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의정부시 보건소·북한산 도봉사무소, 의정부시청 인근 이전 방안 추진

의정부시 보건소와 북한산 도봉사무소가 함께 의정부시청 인근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9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현재 공원 부지인 의정부동 1-7번지 일대 2만3천95㎡를 공공청사부지로 변경해 보건소와 북한산 도봉사무소를 이전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진행 중이다.시가 변경을 추진 중인 곳은 의정부세무서 옆 부지로, 인근에 시청과 시의회, 소방서 등이 인접해있다. 보건소 등이 이전할 경우 공공기관의 집약화로 민원인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1993년 12월에 건립된 보건소 청사는 노후했을뿐만 아니라 일부 기능이 청사 밖 사무실을 임차해 쓸 정도로 협소한 상황이다. 북한산 도봉사무소도 노후화가 심각해 국립공원공단이 수년 전부터 시에 이전 부지를 요청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시는 최근 변경안에 대해 시의회 동의를 받았으며, 이르면 9월 말께 도시계획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시의회는 다만 행정수요, 방문 민원인 수, 근무직원 수 등을 감안할 때 보건소 부지를 도봉사무소 부지 보다 크게 설정해야 한다는 검토 의견을 시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시 관계자는 "현재는 부지 지정만 추진 중인 사항으로, 실질적인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19-09-09 김도란

의정부 7호선 연장, 또 '노선변경 갈등'

시의회 한국당, 재추진 주장안병용 시장·민주당은 난색의정부시의 해묵은 현안인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노선변경 문제(8월 20일자 10면 보도)가 시의회에서 갈등으로 표출됐다. 시의회 자유한국당은 시정질문과 건의문을 통해 7호선 연장선 의정부 구간의 노선변경 재추진을 주장했지만 집행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난색을 표했다.박순자(자유한국당·비례) 의원은 지난 6일 시의회 본회의 시정 질의에서 안병용 시장에게 7호선 연장선 의정부 구간 노선변경을 위한 용역 재추진 의사를 물었다.이에 안 시장은 용역을 다시 추진할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안 시장은 "설계가 완료돼 올해 연말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 기본계획 변경을 다시 추진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정치적 해법 등을 통해서라도 재검토할 수 없느냐는 박 의원의 질문에 "더 이상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타당성 확보 및 총사업비 관련 규정이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는 한 시민들이 원하는 그 어떤 노선 변경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선을 그었다.시정 질의 후에도 같은 문제를 놓고 갈등은 이어졌다. 구구회(한·나선거구) 의원이 낸 '7호선 연장구간 노선변경 촉구 건의안'을 놓고 자유한국당은 이번 회기 내 처리를, 더불어민주당은 추가 논의를 위한 보류를 각각 주장하며 부딪쳤다. 양당은 결국 건의문을 다음 회기에 상정키로 하고 산회했지만 시의원 전원이 서명하고도 건의안이 처리되지 않자 7호선 대책위 등 본회의 방청 시민들이 반발했다.권오일 7호선 대책위원장은 "건의문 초안 작성과 서명 과정을 모두 지켜봤지만, 당일 오전 갑자기 채택이 불발돼 당혹스럽다"며 "일단은 다음 본회의까지 지켜보긴 하겠지만, 만약 시의회가 이 문제를 끝까지 외면한다면 의견이 다른 시의원에겐 이유를 따져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7호선 연장선 노선 변경문제는 지난해 1월 국토부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시작됐다. 시는 해당 노선을 민락·신곡장암지구를 지나도록 국토부와 경기도 등에 요구했지만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관철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지방선거에서 노선 변경을 공약했던 안 시장은 올 3월 공약 포기를 선언하고 대시민 사과를 했다. 그러나 민락지구 등 주민들은 최근까지도 노선변경 가능성에 희망을 두고 시청 앞에서 용역 발주 등을 요구하며 1인 시위 등을 계속하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19-09-08 김도란

