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용인시, 화훼농업 활성화 위해 올해 68억 투입

용인시가 올해 화훼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년 54억원보다 14억원 늘어난 68억원을 투입키로 했다.시는 또 코로나-19(신종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2천만원 어치의 화분 750개를 구매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천창환기시설 설치 등 시설원예 현대화에 30억8천700만원,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복합환경제어시스템 구축에 3억원, 보온커튼 설치 등 에너지절감시설 지원에 15억2천400만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또 코로나-19 우려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 연기되면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농가들을 돕기 위해 2천만원을 들여 화분을 구매하기로 했다. 시는 또 다육식물과 공기정화식물 등 탁상용 650개, 사무실에 비치할 대형화분 100개를 구입해 시청과 각 구청, 읍·면·동 민원부서에 20일까지 배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화훼농가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용인시엔 270농가가 처인구 이동읍, 남사면, 원삼면 일대 84.6ha에서 분화류 등 화훼농사를 하고 있고 이들 농가의 매출액은 시 전체 농산물 판매액의 25.8%를 차지하고 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20-02-12 박승용

용인 명지대역 '서희스타힐스' 선착순 하루만에 '완판 분양'

투자가치·교통인프라·개발 호재내외부 설계·커뮤니티 시설 인기용인 명지대역 서희스타힐스가 선착순 계약 하루만에 완료됐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23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총 1천872가구인 명지대역 서희스타힐스는 59㎡A·B·C, 64㎡A, 74㎡A·B, 76㎡A·B·C·D·E, 84㎡A·B에 1블록, 2블록으로 나눠 지하 6층, 지상 최대 28층, 21개 동으로 처인구 최대 규모다.명지대역 서희스타힐스는 조성이 완료된 역북지구 3천984세대를 비롯한 역삼지구와 인접해 투자가치가 높은 데다 교통 인프라와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와 프리미엄이 뛰어나다.특히 경전철 에버라인 명지대역 및 김량장역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이를 통해 기흥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 용인역(구성역)이 2024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 삼성역까지 13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교통 인프라가 구축된다.게다가 SK하이닉스 클러스터와 용인플랫폼시티, 덕성2산업단지 등 다양한 개발 소식이 이어지면서 명지대역 서희스타힐스가 주거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내·외부적 설계도 주목된다. 명지대역 서희스타힐스는 면적형에 따라 4-베이(Bay), 거실 2면 개방, 맞통풍 구조로 드레스룸, 팬트리, 가변형 벽체, 알파룸 등으로 설계됐다.커뮤니티 시설도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고품격 시설을 갖췄고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독서실도 조성돼 자녀의 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주민공동시설, 탁구장, 주민회의실, 경로당 등이 있어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부동산 관계자는 "용인 명지대역 서희스타힐스는 인접한 대규모 단지를 포함해 약 5천 가구의 빅주거타운을 이루는 중심으로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서희건설 관계자는 "용인지역에 5천800여 가구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합원 모집을 완료하고 인허가를 진행 중에 있어 조만간 착공 및 일반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서희건설만의 특화된 설계 및 입지적 장점이 많은 만큼 용인 명지대역 서희스타힐스 완판 분양을 인근 지역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용인 명지대역 서희스타힐스 투시도. /서희건설 제공

