안산시 유치 셋째, 두 도시 간의 지속가능한 교류 등에 대해 협의했으며, 앞으로 원활한 진행을 위한 '우호도시 업무협약(MOU)' 체결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엑셀 위츠 부시장은 "안산시 대표단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직접 안산시장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두 도시는 산학협력을 통해 신기술을 만들어 가는 등의 닮은 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에는 국가산업 단지를 중심으로 1만여 개의 기업이 운영 중으로, 안산은 산업과 문화가 함께 발달하면서 외국인과 대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역동적으로 생활하는 도시"라며 "앞으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두 도시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아헨 특구시는 독일의 엠아이트(MIT)라 불리는 '아헨공과대학교'가 있으며, 미국의 실리콘 밸리와 같이 산학협력이 활발히 이뤄지는 도시로, 독일의 4차 산업혁명 정책인 '인더스트리4.0(Industry4.0)'을 이끄는 혁신도시로 꼽힌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 제공

2018-10-21 김대현

안산도시공사, 초지 역세권 도시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부동산 경기악화등에 2013년 중단복선전철·신안산선등 교통인프라유원지·와스타디움 주변환경 '장점'이달중 검토결과 토대 재추진나서주거시설 축소 '상업 특화' 계획 변경12만㎡ 규모 2020년 하반기 '첫 삽'난관에 봉착했던 안산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다시 시동을 걸었다. 사업시행을 맡은 안산도시공사가 초지역세권을 안산지역의 랜드마크로 발돋움 시키겠다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 것. 안산도시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지하철 4호선 초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와 백화점, 복합쇼핑몰,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까지 어우러진 주거·상업·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위치도 참조17일 안산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안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계약을 맺고 주상복합아파트와 백화점, 스포츠센터, 공원 등을 갖춘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악화 등으로 인해 사업 지연이 장기화하면서 결국 지난 2013년 5월 사업이 잠정 중단되고 말았다. 이후 추억 속으로 사라지는 듯 보였던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안산시가 올 1월 초지역 주변을 주거·교육·쇼핑·문화예술이 집약된 테마타운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히면서 재부상하기 시작했다. 사업이 중단된 상황에서 지난 3년간 이 사업을 면밀히 재검토해 온 안산시가 다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현실적인 도시개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7월 지방공기업평가원에 해당 사업과 관련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맡긴 상태"라며 "이달 중 용역검토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내달께 주민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시의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산도시공사는 이후 1년 정도 소요되는 현물 출자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오는 2020년 상반기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 및 의결, 사업 추진계획 의회 의결, 민간사업자 공모를 마무리한 뒤 하반기께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안산시는 당초 총 사업비 4천921억 원을 들여 안산 단원구 초지동 666의 2 일원 13만3천700㎡에 주상복합시설(2천700세대)을 비롯한 학교,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을 조성하는 복합개발 사업을 수립한 바 있다.하지만 안산도시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기존 용지를 12만㎡로 줄이고, 주거시설 비율도 축소해 쇼핑·문화시설 등 상업시설을 특화한 도시개발사업으로 변경·추진한다는 방침이다.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사업비나 토지이용계획 등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사업부지가 역세권인 만큼 주거시설과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사회복지시설이나 상업시설을 구상 중"이라며 "복합쇼핑몰이나 백화점, 대공연장뿐 아니라 어린이박물관과 키자니아 같은 어린이직업체험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이처럼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교통과 주변환경 등을 충분히 갖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업부지 주변은 이미 화랑유원지와 안산시민공원, 와스타디움 등이 자리해 있다. 교통여건도 뛰어나서, 올 6월 부천~시흥~안산~화성을 잇는 총연장 23.4㎞ 복선전철인 소사~원시선(서해선)이 착공 7년여 만에 개통됐고, 서울~안산을 연결하는 신안산선은 2023년, 인천~안산~화성~경부선을 잇는 인천발KTX 또한 오는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초지역 주변은 앞서 입주를 마친 아파트값도 상승세를 타는 등 부동산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입주한 1천548세대 규모의 초지역메이저타운푸르지오메트로 단지 전용면적 48㎡(고층)가 분양가(2억3천440만원) 보다 5천만원 오른 가격에, 2억7천859만원에 분양한 전용면적 59.91㎡(고층)는 6천만원 오른 3억3천85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초지동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 이후 관망세를 보이고 있지만, 초지역 주변 일부 아파트의 경우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라며 "화랑유원지에 세월호 납골당 조성 문제가 해결되고,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전반적으로 지역에 긍정적인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20년 넘게 나대지로 방치되던 땅이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개발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시의원들의 의견을 지속해서 청취해 정말로 필요한 시설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사업이 반려되지 않고 끝까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현·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주상복합아파트와 백화점, 복합쇼핑몰, 어린이를 위한 직업체험 테마파크가 조성될 예정인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8-10-17 김대현·이상훈

