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목사 확진됐던 의정부 J교회, 대면예배 적발 '집합금지 행정명령'

의정부시는 정부의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위반하고 대면예배를 진행한 J교회를 적발하고, 9월 2일까지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20일 오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방역당국은 현장에서 J교회 목사와 신도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대면예배를 진행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J교회는 예배 참석자 명단도 작성하지 않아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이 교회는 앞서 지난 5월에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받은 바 있다. 다만 당시 코로나19에 확진됐던 이 교회 목사와 지난 20일 대면예배를 진행한 목사는 다른 인물이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시는 J교회가 향후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관련법에 따라 고발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영향을 줄 경우 발생하는 치료비와 방역비용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종교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오는 23일에는 관내 모든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의정부시는 정부의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위반하고 대면예배를 진행한 J교회를 적발하고, 9월 2일까지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의정부시 제공

2020-08-21 김도란

고양시, 폐쇄고위험시설 특별휴업지원금 지원

고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은 고위험시설 해당 업소에 최대 150만원까지 '특별휴업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이재준시장과 이길용 고양시의회의장은 고양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근본적인 손실 보상대책 없이 특정 업소에 무거운 책임과 인내만을 강요할 수는 없다"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특정 계층의 이익을 제한했다면, 최소한의 보상이 이뤄져야한다"고 설명했다.고양시에는 PC방, 노래연습장, 유흥·단란주점, 뷔페, 콜라텍, 300인 이상 대형학원, 실내집단운동(GX류) 등 10개 업종 고위험시설이 총 1천270여곳에 달한다. 특히 상당수가 소규모 업체인 PC방과 노래연습장이 78%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업소는 이번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로 지난 19일 0시부터 오는 30일까지 운영을 전면 중단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운영중단 명령에 불응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과 손해배상까지 청구되지만, 이를 성실히 따른 업주에 대한 지원대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고양시는 고양시의회와 협력해 해당 업소들의 최소한 생계 보장을 위한 특별휴업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 지원금은 약 19억원 예산이 소요되며, 다가오는 제4회 추경예산에 편성해 9월 중 시의회 심의 확정 후 지급 예정이다. 만약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 보조금을 지급하더라도, 고양시는 의무 부담분 외에 시비를 더 추가해 총 150만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전'으로 치닫고 있는 만큼, 국가 차원에서 휴업지원금을 제도화함으로써 코로나19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시설 영업주들의 경제적 안정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고양시는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에 안내문자를 사전 발송하고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19일 0시부터 1천여곳 고위험시설의 폐쇄 여부를 점검했다. 시는 행정명령을 어긴 벽제동 소재 교회를 대상으로 고발조치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이재준 고양시장(오른쪽)과 이길용 고양시의장이 20일 고양시청 기자실에서 '특별휴업지원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고양시제공>

2020-08-21 김환기

의정부시의회, 경기북도 시동건다… 설치 추진위 구성 조례안 입법예고

시장 위원장·전문가들 위원에 참여김연균 의원 "범도민 운동 확대를"의정부시의회가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활동과 지원을 위한 위원회 설립을 추진한다.20일 시의회에 따르면 '경기북도 설치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김연균(민)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나머지 시의원 12명 전원이 서명한 이 조례안은 경기도를 남북으로 나눠 고양·남양주·파주·의정부·김포·양주·구리·포천·동두천·가평·연천 등 11개 시군을 포함, 경기북도를 설치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구체적으로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사례조사나 연구, 정책 건의, 민간단체와의 협력사업,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고, 사회단체·학계·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위촉직 위원장과 위원으로 참여한다.앞서 지난 6월 미래통합당 김성원(동두천·연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민철(의정부을) 의원은 경기북도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각각 발의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김정겸(무) 의정부시의원이 경기북부 지자체를 순회하며 1인시위를 하고 같은 내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그 연장선상에서 경기북도 설치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뜻을 모으기 위한 시의회 차원의 노력으로 해석된다. 기초지자체에서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사무국 구성을 명문화하고 조례로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의원은 "추후 조례가 제정되면 경기북부 다른 지자체들과 연대해 위원회의 활동 반경과 역할을 늘려, 범도민 운동으로 확대할 계획을 하고 있다"며 "올해로 20년이 넘은 경기북부 주민들의 염원이 이번엔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례안은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제300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김연균 시의원.

