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용인시, 행안부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 '전국 A등급'

용인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전국 A등급을 받았다.이는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B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상위 5~15%에 해당하는 성적이다.자율적 내부통제란 지방자치단체가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 등을 말한다.시는 지난해 12월 '청백-e 시스템 이행실태 감사'를 하는 등 전 부서의 지속적인 이행을 독려해 전년대비 처리율이나 승인율 등이 모두 상승하는 결과를 얻었다.또 전 직원에 대해 연 2회에 걸쳐 자기진단을 실시토록 하고 각 부서도 청렴글씨체, 청렴팔찌, 청렴우산 등의 부서마다 특색 있는 청렴활동을 펼치며 청렴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백군기 시장은 "이번 행안부의 평가로 용인시 행정의 투명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적극 운영해 공직사회의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10-16 박승용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백군기 용인시장 檢 송치

용인 동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백 시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유사 선거사무실을 만들어 유권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유사기관 설치 금지 및 사전선거운동)를 받고 있다.또 올해 5월 '세종고속도로에 용인 모현·원삼 나들목을 설치하겠다'고 언론에 알리거나 선거 공보물에 '흥덕역 설치 국비 확보' 등 확정되지 않은 계획을 공표(허위사실 공표)한 혐의도 받는다.경찰은 백 시장을 유사기관 설치 금지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만 송치하고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벌여 추후 송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백 시장은 경찰의 2차례 소환 조사 등에서 줄곧 혐의를 부인해왔다.경찰은 앞서 유사 선거사무실에서 활동하면서 용인시민 개인정보 등을 확보해 백 시장에게 전달한 혐의로 구속한 전 용인시 간부급 공무원 A(57) 씨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백 시장의 혐의가 입증된다고 판단했다.경찰 관계자는 "여러 증거를 통해 백 시장이 유사 선거사무실 설치와 이를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에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며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수사도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10-15 박승용

용인 사이버과학축제, 오는 20~21일 용인시청광장서 개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3D프린팅, IoT로봇 등 최첨단 과학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용인시는 오는 20~21일 시청광장에서 온가족이 참여해 즐기는 디지털축제 한마당인 제18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를 개최한다.이 축제에선 제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소개하는 가상현실·증강현실 체험관이 새로 마련됐다. 이곳에선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제3차 산업혁명에서 한층 진화한 제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이론이 아닌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VR 열기구 부스에선 고정형 열기구에 올라 VR기기를 착용하면 실제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나는 것 같은 신나는 가상현실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다. VR어트랙션 부스에선 VR시뮬레이터가 탑재된 1톤 트럭 위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짜릿한 경험을 하게 된다.손으로 모래를 만지면 기기가 지형변화를 감지하는 촉각인지 샌드크래프트로 물의 흐름이나 화산활동까지 알아보는 부스, VR·AR 기술을 다양하게 체험해보는 와우스페이스 부스 등도 설치된다. 사물인터넷체험관에선 IoT(사물인터넷)로봇과 3D프린터, 3D펜 등 사물인터넷 관련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정부가 8대 혁신성장 아이템 중 하나로 선정한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체험하는 부스도 마련된다. 로봇전시체험관도 열려 화성탐사로봇을 만나보고 로봇을 제작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고글을 착용하고 레이싱카를 조종하는 FPV레이싱카 체험, 에어로켓 발사 대회 등 이벤트도 준비됐다. 학생들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용인과학체험한마당도 열린다. 관내 30여 초·중·고등학교가 70여 부스를 설치해 우수 과학작품을 전시하고 체험을 통해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찾아 적용하는 살아 있는 교육을 선보인다. 또 경희대, 한국외대, 단국대, 명지대, 송담대 등 관내 5개 대학이 나와 자체 개발한 첨단과학 제품들을 소개하며 관련 학과를 소개하는 장도 열린다. KT, 에이텍, 대우루컴즈 등 관내 9개 기업이 나와 첨단기술을 적용한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는 IT기업 홍보관도 운영된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오는 20~21일 용인시청광장에서 디지털축제 한마당인 제18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가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축제 모습. /용인시 제공

