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그림·책 한곳에… 의정부미술도서관 문 열다

하늘능선공원 6565㎡ 국내 첫 오픈1층 전시·자료실 3층 오픈스튜디오개관 기념 '故 백영수 화백 기획전'"전문가·주민 연결 새 플랫폼으로"국내 최초 미술관과 도서관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을 받은 의정부미술도서관이 지난달 29일 개관했다.국도비와 시비를 합해 20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연면적 6천565.2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민락동(민락로 248) 하늘능선근린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지상 1층은 미술 전문영역인 아트그라운드 전시실로, 시민들이 폭넓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소규모 기획전이 가능한 전시실과 함께 미술 전문 자료가 비치됐다. 주 열람공간인 2층은 어린이·유아자료와 일반자료 열람 공간이 하나의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3층에는 예비 작가를 위한 창작 공간인 오픈 스튜디오와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홀이 마련됐다. 도서 기증 문화를 유도하기 위한 '기증자존'도 3층에 있다. 지하 1층은 주차장을 비롯한 작품 수장고, 보존서고로 쓰인다.의정부미술도서관은 개관을 기념해 고(故) 백영수 화백의 그림 원본과 '어머니'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진 그림책 3권을 엮어 기획전 '늘, 곁에'를 전시하고 있다. 의정부를 대표하는 미술가 고 백영수 화백은 어머니의 사랑을 모티브로 많은 작품을 남겼다. 미술도서관 앞마당에도 고 백영수 화백의 대표작 '모자상'이 상징 조형물로 자리를 잡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미술도서관이 전통적인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뛰어넘어 미술 전문가와 지역 주민을 연결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도서관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삶을 변화 시키는 제3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9일 열린 개관식에선 상징 조형물을 제막하는 도중 홍문종 의원이 기념 촬영에서 밀리자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이 의전 문제로 항의하는 소란이 빚어졌다. 시의원들의 항의로 홍 의원을 포함해 사진 촬영이 진행됐지만 불만의 목소리는 계속됐다. 홍 의원은 축사에서 "미술도서관 건립을 위해 적지만 예산 지원을 이끌어내기도 했는데, 모든 공이 한쪽에만 가는 것 같아 섭섭하다"고 쓴소리를 남겼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국내 최초 미술관과 도서관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을 받은 의정부미술도서관이 지난달 29일 개관했다. 개관식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홍문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2019-12-01 김도란

김민철 민주당 의정부을지역위원장 "소각장 이전, 재검토해야"

의견수렴 공론화 과정 거의 없어개·보수 등 효율적 대안 마련 주장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지역위원장이 소각장 이전, 7호선 설계 변경 등 지역 현안에 대해 같은 당 안병용 시장과 이견을 보여 주목된다.김 위원장은 1일 경인일보와 인터뷰에서 "소각장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시가 추진하는 그 위치에 그 용량으로, 특히 민간투자 방식으로 지어야 하는가에 대해선 의문이 있다"며 "시는 입지 문제로 갈등을 조장할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계획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시가 소각장 이전을 추진하는 동안 시민 의견을 수렴한 공론화 과정이 거의 없었다"고 지적하고 "소각장 이전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현 소각장 개·보수를 비롯해 최대한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 효율적으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폭넓게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의정부시는 현재 장암동에 위치한 소각장(200t규모)이 내구연한을 넘겨 노후함에 따라 자일동(220t규모)으로 확장 이전을 추진 중이다. 안 시장은 그동안 "소각장 설치가 늦어질 경우 쓰레기 대란 발생이 예상된다"며 이전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해왔다.김 위원장은 안 시장이 공약 포기를 선언하고 대시민 사과한 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의정부 구간 노선 변경 문제에 대해서도 "착공 이후라도 설계 변경은 가능하다"며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그는 "상식적으로 사람이 많이 살고 이용객이 많은 곳에 노선과 역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설계변경을 통한 역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지하철 7호선 연장선 노선 변경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대부분의 후보가 공약했지만,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현실화하지 못한 지역 현안이다. 오는 12일 첫 공구 착공을 앞두고 있다. 그는 "시 정책들은 지역 주민과 소통하면서 합리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현장에서 나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내년 총선 출마를 예고한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이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19-12-01 김도란

