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용인도시공사 직원 28명 고객서비스 국가공인 자격 취득

용인도시공사 직원 28명이 최근 고객서비스(CS) 리더스 관리사 교육을 이수하고 검정을 통과해 국가공인 자격을 취득했다.이 자격은 한국정보평가협회(사)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업무 현장에서 고객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관리와 교육 역량을 측정해 부여하고 있다. 공사는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한국정보평가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 올해 상반기 각 부서에서 선발한 직원을 대상으로 3주간 고객관리 체계, 서비스 리더의 역할과 고객분석, 바람직한 민원 응대법 등을 집중 교육했다.또 직원들은 동아리를 구성해 시험에 대비하면서 회사 전체로 학습 분위기를 확산시키기도 했다.이를 통해 이번 검정에서 평균 합격률 30%를 훨씬 웃도는 93%의 합격률을 기록해 서비스 개선에 대한 열의를 보여줬다.공사는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들을 주축으로 현장의 고객 서비스 체계를 점검하고, 자체 교육을 실시해 고객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용인도시공사 직원들이 최근 고객서비스(CS) 리더스 관리사 국가공인 자격을 취득했다. 사진은 고객서비스(CS) 리더스 관리사 교육 모습. /용인도시공사 제공

2018-07-18 박승용

용인시 모기 발생 데이터 자동 안내 시스템 구축

용인시가 모기 발생을 자동으로 탐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모기 발생 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이 시스템은 포집된 모기 개체수를 자동으로 센 뒤 LTE통신을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해 모기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시는 이를 위해 금학천변과 기흥호수공원, 농촌테마파크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시내 7곳에 측정기를, 신갈천, 원천리천, 역북소공원 등 7곳에 포충기를 각각 설치했다.측정기는 모기가 좋아하는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 모기가 모이도록 한 뒤 이를 빨아들여 자동으로 숫자를 세게 된다.시는 이렇게 수집한 모기 발생 정보를 용인시 스마트시티 홈페이지와 용인시 보건소 안내 사이트를 통해 일반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방제에도 활용할 방침이다.또 연간 모기 발생 데이터를 축적한 뒤 내년부터 이를 바탕으로 모기 발생 예보 시스템도 가동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응용해 적은 예산으로 스마트 모기 발생 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신속한 방제나 대비가 가능해져 시민들의 건강을 한발 앞서 지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7-18 박승용

직업연수부터 해외봉사까지… 용인 강남대, 국책 사업 4개 선정

강남대학교(총장·윤신일)가 교육부와 외교부 등 정부 재정지원 4개 사업에 선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강남대는 2018년 들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청해진 대학 사업, 멕시코-쿠바 한인후손 초청 직업연수 위탁사업, 해외 단기 교육봉사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잇달아 선정됐다.또한 2016년 대학특성화사업(CK) 'Wel-Tech 기반 융합복지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에 선정, 3년간 추진해 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할 복지,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특히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고교, 대학 연계 및 고교 현장과의 소통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 고른기회전형 확대 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입전형을 간소화하고 투명성, 공정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강남대는 또 청해진 대학(K-MOVE)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의 해외 유망, 전문 직종 취업을 지원한다. 지난 5월 해외취업특강 및 설명회를 시작으로 해외취업 기반 조성 및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면서 최근 3년간 일본, 미국, 베트남, 호주 등 113명이 해외에 취업했다.지난 6월에는 교원해외파견사업 중 해외 단기 교육봉사 프로그램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에서 특수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는 2018멕시코-쿠바 한인후손 초청 직업연수를 통해 한인후손들에게 직업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이밖에 각종 국책 사업에 선정되면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참인재 교육에 앞장서는 복지, ICT 융합 선도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최근에는 교육부 주관 2018년 대학 역량진단평가에서 (예비)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7-17 박승용

[쏟아지는 어린이 문화프로그램]오·감·만·족 '꾸러기 아트바캉스'

