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양평군 벼 자동화공동육묘장 설치… 양평읍·용문면 22억6200만원 투입

양평군이 고품질의 양평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양평읍과 용문면 2개소에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군은 최근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11억3천100만원)와 군비(11억3천100만원) 등 모두 22억6천200만원을 투자,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을 설치한다.양평농협과 용문농협은 각각 올해 준공을 목표로 양평읍 도곡리 일원(4천372㎡), 용문면 광탄리 일원(5천540㎡)에 공동육묘장 설치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평농협은 현재 참드림과 추청품종 못자리 2만5천여 상자, 용문농협은 참드림과 추청, 대안, 삼광품종 등 못자리 1만4천700여 상자를 준비해 농협 조합원 및 벼 재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특히 용문농협은 못자리 생산이 끝나는 오는 6월 이후에는 채소 육묘 등으로 활용, 벼 대체작목 육성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정동진 군 친환경농업과장은 "벼 자동화 육묘장 신축을 통해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의 해결과 노동력 및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이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에서 생산한 못자리를 출하하고 있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제공

2020-05-18 오경택

양평군, 우리동네 학습공간 2곳 새로 현판

양평군은 친환경 농산물·환경·생태가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들의 소통의 장·학습의 장을 위한 '우리동네 학습공간' 현판식을 최근 2개 마을에서 가졌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양서면 두머리부엌과 15일 용문면 나무공방 니어바이에서 '우리동네 학습공간' 현판식을 진행했다.서양서면 양수로에 위치한 두머리부엌은 친환경 농산물·환경·생태가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는 두머리부엌협동조합이 지난 2014년에 주민 소통의 장, 학습의 장을 목적으로 조성했으며 평일 오후에는 마을주민 누구나 학습 소모임 공간으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송혜숙 양서면장의 축하 인사말에 이어 김병인, 월인 조합원의 비나리 공연과 두물머리 인생이야기 연자발아 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용문면 용문산로에 위치한 나무공방 니어바이는 '깍아 만드는 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손끝에서 만드는 소박한 아름다움과 핸드메이드의 가치를 전하고 있으며 작업책상, 의자 등 20여 명이 함께 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우리동네 학습공간'이 만들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축하 인사을 전했고 최호정 대표가 직접 진행하는 니어바이 소개와 우드 카빙체험 학습여행 등으로 현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용문면 '우리동네 학습공간' 현판식에 참여한 송요찬 부의장은 "공동체가 붕괴 되는 요즘 사회현상 속에 이렇게 학습 소모임을 통해서 공동체가 회복되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학습여행에 참여한 주민은 "우리동네 가까운 곳에 학습공간을 통해 학습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기쁘고 가족들과 함께 다시 찾아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에 학습공간을 새로 2곳을 추가지정해 군내에는 모두 44개소의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지역 주민에게 친근한 시설인 카페, 미술관, 음식점 등을 활용하여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한 평생학습 홍보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동아리모임 등 주민 간에 소통하는 어떤 활동이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 속에서 지역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신개념 마을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 용문산로에 위치한 우리동네 학습공간 니어바이 현판식을 마치고 송요찬 군의회 부의장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양평군 제공

2020-05-18 오경택

양평군 희망복지지원단, 포천시에서 우수사례 벤치마킹위해 방문

양평군은 지난 14일 포천시 희망복지팀에서 양평군 희망복지지원단 운영과 관련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군이 추진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업 자원관리, 읍면 복지사업 지원·관리, 지역보호체계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에 대한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용옥 복지정책과장은 "양평군은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벤치마킹한 우수사례들을 포천시 지역실정에 맞게 실천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보건복지부주관 2019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4관왕(대상2·최우수상1·우수상1)을 차지하는 등 지난 2015년부터 5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역복지사업 선도 지역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다양한 복지사업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타지자체의 벤치마킹 의뢰가 쇄도하고 있다.코로나 19로 인해 소규모 팀별로 벤치마킹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충주시, 2월에는 의성군에서 다녀갔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 제공

