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초록놀이터, 코로나 지친 이천시 보건소에 게릴라 정원만들기

지난달 29일, 이천의 비영리문화예술단체인 '초록놀이터'에서 코로나19 방역으로 지친이천시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사무실 내 정원 조성 프로젝트인'게릴라 정원 만들기'를 실시했다.'게릴라 정원 만들기'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아르떼)의 공모 사업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가족여가프로그램 (이하 꿈다락 사업)'으로 5쌍의 부부가 가드닝을 통해 자유롭게 내면을 표현하고 타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여러 집단과의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시작되었다. 이번 29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맞춰 비대면으로 게릴라 정원을 꾸며주었다.'초록놀이터'의 정원사 강응열은"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애 쓰시는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를 알고 있어, 정서적 치유효과가 있는 식물들을 통해 몸과 마음의 고단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해당 사업을 구상하게 됐으며, 사무실 내의 정원을 보며 웃음을 찾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직원들의 우울감이 심화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심리 방역이 필요한 이 때, 사무실 내 정원을 통해 이천시 보건소 직원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시민들의 격려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지난달 29일 이천의 비영리문화예술단체인 '초록놀이터'에서 이천시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사무실 내 정원 조성 프로젝트인'게릴라 정원 만들기'에 나섰다. 2020.12.2 /이천시제공

2020-12-02 서인범

이천 신규 아파트 등 버스 3개 노선 신설 '대중교통 사각' 없앤다

이천시가 시민의 발을 넓히고 대중교통 이용을 높이기 위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추진, 단기적으로 새로 신설된 아파트단지노선과 초·중·고등학생의 등·하교 노선 등 읍면동과 거점(병원 등)노선 등을 찾아 버스노선을 신설한다.현재 시내버스 및 시외버스노선의 운행은 경기도와 주사무소인 경기 광주시에 운수업체가 허가를 받아 운행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시민들의 건의사항이 있어, 이번 노선은 시의 어려운 재정상태 등을 고려한 가운데 위탁형 준공영제을 실행하는 방식(운수회사와 협약하는 것으로 노선권과 노선계획권은 이천시에 있음)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편익증진을 위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 동안 이천시에서는 '이천은 화목해요'간담회 및 주요 시내버스 민원사항을 분석하여 신설 아파트 등 주거지역과 학교 및 경강선 전철역, 시내 거점지역을 잇는 3개 노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어 신설노선으로 확정했으며 2021년 3월 신설·개통할 것으로 알려졌다.■2021년 3월 개통 예정인 신규 버스노선그동안 시내 거점으로 대중교통 운행횟수가 부족해 개선요구가 높았던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주변학교와 시내 거점지역 및 경강선을 이어 시민들의 지역 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3개 노선에 차량 9대를 투입해 1노선에 4대/26회 운행, 2노선에 3대/20회 운행, 3노선에 2대/18회를 운행, 총 사업비 약13억 원(이천시 100%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천시는 지난 10월 30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 선정으로 잠실방면과 더불어 서울 강남권으로도 시민들의 광역교통 이용이 한층 편리해지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광주시 인가 31대분의 면허권을 이천시 공영버스로 전환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단계적으로 버스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교통 소외지역에 희망택시를 확대 운영하고 시내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11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자가용 없이도 대중교통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체계도 구상하고 있다.노선1은 부발읍사무소 일원에서 효양중,고등학교 및 부발역과 연계를 강화하고, 시내 거점지역인 터미널, 이천병원, 시청으로의 노선 신설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이천역~이천시청~이천병원~관고동~분수대오거리~이천터미널~제일고~복하2교~부발읍사무소~종합운동장~효양중,고교~부발역을 1일 26회 운행 할 예정이다.노선2 는 송정동 신일아파트, 동양아파트 등 송정동 일대 아파트에서 이현고등학교까지 학생들의 통학 간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신둔도예촌역과 연계를 반영한 것으로 이천역~안흥주공아파트~이현고~한양수자인~송정동 동양아파트,신일아파트~이천병원~다산고~신둔면사무소~신둔도예촌역까지 일 20회 운행 할 예정이다. 노선3 은 하이닉스 후문과 GM하이빌아파트에서 그동안 운행횟수가 부족했던 부발역과 신하리 방면으로 운행함으로써 신하리 및 부발역 인근 학교를 연계하고 시내 거점지역으로 갈 수 있는 노선 증편 요구를 반영하였다. 이천터미널~관고동~진리~신하리~부발역~SK하이닉스 고담기숙사~GM 하이빌앞~대흥리를 일 18회 운행 할 예정이다.또한 내년 버스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통해 읍면동 단위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시민들의 이동패턴을 고려하여 기존 시내버스의 중복구간 및 불합리한 노선체계을 개편함으로써 시민이 공감 할 수 있는 최적의 버스노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이천시 엄태준 시장은 "시내버스 3개노선 신설을 통해 학교와 경강선 전철역과 시내 주요 거점지를 연계함으로써 시민의 교통 불편이 다소 해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내년 시내버스노선 개편 종합용역 등 제도적인 개선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대중교통, 시민이 주인인 이천시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노선1노선2노선3