동탄아트스페이스 '양정욱의 동·식물 오브제'신선한 미적 세계 '흥미' 직접 막대 포장 '재미'용인포은아트홀 '무대뒤 여행' 시스템 시연·분장 체험예술의전당, 발레·그림자극 다양한 '공연 페스티벌'여름 방학을 앞두고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봇물을 이룬다. 특히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소개한다.먼저 화성문화재단은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양정욱 작가의 '우리는 바람이 부는 날에 작은 동물원과 그리고 더 작은 미술관을 갔다'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매번 잠들지 않고 배달되는 것들' 시리즈를 최초로 공개한다. 작가는 전시장을 휘몰아치는 바람과 가느다란 나무 막대 포장에 둘러싸인 동·식물의 오브제를 통해 무더운 여름, 오감을 자극하는 신선한 미적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가가 진행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다양한 동물 모형을 얇은 막대와 끈으로 직접 포장해 '매번 잠들지 않고 배달되는 것들' 시리즈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준비했다. 용인에서는 무대 뒤의 세계를 보여주는 백스테이지 투어가 열린다. 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 9일부터 18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은밀한 무대 뒤 여행'을 진행한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공연장의 무대 감독들이 관람객이 평소 궁금해하는 무대 뒤를 개방하고, 공연장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여러 시스템을 설명하고 직접 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좀비 분장과 야간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투어 기간 중 진행하는 야간 투어는 늦은 시간 진행하는 만큼 중학생 이상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서울에서는 발레극부터 인형극까지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과 자유소극장에서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발레극 '똥방이와 리나', 경쾌한 라이브 음악 연주와 이야기꾼의 물체놀이가 어우러진 '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해외 극단의 화려한 무대도 마련했다. 영상과 그림자극이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해주는 덴마크 극단 메리디아노의 '빅토리아의 100번째 생일'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공연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1~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극놀이'와 '피노키오' 출연 배우들과 함께하는 백스테이지 투어 등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아이클릭아트양정욱의 동물 오브제. /화성시문화재단제공'백스테이지 투어'중 분장체험 모습. /용인포은아트홀 제공'똥방이와 리나' 포스터. /예술의전당 제공

2018-07-17 강효선

용인시, 시청 무료 물놀이장 삼가동 시민체육공원으로 이전해 21일 개장

용인시가 지난 3년간 시청광장서 열렸던 무료 물놀이장이 올해는 처인구 삼가동 시민체육공원으로 옮겨 21일 개장한다. 물놀이장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45분까지며 만 3세부터 만 9세(초등 3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물놀이장에는 3~5세, 6~7세, 8~9세 등 연령별로 즐길 수 있는 풀장 3개와 구명조끼를 입고 한 방향으로 돌면서 물살을 즐기는 유수풀 등 총 4개의 물놀이장이 설치된다.놀이시설은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물놀이 기구인 미끄럼틀 4개와 에어바운스 2개, 워터롤러, 페달보트, 분수터널 등 다양하게 준비된다. 가족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은 몽골텐트 40동과 그늘막텐트 50동, 파라솔 10세트 등이 설치되며 간이 샤워실과 가족 탈의실, 남녀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새마을부녀회는 컵라면과 음료 등을 판매하는 매점을 운영하고 의용소방대와 바르게살기 운동본부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질서유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친다. 주말과 공휴일 점심시간에는 용인문화재단 거리아티스트인 '용인버스킨'들의 마술과 마임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안전을 위해 매일 안전요원 35명 등 평일 45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55명의 운영인력을 투입하고 응급조치반과 119구급차, 구급대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시설물 안전보험에도 가입해 부상자 발생과 지원에 대비하는 한편, 자동심장충격기를 상시 비치하고 소방서, 병원 등과 비상연락망을 가동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과 인력을 운영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워터파크 못지 않은 물놀이장을 비용 부담 없이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7-17 박승용

용인 이동읍, 2억4천만원 경기도 예산 지원받아 사례관리사업 진행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이 올해 예산의 30배에 달하는 2억4천만원의 예산을 경기도에서 받아 사례관리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사례관리사업이란 공공부조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의료·생계·주거 등을 지원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이동읍의 경우 당초 사업비와 운영비를 합해 올해 800만원을 시에서 받아 적은 예산으로 극히 일부의 사례관리사업만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경기도에서 향후 3년여에 걸쳐 2억4천만원의 사례관리사업 예산을 받게 됐다.이는 모기업 경영악화로 사업을 지속할 수 없게 된 사회복지법인 일송재단이 사업을 접어 국고에 귀속되는 재단자금 일부를 도가 연고지인 이동읍에 배정한데 따른 것이다.이동읍은 예산을 올해 4천만원,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1억원씩 집행할 예정이다.올해는 의료지원과 생계지원에 각각 900만원, 주거·난방지원 1천150만원, 기타지원 850만원 등의 예산을 책정해 20일부터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이동읍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하고 기준에 들지 않는 사각지대 저소득층의 경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인 심의위원회를 통해 적극 구제할 계획이다.이동읍 관계자는 "사례관리사업 예산이 늘어남에 따라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7-17 박승용

