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안산시장 후보자 3명, 화랑유원지 세월호 추모공원 '치열한 공방'

안산 화랑유원지 내 세월호 추모공원 건립 여부를 놓고 안산시장 후보 간 치열한 공방이 일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윤화섭(62) 후보는 28일 '안산 이미지 먹칠하는 이민근 후보, 시장후보 자격도 없어'라는 논평을 통해 "이민근 후보를 비롯 자유한국당 후보들의 세월호 악용이 도를 넘고 있다. 선거 홍보물에 안산시를 온통 협오적 표현으로 도배해 시민 불안을 자극하고 도시 이미지를 먹칠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윤 호보는 "(이민근 후보가) 세월호 참사때문에 안산시 자살률이 높은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추모시설을 반대하는 것이 안산시민의 자살을 예방하고 자살률을 낮추는 방안이라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이민근(49) 후보측은 즉각 '윤화섭 후보, 유가족만 시민인가?'라는 제목의 대변인 논평을 내고 "윤화섭 후보는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화랑유원지 봉안시설 건립 결정과정의 문제를 삼으며 여론을 분열시키고 갈등만 증폭시켰다며 현 시장을 맹렬히 비난했다"며 "이후 경선에서 승리하고 후보로 확정되고 나니깐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시민들의 절규를 외면하는 것이야 말로 세월호를 통해 취했던 정치적 반사이익을 계속 누리려는 얄팍한 수법이다"고 주장했다.특히 이 후보는 "화랑유원지 봉안시설을 반대하면 악이라는 흑백논리로 시민들을 선동하지 말라"며 "안산의 지방권력을 독식하고 있는 민주당이 권력을 연장하기 위해 벌이는 추악한 세월호 정치쇼에 시민들은 신물이 날 지경이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바른미래당 박주원 후보(59)는 앞서 경선 승리 기자회견을 통해 화랑유원지내 추모공원 설치는 "안산을 영원한 슬픔의 도시로 만드는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윤화섭, 자유한국당 이민근, 바른미래당 박주원 안산시장 후보.(왼쪽부터) /후보자 제공

2018-05-28 김대현

이민근 한국당 안산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출마 후보들 현충탑 참배

이민근 자유한국당 안산시장 후보는 지난 26일 안산시에서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시·도의원 후보 전원과 원곡동 현충탑을 참배하고 정의롭고 당당하게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것을 다짐했다.지난 25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현충탑 참배로 첫 날 일정을 시작한 이 후보와 자유한국당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묵념을 하며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켜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현충탑 참배는 이 시장 후보를 비롯해 경기도의원 후보 8명과 안산시의원 후보 9명, 안산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2명 등 20명 전원과 안산 단원을 박순자 국회의원, 이화수 안산 상록갑 당협위원장도 함께했다.이민근 후보는 "이번 선거는 안산의 운명이 달린 선거"라며 "정책선거를 통해 안산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당당하게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진심을 갖고 선거에 임하자"고 결의했다.한편 참석한 출마자들 역시 안산의 지역경제가 위기라고 진단하며, 세월호 봉안시설이 안산의 심장부인 화랑유원지에 건립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이민근 자유한국당 안산시장 후보와 6·13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이 지난 26일 안산시 원곡동 현충탑을 찾아 지방선거에서의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민근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18-05-27 김대현