2020-12-02 서인범

이천시 공동체지원센터, '공동체 거점공간' 동아리방 3실 조성 현판

컨설팅 지원 등 공동체 활동을 뒷받침 할 이천시 '공동체 거점공간'이 현판 제막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지난달 30일 행복공동체지원센터 내 유휴공간에 조성된 '공동체 거점공간' 현판 제막행사에는 엄태준 시장과 경기도의회 김인영 농정해양위원장, 분야별 공동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천시 '공동체 거점공간'은 시가 경기도의 '2020년 공동체 거점공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원의 도비를 지원받아 조성했다. 동아리방 3개소와 부대시설로 꾸며졌으며 시는 각 동아리방에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발전단계인 '희망', '행복', '함께'로 방 이름을 부여했다. 특히 '함께'방은 공동체 교육 및 토론 공간, '희망'방은 청년 공동체 활동 및 공유 사무실, '행복'방은 공동체 소규모 모임 및 휴식 공간으로 용도별 특성을 살려 조성했다. '공동체 거점공간'은 공동체 구성원이면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공동체에 대한 폭넓은 활동 지원은 물론 청년 창업 지원과 공동체 네트워크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엄태준 시장은 "공동체 활동하기 가장 좋은 도시 이천시를 목표로 시민 여러분들이 평소 품은 생각과 희망을 구체화하고 실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이천시가 행복공동체지원센터 내 유휴공간을 공동체 활동 거점공간으로 조성하여 지난달 30일 현판 제막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2020.11.30 /이천시 제공

2020-12-01 서인범

이천시, 1조998억 본예산 편성 "시민생활 중심 시정 펼칠것"