2020-02-11 경인일보

용인 신봉2지구, 가구수 늘려 재신청… "사업자 꼼수" 논란

공동주택 신축 개발계획 취하 후1천가구 증가 지구단위계획 제출주민 "인구 과밀로 교통난 불보듯"市 "도로연결 불발땐 축소·재검토"최근 공동주택 가구수를 대폭 늘려 실시계획인가 변경을 신청해 논란(2019년 12월 4일자 10면 보도)이 됐던 용인 신봉2지구 사업자가 개발계획을 취하한 뒤 곧바로 1천 가구를 늘려 도시개발구역 재지정을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사업자가 가구수를 늘리기 위해 개발계획을 취하하고 재지정을 신청하는 꼼수를 부렸다고 비난했다.신봉2지구 사업 시행사인 E사와 S사는 지난 3일 수지구 신봉동 402-1번지 일대 42만838㎡에 대해 공동주택 4천200가구를 신축하는 개발계획을 취하했다.이에 따라 용인시는 지난 2014년 4월 지정된 42만838㎡에 대해 5일자로 도시개발구역에서 해제하고 용도를 자연녹지와 보존녹지로 환원했다.하지만 사업 시행사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해제가 고시된 이날 오후 당초 개발계획 지역에서 사업면적을 처음보다 4만2천여㎡ 늘려 46만2천여㎡로 확대하고 용적률도 230%에서 290%로 상향하는 방법으로 가구수를 1천 가구 늘린 5천200가구를 신축하겠다며 지구단위계획을 재신청했다. 이와 함께 신봉~성남 대장동간 2.6㎞ 구간의 도로개설 비용 등 기반시설부담금 1천억원을 부담하기로 했다.신봉동 일대는 기존 개발계획대로 4천200가구(입주자 1만1천760명)가 입주해도 인구밀도가 ㏊당 279명으로 과밀화되는데 1천 가구(입주자 2천500명)가 늘어날 경우 ㏊당 300명이 훨씬 넘어 삶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심각한 교통난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수지지역 주민들은 "신봉2지구는 수년간 방치돼 있어 개발해야겠지만 기존 허가대로 4천200가구가 입주해도 교통난 등 많은 불편이 우려된다"며 "사업자가 가구수를 늘리기 위해 개발계획을 취하한 뒤 가구수를 늘려 재신청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다른 주민들도 "E사와 S사는 사실상 수지지역 개발을 주도하면서 엄청난 부를 챙겼지만 실제로 지역에 환원한 것은 거의 없다"며 "무작정 사업을 허가해 난개발을 조장한 용인시의 정책도 문제지만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지 않은 채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는 사업자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시 관계자는 "신봉2지구는 교통난 해소가 가장 큰 문제로 신봉~성남 대장동 간 도로가 연결돼야 하는 전제 조건이 있어 성남시와 협의가 안될 경우 사업을 축소하거나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용인 수지 신봉2지구 사업 시행사가 기존에 신청했던 개발계획을 취소한 뒤 곧바로 개발구역 재지정을 신청한 것을 놓고 가구수를 늘리기 위한 '꼼수'란 논란이 일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20-02-06 박승용

용인 공용버스터미널, 내년 9월 '재건축 첫삽'

용인 공용버스터미널이 내년 9월 재건축된다.이를 위해 시는 내년 4월 말까지 공용버스터미널 재건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23-1일대 1만2천302㎡ 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1천979.25㎡ 규모인 기존 터미널 건물을 헐고 지상 2층, 연면적 3천300㎡ 규모로 새 터미널을 건립키로 했다.이번 용역에선 최적의 터미널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시설 소요면적 산출, 교통처리계획과 이를 반영한 적정 건축공간 계획, 터미널 적정 규모 산출 등을 하게 된다.이와는 별도로 터미널 재건축에 따른 교통상의 문제점을 검토·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진출입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시는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5월부터 설계를 공모하고 오는 10월부터 내년 8월까지 실시설계와 시공사 선정 등을 마친 뒤 내년 9월 재건축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백군기 시장은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100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대중교통 서비스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후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재건축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용인시가 내년 4월 말까지 노후화된 공용버스터미널 재건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완료하기로 했다. /용인시 제공

2020-02-04 박승용

'재정 부실' 용인 명지학원, 임원 전원 취임승인 취소

재정운영 부실 문제로 말썽을 빚었던 학교법인 '명지학원' 임원 12명에 대해 교육부가 전원 취임승인을 취소했다.교육부는 3일 명지대, 명지전문대 등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명지학원의 현세용 이사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등 이사 10명, 감사 2명 등 임원 12명 전원에 대한 취임승인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재단 측이 재정을 부실하게 관리해 채무가 발생했는데도 재정 건전성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해 사립학교법 제20조의2 및 사립학교법 시행령 제9조의2 등에 따른 법정절차를 거쳐 임원취임승인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원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자 조만간 임시이사 선임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명지대는 2004년 용인캠퍼스 내 노인복지시설에 골프장을 짓겠다고 광고하면서 주택을 분양했으나 골프장을 건설하지 못했고 채권자들은 명지학원 측이 배상금을 주지 않자 2018년 서울회생법원에 명지학원 파산을 신청했다. 이후 일부 채권자는 명지학원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권자들은 지난해 명지학원을 상대로 56억원대 파산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지난해 6월 학교법인에 문제를 해결할 자구책을 요구, 법인 측이 대책을 7월 제출했으나 교육부는 이를 근본적 해결방안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지난해 10월 청문을 거쳐 임원 취임승인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20-02-03 박승용