2020-08-20 김도란

의정부시의회, 경기북도 설치 추진위원회 조례 입법예고

의정부시의회가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활동과 지원을 위한 위원회 설립을 추진한다.20일 시의회에 따르면 '경기북도 설치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김연균(민)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나머지 시의원 12명 전원이 서명한 이 조례안은 경기도를 남북으로 나눠 고양·남양주·파주·의정부· 김포·양주·구리·포천·동두천·가평·연천 등 11개 시군을 포함, 경기북도를 설치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구체적으로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사례조사나 연구, 정책 건의, 민간단체와의 협력사업,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고, 사회단체·학계·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위촉직 위원장과 위원으로 참여한다.앞서 지난 6월 미래통합당 김성원(동두천·연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민철(의정부을) 의원은 경기북도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각각 발의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김정겸(무) 의정부시의원이 경기북부 지자체를 순회하며 1인시위를 하고 같은 내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그 연장선상에서 경기북도 설치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뜻을 모으기 위한 시의회 차원의 노력으로 해석된다. 기초지자체에서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사무국 구성을 명문화하고 조례로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의원은 "추후 조례가 제정되면 경기북부 다른 지자체들과 연대해 위원회의 활동 반경과 역할을 늘려, 범도민 운동으로 확대할 계획을 하고 있다"며 "올해로 20년이 넘은 경기북부 주민들의 염원이 이번엔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례안은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제300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김연균 의정부시의원 /의정부시의회 제공

2020-08-20 김도란

[기초의회 후반기 일정 이끄는 신임 의장들]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의사결정, 대화·협의 최우선… 당리당략 떠나 협치 힘쓸 것"

무소속 초선에도 13명 중 8명 지지野중심 재편 집행부 협력 관심집중격려·비판 등 시민들 목소리 경청"'잘 사는 도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올바른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의정부시의회가 되겠습니다."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19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후반기 의정활동의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오 의장은 지난 4일 원 구성 투표에서 이변의 주역이었다. 초선에 무소속임에도 13명 의원 중 8명의 지지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으로 있으면서 보여준 탁월한 인품과 협치의 노력이 정치적 성향이 다른 의원들마저도 그를 지지하게 했다는 후문이다.오 의장은 "그동안 의정활동에 있어 중요한 의사 결정시 갈등이 발생하면 대화하고 협의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다른 의원들이 그 점을 좋게 봐준 것 같다"면서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감에 있어서도 같은 원칙을 지켜 늘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오 의장과 미래통합당 부의장·상임위원장으로 이뤄진 원 구성은 시의회에 과제를 남겼다. 원 구성 결과에 공개적으로 반발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어떻게 화합할지, 야당 중심으로 재편된 시의회가 집행부와 어떤 관계를 설정하고 협력해나갈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돼있다.오 의장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이 야당으로만 구성돼 시민들의 우려가 있는 상황이지만, 당리당략을 떠나 의원들 간 협치가 잘 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대화와 토론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당을 초월해 시민만 생각한다면 13명 시의원의 협치는 어렵지 않으리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시의회에는 동료 의원 한 분 한 분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들이 모여있다"며 "모두가 민의대변자로서 시의원의 역할과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는 의회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끝으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와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시의회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호소했다. 오 의장은 "시의회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올바로 나아갈 때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시고, 그렇지 못할 때는 냉철하게 비판해달라"면서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후반기 의정활동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제공

2020-08-19 김도란

[인터뷰]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소통과 협치의 시의회 만들겠다"