용인88CC, VAN업체(카드조회기) 선정 '뒷거래 의혹'

3년마다 담당회사 바꿨다고 했지만대표이사 등 특정인이 추천한 곳특별한 기준·협의체도 없이 결정"투명하게 방법 개선하겠다" 해명국가보훈처가 운영하는 용인 88CC의 간부가 카드조회기 업체(VAN)로부터 뇌물을 받았다(7월 16일자 9면 보도)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88CC는 그동안 대표이사 등 특정인이 추천한 업체를 선정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VAN업체 선정 과정에서 검은 뒷거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88CC는 연간 내장객이 17만~18만명으로 수도권 골프장 가운데서도 내장객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VAN 업체는 카드사용 건당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내장객 인원이 사업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그런데도 88CC는 그동안 VAN 업체를 선정하면서 특별한 기준이나 협의체도 없이 대표이사나 골프장 운영위원회 관계자가 추천하는 업체를 선정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88CC는 3년마다 VAN 업체를 변경하고 있다고는 했지만 단 한 번의 협의도 없이 특정인이 추천한 업체를 선정해 왔다.현재 88CC와 연결된 VAN 업체는 골프장 운영위원회 관계자가 추천한 K사가 6년째 영업을 하고 있다.K사는 지난 2013년 첫 계약을 했고 2015년 7월 3년 연장 계약을 한 뒤 당시 2천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골프장에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이전에도 3년 임기의 대표 이사가 추천한 업체들이 선정돼 영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엄청난 이권 사업을 아무 조건과 기준도 없이 특정인이 추천한 업체를 일방적으로 선정해 오면서 검은 뒷거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골프장 직원 A씨는 "이권이 개입된 사업을 특정인이 추천하는데 뒷거래가 없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 아니냐"며 "국가기관에서 운영하니까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어 이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용인지역 한 골프장 관계자는 "VAN 업체 선정은 막대한 이권 사업이기 때문에 선정할 때 기준과 조건을 제시하는 등 최대한 투명성을 갖고 선정하고 있다"며 "그렇게 해도 뒷말이 나올 수밖에 없어 많은 사람들이 협의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88CC 관계자는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대표이사 또는 운영위원회에서 추천한 업체를 선정했지만, 앞으로 투명성 있게 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개선하겠다"고 해명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7-16 박승용

