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용인시, 17번째 공공도서관 '남사도서관' 20일 개관

용인시의 17번째 공공도서관인 '남사도서관'이 문을 연다. 시는 오는 20일 처인구 남사면 아곡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원에 남사도서관을 개관하고 2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이 도서관은 아곡지구 시공사인 대림산업이 건립해 용인시에 무상귀속되는 공원 내 시설로, 남사면 한숲로 61에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3천382㎡) 규모다. 종합자료실을 비롯해 어린이자료실, 세미나실, 다목적실, 노트북· PC존, 휴게실 등이 설치됐고 일반도서, 아동도서, 비도서 등 총 3만여권을 갖췄다.중앙의 계단식 열람석은 편하게 누운 자세로 책을 읽거나 휴식할 수 있게 푹신한 소파나 쿠션도 마련됐으며 전면 유리를 통해 공원과 호수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탁 트인 전망도 갖추고 평소에는 독서공간으로, 강연, 공연 등의 행사 시에는 무대로 활용된다.시는 개관기념 특강과 공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하고 지역주민 독서동아리 등 독서모임을 지원한다. 남사지역 명물인 화훼단지와 대몽항쟁 유적지인 아곡리 처인성과 연계해 꽃과 역사를 주제로 한 특화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사도서관은 도서서비스 소외지역이던 남사면의 독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고품격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할 것"이라며 "꾸준히 장서량을 늘리고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남사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10월부터 오전 9시~오후 10시), 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5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매월 첫째, 셋째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용인시의 17번째 공공도서관인 '남사도서관'이 20일 개관하고 2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남사도서관 전경. /용인시 제공

2018-09-17 박승용

용인시 도심 빈집 정비·소규모주택 개발 수월해진다

앞으로 용인시 '동' 지역의 빈집 가운데 붕괴위험이 있거나 범죄 우려가 있는 집은 시가 직권으로 철거할 수도 있다. 또 노후불량 건축물이 많은 지역에선 안전진단 없이도 소유주들이 소규모로 재건축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용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용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가 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이달 중 공포와 동시에 시행된다. 조례는 지난 2월 제정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것으로 법령에서 위임한 빈집 정비와 소규모주택 정비를 위주로 구성됐다.이에 따라 시는 내년 상반기에 빈집 실태조사를 하고 빈집정보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를 바탕으로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해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대상은 관내 동 지역에 있는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빈집이다.시는 빈집 가운데 붕괴 또는 범죄 우려가 있는 주택은 건물 소유자에게 건축법에 따라 시정토록 지시하고, 불응 시 소유자와 협의, 보상 후 철거하거나 토지를 매입해 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때 철거비와 폐기물 처리비는 건축물 보상비에서 공제된다. 또한 시민들이 낡은 주택들을 묶어 손쉽게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이 있는데 일정 기준만 갖추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구체적으로 전체 건물의 3분의 2 이상이 완공 후 30년 넘은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지역에선 20인 미만 주민합의체로 안전진단을 받지 않고도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수 있다. 부지면적 1만㎡ 이상에 조합을 결성해서 추진해야 하는 재개발이나 재건축사업에 비해 간소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시 관계자는 "조례 제정으로 빈집을 주차장이나 공원 등 기반시설로 활용할 있게 됐고 재개발이 부진한 상황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근거가 마련돼 낙후된 구도심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9-16 박승용

