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김홍도 진품그림 2점… 안산 품으로

임수간운도·대관령 경매 낙찰市, 화조도 등 보유 作 4점으로단원의 도시 안산시에 조선 후기 천재화가 단원 김홍도의 진품 그림 2점이 온다.20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마이아트옥션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단원 김홍도의 '임수간운도'와 '대관령'을 낙찰받았다.'임수간운도'는 중국 당나라 왕유의 시 '종남별업'을 소재로 그린 시의도이다. '물길 끝까지 가보고, 앉아 피어오르는 구름을 바라본다(行到水窮處 坐看雲起時)'란 시구를 그림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깊은 산 속임을 암시하는 생략된 능선, 흘러내리는 폭포와 가지가 드리워진 노송 등으로 최소한의 배경만을 간략하게 묘사한 구도의 대범함이 돋보인다. 이 작품은 50대 중후반이었던 김홍도의 전성기 시절 서정적 면모를 잘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대관령'은 김홍도가 정조대왕의 어명으로 금강산과 관동팔경 일대를 여행하며 사생하러 갔을 때 대관령에서 강릉을 바라보며 그린 작품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된 32점(원래 60점)으로 된 초본첩 내 한 폭으로 일련번호와 지명이 명기 돼 사료적 가치가 높다.이번 경매 낙찰로 안산시는 김홍도의 작품 4점인 '사슴과 동자', '화조도', '임수간운도', '대관령'을 비롯 그의 아들 김양기, 강세황, 심사정, 허필 등의 고미술품 총 16점의 진품을 보유하게 됐다.윤화섭 시장은 "김홍도는 안산시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으로 그의 예술혼을 계승한 미술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가 마이아트옥션 경매에서 낙찰받은 단원 김홍도의 '대관령'. /안산시 제공'임수간운도'. /안산시 제공

2018-12-20 김대현

임금체불 10년 병원장 구속… 고용부 늑장행정 '비난 여론'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이 10여년간 간호사와 조무사 등 98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1억원에 가까운 임금을 체불한 요양병원 원장을 구속(12월 19일자 9면 보도)시킨 가운데 '뒤늦은 대응 아니냐'는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노동계와 시민사회는 십 수년간 수십 차례 이어져 온 체불 행위를 노동 당국이 막지 못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체불에 대한 단속 강화와 처벌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19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노동계 등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10여년간 이어진 사건이다.68차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에 체불 신고가 접수됐다. 그러나 '노동관계법'을 위반한 문제의 요양병원 원장 김모(60)씨를 법정에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실제 지난 7월 48건이 임금 체불 신고가 접수됐으나, 5개월여가 지나서야 법의 심판을 받았다.김씨의 체불 행위는 지난 2008년께부터 지난 7월 이전까지 20건에 달했고 노동자들은 10여년간 연속적으로 발생된 체불로 경제적·심적 고통을 받아왔다.이에 대해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관계자는 "여러 차례 체불을 이어왔다"며 "기존에는 체불임금 해결 등에 초점을 맞췄고, 이번에는 피해액과 고의성이 있어 처벌했다"고 말했다.그러나 노동계 관계자 B씨는 "1억원 가량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요양병원 원장, 또 10년간 68차례에 걸쳐 급여를 미지급한 사람을 뒤늦게 처벌하는 것은 늑장 노동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8-12-19 김영래

안산읍성·관아지 성곽 복원사업 시작

수암동 객사 기공식 100여명 참석사업비 55억… 힐링·체험공간 계획안산시가 천년도시 안산을 대표하는 문화재인 안산읍성 및 관아지 성곽을 복원한다.안산읍성 및 관아지는 왜구침입에 대비해 고려후기부터 조선시대까지 수암봉 능선을 이용해 쌓은 평산성(平山城·구릉지와 평지를 각각 일부씩 포함한 성곽)으로, 시흥시 관할시기인 1991년 10월 19일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됐고, 1995년 4월 20일 안산시로 편입됐다.시는 그동안 7차례의 발굴조사, 복원사업을 위한 토지매입, 객사 복원 등을 추진했으며, 성곽복원을 위한 사업비 55억원(특별교부세 6억원, 도비 24억5천만원, 시비 2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2020년까지 안산읍성 400m 및 집수지 복원, 산책로 정비가 진행된다. 특히 시는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2021년부터 관아지(동헌, 아사, 옥사 등 조선시대 건물)를 복원할 예정이다.안산시는 19일 수암동 안산객사에서 안산읍성 및 관아지 성곽복원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시의 역사를 복원하는 기공식에는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기공식에서 성곽복원을 위한 특별교부세 및 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준 김철민 국회의원과 정승현 경기도의회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윤화섭 시장은 "안산읍성 및 관아지 복원은 안산을 대표하는 문화재로 지속적인 복원은 물론 안산향교, 청문당, 성호기념관 등 인근 역사자원과 연계해 역사도시 안산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수암동을 찾는 등산객과 시민에게 힐링·체험·교육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안산읍성 및 관아지를 2021년까지 복원키로 했다. 사진은 안산읍성 성곽복원 조감도. /안산시 제공