엄태준 이천 시장이 1일 제217회 이천시의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 시정 연설에서 내년도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역점과제로 참여와 소통, 현장중심 행정으로 행복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주요 시정운영계획을 발표 했다.엄시장은 지난 한해에 임기 초부터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위기가 있었지만 오랫동안 지지부진했던 많은 현안사업들이 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협력에 힘입어 비로소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제 하고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는 중앙정부에 끊임없는 설득과 건의로 전 구간이 정상 추진,내년부터 단계적 착공과 함께 부발에서 충주, 문경의 중부내륙 철도 역시 내년에 충주간 우선 개통예정,중리 택지지구의 역세권개발 사업승인, 복하1교의 지,정체 해결의 유산-고담간 도로 정상 개통, 서경~상봉간 도로 등 시도 3개 노선과 농어촌도로 15개 노선, 도시계획도로 3개 노선을 완공해 지역의 균형발전 도모에 노력 했다며 그간의 시민편의를 위한 사업추진사항을 보고했다.또,순환형 시내버스 운영과 이천-잠실 간 광역버스 개통, 이천터미널-강남역 노선 추가 개통,국공립어린이집 4개소 확충과 치매안심센터 개원, 남부권통합보건지소 전문의 배치 등 복지인프라를 강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과 시장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긴급재난지원금 선제적 지원, 임금님표 이천쌀 고유품종 개발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생활의 안정과 도시경쟁력이 높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지난 1년여를 회고했다.이에따라 국민행복민원실 운영과 재난관리평가에서 각각 최고영예의 대통령표창을 수상, 도자산업특구 장관상, 지방세정운영평가 최우수,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년 연속 최우수,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식량작물 기술보급 활성화부문 대상 수상 등 값진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엄 시장은 내년도에는 '시민불편 해소와 시민행복 증진'을 시정목표로 시민생활 중심의 시정을 강조 했다.이에따른 우리시 재정여건은 SK하이닉스 법인소득세 감소 등으로 인해 지방세가 전년대비 4.6%(136억원)가량 줄어들었지만 기초연금 등 국도비 보존재원의 증가로 내년도에는 일반회계 8,491억원, 특별회계 2,507억원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1조 998억원의(전년대비 1,510억원 15.9% ↑) 본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히고 내년에는 늘어난 재정으로 취약계층이 무너지지 않도록 기초복지 등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침체된 경기의 회복과 일자리, 안전, 쾌적한 도시환경,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에 집중 투자할 것을 약속했다.따라서 엄시장은 새로운 조직개편을 통해 소통홍보담당관을 두고 시민의 목소리를 더 듣고 시민의 불편이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하나라도 더 듣고 개선방안을 찾고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하고 청년정책팀을 운영 ,장호원과 창전동에는 복지정책팀을 추가 신설해 행복공동체를 강화하는한편 문화재단 출범등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참여와 소통, 현장중심 행정으로 행복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이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청소년생활문화센터 건립, 혁신교육지구사업 등 배움의 공간확장과 여성비전센터건립,시립 화장시설의 흔들림 없는 추진,보건소 확장이전,소중한 출생부터 편안한 노후가 되도록 함께 나누고 누리는 감동 복지를 실현 시키겠다고 강조했다.또한,이천사랑 지역화폐 증액.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 건립,소규모 산업단지 조성 총16개소 완성,백시사지구 농업기반시설 구축,에너지자립마을 조성, 미세먼지 감축, 저탄소 녹색도시 생태계 구축과 문화·체육·관광분야 인프라 확충, 도시재생사업 등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향후 투자를 늘려 나가고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할것을 강조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이천형 시민행복뉴딜을 추진하겠다고 약속 했다.특히 쾌적하고 편리한 계획도시 기반조성에서는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은 202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역세권개발은 이천역세권을 시작으로 3개 역세권이 단계적으로 개발되도록 신속한 행정절차를 진행,이천~흥천 간 국지도 70호선과 일죽~대포간, 동이천나들목 설치와 중부내륙철도 이천~충주선 개통을 비롯해 지역내 72개 도로사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여 편리한 도로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밖에도 서희로와 영창로 배전선로를 지중화, 복하천 친수공간을 확대,장호원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교통복합시설, 복합문화스포츠센터, 경기마음건강케어팜 조성사업 등을 통해 남부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시내권의 주차문제를 우선 해결하기 위해 11개소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총11개소에 697억원 투입 2022년까지 마무리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엄시장은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동고동락(同苦同樂) 공동체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이천시가 계속되기를 바라고 꼭 그렇게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여러분께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오직 이 마음으로 시정을 이끌것"약속하며 시정 연설을 마쳤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1일 엄태준 이천시장이 이천시의회 본희의에서내년도 '시민불편 해소와 시민행복 증진'을 시정목표로 시민생활 중심의 시정을 펼칠것을 약속하는 시정연설을 하고있다./이천시제공

