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용인시 '대입지원 교육기구' 설립

백군기시장 "원하는대학 가도록종합전형 대비 중1부터 도울 것"용인시가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진학과 진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교육지원기구(가칭)'를 설립한다.백군기 시장은 25일 교육부문 공약에 대한 설명에서 "앞으로 교육지원기구를 만들어 중·고생들이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백 시장은 "많은 고교생들이 종합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는데 교육지원기구가 이에 대비한 봉사활동이나 현장실습 등을 중학교 1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지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어려운 영어·수학에 얽매이지 않고 종합전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줘 자신이 원하는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부하면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누구나 이사 오고 싶은 교육특별도시, 용인시'를 만들겠다는 게 백 시장의 구상이다.시는 올해부터 바이오고나 정보고 등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하는 진학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진로코칭이나 전문직업 체험, 진로코칭 부모교육 등 진로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대학입시설명회도 확대할 방침이다.백 시장은 이밖에 올해 일반회계 기준 3.89%인 교육예산 비율을 5%대로 끌어올려 매년 1천억원 이상을 교육부문에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7-25 박승용

용인시, 관내 중·고생 진학·진로 위한 '교육지원기구' 추진

용인시가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진학과 진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교육지원기구(가칭)'를 만들 계획이다.이는 시가 기존에 시행하던 진학 및 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는 수준을 넘어 학생 누구나 종합전형을 통해 원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미다.백군기 시장은 25일 교육부문 공약에 대한 설명을 통해 "앞으로 교육지원기구를 만들어 중·고생들이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백 시장은 "많은 고등학생들이 종합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는데, 교육지원기구가 이에 대비한 봉사활동이나 현장실습 등을 중학교 1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지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렇게 종합전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 줘 학생들이 어려운 영어·수학에 얽매이지 않더라도 자기가 원하는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이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부하면서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누구나 이사 오고 싶은 교육특별도시, 용인시를 만들겠다는 게 백 시장의 구상이다. 또한 올해부터 바이오고나 정보고 등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하는 진학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이와함께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진로코칭이나 전문직업 체험, 진로코칭 부모교육 등 진로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고 대학입시설명회도 확대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이밖에 교육특별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일반회계 기준 3.89%인 교육예산 비율을 5%대로 끌어올려 매년 1000억원 이상을 교육부문에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7-25 박승용

용인시, 구갈레스피아 공원에 '에너지교육형 놀이공원' 조성

용인시가 기흥구 구갈레스피아 공원에 있는 어린이놀이터를 자가발전 놀이기구가 설치된 '에너지 교육형 놀이공원'으로 리모델링하고 27일 문을 연다. 시는 구갈레스피아에 지난 2012년 조성된 유아, 어린이놀이터를 환경기초시설에 적절한 에너지교육형 놀이공원으로 확충하기로 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실시설계 및 리모델링 공사를 해 이달 중순 준공했다. 에너지교육용 놀이공원은 1천800㎡ 규모로 5억원을 들여 유아, 어린이놀이터, 에너지놀이터, 광장, 무대데크 등 어린이들이 에너지 생성의 원리를 배울수 있도록 하고 꾸며졌다. 에너지놀이터는 기존 광장 일부를 활용해 158m의 모노레일, 에너지트리시소, 회전시소, 수평시소, 그네 등 5종의 자가발전 놀이기구가 설치돼 페달을 밟아 전기를 만들어야 움직인다. 또 어린이들이 놀면서 만든 전기로 휴대폰 충전도 할 수 있는 배터리 충전대, 파고라, 안내판 등을 갖췄다. 시는 기존 유아, 어린이놀이터에도 바닥 고무칩을 탄성 포장재로 보수하고 시소와 흔들놀이대 등 일반놀이기구를 늘렸다.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놀면서 에너지의 원리를 알게 되는 친환경 놀이터를 설치한 것"이라며 "구갈레스피아 공원에는 생태공원과 반려견놀이터, 배드민턴장, 풋살장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있어 에너지놀이공원이 문을 열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합놀이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기흥구 신갈동 도현어린이공원에도 시소와 그네 등 에너지 놀이기구를 설치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용인시가 기흥구 구갈레스피아 공원에 위치한 어린이놀이터를 리모델링 '에너지 교육형 놀이공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사진은 구갈레스피아 공원의 에너지 교육형 놀이공원 전경. /용인시 제공