2018-12-19 김대현

안산 고잔동서도 온수관 파열… 주민들 '발밑 공포'

부식돼 손상… 1137가구 난방 끊겨점검 결과 200여곳서 '이상 징후'지역난방公, 동절기내 보수·교체지난 4일 고양시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치는 참사(12월 4일 인터넷보도)가 발생한 지 10일도 안돼 안산과 서울 목동 아파트 단지 인근 온수관 파열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사고가 발생했다.더욱이 백석역 사고 이후 온수배관 긴급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상 징후가 나타난 곳이 200여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지난 12일 오후 8시 35분께 안산시 고잔동 P아파트 단지 부근에 묻힌 온수관 파열로 인근 1천137세대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끊겼다.해당 온수관은 2002년 고잔신도시 조성 당시 매설된 것으로, 배관 외부 피복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벗겨져 이 부분을 중심으로 부식이 진행돼 파열된 것으로 조사됐다.사고와 관련 윤화섭 안산시장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온수 인입관 파열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에게 불편을 준 데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과한 뒤 "내년 1월까지 안산도시개발과 함께 정밀진단을 통해 배관교체 등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11일 오후 서울 목동 1단지 아파트에도 온수관이 터져 17시간 동안 난방이 중단돼 1천800세대가 불편을 겪었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전국의 온수배관 2천164㎞ 가운데 20년 이상된 696㎞를 대상으로 열화상 카메라 21대와 93명을 투입해 긴급 점검을 벌인 결과 주변 지역과 섭씨 3도 이상 지열 차이가 발생하는 지점 203곳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특히 10도 이상 지열차가 커서 사고 발생이 높은 곳은 16곳이었다.공사측은 "긴급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5개 지점은 이미 굴착을 했는데 굴착결과 4개 지점은 이상이 없었으며, 1개 지점은 미세누수로 배관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13일 현재 2곳은 굴착 중이고 나머지 9곳은 관할 구청 등과 협의해 굴착할 예정이다.공사는 "백석역 사고의 경우 열수송관 연결부 용접부위가 내구성이 떨어져 파열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동일한 공법으로 시공된 443곳에 대해서는 동절기내 직접 굴착해 전량 보수하거나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전국에 매설된 열수송관은 공사와 민간이 거의 반분하고 있으며 이번에 긴급 조사된 20년 이상 노후관 684㎞(공사 전체 수송관의 32%) 긴급점검도 공사가 관리하는 곳에만 한정돼 온수관 관리의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김대현·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수증기 날리는 도로-지난 12일 오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푸르지오 3차 아파트 단지 인근에 묻힌 온수관이 파열돼 수증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안산소방서 제공

2018-12-13 김대현·최규원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기획재정부 민간투융자심사 통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순자(안산 단원을) 의원은 신안산선 복선 전철 사업이 12일 오후에 기획재정부 민간투융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7년 12월 12일 신안산선에 대한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을 고시했으며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협상을 추진해 왔다. 신안산선 복선 전철 사업은 총 사업비 3조 3천465억 원을 투입해 착공 후 5년 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시행 중인 실시설계와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착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박 의원은 국토부가 조속히 실시협약안을 마련하도록 지속해서 요구하면서, KDI 협약안 검토 및 민투심 조속심의절차 등을 위해 KDI 및 기재부에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해왔다. 박 의원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신안산선 복선 전철사업이 신안산선 실시협약체결을 위한 마지막 행정절차인 기획재정부 민간투융자심사가 12일 오후 5시 30분에 통과했다"며 "앞으로도 신안산선 복선 전철 사업의 신속한 준공을 위해 국회 국토위원장으로서 모든 것에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6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안산으로 초청, 안산 중앙역에서 현장점검을 가진 데 이어 2019년도 국비 예산 850억원을 확보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2018-12-13 정의종