2020-12-01 서인범

"부발인근 이천 화장장 반대" 1인 시위 나선 박시선 여주시의장

여주시의회 박시선 의장이 지난 11월 27일 이천화장장 반대 1인시위에 나서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박 의장은 손발이 시릴 정도로 쌀쌀한 날씨에도 묵직한 어깨 푯말을 걸고 9시 이전에 신둔면사무소 앞에서 1인시위를 시작했다. 이어 이천시청으로 자리를 옮긴 박 의장은 이천시장 집무실을 향해 여주시 인접 부발지역 화장장설치계획을 즉시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시선 의장은 "광주시가 추진 중인 쓰레기소각장이 이천의 접경지역 신둔면 인근에 설치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천 시내 곳곳에 이에 반대하는 현수막이 내걸렸다"며 "이 같은 이천시의 내로남불 행태는 남의 눈에 눈물이 나게 하면 내 눈에는 피눈물이 난다"고 지적했다.이 자리에는 화장장 설치에 반대하는 이천과 여주의 주민들이 함께했으며, 박 의장의 결연한 1인시위와 강력한 항의 메시지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천시는 6개의 부지선정 후보 지역 중 유독 여주시와 최접경 지역인 부발읍 수정리를 화장장 부지로 선정해 시민들과 여주-이천 합동 화장장반대 대책위원회의 반발이 거센 상태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의회 박시선 의장이 지난 11월 27일 이천시 신둔면사무소와 이천시청 앞에서 이천화장장 반대 1인시위에 나섰다. 2020.12.1 /여주시의회 제공여주시의회 박시선 의장이 지난 11월 27일 이천시 신둔면사무소와 이천시청 앞에서 이천화장장 반대 1인시위에 나섰다. 2020.12.1 /여주시의회 제공

2020-12-01 양동민

음성 가축분뇨처리시설 건립 5년여만에 '해결 실마리'…이천 율면주민들 권익위중재 '합의'

친환경적·악취농도 전광판등 설치환경오염 방지·협의체 구성 '약속'악취·환경오염 우려로 이천시 율면 총곡리 주민들과 갈등을 겪던 충북 음성군 가축분뇨공공 처리시설 설치사업이 5년여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이천시와 율면 주민들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했다.지난 27일 국민권익위는 감곡면 행정센터에서 권태성 부위원장 주재로 경기도와 이천시, 충북도와 음성군, 원주지방환경청, 이천시 율면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현장조정회의를 열어 중재안을 확정했다.중재안은 음성군은 분뇨처리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짓고 악취 자동측정시설과 악취 농도를 실시간으로 알리는 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으며 이천시 공무원과 율면·음성군 감곡면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 분뇨처리시설을 준공 후 5년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경기도와 충북도는 경계지역에 주민 기피시설을 설치할 때 인접 지자체와 사전 협의하기로 했다.충북 음성군은 지난 2015년 2월 주민지원기금 20억원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걸고 음성군 내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가축분뇨처리시설 부지 주민 공모를 실시, 감곡면 원당2리 344 일원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이에 인접한 이천시 율면 총곡리 마을 64가구 111명의 주민은 사업 부지와 불과 250m 거리에 위치해 음성군 감곡면 원당리 마을보다 더 많은 악취 등 환경피해가 우려된다며 완전 철회를 주장하고 청와대, 감사원, 환경부 등에 진정서와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음성군은 하루 처리용량을 130t에서 95t으로 줄이고 거리를 320m 이격하는 등 율면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지역 갈등이 심화됐다. 결국 음성군은 지난해 2월 국민권익위에 조정을 요청, 16차례의 현장조사와 지자체·주민 대표들과의 협의 끝에 합의점을 찾게 됐다.이날 총곡리 마을 원모(66)씨는 "이천시도 공공시설 건립의 아픔이 있어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 음성군이 친환경적인 건축 및 조경계획 수립, 자동악취측정시설과 악취농도 실시간 표출 전광판 설치 등 환경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한만큼 이 모든 약속은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엄태준 시장은 "오래 걸리긴 했지만 조정을 이룰 수 있어 다행이다. 우리 주민들이 서운한 부분이 있겠지만 큰 결단에 감사드리며 부족한 부분은 이천시가 챙겨서 총곡리 마을 숙원사업해결에 노력하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총곡리와 원당리 주민들이 예전처럼 좋은 이웃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이천시 엄태준 시장과 율면 총곡리 주민들이 지난 27일 충북 음성군 원당리 축산 분뇨 처리시설 예정지를 방문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안 설명을 듣고있다. 2020.11.29 /이천시 제공

