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대체 소각시설 못구한 용인시… 내년부터 '쓰레기 대란' 예고

폐기물 처리 2·3호기 연말 '대수선''주민 반발' 탓 신설 협의조차 못해용인시가 올해 말 노후화 된 생활폐기물 소각장 대수선을 앞두고 대체 소각시설을 확보하지 못해 내년부터 쓰레기 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시는 도시개발과 인구증가에 따른 폐기물 발생 증가로 지난해부터 1일 처리량 300t 규모의 소각장 신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반발로 입지 선정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0월부터 가동한 처인구 금어리 생활폐기물 소각로 2, 3호기(각 1일 처리량 100t)가 환경부 권고 기준 내구연한인 15년이 지나면서 올해 말부터 대수선에 들어갈 예정이다. 2, 3호기가 대수선에 들어갈 경우 2018년 대수선이 끝난 1호기(1일 처리량 100t)와 70t(35t 2기) 규모의 수지환경센터 소각시설만 운영할 수밖에 없다.시는 처인구 금어리 기존 생활폐기물처리장 내에 300억원을 들여 각 100t 규모의 대체 소각시설 2기를 신설할 계획이지만 주민들의 반발로 협의조차 못하고 있다.현재 용인지역은 1일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400여 t 규모로 2, 3호기가 중단될 경우 소각 처리 용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결국 대체 소각시설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엄청난 양의 폐기물을 소각하지 못해 쓰레기 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더욱이 용인지역은 매년 수천 가구의 공동주택이 입주하면서 연간 폐기물 발생량도 2017년 7만1천여 t에서 지난해 7만3천여 t으로 늘었고 2023년에는 7만8천여 t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대체시설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이 때문에 시는 지난해부터 국비 134억여원과 시비 1천억여원을 투입해 하루 300t 규모의 소각장 신설을 추진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입지선정 공모에 들어갔지만 아직까지 신청한 지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폐기물처리업체 관계자들은 "현재도 폐기물 발생량이 많아 상당량은 소각장 반입조차 못하고 업체마다 자체적으로 적치장을 확보해 보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2, 3호기 소각시설이 중단될 경우 대부분 업체는 폐기물 수거를 중단할 수 밖에 없어 용인지역은 말 그대로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2, 3호기 대수선보다 기존 부지 내에 소각장을 신설할 계획이지만 주민들과 협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른 시일 내에 대안을 마련해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20-06-16 박승용

용인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 추가 발생

용인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용인시는 12일 수지구 성복동의 A씨(용인-90)씨와 기흥구 거주 B씨(용인-91)가 코로나19 확진환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1일 헝가리에서 독일을 경유해 입국해 가족의 차로 자택으로 이동한 후 이날 수지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12일 민간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에 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 한 뒤 가족 3명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한 후 검체를 채취했다.기흥구의 B씨는 지난 6일 확진환자로 등록된 영덕동 어린이집 원생 C군(용인-81번)의 이모로 지난 10일부터 미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이에 기흥구보건소에서 11일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1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B씨는 조카와 언니가 확진환자가 된 뒤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함께 자가격리중이던 형부는 음성으로 판정됐다.시는 B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할 계획이다.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접촉자와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한편 이날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91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10명이 됐다.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20-06-12 박승용