[백남준아트센터 국제협력전시 '다툼소리아']현실·가상 경계에서, 감각을 일깨우다

백남준 '비디오아트' 中 류 샤오동 '리얼리즘 회화'獨 카스텐 니콜라이 '사운드아트' 만나디지털세계 색다른 관점 제시무더운 여름, 백남준아트센터가 중국, 독일의 동시대 작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협력 전시를 선보인다. 백남준아트센터와 중국 상하이 크로노스 아트센터, 독일 칼스루에 예술과 미디어센터가 공동기획한 전시 '다툼소리아'가 9월 16일까지 펼쳐진다.다툼소리아는 정보를 뜻하는 데이텀(datum)과 감각을 뜻하는 센서리아(sensoria)의 조합으로 탄생했다. 이 전시는 한국의 백남준과 중국의 류 샤오동, 독일의 카스텐 니콜라이 등 세 작가가 선보이는 작품을 통해 정보가 넘쳐흐르는 이 시대에 현실과 가상의 경계에서 감각을 일깨우는 새로운 공간을 제시한다.사실 지금의 시대는 가상과 실재를 구분짓는 경계마저 허물어졌다. 어떤 것이 우위에 있고 더 강력하다고 평가받는지 누구도 규정할 수 없다. 작가들은 이 과정에서 우리의 지각체계와 의사소통 과정이 근본적으로 변한다고 여긴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분야도 그래서 제각각이다. 백남준은 비디오 아트이고, 류 샤오동은 리얼리즘 회화다. 또 카스텐 니콜라이는 사운드 아트다. 비현실과 현실을 오가는 이들의 세계 속에서 사회를 보는 색다른 관점이 폐부를 찌른다. 일찍이 '후기 산업사회를 위한 미디어 플래닝'을 통해 인터넷과 같은 광대역통신혁명을 예견했던 백남준의 작품 중 이번 전시에는 '칭기즈칸의 복권'과 '버마체스트' '비디오 샹들리에' '퐁텐블로' 등이 출품됐다.대부분 과거의 상징적 인물이나 사물 등을 디지털 세계로 표현하는 방식의 작품이다. 현대 중국의 삶을 대형 화폭에 옮기는 작업을 꾸준히 해 온 류 샤오동은 이번 전시에 가장 최근 프로젝트인 '불면증의 무게'를 선보였다. 건축용 비계 위에 2개의 대형 캔버스가 설치됐고 로봇이 자유롭게 캔버스 위를 오가며 그림을 그린다. 전남도청과 백남준아트센터 전시장 근처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카메라가 캡처해 스트리밍한 화면을 데이터로 변환한다.그 데이터를 받은 전시장 안의 로봇이 실시간으로 변하는 풍경을 반영해 끊임없이 캔버스에 그림을 그린다. 새로운 기술 환경처럼, 우리의 지각체계도 실시간 변하고 있음을 암시한다.음악과 미술, 과학을 넘나드는 예술가인 카스텐 니콜라이의 '유니테이프'는 초기 컴퓨터 시대의 천공카드를 암시하는 이미지를 연출하고 수학적 알고리즘이 담긴 사운드를 함께 배치해 디지털 세계의 순수성과 확장성을 보여준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백남준 '칭기즈칸의 복권'.류 샤오동作 '불면증의 무게'. /경기문화재단 제공카스텐 니콜라이作 '유니테이프'. /경기문화재단 제공

2018-07-16 공지영

용인 88CC 골프장 중간 간부… 카드 조회기 업체 '뇌물' 의혹

수년간 물품 등 '리베이트' 받아팀장급직원 업체경비로 해외여행기간만료된 VAN업체 계약 연장골프장 "현금 받은적 없다" 해명국가보훈처가 운영하는 용인 88CC 골프장 중간 간부가 신용카드 조회기 업체(VAN)로부터 수년간 금품과 물품 등을 받아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팀장급 직원은 골프용품 회사의 경비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15일 제보에 따르면 제보자는 "지난 2004년부터 담당 직원이 VAN업체로부터 많은 금액의 리베이트와 향응을 받아왔다"고 주장하고 있다.특히 "담당자가 팀장급으로 승진한 뒤 리베이트를 받은 사실이 다른 직원들에게 알려지자, 2015년 VAN업체에 요청해 2천만원 상당의 컴퓨터와 모니터 등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당시 컴퓨터를 기증한 VAN업체는 계약기간이 만료됐지만 3년간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88CC는 연간 내장객이 17만~18만 명으로 신용카드로 결제 금액이 1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고 VAN업체는 카드 결제 건당 1.8%~2.2%까지 수수료로 받는 등 엄청난 이권 사업이다. 제보에 의하면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되기 전에는 대부분의 골프장이 관행적으로 VAN업체로부터 일정 금액의 리베이트를 받았고 회사는 잡수입으로 회계처리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88CC는 VAN업체로부터 받은 리베이트를 회사에 입금하지 않은 채 특정인이 관리했다는 것이다. 88CC는 10여 년 동안 한 번도 리베이트 명목의 수익이 회계처리 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88CC는 3년마다 VAN업체와 영업계약을 맺고 있으며, 현재는 K사가 지난 2013년 계약한 뒤 2015년 재계약을 통해 올 7월까지 영업을 하고 있다.또한 제보자는 2016년 골프용품 회사인 B사가 경비를 전액 부담해 태국 여행을 다녀오는 등 담당 팀장이 지속적으로 금품과 향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골프장 측 관계자는 "골프용품 회사의 경비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은 사실이지만 골프장마다 매년 1명씩 초청해 모두 30여 명이 연수회 형식으로 여행을 했다"며 "뒤늦게 문제가 되면서 88CC는 참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그동안 VAN업체로부터 박스당 24만 원 정도하는 전산용지를 매월 3~4박스를 지원받았지만 현금은 절대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7-15 박승용

