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양주시 내년 국·도비 1026억 확보 '전방위 협력'

스마트 물관리 사업 122억등 시급국회의원·도의원등 '긴밀한 소통'양주시는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국회·도의회 의원 등 전방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내년 추진할 국·도비 사업은 총 36건으로 1천26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이 중 국비 사업은 25건 709억원, 도비 사업은 7건 156억원, 특별조정교부금 4건 161억원이다. 투자가 시급한 현안사업은 스마트 물관리 사업 122억,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 도로건설공사 119억원, 시도 30호선(방성~산북) 도로 확·포장사업 113억원 등 지역 SOC 사업에 집중돼 있다. 시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하는 한편 지역구 국회의원·도의원과 협력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특히 국회의원과 협력을 통해 정부 예산안 심의동향을 파악하고 정책방침에 따라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등 정부 예산목표액을 전액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정성호 국회의원은 "양주시의 필요한 현안 사업들이 빠르게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조학수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충격을 회복하고 위축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든 행정력의 투입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산적한 시정 주요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시는 지난달 31일 정성호 국회의원, 박재만·박태희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열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양주시 제공

2020-08-03 최재훈

양주시, 고읍동 폐도로에 '도시 숲' 조성

양주시가 노선변경으로 쓸모 없어진 도로에 나무를 심어 도심 속 공원을 조성했다.최근 양주시 고읍동 장거리교차로 주변에 각종 나무가 들어찬 '도시 숲'이 조성돼 신도시 주민들에게 인기 산책로가 되고 있다.이곳은 원래 차들로 붐비던 도로였으나 시도 17호선이 변경되면서 차량통행이 서서히 줄더니 몇 년 전부터는 아예 공터로 변해버렸다.공터가 된 도로는 밤이면 화물차들이 불법 점거했고 여기저기 불법투기 쓰레기들이 쌓이며 시간이 갈수록 도심흉물이 됐다.시는 이처럼 골칫거리로 전락한 도로를 재활용하는 방안을 찾다 이곳을 시민휴식 녹지공간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도로변에 심어진 벚나무를 재정비하고 2개 차로를 걷어낸 뒤 꽃사과, 산딸나무, 산수유 등 다양한 수종을 심었다. 쓰레기 도로가 숲으로 바뀌자 구경 오는 시민들이 하나둘 늘면서 이곳은 자연스럽게 산책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답답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쉼터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주차, 폐기물 무단투기 등으로 슬럼화 우려가 있는 도로를 시민 누구나 찾아와 힐링 할 수 있는 도시 숲으로 새롭게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는 도시공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주민 녹지쉼터로 변한 양주시 고읍동 장거리교차로 주변 도로. /양주시 제공

2020-07-28 최재훈

서정대, 국제요리대회서 참가자 전원입상 진기록… 35명 금·은

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가 권위 있는 국제요리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입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서정대에서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서울국제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 경쟁부문에 호텔조리과 학생 35명이 7개 팀으로 나눠 출전했다.참가팀들은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한국농어촌공사장상 등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개를 따냈다. 참가팀 전원이 대학뿐 아니라 호텔과 외식업체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상위권에 입상했다.이들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수업만을 받는 상황 속에서도 팀별로 지도교수와 함께 맹훈련을 해왔다. 대학에서도 실습실과 자재를 제공하는 등 이들의 훈련을 지원했다.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기능장 등 실력과 10년 이상 현장 경험을 갖춘 교수진을 중심으로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제17회 대한민국 서울국제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 서정대 호텔조리과 재학생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정대학교 제공

2020-07-22 최재훈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 외벽에 덩굴식물 심어 미세먼지·열 차단 효과

양주시가 시범운영 중인 공공건물 '생태 그늘막'이 에너지 절약과 환경정화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시는 도심 속 녹지공간 확대를 위해 올해 5월 처음으로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에 생태 그늘막을 설치했다. 생태 그늘막은 나팔꽃, 여주, 작두콩 등 일년생 덩굴식물이 길게 늘어져 센터 건물 외벽을 뒤덮고 있다. 이른바 '녹색커튼' 역할을 하는 셈이다.녹색커튼은 보기에도 시원할 뿐 아니라 열 차단 기능으로 실내 온도를 5도 이상 낮춰 에어컨 가동에 드는 전기소비를 줄이고 있다.덩굴식물의 증산작용과 잎은 공기 중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것을 막아 자연스럽게 실내 공기정화 효과까지 보인다. 생태 그늘막 유지·관리는 시 농업기술센터 소속 도시농업 코칭 매니저 2명이 배치돼 담당하고 있다.시는 생태 그늘막을 통해 도심 속 녹지공간을 넓혀 '열섬 현상'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공공건물을 늘려나갈 방침이다.이번 시범사업의 효과를 검토한 후 공공건물의 생태 그늘막 설치를 차츰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생태 그늘막을 알리고 다양한 효과성을 입증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 건물인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 내부에는 9m 길이의 '화분 길'을 조성해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시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생태 그늘막. /양주시 제공

2020-07-21 최재훈

'교통 최우수' 양주, 경기도 산하기관(경기교통공사) 유치 '부푼 꿈'

