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의왕도시공사 사장 임용에 인사청문 실시…시-시의회 협약서 체결

앞으로 의왕도시공사 사장 임용 시 인사청문을 실시한다. 의왕시는 1일 의왕시의회와 '의왕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서에 따라 시는 의왕도시공사 신임 사장을 임명하기 전에 시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해야 한다. 인사청문 요청을 받은 시의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회부하고, 위원회는 7일 이내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위원회는 경과보고서를 제출하지만 이 보고서가 시장의 임명권한을 기속하지는 않는다.의왕도시공사 사장 임용을 위한 인사청문회 도입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회가 요구했다. 도시공사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관리 부실 등의 문제가 드러났기 때문이다.박형구 의원은 지난 9월 열린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앞으로 우리시도 인사청문회 도입을 통해 적합한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사람을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로 임명하면 도시공사의 내실화를 책임있게 견인하고, 도시공사 설립 목적에 맞게 도시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재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의왕시 경제환경국장이 직무대리하고 있다. 공사는 신임 사장 임용절차를 이달 시작해 내년 초 새 사장을 맞이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오는 10일께부터 도시공사사장 공개 모집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지속된다"고 말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도시공사 로고. /의왕도시공사 제공

2020-12-01 민정주

의왕시, '2020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 경영성과 부문 3위

의왕시는 '2020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 경영성과 부문에서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3위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경영활동·경영성과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조사·분석해 지방자치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다.의왕시는 ▲인구활력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지역사회 ▲경제활력 등 6가지 영역에서 고르게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목표로 추진해온 민선7기 주요정책이 본격화됨에 따라 경영성과 지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 테크노파크 조성과 각종 도시개발구역의 자족시설 부지 내 유망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주민들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며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둔 데에는 항상 믿고 지지해 주시는 모든 시민과 공직자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행복 체감도' 상승을 위한 시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2020-11-25 민정주

쓰고 싶어도 못 쓰는 '산후조리비'…의왕 조리원 1곳뿐 산모들 불편

경기도가 지역화폐로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의왕시에서는 산후조리원이 1곳 밖에 없어 정작 쓰고 싶은 데 못쓰는 등 산모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지난 9월 출산한 A씨는 안양시에 있는 산후조리원을 3주 동안 이용했다. 의왕시 내 조리원을 이용하고 싶었지만 1곳 뿐인 조리원은 만실로 예약할 수 없었다. 출생신고를 마치고 의왕사랑상품권 50만원 어치를 받았지만 쓰지 못하고 있다.A씨는 "조리원 비용이 많이 드니까 지원금으로 보태고 싶었지만 안양시 업체라서 의왕시지역화폐 지원금을 쓸 수 없었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외출도 못하고 아기용품부터 생필품 대부분을 온라인으로 구입하고 있기 때문에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는 지원금을 전혀 쓰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도는 지난해부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도내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생일이 12개월을 초과하지 않았고, 아이가 출생일 및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가정이면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부·모가 출생등록하는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카드형 지역화폐를 지원하고 있다.의왕시에서는 매달 60~80명의 임산부가 출산을 하지만 산후조리원은 1곳 뿐이라 절반 이상의 산모들은 이용이 어려워 안양, 수원 등 인근 다른 도시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경기도 측은 "지역 내에 산후조리원이 없는 곳이 있는 점 등을 두루 감안해 산후조리비로 지원받은 금액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쓸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산후조리원에서 쓸 수 없어도 지역 내 상가에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는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20-11-19 민정주

의왕 백운밸리 지원시설Ⅳ 매각도 '장밋빛'