용인시, 2등급지 주거개발… 시가화예정용지 기준 개정

기형 경계·이용계획 수립 보완전체면적 30%↓ 물량배정 편입처인구 토지 효율적 이용 기대용인시는 국토환경성평가지도의 2등급지도 일부를 포함해 주거목적 개발사업을 할 수 있도록 시가화예정용지 운영기준을 일부 개정했다.택지개발 등 대규모 도시개발을 위한 구역 설정 때 생태자연도 2등급지이면서 국토환경성평가 2등급지 때문에 경계가 기형적으로 생기거나 토지이용계획을 제대로 수립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다.시는 주거목적 개발사업과 관련해 구역 경계를 정형화할 필요가 있는 곳에 한해 전체 면적의 30% 미만으로 환경부 선정 생태자연도 2등급지이면서 국토환경성평가지도 2등급지를 시가화예정용지 물량 배정에 편입할 수 있도록 했다.시가화예정용지란 도시발전에 대비해 시가화에 필요한 개발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용지를 말한다.종전엔 생태자연도 3등급지와 2등급지 가운데 국토환경성평가지도 3·4·5등 급지만 편입이 가능했다.다만 시는 무분별한 산지 개발을 막기 위해 전체 구역 면적이 30만㎡ 이상이거나 기존 시가화지역(주거지역 또는 상업지역)과 연접한 지역, 500m 이내에 초등학교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만 이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시는 이번 운영기준안 개정으로 처인구 일부 지역의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기준안을 개정한 것"이라며 "산지가 많은 처인지역을 친환경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해 시의 난제인 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20-06-10 박승용

용인 역삼지구 10여년 표류 '주변개발도 멈췄다'

도시개발조합 'PM사' 선정 불구시공사측 문제 해결안돼 '불투명'삼가2지구는 진입로 착공도 못해사업 장기화되면서 '도미노' 피해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상업시설 개발로 주목받았던 용인 역삼지구 개발사업(역삼도시개발조합)이 10여년째 표류하면서 주변 개발사업도 연쇄적으로 지연돼 사업자는 물론 입주예정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특히 역삼도시개발조합은 최근 PM사로 G사를 선정했지만, 시공사인 H건설의 기반시설공사비와 책임준공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최종 선정이 불투명한 상태다.이로 인해 사업승인을 받은 조합주택은 수개월째 착공을 못하고 있고,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공동주택은 진입도로 개설 공사조차 못하는 등 주변 개발사업도 늦어지고 있다.용인 역삼도시개발사업은 2005년 용인시청 등 문화복지행정타운 주변 69만2천여㎡에 대해 상업, 업무, 주거시설 등으로 개발하기 위한 지구지정 이후 2011년 8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았다.그러나 경기침체와 조합원 내분, 시공사 및 사업 주관사 선정 실패 등으로 제자리를 맴돌면서 연계된 각종 개발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용인시에 따르면 역삼지구 내 초·중학교 설립을 전제로 허가된 공동주택 개발사업은 역삼 3블록 2천933가구를 포함해 역북2·3지구와 삼가2지구, 은화삼지구 등 총 1만2천690가구다.하지만 역삼지구 개발이 늦어지면서 대부분의 개발사업이 사실상 멈춰 2차, 3차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내년 3월 준공예정인 삼가2지구(1천950세대)는 진입도로 개설에 따른 토지 사용과 관련해 역삼 도시개발조합과 협의가 안돼 진입로 착공조차 못하고 있어 준공 자체가 불투명하다.시공사는 오는 9월까지 진입로 개설을 완료해야 하지만 개발조합 측이 토지 사용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또 역삼 3블록 조합주택도 지난해 사업 승인과 건축 승인까지 받았지만 개발조합과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수개월째 착공도 못하고 있다.이 밖에 역북2·3지구와 신대지구, 은화삼지구 등도 역삼지구 내 학교설립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역삼 개발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돼야 주변에 다른 사업도 맞물려 진행될 수 있다"며 "최근 PM사 우선협상업체를 선정한 만큼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용인 역삼지구 개발사업이 시행사와 조합간 분쟁으로 10여년째 표류하면서 각종 개발사업의 지연은 물론 입주예정자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사진은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363번지 일대 69만2천140㎡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역삼지구.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2020-06-09 박승용