윤화섭 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협치형 선거캠프 선보여

윤화섭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시민단체와 정책연대를 통해 선거대책위원회를 공동으로 구성하는 '협치형 선거캠프'를 선보였다.윤 후보는 지난 25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안산시 고잔동 선거사무실에서 '더불어 시민캠프'(일명 윤캠프) 출범 및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윤 후보는 "안산지역의 시민, 단체 등 최대한 많은 분들과 협치를 통해 '화합과 통합의 안산'으로 이끌어 가겠다"며 "네거티브 없는 정책·클린 선거를 통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윤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캠프내 시민협치위원회(위원장·이재호 들꽃피는청소년세상 대표)를 구성, 위원회는 윤 후보가 안산시 시민사회단체에서 제안한 분야별 정책안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정책협약과 연대수준을 뛰어넘어 선거부터 시정까지 거버넌스(협치)체제를 형성하게 된다.시민사회단체가 개별 인사 자격이나 단체 대표성을 갖고 특정 후보의 캠프나 선대위에 참여한 것은 전국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지난해까지는 행정안전부 지방보조금관리지침상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 비영리민간단체의 경우 특정 정당 및 특정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것이 금지돼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규정이 폐지돼 자유로운 정치활동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윤 후보는 시민협치위원회에 이재호위원장을 비롯해 박홍래 안산마을만들기센터정책위원, 박성순 6·15공동선언실천안산본부 상임공동대표, 이경원 안산더좋은사회연구소장, 이경원 치유공간 이웃 대표, 서치원 변호사(안선소비자모임 운영위원), 김은경 변호사(경기도 근로자권익보호위원), 강소영 '안산새사회연대 일:다'대표, 남윤현 풀뿌리환경센터사무국장 등 9명의 인사가 참여했다.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안산시 4개 지역위원장(전해철·김철민 국회의원, 고영인·손창완 지역위원장)과 이왕길(안산시 광복회장), 민병권(전 참안산사람들대표), 안병권(전 안산시의회 초대의장)이 임명됐고 김만균 경기과기대교수, 이태헌 안산대교수, 박형근 신안산대교수, 박영수 오산대교수, 조동휘 법무법인 서우인 변호사, 이종원 김포대교수, 이장춘 서울과기대 겸임교수 등이 정책자문단으로 참여했다. 후원회장에는 김재학 충북도민명예회장 임명됐다.한편 윤 후보 선거캠프에는 이날부터 김철진 전안산시의원, 정용상 안산시체육회상임부회장, 박종만 전안산레이크타운대표 등 경선에서 패한 제종길 안산시장측 캠프 핵심인사들이 합류함에 따라 지역별 균형과 통합형 선대위체제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지난 25일 후보 등록을 마친 윤화섭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안산 고산동 선거사무실에서 '더불어 시민캠프 출범 및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있다. /윤화섭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지난 25일 후보 등록을 마친 윤화섭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안산 고산동 선거사무실에서 '더불어 시민캠프 출범 및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있다. /윤화섭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18-05-27 김대현

['이슈배틀' 표가 움직인다-안산]'화랑유원지내 세월호 추모공원 건립'

윤화섭, 생명·안전 세계적 명소로이민근, 도심내 안될말 원점검토를박주원, 정치이용 'No' 시민과 해법"생명과 안전을 배울 수 있는 시민친화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 VS "추모공원 조성에는 찬성하지만 도심지 내 봉안시설은 절대 불가하다"4주기를 맞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봉안시설을 포함한 추모공원 건립 장소가 안산시장 선거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화섭 후보는 화랑유원지 내 4·16생명안전공원 조성은 국가사업으로 당연히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이민근 자유한국당 후보와 박주원 바른미래당 후보는 도심지인 화랑유원지내 조성은 절대불가하다고 주장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지난 2월 제종길 시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정부합동분향소가 위치한 단원구 화랑유원지 내 봉안시설을 갖춘 세월호 추모공원(4·16생명안전공원)을 2020년까지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제 시장은 화랑유원지 전체 면적 61만㎡ 중 2만3천㎡ 에 추모공간을 조성하고, 봉안시설이 들어서는 추모관은 660㎡ 규모로 지하화하는 방안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해 9월 정부 국무조정실의 연구용역 결과 등을 참고해 결정된 것으로 추모공원 조성은 사실상 정부주도로 진행되는 것이다.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윤 후보는 "화랑유원지 내 추모공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에게 밝힌 메시지로 반드시 조성돼야 한다"며 "안산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세계적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생명과 안전에 대한 교훈을 배우면서도 시민친화적인 공원과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안산시의 획기적인 발전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다만 윤 후보는 일부 시민들의 반대여론을 의식해 "당선 후 다양한 시민의 뜻과 의견을 대통령과 중앙정부에 가감 없이 전달해 분열된 시민여론을 통합하고 화합할 수 있는 방안을 중앙정부와 만들어야 할 책무를 느낀다"고 말했다.이에 반해 이민근 자유한국당 후보는 "봉안시설 문제는 전면 백지화하고 원점에서 다시 검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안산의 심장부에 위치한 화랑유원지 봉안시설 건립발표가 시민들의 의견수렴 등 동의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돼 현재 반대집회가 열리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이 후보는 "도심 한복판인 화랑유원지에 봉안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슬픔의 도시, 추모의 도시로 낙인찍혀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안산의 추락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며 "당선된 후 시민여론조사 등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전체 시민 의견를 묻고 결과에 따라 가장 순리적이고 합리적인 안을 찾겠다. 그것이 시장의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또 대안으로 화랑유원지에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놀고 꿈을 펼칠 수 있는 '4차원 미래체험파크'의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바른미래당 박주원 후보도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화랑유원지에 세월호 납골당 및 추모공원 조성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지난 23일 당내 경선승리로 후보로 확정된 박 후보는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해 안산을 영원히 세월호의 도시로 만들려는 정치세력을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이 반드시 응징해야 한다"며 "안산시가 세월호의 슬픔에 잠겨 활력을 잃은 도시가 될 것인지 아니면 세월호의 아픔을 딛고 활기 넘치는 도시를 만들 것인지,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에 달려있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특히 "세월호 추모공원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해양추모공원 등 다양한 안을 놓고 고민해야 한다"며 "화랑유원지는 안산시민들의 휴식공간뿐 아니라 외부에서 찾아오는 관광지로 곤충체험관, 아쿠아리움, 자연사박물관 등 자연생태 관련 전시관람시설 중심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05-24 김대현

