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기초의회 후반기 일정 이끄는 신임 의장들]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전문성 갖추고 연구하는 의회 표방초선의원 초심으로 '활발한 의정'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시야 넓혀'"실질적인 시민 자치를 구현하겠습니다."2년 전 초선 의원으로서 열의에 차있던 윤미경 의원은 지난달 29일 의왕시의회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다선 의원들을 제치고 선출된 데 대한 부담을 금세 털어내고 윤 의장은 당차게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시급한 현안이 많다"며 "내가 누구보다 열심히 할 것이고, 모든 의원분들이 도와주실 것으로 믿는다" 고 말했다.의왕시의회는 당장 'GTX-C 노선 의왕역 정차를 위한 결의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윤 의장은 "시가 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본격 추진하면서 전반기 의회도 이에 힘을 실어줄 활동들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교통대책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이루어지도록 합심할 것"이라고 말했다.의장으로서 윤 의장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실질적인 의견을 듣는 의회를 만들어 간다는 포부다. 조례를 제정하기에 앞서 조례의 영향을 받는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더 고민하겠다는 것이다.이와 더불어 의원들이 저마다 관심분야에 전문성을 갖추어 나가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 윤 의장은 "의원 7명으로 구성된 의왕시의회는 상임위원회가 없어 집행부 각 과의 현안을 깊이 있게 살피기 어렵다"며 "의원들마다 강점이 있으므로 그에 따른 전문성을 갖추고 연구하는 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초선 의원으로서의 초심도 유지하며 더 활발할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강하다. 윤 의장은 "지난해 의왕시 내 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체육시설의 활용을 위한 조례를 만들었다. 기존 교내 체육관에는 화장실이 없는 경우가 많아 교실 건물을 이용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현재 7곳 학교에 신축 중인 체육관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마련돼 시설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시 안팎을 두루 살필 것"이라고 전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윤미경 의왕시의회 후반기 의장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실질적인 의견을 듣는 의회를 만들어 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왕시의회 제공

2020-07-05 민정주

의왕 초평동 공사 현장서 맹꽁이 서식 확인… 환경단체 조사

의왕시 초평동 뉴스테이 공사 현장에서 맹꽁이 서식이 확인돼 환경단체가 조사에 나섰다.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과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환경단체는 지난 25일 의왕초평기업형임대주택공급촉진지구에서 멸종위기종인 맹꽁이를 발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6월 말까지 현장을 조사한 결과 맹꽁이 울음소리 등을 통해 수백마리 이상이 집단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맹꽁이는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I급으로, 6월 장마철에 주로 산란한다. 이들 환경단체는 맹꽁이가 반가우면서도 공사로 서식지가 파괴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초평동 30 일원 39만여㎡의 공공주택지구는 오는 2023년 6월까지 주택 건설 공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지난 2015년에도 의왕 내 공사현장에서 맹꽁이 서식이 확인돼 대체습지를 조성했는데, 모니터링 결과 현재는 맹꽁이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대체서식지로 맹꽁이를 이식하는 것은 매운 어려운 일"이라며 "행동반경이 100~300m에 불과한 맹꽁이의 서식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에따라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 해당 지역 공사 중단 및 맹꽁이 서식지 보존대책을 수립 후 향후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환경단체 관계자는 "어차피 지구 내 공원 등 녹지가 조성될 테니 맹꽁이 서식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현 서식지를 보존하는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1일 초평동 뉴스테이 공사 구역 내에서 촬영한 맹꽁이 알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공환경단체 관계자들이 부화한 맹꽁이 알을 관찰하고 있다.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공초평동 맹꽁이알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공

2020-07-05 민정주

'사표' 의왕도시공사 사장… 선거법 연루 '직위해제'