용인시,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900억 추가 확대 발행 정부 건의

용인시가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받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900억원을 추가 발행하는 계획을 경기도를 통해 정부에 신청했다. 이와 함께 사용액의 10%를 할인해주는 인센티브 적용 기간을 종전 7월에서 12월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함께 요청했다.백군기 시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페이스북 대화를 통해 "길어지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지역경제의 주체인 소상공인들이 쓰러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지지대 역할을 하기 위해 용인와이페이를 확대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이 계획이 승인되면 당초 570억원이던 올해 용인와이페이 발행액이 1천470억원으로 늘어나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5월까지 24만여 명의 시민이 지역화폐에 신규 가입했고 이미 708억원이 지역 상권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 4월부터 재난기본소득과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서 카드 발급이 급증했는데 5월 한 달간 충전액이 99억원을 넘어섰다. 시민들이 지역화폐를 가장 많이 사용한 곳은 일반음식점(32.3%)이며 이어 학원 등록에 14.4%, 병·의원이나 약국에서 11.2%가 쓰인 것으로 조사됐다.백 시장은 "시민들이 용인와이페이를 꾸준히 사용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도록 지역화폐 추가 발행 계획에 대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용인와이페이는 매출액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가맹점은 3만4천여 곳으로 5월 말 기준 28만7천19매의 지역화폐 카드가 발급됐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20-06-09 박승용

용인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지역 공모

주민들의 반발로 장기간 입지를 선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인시가 최근 생활폐기물처리시설(소각시설)유치를 위한 입지 후보지 공모에 나섰다.하지만 입주선정 기준이 너무 까다로워 오히려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이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용인시는 관내에서 연간 10만톤 규모의 생활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지만 기존 수지환경센터(1일 70톤)와 2025년부터 대수선에 들어가는 용인환경센터2·3호기(1일 200톤) 2025년부터 대수선에 들어가면서 쓰레기 대란이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2018년부터 국비 342억원과 시비 1천억원 등 총 1천340여억원을 투입해 1일 300톤 규모의 소각시설을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시가 계획했던 부지는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면서 아직 까지 부지선정도 못한 채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시는 주민들이 유치를 희망하는 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해 입지선정계획을 마련하고 이달 말까지 공모에 들어갔다.현재 시가 계획한 소각시설 설치 위치는 기흥구 보정·마북동 일대 플렛폼시티 부지와 처인구 용인환경센터 부지, 그리고 주민들이 유치를 희망하는 후보지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입지선정 기준을 너무 까다로워 유치 희망지역이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도 적지않다.시가 마련한 입지기준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유치를 희망해야 하고 민원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는 지역, 처량 진·출입이 쉽고 교통혼잡이 적은 지역, 기존 소각시설과 연계활용이 가능해 자원회수 등 경제성이 우수한 지역, 토지매입과 협의보상이 쉬운 지역 등이다.일부 주민들은 이 같은 입지기준을 맞춰 유치를 신청하는 지역은 없을 것이라며 오히려 유치를 희망하더라도 기준에 맞지 않아 포기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소각시설 입지 선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에서 주민 공모를 실시하게 됐고 입지 기준도 다각도로 검토해 결정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소각시설을 유치할 경우 연간 20억원 이상 지역과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20-06-05 박승용

용인 기흥구서 어린이집 유아 코로나19 확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소재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2세 유아가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78)판정을 받았다.용인시는 5일 기흥구 영덕동에 거주하는 A군(2세)이 민간 검체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A군은 지난달 30일 수원-58번 환자로 등록된 어린이집 교사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1차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지난 4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2차 검사를 받았다.이와 관련 시는 A군의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한 상태다. A군의 엄마에 대해선 함께 병원으로 이송한 후 검체를 채취하고 아버지는 자가격리 후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다. 형은 A군의 자가격리 시점인 30일부터 친척 집에서 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와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부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한편, A군이 다니던 어린이집은 수원-58번 환자 확진 후 긴급 방역 후 2주간 폐쇄조치 했다. A군을 제외한 교사 원생 등 35명은 30일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이날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78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97명이 됐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인천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일 구청 직원의 확진으로 청사 출입이 잠정 보류된 부평구청에서 공무원들이 검체 검사를 받으려 줄지어 서 있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20-06-05 박승용