앞서 시설II 공급예정가 두배에 팔려"높은 금액 될듯"… 연내 경쟁입찰의왕 백운밸리 지원시설Ⅱ 부지가 공급예정가의 두 배가 넘는 고가에 매각되자(11월16일자 8면 보도=의왕 백운밸리 지원시설부지 공급가 두배로 매각) 남은 지원시설Ⅳ의 매각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17일 의왕시와 시행사 등에 따르면 지원시설Ⅳ는 의료복합시설용지로 지원시설Ⅱ 면적의 절반 정도인 1만9천557㎡다.그동안은 지원시설Ⅱ와 Ⅳ에 대해 동시 매각을 시도했지만 지난 13일 지원시설Ⅱ를 먼저 매각했다.지원시설Ⅳ의 공급예정가는 감정평가액에 따라 750억원 정도다. 그러나 지원시설Ⅱ가 두 배가 넘는 가격에 매각된 만큼 1천500억원 이상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한 도시개발 관계자는 "지원시설Ⅳ는 Ⅱ에 비해 용도 및 높이 등에 차이가 있어 상황이 다르지만 현재 분위기로는 이 역시 높은 금액에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주차장, 종교시설 등 다른 미매각 부지들도 매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위기다.시행사는 12월 중 지원시설Ⅳ에 대한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행사 관계자는 "지원시설Ⅳ도 Ⅱ와 마찬가지로 최고가경쟁 입찰 방식으로 연내 매각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 백운밸리 지원시설Ⅱ 부지가 공급예정가의 두 배가 넘는 고가에 매각되자 남은 지원시설Ⅳ의 매각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의왕도시공사 제공

2020-11-17 민정주

의왕 백운밸리 지원시설부지 공급가 두배로 매각

예정가 1800억→ 낙찰가 4천여억원오피스텔 허용비율 상향 주효 분석의왕시 백운밸리 지원시설Ⅱ 부지가 공급 예정가를 크게 웃도는 금액으로 매각됐다.15일 의왕백운AMC 관계자에 따르면 입찰신청 기한인 지난 13일 오후 4시까지 10곳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다. 이중 최고가를 쓴 업체가 낙찰자로 선정됐다.지원시설Ⅱ-1, 2(각 1만4천994㎡, 2만5천252㎡)의 공급예정가는 1천800억여원이었으나 낙찰가는 두 배가 넘는 4천여억원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높은 가격에 해당 부지가 매각된 데는 의왕시가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지난 7월 오피스텔 허용 비율을 상향 조정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시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 분위기가 달궈진 데 반해 수도권에 주택 부지가 없어 백운밸리로 관심이 몰린 것 같다"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분양 열풍의 파장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해당 부지의 매각에 수차례 실패하면서 늦춰졌던 관련 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백운밸리 주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의일로Ⅱ도로 개설, 오전~청계간 도로 개설, 청계IC 수원방향 램프 설치 공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여 등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금액이 확정되면 검토를 마치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시 백운밸리 지원시설Ⅱ 부지가 공급 예정가를 크게 웃도는 금액으로 매각됐다. 사진은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의왕도시공사 제공

2020-11-15 민정주

의왕도시공사 기강확립 '칼 빼든' 김상돈 시장

음주운전 직원 문책제도 개선 지시연2회 임직원 운전경력증명서 요구의왕도시공사의 기강 확립을 위해 김상돈 의왕시장이 직접 칼을 빼들었다.의왕시 감사담당관은 지난달 14일 의왕도시공사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제도 보완' 지시 공문을 보냈다. 도시공사에는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 등에 관한 문책 기준이 마련돼 있다. 그러나 지난 10년동안 관련 징계를 받은 경우는 선처를 바라고 자진 신고한 단 1건뿐이다. '사법기관 및 의왕시에서 통보된 자'에 해당된다는 단서조항 때문이다. 공무원과 달리 공기업 직원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이 음주 운전 사실을 통보하지 않아 자진 신고가 아니면 도시공사는 징계할 방법이 없다.시의 이번 조치로 도시공사는 전 직원에게 최근 3년간의 운전경력증명서를 받았다. 이 기간 동안 음주 및 위협 운전 등을 저지른 직원이 최소 2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임직원의 음주운전 사실을 자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라는 시장의 지시에 따라 연 2회 전 임·직원의 운전경력증명서를 징구하는 것으로 규정을 변경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최근 도시공사 안팎에서는 직원에 대한 징계 및 직원 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해 기강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도시공사에 따르면 연간 10건 미만이던 내부 감사 접수가 최근 2년 동안은 연간 30건 가까이 늘었다. 올 하반기에만 영리업무 종사 및 겸직금지의무 위반으로 정직 등 징계를 받은 직원이 4명이며 최근 감사원 감사에 따라 2명이 해임되기도 했다. 김 시장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최근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현실적인 제도를 마련하고자 이같이 지시했다"며 "또한 최근 공사 조직 내 질서가 무너졌다는 평가가 많아 직원들이 긴장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20-11-12 민정주