2018-07-25 박승용

판소리&뮤지컬 콜라보

남상일 명창 '방자뎐'·박해미 갈라쇼내달 3일 용인포은아트홀서 전석무료폭염 스트레스를 날려줄 속 시원한 공연이 찾아온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배우 박해미와 인기 국악인 남상일이 시원한 웃음을 보장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마당극과 뮤지컬 장르의 대중적인 공연을 선보인다.용인문화재단은 다음 달 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18 용인 예술인 큰잔치-박해미, 남상일과 함께하는 2색 쿨썸머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용인지역 문화예술인 창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는 용인 예술인 큰잔치는 용인 지역 문화예술가들의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도 마련됐다.이번 공연은 1,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서는 국악인 남상일 명창과 함께 용인연극협회, 용인무용협회에서 고전을 새롭게 재해석한 퓨전 마당극 코믹 '방자뎐'을 선보인다.이어 2부에서는 배우 박해미 주연의 뮤지컬 '키스앤메이크업' 갈라쇼가 열린다. 흥미로운 스토리와 빠른 전개, 개성 있는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기혼부부뿐만이 아니라 결혼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포은아트홀 로비에서는 캘리그라피, 판화 시연 및 무료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아트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사전 선착순 티켓 이벤트(1인 2매 한정)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관람을 위한 사전 예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260-3355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8-07-23 강효선

에버랜드, 여름방학 '동물 탐험 프로그램' 오픈

에버랜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동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이번 체험 프로그램들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멸종위기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생태 정보까지 배워갈 수 있어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여름방학 자연학습으로 안성맞춤이다.먼저 어린이 탐험가가 돼 동물원 곳곳을 누비며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는 '주토피아 탐험대'가 오는 27일부터 진행된다. 8월 19일까지 계속되는 '주토피아 탐험대'는 판다월드, 타이거밸리, 로스트밸리 등 동물원 내 인기 시설을 찾아 판다, 한국호랑이, 치타와 같은 멸종위기 동물들에 대해 알아보고, 스탬프를 미션지에 찍어 오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착순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또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체험하며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는 '오감만족 생생교실'이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 진행된다. '오감만족 생생교실'은 2가지 체험 과정으로 각각 진행된다. '파충류' 교실에서는 뱀, 거북이, 개코도마뱀을, '포유류' 교실에서는 사막여우, 스컹크, 친칠라 등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희귀한 동물들을 전문 사육사와 함께 생생하게 관찰한다.그리고 국내 최초로 판다가 사는 집에 직접 들어가 판다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니하오 판다' 프로그램도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에 좋다.오감만족 생생교실과 니하오 판다 체험 프로그램은 별도 참가비가 있으며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한편 에버랜드 동물원은 호랑이의 날(7월 29일)을 맞아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호랑이에 대해 알아보고 일일 호랑이 사육사 체험에 참여할 가족들을 특별 모집한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에버랜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동물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은 타이거밸리 모습. /에버랜드 제공