용인시 장마 끝 폭염대응체제 본격 가동 시작

용인시가 장마전선이 물러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12일부터 폭염대응체제에 돌입했다.시는 보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에 45개의 그늘막을 설치해 폭염 시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대기할 공간을 확보했다. 또 무더위쉼터 지붕에 차열페인트를 칠해 내부온도를 낮추는 쿨루프 공사를 진행 중이다.이와 함께 폐휴지 수집 어르신이나 농업인, 도로변 근로자 등 외부 근무자를 위해 얼린 백옥수(용인 수돗물 브랜드)를 읍·면·동을 통해 제공하고 대형건설사업장에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권장하는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대책도 펼 계획이다.앞서 시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해 3개반 7개부서로 구성한 폭염대응T/F팀을 가동 중이다.이와 관련해 지난 6월 29일에는 농업정책과 등 폭염 관계부서들이 대책회의를 열어 부서별 세부추진계획과 대응체계를 점검했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폭염대응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용인시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12일부터 폭염대응체제에 들어갔다. 사진은 횡단보도 주변에 설치한 그늘막. /용인시 제공

2018-07-12 박승용

용인시, 개발관련 위원회 '사람중심' 재편

백군기 시장, 건축위등 편성점검개발지향적 인사 치우친 곳 변화심의기준 바꾸는 것과 같은 효과 백군기 용인시장이 난개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과는 별도로, 개발과 관련한 각종 위원회의 편성 상태를 보고토록 지시했다.이는 위원회가 개발지향적인 성향의 인사로만 편성돼 있을 경우 '사람중심'의 개발이 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원점에서 재검토해 재편하려는 것이다.백 시장은 "심의와 의사결정을 하는 위원회가 개발이익을 중시하는 성향의 인사 위주로 편성됐을 경우 난개발을 막기 쉽지 않다"며 "개발하겠다는 결론을 내려놓고 심의를 하면 위원회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용인시에는 개발과 관련해 도시계획위원회를 비롯해 건축위원회, 경관위원회 등의 위원회가 있고 또 각 위원회 산하에 소위원회가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백 시장은 이들 위원회의 편성 상태를 일일이 점검해 중복된 면은 없는지 한편으로 치우친 면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피겠다는 것이다."위원회에 깨인 사람, 사람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한 백 시장은 "각 실·국으로부터 위원회 편성에 대한 보고를 받아보고, 필요할 경우 재편을 추진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들 위원회를 이전과는 성향이 다른 위원들로 재편할 경우 각종 개발에 대한 심의 기준을 바꾸는 것과 같은 효과가 생긴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편 난개발조사특위와 관련해 백 시장은 "8월 초부터 활동하는 것으로 보고를 해서 7월 중순부터 활동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며 난개발 치유 대책 마련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7-10 박승용

[용인]반딧불이와 함께 '한 여름밤의 더위사냥'

에버랜드 '썸머 워터 펀' 축제형설지공 체험 등 놀거리 풍성"열대야 물렀거라!"'썸머 워터 펀' 여름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가 한낮 더위를 피해 밤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야간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에버랜드는 여름 축제 기간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야간 에버랜드를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어 인기 어트랙션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휴가철의 교통 체증도 덜 수 있어 좋다.먼저 에버랜드는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청정 자연환경 지표인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을 오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일 밤 진행한다.포시즌스 가든에 위치한 차이나문 레스토랑 1층 실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에서는 매일 약 1만 마리의 반딧불이가 눈앞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는 아름다운 광경을 관찰할 수 있다.특히 반딧불이가 불빛을 내는 원리 및 생태 환경 등에 대해 전문 사육사가 설명해주고 반딧불이의 빛으로 책을 읽어보는 '형설지공' 체험은 물론 반딧불이가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성충으로 성장해가는 한살이 과정을 담은 설명 자료도 배치해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이 외에도 화려한 빛들이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드라마틱하게 움직이는 '장미성 뮤직 라이팅쇼'는 물론 포시즌스 가든을 중심으로 '문라이트 퍼레이드', 멀티미디어 불꽃쇼 '레니의 판타지 월드' 등 환상적인 야간 공연이 매일 밤마다 펼쳐진다.한편 무더위를 오싹하게 날려 줄 이색 피서법으로 좋은 공포체험 '호러메이즈'가 한 여름 납량특집으로 오는 21일부터 찾아온다. → 사진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7-09 박승용