2018-10-15 박승용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백군기 용인시장 '기소의견' 검찰 송치

용인 동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백 시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유사 선거사무실을 만들어 유권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유사기관 설치 금지 및 사전선거운동)를 받고 있다.또 올해 5월 '세종고속도로에 용인 모현·원삼 나들목을 설치하겠다'고 언론에 알리거나 선거 공보물에 '흥덕역 설치 국비확보' 등 확정되지 않은 계획을 공표(허위사실 공표)한 혐의도 받는다.경찰은 백 시장을 유사기관 설치 금지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만 송치하고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벌여 추후 송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백 시장은 경찰의 2차례 소환 조사 등에서 줄곧 혐의를 부인해왔다.경찰은 앞서 유사 선거사무실에서 활동하면서 용인시민 개인정보 등을 확보해 백 시장에게 전달한 혐의로 구속한 전 용인시 간부급 공무원 A(57) 씨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백 시장의 혐의가 입증된다고 판단했다.경찰 관계자는 "여러 증거를 통해 백 시장이 유사 선거사무실 설치와 이를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에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며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수사도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백군기 용인시장. /경인일보DB

2018-10-15 박승용

용인 '종합운동장 복합개발사업' 사실상 백지화

용인시가 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종합운동장 복합개발 및 공용버스터미널 이전 계획이 사실상 백지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도시공사가 버스터미널 이전을 포함한 종합운동장 개발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 지난해 중간보고회를 가졌던 '지방대중교통계획'의 용역결과를 수용키로 했기 때문이다.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처인구 마평동 704 일대 5만577㎡ 규모의 현 종합운동장 부지에 공용버스터미널, 문화체육시설, 공공업무시설, 쇼핑센터 등을 갖춘 복합도시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이를 시행키로 한 용인도시공사가 현재 용역을 진행 중이다.개발계획 발표 당시 시는 처인구 삼가동의 용인시민체육공원(주 경기장 포함) 개장과 현 공용버스터미널(처인구 김량장동 소재)의 노후화 등으로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그러나 개발계획 발표 7개월여만에 버스터미널 이전이 포함된 종합운동장 복합개발 계획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시는 수도권 지하철 구성역 인근에 신규 버스터미널을 건립하고 현 버스터미널 부지를 보수·개선해 사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지방대중교통계획'의 최종 용역결과를 수용할 방침이다. 시는 종합운동장 인근을 개발할 경우 도로 문제 및 고림지구 등 인근 개발사업 진행에 따른 교통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기존 버스터미널 주변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는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삼가~대촌 간 도로가 개통될 경우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와 관련, 주민들은 버스터미널 이전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버스터미널 이전을 기대해 온 주민들은 "전 시장 당시 추진사업을 현 시장이 백지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반면 터미널 인근 상인들은 "버스터미널이 이전되면 상권이 무너져 먹고 살기 어렵게 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시 관계자는 "현재 결정된 것은 없다. 종합운동장 부지 개발에 따른 버스터미널 이전이 재검토되고 있지만 조만간 '지방대중교통계획'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달 백군기 시장 지시에 따라 종합운동장 활용방안 추진단(TF팀)을 구성한 상태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10-11 박승용