용인·성남 '中企·예비창업자' 사업화자금 지원

단국대 산학협력단(단장·황석호)이 용인·성남시의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화자금 최대 2천만원씩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의 '지역특화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단국대 산학협력단은 지역기반기업 육성 지원 사업, 스타트업 육성 지원 사업, ICT·SW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용인·성남시 42개 기업을 발굴한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과 연구기술 개발, 판로개척 등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고 총 사업비의 30% 이상을 대응자금으로 부담해야 한다.단국대 산학협력단은 지역기반기업 육성 지원 사업 일환으로 이달 1일 기준 용인·성남시에 본사를 둔 업력 만 7년 이상의 법인 기업(제조·서비스업) 중 3년간 매출이 20억원 이상이거나 상시고용인력이 10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용인시 6개사, 성남시 5개사를 선정하고 기업당 2천만원을 지원한다. 또 스타트업 육성 지원 사업 신청 대상은 용인·성남시의 예비창업자 또는 2017년 6월 1일 이후 창업(개인·법인)한 기업으로 각 시에서 6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1천만원을 지원한다.이밖에 ICT·SW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은 반도체부품, MEMS, IC 칩, IT디자인, SW 융합산업, 생명공학기술산업 등 용인·성남시에 사업장 또는 공장을 둔 ICT·SW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용인시에서 총 10개사를 선정해 1천500만원씩 지원하고 성남시에서 9개사를 선정해 2천만원씩 지원한다. 단국대 산학협력단 황석호 단장은 "용인시와 성남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차세대 국가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겠다"며 "지역 내 역량 있는 예비창업자와 중소기업들이 많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20-06-03 박승용

용인시 도로개설 민원 '묵살'… 십수년 '民-民 갈등' 뒷짐만

소송전 벌이던 토지주 아스콘 철거市, 대법원 해석에도 원상복구 안해하갈동 주민들 12년째 '농로' 이용용인시가 대법원에서도 인정한 도로 개설 타당성 민원을 묵살, 십수년째 민-민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훼손된 도로의 원상복구가 필요하다는 대법원의 해석에도 원상복구를 이행하지 않아 수십여 명의 마을사람들이 진입 도로도 없는 집에서 살아가고 있다.2일 용인시와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주민 등에 따르면 30여명이 거주하는 이곳 마을엔 예전부터 마을주민들이 사용해오던 70m 길이의 현황도로가 있었다. 1988년 당시 기흥읍사무소가 아스콘 포장까지 한 도로였다.1998년 용인시는 해당 현황도로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상 도로(기흥소로2-127)로 결정했다.하지만 2000년대 초 사유지인 해당 도로가 토지주에 의해 막혔고 2006년 토지주와 용인시간 소송전이 벌어졌다. 도로 지정을 취소하라는 취지였지만 대법원은 2008년 확정판결에서 용인시의 손을 들어줬다. 문제는 소송 시점 무렵 토지주에 의해 도로에 깔린 아스콘이 철거됐지만 용인시가 최근까지 도로 개설 행정을 밟지 않았다는 데 있다. 더욱이 소송과정에서 용인시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3민사부에 원상 복구 등 행정조치를 취하겠다는 공문을 회신했지만 실제론 이행치 않았다. 이로인해 마을주민들은 12년째 인근 농로를 이용하고 있다. 이마저도 농로 관리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측이 2010년 6월 농로 사용 금지를 명령했다. 사실상 주민들이 사용할 수 없는 도로를 진입로로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마을사람들은 한 목소리로 용인시의 무책임한 행정에 인근 신갈저수지의 물을 식수로 사용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마을 한 주민은 "현황도로로 인정해놓고 용인시가 십수년째 민원을 묵살하고 있다"며 "소수의 민원을 이유로 다수의 민원이 외면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용인시 관계자는 "지난 1일 국민권익위원회의 현장 조사가 있었고, 시에서도 관련 민원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박승용·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30여명이 거주하는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내 현황도로가 지난 2008년 사라진 뒤 제모습을 찾지 못한채 2일 현재까지 12년간 민-민 갈등을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현황도로 부지에 성토까지 이뤄져 또 다른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20-06-02 박승용·김영래

