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의왕시, 3월2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10월까지 9만6천명 목표

의왕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시는 독감유행이 시작되는 10월까지 만 18세 이상 시민의 70%인 9만6천여 명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접종은 우선순위에 따라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한다. 1단계 1차 접종은 3월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 입소자, 종사자 등 2천900명(전체 대상자의 3%)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2차 접종은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의 경우 백신 직송을 통해 자체 접종한다. 또한 요양시설은 의사·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찾아가거나 시설별 의사 등을 통해 4~5월까지 접종을 시행한다.2단계 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등 2만3천명(전체 대상자의 23.9%)으로 4~6월에 접종이 이뤄진다.3단계 접종대상자는 7만명(전체 대상자의 73.1%)으로 만50~64세 성인,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군인, 경찰관, 소방관, 사회기반시설과 교육·보육시설 종사자부터 그 외 시민까지 순차적으로 접종한다.의왕시 관계자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방문접종, 이상반응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등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국내 첫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실에서 간호사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이 병원에는 200인분의 백신이 배송되었다. 2021.2.25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21-02-25 민정주

소각장없는 의왕시, 건립 해법 못찾아 '발 동동'

수도권매립지반입총량제 위반수수료 1억3천만원 내야할 판市 "관내에 짓는게 좋지만…" 타지자체 협력·민원 해결 걱정수도권매립지 반입총량제 시행에 따라 의왕시가 소각시설 확충에 나섰지만 전망이 어둡다.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부터 5일간 수도권매립지에 직매립 생활폐기물을 반입할 수 없게 됐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수도권매립지 반입총량제에 따라 정해진 반입 기준을 초과해 페널티를 받은 것이다. 2018년도 반입량의 90%를 초과하면 5일간 반입정지 및 초과반입에 대한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의왕시의 지난해 반입량은 5천494t으로, 이중 초과분은 2천527t이다. 초과반입 비율을 넘긴 경기도내 14개 지자체 중 5번째로 많다. 의왕시는 초과분에 대한 수수료를 내기 위해 예산 1억3천만원을 추가 편성해야 한다.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하는 쓰레기량을 줄이려면 소각하는 비율을 높여야 한다. 그러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과천시와 군포시 소각장에서 처리되는 양은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의왕시 관계자는 "최근 과천시는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에 대비해 우리 시 소각량을 30% 줄일 것을 협의했고, 군포시 소각시설은 노후화로 인해 연중 6개월은 시설 보수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는 2026년부터는 소각 처리 후·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잔재물만 매립이 가능해진다. 이에 대비해 안정적인 소각시설을 확보해야 하지만 의왕시는 현실적인 대응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의왕시 관계자는 "관내에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겠지만 관내 민원 발생이 예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현재 법률상 다른 지자체의 경계에서 2㎞ 이내에 입지를 선정하는 경우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해야 한다. 의왕시는 지형상 어느 곳에 입지를 선정하더라도 복수의 지자체와 협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각 지자체마다 소각장을 짓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는 없다. 환경부가 나서서 광역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21-02-23 민정주

계원예술대학교, 제27회 학위수여식 '온라인' 개최

계원예술대학교(총장·송수근 )는 19일 제27회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 이날 열린 학위수여식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사전 제작된 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송수근 총장, 하지훈 학생처장 , 졸업생대표(융합예술과 송기영, 융합예술학과 김희애) 및 우경대상 수상자(전희재, 광고·브랜드디자인과), 계원대상 수상자(김하늘, 리빙디자인과)가 참석했다.이날 학위를 수여받은 졸업생은 예술전문학사 946명 , 예술학사 172명 등 총 1천118 명이다 . 또한 졸업성적이 우수하고 투철한 봉사정신 등을 보여준 41 명에게는 우경대상, 계원대상 외에도 경기도지사 표창, 의왕시장 표창 등 기관장 상이 수여됐다 .송수근 총장은 "이번 학위수여식은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부단한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친 졸업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자리여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급변하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디자인, 예술 발전에 기여할 전문예술인이 되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계원예대 온라인 학위수여식은 대학홈페이지 (www.kaywon.ac.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계원예술대학교(총장·송수근 )는 19일 제27회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2021.2.19 /계원예대 제공