문화재청, 용인 서봉사지 절터 전역 문화재보호구역 지정

고려시대 대규모 사찰인 서봉사 절터 전역이 문화재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 돼 본격적인 정비를 추진할 수 있게 된다.문화재청은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광교산 자락에 위치한 보물9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의 보호구역 확대를 지정 예고했다.그동안 현오국사탑비 주변 1천600㎡만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절터를 보호할 수 없었다. 이에따라 용인시는 지난 2013~2017년 4차례 발굴조사로 드러난 절터 2만180㎡를 포함해 총 2만1천780㎡에 대해 보호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보호구역 확대로 현오국사탑비는 물론 고려시대 대규모 사찰인 서봉사 절터 전역에 대해 본격적인 보존, 정비를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는 고려의 승려로 국사의 자리에 오른 현오(1125~1178)의 행적을 기록한 탑비로 1963년 보물9호로 지정됐다. 탑비 주변은 최근까지 땅속에 묻혀 있었으나 용인시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4차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고려시대 일반사찰로는 보기 드문 웅장한 규모의'서봉사'가 있었음을 밝혀냈다.또 시는 태복사가 조선 태조 때 왕실의 복을 기원하는 자복사로도 지정되는 등 조선조에서도 중요한 사찰이었음을 입증했다. 시는 2022년까지 국비 등 68억원을 투입해 서봉사 절터에 대해 건물터 복토와 재현, 무너진 축대와 배수로 정비 등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문화재를 잘 알리도록 발굴지역 보존과 관람 편의시설 조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절터 주변은 대부분 개발제한구역이기 때문에 보호구역 확대로 인한 사유재산권 규제 등의 영향은 매우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문화재청이 고려시대 대규모 사찰인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광교산 자락에 위치한 보물 9회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의 보호구역 확대를 지정 예고했다. 사진은 서봉사 절터. /용인시 제공

2018-10-10 박승용

단국대,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 전공 대학원 과정(시즌Ⅱ)' 업무협약

단국대(총장·장호성)와 경기도교육청(교육감·이재정)이 10일 경기도교육청에서 '혁신교육 전공 대학원 과정(시즌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단국대 교육대학원은 현장 전문성과 교육이론이 융·복합된 혁신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9학년도부터 '융복합인재교육전공'(석사과정, 5학기)을 운영한다.전체 사업 기간은 5년으로 오는 2023년까지 경기도 유치원(공립) 및 초·중·고(공·사립) 교원과 경기도교육청 및 산하기관에 재직 중인 공무원을 입학시켜 전문교육을 시행한다.단국대는 교직원의 자기계발과 직무 전문성 향상 등 조직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특화된 학습기회를 제공해 혁신교육이 확장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기회 확대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단국대에 매년 15명을 입학시켜 전문성을 배가한다. 올 하반기에 입학대상자를 선정, 내년 3월에 학기를 시작한다.장호성 총장을 대신에 협약식에 참석한 김병량 교학부총장은 "혁신은 결국 사람이다. 혁신가를 양성해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다며 단국대가 혁신가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10-10 박승용

용인시, 명산과 주변 문화유적 관계 고찰 학술대회 개최

용인시는 12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용인의 명산과 문화유적'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한양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학술대회는 문화자원으로서의 용인 명산의 가치와 그 주변 문화유적 간 상관관계를 고찰한다. 고찰 대상은 용인지역 내 34개 산 중 대표적인 산인 광교산(해발 582m), 석성산(해발471.5m), 할미산(해발349m), 조비산(해발295m)으로 산지 내 절터와 분묘, 산성, 봉수터 등 역사적 가치가 큰 문화유적들이 다수 있다. 학술대회는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되며 4곳 용인 명산이 문화유적 형성의 역사적 맥락에서 어떤 가치가 있는지 탐색하게 된다. 김길식 교수(용인대학교 문화재학과)가 '용인의 명산과 문화유적 총설'을 주제로 4곳 명산 일원에 문화유적이 형성된 배경을 역사적 맥락에서 설명한다. 지형우 박사(국립공원관리공단)는 '용인 명산의 문화자원과 자연, 생태적 가치'를 주제로 4곳 명산의 식생이 문화유적 보호에 기여하는 역할과 식생, 수목, 야생동물 등의 현황을 소개한다.황선식 학예연구사(국립공원관리공단)는 '용인 명산의 문화자원과 인문환경'을 주제로 명산의 자연지리적 조건이 문화유적 형성의 직, 간접적 배경이 되는 인문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을 부각한다. 김한성 한양문화재연구원 팀장은 '석성산 봉수터 발굴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석성산 봉수의 역사적 중요성과 위상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서영일 한백문화재연구원 원장, 양정석 수원대학교 사학과 교수, 전영철 건국대학교 박사 등이 맡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용인 명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명산과 문화유적의 가치를 연계해 활성화하는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10-10 박승용