이윤승·김달수·김덕심 의원 고양 시도의원 3인, 2019 합동의정보고회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장과 김달수 도의원(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덕심 시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9 합동의정보고회'가 29일 개최됐다.주엽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합동의정보고회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은정 도의원, 이길용·김운남·김미수·양훈·문재호·김종민 시의원 등과 지역주민·지역인사 200여명이 참여했다.의원들은 이날 주요사업 추진현황, 관련 예산확보, 조례안 발의 현황 등을 시민들에게 알려 '시의회·의원-시민' 간 쌍방향 소통과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이윤승 의장은 고양시 교통혁명을 이끌 'GTX-A선 착공, 인천 2호선 탄현 연장, 대곡 소사선 일산 연장' 등 광역교통망 구축에 대해 상세 보고했다.또한 주엽동 교육 환경 및 도로 환경 개선 사업, 서광백화점 철거 및 주상복합 오피스텔 신축 진행, 궁골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및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사업, 주엽 1·2동 관내 모든 학교 강당(체육관) 건립, 일산서구청 신청사 건립 등 주엽동 주민을 위한 다양한 의정 활동을 보고 했다.김달수 도의원은 "일산을 첨단산업, 일자리, 문화가 있는 '자족특례시'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 피력과 함께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고양 방송·영상·문화콘텐츠밸리, 한류월드(CJ라이브시티 건립) 등의 추진 현황을 주민들에게 상세하게 알렸다.특히 김달수 의원은 대화 119안전센터 신설(도·시비 64억9천만원),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 개소(도·시비 20억원), 대화도서관 창업인프라 공간 조성(도비 5억원), 장성어린이공원 분수대 등 시설확충(도비 4억원), 강선로 일원 도로정비공사(도비 4억원), 문촌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도비 5억원), 2020년 경기도민체전을 위한 고양종합운동장 등 경기장 개보수 공사(도비 60억원)의 지역예산을 확보했다고 보고했다.김덕심 의원은 고양시 교육 환경 개선 내역(발산중·오마중·대화중 책걸상 교체 지원, 대진고 화장실 노후화 공사 지원, 문촌초·장성초·장촌초 체육관 건립 예산 확보 등), 당선 후 발의한 7개의 조례(교육경비 보조금 일반회계 본예산 4% 이상 지원 촉구 결의안,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조례, 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 공중화장실 등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 조례 등), 지역 현안 해결 성과(경기도 매칭사업·고양시 예술인을 위한 문화재단 지원,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 도심 숲 조성사업, 문촌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주엽역 스마트도서관 건립, 보도블럭·도로정비 등) 등을 알렸다.이윤승 의장, 김달수도의원, 김덕심 시의원은 "의정보고회를 준비하며 6·13 지방선거 당선 이후 숨 가쁘게 지나온 1년 반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지역주민의 뜻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의회 이윤승 시의장(왼쪽)과 김달수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가운데), 김덕심 시의원(오른쪽)이 합동의정보고회를 하고 있다. /의원실 제공회 이윤승 시의장(앞줄왼쪽두번째)과 김달수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앞줄 오른쪽 두번째), 김덕심 시의원(앞줄 오른쪽세번째)이 합동의정보고회를 마친 후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원실 제공

2019-12-01 김환기

사무실 집기 파손등 혐의…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

사무실 집기를 파손하고 무단 반출한 혐의를 받은 전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이하 청지협) 지도위원들을 검찰이 불기소 결정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5월 29일자 10면 보도)의정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허정수)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된 차모씨 등 전 청지협 지도위원 12명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했다.검찰은 불기소 결정서에서 "피의자들이 제출한 구매 영수증을 비롯한 증거들로 볼 때 반출된 사무실 집기는 협의회나 시의 소유라기보다는 피의자들의 소유로 보인다"며 "피의자들이 사전에 반출을 시 공무원 등에게 고지한 점 등을 고려할 때 피의자들이 다른 사람의 물건을 파손했다거나 훔쳤다고 보기 어렵고, 건조물 침입 또는 업무방해의 고의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검찰은 이 같은 판단의 근거로 ▲반출된 사무실 집기가 공금이 아닌 사비로 구매된 점 ▲해당 집기들이 의정부시 재산으로 등록된 적이 없는 점 등을 들었다.앞서 차씨 등은 지난 3월 청지협 시협의회장 선출 문제로 시와 갈등을 빚었다. 그동안 자율적으로 선출해오던 시협의회장을 시장이 지명하는 방식으로 임명하고, 일부 지도위원이 반발하자 특정 감사와 해촉에 나섰다는 이유였다. 결국 차씨 등은 시를 규탄하며 지난 6월 단체로 자진사퇴했지만, 시장이 지명해 새로 임명된 시협의회장 A씨가 "차씨 등이 사무실 도어록을 파손하고, 사무실 책상 등을 무단 반출해 협의회 업무를 방해했다"며 고소해 수사를 받았다. /전상천·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19-11-28 전상천·김도란