용인 은이성지~미리내성지 '한국판 산티아고 길'

12.5㎞ 5개 코스 관광자원발굴용인시·천주교 수원교구 협약용인에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과 같은 세계적인 순례길이 만들어진다. 용인시는 은이성지에서 안성 미리내 성지로 이어지는 5개 코스에 세계적인 명품 순례길을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순례길을 석포 숲 공원 등과 연계,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스탬프 투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외 천주교 신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는 천주교 수원교구와 협약을 통해 용인지역 내 천주교 역사를 추가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은이성지~미리내성지로 이어지는 12.5㎞ 구간에 천주교와 역사가 깊은 유적지 등 5개 코스를 발굴, 순례길을 만들기로 했다. 은이성지에서 신덕고개~곱든고개~문수봉~애덕고개~미리내성지로 이어지는 9.8㎞ 구간의 A코스는 지난해 정비가 완료됐고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은이성지~신덕고개~왕유정사~망덕고개~애덕고개~고초골 피정의집으로 이어지는 12.5㎞ 구간의 은이성길 B코스와 애덕고개~문수산터널 관리소~고초골 피정의 집까지 3.6㎞를 새로 조성한다.또 망덕고개~애덕고개~성모영보수녀원까지 10.2㎞와 골배실 성지~칠봉산 구간 2㎞도 개발할 계획이다.또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묵리~학일리 간 임도를 중심으로 나무를 심는 등 한국의 산티아고 길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20-01-30 박승용

용인에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만든다… 5개 코스 조성

용인에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과 같은 세계적인 순례길이 만들어진다.용인시는 은이성지에서 안성 미리내 성지로 이어지는 5개 코스에 세계적인 명품 순례길을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순례길을 석포 숲 공원 등과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스탬프 투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외 천주교 신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는 천주교 수원교구와 협약을 통해 용인지역 내 천주교 역사를 추가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시는 은이성지~미리내성지로 이어지는 12.5㎞ 구간에 천주교와 역사가 깊은 유적지 등 5개 코스를 발굴, 순례길을 만들기로했다. 은이성지에서 신덕고개~곱든고개~문수봉~애독고개~미리내성지로 이어지는 9.8㎞ 구간의 A코스는 지난해 정비가 완료됐고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은이성지~신덕고개~왕유정사~망덕고개~애덕고개~고초골 피정의집으로 이어지는 12.5㎞ 구간의 은이성길 B코스와 애덕고개~문수산터널 관리소~고초골 피정의 집까지 3.6㎞를 새로 조성한다.또 망덕고개~애독고개~성모영보수녀원까지 10.2㎞와 골배실 성지~칠봉산 구간 2㎞도 개발할 계획이다.시는 또 순례길 전 구간이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묵리~학일리 간 임도를 중심으로 나무를 심고 숲 가꾸기를 하는 등 한국의 산티아고 길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백군기 시장은 "은이성지~미리내성지 순례길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용인의 큰 유산이자 자산"이라며 "종교를 넘어서 국내외의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세계적인 순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용인 은이성지 /연합뉴스=용인시 제공용인시는 30일 천주교 수원교구청 대강당에서 '명품 순례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시와 수원교구청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후 손뼉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용인시 제공

2020-01-30 박승용

용인 제2 테크노밸리 '덕성2산단' 탄력

市-한화 컨소시엄 사전협약 체결2024년 말까지 29만5천여㎡ 추진반도체클러스터 시너지 효과 기대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596-3 일대에 '용인 제2 테크노밸리'로 불리는 덕성2일반산업단지가 2024년까지 29만5천133㎡ 규모로 조성된다. → 위치도 참조시는 29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한화 컨소시엄과 사전협약을 체결했다.제2용인테크노밸리로 불리는 덕성2산단은 인근 용인테크노밸리와 마찬가지로 특수목적회사(SPC) 설립을 통한 민관합동방식으로 조성된다.설립자본금 50억원 규모의 SPC에는 용인도시공사가 20%(10억원)를 출자하며 한화도시개발과 한화건설, 한국산업은행이 나머지 80%(40억원)를 투입한다.한화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시는 내년 중 산업단지 승인 등의 행정절차와 토지보상까지 마치고 2021년에 공사를 시작해 2024년 말까지 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덕성2산단은 용인도시공사가 전체 관리 감독을 맡고, 한화 컨소시엄은 SPC의 경영과 사업 시행을 위한 재원 조달과 단지 조성공사 등을 맡게 된다.이와 관련해 용인도시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공모를 통해 한화 컨소시엄을 덕성2 산단 조성을 위한 민간사업자로 선정했다.덕성2산단 바로 옆에는 84만342㎡ 규모의 용인테크노밸리가 이미 조성돼 현재 기업 입주가 한창 진행되면서 농촌 지역이던 이동읍 덕성리 일대는 빠르게 산업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들 산단은 원삼면에 조성될 반도체 클러스터로부터 13㎞ 거리에 있어 향후 대규모 배후 산단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대해 백군기 용인시장은 "덕성2 산단은 원삼면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함께 국내 반도체 소재·장비 국산화의 전진기지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20-01-29 박승용