'시유지 무단점유' 골프장, 용인시는 몰랐다

백암면 '써닝포인트' 진입로 사용市, 방치하다 최근 매입촉구 나서업체측 "사업자 바뀌며 파악 못해"용인의 한 골프장이 시유지를 무단 점용해 진입도로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특히 용인시는 실시계획인가 조건으로 시유지를 용도폐지 후 매입하도록 했지만 수년간 매입 여부에 대해 확인도 하지 않은 채 방치하면서 국공유지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다.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소재 써닝포인트 골프장은 지난 2015년부터 임시 사용 승인을 받아 운영하면서 국·공유지인 기존 현황 도로를 진입도로로 사용하고 있다.하지만 시는 도시계획시설(소1-7호) '써닝포인트 골프장 진입로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과정에서 현황도로 가운데 무상귀속이 가능한 국·공유지를 제외하고 대지와 잡종지 등 시유지 7필지(643㎡)를 착공 전 용도폐지 후 매입한 뒤 2014년 말까지 준공하도록 했다.이후 골프장은 사업자를 변경하면서 진입로 준공기간을 2014년 말에서 2018년 12월30일로 변경했지만 지금까지 시유지를 매입하지 않은 채 기존 현황 도로에 포장 공사만 하고 진입도로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결국 골프장 측이 국유지 무단점용과 인허가 조건 불이행 등 법을 위반한 채 진입로를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다.이처럼 골프장 측이 시유지를 장기간 무단 점용해 사용하고 있는데도 용인시는 이 같은 사실조차 모른 채 방치해 오다 최근 매입을 촉구하는 등 국유재산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시 관계자는 "담당자가 교체되면서 업무 인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며 "골프장 측이 인가조건을 이행하지 않은 만큼 법 절차에 따라 조속히 시유지를 매입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골프장 관계자는 "사업자 변경 과정에서 인수인계가 제대로 안돼 최근까지 진입로 실시계획인가 조건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며 "빠른 시일 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의해 매입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20-06-01 박승용

용인시, 기흥IC 우회로 2곳 '오늘 개통'… 하행선 동탄·동탄2 우회전 방면

경부고속도로 기흥톨게이트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삼성전자와 동탄2신도시 방면의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용인시는 경부고속도로 기흥IC 하행(부산 방향) 진출로에서 삼성전자(동탄) 방면 임시우회로와 삼성전자에서 동탄2신도시 방면 우회전 차로를 28일 개통한다.우회도로 개통으로 경부고속도로에서 나온 차량들이 기흥톨게이트를 통과하지 않고 삼성2로(지방도 318호선) 방면으로 빠질 수 있고 삼성전자 쪽에서 동탄2신도시 방향으로 가는 차량도 톨게이트 앞 원형교차로를 지나지 않아도 된다.임시 우회로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따라 시행하는 기흥IC 개량공사가 끝나는 2022년까지 사용될 예정이다.시는 그동안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케아 기흥점 개점과 동탄2신도시 입주 등에 따른 기흥 톨게이트 일대 도로 정체가 극심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오면서 지난 3월 기흥IC 일대 상습정체 해소를 위한 임시도로 개설을 위해 화성시, 한국도로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협약을 맺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28일 오후 2시부터 경부고속도로 기흥 IC에 삼성전자 방면으로 향하는 하이패스 임시우회로가 개통된다. 우회로를 이용하면 상습정체구간인 기흥요금소와 원형교차로를 거치지 않아도 통행이 가능하다. 사진은 27일 상습정체 중인 기흥IC 일대 개통을 앞둔 임시우회로.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20-05-27 박승용