아일랜드캐슬리조트, 탈북민학교 기자재 지원 등 잇따른 선행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리조트(대표이사·이덕범)가 소외계층을 위해 교육 기자재 비용과 워터파크 이용권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오너 사(社)인 홍콩계 사모펀드 본사 '액티스'와 아일랜드 캐슬 리조트는 탈북 청소년 교육 시설인 한꿈학교와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교육 기자재 교체 비용 1천만원과 워터파크 이용권 1천200매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액티스'의 대니옹 이 회장의 지시로 이뤄진 것이다. 과거 전란을 피해 중국 본토에서 미국으로 어렵게 이주한 난민 가족 출신의 이 회장은 올 9월 '탈북민 명랑운동회' 개최를 계기로 한꿈학교 등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아일랜드 캐슬 리조트는 지난 7월 침대 매트리스 기부, 9월 희망농구 자선경기 후원, 11월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세계기네스 행사 후원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리조트 관계자는 "지역 공동체 기여와 '다시 오고 싶은 유원지'라는 운영 목표를 가지고 작지만 꾸준히 사회환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의정부에 위치한 아일랜드 캐슬 리조트의 오너 사(社)인 홍콩계 사모펀드 본사 '액티스' 대니옹 이 회장(가운데)이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워터파크 이용권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일랜드캐슬리조트 제공

2019-11-28 김도란

의정부시, 문화도시 지정 추진

의정부시가 문화재단 설립을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도시를 추진한다.2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문체부는 2022년까지 전국 30개 법정 문화도시를 지정할 계획이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5년간 국비를 최대 100억원 지원받는다.의정부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추진지원단을 신설하고, 첫 행사로 지난 27일 문화예술인과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열고 문화도시 지정 추진 의지를 확인했다.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도시 의정부시 조성을 위한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으로서 의정부문화재단이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포럼의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사업 확장 및 시민참여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겠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내재된 문화적 에너지를 시민의 문화력으로 전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의정부문화재단(대표·손경식)은 지난 27일 경기북부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추진을 위한 첫 공식행사로서 '의정부문화도시포럼 - 문화도시, 삶에 스며들다'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개최했다. 포럼에서 소홍삼 의정부문화도시추진지원단장을 좌장으로 강원재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박정근 의정부문화원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의정부문화재단 제공

2019-11-28 김도란

의정부시, 경기시군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의정부시가 2019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상금 2억5천만원(상사업비)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가 매년 관내 31개 시·군을 3개 그룹(인구수 기준)으로 나눠 국정 주요사업 및 도 시책사업의 정책연계를 위해 시행하는 평가다. 올해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도정 주요시책 등 총 5대 주요 정책 분야의 92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의정부시는 그동안 시군종합평가 실적 향상을 위해 홍귀선 부시장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부진 지표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등 관리해왔다.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올해 시군종합평가 실적이 경기도 전체 1위, 작년도 실적을 합산한 종합순위에서는 그룹 내 2위라는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만큼, 그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연말 정부합동평가 및 2020 시군종합평가에서는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시군종합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2019-11-28 김도란

[2019 푸른별 콘서트]교실 밖으로 나온 청춘 '별처럼 빛났다'