규정따라 대기발령 업무 배제수개월여 공석 사업차질 우려의왕도시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으나 의원면직 제한 규정에 따라 직위해제 됐다. 수 개월간 사장직 공백이 예상돼 사업 차질이 우려된다.시에 따르면 의왕도시공사 최욱 사장은 지난달 1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취임한 지 1년8개월 만이다. 공사 및 시 관계자들은 최 사장이 선거법 관련 조사에 대한 부담, 일부 임직원 및 노조와의 갈등, 사업 부진 등 복합적인 이유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공사 정관에 따라 퇴직하지 못하고 지난 1일 직위해제됐다. 정관 제19조 '임원의 의원면직 제한' 조항은 '임명권자는 비위와 관련하여 조사 또는 수사 중인 임원에 대하여 의원 면직을 허용하여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최 사장은 지난 4월 총선 이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실시한 감사원 감사에 대한 처분요구서를 받지 못했다. 최 사장은 대기발령 상태로 업무에서 배제된다. 그러나 직위해제 후 3개월간 기본 연봉의 80%, 3개월 이후에는 50%가 지급된다. 비위 상태가 해소되지 않는 이상 직권면직은 6개월이 지나야 가능하다. 공사는 올해 신임 사장 공모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인사 규정에 따라 경영지원실장이 임시로 직무 대리하고 있으며 공사는 다음 주 중 이사회를 열어 새 직무대리인을 지정한다는 계획이다.일각에서 사장직 공석으로 인한 사업 차질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한 도시개발 관계자는 "오래된 숙제인 백운밸리 미매각 용지 해결과 오매기 개발 사업 등으로 중요한 시기에 결정권자가 부재한 것"이라며 "행정적 절차야 진행되겠지만 미묘한 사안에 대한 결정은 미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가급적 빨리 직무대행 체제를 안정화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20-07-02 민정주

입주자 대표회장이 '갑질 논란'… 의왕 아파트 대표자회의 파행

관리팀장 해고 요구·부당 지시동대표들 모여 '해임 의결'하자'해산 임시회' 기습 시도 무산돼의왕시 한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이 관리업체 직원에 대한 갑질 논란에 휩싸이면서 대표자회의가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이 아파트 동대표 12명 중 10명은 지난달 18일 긴급 임시회를 열고 입주자대표회장 해임 요청안을 의결, 통과시켰다.동대표들이 대표 회장 A씨를 해임하려는 이유는 관리사무소 직원 해고 요구 및 부당한 지시 등 다수다. 동대표 및 관리업체 직원들 말에 따르면 A씨와 관리업체의 불화는 지난 5월 불거졌다. A씨는 관리업체 소속의 관리팀장이 회의록 작성 시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말서 제출을 명령했다. 팀장이 거부하자 A씨는 소장에게 팀장을 해고할 것을 지시했다. A씨는 관리업체 본사 관계자에게까지 직원 교체를 요구했다. 그러자 동대표 10명은 직원 교체 반대 서명부를 본사에 전달하고 A씨 해임을 추진했다.이에 A씨는 동대표들에게 '일도 하지 않고 밥과 재산만 축내는 머슴들에게 제발 휘둘리지 마라'는 내용이 담긴 문자를 발송하고, 관리 소장과 팀장에게 업무일지를 따로 작성해 매일 결재를 받으라고 지시했다. 또 두 사람의 6월 급여를 전부 지급하지 않고 직책수당, 연장 근무 수당 등 수당을 지급 보류했다.관리팀장은 "A회장이 나를 잘라버릴 뿐만 아니라 다시는 이 바닥에서 일 할 수 없게 하겠다고 윽박질렀다"며 "그와 불화를 겪는 동안 불안과 스트레스 때문에 생활이 무척 힘들었다"고 토로했다.한편 A씨는 해임의결이 날치기였다며 지난 26일 입주자대표회의 해산의 건으로 긴급임시회를 열었다. 대표회의를 해산하려면 동대표 전원이 찬성해야 하지만 이날 동대표 7명이 불참해 유회됐다. 한 동대표는 "평소 회의는 오후 8시에 열었는데, 이번 회의는 평일 5시에 열었다. 직장 다니는 동대표들은 참석할 수 없게 한 것"이라며 "자신의 해임 건을 물타기 하려는 꼼수"라고 지적했다.A씨는 "그동안 관리소 직원들을 인격적으로 대했으나 직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메스를 대려다 좌절된 것"이라며 "내가 인사권은 없지만 교체 요구는 할 수 있다. 수당도 이유가 있으면 한 두 달 안 주어도 상관없는 것을 노무사를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20-07-01 민정주

의왕 민선7기 전반기 시정 만족도 조사결과 70%가 '만족'