2020-05-17 오경택

[양평]민원담당 공무원 과실 피해… 사고당 3억 한도 배상 보장

양평군은 이달부터 민원담당공무원의 적극적이고 친절한 업무 추진을 위해 업무상 과실에 대한 배상을 보상하는 '업무배상공제' 제도를 전면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업무배상공제를 농·축·수산과 경제, 지적, 세무, 보건, 건축, 사회복지 등의 모든 분야로 보상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보상한도는 사고당 3억원, 연간 10억원으로 보상 내용은 법률 상의 손해배상금을 포함하며 손해방지 또는 경감을 위한 비용과 소송비용 등이 보상된다.군은 그동안 인감과 주민등록, 차량, 측량, 부동산거래검인과 같은 일부 사무만 업무배상공제에 가입, 급증하는 민원업무 수행에 따라 발생하는 과실에 대해 보상이 불분명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소극행정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특히 군민들이 공무원 과실로 인한 손해를 적절히 배상받지 못해 민원 발생을 초래하는 점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업무배상공제는 지자체 소속 공무원이 각종 민원 발급 업무상 부주의 또는 과실로 인해 제 3자에게 손해를 끼쳤을 경우 이에 대한 배상 책임을 가입 금액 한도 내에서 보상해 주는 제도다.정동균 군수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과 군민의 권리보호를 위한 각종 제도를 강화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이고 친절한 민원행정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20-05-14 오경택

양평 농·축협,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농정간담

농협양평군지부(지부장·오정수)와 양평군 관내 농·축협 조합운영협의회(의장·한현수)는지난 12일 양평축산농협 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김선교 의원을 초청 농정간담회를 가졌다.이날 농정간담회에는 김장섭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과 양평군 관내 농·축협 조합장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농업인·농협 관련 조세감면 연장과 지역농협의 중소기업 지위 인정 등 7건을 건의하고 양평지역 농정 현안사항에 대해 다채로운 정책 논의가 이뤄졌다.김 당선자는 "오늘 건의된 내용은 6월1일 시작 되는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시간 되는대로 일선 현장에 방문할 것"이라면서 "농·축협 조합장과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농정 현안에 대한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오정수 지부장은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자와의 소통을 통해 양평지역 농업, 농촌 현장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김서교 국회의원 당선인이 오정수 농협양평군지부장, 양평지역 농축협조합장들과 지역 농정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선교 당선인측 제공

2020-05-14 오경택

평생교육 중장기발전 밑그림… 양평군 '2차 계획' 용역 착수

1차 수립 후 성과·한계 진단 개시네트워크 조성·지역활동가 양성…12대 특화전략 구상·의견수렴 방침양평군은 앞으로 5년간 시행할 평생교육 중장기발전 계획에 대한 용역에 착수했다.1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4년 제1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후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평생학습 서비스 요구와 지역의 평생학습자원 조사를 바탕으로 '제2차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시작했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 12일 군 평생학습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평생교육 발전계획은 오는 9월까지 6개월 동안 대한민국평생교육진흥재단에서 연구 용역을 수행하며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중장기발전계획으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진흥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특히 5년간의 종합 중장기 발전계획은 군내 1읍 11면 전역의 네트워크 조성과 지역활동가 양성, 학습형 일자리 창출 등 4대 플랫폼 과제를 포함한 12대 특화 전략을 구상하고 지역주민 및 평생교육기관과 지역 활동가(평생교육학습매니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중장기 계획수립 과업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용역을 총괄하는 아주대 최운실 교수는 "양평군 천혜의 자원과 문화 및 학습자원을 연계한 전방위적 학습도시 시너지 극대화 전략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흥모 군 평생교육과장은 "양평군민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평생학습 서비스 요구에 기반한 제2차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민선7기 군정계획 구현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마스터플랜이 구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이 앞으로 5년간 운영할 평생교육에 대한 중장기 발전계획 착수 보고회가 평생학습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양평군 제공