윤화섭 안산시장 일행, 스페인 바르셀로나 포트벨 마리나 시설 방문

윤화섭 안산시장 일행이 지난 16일 오전 스페인 바르셀로나 포트벨(Port VVell)을 방문, 마리나 전문기업 'SF-마리나'의 전용 마리나 시설을 둘러봤다.이번 방문은 최근 안산시 해양레저 사업과 방아머리 마리나 개발에 총 3천억원의 투자양해각서(MOU)와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한 'SF-마리나'의 시공 능력과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시가 현지에서 요청해 전격적으로 진행됐다.'포트 벨(Port Vell)'은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뒤 다시 돌아온 역사적인 항구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해 있으며, 지중해 최고의 해양관광 도시로 손꼽히는 곳이다. 윤화섭 시장 일행은 포트벨(Port Vell) 마리나 내 클럽 하우스, 수상 계류시설, 마리나 배후시설 등을 둘러본 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마리나 시설과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했다. 이후 마리나 디자인 콘셉트, 경관 개선 노력, 시공 시 애로사항, 관리 비용, 운영 수지 등 다소 민감한 부분까지 질문을 쏟아내며 안산시에 적용 가능성 등을 타진했다.윤 시장은 "안산시 주변의 기반시설은 아직 미흡하지만 국내외 주변 여건을 감안할때 해양관광 도시로서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다"며 "안산시 마리나 개발과 해양레저 기반 조성에 SF-마리나가 크게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SF-마리나 관계자는 "안산시 사업 파트너로서 관련 기술과 마리나 시스템 노하우 등 해양레저 산업 관련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윤화섭 안산시장이 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포트 벨(Port Vell)을 방문, 마리나 전문기업인 SF-마리나 관계자의 안내로 전용 마리나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안산시 제공

2018-10-17 김대현

안산 '해양관광·레저' 1천억 해외투자 유치

윤 시장, 파리 투자설명회 참석스웨덴 SF-마리나 그룹과 협약대부도등 시설 건립·운영 투입안산시가 대부도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관광·레저 도시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윤화섭 시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스웨덴 굴지의 기업인 마리나 그룹으로부터 1천억원대 투자를 약속받았다.윤화섭 시장은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연합(EU) 투자가 투자설명회'에 참석, 대부도 방아머리 마리나 항만을 포함한 해양관광·레저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설명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끄는 유럽 순방단의 경제분야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진행됐다. 또 이번 투자가 투자설명회는 한-EU 간 투자 협력 다변화와 외국인 투자를 이끌기 위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직접 주관했다.윤 시장은 "안산시는 수도권 인구 2천300만명을 배후로 둔 접근성과 인천국제공항이나 인천항과의 연계성, 그리고 최근 대규모 마리나가 건설 중인 중국의 산둥반도 등을 감안할 때 환황해(環黃海)를 아우를 수 있는 동북아 최고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과 일본, 러시아의 슈퍼 요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숙박 및 편의시설을 갖춘 국제적인 마리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호텔과 상업 시설, 마리나 빌리지 등 최고의 편의시설을 계획하고 있는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가 그 중심을 차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윤 시장은 설명회 이후 스웨덴에 본사를 둔 마리나 전문기업 SF-마리나 그룹의 군나르 오데(Lars Gunnar Odhe) 회장과 안산시 해양레저사업에 대해 1천억원대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또 지난해 10월 19일 체결한 방아머리 마리나 항만 개발 사업에 대한 2천억원의 투자의향서 기간을 1년 연장하기도 했다.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SF-마리나 그룹은 대부도와 시화호를 포함하는 안산시 지역에 해양관광·레저 시설 건설 및 운영을 위해 약 1천억 원(1억 달러 규모)을 투자할 계획이다.윤 시장은 "이번 외국인 투자 유치를 계기로 방아머리 마리나 항만을 포함한 다양한 해양관광·레저 기반 시설들이 빠른 시일 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안산시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최고의 해양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윤화섭(왼쪽 두번째) 안산시장이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연합(EU) 투자가 투자설명회'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관으로 스웨덴 최고의 마리나 전문기업인 SF-마리나 그룹 군나르 오데(오른쪽 두번째) 회장과 안산지역 해양 관광·레저 시설 건설 및 운영을 위한 1천억원대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2018-10-16 김대현