용인 주택관리 지원사업 확대… 다세대·연립도 전문가 컨설팅

市, 조례 개정 내년예산 반영계획건축등 다양한 분야 16명 자문·상담마을공동체 활성화 보조금도 지급용인시가 다세대나 연립 등 소규모 공동주택도 아파트처럼 관리할 수 있도록 주택관리 자문과 보조금 등의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시는 13일 지금까지 아파트만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주택관리 및 지원사업을 다세대·연립주택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계획'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계획에 따르면 시는 주택관리와 관련, 아파트 단지에만 제공하던 관리 자문단 컨설팅을 연립·다세대주택에도 확대 적용키로 했다. 시 자문단은 주택관리사와 건축·토목·급배수·전기·가스·조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돼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전문적인 자문·상담이 가능하다.시는 또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주체 부재로 발생하는 각종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관리단·관리인 구성·선임을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관리주체를 의무적으로 선임해야 하는 아파트처럼 집합건물법에 의한 관리단(인)을 선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이끈다는 것이다.아파트만을 대상으로 했던 각종 보조금과 안전관리 자문 지원도 확대한다. 우선 공용시설물 개보수 비용 보조를 준공 후 7년이 경과한 다세대·연립주택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단지 내 주도로나 보안등 증설·보수, 공용 상·하수관 준설·보수, 어린이 놀이터 설치·보수, 담장 철거와 통행시설 설치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단지 내 10인 이상의 자생단체에 최대 500만원 한도의 보조금도 지원할 방침이다.관리주체나 자체 보수·보강 능력이 없어 시설물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다세대·연립주택의 안전관리를 위해 시 자문단의 지원도 확대한다. 시는 건축사 3명을 포함한 전문가 6명으로 공동주택 안전관리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관리주체가 없는 100세대 이하 단지도 자문을 받도록 한다는 것이다.시는 이 같은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연내 '용인시 공동주택관리조례'를 개정하고 내년 예산에 반영해 시행할 방침이다.백군기 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지원하는 정책들을 계속 발굴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9-13 박승용

용인시 4개 분야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선정

용인시는 올해 용인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로 경영혁신부문의 정창교 비룡전자(주) 대표 등 4명을 선정했다.정 대표 외에 수상자로는 기술개발부문에선 김배훈 ㈜영국전자 대표, 근로협력부문의 김금자 경방노동조합위원장, 지역사회공헌부문에 ㈜KCC 중앙연구소가 각각 선정됐다.정창교 비룡전자(주) 대표는 산업전기분야 및 통신용 단자대와 센서를 개발, 생산하는 기업을 운영하며 지난 5년간 20억 이상의 설비투자를 하고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신제품 개발과 품질향상에 힘쓴 공을 인정받았다.김배훈 ㈜영국전자 대표는 감시용 카메라, 산업, 의료, 군사용 특수목적 영상카메라 등을 생산하는 기업을 이끌며 기술개발에 힘써 선정됐다. 이 회사는 1500˚C 고온에서 내부를 관찰하는 카메라, -170˚C 저온 카메라 등 국내외 발명과 특허가 20건에 이르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김금자 경방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의 합리적 운영으로 노사분규를 예방하고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활동을 통해 노사가 상생하는 환경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KCC 중앙연구소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성금을 기부하고 전 직원이 다양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시상식은 오는 28일 '제23회 용인시민 날 기념식' 때 함께 열린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좌측부터 기술개발부문(영국전자 김배훈 대표), 경영혁신부문(비룡전자 정창교 대표), 근로협력부문(김금자 경방노동조합 위원장)

2018-09-13 박승용

"용인시 담당공무원, 난개발 조사활동" 신규사업 서류조차 거부 '갑질'