2020-05-13 오경택

양평군, 심리적 불안 예방 '생명사랑 실천가게' 협약

양평군이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예방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심리 예방을 위해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운영키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군은 지난 12일 양평축산농협 2층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양평군지부, 양평·양서·지평·용문·개군·양동·청운 7개 농업협동조합과 양평축협,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자살예방을 위한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생명사랑 실천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번개탄 판매개선 '생명사랑 실천가게' 협약식에는 정동균 군수, 염규종 농협중앙회 이사조합장, 오정수 농협중앙회양평군지부장, 한현수 양평농협조합장, 이종문 지평농협 조합장, 강성욱 용문농협조합장, 이현수 개군농협조합장, 변복수 양동농협조합장, 정지범 청운농협조합장, 박광진 양평축협조합장, 원은숙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번개탄 판매개선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자살수단으로 사용되는 번개탄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번개탄 오용에 대한 경각심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2016년부터 지역내 슈퍼·편의점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실천가게 10곳을 운영 중에 있다. 군은 올해 지역내 농협하나로마트 13곳을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하고 기관간 업무협약을 통해 번개탄 자살의 수단통제는 물론 생명사랑 인식을 증진시키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앞으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번개탄 구입시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번개탄 사용 용도를 확인, 자살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 번개탄을 진열대에 두지 않고 별도 장소에 보관 관리토록 했다. 이번 지정된 생명사랑 실천가게 농협 하나로마트는 양평농협 (강상·옥천첨 포함), 양서농협 (국수·서종점 포함), 지평농협 (곡수점 포함), 개군농협, 용문농협(단월점 포함), 양동농협, 청운농협 등 13곳이다. 정 군수는 "지역의 자살예방사업에 적극 협조한 농협양평군지부장과 지역별 농협 조합장, 그리고 양평축협 조합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은 앞으로 생명사랑 인식증진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해 자살률 감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코로나19 심리적 불안 등을 예방하기 위한 생명사랑 실천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정동균 군수와 지역 농·축협조합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평군 제공

2020-05-13 오경택

양평군 '주민중심 도시재생전략' 큰그림 마쳤다

용역착수 1년6개월만에 완성공개4개 권역 설정·5개 우선지역 선정경기도위원회 승인거쳐 확정예정정동균 군수 "전폭적인 지원 계획"양평군이 군 전역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최종 완성했다.12일 군에 따르면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략계획으로 지난 2018년 9월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한 이후 1년 6개월 동안 자료조사, 도시재생대학운영, 주민공청회, 군의회 및 관계부서 의견청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완성·공개했다.군은 5월 중 승인신청 예정으로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의 승인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도시재생전략계획의 주요 내용은 수변문화재생·중심재생·역사문화재생·양동지역재생 등 4개의 도시재생권역을 설정하고 양평읍(양근리), 용문면(다문리), 지평면(지평리), 양동면(쌍학리), 청운면(용두리) 순)등 5개 도시재생활성화 우선지역을 선정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센터 설치, 인재양성, 재원조달 방안 등을 담고 있다.정동균 군수는 "최근 지자체마다 '도시재생뉴딜'이라는 열풍이 불고 있는 것에 비해 양평군은 시작단계이나 이번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성공적인 도시재생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정 군수는 "군이 도시재생에 대한 경험이 없어 자칫 도시재개발로 오인될 수 있으나 도시재생사업은 그동안 물리적 환경을 우선으로 한 다른 도시개발사업과는 달리 물리적 환경 이외 인문적 가치, 역사적 의미, 문화적 전통 등 지역 자산과 현황 등을 고려해 도시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전문가·공무원이 함께 경제·사회·물리·환경적으로 도시를 종합적으로 재생하는 사업으로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필요로 한다"면서 "각계각층의 주민·단체의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군민이 필요로 하는 도시재생사업은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20-05-12 오경택

"양평군, 양계장 증축 허가… 환경파괴 자행"