2020-11-29 서인범

음성 가축분뇨처리시설 건립 ·이천시 율면과 권익위 중재로 해결안

충북 음성군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사업이 이천시 율면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을 거듭하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해결안이 마련됐다.국민권익위는 27일 감곡면에서 권태성 부위원장 주재로 충북도와 음성군, 경기도와 이천시, 원주지방환경청, 율면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현장조정회의를 열어 중재안을 확정했다.중재안은 음성군은 분뇨처리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짓고 악취 자동측정시설과 악취 농도를 실시간으로 알리는 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겠다고 약속과 이천시 공무원과 율면,음성군 감곡면 주민 대표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 분뇨처리시설을 준공 후 5년간 운영하기로 했다.또, 앞으로 경기도와 충북도는 경계지역에 주민 기피시설을 설치할 때 인접 지자체와 사전 협의하기로 했다.충북지역 가축의 18%를 사육하는 음성군은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015년 감곡면 원당리에 분뇨처리시설을 짓기로 했다.그러나 인접한 율면 주민들이 악취와 환경오염을 우려해 반대하면서 5년간 사업이 진척되지 않았다.음성군은 하루 처리용량을 130t에서 95t으로 줄이는 등 율면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이천 율면 주민들은 청와대 등 각계에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내며 반대했고, 감곡면 주민들은 조속한 사업추진을 원하면서 지역 갈등이 심화됐다.결국 음성군은 지난해 2월 국민권익위에 조정, 16차례의 현장조사와 지자체, 주민 대표들과 협의가 진행됐다.이낭 권태성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은 "양측 지자체와 주민들이 한 발씩 양보해 원만하게 타협점을 찾았다"며 "친환경적인 시설을 짓고 운영해 양 지역 주민들이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지난 27일 감곡면에서열린 국민 권익위의 현장조정 중재안에 서명하고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좌측부터 3번째 엄태준 이천시장,6번째 권태성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7번째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 2020.11.27 /이천시 제공

2020-11-29 서인범

이천 시민단체, 이인직·서정주 문학비 철거 '친일청산 표지석' 제막

이천시 관내 시민사회단체인 미래이천시민연대, 이천시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천역사문화연구회, 이천거북놀이보존회는 26일 설봉공원 문학동산에서 이인직 문학비 철거 표지석 제막식을 거행했다.이들 단체는 지난 11월 9일 이 자리에서 친일 문화재 청산 퍼포먼스를 진행한 후 엄태준 이천시장에게 친일작가 문학비 철거 요청서를 전달한 바 있다.시민들의 뜻을 받아들여 이천시는 최근 문학동산에 설치되어 있는 이인직 문학비와 서정주 시비를 철거(경인일보 11월24일 8면 보도)했다. 철거방식은 문학비를 산산조각내어 땅속에 매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친일작가 문학비가 설치되어 있던 자리에는 그들의 친일행적이 기록되어 있는 표지석을 설치하여 부끄러운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교훈으로 삼도록 하였다.제막식 행사에 참여한 미래이천시민연대 김동승 공동의장은 시민들의 뜻에 따라 빠르게 친일문학비 철거를 진행해준 이천시에 감사를 표하며 항상 시민의 뜻에 귀를 기울여 줄 것을 부탁했다.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민들의 깨어있는 시민의식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시민사회와 함께 이천시가 친일청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이 날 행사는 11월 24일 2단계로 격상된 코로나19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여 진행됐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이천시 시민단체 회원들이 문학비 철거자리에 친일 청산 표지석을 세우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11.27 /이천시 제공문학비 철거후 그자리에 세운 친일 행적을 적은 표지석 /이천시 제공

