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4·15 안성시장 재선거]사활걸린 지지자 결집 '공천전쟁'

민주당, 윤종군·김보라 '당내경선 경쟁' 결과 미지수 통합당, 황은성 총선 선회… 천동현·이영찬등 '6파전'양강구도 가능성… 무소속 이기영·조화훈 '도전장'무주공산으로 치러지는 안성시장 재선거는 4일 현재 여·야 모두 본선은 둘째치고 당내 공천경쟁에만 몰두하고 있는 형국이다. 그만큼 여·야 가릴 것 없이 예선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특히 이번 시장 재선거는 국회의원 총선거와 맞물려 함께 치러지는 만큼 여·야 예비후보군들은 한 발 앞서 당내 공천을 확정 지은 국회의원 후보들과의 러닝메이트 구성을 위해 예비후보자별로 갖은 구애가 펼쳐지고 있어 어떤 조합이 만들어질지도 관심이다.또 여·야 예비후보군들은 치열한 경쟁 끝에 공천을 받더라도 만만치 않은 본선이 기다리고 있다. 본선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간에 양강구도로 진행될 공산이 높고 두 정당 간에 격차가 예전처럼 한쪽으로 크게 기울지 않을 전망이어서 결과는 안갯속이다.민주당에서는 윤종군(47) 전 청와대 행정관과 김보라(50) 전 도의원이 공천을 받기 위한 당내 경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당내경선은 당원여론조사 50%와 시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두 예비후보 모두 공천 승리를 위해 당원을 비롯한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지역정가에서는 이번 경선에서 윤 예비후보의 우세를 점치고 있으나 김 예비후보 또한 여성후보 가중치 25%의 혜택을 받고 있는 만큼 결과를 예단하긴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이에 맞서는 통합당은 다자구도로 치열한 공천 싸움을 펼치고 있다. 선거에 나선 인물들은 천동현(55) 전 도의원과 김의범(45) 전 도의원, 권혁진(57) 전 시의회 의장, 이영찬(52) 전 시의원, 박석규(66) 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병준(60) 전 시청 산업경제국장 등 총 6명이다.통합당은 당초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황은성 전 시장이 시장 재선거 출마를 저울질해 모든 예비후보군들이 각자의 대응법을 마련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웠지만 막판에 총선 출마로 방향을 급선회해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통합당 역시 경선을 앞두고 있어 예비후보들은 무너진 지역 내 보수세력 재건과 각자의 장점을 무기로 당원과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당내 경선은 6인 경선 체제로 당원여론조사 50%와 시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날짜는 미정이다.지역 정가에서는 다자구도로 경선이 진행되지만 실제로는 이 예비후보와 천 예비후보 간에 양강구도로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높다. 이밖에도 이기영(57) 전 시의원과 조화훈(67) 전 다우컨설팅 대표가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판세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으로 분석된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20-03-04 민웅기

與 '안성 총선-시장재선거' 사실상 연대

이규민·윤종군 공조협약 체결삼성 AI산단 유치 등 5대 공약더불어민주당 안성 선거구에서 이규민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윤종군 시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정책 공조 협약을 체결한 사실을 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사실상 선거연대가 성사됐다는 분위기다.두 예비후보는 3일 이규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5대 공약에 대한 공조를 약속하는 '정책 공조 협약'을 체결했다.두 예비후보가 함께 공조하기로 한 5대 공약은 '삼성 첨단 AI산업단지 유치'와 '스포츠산업단지 육성', '인구 20만 시대 조기 달성', '진로·직업교육 1등 도시 건설', '축산 악취 근절 및 유해가스, 미세먼지 해결' 등이다.협약식에서 두 예비후보는 "이번 협약은 중장기적인 안성 발전 방향에 대해 두 후보가 공감한 것으로 협약을 선거연대로 확대해석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선거연대 부분은 당원과 시민들이 판단할 영역인 만큼 후보들이 공개적으로 밝히지는 않겠다"는 모호한 답변을 내놨다.이를 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총선과 시장 재선거 모두 당내 공천을 위한 2인 경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나머지 후보군들을 배제한 채 협약을 체결한 것을 이유로 사실상 선거연대란 평가를 내리고 있다.지역정가에서는 두 예비후보가 "원팀정신에 입각해 다른 후보들과도 논의가 된다면 얼마든지 정책 공조를 할 수 있다"고 밝혔음에도 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민주당의 주요 당직자들은 "당내 공천을 위한 경선이 코 앞인 시기에 같은 선거 예비후보들이 아닌 총선과 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1명씩만 정책공조 협약을 체결한 것은 누가 봐도 선거연대가 아니냐"며 "특히 두 예비후보는 다른 경쟁 후보들과 정책 공조 참여 여부를 논의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그렇다면 더더욱 선거연대로밖에 인식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이규민윤종군