2018-07-23 박승용

용인시, 시민 안전 위해 11㎞ 광교산 너울길 정비

용인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수지구 상현동 일대 광교산 심곡서원에서 손골성지에 이르는 11㎞의 너울길(산책로)을 정비한다.시는 7억원을 들여 오는 9월 중순까지 심곡서원~조광조묘역~매봉약수터~천년약수터~서봉사지~법륜사~손골성지 구간에 종합안내판과 이정표 등을 세우고 데크난간, 야자매트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일부 구간에는 초화류를 심어 꽃길로 조성할 방침이다.너울길은 용인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2~2013년 조성됐으며 광교산을 비롯해 문수봉, 성지순례길, 구봉산 등 6곳 10코스가 있다.너울길이란 명칭은 시가 등산로, 둘레길의 명칭을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산 너울길'을 '용인 너울길'로 바꾼 것으로, 천천히 걷는 평화로운 길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시는 이번 광교산 너울길 정비를 시작으로 수원시와 협력해 너울길과 인접 등산로 등을 이어 광교산을 전체를 아우르는 순환형 둘레길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법화산, 함박산, 정광산 등에도 지역 특성을 살린 등산, 산책로 조성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기존에 조성된 임도, 등산로, 너울길을 잘 활용해 역사와 문화 생태를 아우르는 명품 숲길로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7-22 박승용

용인도시공사 직원 28명 고객서비스 국가공인 자격 취득

용인도시공사 직원 28명이 최근 고객서비스(CS) 리더스 관리사 교육을 이수하고 검정을 통과해 국가공인 자격을 취득했다.이 자격은 한국정보평가협회(사)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업무 현장에서 고객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관리와 교육 역량을 측정해 부여하고 있다. 공사는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한국정보평가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 올해 상반기 각 부서에서 선발한 직원을 대상으로 3주간 고객관리 체계, 서비스 리더의 역할과 고객분석, 바람직한 민원 응대법 등을 집중 교육했다.또 직원들은 동아리를 구성해 시험에 대비하면서 회사 전체로 학습 분위기를 확산시키기도 했다.이를 통해 이번 검정에서 평균 합격률 30%를 훨씬 웃도는 93%의 합격률을 기록해 서비스 개선에 대한 열의를 보여줬다.공사는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들을 주축으로 현장의 고객 서비스 체계를 점검하고, 자체 교육을 실시해 고객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용인도시공사 직원들이 최근 고객서비스(CS) 리더스 관리사 국가공인 자격을 취득했다. 사진은 고객서비스(CS) 리더스 관리사 교육 모습. /용인도시공사 제공

2018-07-18 박승용

용인시 모기 발생 데이터 자동 안내 시스템 구축

용인시가 모기 발생을 자동으로 탐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모기 발생 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이 시스템은 포집된 모기 개체수를 자동으로 센 뒤 LTE통신을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해 모기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시는 이를 위해 금학천변과 기흥호수공원, 농촌테마파크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시내 7곳에 측정기를, 신갈천, 원천리천, 역북소공원 등 7곳에 포충기를 각각 설치했다.측정기는 모기가 좋아하는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 모기가 모이도록 한 뒤 이를 빨아들여 자동으로 숫자를 세게 된다.시는 이렇게 수집한 모기 발생 정보를 용인시 스마트시티 홈페이지와 용인시 보건소 안내 사이트를 통해 일반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방제에도 활용할 방침이다.또 연간 모기 발생 데이터를 축적한 뒤 내년부터 이를 바탕으로 모기 발생 예보 시스템도 가동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응용해 적은 예산으로 스마트 모기 발생 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신속한 방제나 대비가 가능해져 시민들의 건강을 한발 앞서 지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7-18 박승용