송현1리 주민들, 군청앞 집단시위"산깎고 부지 늘려… 악취 고통도"양평군 지평면 송현1리 주민들이 마을 인근에 들어서 있는 양계장 증축허가 취소를 촉구하며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양평 송현1리 양계장 증축 반대 비대위(위원장·위성재)는 12일 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양평군이 양계장 증축 인허가 과정에서 주민설명회나 의견 수렴 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승인을 내 준 것은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한 처사"라며 즉시 허가취소를 주문했다.지난 4월초 양계장 증축 허가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즉시 양계장 증축 반대 비대위를 구성하고, 양평군과 각 정당 국회의원 후보 사무실에 진정서를 전달하는 한편 군수면담을 통해 증축허가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증축허가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양계장 증축 반대 비대위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0월23일 송현리 산 105-1 일원은 마을과 거리가 10~40m 정도로 가깝고, 급경사임에도 산지전용허가와 양계사와 관리사 각 1동 등 양계장 증축 허가를 동시에 내줬다. 이어 지난 1월23일 추가 확장한 농장부지(5천816㎡)에 양계사와 닭똥 퇴적장 각 1동씩을 증축하기 위한 변경 신청 안에 대해 승인해줬다. 기존 양계장 부지(250㎡)는 3개 동의 양계사로 운영 중이다.하지만 양계장 증축과정에서 50년생 소나무가 울창했던 송현리 임야에 수종변경사업허가까지 내 줘 산을 깎고 부지를 늘리는 환경파괴가 자행됐다고 주민들은 지적하고 있다.게다가 기존 양계장 보다 2배 이상 규모가 늘어나면서 송현리 마을 전체가 닭똥 냄새로 뒤덮이게 돼 숨을 쉬기 조차 힘들게 될 것이라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특히 비대위는 가축분뇨법상 주거밀집지역에 축산시설 설치를 제한하기 위해 이격거리 등을 정하는 조례를 제정하도록 하고 있지만, 양평군은 조례가 없다는 핑계로 상위법의 환경보호 취지를 무시한 위법적 행정을 했다고 성토하고 있다.위성재 위원장은 "허가 취소때까지 양계장 앞과 군청앞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며 "양평군의 무책임하고 무능한 행정을 규탄하고 주민들이 지긋지긋한 닭똥냄새로부터 해방되고 최소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 지평면 송현1리 주민들이 12일 양평군청 앞에서 마을앞 양계장 증축허가 취소를 촉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20-05-12 오경택

양평군 '축산업 발전은 젊은 축산인들의 미래' 역량강화 교육 시작

'양평군 축산업의 발전은 젊은 축산인들의 미래이며 희망이다'.양평군이 개군한우·양동돼지 등 전국적으로 지명도와 친환경 축산물 생산에 젊은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청년 축산경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군은 12일 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정동균 군수, 조병덕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광진 양평축협 조합장, 청년축산 경영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축산 경영인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했다.군은 축산 경영을 위해 귀농·창업을 한 젊은 농업인과 축산 2세 경영인을 대상으로 축산업 경영 역량을 높이고 양평의 특화된 축산업 기술 인프라와 인간역량을 연계, 축산영농 초기에 소득기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창업 경영과 축산농업 기술 향상을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이번 교육은 군에서 의욕적으로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이날 개강식과 첫 강의를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15주간 중기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축산창업을 준비하거나 축산 2세 등 청년 교육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받아 교육생을 선발 결정했다. 특히 교육과정 중 80% 미만 수강생에 대해서는 수료 대상자에서 제외된다.교육은 전문교육기관에 의뢰해 수업 내용별로 전문가를 초빙해 축산 귀농 창업 설계에서부터 주민 간 갈등 관리 요령, 세무회계, 특화 축산업에 대한 정보, 비육과 번식, 축분 관리, 선진 축산농장 견학 등 청년축산 경영인 양성을 위한 내용을 총망라해 이뤄질 예정이다.교육생 정명섭(37·강상면 송학리)씨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부모님이 하던 축산업을 승계·확장시키기 위해 귀농했으며 주위의 권유로 교육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현재 한우 15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데 축산업은 젊음을 투자해 도전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과감히 축산업 귀농을 하게 됐다"고 의욕을 내비쳤다.한편 양평군 내에는 한우 582곳, 육유 67곳, 젖소 74곳, 돼지 30곳, 가금류 188곳 등 1천252 농가에서 353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정 군수는 이날 개강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축산업은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미래산업"이라면서 "고령의 부모들이 해오던 축산업을 가업으로 승계하기 위해 귀농한 청년축산인은 양평의 특산물로 부상하고 있는 축산물의 미래를 짊어진 젊은 인재들로 군에서도 조기에 정착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격려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청년축산인 역량강화 교육에서 정동균 군수와 관계자들이 교육참가생들과 지역축산업 발전 방행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20-05-12 오경택