"직원 징계부당…재심 기각 적법" 의왕도시공사, 행정소송까지 패소

인사불만 표출 등 이유 강등 처분 부당 인정 지노위 결정 불복 불구중노위 이어 법원서도 청구 '기각'직원에 대한 징계가 과하다는 중앙노동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해 지난 2월 의왕도시공사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의왕도시공사는 지난해 6월 직원 A씨를 인사명령에 불만을 표출하고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강등 처분했다. A씨는 징계가 부당하다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해 인용됐다. 그러자 도시공사가 지노위의 결정에 불복해 중앙노동위에 재심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이에 행정소송까지 제기했으나(2월14일자 8면 보도=중노위 판정, 행정소송 내는 의왕도시공사) 지난 10월29일 서울행정법원 역시 도시공사의 징계가 과하다며 청구를 기각했다.판결문에 따르면 도시공사가 A씨에게 적용한 징계사유 중 일부가 인정되지 않고 징계양정이 과중하므로 부당하며 중노위의 재심 신청 기각은 적법하다고 판결했다.이영수 의왕도시공사노동조합 위원장은 판결 이후 지난 4일 도시공사 사내 게시판에 이 같은 상황을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월 사측에 A씨에 대한 표적감사와 부당징계를 철회할 것을 호소하는 글을 의왕 시청 게시판에 올려 공론화하기도 했다. 노조 위원장은 "전임 사장 재직 당시 A직원에 대한 무리한 감사를 진행하고 부당하게 징계하는 데 앞장선 감사팀장 등 관계자들은 이후 승진했다"며 "A직원이 부당한 징계로 막대한 정신적,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과 조직 분위기를 해친 것에 대해 그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9일까지 두 차례 더 사측을 강하게 비판하는 글을 게시해 파장이 예상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당사자 및 내부 의견을 폭넓게 들어 조직이 화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도시공사 로고. /의왕도시공사 제공

2020-11-10 민정주

의왕도시공사, 신규사업 발굴 불투명

백운·장안지구 개발 종료 앞두고'자금부족' 오전동 제외 진행 불가'시설관리공단' 전환 필요성 제기의왕도시공사가 신규사업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시설관리공단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의왕도시공사는 올해 하반기 '신규 투자사업 조사분석 및 사업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지난 3일 최종 보고회를 마쳤다.용역보고서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백운밸리 유치원 및 주유소 부지, 장안지구 공공청사 부지 등 미매각 부지에 대해 사업을 진행하거나 현재 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내손동과 오전동 부지에 대한 개발 추진을 검토했다.그러나 자금부족으로 오전동을 제외한 사업은 진행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신규사업이 가능한 오전동 부지 개발도 전철 개통 및 재개발 사업, 시의 환승주차장 건립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착공시기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1~2년 내 착수가 불가능하다.도시공사가 설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개발사업은 늦어도 후년까지 지구내 사업이 완료된다. 이들 사업이 끝날 때까지도 신규사업을 찾지 못하면 도시개발사업 발굴 및 진행을 위해 설립된 도시공사가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시는 내년 1월 조직진단 용역을 진행해 개발인력의 재배치를 고려하고 있다. 또한 백운·장안사업이 마무리되는 2023년에는 공단 전환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도시공사의 재무상황으로는 3년 후 운영자금이 바닥날 가능성이 높다"며 "신규 사업을 수행할 여력이 없다면 조직 개편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도시공사 로고. /의왕도시공사 제공