최근 용인지역에 전원주택 개발 인·허가를 받기 위해 해당 구청을 찾은 A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담당 직원이 현재 '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가 활동하고 있어 조사가 완료돼 기준안이 나올 때까지 접수를 6개월만 미뤄달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에 사업을 위해 수십억원을 대출받아 토지를 매입한 뒤 각종 행정 절차를 거쳐 서류를 접수하려던 A씨는 "공무원이 자신들 편의를 위해 사업을 하지 말라는 것 아니냐"며 흥분했다.A씨는 "사업하는 사람에게는 시간이 돈인데 사업을 6개월 미루라면 망하라는 것"이라며 "행정권 남용"이라고 비난했다.B씨의 경우도 얼마 전 인·허가 신청서류를 들고 구청을 방문했지만 접수도 못한 채 돌아왔다. 담당 공무원이 지금 서류를 접수해도 행정 절차 진행이 안된다며 6개월 후 접수하라고 했다는 것이다. B씨는 "담당 직원은 '윗선에 부탁을 할 경우 자신이 있는 동안은 사업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엄포까지 놓았다"며 "이는 '행정 폭력'"이라고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용인시가 민선 7기 들어 난개발을 막겠다며 '난개발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강력한 난개발 규제 정책을 추진하면서 일부 공무원들이 사업 인·허가 서류를 접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담당 공무원들은 '난개발 특위'가 조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개발사업을 처리할 경우 그에 따른 책임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특위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상태에서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소극적인 행정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공무원 C씨는 "사업자들을 설득하는 직원들이 더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며 "하지만 난개발 특위 조사 결과와 새로 마련할 기준이 맞지 않을 경우 책임문제가 있어 직원들은 몸을 조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결국 공무원들의 소극적인 '보신 행정'으로 법과 규정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자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용인에서 사업을 하는 D씨는 "시 정책이란 이유로 법과 규정에 맞는 사업도 하지 말라는 것은 용인에서 사업하지 말라는 것 아니냐"며 "난개발 문제는 서류를 접수하고 검토한 후에 문제가 될 경우 행정적인 조치를 해도 늦지 않는데 이를 우려해 서류도 받지 않는 것은 행정권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고위 관계자는 "난개발특위 조사와 사업 인·허가는 별개 문제로 만약 인·허가 신청서류를 접수하지 않고 있다면 단호히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9-12 박승용

"상수원구역 해제 갈등… 상류지역 일방희생 강요안돼"

용인시는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팔당수계 지역 규제개선 논의를 위해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의장, 협의회 관계자와 주민대표들이 참석해 수질오염총량제의 합리적 개선 방안과 수변구역 규제, 수계기금으로 마련한 토지 관리 다각화 등을 논의했다.특히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해 갈등이 상류지역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제도에서 비롯됐기 때문에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환경부,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백 시장은 "합리적인 규제로 친환경 생태도시를 구축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환경보호와 지역발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협의회와 시가 긴밀히 협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는 환경부 차관과 경기도 행정부지사 등이 공동위원장이며 가평, 광주, 남양주, 양평, 여주, 이천 등 팔당호 인근 7개 시·군 단체장과 시·군의회 의장, 주민대표들로 구성돼 팔당호 수질보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책 협의와 분쟁 조정 역할을 맡고 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9-12 박승용

용인지역 기업들, 동경 국제선물용품전서 260만달러 상담 실적

용인지역 7개 중소기업이 지난 4~7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2018 동경 국제선물용품전'에서 총 124건 260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동경 국제선물용품전은 전 세계 2천500여 기업이 참여하고 21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선물용품 박람회다.이번 전시회에는 페이퍼 글로브를 생산하는 (주)에지시식스, 황토 구들방 생산업체 (주)온돌라이프, LED 조명커버 제작업체 라잇디자인,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생산하는 (주)가온나노테크, 태권도관련 소품 생산업체 하우컴퍼니, 극세사 낮잠이불을 생산하는 명지, 자개 조명제품을 만드는 인터플러스 등 7개 유망기업이 참여했다.이중 하우컴퍼니는 태권도 띠를 활용한 장바구니(에코백) 등의 상품으로 현지에서 큰 관심을 거두며 일본 군부대 매점 납품 문의 등 80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주)온돌라이프도 일본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코타츠'의 단점인 위생적인 면을 보완해 선보인 황토발구들(족온기)로 현지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받았다. 명지 역시 가벼운 극세사 낮잠이불로 100만달러 상당의 OEM제안을 받는 등 향후 실질적인 계약을 추진중이다.시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9-11 박승용

용인시, '메르스 확진자 일상접촉자' 관내 거주 7명 24시간 모니터링

용인시는 관내 거주 시민 7명이 지난 8일 발생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탔던 일상접촉자로 확인돼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7명은 기흥구 거주자 2명, 수지구 거주자 5명이다.용인시 거주자 중에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61세 남성과 1시간 이상 2m 이내에서 보호장구 없이 있었던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개구 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감염병관리팀을 중심으로 비상방역대책반을 긴급 가동해 이들 7명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의심증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시는 대책반을 가동한 데 이어 10일 김재일 제2부시장 주재로 메르스 대응 지자체 상황점검 영상회의 및 자체 회의를 열고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은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며 관내 의료기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있다. 시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강남병원 등 관내 2개 감염병 대응 지역거점병원에 음압격리실과 응급실 선별 진료소 가동을 확인하고 환자 발생에 대비토록 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중동지역 여행 혹은 출장 시 각별한 주의와 함께 입국 후 의심 시엔 의료기관에 가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일반 시민들도 외출 후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백군기 시장은 "현재 용인시 상황은 양호하지만 만반의 대비책을 세워 메르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메르스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9-11 박승용