2021-02-19 민정주

의왕하늘쉼터, 2025년까지 봉안담 1만5천기 증설

2~3년내 만장… 국·시비 116억 투입의왕시, 1차 공사 3748기 내달 첫삽 의왕시가 오는 2025년까지 장사시설을 대규모 증설한다.14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오전동에 위치한 의왕하늘쉼터에 봉안담 3천748기(837㎡)를 증설하는 1차 공사를 3월부터 시작한다. 이번 공사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국비와 시비 116억원을 투입해 봉안담 1만5천기 증설 및 주차장 1만4천㎡ 조성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하늘쉼터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면서 2~3년내 만장이 예상됨에 따라 취한 후속 조치다.하늘쉼터는 지난 2010년 30년 수요를 예상하고 봉암담 6천900기(2천120㎡), 자연장 1천746기(1540㎡), 수목장 1천기(1만600㎡)를 갖추고 개장했다.그러나 2016년 초부터 인근 안양, 군포, 과천시에 개방해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했다. 2020년 12월 기준 사용 중인 봉안담은 4천425기로, 지난해 880여기가 새로 안치됐다. 해마다 이용자가 늘고 있으며 관외 이용자도 개장 초기에는 10% 수준이었던 것이 2019년에는 36%, 지난해에는 39%로 늘었다. 이에 따라 시는 개장 10년 만에 증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14일 의왕시는 오전동에 위치한 의왕하늘쉼터에 봉안담 3천748기(837㎡)를 증설하는 1차 공사를 3월부터 시작한다. 사진은 '의왕 하늘쉼터'. /의왕시 제공

2021-02-14 민정주

주민들 입주반대 부딪친 의왕도시공사, 백운커뮤니티센터 소유권 포기 검토

"주민의견 반영 입점시설 변경시年 6억 임대수익 없어 운영 곤란의왕시에서 단독소유해야" 제기 이전 철회 現사옥 임대계약 연장백운커뮤니티센터 운영을 두고 주민 반대에 부딪친 의왕도시공사(2020년 12월16일자 8면 보도=의왕 백운밸리 입주민들 "도시공사, 스포츠센터 입주 반대")가 소유권 포기를 검토 중이다. 커뮤니티센터 이용 시기는 연말까지 늦춰질 전망이다.3일 의왕시에 따르면 의왕도시공사는 백운커뮤니티센터 운영에 관해 시가 주민 요구를 반영해 입점시설을 변경할 경우 시가 단독소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도시공사는 지난 연말까지 의왕백운PFV로부터 신용공여 수수료로 현금 대신 백운커뮤니티센터에 대한 소유권을 넘겨받아 임대시설을 운영하고 일부는 사옥으로 사용할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센터를 개장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백운밸리 주민들이 이를 반대하며 도서관, 문화센터, 보육관련시설 등의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도시공사는 시가 주민 요구를 반영해 센터 입점 시설을 결정할 경우 연간 6억여원의 추정 임대수익을 거둘 수 없게 돼 운영이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시가 매년 손실액을 보전해 줄 경우 운영은 가능하지만 타당성 검토 단계부터 사업 계획을 다시 추진해야 해 연내 개장이 불가능하다.도시공사가 소유권을 포기할 경우 의왕백운PFV가 커뮤니티센터를 시에 공공기여해 시가 운영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이 경우에도 공유재산 취득절차에 따라 개장 시기는 연말로 미뤄질 수 있다. 또한 예정에 없던 공공기여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에 예정돼 있던 공공기여사업 중 일부가 제외될 가능성이 있어 또다른 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한편 도시공사는 사옥 이전 계획을 철회해 현재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사옥에 대한 임대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도시공사 관계자는 "소유 및 운영에 관해 여러 방향으로 검토를 진행해 시에 의견을 제시했다"며 "아직 논의 중이고, 시의 결정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21-02-03 민정주