2020-03-03 민웅기

김학용 미래통합당 의원, 안성선거구 공천 확정 출마선언문 발표

미래통합당 김학용(59) 의원이 당내 공천을 확정 짓고, 1일 안성선거구 출마선언문을 발표했다.김 의원은 "이번 4·15총선은 단순한 국회의원 선출을 넘어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독선, 국민을 분열시켜 그동안 피땀 흘려 이룩한 대한민국의 찬란한 역사를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있는 것에 대해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김 의원은 "저는 안성에서 나고 자라 평생 안성을 떠나지 않으며, 국회의원 비서관과 3차례 경기도의원, 3차례 국회의원을 거치며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며 "특별한 배경이 없는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평생 고락을 함께해온 안성시민들의 변함 없는 지지와 신뢰 덕분이었던 만큼 시민들이 바라는 지역발전과 정치혁신, 그리고 대한민국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또 "안성시민들이 저에게 고향과 국가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데 대해 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낮고 겸허한 자세로 시민 여러분께 더 많은 보람과 기쁨을 안겨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다음 세대가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20-03-01 민웅기

이규민 민주당 안성 예비후보 '4대 대표공약' 발표

이규민(52) 더불어민주당 안성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지난달 28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 첨단 AI산업단지 유치' 등의 4대 대표공약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 내 언론인과 정치인으로서 활동해오면서 지역주민과 소통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항들을 담아 4가지 대표공약으로 압축시켜 오늘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이 예비후보가 밝힌 대표공약은 '안성~서울 간 30분 고속철도 시대 개막'과 '삼성 첨단AI산업 단지 유치', '스포츠 융·복합 산업단지 조성', '대중문화 명예의 전당 조성' 등이다.이 예비후보는 "현명한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저를 당선시켜 준다면 오늘 약속한 대표공약 4가지를 임기 내에 반드시 실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오늘 밝힌 공약의 실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향후 확정될 민주당 시장 후보와도 공약 내용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실천하기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이규민 더불어민주당 안성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이규민 더불어민주당 안성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지난달 28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대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이규민 예비후보 제공

2020-03-01 민웅기

김의범 미래통합당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대면접촉 선거운동' 전면 중단

김의범 미래통합당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선거 운동보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대면 접촉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27일 "최근 중국에서 창궐한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유행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잠시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대면접촉을 하지 않는 대신 온라인을 통해서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 나가고 차량이 통행하는 로터리에서 차량을 통해 거리를 오가는 유권자들에게 인사하는 정도로만 선거운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또 "향후 선거운동 일정을 최소화하고, 청년지지자들과 함께 매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방역활동을 벌이겠다"고도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시민 모두가 생활과 활동에 심리적으로 위축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최선의 위기관리는 사전에 방지하는 것인 만큼 시민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아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김의범 미래통합당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2020-02-27 민웅기

[여의도를 꿈꾸는 사람들]김보라 민주당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때아닌 정통성' 놓고 논란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당내에서 때아닌 정통성 논란에 휩싸였다.김 예비후보의 정통성 논란은 이달 초 한 당원이 지난 2014년 2월26일자 머니투데이 '[명단]새정치연합 경기도당 창당 발기인' 기사에 김 예비후보의 이름이 적시된 사실을 근거로 '김 예비후보의 민주당 정통성'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내용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면서 불거졌다.이 같은 논란이 일자 김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흑색선전'과 '구태정치'라며 즉각 반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통성 논란에 대한 글은 상대 예비후보 지지자의 SNS를 통해 알게 됐지만 해당 기사는 명백한 오보며 사실을 왜곡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악의적으로 마치 제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안철수 신당과 관련된 것처럼 글을 게시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죄로 법적 처벌 대상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하지만 이같은 해명에도 공천 경쟁자인 윤종군 예비후보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흑색선전 주장 철회하고, 민주당원 품위 지켜달라'는 등 반격에 나서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윤 예비후보는 "2014년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보도된 기사 이외에도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증언과 사실관계를 제시할 수 있고 일부 관련된 사실을 김 예비후보에게도 제시한 만큼 김 예비후보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윤 예비후보는 "더 이상 진실 공방으로 얼마 남지 않은 경선을 혼탁하게 하거나 본선에서의 당 경쟁력을 훼손하고 싶지 않은 만큼 최소한의 사실관계를 밝히고 흑색선전 주장 철회와 품위를 지켜달라"고 요구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2020-02-25 민웅기