인문학아카데미 '앙코르 생생특강'… 안산예당, 유정우·김문경강사 초청

안산문화재단은 10~11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인문학아카데미 '앙코르 생생특강'을 진행한다.이번 특강은 역사와 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강의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는 문화이슈와 교육프로그램을 접목한 강의로 구성했다.먼저 오는 15일과 다음 달 5일 열리는 강의에는 유정우 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유 강사는 제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을 기념해 '합스부르크 650년 영욕의 커튼콜,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과 황제왈츠', '1918 종전과 예술의 죽음, 그리고 사라진 제국의 그림자'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이어 22일에는 지난 생생특강에서 참가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은 받았던 김문경 강사를 다시 한 번 초청해 '베네치아에서 즐기는 비발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곤돌라와 운하가 아름답게 펼쳐지는 인공의 땅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비발디, 마르첼로의 음악을 감상하며 특별한 여행을 함께한다. 27일 세 번째 강연에 나서는 정덕현 강사는 '2018 문화예술 트렌드, 지금의 대중들은 무엇을 보는가'를 주제로 현재의 대중문화 트렌드를 읽어준다. 강의는 대중문화 속에서 발견되는 정서들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맥락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함께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강의 신청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지역문화부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031)481-0524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8-10-11 강효선

'미래지향도시 안산' 100대 공약 발표

공유·참여등 5대 시정방침 포함사이언스밸리 강소특구로 지정포함 안된 현안 57건 별도 관리안산시가 미래지향적 가치와 핵심 정책을 담아 100대 공약을 확정했다.10일 윤화섭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정한 공약과 취임후 시정 상황 등을 대입해 재설정한 공유, 참여, 일품, 청정, 행복도시 등 5대 시정방침을 포함한 세부정책 100건을 발표했다.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100대 공약은 크게 '젊은 창업가의 도시, 안산', '시민이 참여하는 안산', '사통팔달 스튜디오 안산', '에너지자립, 안산', '걱정말아요, 안산'으로 세분됐다.우선 젋은 창업가의 도시 건설을 위해 안산시는 벤처창업단지 조성, 사동 준공업지역 미래산업 클러스터 육성, 지역화폐 발행, 대부도 마리나항 개발, 본오뜰 미래형 스마트팜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시민이 참여하는 안산을 위해서는 협업행정, 시민온라인 투표 앱 운영, 시민포럼 운영, 청년 소통공간 마련 등을 준비중이다.사통팔달 안산은 안산선 지하화 및 역세권 공영개발 추진, 서해안 교통허브역 조성, 버스 준공영제 실시 등 안산과 통하는 교통전반에 걸친 재정비 등을 포함하고 있다.에너지자립, 안산을 만들기로 한 시는 신재생에너지 1기가 프로젝트, 안산가상발전소 설립, 공공형 에너지 슈퍼마켓 설립, 생태탐방 자전거 올레길 조성 등을 추진키로 했다.이와 함께 안산시는 하수처리장 현대화, 안산시 오뚜기센터 설립, 생활기술학교 운영, 이동식 재난구호주택 보급, 장애인 꿈의 버스 운영, 미세먼지 전담부서 설치 등 100대 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민생 현안 57건에 대해서도 추진을 위해 별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산사이언스밸리를 강소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특구지정이 되면 안산스마트허브 등 산업단지와 연계로 지속가능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및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어 안산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윤 시장은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안산시를 어떻게 이끌고 발전시켜야 할지 분명한 길잡이를 만들고자 했고 어느 정도 성과도 이뤘다"며 "앞으로 완성된 100대 공약을 기반으로 더욱 성숙되고 미래지향적인 안산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10-10 김대현