'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 맞춤 정책에 65억 투입

의왕시는 '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 비전 실현을 위해 2021년 청년정책을 추진한다.2021년 청년정책은 지난해 2월 수립한 '의왕시 청년정책 5개년(2020∼2024)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취·창업지원 및 역량강화를 위한 12개 사업 ▲사회서비스 제공 및 생활지원을 위한 9개 사업 ▲사회진출 및 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6개 사업 등 총 3개 분야 27개 사업에 총 6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시는 청년 고용창출을 위한 '청년 멘토링 인턴제', 청년들의 집중사례와 정신건강 외래치료비를 지원해 주는 '청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의 신규 사업을 실시해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안정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지난해에는 청년의 시정참여를 위해 '제1회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하고, 관내 청년 30명으로 청년협의체를 구성했다. 또한, 청년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와 청년에게 필요한 물품을 대여해주는 공유물품 대여사업을 시작해 성과를 거뒀다.김상돈 시장은 "시에서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 청년들이 공감하고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시는 '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 비전 실현을 위해 2021년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의왕시청 전경. 2021.2.1 /의왕시 제공

2021-02-01 민정주

의왕소방서, 국내 첫 VR안전체험관 구축

의왕소방서(서장·홍장표)가 국내 최초로 VR소방안전체험관을 선보인다.VR소방안전체험관은 체험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PC·스마트폰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로 화재, 지진, 교통사고, CPR(심폐소생술) 등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의왕소방서는 지난 8월부터 VR소방안전체험관 구축팀을 구성해 시스템 구축·운영에 관한 기획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체험관 이용 제한 기간이 길어지면서 몇몇 직원들이 체험관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박범균 소방관은 "한해 1만3천여명이 우리 체험관을 방문했었는데 코로나로 운영이 중단된 것이 안타까웠다"며 "VR체험관을 통해 의왕시와 인근 시민들뿐 아니라 전국의 누구라도 안전체험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제작은 군포시의 국내 VR 시장 도입의 선구 업체인 HDVR(대표·박제성)과 협업했다. 박 대표는 최소한의 제작비용으로 시스템 구축을 도왔다. 그는 "예전에 산에서 부상을 당했을 때 119구급대원분들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어 감사한 마음에 재능기부를 한다는 생각으로 제작에 참여했다"며 "현재까지는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정도지만, 앞으로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면 열감, 흔들림 등의 실제성이 향상된 체험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의왕소방서의 VR소방안전체험관은 2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21-01-28 민정주

검찰, 의왕산단AMC대표 '횡령 등 혐의' 징역 4년 구형

검찰이 업무상배임,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한 의왕산단AMC대표이사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의왕산단PFV 대표이사 및 A씨에 대해서도 각 징역2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지난해 8월 업무상 배임 및 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의왕산단AMC와 의왕산단PFV의 대표이사 등 3명에 대해 28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공판을 열었다.안양지청에 따르면 의왕산단AMC대표이사는 2012년~2014년 6월까지 의왕산업단지(주) 대표이사였다. 이후 2016년 2월 의왕산단PFV를 설립하고 지분 47%를 소유했다. 같은 달 의왕산단AMC를 설립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2017년 피고인들은 의왕테크노파크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자 모집 과정에서 A씨가 분양대행 업무를 한 것처럼 가장해 의왕산단AMC 대표가 보관하고 있던 의왕산업단지(주)의 자금 2억3천만원을 A씨 명의 회사 계좌로 송금해 횡령한 혐의다. 이 밖에 의왕산업단지(주)는 의왕산단AMC대표가 주주총회를 열지 않고도 의왕산업단지(주)가 소유한 주식 전부를 타회사에 매각한다는 내용의 주주총회를 했다는 허위 의사록을 작성했고 의왕산단PFV대표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의사록에 날인했으며, 의왕산단AMC대표가 이같은 내용의 주식양수도계약서를 위조해 타회사에 대금을 받지 않고 주식을 양도하는 등 피고인이 의왕산업단지(주)에 약 5억원 상당을 횡령 및 배임했다고 주장했다.선고 공판은 오는 2월 16일 열릴 예정이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검찰이 업무상배임,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한 의왕산단AMC대표이사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2021.1.28 /연합뉴스

2021-01-28 민정주

예술인-주민 함께 발굴하는 의왕이야기 '월암별곡'