의왕시가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의왕시민 10명 중 7명은 김상돈 시장의 전반기 시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정운영평가는 72.1%가 '만족'이고 27.9%가 '불만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만족도에서는 56.9%가 다른 지역보다 살기 좋다고 답했고 보통은 38.7%, 살기 나쁘다고 답한 사람은 4.4%밖에 되지 않아 시민들의 거주만족도는 상당히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불만족 이유로는 '대중교통 불편'(30.8%) 응답이 가장 많았다. '백화점, 쇼핑몰 등 편의시설 부족'과 '주차·청소 등 낙후된 생활환경'이 그 뒤를 이었다.시정운영에서 잘한 분야는 환경·공원 분야가 31.8%, 도시개발 분야 21.5%, 복지보건 분야 19.5% 순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역점 추진분야는 도시개발 분야 28.9%, 지역경제 분야 22.6%, 복지보건 분야 13.6% 순으로 나타났다.시가 가장 잘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의왕시 경유 복선전철 사업 본격화'를 지목한 시민이 40.1%로 가장 많았고 '포일백운 커뮤니티센터 등 문화체육시설 확충'(23.2%), '의왕사랑 상품권 발행'(16.9%),'경로당 주치의제 시행'(9.5%) 등이 순위에 들었다.김상돈 시장은 "시정 만족도 여론조사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이 행복한 더 나은 의왕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조사는 의왕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11~23일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시민소통, 주거환경 만족도, 시정 평가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실시했다. 조사는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라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와 온라인조사를 병행 진행했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09%p이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시 제공/의왕시 제공

2020-07-01 민정주

언택트로 더 돈독해진 '의왕시 20년 우정'

美 노스리틀록시 자매결연 기념식방문행사대신 블로그 열고 축하글교류 역사 담은 영상·사진 게시도의왕시가 미국 노스리틀록시와 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을 맞아 블로그를 통해 언택트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지난 4월 노스리틀록시의 의왕시 방문 계획을 취소하고, 이를 대신해 개설한 블로그로 20주년을 축하하고 있다.블로그에는 그동안 어학연수, 홈스테이 등을 통해 만나 청소년들의 축하 메시지가 게시돼 있다. 또한 20년 교류의 역사를 담은 영상과 사진도 게시됐다. 김상돈 의왕시장도 축하 영상을 남겼다. 김 시장은 "노스리틀록시는 의왕이 시 승격된 후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인생에서의 스무살은 그동안 배운 지식과 경험을 마음껏 펼치는 시기로, 교류 20년을 맞은 두 도시도 그동안의 신뢰와 교류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약하는 일만 남아있다고 생각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의왕시와 미국 아칸소주의 노스리틀록시는 지난 1998년부터 교류를 시작했다. 아칸소주 전 한인회장이 당시 페트릭 헨리 헤이즈 시장의 교류 희망 친서를 전달하면서 부터다. 다음해부터 페트릭 헨리 헤이즈 시장은 2년 연속 의왕시를 방문했으며 2000년 6월 30일 의왕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현재 노스리틀록시는 의왕시와 가장 오래된 자매도시다. 두 도시는 그동안 6번의 대표단 교류, 19번의 청소년 홈스테이, 9번의 미국 어학연수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홈스테이는 2000년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한 차례도 중단되지 않고 있어졌다. 어학연수는 겨울방학 동안 진행되는 대표적인 의왕시 국제교류 사업으로, 의왕시 학생들은 30일 동안 미국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공립학교 수업에 참여한다. 또한 아칸소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마련돼있어 매년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아칸소주에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촬영지로 유명한 '올드밀'이 있다. 이 곳은 미국이 1986년 역사적인 장소로 지정했다. 주청사가 위치한 리틀락과 맥아더 기념관 등도 관광 명소다.지난해에는 의왕시 대표단 10여명이 초청을 받아 노스리틀록시를 방문했다. 지난 2011년 이후 8년 만의 공식방문이었다. 이 방문에서 김상돈 시장과 존 스미스 시장은 교류 활성화 사업을 위해 '2019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 교류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고, 미국 자매도시 대학교 졸업생이 의왕시의 글로벌인재센터 등 영어교육기관에서 원어민 교사로 참여하는 등의 교류 확장을 논의했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해 20주년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하게 돼 아쉽다"며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축하메시지를 통해 우정을 확인하고 내일을 기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의왕시와 노스리틀록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블로그(yesuw21.blogspot.com)는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축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시와 올해 교류 20주년을 맞은 미국 아칸소주의 노스리틀록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단의 지난 2018년 환영식 모습. 2019년 노스리틀록시를 공식 방문한 김상돈 의왕시장과 존 스미스 시장은 교류 활성화 사업을 위해 '2019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 청소년 교류 사업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의왕시 제공