2020-11-04 민정주

윤미근 의왕시의원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 발의

의왕시의회 윤미근 의원의 '의왕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상 범위를 경비업무뿐 아니라 환경미화, 관리업무로 확대해 보호 및 지원의 폭을 넓혔다.조례안은 공동주택 노동자에 대한 폭행, 폭언 등 인권침해와 신체적ㆍ정신적 피해 등의 예방에 관한 의왕시의 역할을 규정한다. 부당한 인권침해를 당한 노동자에게 법률지원을 연계하거나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휴게실ㆍ편의시설(화장실 및 샤워시설을 말한다) 및 냉난방설비 등 기본 시설 제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기본 시설 설치를 위해 공동주택의 입주자 대표회의가 보조금을 신청하는 경우 우선 지원하는 등의 지원 방안도 마련된다.또한 시는 공동주택 노동자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해야 하고, 입주자 등은 시장의 시책에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시책 추진에 기여한 입주자 등에게 '의왕시 포상 조례' 에 따라 포상할 수 있다.윤미근 의원은 "인근 지역의 비정규직 노동자 실태에 관한 한 연구자료에는 3개월마다 재계약을 하는 경비원이 3분의 1이나 된다고 나타났다"며 "경비원 뿐 아니라 아파트 내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 관리소장도 사정이 비슷해 이 같은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에 통과되면 공동주택 노동자·입주자 분들과 이를 축하하고 알리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조례안은 오는 6일까지 열리는 임시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윤미근 의왕시의회의원. /경인일보DB

2020-10-30 민정주

의왕 왕송호수에 노니는 '멸종위기 2급' 큰 기러기떼

의왕 왕송호수에서 멸종위기 2급 생물로 지정된 큰기러기가 발견됐다.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왕송호수 일대에서 생태모니터링 중 환경부의 멸종위기 2급 생물로 지정돼 관리 중인 큰기러기(Anser fabalis) 다수 개체가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25일 밝혔다.조류생태과학관 관계자에 따르면 큰기러기는 유럽 북부에서 시베리아 동북부까지 툰드라와 타이가에서 번식하고 중국, 한국 등 중위도 지역에서 월동하는 겨울철새다. 검은색 부리에 주황색 띠가 특징적이며, 주로 청정한 호수일대에서 살며 초본류 또는 식물의 열매를 먹이로 삼는다고 전했다.겨울철새들의 도래가 정점에 이르는 다음달에는 지금보다 배 이상의 개체군집의 활동이 예상돼 왕송호수의 가을 풍경과 어우러진 큰기러기떼의 멋진 편대비행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류보경 레저사업팀장은 "세계 주요 서식지 개발과 오염으로 월동지를 찾는 개체집단이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귀한 철새들이 지속적으로 찾아오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환경보존 노력 덕분"이라며 "무르익은 가을날 지인과 함께 왕송호수의 풍경을 배경으로 의왕도시공사에서 준비한 캠핑장과 스카이레일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 왕송호수에서 멸종위기 2급생물인 큰기러기가 발견됐다. 2020.10.25 /의왕시 제공

2020-10-25 민정주

의왕시, 사그내길 일대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

의왕시가 사그내길에 여성친화 안심마을을 조성했다.'안전하고 아름다운 사그내길'이라는 테마로 사그내길 11일 대 골목길에 조성된 '여성친화 안심마을'은 어둡고 낙후된 지역을 여성과 아이들이 다니기 안전한 공간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해당 지역은 재개발, 재건축 예정지로 어둡고 노후화된 골목길을 지역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하고 지역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자 시범마을로 조성했다.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이 협력해 노후 담장에 벽화 및 도색작업,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화단조성,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LED등을 설치해 따뜻하고 생기 넘치는 환경으로 개선하여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는 안전에 취약한 골목길을 지역특성에 맞는 여성친화 안심마을로 조성해 사회적약자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물리적인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안전망까지 함께 조성해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과 소통하며 새로운 사업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20-10-24 민정주