"열대야 물렀거라!" 밤이 즐거운 에버랜드

"열대야 물렀거라!"'썸머 워터 펀' 여름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가 한낮 더위를 피해 밤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야간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에버랜드는 여름 축제 기간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야간 에버랜드를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어 인기 어트랙션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휴가철의 교통 체증도 덜 수 있어 좋다.먼저 에버랜드는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청정 자연환경 지표인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을 오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일 밤 진행한다.포시즌스 가든에 위치한 차이나문 레스토랑 1층 실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에서는 매일 약 1만 마리의 반딧불이가 눈앞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는 아름다운 광경을 관찰할 수 있다.특히 반딧불이가 불빛을 내는 원리 및 생태 환경 등에 대해 전문 사육사가 설명해주고 반딧불이의 빛으로 책을 읽어보는 '형설지공' 체험은 물론 반딧불이가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성충으로 성장해가는 한살이 과정을 담은 설명 자료도 배치해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유럽풍 노천카페 분위기에서 수제 맥주와 치킨 등을 즐길 수 있는 홀랜드 빌리지에선 8월 26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인디뮤직 페스타'가 야간에 펼쳐진다.홀랜드 빌리지 중앙에 위치한 소무대인 홀랜드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인디뮤직 페스타에서는 리썬 밴드, 마리슈 등 매주 다른 인디밴드들이 출연해 모던락, 어쿠스틱 등 여름밤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할 로맨틱한 음악 공연을 하루 3회씩 선사한다.이 외에도 화려한 빛들이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드라마틱하게 움직이는 '장미성 뮤직 라이팅쇼'는 물론 포시즌스 가든을 중심으로 '문라이트 퍼레이드', 멀티미디어 불꽃쇼 '레니의 판타지 월드' 등 환상적인 야간 공연이 매일 밤마다 펼쳐진다.한편 무더위를 오싹하게 날려 줄 이색 피서법으로 좋은 공포체험 '호러메이즈'가 한 여름 납량특집으로 7월 21일부터 찾아온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에버랜드가 한낮 더위를 피해 밤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야간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사진은 공포체험인 '호러메이즈' 공간. /에버랜드 제공

2018-07-09 박승용

고속도로 연결 '엉터리 교통대책'… 오토허브 '산단조성 꼼수' 펴나

용서고속도로 터널 구간 접속 제시가변차로 공간 부족 교량등 걸림돌전문가들 "현실적 가능성없다" 지적잇단 민원에 승인위한 '눈가림' 논란용인 신갈IC 인근에 신축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매매단지 사업체인 오토허브가 최근 첨단산업단지를 추진하면서 출입로를 용서고속도로와 연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전문가들은 오토허브가 연결하겠다는 용서고속도로 구간은 터널인 데다, 가변차로를 설치할 공간이 전혀 없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어 사업승인을 받기 위한 꼼수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다.오토허브는 지난해 9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대 10만4천여㎡ 규모에 판매시설과 지원시설, 정비시설 등 3개 동을 갖춘 대규모 중고 자동차 매매단지를 조성했다.그러나 오토허브 측은 당초 개발계획서와는 달리 최근 매매단지 내에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용인시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제안서에는 기존 3개 동에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복합산업시설, 산업시설 등을 증축하고 자동차 경매장과 부품판매시설 등을 신축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또 교통대책으로 출입로를 인근 임야에 도로를 개설해 용서고속도로와 연결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오토허브 측이 제안한 교통대책은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회사 측이 계획한 용서고속도로 접속구간이 터널인데다 불과 200m 전방은 방음 터널, 후방은 교량이 설치돼 사실상 접속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또 고속도로와 접속하기 위해서는 150~200m 정도의 가변차로를 설치해야 하는데 가변차로 설치공간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자동차 매매단지는 완공 이후 교통문제로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어 2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꼼수를 부리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사고 있다.용인시 관계자는 "용서고속도로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터널을 해체해야 가능한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오토허브 측 관계자는 "교통문제로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했고 2차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문 용역회사에 교통대책을 의뢰한 결과, 용서고속도로와 접속하는 방안이 제안됐지만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매매단지 사업체인 오토허브가 교통대책으로 출입로를 용서고속도로와 연결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사진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대에 조성된 오토허브 자동차 매매단지.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

2018-07-08 박승용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