7호선 연장선 노선 변경 문제 놓고 의정부시의회서 '갈등' 표출

의정부시의 해묵은 현안인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노선변경 문제가 시의회에서 갈등으로 터져 나왔다.시의회 자유한국당은 시정질문과 건의문을 통해 7호선 연장선 의정부 구간의 노선 변경 재추진을 주장했지만, 집행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난색을 보이면서다.박순자(한·비례) 의원은 지난 6일 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안병용 시장에게 7호선 연장선 의정부 구간 노선 변경을 위한 용역 재추진 의사를 물었다.안 시장은 그러나 답변에서 용역을 다시 추진할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그는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설계가 완료돼 올 연말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 기본계획 변경을 다시 추진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안 시장은 정치적인 해법 등을 통해서라도 다시 검토할 수 없느냐는 박 의원의 질문에도 "더 이상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타당성 확보 및 총사업비 관련 규정이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는 한 시민들이 원하는 그 어떠한 노선 변경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선을 그었다.시정질문이 끝난 후에도 같은 문제를 두고 갈등은 이어졌다. 구구회(한·나선거구)의원이 낸 '7호선 연장구간 노선변경 촉구 건의안'을 두고 자유한국당은 이번 회기 처리를, 더불어민주당은 추가 논의를 위한 보류를 각각 주장했고, 시의회는 안건 채택을 두고 2시간여 동안 파행했다.양당은 결국 건의문을 다음 회기에 상정하기로 하고 산회했지만, 시의원 전원이 서명하고도 건의안이 처리되지 않으면서 7호선 대책위 등 본회의를 방청한 시민들은 반발했다.권오일 7호선 대책위원장은 "건의문 초안 작성과 서명 과정을 모두 지켜봤지만, 당일 오전 갑자기 채택이 불발돼 당혹스럽다"며 "일단은 다음 본회의까지 지켜보긴 하겠지만, 만약 시의회가 이 문제를 끝까지 외면한다면 의견이 다른 시의원에겐 이유를 따져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7호선 연장선 노선 변경 문제는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시작됐다. 시는 해당 노선이 민락·신곡장암지구를 지나도록 하기 위해 국토부와 경기도 등을 상대로 요구했지만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관철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지방선거에서 노선 변경을 공약했던 안 시장은 올 3월 공약 포기를 선언하고 대 시민 사과를 한 상황이다. 그러나 민락지구 등 주민들은 최근까지도 설계 변경을 통한 노선 변경 가능성에 희망을 걸고 시청 앞에서 용역 발주 등을 요구하며 1인 시위 등을 계속하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안병용 의정부 시장이 지난 6일 의정부시의회 본회의에서 7호선 연장선 노선 변경과 관련한 박순자(한·비례)의원의 시정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제공6일 의정부시의회 본회의에서 박순자(한·비례)의원이 7호선 연장선 노선 변경과 관련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제공6일 열린 의정부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본회의 모습 /의정부시의회 제공

2019-09-08 김도란

[의정부]"반환 미군공여지 개발에 시민 참여 보장하라"

의정부평화포럼 기지앞 기자회견자체안 제출… 市 조례 제정 촉구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반환 미군 공여지 개발 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하라"며 3일 의정부시에 조례 제정을 청구했다.의정부평화포럼은 이날 시청 민원실을 통해 조례 제정 청구서와 자체적으로 만든 '의정부시 미군기지 반환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시민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제출했다.지방자치법 15조에 따라 19세 이상 주민은 일정 수 이상의 주민 연대 서명을 받아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조례의 제·개정과 폐지를 청구할 수 있다. 의정부시의 경우 총 인구 수(45만여명)의 50분의 1(9천여명) 이상으로부터 서명을 받으면 청구가 가능하다.의정부평화포럼은 청구서 제출에 앞서 반환 미군기지 중 하나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여지 개발은 시민의 이익을 위해 공공성을 우선해야 한다"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원을 허물고 초고층 아파트를 짓겠다는 시의 발상은 공공성과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이어 "의정부 시민들은 지난 10여 년간 공여지 개발 소식을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할 뿐, 이에 대한 의사를 개진할 수 없었다"며 "시의 미래가 달린 반환 공여지 문제는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답을 찾아야 한다"고 조례 제정 청구 이유를 설명했다.시는 청구서 내용을 검토한 뒤 내용을 공표하고, 이후 대표자 등을 통해 서명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법상 정해진 절차대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의정부평화포럼 관계자들이 3일 오전 캠프 클라우드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의정부평화포럼은 이날 "반환 미군 공여지 개발 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하라"며 시에 조례 제정 청구서를 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19-09-03 김도란