[6·13 지방선거]바른미래, 박주원·김필례… 안산·고양시장 후보 공천

바른미래당은 23일 안산시장 후보에 박주원 전 안산시장, 고양시장 후보에 김필례 고양갑 공동당협위원장의 공천을 확정했다. 이로써 바른미래당의 기초단체장 출마 지역은 총 20곳으로 늘어났다.→ 표 참조 바른미래당은 23일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박 전 시장을 안산시장 후보로, 김 위원장을 고양시장 후보로 공천하기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지난 8년간 잃어버린 안산의 경제와 초지역세권, 화랑유원지 개발 추진, 본오뜰 개발 등으로 상록시대를 열겠다"며 "양 후보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 섬김과 봉사의 겸허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박 전 시장은 윤화섭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민근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산시장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고양시장 후보로 선정된 김 위원장은 진종설 고양시을 지역위원장, 김형오 시민옴부즈맨 상임대표 등의 3인 경선에서 공천권을 따냈다.김 위원장은 "고양시를 새로운 개혁과 변화를 통해 도시다운 도시를 만들고 말로서 10대 도시가 아닌 삶의 질과 행복지수가 가득한 곳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정체된 고양시 변화는 물론 평화통일을 위한 전진기지로 경기도의 중심, 대한민국의 대표도시 고양시를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공약했다.김 위원장은 이재준 민주당 후보, 이동환 한국당 후보와 시장직 쟁탈에 나선다. /김재영·김대현·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바른미래당 기초단체장 후보 명단.

2018-05-23 김재영·김대현·김연태

안산, 독일 아헨특구시와 기술협력을 위한 설명회

안산시 산업지원본부(본부장·최종은)는 최근 본부 회의실에서 독일 아헨특구시와 기술협력을 위한 전기자동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해부터 이어졌던 아헨특구시와의 경제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관련 분야 NRW(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연방주) 경제개발공사와 아헨시 경제개발청의 요청으로 마련됐다.설명회는 NRW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김소연 대표와 아헨시 경제개발청 라히스텐 투자유치팀장, 자동차 관내 기업인 동양피스톤, 남양공업(주), ㈜한국R&D, 태양금속공업의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열띤 토의를 벌였다.NRW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김소연 대표는 노트트라인 베스트팔랜 연방주의 혁신적인 기술을 연구 및 개발하는 대학, 연구기관 및 기업들이 다수 밀집해 있는 유럽 최고의 인프라를 소개했다. 이어 아헨시 경제개발청 라히스텐 투자유치팀장은 아헨공대를 중심으로 기업만을 위한 캠퍼스만을 조성해 연구소와 기업을 상호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향후 안산시 관내 기업과 아헨시의 기업, 안산시와 아헨시와의 교류를 폭넓게 진행하고 싶다고 강조했다.최 본부장은 "독일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가 안산시의 관련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 산업지원본부가 개최한 독일 아헨특구시 기술협력 전기자동차 설명회. /안산시 제공