경기도 분야 평가 2년연속 '고득점'26개 지표… 경쟁 시군 역량 갈라이성호 "반드시 선정… 복지 향상"경기교통공사 유치경쟁에 뛰어든 양주시가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시로 선정돼 경쟁에서 한층 유리하게 됐다.14일 시에 따르면 매년 시행되는 도내 시군 교통분야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평점을 받았다. 평가는 교통안전, 대중교통, 택시행정 등 5개 부문 17개 항목, 26개 지표로 이뤄져 있어 이번 평가가 사실상 유치경쟁 시군의 교통행정역량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양주시는 이번 성과를 교통공사 유치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노력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경기교통공사 입지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시가 현재 교통공사 유치를 위해 내세우는 점은 수도권 순환고속도로를 비롯해 2024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와 경기 북부지역을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3번 국도,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송추~동두천간 국지도 39호선 등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라는 것이다.또 전철 1호선과 개통예정인 전철 7호선(도봉산~옥정), 옥정~포천선, GTX-C 노선을 비롯해 경기도 순환철도망 구축에 필수인 교외선 운행재개를 추진하는 점도 부각하고 있다.시는 도로와 철도 확충에 따른 도내 교통요지로서 중요성에 교통행정역량이 더해지면서 유치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막판까지 총력전을 펴기로 했다. 최근에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를 기원하는 '랜선 음악회'를 열어 범시민적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이성호 시장은 "경기도를 비롯해 중앙 산하 공공기관이 한 곳도 없는 양주시가 경기도 교통분야 최우수 시군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며 경기교통공사의 유치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며 "경기교통공사를 반드시 유치해 다양한 교통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 경기 북부 시민들의 보편적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20-07-14 최재훈

양주 유명 갈비체인점, 버릴 고기 씻어서 판매하다 들통

폐기해야 할 고기를 씻어서 손님들에게 판매해 온 양주시의 유명 갈비체인점이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9일 양주시와 S 갈비체인점에 따르면 S 갈비체인 양주지역 한 지점은 지난 2월까지 냉동고기를 따뜻한 물로 녹인 뒤 상온에 두고 보관하며 판매해왔다. 이 지점은 상온에서 보관하다 상했을지도 모를 고기를 소주로 씻어서 정상고기와 섞어 손님상에 내놓은 것이다.냉동고기를 급하게 녹여 상온에 둘 경우 세균이 증식하는 등 쉽게 상할 수 있어 냉동고기는 냉장 또는 흐르는 물에 해동해 사용토록 하고 있다.위생수칙을 지키지 않고 보관한 고기 등 음식재료는 원칙적으로 폐기해야 한다. 해당 체인점은 냉동고기를 해동해 판매하는 과정에서 잘못이 있었음을 시인하고 사과했다.체인점 관계자는 "2월 직원이 퇴직하면서 문제를 제기해 위생관리 지침을 내려 바로잡도록 하는 등 시스템을 개선하고 교육도 했다"며 "신뢰를 보내준 고객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곧 회사 차원의 공식 입장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양주시는 이날 현장 점검을 벌여 문제가 확인되면 '모범 음식점' 지정을 취소하고 시정명령이나 과태료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처분한다는 방침이다.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20-07-09 최재훈

[기초의회 후반기 일정 이끄는 신임 의장들]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경기북부 중심 도약 멈춰선 안돼옥정·회천 택지개발 자족성 제고코로나 위기속 신성장 기대 부응"코로나19 대유행의 위기 속에서도 '경기북부 중심도시 도약'이라는 양주시의 계획이 멈춰서는 안 됩니다. 중단없는 시 발전을 위해 임기동안 '일하는 의회'를 구현하려 합니다."지난 1일 양주시의회 후반기 임기를 시작한 정덕영 신임의장은 "시의회를 '일하는 의회'로 만들고 싶다"며 의회 운영 구상을 밝혔다.재선인 정 의장은 날카로운 예산심사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해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는 우수의원상(예산절감분야)을 받기도 했다. 정 의장은 "영국의회는 불이 꺼지지 않는 의회로 유명하다"며 "8대 시의회가 '일하는 의회'에 성큼 다가선다면 양주시의 새로운 도약과 신성장을 바라는 시민의 기대에도 부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현 위기상황에 시의원의 책임과 의무는 더욱 무거워졌다. 그럼에도 시 역점사업이 적기에 시행되고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시 행정을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양주시는 신도시 개발을 발판으로 급속한 성장을 이뤘고 현재 전철 7호선 연장과 양주테크노밸리 조성 등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많은 역량이 신도시 개발에 집중되다 보니 신도시와 구도심 간 동서발전 차이가 심화하는 부작용을 낳게 됐다. 시의회는 민선 7기 후반기 2년을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기능을 통해 이를 해소하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정 의장은 "여러 숙원사업과 현안사업이 산적한 상황 속에서도 동서 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옥정·회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시민 편의성과 자족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겠다"고 강조했다. 또 "동서를 연결하는 도로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 균형발전의 시계추를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정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론에 대해서 "기초의원은 민원 해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집행부와 정치적 대립각을 세울 여유가 없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시의회가 집행부와 머리를 맞댈 때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답했다. 이어 "'군주민수(君舟民水)' 즉 정치인은 배, 시민은 물과 같은 존재여서 시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뒤집기도 한다"며 "임기 내내 이 말을 늘 가슴에 새겨 두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시의회 후반기 임기를 시작한 정덕영 신임의장이 "시의회를 '일하는 의회'로 만들고 싶다"며 의회 운영 구상을 밝히고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20-07-07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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