용인시 신갈동 일대 오염토 아랑곳 '현대차서비스센터 신축 밀어붙이기'

현대엔지니어링 착공후 '폐기름 범벅' 발견제거등 처리… 공사 재개뒤 또 나와토목사들 "공기지연 이유 강행" 주장 현대엔지니어링 "다른 곳 보고는 못받아"용인시, 의혹지역 조사후 조치계획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폐기름으로 오염된 토양을 발견하고도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토목사들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오염토 발견 보고를 받고도 공사기간이 늦었다는 이유로 이를 묵살하고 공사를 진행하는 등 토양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8년 4월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일대 4천200여㎡에 지상 3층 규모의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를 착공, 지난해 6월 준공했다. 토목공사 업체들에 따르면 공사 중 폐기름으로 오염된 토양을 두 차례 발견해 시공사에 보고했다. 1차는 착공 직후인 7월 폐석유로 오염된 토양이 발견돼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에 보고했고 시행사는 관할 구청에 신고, 공사중지와 함께 20곳에 대해 오염도 조사에 들어갔다.조사 결과 일부 지역에서 THP(석유계 총탄화수소)가 기준치(2천㎎/㎏)보다 3배 이상 높은 6천29㎎/㎏으로 나타나 오염된 흙을 거둬내고 새 흙을 덮어 공사를 다시 시작했다. THP는 석유의 주성분인 탄화수소의 총량으로 등유, 경유, 벙커C유 등 유류로 인한 토양 오염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2017년부터 토양오염 위해성 평가대상에 포함된 오염물질이다.그러나 공사가 재개된 뒤 또 다른 곳에서 전보다 오염도가 높은 토양이 발견돼 시공사에 보고했지만 공사가 늦어졌다는 이유로 이를 묵살하고 공사강행 지시를 내렸다고 주장했다.이에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오염토가 발견돼 공사를 중지하고 전문기관에 의뢰해 20곳에 오염도 조사를 벌여 오염도가 높은 곳은 흙을 모두 걷어내는 등 적법하게 처리했다"며 "다른 곳에서 오염토가 발견됐다는 보고는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하지만 토목사들은 "공사가 재개된 지 얼마 안 돼 다른 곳에서 전보다 훨씬 오염된 토양이 발견돼 시공사에 보고했고 사진까지 찍었었다. 현장소장이 그대로 공사를 하라고 지시했다"며 "새로 발견된 곳은 오염도 조사를 하지 않은 지역"이라고 반박했다.오염도 조사를 했던 20곳과 토목사들이 2차로 오염토를 발견했다는 곳을 확인한 결과, 일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용인시는 토목사들이 주장하는 오염토가 발견된 지역에 대해 오염도 조사를 벌인 뒤 토양 오염이 확인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 부지는 오래전부터 중고물품 등 고물을 수거해 쌓아뒀던 곳으로 알려졌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현대엔지니어링이 용인 기흥구 신갈동에 시공한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 공사과정에서 오염된 토양이 발견됐음에도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점선으로 표시된 건물 쪽 부지에서 오염된 토양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2020-01-28 박승용