용인시, 시스템 정비 바탕 명품도시 조성 본격 시동

백군기 용인시장이 플랫폼 시티 조성과 스마트 교통도시를 통해 시민들이 위한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백 시장은 1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민선 7기 시정운영 방향과 명품도시 추진계획 등 민선7기 125개 공약사업이행 계획을 설명했다.이날 백 시장은 2035도시기본계획이 10월 말 경기도 승인이 예정됨에 따라 플랫폼시티를 비롯한 경제자족도시 건설에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백 시장은 보정·마북동 일원 330만여㎡ 규모의 부지에 첨단산업은 물론이고 쇼핑과 문화, 복지, 행정, 주거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를 건설한다는 구상이다.특히 이곳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용인역과 연계해 수도권 남부 최대의 교통허브로 조성하고 인근 경찰대부지나 마북연구단지 등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또 교통문제는 도시철도망을 연결해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풀어가기로 했다.시는 도시철도 수서-광주선을 에버랜드를 거쳐 남사로 연장하는 등 권역별 도시철도망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경전철 동백역에서 GTX용인역을 거쳐 성복역까지 연결하는 신교통수단 건설을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것이다.도로망도 내년 초 개통될 삼가-대촌간 우회도로에 이어 57번 국지도를 45번 국도까지 연결해 처인구 중심권에서 바로 분당까지 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통팔달의 도로환경을 구축키로 했다.백 시장은 또 도시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고의 교육특별도시를 향한 투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일반회계의 5%, 1천억원대 예산을 확보, 교육투자를 대폭 확대해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민 전체가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받도록 한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백 시장은 시립박물관 건립과 시민축구단 창단 등 문화·체육·관광도시 계획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도시' 등 각 부문별 공약 실현 계획도 밝혔다.백 시장은 "용인시는 규모만 큰 100만 대도시가 아니라 전국 제일의 품격을 갖춘 명품도시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딛었다"고 강조하고 "시민들이 시급히 해결하길 원하는 교통불편 해소 등에 우선 역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10-10 박승용

용인시, 포은 정몽주 충절 가리는 '포은문화제' 12~14일 개최

용인시가 오는 12~14일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포은 정몽주 묘역 일대와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새마을공원에서 '제16회 포은문화제'를 개최한다. 용인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유림의 표상으로 추앙되는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고자 매년 능원리 묘역 일대서 열리는 전통문화축제다. 조상들의 관혼상제를 주제로 추모제례, 관례, 혼례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선보이며 각종 경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축제로 뿌리내렸다.특히 포은의 묘를 개성에서 경상도로 이장하는 천장행렬을 재연해 조선시대 국장행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게 큰 관심을 모아왔다. 올해 천장행렬은 능원초등학교에서 포은 선생 묘역까지 1㎞구간에서 진행된다. 또 올해는 포은문화제 전야제가 12일 오후 5시 수지새마을공원에서 열려 문화공연과 포은선생 명정 날리기 체험행사를 진행, 지역주민들에게 포은문화제의 유래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14일 오전 10시 능원리 묘역 인근서 열리는 전통혼례식은 다문화가족 등 어려운 이웃 5쌍의 혼례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능원리 주민 최계순(80)씨가 결혼식을 못 올리고 사는 다문화가족을 돕고 싶다며 평생 농사지으며 모은 5천만원을 2014년 용인문화원에 선뜻 기탁해 매년 5쌍의 혼례를 올려주고 신혼여행비까지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다. 이 밖에도 도포를 입고 유건을 쓴 전국의 유림 100여명이 옛 과거시험을 재현하는 전국한시백일장, 전국청소년국악대회, 용인의 역사문화인물전,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 등이 진행된다.부대행사로 한국무용, 가야금산조, 난타 등 문화공연, 초청가수공연, 용인농특산품 판매,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포은문화제는 조선 태종 6년(1406) 포은 선생의 묘를 개성 풍덕에서 고향인 경북 영천으로 옮기던 중 지금의 용인 풍덕천동에 이르렀을 때 회오리 바람이 일면서 명정이 날아 지금의 능원리 묘역에 떨어진 것을 하늘의 뜻으로 알고 이곳에 묘를 모신데 기원하고 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용인시가 오는 12~14일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포은 정몽주 묘역 일대와 수지새마을공원에서 '제16회 포은문화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전국한시백일장 모습. /용인시 제공