민주당 안성지역위 원로 등, 김보라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지지선언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 원로 및 전·현직 주요당직자 35명이 김보라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이들은 지난 23일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우리는 민주당의 이름으로 안성혁신을 이뤄낼 김보라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제목의 지지선언문 낭독하고, 이 같은 의사를 대내외에 알렸다.이들은 지지선언서를 통해 "이번 결정은 민주당 정체성, 당 기여도, 당선 가능성 등 세 가지 기준에 따라 오랜 시간 머리를 맞대고 토론한 결과"라고 밝혔다.이어 이들은 "구체적으로 김 예비후보는 학생 및 노동운동을 거쳐 안성에 정착한 후에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지역변화를 위해 노력해온 점과 안성지역위가 사고 지구당으로 황폐해져 있을 때 직무대행을 맡아 지역위를 정비하고 재건한 점, 다양한 계층에서 김 예비후보에게 정책공약을 제안하고 지지를 선언한 점 등이 결정적으로 지지를 선언하게 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김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인물들은 지역위 원로당원과 전·현직 읍·면·동협의회장, 전·현직 사무국장 등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 원로 및 전·현직 주요당직자 35명이 지난 23일 김보라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 /김보라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0-02-24 민웅기

양승환 민주당 안성 예비후보, 경선 제외 놓고 중앙당에 재심 요청

양승환 더불어민주당 안성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해 지난 23일 중앙당에 재심을 요청해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민주당 공직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4차 경선지역 발표를 통해 안성 지역구에 출마를 신청한 4명의 인물 중 양승환·김학영 예비후보를 당내 경선에서 제외하고 이규민·임원빈 예비후보 2인 경선체제를 확정했다.이에 양 예비후보는 "당의 결정에 불복하거나 항의할 생각은 없지만 수많은 당원과 지지자들의 간절한 호소에 따라 재심을 신청하게 됐다"며 "경선에 참여하는 두 후보들도 훌륭한 인물들이지만 저 또한 보수세가 짙은 안성지역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후보로 부족하지 않은 만큼 3인 경선 체제로 당내 공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당이 재고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어 양 예비후보는 "저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고향인 안성에 내려와 십수년간 이뤄졌던 보수정당의 장기독재를 종식시키고 민주당이 승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며 "이 때문에 저를 지지하는 수많은 당원과 시민들이 다시 한번 안성의 변화와 개혁을 이루기 위해 부족한 저를 적임자로 생각하고 성원을 보내준 사실을 중앙당에서 헤아려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양 예비후보는 "재차 밝히지만 당의 결정에 불복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본선에서의 승리와 안성의 변화를 꿈꾸기 위해 당에 경선 기회를 달라는 간절한 호소로 이후 일어나는 당의 결정에 절대 승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양승환 더불어민주당 안성 국회의원 예비후보.

2020-02-24 민웅기

안성시 "한천에 오·폐수 방류 절대 불가"