안산시, 핵심정책 100대 공약 확정 발표

안산시가 미래지향적 가치와 핵심 정책을 담아 100대 공약을 확정했다.10일 윤화섭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정한 공약과 취임후 시정 상황 등을 대입해 재설정한 공유, 참여, 일품, 청정, 행복도시 등 5대 시정방침을 포함한 세부정책 100건을 발표했다.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100대 공약은 크게 '젊은 창업가의 도시, 안산', '시민이 참여하는 안산', '사통팔달 스튜디오 안산', '에너지자립, 안산', '걱정말아요, 안산'으로 세분됐다.우선 젋은 창업가의 도시 건설을 위해 안산시는 벤처창업단지 조성, 사동 준공업지역 미래산업 클러스터 육성, 지역화폐 발행, 대부도 마리나항 개발, 본오뜰 미래형 스마트팜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시민이 참여하는 안산을 위해서는 협업행정, 시민온라인 투표 앱 운영, 시민포험 운영, 청년 소통공간 마련 등을 준비중이다.사통팔달 안산은 안산선 지하화 및 역세권 공영개발 추진, 서해안 교통허브역 조성, 버스 준공영제 실시 등 안산과 통하는 교통전반에 걸친 재정비 등을 포함하고 있다.에너지자립, 안산을 만들기로 한 시는 신재생에너지 1기가 프로젝트, 안산가상발전소 설립, 공공형 에너지 슈퍼마켓 설립, 생태탐방 자전거 올레길 조성 등을 추진키로 했다.또 복지정책을 아우르는 걱정말아요, 안산 공약에서는 둘째아이 출산장려금 300만 원 지원, 출산연금 지원, 100원 행복택시 운영, 청년 구직수당 지급, 안산시 동물보호센터 설치 등을 세분화했다.이와 함께 안산시는 하수처리장 현대화, 안산시 오뚜기센터 설립, 생활기술학교 운영, 이동식 재난구호주택 보급, 장애인 꿈의 버스 운영, 미세먼지 전담부서 설치 등 100대 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민생 현안 57건에 대해서도 추진을 위해 별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산사이언스밸리를 강소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특구지정이 되면 안산스마트허브 등 산업단지와 연계로 지속가능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및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어 안산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거점으로 거듭할 것으로 기대된다.윤 시장은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안산시를 어떻게 이끌고 발전시켜야 할지 분명한 길잡이를 만들고자 했고 어느 정도 성과도 이뤘다"며 "앞으로 완성된 100대 공약을 기반으로 더욱 성숙되고 미래지향적인 안산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와 중국 쓰촨성 러산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식./안산시 제공/안산시 제공/안산시 제공/안산시 제공

2018-10-10 김대현

안산 붉은불개미 모두 죽어…"여왕개미 발견 안 돼"

지난 8일 붉은불개미 수천 마리가 발견된 국내 유명 스팀청소기 제작업체의 안산 물류창고 컨테이너에서 자체 번식이 가능한 여왕개미는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환경 당국은 "어제 소독해 둔 컨테이너 내부를 확인한 결과 붉은불개미가 모두 죽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여왕개미는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9일 밝혔다.이어 "붉은불개미 수천 마리가 발견될 정도면 근처에 여왕개미가 있을 법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지만, 사체는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전날 발견된 개미는 모두 번식 능력이 없는 일개미로, 개체 수는 5천900여 마리로 추정됐다. 그러나 환경 당국은 발견된 개미를 정밀 조사한 결과 공주개미 1마리(여왕개미가 되기 전 미수정 암개미)를 확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공주개미는 수개미가 하늘로 치솟아 올라가면서 짝짓기 비행을 한 뒤 지상에 떨어지면 개미집을 형성하고 군집을 만들어 간다. 바람 등의 영향에 따라 주변 수㎞까지 개미가 퍼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 안산시 등은 전날 붉은불개미가 나온 컨테이너 내부를 훈증 소독한 뒤 밀폐하고 이날 낮 12시 30분께 개방했다.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소재 스팀청소기 전문 제작업체 A사의 물류창고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붉은불개미가 발견된 컨테이너는 지난달 8일 중국 광둥성에서 출발해 같은 달 11일 오후 인천항에 도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오전 5시 50분 안산 물류창고로 반출될 때까지 약 27일간 인천항에 적치돼 있었다.검역 당국이 해당 컨테이너가 적치됐던 인천항 내 한진컨테이너터미널 바닥을 조사한 결과 붉은불개미 30마리가 추가로 발견됐고, 이날 55마리가 또 발견됐다.환경 당국은 이날 여왕개미가 발견되지 않은 만큼 오는 10일 안산 물류창고 컨테이너에 들어있던 무선청소기 포장을 일일이 뜯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컨테이너에는 청소기 1천500개가량이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개미가 발견된 시점에 남아있던 제품 400여 개를 우선 점검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개미가 추가 발견된 인천항 1㎞ 이내 지역에 개미 유인용 트랩을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부안산 물류창고 붉은불개미 모두 죽어. 여왕개미 발견 안돼. 8일 오후 붉은불개미가 1천여 마리가 발견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스팀청소기 전문 제작 업체 물류창고 컨테이너에서 관계자가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안산 물류창고 붉은불개미 모두 죽어. 여왕개미 발견 안돼. 지난 8일 오전 경기 안산시에 있는 스팀청소기 업체 물류창고에서 붉은 불개미 1천여 마리가 발견돼 환경 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 사진은 물류창고에서 발견된 붉은불개미. /연합뉴스=독자 제공