"'잘 사는 도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올바른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의정부시의회가 되겠습니다."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19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후반기 의정활동의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오 의장은 지난 4일 원 구성 투표에서 이변의 주역이다. 초선에 무소속임에도 13명 의원 중 8명의 지지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으로 있으면서 보여준 탁월한 인품과 협치의 노력이 정치적 성향이 다른 의원들마저도 그를 지지하게 했다는 후문이다.오 의장은 "그동안 의정활동에 있어 중요한 의사 결정 사항에 갈등이 발생하면 대화하고 협의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다른 의원들이 그 점을 좋게 봐준 것 같다"면서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감에 있어서도 같은 원칙을 지켜 늘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오 의장과 미래통합당 부의장·상임위원장으로 이뤄진 원 구성은 시의회에 과제를 남겼다. 원 구성 결과에 공개적으로 반발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어떻게 화합할지, 야당 중심으로 재편된 시의회가 집행부와 어떤 관계를 설정하고 협력해나갈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돼있다.오 의장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이 야당으로만 구성돼 시민들의 우려가 있는 상황이지만, 당리당략을 떠나 의원들 간 협치가 잘 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대화와 토론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당을 초월해 시민만 생각한다면 13명 시의원의 협치는 어렵지 않으리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시의회에는 동료 의원 한 분 한 분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들이 모여있다"며 "모두가 민의대변자로서 시의원의 역할과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는 의회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끝으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와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시의회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호소했다. 오 의장은 "시의회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올바로 나아갈 때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시고, 그렇지 못할 때는 냉철하게 비판해달라"면서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후반기 의정활동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제공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후반기 의정활동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제공

2020-08-19 김도란

코로나 이후 경기 첫 대면축제, '의정부음악극' 열흘 박수갈채

7~16일 45편 60여회 공연 성료실내·야외 거리두기 지침 철저역대급 장마에도 8천여명 관람"뉴노멀시대 좋은 선례로 남길"코로나19 발생 이후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대면축제로 진행된 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손경식, 예술감독·최준호)가 열흘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GAZE-서로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는 편견과 왜곡 없이 서로의 다름을 상호 존중하고, 열린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용기와 공감할 수 있는 포용력을 확산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던졌다. 축제에는 유례 없는 긴 장마 속에서 8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500여명의 예술가와 스태프가 동원돼 모두 45편(실내공연 11개 작품, 야외공연 34개 작품) 60여회 공연을 했다. 실내공연은 전체좌석의 30%만 거리두기 좌석으로 운영했으며, 매회 공연 전후 소독과 방역을 실시했다. 야외공연도 사전예약제로 인원을 제한해 철저한 거리두기 지침을 이행했다.이번 축제는 예술가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여 공연예술축제로서의 의미와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개막작인 EG프로젝트의 '멜리에스 일루션 : 달에도착'을 비롯해 공간서리서리의 '도공지몽', 창작집단 현재의 '게임회사 중창단', 동화의 '광대가 리골레토', 프로젝트 날다의 '스카이밴드' 등이 호평을 받았다. 장맛비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야외공연 35개 작품이 모두 무대에 올랐다. 폭우 때는 무대를 건물 내부 공연장 로비로 변경하는 운영의 묘가 발휘됐다. 무엇보다 축제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관객의 우수한 시민의식이 있었다고 축제 사무국은 전했다. 축제 기간 관객들은 공연장 입장 시 체온측정, 손소독제 사용, QR코드 확인 등 다소 번거롭고 불편할 수 있는 상황에 협조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최준호 의정부음악극축제 예술감독은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 시대에 공연예술축제가 가야할 방향에 대해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좋은 선례로 남기를 바란다. 축제를 통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어려운 사회적 시련을 함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코로나19로 공연예술이 침체되고 대면공연을 진행하기 힘든 어려운 시기에 좋은 축제를 만들어준 예술가와 스태프, 관객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더 많은 관객과 예술로서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에서 공간서리서리의 '도공지몽'이 공연되고 있다. /의정부음악극축제 사무국 제공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에서 프로젝트 날다의 '스카이밴드'가 공연되고 있다. /의정부음악극축제 사무국 제공제19회 의정부음악극축제에서 브러쉬씨어터의 드로잉 가족극 '두들팝(Doodle POP)'이 공연되고 있다. /의정부음악극축제 사무국 제공