부동산 호재 쏟아졌던 용인… '낚시매물 전국 1등' 불명예

작년 신고 10만3793건 '감소' 불구8693건 기록… 4210건 '실제 허위'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신분당선 연장 등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던 용인시가 허위매물 신고량이 가장 많았던 지역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22일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이하 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허위매물 신고량은 10만3천793건으로 2018년(11만6012건)보다 소폭 감소했다.지난해 허위매물 신고 데이터를 월별로 보면 상반기에는 5천~6천건 대로 평년 수준을 유지했으나 7월 1만590건으로 증가했다. 이어 8월(7천686건), 9월(6천225건)까지 감소 추세를 보이다 10월(9천360건) 증가세로 전환해 12월 1만7천512건까지 늘었다.광역시도별로는 경기도가 4만3천839건(42.2%), 서울시가 4만3천648건(42%)으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인천시의 허위매물 신고량은 4천637건이었다.시·군·구 기준으로는 용인시가 8천693건으로 전국에서 허위 매물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서울시 송파구(5천387건), 서울시 강남구(5천284건), 수원시(4천890건), 서울시 서대문구(4천659건), 성남시(4천342건)가 뒤를 이었다.특히 유선 및 현장 검증을 한 결과 용인시는 8천693건의 신고 중 4천210건이 실제 허위매물로 밝혀지면서 신고뿐 아니라 허위 매물도 가장 많은 지역으로 조사됐다.KISO는 최근 신분당선 연장 등 교통 호재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관심이 집중되면서 용인시의 허위매물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KISO 관계자는 "지난해는 상반기 잠잠했던 부동산 시장이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들썩이는 모습이었다"며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 허위매물 신고도 함께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신고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2020-01-22 이준석

용인 고림지구 주민 "고유초·중 시급" 단체행동

임시배정 학교, 통학로 농로·모텔 지나거나 등하교에 1시간 걸려 '분통'신설 승인 불구 개발지연탓 '재심사'… 도교육청 "심의거쳐 중투위 제출"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개발지구 입주민(가칭, 고유초·중학교 추진위)들이 지구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설이 시급하다며 단체 행동에 나섰다.15일 오전 입주민들은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초등학교에 임시 배정된 학생들이 농로나 모텔을 지나야 해 통학로 안전 사고의 우려가 높은 데다, 셔틀버스 이용도 돌봄 교실이나 방과 후 수업시간표 대로 배차되지 않으면서 셔틀버스 이용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 중학교 배정의 경우 졸업 예정 초등학교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1순위 배정이라도 통학 시간이 1시간 가량 소요돼 중학교 설립이 조기에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 입주민들에 따르면 고림지구는 2018년부터 입주가 시작돼 현재 1천835가구가 입주해 있으며 향후 7천 가구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각각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지만, 개발 사업이 늦어지면서 중투위 심사를 다시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고림지구에 먼저 입주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임시 배정으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입고 있다는 것이다.박선옥 추진위원회 대표는 "학부모들의 요구로 시행사에서 학교가 설립될 때까지 초등학교 셔틀버스를 운영해 주기로 했지만 이마저도 돌봄교실이나 방과 후 활동을 할 경우 시간표가 맞지 않아 버스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최근에는 인원이 몰려 지각까지 하는 경우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올해 4월에 있을 중투위에 앞서 고유초·중학교도 자체 투자심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음달 중으로 지역 학교 신설 적합 여부 판단을 위한 자체투자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통과가 되면 오는 4월 중투위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15일 오전 경기도 교육청 앞에서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개발지구 입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지구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설을 촉구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15일 오전 경기도 교육청 앞에서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개발지구 입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지구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설을 촉구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15일 오전 경기도 교육청 앞에서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개발지구 입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지구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설을 촉구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20-01-15 이원근