백운밸리 도시개발 사업 '부실 관리·금품 수수'… 의왕도시공사, 감사원 징계요구 직원 2명 해임

감사원이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로 의왕도시공사 관련 직원에 대한 징계처분을 요구(9월11일자 6면 보도=특정업체에 수백억 부당이득 편들기… 의왕도시공사 백운밸리 개발 부실 감독)한 가운데, 의왕도시공사 인사위원회는 지난 14일 해당 직원 2명에 대해 해임을 결정했다.감사원은 A씨가 공동주택을 고가로 분양하는데 가담하고 상가를 저가로 일괄 매각하도록 도모했다는 이유로 해임처분을 요구했으며 그대로 해임됐다.A씨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지난달 25일 도시공사 사장에게 해당 처분에 대해 감사원에 재심의 청구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A씨는 인사위원회의 결정을 공식 통보받으면 소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감사원은 B씨에 대해서는 지식문화지원시설을 상업지역의 용도 변경 없이 준주거지역으로 감정 평가한 금액으로 매각해 211억원의 손실을 발생시킨 데 대한 일정 부분 책임과 더불어 직무관련자에게 공무국외여행 경비를 부당 전가했다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적정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B씨를 포함, 도시공사직원 6명이 지난 2017년 의왕백운PFV가 제공한 경비로 국외여행을 다녀온 바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B씨는 해당 국외여행에서 620여만원의 경비를 썼다. 도시공사의 '금품 등 수수(授受)금지 위반 징계양정기준'에 따르면 직무관련자로부터 500만원 이상 수수하면 파면하도록 정해져 있다. 그러나 이번 인사위원회는 해임을 결정했다.도시공사 관계자는 "인사위 결정에 대해 공사 내부 절차가 진행 중이며 징계 대상자가 소청하지 않을 경우, 30일 내 징계가 집행된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20-10-15 민정주

군포·의왕지구 사업… LH- 주민 '이주자택지·학교신설 갈등'

대야미, 이주자택지 위치 조정… 원주민들 "당초 안과 달라" 반발초평, 학생 적어 초교 신설 재검토… 인근 학교 학부모 "수용 반대"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군포·의왕지역에서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 개발 사업지내 이주자택지 부지 선정과 학교 신설 여부를 두고 해당 지역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는 등 갈등이 잇따르고 있다.12일 LH 등에 따르면 군포 대야미 공공주택지구사업에서는 이주자택지 조성 위치가 당초 계획안과 달라져 원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해당 사업 심의과정에서 LH가 제출한 토지이용계획안 중 1만3천여㎡ 규모의 이주자택지 부지 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당초 제안된 대야미역 인근 상업지역 옆 부지 대신 둔대초등학교 인근 부지로 위치를 조정했다.LH는 국토부에서 결정한 부분이라는 입장이지만, 주민들은 당초 계획안이 국토부 심의에서 부결될 것을 알면서도 LH가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을 속였다며 분노하고 있다.심재만 주민대책위원장은 "LH는 안될 걸 알면서도 겉으로는 주민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척하면서 결과적으론 주민들의 요구사항은 하나도 반영하지 않는 예정된 수순을 밟고 있다. 완전히 주민들을 우롱하고 기만한 것"이라고 격분했다.의왕초평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 사업지에서는 초등학교 신설 여부를 두고 군포시 학부모들이 항의에 나섰다.의왕시에 따르면 오는 2023년까지 초평동30 일원 39만여㎡ 규모 사업지구 내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등 3천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구 내에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부지가 마련돼 있지만 예상 학생 수가 적다는 이유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신설이 어렵다는 입장이다.신설하지 않으면 지구 내 초등학생은 군포 부곡중앙초등학교에 다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학교는 과밀학급으로 최근 증축한 터라 학부모들이 학생 수용을 반대하고 있다. 한 학부모는 "2018년 증축 당시 교실 수만 늘어나서 급식실, 운동장 이용이 지금도 불편한 데 몇 백명을 더 받으면 아이들이 또 위험과 불편에 내몰린다"고 호소했다.LH 관계자는 "학교부지를 용도대로 활용하는 게 가장 좋지만, 국가공용자원인만큼 교육지원청의 결정에 따라야 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의왕·군포/민정주·황성규기자 zuk@kyeongin.com

2020-10-12 민정주·황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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