고삼호수 등 연결 농민 생계 위협市, 용인반도체산단 의견서 제출안성시가 최근 불거진 용인 반도체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오·폐수의 지역 내 한천 방류 문제(2월 4일자 8면 보도)에 대해 '절대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23일 안성시에 따르면 용인반도체산단 조성과 관련해 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종합적인 의견서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지난 20일 용인시청에 제출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40년 간 도시발전의 발목을 잡아온 유천취수장 규제 해소의 실마리를 조심스럽게 풀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용인 반도체산단 추진으로 오·폐수가 안성으로 방류되면 규제 해소의 전제조건인 수질개선과 멀어짐에 따라 오랜 노력이 모두 허사가 될 것"이란 공식입장도 표했다.시가 제출한 의견서에는 관내 1일 하수처리량이 6만3천148㎥인데 반해 반도체산단의 오폐수 1일 방류량이 37만1천725㎥로 이는 전체 1일 하수처리량의 6배 수준인데다가 더 심각한 것은 반도체 제조공정상 발생하는 각종 유해물질로 어렵게 일궈온 관내 친환경 농업과 2천975ha에 이르는 일대 농경지에서 터전을 일구며 살아가는 농민의 생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문제를 두고 용인시와 SK하이닉스는 고삼저수지를 거치지 않고 한천으로 바로 방류하는 우회관로 개설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고삼호수와 한천, 안성천 등은 모두 연결돼 흐르는 만큼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절대 반대 입장'을 타협 없이 고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가 용인 반도체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오·폐수의 지역 내 한천 방류 문제에 대해 '절대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 주민들이 내 건 플래카드. /안성시 제공

2020-02-23 민웅기

"양성면 도축장 건립, 안성시 행정 규탄"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이 양성면 도축장 건립 문제(2019년 3월11일자 10면 보도)와 관련해 '시민이 아닌 기업 이윤의 편에 선 안성시 행정을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최근 발표했다.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은 지역 내 대표적인 시민·환경·사회단체로, 그동안 지역에서 야기된 각종 현안 문제를 풀어 나가는데 있어 늘 선봉에서 해결해 왔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안성 축산식품복합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즉 양성면 도축장을 둘러싼 논란과 갈등은 주민여론수렴 과정 없이 기업의 편에서 기업의 이익만을 추구한 안성시 행정이 가져온 사태임이 분명한데도 시는 어떠한 사과도 없이 되레 갈등 중재자 행세를 하는 파렴치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시는 양성면 도축장 유치 사실을 대내외에 알리지 않고 숨길 수 있을 때까지 숨겼다"며 "그 결과 투자의향서 제출과 산업단지 물량확보 등의 행정절차가 추진된 이후에야 주민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이들은 또 "이 같은 행태를 보인 시가 이제와서 중재자 행세를 하는 것은 주민들을 또 우롱하는 것인 만큼 우리 단체는 시민들을 대변해 네 가지 요구 사항을 시가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의 요구 사항은 '갈등 당사자인 주민과 안성시간의 공론화 추진'과 '공론화 추진에 앞서 향후 행정절차 중단', '공론화 제도 도입 및 취지에 맞는 공론화 추진', '정보와 전문성 균형 보장' 등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20-02-23 민웅기

황은성 전 안성시장, 미래통합당 안성 지역 총선 출마 공식 선언

미래통합당 황은성(58) 전 안성시장이 오는 4·15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안성 지역구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황 전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자회견을 열지 않고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를 선언했다.또 황 전 시장은 2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시내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함과 동시에 공도에 후원회 사무실을 개소할 계획도 함께 밝혔다.황 전 시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난 8년간 안성시장으로 재임하면서 '행복한 안성'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지역발전의 초석을 마련키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중앙 무대에서 더 나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악착같이 일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황 전 시장은 "저는 지난 2002년 정치에 입문한 뒤 6, 7대 경기도의원과 5, 6대 안성시장을 역임하는 동안 당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단 한 번도 탈당하지 않고 당을 지켜온 인물"이라며 "저는 자유 보수 우파의 정권 재창출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지난 선거에서 궤멸한 지역 내 보수 재건을 비롯한 총선에서의 승리를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한편, 황 전 시장은 이날 '철도노선 유치'와 '수도권 순환 고속도로와 38국도 등 신규 도로망 유치', '평택 삼성전자와 용인 하이닉스 등과 연계된 특화 산업단지 유치', '대규모 택지개발 추진', '미세먼지와 각종 전염병 대비·대응 시스템 구축', '축산단지화 계획 수립' 등의 핵심공약도 발표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미래통합당 황은성 전 안성시장.