에버랜드, 국내 유일 북극곰 '통키' 영국 이전 앞두고 참여행사 이벤트 진행

에버랜드가 국내 유일의 북극곰 '통키'의 영국 이전을 앞두고 통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에버랜드는 지난 6월 세계 최고 수준의 생태형 동물원인 영국 요크셔 야생공원과 협력을 맺고 통키에게 새로운 친구를 맺어 주고 최적의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말 영국으로 이전키로 했다.현재 국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일한 북극곰인 통키는 지난 1995년 경남 마산의 동물원에서 태어나 1997년 에버랜드로 이주했다. 현재 24살로 북극곰 수명이 25∼30년인 것을 감안하면 사람 나이로 70∼80세 정도의 고령이다.같은 기간 에버랜드 동물원 방문객이 1억4천만명임을 감안하면 우리 국민들이 한 두 번 이상은 통키를 만나 봤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먼저 에버랜드는 11일 에버랜드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 기간 함께 한 '통키 기념 영상'을 공개하고 SNS 고객들이 참여하는 통키 건강기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1분여 분량의 영상에는 과거 통키의 모습부터 평소 좋아하는 과일과 생선, 얼음 간식 등을 먹거나 3m가 넘는 큰 덩치와 안 어울리게 귀여운 애교를 부리는 등 우리 국민들에게 보여줬던 사랑스런 모습이 담겨 있다.이번 이벤트는 SNS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10명을 선정해 통키가 영국으로 떠나기 전 만나 볼 수 있도록 에버랜드 이용권을 증정한다.17일부터는 북극곰사 앞에서 통키를 기념하는 현장 행사가 열린다. 우선 영국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북극곰사 앞에 설치된 포토스팟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굿바이통키 #북극곰 #에버랜드와 같은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면 된다.참여자 전원에게는 통키 기념 배지를 증정하며 한 명을 선정해(동반 1인 포함) 통키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영국을 방문해 통키의 생활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는 영국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또한 '통키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행사도 현장에서 열린다. 북극곰사 앞에 설치된 특별 부스에서 통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미니 편지를 포스트잇에 작성한 뒤 현장 게시판에 붙이는 방식이다. 에버랜드는 고객들의 편지를 모아 대형 기념 보드를 제작, 통키가 영국으로 이전할 때 요크셔 야생공원측에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또한 그 동안 통키를 담당해 온 사육사들이 통키의 스토리와 특징, 북극곰의 생태, 환경 보존의 중요성 등을 현장 방문고객들에게 직접 설명해 주는 '스페셜 애니멀 톡'을 하루 2회 진행한다.이 외에도 에버랜드는 통키가 영국으로 떠나는 올해 말까지 다양한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더욱 세심한 건강 관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에버랜드가 국내 유일의 북극곰 '통키(사진)'의 영국 이전을 앞두고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에버랜드 제공

2018-09-11 박승용

"용인 덕성2산단 예정대로 조성을"