2018-05-23 김대현

박주원 바른미래당 안산시장 예비후보, '화랑유원지 납골당 조성 불가 입장' 발표

안산시장 바른미래당 예비후보에 박주원 전 시장이 확정됐다. 박 예비후보는 화랑유원지 납골당 조성 불가 입장과 초지역세권 개발계획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박 예비후보는 23일 오후 1시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진영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승리해 바른미래당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특히 박 예비후보는 화랑유원지 내 세월호 추무공원 조성과 관련,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화랑유원지에 세월호 납골당 및 추모공원 조성은 안산을 영원히 세월호의 도시, 슬픔의 도시로 남게 할 것"이라며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정치세력을 시민들이 응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박 예비후보는 "세월호 추모공원은 안산지역 내 해양추모공원 조성 등의 대안을 놓고 시민의견과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하겠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초지역세권 개발 계획과 관련, 4대 민선시장 재임때 추진했던 돔구장 건설을 재추진하고, 돔구장에 프로야구단 유치 또는 신생구단 창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초지역세권에 고층타워 주상복합 아파트, 백화점, 대형 쇼핑몰, 호텔 등을 개발해 안산의 새로운 중심지화 화겠다고 제안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박주원 바른미래당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화랑유원지 납골당 조성 불가 입장과 초지역세권 개발계획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박주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박주원 바른미래당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관계자들과 필승 결의를 다지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주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18-05-23 김대현

안산 성호문화제 오는 26일부터 2일간 개최

안산 성호문화제가 오는 26일부터 2일간 안산시 성호공원과 이익 선생 묘역에서 개최된다.올해로 22회를 맞는 성호문화제는 안산의 역사적 인물인 성호 이익 선생의 정신과 학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워주며, 해를 거듭할수록 안산을 대표하는 지역문화예술제로 자리 잡아 왔다.이번 행사는 전통 유교식 서원제인 이익선생 숭모제를 포함 다양한 전통문화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는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5회 실학골든벨'을 개최해 청소년들에게 실학사상과 우리 고장 안산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또 이익의 생애와 사상을 알아보고, '성호사설'에 담긴 내용을 삽화를 곁들여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성호사상 패널전시회가 열린다.유아부에서 일반인들까지 참가가 가능한 성호 백일장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호사생대회와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 우리문화 체험마당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실시한다. 특히 '삼두회 체험마당'은 성호의 애민적 실학사상을 이해할 수 있는 행사로 맷돌로 콩을 직접 갈고, 콩나물시루에 물주기, 떡메치기, 메주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삼두회'란 이익이 콩으로 만든 음식 세가지(콩죽, 콩나물, 된장)를 차려놓고 친척들을 중심으로 개최한 시회(詩會) 모임이으로, 성호는 이 모임에서 "굶주리는 백성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곡식이 콩이다"라며 음식에 사치하는 탐관오리들을 비판했다.이와 함께 안산시립국악단과 안산경기민요단의 공연이 함께하고 판소리, 한국무용, 줄타기, 사자춤 등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도 펼쳐진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05-23 김대현

안산시, 나들가게 육성선도지역 지원사업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안산시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 '나들가게 육성선도지역 지원사업' 사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수행평가는 해당분야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전국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사업별 추진실적, 사업관리, 조직화 지원 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정량적 평가와 현장실사를 통한 대면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앞서 안산시는 지난해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에 선정돼 국비 및 지방비 12억5천만원의 예산을 보조받아 모델숍(시설현대화) 17개 점포, 점주역량강화교육(경영대학) 140여개 점포, 시설개선 50개 점포 등을 지원했다.특히 지역특화상품 발굴(지역 막걸리)과 조직화 지원사업(나들가게협동조합)의 성공적인 지원을 완료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 18%, 이용고객수 14% 가 증가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결과는 시와 나들가게 간 협력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꾸준히 지원한 결과"라며 "이는 골목상권이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 것으로 향후 나들가게 공동세일전 확대 등 지속적인 마케팅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05-23 김대현

일본판 로미오&줄리엣… 색다른 무대로의 초대

소통 새 가능성 실험하는 젊은 극단시가 아키후미 독자적 연출 재해석2015년 초연후 큰 호응 일으켜 기대한국어 자막 제공 관객과 대화시간도일본판 '로미오와 줄리엣'은 어떤 모습일까. 일본 극단 '핫케이샤'가 다음달 9일과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안산문화재단의 공연장상주예술단체인 극단 '걸판'이 핫케이샤를 국내로 초청하며 성사됐다. 핫케이샤는 2000년 연출가인 시가 아키후미를 중심으로 결성된 젊은 극단으로, 이바라키현 츠치우라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연극 '수업'으로 연출가 아키후미가 토가연극인콩쿠르 우수연극인상을 받았고 소속 배우 무라카미 코지가 우수연극인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맥베스, 유리동물원, 사양, 의자들 등 매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일본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핫케이샤는 극장 '아틀리에'를 전용무대로 운영하고 있지만 극장 공간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야외공간, 논, 오래된 민가, 석조창고, 카페 등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활동을 전개, 관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연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다.이번 무대는 극단 걸판의 국제교류 프로그램 연장선으로 걸판의 단원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교류의 시간을 만든다. 극단 걸판은 지난해 핫케이샤의 아틀리에와 '제 7극장'에서 연극 '늙은 소년들의 왕국'을 공연하며 일본 관객을 만난 바 있다. 핫케이샤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일본의 '붉은 실' 전설에서 착상했다. 시가 아키후미의 독특한 연출법으로 재해석 된 이 작품은 2015년 초연된 이후 큰 호응을 일으켰고, 일본 국내투어로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 중국 산둥성과 항저우, 일본 도야먀와 돗토리, 대만 등 동아시아의 연극 축제에 참가했고 한중일 공동작업에도 적극 참여해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이번 극은 일본어 공연으로, 한국어 자막이 함께 영사된다. 상영이 끝난 뒤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될 예정이다.러닝타임 120분. 8세이상 관람가. 문의:(031)481-0522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일본 극단 핫케이샤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한 장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공