용인시, 기흥IC 삼성전자 방면 임시 우회로 28일 개통

경부고속도로 기흥톨게이트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삼성전자와 동탄2신도시 방면의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용인시는 경부고속도로 기흥IC 하행(부산 방향) 진출로에서 삼성전자(동탄) 방면 임시우회로와 삼성전자에서 동탄2신도시 방면 우회전 차로를 28일 개통한다.우회도로 개통으로 경부고속도로에서 나온 차량들이 기흥톨게이트를 통과하지 않고 삼성2로(지방도 318호선)의 방면으로 빠질 수 있고 삼성전자 쪽에서 동탄2신도시 방향으로 가는 차량도 톨게이트 앞 원형교차로를 지나지 않아도 된다.임시 우회로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따라 시행하는 기흥IC 개량공사가 끝나는 2022년까지 사용될 예정이다.시는 그동안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케아 기흥점 개점과 동탄2신도시 입주 등에 따른 기흥 톨게이트 일대 도로 정체가 극심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오면서 지난 3월 기흥IC 일대 상습정체 해소를 위한 임시도로 개설을 위해 화성시, 한국도로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협약을 맺었다.백군기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이 커 공사기간을 단축해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서 도로를 개통하게 됐다"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기흥IC 개량공사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용인시가 경부고속도로 기흥IC 하행(부산방향) 진출로에서 삼성전자(동탄) 방면 임시우회로와 삼성전자에서 동탄2신도시 방면 우회전 차로를 28일 개통한다. /용인시 제공

2020-05-27 박승용

'코로나發 예산부족' 용인시, 내년 지방채 검토

초중고 돌봄지원 등 1500억 투입도시기반시설 등 현안 차질 예상용인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긴급재난기금 외에 자체적으로 초중고 돌봄지원, 어린이집 인건비 지원, 택시운송 종사자 지원 등 1천5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면서 예산 부족으로 도시기반시설 등 각종 현안사업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이 때문에 시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내년도에 지방채 발행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용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긴급재난기금 1천8억원을 제외하고 초·중·고 돌봄지원비로 137억원을 집행했고 소상공인과 학원, 택시 종사자 등을 위해 130여억원, 관내 800여개 어린이집 운영비와 보육교사 인건비 12억여원, 프리랜서, 무급휴직자를 위해 6억원 등 2차 경제지원을 위해 시의회와 협의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긴급재난기금 1천8억원을 제외하고도 500억원 정도를 용인시가 자체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상·하수도요금 감면(3개월) 94억원과 어린이집 지원 11억원 등 총 100여억원을 지원하는 수원시와 상·하수도요금(3개월)감면 70억원, 어린이집 지원 4억2천만원 등 75억원을 지원하는 고양시 등 타 시군에 비해 훨씬 많은 금액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 등으로 예년에 비해 전체 예산의 10% 정도를 줄이면서 최소한의 긴축 예산을 편성했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 여파로 막대한 예산이 재정지원비로 투입되면서 시 재정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6월 중 시의회에 400억원 정도 감액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상정하고 올해 계획한 도시기반시설 비용과 각 실·과·소 경상경비 감액, 문화·체육 등 취소된 사업비, 정부 교부금 등으로 2차 경제지원사업비를 충당할 계획이다.더욱이 현재 경제상황으로 보면 앞으로 몇년 간은 세수입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는 내년도에 지방채 발행이 불가피한 실정이다.용인시의 경우 중앙 정부 승인 없이 자체적으로 1천100여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와 자동차세, 담배소비세는 약간 늘어나겠지만 전반적으로 경기침체로 세수입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앞으로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방채를 발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재정 형편을 감안하지 않은 과다한 예산 지원은 장기적으로 시 재정 건전성에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혹시 2022년 지방선거에 대비한 선심성 지원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20-05-26 박승용