녹지에 '오염물질 배출' 모래공장 버젓이 승인… 못믿을 용인시

계획서에 중금속 슬러지 발생 명시설립 불가시설불구 '불법 허가' 내줘"가능 회신" "업종변경 아니었다"부서간 책임공방 市 "취소등 검토"용인시가 자연녹지에 들어설 수 없는 모래 생산시설을 불법으로 승인해준 것으로 밝혀졌다.그러나 허가부서와 협의부서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해 행정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용인시는 지난해 5월 처인구 남사면 북리 91의1 일대 8천974㎡에 비금속광물 분쇄물 생산업(인공모래) 공장 설치를 승인했다.하지만 인공모래 생산시설은 이곳에 들어설 수 없는 데도 시가 불법으로 승인해준 것으로 드러났다.시는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법)에 자연녹지에서 기존 공장을 업종 변경해 증설이 가능하도록 하는 특례조항에 따라 인공모래 생산시설을 허가했다고 밝혔다.국토법에는 자연녹지에 공장을 업종 변경해 증설할 경우 기존 업종보다 오염 배출 수준이 같거나 낮은 경우에만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2018년 11월까지 운영했던 기존 업종은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으로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결국 인공모래 생산시설은 의무적으로 폐기물질 발생에 따른 배출자 신고를 해야 하는 업종인데다 무기성 오니(슬러지)가 대량 발생해 국토법 특례조항에 맞지 않아 처음부터 승인이 불가능한 시설이었다.더욱이 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납과 니켈, 구리 등 중금속이 함유된 슬러지가 1일 135t 발생한다고 명시되는 등 기존 업종에 비해 오염 배출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 데도 시가 이를 무시하고 불법으로 공장 설립을 승인해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이처럼 공장설립 승인이 잘못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자 허가부서와 협의부서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기만 하고 있다.공장 설립 허가부서는 "사업제안서를 첨부한 협의 서류를 관련 부서에 보냈고 모든 부서가 모래 생산시설 설치가 가능하다고 회신해 승인했다"고 주장했다.반면 관련 부서는 "협의요청서에 업종 변경이 아닌 공장제조시설 설치에 대한 협의였기 때문에 국토법에 따른 원론적인 회신을 했다"며 "만약 업종 변경에 대한 협의였다면 기본업종에 대한 설명도 있었어야 했다"고 말했다.또 다른 부서도 "인공모래 생산시설은 의무적으로 폐수배출시설을 설치하고 슬러지가 발생하는 등 기존 업종에 비해 오염 배출기준이 증가하는 만큼 허가부서에서 불가능하다고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비난을 사고 있다.한편 시 관계자는 "불법으로 공장설립이 승인된 만큼 사업취소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20-01-12 박승용

5개 지구 동시 개발… 전문가도 주목하는 '시흥'

목감·장현 중심 도로 개설등 예정2024년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기대'용인 처인구'도 매력있는 곳 강조120조 반도체클러스터 대형 호재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경기도 내에서 가장 관심이 뜨거울 지역으로 시흥시와 용인시를 지목했다.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복수의 업계 관계자는 올해 경기도 지역에서 가장 '핫'할 지역으로 교통이 뛰어나 접근성이 좋고 대기업 시설도 들어서는 시흥시와 용인시를 꼽았다.시흥시의 경우 과거 개발권과 연관성이 없어 천대받은 지역이지만 최근에는 목감·장현·은계·배곶·능곡지구 등 총 5개의 지구 단위가 동시다발적으로 개발돼 가장 뜨거울 지역으로 선정됐다. 특히 목감·장현을 중심으로 도로 개설 및 확장이 예정돼 있어 교통망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 표 참조또 시흥시는 인근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준공될 예정(2024년)이어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핵심 일자리 창출지역으로도 주목받고 있다.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800만여㎡ 부지에 일반산업단지·도시첨단산업단지·유통단지·배후주거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2.5배 수준이며 2천200여개 일자리 및 9만6천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최중덕 부동산 투자 전문가는 "그동안 시흥시는 지리적으로 수도권에 가까운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망이 형성돼 있지 않아 낙후된 도시로 저평가 받았다"면서 "하지만 최근에는 교통망이 확충된데 다 추가적으로 시흥 거모 지구 지정과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등에 따른 도로망 확충 발표까지 나온 상태여서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또 업계는 용인시 처인구도 매력 있는 지역으로 뽑았다.SK하이닉스가 우리나라 1년 총 국가 예산의 25%가량 되는 120조원의 자금 투입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이미 발 빠른 투자자들은 몇 년 전부터 원삼면에 주목하고 투자해왔다는 이유에서다.더욱이 해당 지자체에서 주거·생활·교육·여가 모두를 원삼면을 중심으로 만들 계획이어서 파급효과도 클 전망이다.정성기 부동산 칼럼니스트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현재는 거래가 뜸하지만 주변 토지의 거래 및 관심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투자 규모가 워낙 큰 만큼 SK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호재는 원삼면뿐 아니라 용인시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2020-01-08 이준석

[지자체장, 2020년을 계획하다]전 분야 업그레이드 '백군기 용인시장'