2020-11-27 서인범

'2020 이천시 문화상' 수상자 신평원·이춘희·김정만·한만길씨

이천시는 '2020년 이천시 문화상' 수상자로 신평원·이춘희·김정만·한만길씨를 선정했다.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향토문화의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인사를 널리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1990년부터 매년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교육부문 신평원씨는 현재 증포초등학교 교장으로 1993년부터 이천시에서 근무하며 약 28년간 이천시 교육 발전을 위해 경기꿈의학교 운영위원, 이천 교육 기본계획 수립 추진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았다.문화예술부문 이춘희씨는 이천백사산수유영농조합 법인 대표를 역임하며 산수유 마을의 홍보를 위해 마을 주변의 꽃을 재료로 하는 압화 작품 활동과 사단법인 한국예총이천시지회 산하 한국문인협회 이천시지부 제10대 회장을 맡아 관내 문학 인구의 저변 확대 및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문예 활동을 위하여 노력한 공로다.체육부문 김정만씨는 이천체육회 부회장으로 과거 이천시 씨름협회 회장을 맡아 대한씨름협회 주관의 '전국장사 씨름대회'를 이천시에서 개최함으로써 시를 외부에 알리고 이천시 씨름협회의 발전에 발판을 마련하는 등 이천시 체육 발전에 기여했다.지역사회봉사부문 한만길씨는 현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과거 창전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자치 확립을 위하여 노력하고 무료 빨래 지원, 저소득 가정을 위한 지원 등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2020년 이천시 문화상' 수상자 신평원·이춘희·김정만·한만길씨(좌측부터)

2020-11-25 서인범

이천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우수 기초자치단체' 선정

이천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이번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로 이천시는 재정 인센티브 2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이는 이천시 전 공무원이 대응하고 부서 간 협업하여 이루어낸 결과이다. 또한, 이천시는 지난 2019년도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바 있다.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도정 주요시책 등 93개 세부지표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천시는 일자리 및 보건복지관련 분야에 뛰어난 성과를 나타내어 직접적인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밖에 다른 분야에서도 골고루 높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엄태준 시장은 "시군종합평가는 행정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는 직접적인 행정서비스에 연결되기 때문에 내년도에는 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이천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2020.11.25 /경인일보DB

2020-11-25 서인범

성수석 도의원 "도자재단, 비엔날레 이후 시설 방치" 질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성수석(더불어민주당, 이천1) 의원은 지난17일 한국도자재단(이하 도자재단) 도자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자재단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먼저 성수석 의원은 "도자재단이 비엔날레나 엑스포와 같은 대규모 행사를 추진할 때 제작한 조형물 및 시설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다. 특히 비엔날레 당시 이천의 랜드마크로 도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흙놀이광장, 설봉공원 등산로 등 조형물 및 시설이 현재 낙후되어 흉물스럽게 변모됐다"며, 이를 방치한 채로 관리하지 않고 있는 도자재단의 방만한 태도를 꼬집어 강하게 질타했다.이어 성 의원은 "경기도산림국, 도의회, 이천시, 상생발전협의회 등과 소통에 힘써야 할 도자재단 최연 대표의 의지가 부족하다"며 "앞으로 조형물 및 시설에 대한 관리개선에 힘써, 다시 도민의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촉구했다.또한, 성 의원은 최 대표의 취임 이후'이천광장조성사업'을 추진 중인데 "단순 조성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광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며, "도자재단의 대표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닌, 이전 사업에 대해 계승하고 발전시킬 점을 면밀히 검토하여, 소모적인 인력과 예산의 낭비를 최소화해 달라" 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창의적인 집단인 도자재단의 최 대표 및 임직원들이 철학과 비전을 가지고 도자재단의 정체성을 살려 기관을 운영해야한다"고 권고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성수석의원은 지난 17일 한국도자재단(이하 도자재단) 도자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자재단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2020.11.22 /경기도의원실 제공