2020-06-29 민정주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출품 작품 발표… 14개 작품 오는 9월 선보여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조성될 정원작품 발표회가 지난 26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날 소개한 정원 작품들은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라는 주제로 공모에 참여한 68작품 중 선정된 14작품이다.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오는 9월~10월 의왕 레솔레파크에 조성된다.'생활정원'분야는 일반인 및 관련 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독특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린멜로디'라는 제목의 작품은 레솔레파크라는 이름에서 착안해 '음악정원'을 꾸민다. 갈대와 핑크뮬리를 심어 바람과 조화를 이루며 음악을 연주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새들의 초대'는 새들의 비행을 관찰할 수 있는 왕송호수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작품이다. 새 둥지 형태로 울타리를 설치해 정원 안으로 들어서면 아늑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흰색 꽃들로 가득한 '화이트 에그가든'을 설치해 둥지 속 새알을 표현할 예정이다.'오순도순'은 자연과 사람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반투명하고 유연한 차단막으로 포켓공간을 만들어 이용객의 시선을 소나무, 호수 등으로 이끈다.이 밖에도 요정, 철길 등을 소재로 한 생활정원 8작품을 박람회에서 감상할 수 있다.조경전문가들이 참여한 '문화정원'은 보다 큰 규모로, 정원조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윤슬 위를 걷다'라는 작품은 왕송호수의 반짝이는 물결을 공원에서 볼 수 있도록 꾸민다. 투명한 재질의 얇고 좁은 기둥을 수 십 개 설치해 빛에 따라 색이 변하는 몽환적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팅커벨의 작은 오두막'에서는 나비가 이용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나비가 좋아하는 식물을 심고 오두막, 우물 등을 설치해 동화 속의 장소 같은 정원을 선보인다.이들을 포함해 모두 6개의 문화정원 작품이 레솔레파크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첫 날인 10월 16일 진행된다.김상돈 의왕시장은 "시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작품이 잘 조성·배치되도록 지원하고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내실있게 준비해 성공적인 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이번에 조성된 정원작품의 관리를 철저히 해 레솔레파크의 가치를 더욱 드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20-06-27 민정주

의왕시, 오매기지구 개발사업… 2027년 준공 목표·연내 착수

의왕시 오매기 도시개발사업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연내 착수된다. 24일 열린 2020의왕시의회의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박형구(민) 의원은 지난 4월까지 진행한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및 개발방향 설정을 위한 타당성 용역' 결과를 질의했다.이에 도시공사 최욱 사장은 "사업 추진이 가능한 결과가 나와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답했다. 오매기지구는 지난 2011년 개발 계획을 발표했으나 백운밸리, 장안지구 사업과 동시에 진행하는 데 대한 부담이 우려된다는 국토교통부 권고에 따라 2012년 사업진행을 보류했다. 2016년 착공한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개발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지난해 재차 사업 타당성을 검토해 재추진하게 됐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도시관리계획 변경(그린벨트 해제)을 입안하고, 내년 5월 민간사업자를 공모할 계획이다. 2024년 6월 착공해 2027년까지 공동주택 2천여 호, 커뮤니티 공간 및 지식기반 시설 등을 갖춘 주거단지로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오매기 도시개발사업으로 백운밸리와 기존 시가지가 연결되고, 주변 재개발 사업구역의 주거기능과 연계한 상업, 문화시설 배치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개발 사업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20-06-24 민정주

백운밸리 롯데 쇼핑몰 공사 중단 위기… 의왕시의회, 시에 대책 마련 촉구

의왕시의회는 2020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왕 백운밸리 내 롯데몰 건설 공사 정상 추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시에 촉구했다.22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건축과 질의에서 이랑이 의원(민)은 "롯데몰 개장이 재차 늦어지게 됐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느냐"고 질의했다.롯데몰은 롯데쇼핑이 내년 3월 개장을 목표로 백운밸리 내에 지상 2층 규모로 공사 중이다. 시에 따르면 6월 현재 공정률은 32%로, 지상 2층 골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당초 2017년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사드 여파로 늦어져 2019년 착공했다.그러나 착공 1년여 만에 롯데쇼핑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사를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지난 4월 시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롯데쇼핑 및 건설사 관계자와 만나 공사 중단을 막기 위한 협의를 2개월째 계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5월 말에 중단한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시는 공사 중단 시 우려되는 안전상의 문제나 주민 불편 등을 피력하며 이를 막아왔다"며 "7월까지는 공사를 이어갈 것으로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그러나 공사를 중단해도 손을 쓸 수 없어 주민들의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전경숙 의원(민)은 "사기업이 사유지에서 진행하는 사업을 중단해도 막을 방법이 없지 않냐"며 "개장 지연을 최소화하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시 관계자는 "시가 행정력을 가지고 강제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 상황"이라며 "적극적으로 협력을 유지하며 공사를 독려하겠다"고 답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20-06-22 민정주