2020-02-23 민웅기

김학용 의원, 만정리 생태공원 조성사업 국비 4억2천만원 확보

미래통합당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지역구인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에 추진 중인 생태공원 조성사업에 따른 국비 4억2천만원을 확보했다.김 의원은 최근 환경부가 실시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안성시가 국비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설명했다.공도읍 만정리는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거주 인구가 5만7천명에 달하지만 시민 휴식 공간 부족으로 생태공원 등의 휴식 공간 조성 요구가 많았다.특히 사업 대상지인 경기도 학생안성야영장은 지난 2011년부터 10여년 간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노후화 및 슬럼화가 진행돼 청소년 탈선장소로 전락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이에 김 의원은 지난 1월 경기도 학생안성야영장 관리주체인 국립 한경대의 요청을 토대로 환경부 당국과 긴밀하게 협의해 생태공원 조성 필요성을 적극 설득한 끝에 국비 지원의 결실을 얻어냈다.김 의원은 "도심 주변 친환경 휴식공간이 조성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를 통해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도생태공원은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278-18번지 일원 2만3천여㎡ 규모의 부지에 생태정원과 조류서식처, 미세먼지 저감장치가 완비된 산책로, 조경수, 정자 및 벤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연내 안에 개장할 예정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김학용 의원실 제공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생태공원 조감도.

2020-02-23 민웅기

유광철 안성시의원 'WE 공도청소년체육문화센터' 생활SOC복합화사업 변경 추진 요구

안성시의회 유광철(미래통합당·가선거구) 의원이 현재 추진 중인 'WE 공도청소년체육문화센터'를 남녀노소가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유 의원은 19일 열린 제184회 제2차 정례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WE 공도청소년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안성시가 서부권의 부족한 청소년 시설 확보를 위해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 계획 용역이 진행 중이다.유 의원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WE 공도청소년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충분한 공감을 받고 있지만 여성과 노인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접 연관된 시설도 부족한 지역 현실을 감안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생활SOC복합화 시설인 종합복합문화센터로 조성하는 방안을 집행부가 신중히 검토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어 유 의원은 "현재 시 예비비와 순세계잉여금 등을 합치면 1천억원의 추경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데 이처럼 예산이 여유가 있을 때 시내권에 비해 생활기반시설이 부족한 서부권 지역에 종합북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할 적기로 판단되는 만큼 시가 적극적으로 사업 변경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의회 유광철 의원. /안성시의회 제공

2020-02-19 민웅기

[오늘지역은]안성시-시민-정치권 '합심' 용인 SK하이닉스 공장 오·폐수 방류 반대 운동

안성시와 시민, 정치권이 합심해 용인에 건립될 예정인 SK하이닉스 공장에서 발생하는 오·폐수 지역내 방류를 절대 반대하고 나섰다.14일 시와 지역사회 등에 따르면 최근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 448만4천여㎡ 규모의 부지에 건립을 추진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와 관련, 해당 산단에 입주 예정인 SK하이닉스 공장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안성지역 한천에 방류하는 문제로 지역 내 민심이 들끓고 있다.용인일반산단(주)는 지난 1월말 안성시 고삼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공장이 가동되면 하루 61만6천여t 오·폐수 발생, 이중 37만1천여t을 안성을 관통하는 한천으로 방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하지만 용인일반산단(주)가 밝힌 사업계획에 오·폐수 발생량은 물론 불소와 구리 등 특정유해물질이 섞여 있는 데다가 방류 수온이 20도를 웃도는 내용이 담겨 있어 생태계 교란 및 환경파괴, 생존권 등을 이유로 주민들이 극렬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안성시도 즉각적으로 TF팀을 꾸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안성시가 아닌 용인시에 방류수를 처리할 것을 촉구하는 공식 입장을 공문에 담아 유관 기관에 발송했다.특히 지역 내 정치권도 합세해 안성시의회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오·폐수 한천 방류 반대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데 이어 안성 지역구 정치인 김학용 국회의원과 양운석·백승기 도의원도 같은 입장을 내놨다.또한 현재 총선과 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도 여·야를 막론하고 같은 의견과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해당지역 주민들은 "당초 용인시와 접경 지역인 고삼면 등 6개 읍·면 주민들이 반대대책위를 꾸릴 계획이었지만 사안이 중대하다는 판단에 빠른 시일내에 범시민적으로 반대대책위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19만 안성시민들 모두가 SK하이닉스 공장으로 인한 피해를 감수할 수 없는 만큼 오·폐수 한천 방류 전면 백지화가 이뤄질 때까지 강력하게 투쟁해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이천 SK하이닉스 전경 /경인일보DB

2020-02-15 민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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