직업연수부터 해외봉사까지… 용인 강남대, 국책 사업 4개 선정

강남대학교(총장·윤신일)가 교육부와 외교부 등 정부 재정지원 4개 사업에 선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강남대는 2018년 들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청해진 대학 사업, 멕시코-쿠바 한인후손 초청 직업연수 위탁사업, 해외 단기 교육봉사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잇달아 선정됐다.또한 2016년 대학특성화사업(CK) 'Wel-Tech 기반 융합복지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에 선정, 3년간 추진해 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할 복지,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특히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고교, 대학 연계 및 고교 현장과의 소통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 고른기회전형 확대 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입전형을 간소화하고 투명성, 공정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강남대는 또 청해진 대학(K-MOVE)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의 해외 유망, 전문 직종 취업을 지원한다. 지난 5월 해외취업특강 및 설명회를 시작으로 해외취업 기반 조성 및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면서 최근 3년간 일본, 미국, 베트남, 호주 등 113명이 해외에 취업했다.지난 6월에는 교원해외파견사업 중 해외 단기 교육봉사 프로그램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에서 특수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는 2018멕시코-쿠바 한인후손 초청 직업연수를 통해 한인후손들에게 직업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이밖에 각종 국책 사업에 선정되면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참인재 교육에 앞장서는 복지, ICT 융합 선도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최근에는 교육부 주관 2018년 대학 역량진단평가에서 (예비)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7-17 박승용

[쏟아지는 어린이 문화프로그램]오·감·만·족 '꾸러기 아트바캉스'

동탄아트스페이스 '양정욱의 동·식물 오브제'신선한 미적 세계 '흥미' 직접 막대 포장 '재미'용인포은아트홀 '무대뒤 여행' 시스템 시연·분장 체험예술의전당, 발레·그림자극 다양한 '공연 페스티벌'여름 방학을 앞두고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봇물을 이룬다. 특히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소개한다.먼저 화성문화재단은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양정욱 작가의 '우리는 바람이 부는 날에 작은 동물원과 그리고 더 작은 미술관을 갔다'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매번 잠들지 않고 배달되는 것들' 시리즈를 최초로 공개한다. 작가는 전시장을 휘몰아치는 바람과 가느다란 나무 막대 포장에 둘러싸인 동·식물의 오브제를 통해 무더운 여름, 오감을 자극하는 신선한 미적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가가 진행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다양한 동물 모형을 얇은 막대와 끈으로 직접 포장해 '매번 잠들지 않고 배달되는 것들' 시리즈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준비했다. 용인에서는 무대 뒤의 세계를 보여주는 백스테이지 투어가 열린다. 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 9일부터 18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은밀한 무대 뒤 여행'을 진행한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공연장의 무대 감독들이 관람객이 평소 궁금해하는 무대 뒤를 개방하고, 공연장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여러 시스템을 설명하고 직접 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좀비 분장과 야간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투어 기간 중 진행하는 야간 투어는 늦은 시간 진행하는 만큼 중학생 이상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서울에서는 발레극부터 인형극까지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과 자유소극장에서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발레극 '똥방이와 리나', 경쾌한 라이브 음악 연주와 이야기꾼의 물체놀이가 어우러진 '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해외 극단의 화려한 무대도 마련했다. 영상과 그림자극이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해주는 덴마크 극단 메리디아노의 '빅토리아의 100번째 생일'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공연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1~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극놀이'와 '피노키오' 출연 배우들과 함께하는 백스테이지 투어 등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아이클릭아트양정욱의 동물 오브제. /화성시문화재단제공'백스테이지 투어'중 분장체험 모습. /용인포은아트홀 제공'똥방이와 리나' 포스터. /예술의전당 제공

