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연천 국립현충원 '10만기'로 늘려 짓는다

郡, 기본계획 5만기에서 규모 수정수요증가 대비 봉안·부대시설 확장설계·토지보상등 거쳐 2023년 착공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연천 국립현충원(8월 14일자 10면 보도)이 10만기 안장 규모로 기본계획이 확장 수정됐다.25일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본계획수립 용역 발표회를 가진 군은 신서면 대광리 산 120 일원 93만9천㎡ 부지에 당초 5만기 규모로 국립현충원을 조성하기로 계획했지만 장래에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 봉안시설 및 부대시설을 확장하기로 했다. 군은 전국 현충원 안장 대상자가 17만5천여명으로 조사됐고 수도권과 강원권에서만 10만기 이상이 필요하다는 분석에 따라 기본계획을 수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공간별 계획은 방문공간의 경우 관리사무소 및 대형·소형차량 590여대 동시 주차장, 현충지(물의 정원), 보훈의 숲(명상의 숲), 바람의 거리, 야외공연이 가능한 빛의 광장을 구상했다. 전시 및 추념공간은 평화&통일광장, 교육 누리마당, 현충원, 전시·교육관, 천년의 숲 마당, 염원의 숲, 들꽃원, 112대 친환경 주차장 등이다. 안장공간은 대통령 묘역(4천360㎡)과 두 단계 봉암담 묘역, 잔디장인 자연장 묘역, 180여대의 주차장 등이 계획됐다. 자연장 입구에는 공동 헌화대와 묘역 근처에 생태연못을 이용한 휴게 쉼터 등이 고려됐다.국비 980억원이 투입되는 국립현충원은 호국영령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힐링 보훈 장소로, 나라사랑 천년 숲 지향에 무게를 뒀다. 안장 규모는 자연장 묘역이 약 5천기, 봉안담 묘역은 4만5천기이며 유골을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당은 2만5천기로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수요 증가에 따라 조성공원을 봉안담 및 봉안당으로 확충할 예정이다.군은 2022년까지 도시관리계획시설 결정과 실시설계 및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2023년 착공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국립현충원이 조성되면 연간 2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연천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모·보훈·교육 체험 코스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2019-11-25 오연근

연천 축산농가, 살처분 현장서 농림장관에 재입식 강력 건의

연천군 축산농가들이 14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살처분 돼지농장 재 입식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농가대표 30여 명은 이날 중면 마거리 4만 7천여 두 살처분 현장 밖 군부대 초소 입구에서 가진 장관과 가진 간담회에서 ASF 발생지역 양돈농가 생계유지비, 미 입식 장기화에 따른 피해비용 현실적인 보상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조속한 대응을 요구했다.김광철 군수도 2020년 농림부 사업 중 "친환경 축산(양돈) 스마트 단지 조성사업" 8개 중 연천, 파주, 김포, 강화 등 ASF 희생지역 국공유지에 사업이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 배려로 피해 지역 농가가 양돈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도움을 요청했다.ASF가 접경지역에서 발생하자 군은 "국가안보 최 일선 지역이 중복 희생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이번에도 정부 방침에 따라 희생한 만큼 충분한 정부의 특단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에 대해, 김 장관은 주민 요구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장관은 이날 오전 7시 연천을 방문해 먼저 임진강과 마거천 힙류 지점을 방문해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수질오염에 특별한 이상 징후가 없다는 보고를 받고 마거리 살처분 현장으로 이동했다.한편, 지난 9월 18일 백학면 전동리 ASF 이후 군은 지난 13일까지 87 농가 19만 7천두 양돈을 살처분 했고 전부 처리 피해비용만도 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했다.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2019-11-14 오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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