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의왕시 재개발 관련 민원, 사업 중단 요구 시위로 몸살

김상돈 의왕시장의 재개발사업 전면 재검토 방침 이후 재개발 철회 및 시정을 요구하는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19일 시에 따르면 부곡가구역에서는 주민 임모씨가 지난 12일 '조합이 관리처분 계획인가 신청에 앞서 토지 등 소유자에 대한 공람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며 시가 과태료를 부과해야 한다는 내용의 민원을 제기했다. 임씨는 "구 도시정비법에 따르면 관리처분 계획 인가를 신청하기 전에 관련 서류를 30일 이상 토지 등 소유자에게 공람하게 하고 의견을 들어야 하는데 부곡가구역 현금청산자에게는 통지하지 않았다"며 "시는 도시정비법에 따라 조합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절차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고천나구역에서는 주민 김모씨가 지난 2일 '조합이 교회 및 학교 부지 면적을 넓혀 변경고시 한데 대해 주민 부담이 증가하는 사안인데 총회를 열지 않고 이를 변경한 것은 잘못됐다'며 민원을 제기했다.재개발 사업을 반대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의왕 내재산지킴이 연대도 지난 16일부터 의왕시청 정문 앞에서 재개발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하루 두 차례씩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에 참가한 한 주민은 "김상돈 시장의 투명하고 공정한 재개발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후보 시절의 약속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시 관계자는 "이달 중순까지 재개발 관련 민원이 7~8건 접수됐다"며 "민원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법률에 따라 투명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18-07-19 민정주

의왕 백운밸리서 사고 잇따라… 공사장 사망사고 이어 탐방로 화재

의왕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이 한창인 학의동에서 최근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의왕시청과 소방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3시께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합성목재로 만들어진 데크로드(10㎡ 가량)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공사 업체 관계자는 "오늘 출근해 보니 이렇게 타 있었다. 담배꽁초 불씨가 주변에 있던 쓰레기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 같다"고 말했다. 파손된 시설물은 면적이 크지 않아 곧바로 보수가 가능하지만, 7월 말로 예정됐던 생태탐방로 개장은 8월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시 관계자는 "장마 기간 공사를 진행하지 못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지난 13일에는 백운밸리 아파트 건축 공사현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의왕경찰서 등에 따르면 설비 업체 근로자 강모 씨가 지난 13일 오전 8시께 H아파트 건축공사현장 C3 블록 지하층에서 천장과 리프트 사이에 목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5일 오후 9시 30분께 사망했다. 이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건설사에 공사중지 명령을 내리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공사는 전면 중지된 상태다. 건설업체 관계자는 "언제 다시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으나 입주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18일 오전 3시께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데크로드(10㎡ 가량)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18일 오전 3시께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데크로드(10㎡ 가량)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18-07-18 민정주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아파트경리사무원 양성과정' 인기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운영 중인 '아파트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이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마련된 이 과정은 20명 선발에 67명이 신청하며 개강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지난 6월 25일 시작한 강의에서는 아파트(공동주택)경리실무, 공동주택회계실습, 입주관리, 공동주택관리법, 관리사무소 현장견학 등 현장실무에 적합한 교육을 진행해 교육수료 후 곧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돕는다.교육생 A씨는 "아파트경리사무원으로 취업하려면 서울이나 수원까지 가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우리 지역에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어 너무 편리하고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생 B씨는 "결혼 전 경리사무원으로 3년 경력이 있지만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어 사회에 다시 나가는데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직업교육 훈련으로 자신감을 얻는데 도움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이번 과정은 오는 9월 21일까지 총 248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교육생들이 아파트관리사무소 경리사무원, 기타 공동주택사무원, 일반기업체 사무원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1대 1 맞춤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취업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031-345-2683 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18-07-18 민정주

의왕 왕송호수 캠핑장, 개장 3개월 만에 '1만명 힐링'

주말·공휴일 객실 점유율 96%편리한 교통·액티비티 시설 호응의왕 왕송호수 캠핑장(글램핑·카라반)이 개장 3개월 만에 이용객 1만 명을 돌파해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17일 의왕시에 따르면 지난 4월 개장한 의왕 왕송호수 캠핑장은 그동안 주말·공휴일 96%, 평일 76% 이상의 객실 점유율을 기록했다.시는 빠른 기간 안에 많은 이용객이 찾은 이유로 편리한 교통 접근성과 최신 시설의 특색있는 글램핑·카라반, 왕송호수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의왕스카이레일, 레일바이크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을 꼽았다.지난 16일에는 1만 명 돌파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이명화 씨는 "무더위를 피해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오게 되었는데 1만 번째 이용객에 당첨돼 무척 기쁘다. 덕분에 즐거운 추억을 남기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의왕시는 1만 명 돌파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6일간 의왕시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카이레일 탑승권과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김상돈 시장은 "왕송호수 캠핑장은 앞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여름휴가는 가까운 도심 속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의왕 왕송호수 캠핑장으로 놀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 왕송호수 캠핑장이 지난 4월 개장한 뒤 3개월만에 이용객 1만명을 돌파, 축하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 사진은 이용객 1만명 당첨 축하 이벤트 모습. /의왕시 제공