2018-07-17 강효선

용인시, 시청 무료 물놀이장 삼가동 시민체육공원으로 이전해 21일 개장

용인시가 지난 3년간 시청광장서 열렸던 무료 물놀이장이 올해는 처인구 삼가동 시민체육공원으로 옮겨 21일 개장한다. 물놀이장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45분까지며 만 3세부터 만 9세(초등 3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물놀이장에는 3~5세, 6~7세, 8~9세 등 연령별로 즐길 수 있는 풀장 3개와 구명조끼를 입고 한 방향으로 돌면서 물살을 즐기는 유수풀 등 총 4개의 물놀이장이 설치된다.놀이시설은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물놀이 기구인 미끄럼틀 4개와 에어바운스 2개, 워터롤러, 페달보트, 분수터널 등 다양하게 준비된다. 가족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은 몽골텐트 40동과 그늘막텐트 50동, 파라솔 10세트 등이 설치되며 간이 샤워실과 가족 탈의실, 남녀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새마을부녀회는 컵라면과 음료 등을 판매하는 매점을 운영하고 의용소방대와 바르게살기 운동본부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질서유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친다. 주말과 공휴일 점심시간에는 용인문화재단 거리아티스트인 '용인버스킨'들의 마술과 마임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안전을 위해 매일 안전요원 35명 등 평일 45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55명의 운영인력을 투입하고 응급조치반과 119구급차, 구급대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시설물 안전보험에도 가입해 부상자 발생과 지원에 대비하는 한편, 자동심장충격기를 상시 비치하고 소방서, 병원 등과 비상연락망을 가동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과 인력을 운영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워터파크 못지 않은 물놀이장을 비용 부담 없이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7-17 박승용

용인 이동읍, 2억4천만원 경기도 예산 지원받아 사례관리사업 진행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이 올해 예산의 30배에 달하는 2억4천만원의 예산을 경기도에서 받아 사례관리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사례관리사업이란 공공부조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의료·생계·주거 등을 지원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이동읍의 경우 당초 사업비와 운영비를 합해 올해 800만원을 시에서 받아 적은 예산으로 극히 일부의 사례관리사업만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경기도에서 향후 3년여에 걸쳐 2억4천만원의 사례관리사업 예산을 받게 됐다.이는 모기업 경영악화로 사업을 지속할 수 없게 된 사회복지법인 일송재단이 사업을 접어 국고에 귀속되는 재단자금 일부를 도가 연고지인 이동읍에 배정한데 따른 것이다.이동읍은 예산을 올해 4천만원,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1억원씩 집행할 예정이다.올해는 의료지원과 생계지원에 각각 900만원, 주거·난방지원 1천150만원, 기타지원 850만원 등의 예산을 책정해 20일부터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이동읍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하고 기준에 들지 않는 사각지대 저소득층의 경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인 심의위원회를 통해 적극 구제할 계획이다.이동읍 관계자는 "사례관리사업 예산이 늘어남에 따라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7-17 박승용

용인88CC, VAN업체(카드조회기) 선정 '뒷거래 의혹'

3년마다 담당회사 바꿨다고 했지만대표이사 등 특정인이 추천한 곳특별한 기준·협의체도 없이 결정"투명하게 방법 개선하겠다" 해명국가보훈처가 운영하는 용인 88CC의 간부가 카드조회기 업체(VAN)로부터 뇌물을 받았다(7월 16일자 9면 보도)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88CC는 그동안 대표이사 등 특정인이 추천한 업체를 선정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VAN업체 선정 과정에서 검은 뒷거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88CC는 연간 내장객이 17만~18만명으로 수도권 골프장 가운데서도 내장객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VAN 업체는 카드사용 건당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내장객 인원이 사업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그런데도 88CC는 그동안 VAN 업체를 선정하면서 특별한 기준이나 협의체도 없이 대표이사나 골프장 운영위원회 관계자가 추천하는 업체를 선정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88CC는 3년마다 VAN 업체를 변경하고 있다고는 했지만 단 한 번의 협의도 없이 특정인이 추천한 업체를 선정해 왔다.현재 88CC와 연결된 VAN 업체는 골프장 운영위원회 관계자가 추천한 K사가 6년째 영업을 하고 있다.K사는 지난 2013년 첫 계약을 했고 2015년 7월 3년 연장 계약을 한 뒤 당시 2천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골프장에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이전에도 3년 임기의 대표 이사가 추천한 업체들이 선정돼 영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엄청난 이권 사업을 아무 조건과 기준도 없이 특정인이 추천한 업체를 일방적으로 선정해 오면서 검은 뒷거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골프장 직원 A씨는 "이권이 개입된 사업을 특정인이 추천하는데 뒷거래가 없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 아니냐"며 "국가기관에서 운영하니까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어 이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용인지역 한 골프장 관계자는 "VAN 업체 선정은 막대한 이권 사업이기 때문에 선정할 때 기준과 조건을 제시하는 등 최대한 투명성을 갖고 선정하고 있다"며 "그렇게 해도 뒷말이 나올 수밖에 없어 많은 사람들이 협의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88CC 관계자는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대표이사 또는 운영위원회에서 추천한 업체를 선정했지만, 앞으로 투명성 있게 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개선하겠다"고 해명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7-16 박승용