안산 고잔동서 온수관 파열, '인명피해 없어'… 1천여 세대 온수·난방 중단

서울 목동 아파트 인근에서 매설된 온수관이 파열된 데 이어 같은 날 경기 안산시에서도 온수관이 파열돼 1천100여 세대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중단됐다.지난 12일 안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5분께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푸르지오 3차 아파트 단지 부근에 묻힌 온수관 파열로 인근 1천137세대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끊겼다.파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날 오후 8시 38분께 신고를 접수한 시와 소방당국은 굴착 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해당 온수관은 2002년 고잔신도시 조성 당시 매설된 것으로, 배관 외부 피복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벗겨져 이 부분을 중심으로 부식이 진행돼 파열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날 오후 9시 40분께 피해 주민들에게 온수가 중단됐다는 안내방송을 시행하고, 핫팩과 전기장판 등 방한용품을 배부했다.시 관계자는 "온수관에 장기간 부식이 진행되며 파열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빠르면 1시간, 늦어도 3시간 내에는 복구를 마치고 온수 공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디지털뉴스부터진 온수관에서 피어오르는 연기. /연합뉴스=안산시 제공

2018-12-13 디지털뉴스부

'시민 협치' 22개 조문 경기도내 첫 명문화

안산시가 경기도 최초로 '시민들의 협치'를 조례로 명문화 하는 등 본격적인 소통행정을 개시한다.안산시는 '안산시 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오는 27일 공포한다고 12일 밝혔다.'안산시 협치 조례'는 지난 6일 제252회 안산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경기도 기초지자체 중 최초이자 서울을 제외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의 협치 조례가 공포를 앞두게 됐다.'안산시 협치 조례'는 시민사회 협력과 참여 지원을 골자로 총 3장 22개의 조문으로 구성돼 있다. 협치의 정의와 기본원칙을 비롯해 협치 시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협치협의회의 설치 및 운영,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 등 협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조례는 윤화섭 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그동안 행정에 집중됐던 시정의 권한을 시민과 공유한다는 목표로 추진돼 왔다. 시는 조례 제정 과정에서 공무원이 조례안 작성을 전담하던 관례를 버리고 시민사회, 전문가, 시의원이 공무원과 함께하는 '협치활성화TF'를 구성해 조례안을 공동 작성하는 등 협치정신을 담았다. 윤 시장은 "협치는 선택이 아니라 시대적 필수 가치"라며 "협치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튼튼한 협치 체계를 세워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12-12 김대현

국내·해외 네트워크망 구축… 안산시 '평생학습도시' 성장

유네스코 신규 회원 선정 '후속'내년 3월 희망기획단 구성키로UIL 등 연계 세계시민교육 추진안산시가 국내외 도시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나선다.12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GNLC) 신규 회원 도시로 선정된 후 내년 3월 평생학습희망기획단을 구성, 학습자원발굴에 나서기로 했다.특히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 및 유네스코 아·태교육원과 연계해 세계시민교육(글로벌 포럼 등)을 추진하고, 국내를 비롯한 외국 도시와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독일 함부르크의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으로부터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신규 회원도시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학습도시 구축과 관련한 우수사례 및 전문성 공유를 위한 국제 정보교환 플랫폼 제공, 평생교육 정책공유, 협력 증진을 통한 전 세계의 평생학습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협의체로 지난 7월 현재 세계적으로 50개국 207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시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평생학습 기반 조성, 누구나 소외됨이 없는 평생학습체제 구축, 지역 특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신규 회원으로 선정됐다.윤화섭 시장은 "올해부터는 유네스코 신규 회원 공모에 평가 형식이 도입돼 경쟁률이 매우 치열하고 엄격한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이기 때문에 시민들과 함께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가 국내외 도시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안산호수공원에서 열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선포식 모습. /안산시 제공

2018-12-12 김대현

안산시, '2040년 안산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 시민 참여단 모집

안산시가 20년 후 안산시의 모습을 만들어 가기 위한 '2040년 안산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참여할 시민참여단 100명을 모집한다.이번 용역은 시민 및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민참여단은 2040 안산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각종 보고회에 참석해 진행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향후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된다.시민참여단은 도시·주택, 경제·산업, 문화·복지, 안전·교통, 환경·공원 등 총 5개 분과로 운영되며, 회의는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토요일에 총 8회 진행된다. 또 분과별 핵심과제 및 세부전략을 수립하여 2040년 안산도시기본계획 보고서에 운영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윤화섭 시장은 "도시계획은 행정가가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해 수립해야 지역사회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시민참여단은 안산시민(안산시 관내 기업체 종사자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12일부터 31일까지이다. 시 홈페이지(www.iansan.net)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안산시 도시계획과에 방문,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도시계획과(031-481- 2373)로 문의하면 된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12-12 김대현