의왕시가 지역기반예술연구소 LBAR와 협업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월암별곡'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LBAR가 제안한 '월암별곡'은 오봉산로 삼거리옹벽, 왕송호수 생태습지, 철도박물관 지하보도 주변을 대상으로 3개월 안에 완료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다. 한겨울이란 계절적 한계와 코로나19 상황이란 악조건 속에서 짧은 기간 추진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유형의 공공미술로 주목받고 있다.작업은 오봉산로 이동삼거리 옹벽에 설치하는 '오봉산 이야기',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해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추진하는 '왕송못 너머', 왕송호수와 철도박물관을 연결하는 지하보도 주변을 마을미술관 개념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월암마을 미술관'이 진행되며 프로젝트 전 과정을 사진·영상과 녹취와 수집을 통해 기록하는 '월암다이어리'로 남길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해 11월 콜로키엄을 시작으로 2주간의 탐사 활동을 통해 37명의 작가팀을 구성하고 왕송호수 인근에 임시작업장을 마련했다.작업 과정과 작업에 관한 뒷이야기 등이 담긴 전시를 오는 2월26일부터 3월7일까지 임시 작업장과 철도박물관 지하보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박찬응 예술감독은 "예술인들과 주민들이 협력해 부곡동 일대에 숨어있는 지역 이야기를 발굴하고 지역의 중요한 역사적, 문화적 자원을 재발견하는 새로운 유형의 공공미술을 구현하고자 이 프로젝트를 시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옹벽 설치, 마을미술관 개념 공간 조성 등 의왕시가 지역기반예술연구소 LBAR와 협업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월암별곡'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2021.1.27 /의왕시 제공

2021-01-27 민정주

[새해설계 인터뷰]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의왕역 시설 활용·인구 유입 홍보대중교통·자전거중심 삶터 집중"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에 의왕역이 추가되도록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윤미경 의왕시의회 8대 후반기 의장은 지난해 7월 당선된 이후 3가지 의정방향을 제시했다. 열심히 일하는 의회, 책임을 다하는 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불합리한 제도와 법령 개선을 추진했으며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해왔다.윤 의장은 올해 의왕시를 경기도 중부권의 중견 도시로서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더 한다는 각오다. 그는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GTX-C노선 시설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의왕역 추가 정차를 위해 사업신청자 제안 유도 방안 등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기존 시설이용으로 최소의 사업비로 운영이 가능하고, 의왕역 일대에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향후 이용 수요가 크게 증가한다는 점 등을 적극 홍보해 GTX-C노선에 의왕역이 추가 정차하도록 총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지역기반 그린 뉴딜 정책에 시민들과 함께 동참할 계획이다. 윤 의장은 "지난해 7월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 2050년 탄소중립(Net-zero)을 향한 경제사회녹색전환을 천명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국제사회와 시민사회의 요구를 수용하고 경기 침체와 실업률 증가, 사회적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그린 뉴딜'을 그 해결책으로 제시했다"며 "뉴딜정책이 시민 생활 속에서 집과 일터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과 자전거 중심 교통정책에 더욱 집중하고 경유·휘발유차를 전기차 유도, 1회용품 사용·쓰레기 줄이기에 참여시 인센티브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교육과 지원책을 마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윤 의장은 "의왕시의회는 시민 눈높이에서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으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2021.1.26 /의왕시의회 제공