백군기 용인시장 아모레퍼시픽 회장 방문공장이전 포기 재고요청 "적극검토" 화답백군기 용인시장이 10일 용인지역으로의 공장 이전을 추진하다 포기한 (주)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을 만나 덕성2 일반산업단지 등을 예정대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백 시장이 이날 서울 용산구의 아모레퍼시픽 그룹본사를 방문한 것은 아모레퍼시픽이 기흥구 보라동의 아모레퍼시픽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처인구 이동면 덕성2일반산단 조성사업을 보류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백 시장은 "추진하던 산단 2곳을 보류하는 것은 굴지의 기업을 유치하려는 시 입장에선 크나큰 손실"이라며 "중·단기적 관점에서 덕성2일반산단을 당초 계획대로 조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서 회장은 "시장께서 이렇게 직접 본사를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사 내부사정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부터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대 29만5천여㎡에 1천630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뷰티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화장품 제조공장과 계열사 6개 업체를 이전키로 하고 경기도, 용인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기흥구 보라동 일대 7만여㎡에는 130억원을 들여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다.하지만 회사 측은 지난 7월 임원회의를 통해 공장이전 계획을 백지화하고 복합연구단지 추진도 잠정 중단키로 했다. 회사 측은 당시 중국 등 해외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공장을 이전할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실질적으론 시의회 등 주민들 반대가 커 공장 이전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시 관계자는 "시장 방문으로 아모레퍼시픽이 산단 조성을 재추진할 가능성이 남았다"며 "계속 회사와 협의해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9-10 박승용

용인 원삼면, 교육·교통시설 확충… 국비 28억 확보

농림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선정2023년까지 경관 개선·문화공간도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28억원을 확보했다.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선정된 읍·면 소재지에 인근 배후마을 주민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통, 문화시설, 경관 등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를 포함해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처인구 원삼면 고당리 일대에 생활 편의를 위한 문화·교육·교통 시설 등을 확충하고 지역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방치된 시유지를 활용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주차장을 조성하고 노후한 원삼 배나무센터를 리모델링해 홀로어르신을 돌보고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이용하는 문화, 학습 공간으로 만든다. 또 원삼면 대표 명소인 농촌테마파크에서 고당2리 마을회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언제나 꽃을 볼 수 있는 가로공원으로 조성하고, 고당천을 정비해 생태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주민 공동체를 이끌어갈 리더 양성 교육과, 특색 있는 지역 축제 개발 등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원삼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현장포럼을 실시해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컨설팅 용역을 거쳐 사업 추진위원단을 결성했다.백군기 시장은 "이번에 시가 정부사업 공모에 선정돼 원삼면 고당리를 인근 지역을 아우르는 거점마을로 육성할 수 있게 됐다"며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9-10 박승용

백군기 용인시장, 아모레퍼시픽에 덕성2산단 추진 요청

용인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하던 (주)아모레퍼시픽이 산업단지 조성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의 민원으로 이전을 포기(7월 30일자 7면 보도)함에 따라 백군기 용인시장이 10일 서울시 용산구 (주)아모레퍼시픽 그룹 본사를 방문, 서경배 회장을 만나 덕성2일반 산업단지를 당초 예정대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백 시장의 이날 방문은 아모레퍼시픽이 기흥구 보라동 아모레퍼시픽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처인구 이동면 덕성2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보류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백 시장은 "추진 중인 산단 2곳을 보류하는 것은 굴지의 기업을 유치하려는 시의 입장에선 크나큰 손실"이라며 "중·단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 덕성2일반산업단지를 당초 계획대로 조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대해 서 회장은 "시장께서 이렇게 직접 본사를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사 내부사정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부터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일대 29만5천여㎡ 규모에 1천63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뷰티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화장품 제조공장과 계열사 6개 업체를 이전키로 하고 경기도, 용인시와 투자 양해각서까지 체결했다. 또한 기흥구 보라동 일대 7만여㎡에는 130억원을 들여 복합연구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다.당시 아모레퍼시픽은 공장 이전과 연구소 조성으로 4천9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 2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 측 연구소를 이전하면서 공원조성 비용으로 용인시에 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지난 7월 임원회의를 통해 공장이전 계획을 백지화하고 복합연구단지 추진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중국 등 해외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공장을 이전할 상황이 아니라고 밝히고는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시의회 등 주민들 반대가 커지면서 공장 이전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시 관계자는 "시장의 방문으로 아모레퍼시픽이 산업단지 조성을 재추진할 가능성이 남았다"며 "지속적으로 회사와 협의해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9-10 박승용