양평군 거주 4인 가구,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87만1천원 받는다

양평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소비를 진작시키고 어려운 지역 경제에 회복을 위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일정에 맞춰 지급 준비에 착수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 액수는 4인 이상 가구 100만원, 3인 가구 80만원, 2인 가구 60만원, 1인 가구 40만원이지만 재난기본소득을 이미 지급하고 있는 군과 경기도는 국비 지원금(약 87%)만 지급하며, 4인 이상 가구는 87만1천원, 3인 가구는 69만7천원, 2인 가구는 52만3천원, 1인 가구는 34만8천원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이와 같은 기준에 따라 4인 가구인 군민은 양평군 재난기본소득 48만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0만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87만1천원을 합해 175만1천원을 받게 된다. 군은 지난 4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중 긴급지원이 필요한 기초생활보장 생계급·기초연금·장애인 연금 대상자 8천752가구에 35억2천여만원을 지급 완료했다. 긴급지원 대상이 아닌 가구는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www.긴급재난지원금.kr)에서 지난 4일부터 세대원 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11일부터 세대주가 소지하고 있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18일부터는 양평통보(지역화폐)로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오프라인 신청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연계 은행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은행에 신청할 때는 오는 18일부터, 읍·면사무소 신청은 25일부터 가능하다.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는 경우 해당 금액이 충전된 선불카드로 받게 된다.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공적 마스크 구매 방법과 같이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 가능한 요일이 제한된다.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방문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의 경우 16일부터 요일 제한과 상관없이 모든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고령자·장애인이 혼자 거주하는 경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가 읍·면사무소에 전화 신청 시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한 후 재방문해 지원금을 지급한다.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8월31일까지 도내에서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환급되지 않는다. 다만 양평통보의 경우에는 기존 양평통보 사용처와 동일하게 양평군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또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 쇼핑몰·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기부도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현재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군민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차질없이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20-05-11 오경택

불법시설 정리 '양평군 하천·계곡' 누구나 쉴수 있는 '쉼터' 돌아온다

양평군이 지난해 하천·계곡 불법시설을 일제 정비한 용문면 광탄리 일원 등 하천·계곡 9곳을 '쉼 공간'으로 조성한다.10일 군에 따르면 양평 하천은 누구나 접근 및 이용 가능한 시설임에도 그동안 하천 인근의 식당과 펜션 등의 불법 점유로 군민·관광객들의 이용이 어려웠다.이에 군은 지난해 하천·계곡 불법 일제 정비를 통해 91개 불법시설 중 주거용 시설 등 6개소를 제외한 불법사항 85개소의 정비를 완료했다.군은 하천·계곡 불법 잔여 시설도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속히 철거를 완료한 뒤 '쉼 공간'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군은 이를 위해 용문면 광탄리 등 쉼공간 조성 대상지인 하천 인근 사유지 토지소유자와의 마찰 여부와 국유지를 통한 접근 가능 여부, 공간활용도 등을 고려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지에는 하천 접근용 계단시설·테이블·벤치 등을 설치해 누구나 와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용문면 광탄리 구간은 아름다운 양평의 하천을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시설 기준이 적용된 경사로 타입으로 구축, 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양평군 도상대 안전총괄과장은 "휴가철 성수기인 오는 7월 이전 쉼 조성 사업을 완료키 위해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불법 점유된 하천이 쉼 공간으로 탈바꿈 돼 많은 관광객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 제공