[백남준아트센터 국제협력전시 '다툼소리아']현실·가상 경계에서, 감각을 일깨우다

백남준 '비디오아트' 中 류 샤오동 '리얼리즘 회화'獨 카스텐 니콜라이 '사운드아트' 만나디지털세계 색다른 관점 제시무더운 여름, 백남준아트센터가 중국, 독일의 동시대 작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협력 전시를 선보인다. 백남준아트센터와 중국 상하이 크로노스 아트센터, 독일 칼스루에 예술과 미디어센터가 공동기획한 전시 '다툼소리아'가 9월 16일까지 펼쳐진다.다툼소리아는 정보를 뜻하는 데이텀(datum)과 감각을 뜻하는 센서리아(sensoria)의 조합으로 탄생했다. 이 전시는 한국의 백남준과 중국의 류 샤오동, 독일의 카스텐 니콜라이 등 세 작가가 선보이는 작품을 통해 정보가 넘쳐흐르는 이 시대에 현실과 가상의 경계에서 감각을 일깨우는 새로운 공간을 제시한다.사실 지금의 시대는 가상과 실재를 구분짓는 경계마저 허물어졌다. 어떤 것이 우위에 있고 더 강력하다고 평가받는지 누구도 규정할 수 없다. 작가들은 이 과정에서 우리의 지각체계와 의사소통 과정이 근본적으로 변한다고 여긴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분야도 그래서 제각각이다. 백남준은 비디오 아트이고, 류 샤오동은 리얼리즘 회화다. 또 카스텐 니콜라이는 사운드 아트다. 비현실과 현실을 오가는 이들의 세계 속에서 사회를 보는 색다른 관점이 폐부를 찌른다. 일찍이 '후기 산업사회를 위한 미디어 플래닝'을 통해 인터넷과 같은 광대역통신혁명을 예견했던 백남준의 작품 중 이번 전시에는 '칭기즈칸의 복권'과 '버마체스트' '비디오 샹들리에' '퐁텐블로' 등이 출품됐다.대부분 과거의 상징적 인물이나 사물 등을 디지털 세계로 표현하는 방식의 작품이다. 현대 중국의 삶을 대형 화폭에 옮기는 작업을 꾸준히 해 온 류 샤오동은 이번 전시에 가장 최근 프로젝트인 '불면증의 무게'를 선보였다. 건축용 비계 위에 2개의 대형 캔버스가 설치됐고 로봇이 자유롭게 캔버스 위를 오가며 그림을 그린다. 전남도청과 백남준아트센터 전시장 근처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카메라가 캡처해 스트리밍한 화면을 데이터로 변환한다.그 데이터를 받은 전시장 안의 로봇이 실시간으로 변하는 풍경을 반영해 끊임없이 캔버스에 그림을 그린다. 새로운 기술 환경처럼, 우리의 지각체계도 실시간 변하고 있음을 암시한다.음악과 미술, 과학을 넘나드는 예술가인 카스텐 니콜라이의 '유니테이프'는 초기 컴퓨터 시대의 천공카드를 암시하는 이미지를 연출하고 수학적 알고리즘이 담긴 사운드를 함께 배치해 디지털 세계의 순수성과 확장성을 보여준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백남준 '칭기즈칸의 복권'.류 샤오동作 '불면증의 무게'. /경기문화재단 제공카스텐 니콜라이作 '유니테이프'. /경기문화재단 제공

2018-07-16 공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