용인시, 9월분 재산세 전년 대비 2.6% 증가한 2123억원 부과

용인시는 관내 주택 및 토지 41만7천196건에 대해 9월 정기분 재산세 2천123억원(본세 기준)을 부과했다.이는 전년 부과액 2천69억원 대비 2.6%(54억원) 증가한 것으로 풍덕천동과 역북지구 일대에서 신규 과세물건이 증가했고 토지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한 것이 증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물건별 과세액은 주택이 550억원, 토지가 1천573억원이다.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가 납부해야 한다.주택분 세금 중 연세액 10만원 이하는 지난 7월 전액 부과됐고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납세자 세 부담을 고려해 7월과 9월에 연세액의 2분의 1씩 부과된다.올해 납부 마감일은 10월 1일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과 인터넷(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1544-9344), 가상계좌 등을 통해 고지서 없이도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올해는 추석 연휴로 인해 9월분 재산세 납부 가능일이 줄어든 만큼 납부 기한을 놓쳐 가산금을 물지 않도록 조기에 납부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카카오톡플러스친구'를 통한 지방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카카오톡 검색창에 '용인시 지방세 상담서비스'를 검색해 친구 추가 후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9-10 박승용

백군기 용인시장 경찰 출석… 2차 소환 "진솔하게 답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9일 2차 소환됐다. 백 시장은 이날 오전 용인 동부경찰서에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 2차 소환조사에 임하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게 "진솔하게 답변하고 나오겠다"고 밝혔다.백 시장은 지난해 10월 초부터 지난 4월 초까지 지지자 10여 명이 참여한 유사 선거사무실을 활용, 유권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유사기관 설치 금지 및 사전선거운동)를 받고 있다. 또 올해 5월 '세종고속도로에 용인 모현·원삼 나들목을 설치하겠다'고 언론에 알리거나, 선거 공보물에 '흥덕역 설치 국비확보'라고 홍보하는 등 아직 확정되지 않은 계획을 공표(허위사실 공표)한 혐의도 받는다.경찰은 이번 소환조사에서 백 시장이 유사 선거사무실을 설치·운영하는 데에 관여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해당 유사 선거사무실에서 활동하면서 용인시민 개인정보 등을 확보, 백 시장에게 전달한 혐의로 전 용인시 간부급 공무원 A(57)씨를 구속했고 백 시장이 이와 관련한 지시나 요청이 있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지난달 11일 1차 소환 당시 경찰은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조사했으나, 백 시장은 혐의를 전면부인 했다. 용인/박승용·김영래기자 psy@kyeongin.com백군기 용인시장이 9일 오전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위해 용인 동부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8-09-09 박승용·김영래

[용인]6세기 전반 신라, 다시 세상 밖으로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선장산(할미산)에 석축으로 조성된 '용인 할미산성'은 6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용인시는 지난 2009년 할미산성 종합정비계획을 세우고 2011~2016년 5차례에 걸쳐 총 19억원을 투입해 1만6천550㎡를 발굴 조사했다. 발굴조사 결과 할미산성 내부에서 집터에 해당하는 수혈주거지 63기를 비롯해 원형 수혈유구 42기, 팔각형·장방형 건물지 9기, 대형 집수시설, 물길이 있는 수구지, 흙바닥 저장공간인 토광 등이 확인됐다. 또 고배(높은 잔), 개(뚜껑), 철촉, 철부(도끼), 방추차(가락바퀴)등 다양한 종류의 신라 시대 유물이 다량 출토됐다. 대부분의 유물들은 신라의 한강 유역 진출 초기에 해당하는 6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삼국시대 신라가 한강유역으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축조한 성곽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본다고 시는 덧붙였다.특히 팔각형 건물지 3기가 할미산성 내부의 중앙부를 따라 배치돼 제의적 기능이 강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군사적 기능을 기본으로 행정적 치소(감영이 있는 곳)의 기능이 있던 한강유역의 다른 산성들과는 차이가 난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선장산(할미산)에 석축으로 조성된 '할미산성'이 신라의 한강 유역 진출 초기에 해당하는 6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할미산성 팔각 건물지 전경. /용인시 제공

2018-09-09 박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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