2020-05-10 오경택

양평군, 안전한 산책로 겸 자전거도로 구축 '더 안전한 양평 만들기'

양평군이 양평읍 양근리 일원 양평제 구간(갈산공원 입구~양근대교 하부)에서 진행 중인 양평제 보수·보강공사가 공정율 65%를 넘겨 순조롭게 진행중이다.10일 군에 따르면 군이 지난 3월 착공한 이번 공사는 약 1.2km의 양평제 하부의 기존 2.0~4.0m 폭의 협소한 산책로 겸 자전거도로를 4.4m로 확장하고 노후된 구형 호안블럭 7천 915㎡을 식생호안블럭으로 전면 교체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6억 2천여만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해 상반기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이번 공사 구간은 지난 2012년 국토종주 자전거길 지정 이후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했으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구분돼 있지 않고 도로 폭이 협소해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높았던 구간이다.군은 이번 공사를 통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분리되고 안전난간이 설치돼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양평제는 양근리 일대에 홍수 범람 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다 안전한 하천환경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상대 군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의 신속집행 등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해 상반기 내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고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는 도심지 하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이 주민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양평읍 갈산공원 입구~양근대교 하부구간 자전거 도로 보수보강공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2020-05-10 오경택

'경영난' 양평지방공사 공단 전환… 정상화 개선 노력 탄력받는 郡

'…용역보고 ' 중간 발표회서 제안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 집중 타당운동장·휴양림 등 관리 '적정' 판단"문제점 진단… 효율적 방안 모색"양평군이 자본잠식 등으로 만성적인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양평지방공사를 '공단'으로 전환, 정상화시키기 위한 개선 노력이 탄력을 받고 있다.양평군은 7일 오후 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정동균 양평군수와 송요찬 군의회 부의장,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공사 공단전환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프라임전력연구원은 용역 중간발표에서 양평공사의 주요 사업 중 친환경농산물 유통 사업에 집중하는 게 타당하다고 제안했다. 대신 공단이 안정적인 지역 일자리 창출·유지를 위해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용문국민체육센터 ▲용문산휴양림 ▲환경기초시설 등의 관리·운영을 맡는 게 적정하다고 판단했다.신규사업인 양평쉬자파크 공원·숙박시설·치유의 집·산림교육센터, 용문산 치유센터, 공설 장사시설 37곳 등도 공단이 운영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어 군이 직영 및 민간위탁을 하고 있는 양평역 앞 타워식 공영주차장 등 8곳, 모두 1천121개 면에 달하는 주차시설 중 일부는 공공시설물 관리·운영 사업에 해당하는 만큼 공단 사업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군은 용역보고 결과를 토대로 양평공사가 주력해 온 친환경농산물유통 부문은 사업지속성과 경영 안정성 등을 토대로 지방공기업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거나 민간위탁 등 2~3개 시나리오를 놓고 양평공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수술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심준보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군민 혈세로 설립된 양평공사의 불합리한 경영의 구조적 문제점을 진단 분석해 군민을 위한 효율적 운영방안을 찾아가는 수순"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2008년 설립된 양평공사는 2009년 1월부터 6월 사이에 실시한 '양평공사 재무회계진단용역' 결과, 자산 과대계상과 비용 과소계상, 부채비율 조작 등 493억원의 분식회계와 보조금 114억원을 부당 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 2011년에는 무려 158억원의 군납 사기를 당해 132억원 가량의 손실을 입고도 1억3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이 난 것으로 회계처리를 하는 등 은폐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군은 지난 3월에 양평공사에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재직한 전직 사장 4명을 사기죄와 조세범 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20-05-07 오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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