의왕서 열릴 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전시작품 14점 최종 선정

오는 10월 의왕에서 열리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전시될 공모 작품 14점이 최종 선정됐다.이번 작품 공모는 정원관련 전문가와 정원에 높은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해 예년보다 많은 총 68개 작품이 출품됐다. 최종 전시작품은 1차 설계 심사, 2차 응모자 작품설명 심사를 거쳐 문화정원 6개소, 생활정원 8개소 등 14개 작품을 선정했다.선정된 작품은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장 내에 설계안이 전시될 예정이며, 6월26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작품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의왕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의왕시 레솔레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며 공모에 선정된 작품을 비롯해 시민정원 12개 작품이 조성되는 등 다양한 정원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김상돈 시장은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라는 주제를 가지고 선정된 작품을 바탕으로 그간 일상에서 상상하지 못한 행복한 변화를 기대하며 앞으로 있을 박람회 준비를 내실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조감도. /의왕시 제공

2020-05-26 민정주

의왕 백운밸리 연내 부분 준공 앞두고 물 순환장치 가동 비용 논란

의왕 백운밸리도시개발사업의 연내 부분 준공을 앞두고(5월15일자 10면) 공동주택단지 내 물 순환장치 운영 예산을 두고 시의 고민이 깊다.시는 2020년 본예산에 백운밸리 및 장안지구 하천유지용수 및 분수대 운영 예산으로 5억5천600여만원을 편성했다. 이 중 4억여 원은 백운밸리 내 설치한 물 순환장치 4곳을 가동하기 위한 예산이다. 물 순환장치는 2천480세대가 입주한 아파트 단지 내 건하천에 광역상수도 원수를 끌어올려 흘려보낼 예정이다. 이는 2016년 해당 아파트 수분양자들의 요청에 따라 시행사가 설치한 것으로, 준공 후 시에 기부채납한다. 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까지 가동할 경우 하루 투입되는 유량이 12만100㎥로, 동절기를 제외한 1년 가동에 드는 원수 가격만 3억 6천만원으로 예상해 이같이 예산을 편성했다.그러나 시의회는 해당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해마다 수 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일부 특정 아파트 주민들만을 위해 쓸 수 없다는 이유다. 한 의원은 "건천화 방지 및 주민들의 친수공간 제공이라는 목적에 따라 예산 편성의 필요성은 인정한다"면서도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설치한 시설을 빨리 가동해달라는 민원을 넣고 있고, 그 외 지역 주민들은 특정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시 예산을 쓰지 말라는 민원을 넣고 있다. 집행부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시는 예산 절감 및 효율적인 사용 방안을 마련하느라 고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갈수기 동안 최소한의 예산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내년 본격 가동을 앞두고 실제 운영 비용을 파악하려면 올해 시범 가동이 필요한 만큼 올해 2차 추경에 예산을 다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의왕도시공사 제공

2020-05-22 민정주

의왕시, '사회복지사 행정사무원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의왕시(시장·김상돈)는 사회복지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사 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을 오는 6월 22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한다.사회복지사 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은 사회복지사자격증을 소지했으나 경력단절, 실무능력 부족 등으로 사회복지사로 취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되는 과정으로, 올해는 취업에 대한 자신감 회복을 위한 마인드교육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교육내용을 지난해 보다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교육내용은 노인복지시설의 유형과 취·창업의 이해, 사회복지행정 일반, 사회복지통합전산망 관리, 현장실습 등의 직무교육과 취업마인드, 이력서 및 면접전략 등의 취업준비교육으로 구성됐다.교육 예정인원은 10명으로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사회복지사자격증을 소지하고 사회복지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희망자는 오는 6월 5일까지 의왕시 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교육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사회복지 실무능력 향상은 물론 취업연계까지 고려한 특화교육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세대의 재취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일자리센터에서는 교육생들이 조기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상담, 일자리소개, 입사지원컨설팅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적극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서는 의왕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의왕시 일자리센터(031-345-2468)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20-05-22 민정주