2018-10-09 박승용

'농촌-도시 구분없는 아토피'… 양평 5년새 22% ↑

진료인원 조사 전남 강진군 '최다'용인시 처인구·수원시 권선구 '톱10'인천 동구 44.1% ↓ '감소율 1위'용인시 처인구와 수원시 권선구가 지난해 아토피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전국 시군구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촌 지역으로 분류되는 양평의 아토피 인구는 5년 새 20% 이상 증가한 반면 도시지역인 인천 동구·하남 등은 30% 이상 줄어들어, 농촌의 아토피 발생이 덜하다는 상식과 상반되는 결과가 도출됐다.8일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49개 기초자치단체의 인구 10만명 당 아토피 진료인원을 조사한 결과, 경기도 내 2곳의 지역이 전국 10위권 내로 집계됐다. 용인시 처인구는 인구 10만명 당 진료인원이 3천596명으로 전국 3위였고, 수원시 권선구는 10만명 당 2천567명으로 9위를 기록했다. 이들 두 지역은 각각 전국 평균보다 1.96배, 1.4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전국적으로는 전남 강진군의 인구 10만명 당 진료인원이 9천450명으로 가장 높았다.아토피 진료 인원의 증감 분석 결과도 지역별로 큰 차이가 나타났다. 우선 양평군은 지난 2012년 10만명 당 진료인원이 1천489명에 불과했지만 5년이 흐른 2017년에는 1천829명으로, 22.9%(340명)가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인구 10만명 당 진료인원은 8.7% 감소해 양평은 전국적인 감소 흐름을 역행하는 모습이었다.반면, 인천 동구는 2012년 10만명 당 3천268명이던 진료인원이 1천827명으로 44.1%(1천440명)줄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진료인원이 감소한 지역이 됐다. 이 밖에 인천 중구(36%), 하남시(34.6%), 여주시(31.7%), 동두천시(31.5%)도 큰 폭으로 진료인원이 감소했다.이에 대해 정춘숙 의원은 "이번 분석결과에서 보듯 어떤 군단위 지역의 진료인원은 굉장히 급속하게 증가했던 반면, 어떤 수도권 지역에서는 상당한 감소를 보이는 등 산업화 진전이 빠른 도시와 그렇지 않은 농촌 간의 뚜렷한 차이를 볼 수 없었다"면서 "보건복지부와 기초자치단체가 아토피 발생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감소한 지역 등을 협조 조사해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018-10-08 신지영

비색청자·백자… 고려의 美와 만나다

도자·금속공예·불교미술 3가지 주제당시 종교 의례·문화생활 등 '한눈에'박물관 "조상들 명품·유물등 총망라"고려 시대를 총망라하는 고려 명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용인에서 열린다.용인대학교박물관은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박물관 전시실에서 특별전 '고려국풍(高麗國風)'을 개최한다.고려는 화려한 귀족문화와 불교문화가 융합된 시대로, 그 문화의 특징은 고려 미술 속에 담겨 있다. 박물관은 우학문화재단 소장품들을 통해 3가지의 주제로 고려 시대를 집중 조명한다. 먼저 1부 '찬란한 고려 도자'에서는 아름다운 비색을 뽐내는 천하제일의 고려청자, 그리고 그 청자와 같이 호흡했던 고려 백자를 비롯한 다양한 도자들을 전시한다. 한국 도자사에서 고려가 차지하고 있는 위치와 가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2부 '숭고한 고려 기예'에서는 예술로 승화된 불교 국가 고려의 금속 공예들을 만날 수 있다.전시된 불교의 의식과 신앙생활에 사용하는 도구인 불구들은 당대의 고려 불교와 의례를 잘 보여주며 심미적 가치뿐만 아니라 학술적 가치 모두를 담았다. 3부 '마음의 바람, 염원'에서는 최고의 보물들을 통해 불도를 이루고자 하였던 고려인들의 간절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그림으로 보살계에 이르고자 한 고려미술의 백미인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보물 제1286호 )', 한 글자 한 글자에서 불심이 묻어나는 세밀함의 극치인 '백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29(白紙金泥大方廣佛華嚴經 周本 卷二十九·보물 제978호)'와 불교의 의식음악인 범음의 울림으로 모든 중생이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길 바라는 '대혜원명 범종(大惠院銘 梵鍾·보물 제 1781호)' 등을 최초로 선보인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고려시대 명품뿐만 아니라, 시대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유물들이 총망라한 자리"라며 "관람객이 전시를 통해 당시 고려의 모습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8-10-04 강효선