[혹고니 등 멸종위기종 잇단 발견]'백조의 호수' 시화호, 대규모 개발사업 차질 우려

대송단지·송산그린시티 서식 확인수자원公 "조사후 대체습지 협의"대규모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시화호에 멸종위기야생생물(이하 멸종위기종)이 잇따라 발견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된다. 사업 추진 중에 멸종위기종이 발견됨에 따라 보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11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기술원)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대송단지개발사업지구' 내 시화호에서 천연기념물이자 1급 멸종위기종인 혹고니가 발견됐다. 혹고니는 '백조'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국내 전체 550종 중 가장 큰 종이다. 특히 '2017~2018년도 겨울철 조류 동시 센서스'에서도 전국에서 단 1마리가 발견될 정도로 보기 드문 조류다.혹고니는 해양수산부 '시화호 해양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시민모니터 과정에서 10월에 성조(어미새) 5마리, 11월에는 성조 2마리와 유조(새끼새) 2마리가 함께 발견됐다. 또한 시화호 시민모니터링 결과 올해 시화호유역에서 발견된 조류는 총 119종이며, 이 중 멸종위기종 1급이 5종, 멸종위기종 2급 14종도 발견됐다. 기술원은 수자원공사에 대체 습지보호구역 지정을 건의할 계획이다.수자원공사의 또 다른 사업지인 '송산그린시티'내 시화호 남측 갯벌에서는 멸종위기 흰발농게 서식이 확인됐다. 기술원의 시화호해양환경 개선사업 저서생태조사팀은 시화호 해역에서 2016년 처음으로 흰발농게를 발견했으며, 최근 그 서식밀도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흰발농게는 물론 다양한 저서동물(물 밑바닥에서 사는 동물)이 서식하면서 종다양지수 등 생태계 안정성을 지표하는 지수도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기술원 구본주 책임연구원은 "보호종 관리 측면에서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흰발농게 분포 현황 및 서식지 환경특성 조사 선행 및 향후 대체 서식지 조성과 같은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사업지구 내에서 발견된 것은 맞지만 지금 당장 개발할 곳은 아니다"라며 "멸종위기종이 발견된 만큼 정밀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기술원 시화호관리위원회와 협의해 대책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현·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천연기념물이자 1급 멸종위기종인 혹고니가 시화호에서 발견돼 학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2018-12-11 김대현·최규원

시흥 수자원공사 팀장, 국가 기술사 잇따라 합격

K-water 한 직원이 최고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인정받는 국가 기술사 2개 분야에 합격했다.K-water 시화환경처 시흥물환경센터 안윤호 공정계획팀장은 2018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114회 수질관리 기술사, 116회 상하수도 기술사에 잇따라 합격했다.수질관리 기술사와 상하수도 기술사는 수질관리와 상하수도 분야의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자로서 정부에서 인정하는 최고의 전문가로서 최종합격률이 응시인원의 5% 안팎에 불과하고, 한 해에 2개 분야의 기술사 합격은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이다.안 팀장은 1999년 시화공단 내 환경 기술인으로 첫발을 내디뎌 열병합 발전소 수처리, 2002년부터 광역상수도 운영관리, 산업단지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해외사업, 막여과(MF) 정수장 운영관리를 거쳐 현재는 시흥시 전체 하수의 3/4을 처리하는 하수처리장인 시흥물환경센터에 근무 중으로 수처리 관련 대부분의 현장 실무경험을 보유하고 있다.안 팀장은 "준비하는 수년간 포기하지 않도록 항상 격려와 도움을 준 가족과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동안 쌓은 전문지식을 수처리 현장에 접목시키고 현재 근무 중인 시흥물환경센터의 지속적인 안정화와 효율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물관리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12-11 김대현

'인터넷매체 홍보조례' 본회의 통과… 시정 알림·SNS 시민기자 활동지원

안산시의회 김태희의원 대표발의기자증 발급·자문위 구성등 담아안산시의회 김태희 의원(사진)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인터넷매체를 활용한 홍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최근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지난 6일 열린 제25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의 심의 결과대로 원안 가결됐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안산시 SNS의 효율적인 운영에 관해 실질적인 자문과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의 위원 구성 및 방법을 변경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조례에는 일정기간 시정 홍보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자와 SNS 시민기자의 원활한 취재 활동 지원을 위해 기자증 발급 조항이 포함돼 있다.아울러 SNS의 효율적인 운영에 관해 실질적인 토의 자문이 가능하도록 자문위원회 실무형 위원 위촉과 담당부서장이 당연직 위원이 되는 근거가 마련됐다. SNS 자문위원회 존속기한도 올해 말에서 2023년 말까지로 5년 연장됐다. 김태희 의원은 "개정 조례안은 시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소속감을 부여해 보다 원활한 취재활동을 지원하고 SNS 홍보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안산을 널리 알리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계속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12-10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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