2018-07-17 민정주

의왕시 공공근로사업, 넥스트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의왕시가 오는 26일까지 2018년도 3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넥스트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70명, 넥스트희망일자리사업 9명 등 총 79명이며, 사업기간은 9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다. 모집분야는 환경정화사업, 서비스지원사업이다.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자로, 재산이 2억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실업급여 수급자이거나 실업급여 수급액이 최저생계비를 초과하는 사람의 배우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직전 연속 2단계 사업 참여자 및 직전 단계 사업 중도 포기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등도 제외대상이다.근로시간은 공공근로사업의 경우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65세 미만은 주 25시간이며, 넥스트희망일자리사업의 경우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65세 미만은 주 30시간이다. 시급은 7천530원이며, 1일 일정 간식비와 만근시 주차 및 연차 수당이 별도 지급된다.접수자 중 연령, 세대주 여부, 부양가족 수, 재산상황, 가구소득, 장애인 여부, 직전단계사업 참여횟수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7일부터 26일까지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센터(031-345-2461)로 문의하면 된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18-07-17 민정주

의왕 월암동 주민·토지주 "공공주택지구 지정 철회" 요구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의왕시 월암동 일원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자 토지주 등이 지구 지정 철회를 주장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16일 국토부와 토지주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2일 젊은 층 주거안정 등 정부의 주거복지정책에 따라 개발제한구역인 의왕 월암동 일원(52만4천695㎡)에 4천300여 가구의 공공주택을 짓는 지구로 지정 고시했고,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시행한다.LH는 국토부에 지구계획승인을 받아 토지수용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같은 지정 고시가 제대로 된 주민 설명회조차 거치지 않은 채 발표돼 '국토부와 LH- 주민'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사업 시행사인 LH가 지난 3월께 월암동 주민들은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에 의해 설명회를 개최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월암동 도룡마을 한 주민은 "없는 사람들을 내쫓고 누구를 위해 집을 짓겠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행정"이라며 반발했다. 또 다른 주민도 "정부가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집을 빼앗으려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LH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지구지정 고시 전 사업설명회를 하려 했으나, 주민 반대로 설명회를 개최하지 못했다"며 "지구계획 승인 등 절차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의왕 월암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있어 사전에 의왕시와 협의를 통해 고시·지정했다"며 "사전에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쳤다"고 했다. /김영래·민정주기자 yrk@kyeongin.com

2018-07-16 김영래·민정주

안양·군포·의왕·과천 상인연합회, 의왕백운 롯데쇼핑몰 입점 반대 단식 농성

안양·군포·의왕·과천 상인연합회가 8일째 의왕시청 정문에서 의왕백운 롯데복합쇼핑몰 입점저지를 위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이들은 백운밸리에 롯데쇼핑몰이 들어서면 인접 지역 상인들이 생계를 위협당한다며, 의왕시가 상인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16일 연합회 등에 따르면 연합회 회원들은 의왕시청 정문에 천막을 치고 1일 2명씩 릴레이 단식 투쟁을 진행한다. 경기도 상인연합회 봉필규 회장은 9일부터 4일 동안 단식농성을 벌이다 12일 안양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실로 이송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농성에 참여한 조현과씨는 "코스트코나 이케아 같은 대형 쇼핑몰이 입점하면 재래시장 등의 기존 상권에서는 손님이 15~20% 감소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의왕에 영화관, 아울렛, 스파 등이 포함된 복합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면 인접한 안양, 군포, 의왕 등 지역 상인 7만명 모두 생계를 위협받는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농성 참가자는 "시는 재래시장을 살리겠다고 말하면서도 롯데쇼핑몰로 인한 손실액 파악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롯데쇼핑몰 사업이 철회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14일 안양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연합회의 단식 농성장을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음경택 의원은 "중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쇼핑몰 사업이 재검토 돼야 할 것"이라며 "재검토가 어렵다면, 피해가 예상되는 소상공인들과 대형쇼핑몰과 상생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의왕/김종찬·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안양·군포·의왕·과천 상인연합회가 지난 9일부터 의왕시청 정문 앞에서 의왕백운 롯데복합쇼핑몰 입점저지를 위한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18-07-16 김종찬·민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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