용인시, 고품질 아파트 위한 '품질관리 기준' 제도화

용인시가 시민의 주거 행복을 위해 관내에 건설되는 아파트의 품질을 단계별로 관리할 수 있도록 방침을 제도화한 '용인시 공동주택 품질관리 운영 기준'을 만들어 시행에 들어갔다.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됐던 공동주택 점검이나 하자보수 등을 통합해 부실시공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방지하고 고품질 아파트 건설을 유도할 방침이다.공동주택 품질관리 운영기준에 따르면 공동주택 사업자는 시공단계부터 입주 후에 이르기까지 총 9단계에 걸쳐 점검, 검수를 받고 하자보수를 이행하도록 하고 있다.시는 법으로 규정된 입주자 사전방문과 사용검사, 사전·사후 품질검수는 물론 공사기간 중 입주예정자 참여형 감리와 골조공사 완료 후 및 품질검수, 현장기술자 교차점검, 건축사회 사전예비점검, 준공 후 3개월간 하자보수 이행관리 등 5단계에 걸친 품질관리 절차와 방법을 명시했다.이를 위해 6명 이내의 전문가로 각 공동주택별 감수단을 구성할 계획으로, 11월 초까지 시공, 구조, 기계, 전기, 소방, 조경 등의 전문가를 관련 협회나 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아 품질검수단을 확정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사용검사예정일 1개월 전 용인시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와 시 공무원이 합동으로 지하주차장이나 건축물 공용부분, 조경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토록 할 예정이다.시가 이처럼 아파트 품질관리를 제도화한 것은 그 동안 모델하우스와 실제 공급되는 아파트 사이의 품질 차이나 하자 등으로 인한 입주자와 시공사 간 분쟁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백군기 시장은 "품질관리 운영기준 고시를 바탕으로 건설업체들이 고품질 아파트 건설에 힘써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공급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10-04 박승용

용인 수지보건소, 외국인 대상 결핵검진 시범사업 실시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올해 말까지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그동안 취업과 유학 등으로 외국인의 국내 유입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국내 외국인 결핵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외국인 결핵 관리는 잘 안 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경기도내 9개 시 12개 의료기관이 시범 실시한다.수지구보건소는 관내 법무부 지정병원인 우리호병원과 협력해 관내 외국인 대상으로 흉부 방사선(X-선) 결핵검진을 무료로 시행하고 이를 통해 발견된 결핵 확진자에 대해 치료 또는 관리를 할 계획이다. 또 엑스선 촬영으로 나타나지 않는 잠복결핵감염에 대해서도 무료 혈액검사를 실시해 잠복감염이 확인되면 본인 동의 아래 치료를 실시, 결핵을 조기 차단할 방침이다.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감염돼도 증상이 드러나지 않고 전염되지 않는 상태로 3개월 정도 약을 복용해 결핵을 예방할 수 있다. 검진을 원하는 외국인은 외국인등록증과 여권을 지참하고 수지구보건소에 방문 예약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 모두 1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결핵은 예방이 가능하고 발병 시에도 투약과 치료로 완치할 수 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예방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10-04 박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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