용인 동백1동 거주 40대 코로나19 확진… 이태원발 6차 감염 추정

용인시는 25일 서울 성동구 23번 확진자가 방문한 식당에서 식사한 용인 거주 45세 남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태원발 6차 감염 사례로 추정되는 A씨(기흥구 동백1동)는 용인 75번 환자다.A씨는 지난 23일 발열 증상을 보였고, 24일 오후 2시 용인에 있는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서울 성수동 회사에 다니는 A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 40분부터 8시까지 서울 성수2가 3동에 있는 오리요리 전문점에 방문했을 때 성동구 23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이날 성동구 23번 환자가 남편·아들과 함께 이 식당을 방문했고, 이 환자는 광진구 13번 환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성동구 보건당국은 추정하고 있다.광진구 13번 환자는 지난 10일 참석한 경기 부천시 '라온파티' 뷔페 돌잔치에서 프리랜서 사진사로 일했던 택시기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이 택시기사는 인천 미추홀구 24번 환자다. 그는 이달 9, 10, 17일 라온파티에서 촬영 작업을 했으며 그에 앞서 6일 미추홀구의 코인노래방에 들렀다.이 노래방은 인천 남동구 17번 환자인 16세 청소년이 방문했던 곳이다. 남동구 17번은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25세 남성 학원강사(인천 미추홀구 15번)의 제자다. 즉, 인천 학원강사, 그의 제자, 제자가 방문했던 노래방을 찾은 택시기사 겸 프리랜서 사진사, 사진사가 촬영 작업을 한 부천 돌잔치 참석자, 돌잔치 참석자의 접촉자, 이 접촉자가 방문한 식당 방문자로 이어지는 6차 감염이 발생했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추정이다.용인시는 현재 A씨를 성남의료원으로 이송하고 가족 3명을 자가격리 조처했다.한편, 서울시는 이날 중랑구 19번 환자인 49세 남성이 이태원발 6차 감염자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경기 부천지역 곳곳을 다녀간 것으로 조사된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관계자가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5-25 박승용

용인시 첫 대형산단 '용인테크노밸리' 준공… 119사 분양계약

용인지역 첫 번째 민·관 공동개발 일반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가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이 승인 된 지 12년만에 준공됐다.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620-1 일대 84만342㎡에 조성된 용인테크노밸리에는 3천여 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용인테크노밸리는 지난 2015년 ㈜한화도시개발, ㈜한화건설 등과 공동으로 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한 뒤 2016년부터 산단 조성공사를 진행해왔다.이곳 산단엔 119사가 분양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가운데 ㈜프레시지와 ㈜동원가구 ㈜로젠치즈앤푸드 등 13사는 이미 공장을 가동 중이며, 부국티엔씨㈜ 등 34사가 건축허가를 받아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시는 기업들이 원하는 시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산단 준공에 앞서 토지사용승인을 해준 것은 물론 처인구청 내에 용인테크노밸리 취득세신고 전용 상담창구를 개설해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업들을 지원했다.용인테크노밸리는 119사가 모두 입주할 경우 약 6천7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함께 연간 2조2천억원 규모의 생산액 증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시는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의 성공에 힘입어 인근에 한화도시개발 컨소시엄과 함께 제2용인테크노밸리 구실을 할 덕성2산단 조성하고 있다.특히 용인테크노밸리나 덕성2산단은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될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직선거리로 10km 정도로 용인 남부지역은 물론 수도권 남부 발전의 한 축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테크노밸리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의 테크놀로지센터, 시의 경제도심이 될 플랫폼시티 등을 연결하는 선상에 있다"며 "덕성2산단과 함께 시가 기업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경기 용인시는 22일 시의 첫 번째 민·관 공동개발 일반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를 준공했다. 지난 2008년 6월 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이후 12년 만이다. 용인테크노밸리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620-1일대 84만342㎡에 조성됐다. 사진은 용인테크노밸리 전경. /용인시 제공

2020-05-22 박승용

용인 강남병원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에 전면 폐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강남병원 직원인 C씨(26·용인-73번)가 코로나19 진단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19일 병원을 전면 폐쇄했다.이와 함께 용인시는 강남병원 내부를 긴급 소독하고 정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될 때까지 의료진 출근을 금지했다.또 이 병원에 입원한 171명의 환자와 당시 야간근무를 하던 31명의 의료진에 대해 병원 밖은 물론 층간 이동까지 금지하고 C씨에 대한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요청한 상태다. C씨는 지난 18일 12시부터 발열과 몸살, 기침 증상이 있어 20분 후 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긴급진단을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같은 날 저녁 11시30분 양성판정이 나온 즉시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환자의 가족 3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하도록 통보했다.C씨는 평소 안양에서 병원까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했으며 이동 시엔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용인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이날 오전 9시 기준 용인시 확진자는 관내등록 73명, 관외등록 17명 등 총 90명이 됐다.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용인시 기흥구 강남병원에 방사선사로 근무하는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9일 오전 강남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병원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20-05-19 박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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