2020-08-18 김도란

의정부 새말초, 경전철 회룡역에서 '아무튼 초딩임' 전시회

의정부 새말초등학교(교장·김선욱)는 학생들이 쓴 글과 자화상 조형물 등 작품 27점을 의정부경전철 회룡역에서 선봬 눈길을 모으고 있다.코로나19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온라인 수업을 통해 소통해 온 새말초 6학년(1반) 학생들은 '우리가 나이는 어릴지라도 생각도 어린 것은 아니다'라는 구호 아래 순수하지만 깊은 내용의 에세이를 작성하면서 이번 '아무튼 초등임' 전시회를 준비, 지난 12일부터 전시에 나섰다.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학생들은 한 학기동안 에세이를 쓰고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을 통해 옹기토를 이용한 자화상(흉상)을 제작했다.전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글쓰기 활동을 통해 솔직한 마음을 담아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지금 이대로의 나를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비록 초등학생이지만 전시회를 스스로 준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초등학생을 향한 인식을 바꾸고 싶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선욱 교장은 "학생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의정부 새말초등학교가 학생들이 쓴 글과 자화상 작품 27점을 의정부경전철 회룡역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의정부 새말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쓴 글과 자화상 작품 27점을 의정부경전철 회룡역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2020-08-18 김도란

화재·지진 대비… 의정부시, 건축안전센터 추진

의정부시가 건축물 관리 전반과 화재·지진·공사장 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건축안전센터 설치를 추진한다.12일 시에 따르면 시 건축디자인과 산하에 5명 규모로 신설하는 건축안전센터는 지난 5월 개정 시행된 건축물관리법이 규정한 안전관리업무를 맡는다.구체적으로는 화재 안전을 위한 드라이비트 외벽시공 등 취약건축물 조사·관리, 기존 건축물 외벽 불연재료 변경 시공 지원사업 등 화재 취약 사각지대 해소, 민간 건축물 내진성능 확보 및 안전관리, 공사장 굴착·철거·크레인 사용 공사장 특별안전점검 및 관리, 상주감리 실태점검 및 감독 등을 진행한다.또 건축안전센터에는 건축사와 구조기술사 등이 배치돼 건물 신축단계에서부터 철거까지 책임 있고 내실 있는 현장점검을 통한 안전 모니터링을 수행할 예정이다.시는 현재 조직 신설에 필요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심의, 건축위원회 심의, 조례 개정 절차를 마쳤으며 조직개편을 통한 정원조정 승인을 마치면 올해 안에 가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김장호 시 건축디자인과장은 "허가 중심에서 관리 중심으로 변화하는 건축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시민 불안감 해소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문조직의 구성·운영이 필요해졌다"며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20-08-12 김도란

이주형 의정부지검장 "변화하는 검찰 환경 변화 숙지해야"

이주형 신임 의정부지검장은 11일 "최근 검찰개혁 관련해 공수처설치법, 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형사소송법 및 검찰청법 개정 법률의 시행 등으로 업무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변화되는 절차를 철저히 숙지해 새로운 법령 시행 후 이해 부족으로 잘못된 법 집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이 지검장은 이날 의정부지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개정 법률의 시행은 기존 수사체계와 증거제도 등 형사사법시스템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그는 이어 "검찰이 탄생하게 된 배경은 수사 과정에서 사법경찰에 의한 인권침해를 방지하고 적법절차를 준수하는지 여부를 감시해 인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함"이라면서 "실적 만능주의에 빠져 태생적 사명을 무시한 채 오직 수사에만 집중한다면 검찰 본래의 기능을 잃어버리고 검찰 존립의 이유마저 상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 지검장은 또 "서민을 상대로 한 대규모 금융사기 사건, 아동·여성에 대한 성착취 사건이 발생한 상황에서 검찰 본연의 업무인 법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의 숨어있는 여러 부정부패 사범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투명한 선진 국가로 도약하는데 장애를 일으키는 여러 불공정 사범들에 대해서도 엄정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다만 이러한 범죄들을 수사하고 기소함에 있어서는 반드시 적법절차의 테두리 내에서 사건관계인의 인권을 침해하지 않고 보장하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실적 만능주의에 빠져 적법절차 준수와 인권보호라는 태생적 사명을 무시한 채 오직 수사에만 집중한다면 검찰 본래의 기능을 잃어버리고 검찰 존립의 이유마저 상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지검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 경원고와 고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사시 35회(연수원 25기)로 대검 피해자인권과장, 수원지검 특수부장, 수원지검 제2차장, 대구고검 차장, 대검 과학수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이주형(53) 신임 의정부지검장이 11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밝히고 있다. /의정부지검 제공