의정부 신한대, 경기북부대학 첫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일 의정부 제1캠 정문앞 제막식강성종 총장 "아픈역사 기억해야"추진위 '日경제침략 대응' 특강도신한대학교(총장·강성종)에 경기 북부지역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다.신한대는 의정부 제1캠퍼스 정문 앞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기로 하고 오는 10일 제막식을 개최한다.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인 강성종 신한대 총장은 "현재도 한국과 경제 전쟁을 하고 있는 일본 총리 아베 신조와 극우단체들이 진심 어린 사죄를 할 때까지 우리는 모두 함께 해야 한다"면서 "지워버리고 싶은 아픈 과거이지만 같은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기억하기 위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건립추진위원회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계기로 '일본 군국주의의 부활과 일본의 경제침략에 대한 대응 방안'을 주제로 이종찬 신한대 한민족평화통일연구원 원장(전 국정원장)의 초청특강도 가질 예정이다.한편, '평화의 소녀상'은 작가 김서경, 김운성 부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모습을 형상화한 청동 조각 작품으로, 2012년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세워진 후 현재 국내에는 313곳, 해외에는 미국 10곳을 포함해 5개국 14곳에 세워졌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19-09-03 김도란

신한대, 경기북부지역 대학 최초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신한대학교(총장·강성종)에 경기 북부지역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다.신한대는 의정부 제1캠퍼스 정문 앞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기로 하고 오는 10일 제막식을 개최한다.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인 강성종 신한대 총장은 "현재도 한국과 경제 전쟁을 하고 있는 일본 수상 아베 신조와 극우단체들이 진심 어린 사죄를 할 때까지 우리는 모두 함께 해야 한다"면서 "지워버리고 싶은 아픈 과거이지만 같은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기억하기 위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건립추진위원회는 대학 구성원의 헌금과 대학 정문 등에서 모금한 기금을 모아 건립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건립추진위원회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계기로 '일본 군국주의의 부활과 일본의 경제침략에 대한 대응 방안'을 주제로 이종찬 신한대 한민족평화통일연구원 원장(전 국정원장)의 초청특강도 가질 예정이다.한편, '평화의 소녀상'은 작가 김서경, 김운성 부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모습을 형상화한 청동 조각 작품으로, 2012년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세워진 후 현재 국내에는 313곳, 해외에는 미국 10곳을 포함해 5개국 14곳에 세워졌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19-09-03 김도란

고양자원봉사 스토리 발표하는 이그나이트대회 개최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이재준)는 최근 고양종합터미널 내 메가박스백석에서 '2019 고양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5번째 열리는 고양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대회는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 및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나만의 자원봉사 스토리를 발표하는 행사다.이날 '5분의 울림, 100인의 선택, 한 편의 영화같은 자원봉사 감동스토리'라는 소재로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팀(개인 및 단체 자원봉사자)이 출연해 자신의 자원봉사 활동 이야기를 펼쳐보였다.이어 지역 내·외부 전문심사위원과 100인의 시민 및 자원봉사자들이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해 심사를 추진한 뒤 수상자를 선정, 시상식을 개최했다.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은 "자원봉사란 많이 가진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조금씩 나눠 부족함을 채워나가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한분 한분의 소중하고 의미있는 자원봉사 이야기가 또 다른 봉사를 이끌어 내는 마중물이 돼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허신용 고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한 편의 영화 같은 자원봉사 감동 스토리를 실제로 영화관에서 만나봤다"며 "오늘 발표된 자원봉사 우수사례들이 우리 지역에 많이 퍼져나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가 곳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9-03 김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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