의왕시,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중 중소도시중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혀

의왕시가 전국 지자체 중소규모 도시 중 가장 안전한 도시로 손꼽혔다.'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의왕시는 인구 50만명 미만 중소도시 부문 안전분야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종합평가로는 지난해보다 5계단 상승한 7위다.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에서 후원한 이번 평가는 지난 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10개월간 안전, 지역경제, 교육 등 5개 분야의 행정서비스 역량을 분석한 결과다.의왕시는 안전분야에서 안전예산 비율, 지역안전지수, 풍수해 보험가입률, 교통사고 발생건수 등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1위를 달성함으로써 명실공히 안전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했다.또, 안전분야에 이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취업자 증가율 등을 평가한 지역경제분야도 지난해 보다 13계단 상승해 의왕시가 종합평가 7위를 달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김상돈 의왕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700여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런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 살고 싶은, 찾아오는 도시 의왕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해 시민 모두가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시 제공/의왕시 제공/의왕시 제공

2020-05-21 민정주

의왕초평 자족용지 공급… 추천대상 사업계획 모집

의왕시가 오는 6월17일까지 의왕초평지구 자족시설용지 용지공급 추천대상자를 모집한다.의왕초평지구 자족시설용지는 의왕초평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내 1개 필지, 3만8천264㎡ 규모의 용지로 첨단기업 등 업무시설과 벤처기업집적시설, 지식산업센터,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의 입주가 가능하다.유치업종에는 제한이 없으며 국내·외 개별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연합체면 신청할 수 있고 의왕초평지구 기업유치사업의 비전 실현을 위한 4차 산업 등 권장 유치업종은 우대한다.용지공급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시청 기업지원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 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추천해 계약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투기적 접근 방지 및 실입주 목적의 기업유치를 위해 사업자는 입주예정기업의 입주의향서를 많이 제출할수록 가점이 부여되며 매도자의 사전승인 없이 사업용지 등에 대한 저당권(제한물권의 설정과 소유권 기타 계약상의 권리, 의무를 제3자에게 양도) 일체의 처분행위는 할 수 없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의왕초평지구 기업유치사업은 시의 자족기능을 회복하고 경제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경제 발전에 적합한 우수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20-05-19 민정주

"입주자대표회의 대면으로 하라"… 의왕시 공문에 일부주민 불안감

이태원發 코로나 확진자 발생불구서면의결 가능적용기간 종료 전달"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반발市 "한시적 허용후 원칙 돌아간 것""이 시국에 아파트 동대표들이 대면 회의를 안 하면 큰일이 납니까?"지난 11일 의왕시 A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의왕시가 보낸 공문이 도착했다. 코로나19 대응 체계가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됐으니 입주자대표회의의 서면 의결 가능적용기간을 종료한다는 내용과 함께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대면회의 정상 운영(시급하지 않은 임시회의는 가급적 자제)', '대면회의 시 준수사항 이행' 등의 내용이다. 주민공동시설의 정상운영을 원칙으로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코로나19가 재확산 되던 시기에 도착한 시의 공문에 일부 아파트 입주민들이 불안감을 토로했다.경기도와 지자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3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공동주택관리법 에 따른 입주자대표회의를 한시적으로 서면 의결하도록 지침을 내려 시행해왔다.이에 따라 A아파트도 2월 말부터 4월까지 두 차례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서면과 통신 등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입주자 회의 결과 전염병 재난위기경보수준이 '심각' 단계인 동안은 헬스장, 사우나 등 공동시설의 사용을 중단하고 입주자대표회의도 서면으로만 진행한다는 내부방침을 정해뒀다.그러나 시가 대면회의를 진행하라는 공문을 보내오자 난색을 표했다. A아파트 입주자 대표는 "공문이 오기 하루 전에 의왕시에서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대면회의를 하라니 황당했다"며 "주민들의 결정과 상관없이 시가 일방적으로 대면회의를 하지 않으면 회의는 무효라고 했다"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이곳 입주자대표회의는 통상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진행했지만 주민들의 불안이 여전한 데다가 전염병재난위기경보수준이 '심각' 단계라는 이유로 회의를 미룬 상태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입주자대표회의 서면의결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허용한 것이고 이 기간이 종료돼 원칙으로 돌아간 것"이라며 "서면의결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20-05-18 민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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