2018-05-22 공지영

이민근 자유한국당 안산시장 예비후보, 교육혁신 세부공약 발표

이민근 자유한국당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교육혁신에 대한 세부공약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21일 안산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할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혁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융합형인재 육성클러스터 조성 및 청소년 STEAM 교육망 구축, 화랑유원지 4차원 미래체험파크 조성, 아이 키우기 좋은 안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 등 4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이 후보는 교육혁신 중점과제에 대해 "교육은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글로벌 교육특구를 만들게 되면 떠난 시민들이 안산을 다시 찾게 될 것"이라며 100만광역시 프로젝트의 밑그림을 제시했다.이 후보는 특히 화랑유원지 봉안시설을 백지화하는 대신 첨단기술을 접목한 4차원 미래체험파크를 조성해 영유아 창의놀이파크, 가상현실 미래상상 놀이파크, 4.0진로체험 파크, 로봇AI 체험파크, 키즈카페 등을 갖춰 화랑유원지를 대한민국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또 "아이와 출퇴근을 같이 하는 '직장형 시립어린이집'과 경영환경이 힘든 민간과 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민간매입형 시립어린이집'을 도입 운영하는 등 보육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이 예비후보는 "어린이 생활안전지도 앱' 개발, 어린이집과 유치원 '공기청정기'설치,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한 '방과후 둥지학교'를 신설해 야간까지 맞벌이 부부의 돌봄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이민근 자유한국당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안산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혁신에 대한 세부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민근 캠프 제공

2018-05-21 김대현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 원곡고와 청소년 다문화 교육 업무협약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는 최근 안산시 원곡고등학교와 청소년 다문화 이해증진을 위한 교육 및 활동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서 청소년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다문화공동체 조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안산다문화지원본부와 원곡고등학교는 지역 공동체와의 연계 협력체 구성, 다문화 이해 관련 활동에 필요한 강사 및 교육 지원 협력, 다문화 이해 교육 역량 강화 및 여건조성 등을 통해 상호 발전과 학교 현장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교육과 정책 등을 상호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켜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학교 현장에서는 차별 없는 학교생활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 관계자는 "올바른 다문화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에서부터 다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건강한 다문화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기반이 되는 청소년들이 다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다가갈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05-20 김대현

[6·13 지방선거]"안산지역 노동계 현안 해결할 적임자"

윤화섭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17일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의장·김광호)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안산지역지부는 100여개 기업 노조위원장 등과 함께 윤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안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윤 예비후보와 안산지역지부는 미혼 청년 노동자·신혼부부를 위한 공공 기숙사 및 임대아파트 공급, 노동자 자기능력개발과 선진 노동복지를 위한 종합노동복지타운 조성, 안산시 스마트허브공단 노동자의 원활한 출퇴근을 위한 진입도로 교통환경 개선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김광호 의장은 "윤화섭 안산시장 후보는 강력한 추진력의 뚝심을 가진 지도자로, 어려움에 처한 안산지역 노동계 현안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75만 안산시민의 삶을 믿고 맡길 만큼 든든한 시장이 될 적임자"라며 "이번에 체결한 정책협약을 통해 성실하게 일하는 노동자들이 자랑스러운 안산시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윤 예비후보는 "(나는) 반월공단 근로자 출신으로 누구보다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개선하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노동 존중'을 새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로 삼겠다고 약속하신 만큼, 우리 안산도 이에 발맞춰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대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윤 예비후보는 이어 "시장에 당선되면 반월시화산단에서 근무하는 우리 시민들의 근로 환경 개선 및 노동복지를 크게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05-17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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