의정부시 주최-경인일보·시청소년재단 공동 주관, 수험생등 1천여명 환호비보이 그룹·인기가수 축하공연 이어… 지역 대표 청소년동아리들 '무대 장악'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재단과 경인일보가 공동 주관한 '2019 푸른별콘서트'가 27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대학수학능력시험과 취업 준비로 지친 청소년을 격려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푸른별콘서트는 올해로 18회를 맞아 어느 때보다 화려한 라인업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청소년들을 맞았다. 이날 의정부예술의전당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그간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기 위해 모인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명실상부 경기도를 대표하는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한 푸른별콘서트의 인기를 증명하듯 관객들은 1천석 객석을 채우고 로비까지 가득 메워 장사진을 이뤘다.이날 콘서트에는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과 임호석 부의장, 이한범 의정부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유호석 의정부시 교육문화국장,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지역위원장,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홍정표 경인일보 상무이사, 오범구·정선희·이계옥·김영숙·김연균·최정희 시의원, 홍성철 경민고등학교 교장, 오종환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영석고등학교 교장 등 많은 내외빈 인사가 참석해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했다.콘서트는 의정부를 대표하는 청소년동아리의 무대로 시작해 비보잉과 인기 가수의 초청 공연이 덧대져 다채롭게 진행됐다. 의정부고 밴드 '스케치'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곡 '풍문으로 들었소'를 편곡해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발곡고 댄스팀 'UMP'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What is love?'를 비롯한 리믹스곡에 맞춰 아이돌 가수 못지 않은 현란한 군무를 선보였다. 한국 대표 비보인 그룹 '퓨전MC'와 초청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도 이어졌다. 걸그룹 '로즈핑거'는 세련된 힙합 음악을 선보였고, 걸그룹 '핫플레이스'와 7인조 보이그룹 '로미오'는 카리스마 있는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보이스퍼'의 감성적인 무대에 이어 여성 래퍼 '키썸', 고등래퍼2 우승자 출신의 '하온'의 무대로 객석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가수들은 그야말로 관객과 하나가 됐고, 청소년들은 이에 화답하듯 야광봉을 흔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계속된 앙코르 요청에 콘서트는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서야 끝났다. 안병용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모든 청소년은 밤하늘 푸른 별처럼 밝게 빛나는 가치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그간의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중압감은 떨쳐버리고 미래를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27일 오후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19 푸른별 콘서트'에 참석한 학생들이 인기 아이돌 그룹의 공연을 관람하며 환호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11-27 김도란

의정부교육지원청, 2019 꿈의 학교 총결산 성장 발표회 개최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유종만)이 오는 30일 몽실학교에서 지난 1년간 운영한 의정부 지역 경기꿈의학교 활동을 총결산하는 성장발표회를 개최한다.경기꿈의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19년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44개의 꿈의학교를 운영했다.발표회는 1년 동안 꿈의학교를 운영한 학생들이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 및 꿈의학교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공연과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몽실학교 큰꿈관에서는 초등전문뮤지컬의 'Dream of Hope'를 시작으로 뮤지컬, 오카리나연주 등의 다양한 공연 및 발표가 진행된다. 2층 작은꿈관(로비)에서는 37개의 꿈의학교 소개와 학생 활동사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3층 모떠꿈방에서는 참여학생·운영진과 함께 꿈의학교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유종만 교육장은 "학생들이 1년간의 결실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2019년 꿈의학교 활동은 마무리 됐지만 앞으로도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19-11-27 김도란