6兆대 '플랫폼 시티' 차질없이 준비생활SOC·신혼 지원·교육투자 확대"올해 시정운영의 큰 방향을 '업그레이드 용인, 더 나은 가치실현'으로 정하고 모든 분야의 수준을 한 차원 높여나가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백군기 용인시장은 2020년, 경제적 자립도가 높아지고 친환경 생태공간이 넓어지며 미래세대의 희망이 살아나고 편리한 도시기반 확충으로 모든 시민의 삶의 가치가 향상되는 용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백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해 "지역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미국·중국의 경제패권 다툼이나 일본의 수출규제에 흔들리지 않도록 소재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범국가적인 프로젝트인 만큼 적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제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 BT, CT 관련한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이어 "6조원이 투입되는 플랫폼 시티 역시 용인이 자족도시를 구현하는 핵심인 만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백 시장은 자연환경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녹지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기흥호수공원 주변 산책로와 이성지~미리내성지 간 순례길 등을 조속히 조성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도로망과 철도망을 확충하고 상·하수도 등 생활 SOC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종합복지센터, 국민체육센터, 공공 도서관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설도 적극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립 시니어케어센터를 건립하고 장애인 자립기반 확충과 용인 전체인구의 2.5%에 달하는 외국 주민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복지센터 설치 계획도 제시했다.백 시장은 미래세대의 희망을 살리기 위해 젊은 세대, 신혼부부들을 위한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관내 185개 초·중·고교 시설개선 등 교육투자를 강화하고 3개 구에 청년센터를 개설하는 계획도 전했다. 백 시장은 "올해 가용예산이 많이 줄어 어렵겠지만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3천여 공직자 모두 역량을 끌어 올려달라"고 당부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20-01-06 박승용

용인시, 고림·마평동 등 5개 주거환경개선구역 주차장·공원 등 조성

용인시가 올해 445억원을 투입해 고림·마평동 등 5개 주거환경개선구역에 주차장 9개와 소공원·공공공지 5곳, 주민공동시설 등을 본격 조성할 계획이다.대상 지역은 처인구 마평동 마평1구역(용인 실내체육관 주변), 고림1구역(용인정보고 인근), 이동2구역(천리 용천초 일대), 신갈2구역(신갈초 일대), 상갈1구역(경기도 박물관 주변)이다.마평1구역엔 101억원을 투입해 주차장 3곳과 소공원 1개, 마을회관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민공동시설 1개를 만들고 도로 등을 신설·정비한다. 토지 보상 등은 85% 가량 진행됐고 일부 보상이 완료된 구간은 지난해 공사를 시작했다.사업비 114억원이 투입되는 고림1구역은 6월까지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주차장 2개(54대)와 소공원 2개가 조성되고 7개 구간 노후 도로도 정비할 방침이다. 이동2구역엔 주차장 1개와 녹지공간 역할을 할 공공공지 2개를 조성한다. 신갈2구역은 주차장 2개와 노인정 등으로 활용할 주민공동시설 1개를 새로 짓고 상갈1구역은 주차장 1개를 신설하고 노후한 도로 등의 재포장, 정비가 이뤄진다. 이들 3곳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230억원으로 오는 4~9월 보상을 완료하고 착공할 방침이다.시는 올해 말까지 마평1구역, 신갈2구역, 상갈1구역 등 3개 지역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림1구역과 이동2구역은 2021년 하반기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보상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용인시가 올해 445억원을 투입해 고림·마평동 등 5개 주거환경개선구역에 주차장 9개와 소공원·공공공지 5곳, 주민공동시설 등을 본격 조성할 계획이다. 마평1구역 전경. /용인시 제공

2020-01-02 박승용

용인경전철 임금협상 타결, 파업 철회

용인경전철 노사가 30일 임금 및 단체협상안을 잠정 합의하면서 30일부터 예정됐던 파업을 철회하고 정상 운영되고 있다.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산하 용인경전철지부와 용인경전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가 30일 새벽 임금협상을 잠정 합의하고 오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노조원 찬반투표를 벌일 예정이다.이에 따라 30일부터 이틀간 노조가 진행하려던 파업이 철회되면서 경전철은 정상 운행하고 있다.노조와 용인시 등에 따르면 용인경전철 노사는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임금 및 단체 협상안을 논의한 끝에 30일 오전 4시 10분께 합의했다.양측은 부장 이상 2%, 부장 미만 3% 임금 인상하고 2019년 성과급 100만원 지급, 비정규직 채용 확대 금지 등에 합의했다.노조 관계자는 "40여 차례가 넘는 교섭 끝에 드디어 양측이 원만하게 합의했고 노·사 모두 파업을 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며 "그러나 조합원 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이 부결되면 다시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용인경전철지부는 올해 1월 29일 설립하고 직원 188명 가운데 비정규직을 뺀 143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노조는 2019년 임단협에서 정규직 채용, 합의 없이 시행된 탄력근로제 폐지,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정액 인상, 본사와 차별적인 후생 복지 개선 등을 사측에 요구해왔으나 41차례에 걸친 사측과 협상이 불발되자 30∼31일 파업을 예고했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용인경전철 /경인일보DB