2021-01-26 민정주

의왕시의회, 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회서 공공성 확립 주문

의왕시의회가 의왕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공공성 확립 의지를 확인하는 데 집중했다.의왕시의회는 19일 오후 2시부터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이날 청문회는 1부 도덕성 검증, 2부 직무 수행 능력 검증 순서로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의원들은 직무수행능력 검증 과정에서 공기업사장으로서 공공성을 확립하기 위한 후보자의 의지를 검증하는 질문을 쏟아냈다.지난 10년간 도시공사가 백운밸리 및 장안지구 개발사업을 하며 드러난 문제점의 재발방지를 위해서다.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윤미근 의원은 "후보자는 과거 뉴스테이 사업에 찬성 의견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경기도에서는 뉴스테이는 민간 업자 배만 불리는 최악의 실패한 사업으로 본다. 개발사업의 공공성을 확보하는 데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원식 후보자는 "뉴스테이 사업에 찬성 의견을 밝힌 이유는 이 사업이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다"라며 "도시계획을 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토지를 개인이 마음대로 이용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한다. 공공성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답했다.송광의 의원은 "도시공사가 의왕시민의 복리증진이라는 설립 목적과 달리 공사 자체의 이익, 또는 고위 관리자의 이익을 추진해온 면이 있다. 이로 인한 시행착오가 많았다. 배임 등의 범죄에 해당하는 문제도 드러났다"며 "공공성과 기업성 중 어떤 것이 무게를 두어야 한다고 보는가"라고 물었다. 이 후보자는 "공사 설립 목적에 부합하게 운영하는 게 당연하다"고 답했다.빠듯한 청문회 준비 일정으로 의원들 간 질의 내용이 상충하는 등 미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이랑이 부의장은 "개발 업무를 위해 채용한 인력이 시설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등 직렬에 맞지 않는 인사 이동이 있다"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사장이 되신다면 채용시 직렬에 따라 인력 배치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반면 전경숙 의원은 "일부 직원이 업무를 거부, 해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직원을 어떻게 조치할 것"이냐고 물었다.이에 이 후보자는 "직원마다 가진 강점이 있다. 그에 맞는 자리에 가면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므로 직원 특성을 파악해 적재적소에 배치할 것"이라고 답했다.이날 청문회에서는 의회와 소통하라는 주문도 이어졌다. 윤 위원장은 "의회는 시민의 의견을 대표하는 기구다. 시의회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필요하다면 반영하라"고 요청했다.한편 이원식(66) 후보자는 국토교토부 등에서 37년간 공직생활을 했으며 지난 10월까지 천안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시의회가 의왕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공공성 확립 의지를 확인하는 데 집중했다. 사진은 의왕시의회 전경. /의왕시의회 제공

2021-01-19 민정주

"의왕도시공사 매일 출장명령, 직장내 괴롭힘 맞다"

16개월 동안 매달 25~26일 출장개발사업실 직원 업무부당 고소고용노동청, 개선 지도문 발송의왕도시공사가 특정 직원에게 내린 '매일 출장보내기' 명령이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는 판단이 나왔다.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양지청은 지난해 말 의왕도시공사에 직장내 괴롭힘을 개선하고 결과를 회신하라는 내용의 개선지도문을 발송했다.지난해 6월 직원 A씨가 직장내 괴롭힘으로 의왕도시공사를 고소한 결과다.개선지도문에 따르면 고용노동청은 매일 의왕도시공사에 출근해 출장 결재를 상신하고 출장지로 이동해 근무했다가 다시 공사에 복귀 후 출장 복명을 남기고 퇴근하는 반복적인 출장 지원 근무 형태는 근로기준법 76조 2에 해당하는 직장내 괴롭힘이라고 봤다. 이에 따라 도시공사에 조직문화 진단 및 개선방안 마련, 피해근로자의 요청에 따른 적절한 조치 실시 등을 요구했다.18일 의왕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 개발사업실은 지난 2019년 9월 개발사업실 소속 직원 A씨에게 장안AMC로 매일 출장을 다닐 것을 명령했다. A씨가 당시 인사 발령에 대해 업무 분장이 과도하다는 등의 불만을 제기한 직후였다. 도시공사 개발사업실 관계자는 "당시 장안AMC가 인허가 업무를 위해 인력 지원을 요청했는데, 그쪽 자금 사정상 파견 인력을 쓸 여력이 안돼 출장근무를 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시공사도 예산편성 지침에 따라 직원 출장비는 1개월에 10일 이내로 지급 가능해 매일 출장근무에 따른 출장비를 지급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올해부터는 1개월에 5일 이내로 출장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A씨는 16개월 동안 매달 25~26일 출장을 다녔으나 출장비는 절반도 받지 못하는 셈이다. 또 도시공사는 출장근무가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에도 출장 근무를 지속하도록 하고 있다. A씨는 "조직이 가한 부당한 일들을 해소하기 위해 오랜 기간 애썼지만 대부분 무관심했고, 지금도 아무도 사과하거나 책임지려 하지 않는 것 같아 답답하다"고 호소했다.도시공사 관계자는 "본인이 부서이동을 원하기 때문에 인사과 등 관련 부서와 논의 중"이라며 "예방대책 등을 마련해 고용노동청의 회신 요구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21-01-18 민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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