환경부, 의정부 소각장 건립 제동… 사업 지연 불가피

광릉숲 '사계절 생물상' 조사 등한강청, 영향평가서 '보완' 의견市 "쓰레기 대란 우려 유감스럽다"환경부가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자원회수시설(소각장) 현대화 사업에 제동을 걸었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은 26일 시가 제출한 소각장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보완' 의견을 공문으로 회신했다.한강유역환경청은 그러면서 소각장 입지 예정지(자일동)로부터 반경 5㎞ 이내 범위에 있는 광릉숲을 대상으로 사계절 동안 생물상(동·식물 현황) 조사를 한 뒤 결과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추가할 것을 요청했다. 또 같은 기간 분지지형인 입지 예정지의 대기질 조사를 해 첨부할 것과 220t으로 정한 소각장 용량의 산정 근거도 보완하라고 했다.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려는 행정기관의 장은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환경부와 협의해야 한다. 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의 요청이 강제적인 것은 아니지만, 추후 사업 승인을 위한 협의가 계속 필요한 만큼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두 조사에 1년이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시의 소각장 건립 계획은 지연이 불가피해졌다.시 관계자는 "2023년까지 새로운 소각장이 마련되지 않으면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한강유역환경청의 보완 요청은 유감스럽다"며 "협의 의견 회신이 늦어지면서 이미 계획보다 3개월 지연된 상태인데, 조사하는 동안엔 추가 행정 절차 진행이 어려워 결과적으론 소각장 건립이 최소 1년 정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동안 소각장 건립을 반대하면서 광릉숲에 대한 생물상 조사를 요구해 왔던 주민들은 한강유역환경청의 결정을 환영했다.권혁길 자일동 소각장 반대 민락주민대책위원장은 "그동안 여러 주체가 광릉숲에 대한 생물상 조사를 요구했었고, 시는 진작에 수용했어야 했다"며 "지금이라도 시가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소각장 건립 계획을 원점에서 검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앞서 시는 기존 장암동 소각장이 내구연한을 넘겨 낡은 데다 도시개발로 처리해야 할 쓰레기가 늘어나자, 2023년 12월까지 997억원을 들여 자일동에 하루 220t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소각장을 계획해 건립을 추진해왔다.이에 자일동 주민은 물론 가까운 의정부 민락, 포천, 남양주 주민들은 대책위를 구성하고 이전에 반대하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19-11-26 김도란

경기도·북부변호사회·의정부 '맞손'… '원외 재판부' 유치 활동 나선다

내달 11일 업무협약 체결 이어추진위 구성 '10만인 서명운동'사법서비스 향상여부 관심집중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의정부지법에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는 가운데(11월 4일자 4면 보도), 경기도와 의정부시,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원외재판부 유치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3월 서울고법 인천 원외재판부가 개원한데 이어 경기북부 주민들의 사법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5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도와 의정부시, 북부변호사회는 다음 달 11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고법 원외재판부 유치활동에 나설 예정이다.도와 의정부시는 유치활동을 지원하고 북부변호사회는 서명운동이나 관련 행사개최 등 민간차원의 유치활동에 나서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현재 의정부지법이 담당하는 지역은 고양지원 관할을 포함해 의정부·동두천·양주·연천·포천·파주·남양주·구리·가평·강원도 철원 등 11개 지자체로, 340만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의 사법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이곳 주민들은 1심 단독재판을 제외한 항소심 재판을 받기 위해서 서울고법까지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의정부지법에서 발생하는 민사·형사·가사 1심 사건의 서울고법 항소건수는 2017년 1천53건, 지난해 1천169건 등으로 현재 고법 원외재판부가 있는 춘천지법에 2배가 넘는 수준이다.경기연구원도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원외재판부가 설치된 인천지법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항소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기 북부지역 사법서비스 개선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경기 북부지역 인구와 산업분야 성장이 사법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원외재판부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목소리를 더했다.도와 의정부시, 북부변호사회는 협약 체결 이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10만인 서명운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현재 원외재판부를 운영하는 곳은 서울고법(춘천·인천), 부산고법(창원), 대전고법(청주), 광주고법(전주·제주) 등 6곳이며, 경기 남부는 지난 3월 수원고법 설치로 사법서비스가 크게 개선됐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19-11-25 김성주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토론회 개최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지난 22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가 공존하는 거리 만들기를 통해 고양시의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관계부서, 외식업 단체,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박상범 한국항공대 교수와 고양시정연구원 이현정 부원장이 각각 '고양시 지역상권의 현주소 및 활성화 방안'과 '고양시 음식문화거리와 볼거리, 살거리'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이어서 고양시의회 윤용석 의원을 좌장으로 조현숙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위원장, 고양상공회의소 구성진 사무국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이광길 일산구지부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고양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라페스타, 애니골, 화정역 등 고양시 주요상권 분석, 주차시설 부족, 소비패턴의 변화 등 지역상권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지원정책, 지역의 개성과 특색을 살린 골목상권 활성화 등 고양시 지역상권 발전방향 및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조현숙 위원장은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가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시의회 제공

2019-11-25 김환기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