2019-12-30 박승용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 신년사서 "내년은 용인 미래를 위한 중요한 한해" 강조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SK하이닉스반도체 클러스트와 플랫폼시티 등 용인의 미래를 위한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일궈나가기 위해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108만 용인시민이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이 의장은 "이들 사업의 성공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일관된 방향을 잡고 자금조성계획과 주변 인프라 조성, 중앙 정부와의 공조 등 많은 부분에서 해야 할 일이 많은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장은 특히 "시민이 머물 수 있는 용인, 다른 도시에 가지 않아도 편리하고 수준 높은 생활을 할 수 있는 용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으로 기계적인 도시 인프라 구축이 아닌 시민들의 생활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자족 인프라 구축을 계획하고 실행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 의장은 "용인시의회는 2020년에는 시민의 열망을 소중히 담아 용인시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등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집행부가 추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돕기도 하고,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끝까지 싸워나가는 의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신년사 전문]존경하는 108만 용인시민 여러분!경자년 새해 아침에 새 희망의 붉은 해가 불끈 솟아올랐습니다. 매일 보는 해이지만, 새해 아침 떠오르는 붉은 해는 한해의 염원을 담은 저희의 마음 때문인지 더 크고 기운이 용솟음치는 듯한 느낌입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지난해 소망했던 일들이 이루어지셨기를 바라며, 올 한해에도 뜻하신 많은 것들을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지난해 우리 용인시는 그야말로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이한 해였습니다. SK하이닉스반도체 클러스터와 용인 플랫폼 시티 등 굵직한 현안들이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모아져 모두의 뜻대로 그 시작을 할 수 있었으며, 경사도 조정을 위한 도시계획조례 변경 등 도시의 재정비를 위한 제반 기틀을 마련한 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우리 용인시의회도 제239회 임시회를 끝으로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 예산안 심의 등을 마무리 하며 지난해 회기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저희 29명의 의원들은 이 모든 것이 시민 여러분이 주신 성원과 관심의 덕이라 생각하며, 용인시의 미래를 위해 염려하신 시민 여러분과 함께 보폭을 맞추어 나아간 결과라 생각합니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으나, 대한민국 으뜸도시로 도약할 미래 용인을 위한 변화의 과정 속에서 무소의 뿔처럼 한발 한발 전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08만 용인시민 여러분!올 한해 우리 용인시는 작년에 맞이한 희망의 기회를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기회는 기회일 뿐, 간신히 잡은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지 못한다면 후회와 체념만 남을 것입니다.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 시티에 대한 청사진이 나왔지만 단계 단계마다 많은 난관이 있을 것입니다. 말로만 자족도시, 명품도시를 외친다고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 용인시는 두 개발계획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우선, 사업의 일관된 방향성을 잡아야 하며 자금 조성계획, 주변 인프라 조성, 중앙정부와의 공조 등 많은 부분에서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시간이 촉박하다고 대충 넘어가서도 안 될 것입니다. 한번이라도 잘못된 길로 나선다면 그것은 기회가 아니라 용인시의 재앙이 될 수도 있음을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이런 의미에서 우리 용인시는 시민이 머물 수 있는 곳, 다른 도시에 나가지 않아도 편리하고 수준 높은 생활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인 것입니다. 단순히 지금까지 해왔던 기계적인 도시 인프라의 구축이 아닌, 시민들의 생활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생활·문화 인프라와 자족 인프라 구축을 계획하고 실행해야 할 것입니다. 도시의 양적인 성장이 아닌 도시의 질적 성장이 이루어질 때, 우리 용인시는 진정한 도약과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며, 시민 여러분께서 용인에서의 삶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사랑하는 108만 용인시민 여러분!우리 용인시의회는 올 한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소중히 담아 여러분께서 원하는 용인시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모처럼 만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겠습니다. 항상 시민 여러분과 보폭을 맞추어 무엇이 진정 용인시를 위한 길인지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또한 필요하다면 팔을 걷어붙이고 돕기도 하고 같이 싸우기도 할 것입니다.앞으로도 우리 용인시의회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충고로 저희 29명의 시의원들이 의원으로서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길 바라며, 새로운 마음과 기운이 충만한 경자년 새해에 뜻 하신 모든 것들이 이루시고, 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 /용인시의회 제공

2019-12-30 박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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