2018-10-09 디지털뉴스부

안산시, 붉은불개미 추가 발견 없어… 여왕개미 수색 계속

안산시의 한 물류창고 컨테이너에서 붉은불개미 수천 마리가 발견된 가운데 9일 현재까지 추가발견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안산시는 이날 "발견 당일 오후 8시 30분께 방역을 마쳤고 컨테이너 5m 주변으로 특수 페인트로 방어벽을 설치했다"면서 "추가로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전날 발견된 개미는 모두 번식 능력이 없는 일개미로, 개체 수는 5천900여 마리로 추정됐다. 시와 환경부, 국립생태원 등은 붉은불개미가 나온 컨테이너 내부를 훈증 소독하고 틈새를 밀폐했다. 이들 기관은 붉은불개미가 모두 사멸했는지 확인하고 아직 여왕개미가 발견되지 않은 만큼 사체가 컨테이너 안에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수색에 나설 방침이다.전날 오전 10시 30분께 안산 단원구 반월공단 소재 스팀청소기 전문 제작업체 A사의 물류창고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시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은 현장에서 개체를 조사한 결과 붉은불개미로 최종 확인했다.붉은불개미가 발견된 컨테이너는 지난달 8일 중국 광둥(廣東)성에서 출발해 같은 달 11일 오후 인천항에 도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컨테이너가 안산 물류창고로 들어온 지 몇 시간 안 됐기 때문에 붉은불개미를 추가로 발견할 가능성이 작다고 보지만, 만일 상황에 대비해 전문가 협의를 거쳐 추가 방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붉은불개미는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에 속하는 해충이다. 지난해 9월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국내 최초로 발견되고 나서 이번이 여덟 번째다./디지털뉴스부지난 8일 오후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소재 스팀청소기 전문 제작 업체 물류창고에서 관계자들이 붉은불개미 1천여 마리가 발견된 컨테이너를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10-09 디지털뉴스부

안산시 시화호 간석지 개발 가시화

북·MTV동측 타당성용역 중간보고창업센터 등 계획 2020 해수부 접수안산시의 시화호 간석지 개발이 가시화 됐다.안산시는 최근 상황실에서 '시화호 간석지(북측 및 MTV 동측)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시는 민선 7기 윤화섭 시장의 공약사항인 북측 간석지 개발, 신규 고용 창출, 인구 유입, 청년 창업 등과 관련, 시화호 간석지 부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수행 중이다.시는 북측 간석지(33만2천㎡)에 청년 창업센터를 비롯한 연구 및 지원 시설, 문화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MTV(멀티테크노밸리) 동측 간석지(8만8천여㎡)에는 4차 산업 관련 시설 및 공원 등을 구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기본으로 내년에는 '2020년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을 반영한 용역을 실시한 후 2020년 4월 해양수산부에 접수할 방침이다.2020년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반영 시 시화호변 안산시 미개발지의 개발 구상을 완성하고 갈대습지에서 대부도에 이르는 자전거 도로(보행자 도로 포함) 조성계획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개발이 완성되면 시화호를 조망하며 쾌적한 도심 공간을 즐길 수 있는 13만㎡ 규모의 문화공원도 들어서게 된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10-07 김대현

안산 시화호 간석지 개발 가시화… 청년창업센터 등 조성

안산 시화호 간석지(북측 및 MTV동측) 개발이 가시화됐다. 간석지에는 청년 창업센터를 비롯해 문화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안산시는 최근 상황실에서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시화호 간석지(북측 및 MTV동측)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민선 7기 윤화섭 시장의 공약사항인 북측 간석지 개발, 신규 고용 창출, 인구 유입, 청년 창업 등과 관련, 시화호 간석지 부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시는 북측 간석지(33만 2천㎡)에 청년 창업센터를 비롯해 연구 및 지원 시설, 문화공원 조성할 계획이며, MTV 동측 간석지(약 8만 8천㎡)에는 4차산업 관련 시설 및 공원 등을 구상하고 있다.이번 용역을 기본으로 내년에는 '2020년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을 반영한 용역을 실시한 후 2020년 4월 해양수산부에 접수한다는 방침이다.2020년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반영 시 시화호변 안산시 미개발지의 개발 구상을 완성하고 더불어 갈대습지에서 대부도에 이르는 자전거 도로(보행자 도로 포함) 조성 계획도 마무리 짓는다. 특히 개발이 완성되면 시화호를 조망하며 쾌적한 도심 공간을 즐길 수 있는 13만㎡ 규모의 문화공원도 들어서게 된다.윤 시장은 "간석지 북측 및 MTV 동측이 안산시 도심 및 시화호의 중심 공간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10-07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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