2020-08-11 김도란

어렵게 첫 걸음 떼는 의정부시의회

무소속·野로 원구성·후반기 개원오범구 의장 "반대 위한 반대 안해"與 "야합 꼼수" 일정 따로 움직여갈등 끝에 무소속 의장과 야당 부의장·상임위원장으로 원구성을 마친 후반기 의정부시의회가 10일 개원했다.시의회는 이날 오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후반기 활동을 시작했다. 오범구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5명은 이어 시청 기자실을 찾아 당선인사를 했다.오 의장은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의미 있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 개인의 영광보다는 현재의 코로나 정국과 지역경제의 어려움 속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45만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을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면서 현장에서 호흡하는 의회 상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의장실의 문턱을 낮추고 열린 자세로 소통하며 동료의원 한 분 한 분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오 의장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시정 발목잡기' 우려에 대해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지 않고 시민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의장단이 되기로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들과 이야기를 나눴다"며 "의장단에 포함되지 않은 다른 의원들과도 항상 소통하며 반듯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시의회는 지난 3일 임시회를 열고 무소속의 초선인 오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은 구구회 의원, 운영위원장은 조금석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은 박순자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은 김현주 의원이 각각 맡기로 했다. 구 부의장과 3명의 상임위원장은 모두 미래통합당 소속이다. 시의회는 민주당 5석, 통합당 5석, 무소속 3석으로 구성돼 있지만 사전합의가 불발되면서 이변이 벌어졌다. 민주당 의원들은 원구성 후 "야합과 꼼수로 선출된 의장단"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날 현충탑 참배 등 일정도 따로 움직였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가운데)과 구구회 부의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조금석 운영위원장(맨 오른쪽), 박순자 자치행정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 김현주 도시·건설 위원장이 10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후반기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20-08-10 김도란

의정부시, 중랑천 뛰어들어 어린이 구조 경찰관에 모범시민 표창

의정부시는 폭우로 수위가 높아진 중랑천에서 떠내려가던 어린이를 구조한 의정부경찰서 신곡지구대 소속 경찰관 고진형 경장과 홍준일 경위에게 10일 모범시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경장과 홍 경위는 지난 5일 오후 4시30분께 "아이가 없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주변을 수색하다 중랑천에 빠진 A(8)군을 발견, 물에 뛰어들어 구조했다. A군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을 구했다.안병용 시장은 "위기에 처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해 준 용기 있는 행동이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에 경기도민상(도지사 표창)도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경장은 "병원으로 실려 간 아이가 무사해 천만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기꺼이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의정부시는 폭우로 수위가 높아진 중랑천에서 떠내려가던 어린이를 구조한 의정부경찰서 신곡지구대 소속 경찰관 고진형 경장과 홍준일 경위에게 10일 모범시민 표창장을 수여했다. 안병용 시장이 고 경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의정부시는 폭우로 수위가 높아진 중랑천에서 떠내려가던 어린이를 구조한 의정부경찰서 신곡지구대 소속 경찰관 고진형 경장과 홍준일 경위에게 10일 모범시민 표창장을 수여했다. 안병용 시장이 고 경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2020-08-10 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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