2020-11-22 서인범

'이천시 푸드종합센터 부지 선정에…' 주민들은 등돌렸다

이천시가 지역 생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판매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의한 푸드종합지원센터 부지가 선정되자 토지주를 중심으로 일부 상인회 회원 들이 집단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대형 유통시장이 들어서면 소상공인의 상권을 침해, 부지선정의 부당함등을 주장하며 푸드 플랜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내며 반발에 나섰다. 이천시 먹거리 종합계획은 농산물 생산자인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 소비자인 시민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수립, 2024년 12월까지 사업비 307억7500만원(국비23%, 도비2.6%, 시비74.4%)를 들여 율현동 15-1 일원 2만9650㎡ 부지에 푸드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공공급식지원센터와 로컬복합상생센터를 한자리에 모은다는 계획으로 추진 하고 있다.이에 앞서 이천시는 2018년 엄태준 시장 공약사업으로 푸드 플랜 추진을 확정하고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올 7월까지 1년간 푸드 플랜을 마련했다. 푸드 플랜은 정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계획의 타당성도 검증받은 상태로 수립하면서 각종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 및 저온유통시설 설치 사업비 21억2000여만 원(국비)·8억 원(도비) 등 70여억 원의 국비와 8억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또, 공공급식지원센터에 영세농업인들이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공공급식 출하협의회 구축 등 생산체계 지원 비용,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비 49억 원도 국비로 확보했다.이 사업의 푸드 플랜의 중심축인 푸드통합지원센터에는 공공급식지원센터와 로컬복합상생센터로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유치원, 학교, 복지시설, 공공기관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해 생산-유통-소비의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공공급식을 담당하게 된다. 산지 농산물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 유통기능을 하게 될 이곳에는 저온 저장고, 저온 선별장, 예냉설비 등도 갖춘다. 로컬복합상생센터에는 현재 운영 중인 율현동 로컬푸드직매장이 이전되고, 농가 레스토랑, 공유 부엌, 마더카페, 청년 창업 공간 등 생산자·소비자 교류 공간도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수립됐다.하지만 토지주와 상인회 회원들은 부지선정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정보를 입수하고 땅을 우선 매입했다는 의혹과 대형 유통시장이 들어서 소상공인의 상권 침해.타지역은 외곽도시 발전을 위해 시 외곽에 건립함에도 이천 최대 관문인 이천역세권 건립이유,고가의 토지매입비 혈세 남용 등을 들며 연일 시청 앞 광장으로 나와 푸드플랜 저지 의사를 밝히고 있다.이에 엄태준 시장은 토지주와 상인회 등이 참석하는 토론회를 열고 "자유경쟁에 내몰린 농업인들이 가격경쟁에서 이겨내지 못하고 소득의 안정성도 담보하지 못하고 있어 지자체가 나서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소비자들도 건강한 먹거리를 먹어야 하기에 공급자와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학교나 공공시설에 먹거리를 공급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영세 소상공인의 상권을 침해하거나 교란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전국 60여개 이상의 시군이 푸드 플랜을 진행하고 있는데 소상공인의 상권을 침해한다면 다른 지역에서도 문제가 발생했을 텐데 그런 게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 없다"고 했다.또,푸드플랜 시설이 들어가는 입지엔 여러 필지에 땅이 있고 여러 소유자가 있기 마련인데 반대하시는 분들은 자기의 땅이 거기에 편입돼서 불이익을 받는다고 주장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공무원들이 땅을 산 것은 특혜를 본다는 것은 상호모순"이라며 "특혜는 없다고 생각한다"못박았다.엄태준 시장은 이날 토지주와 상인회 등이 제기한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농업인과 소비자가 만족하는 먹거리 종합계획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19일 이천역앞 푸드플랜건립부지 예정지에 토지주와 상인회원들이 게첨한것으로 보이는 푸드플랜 건립 반대현수막이 게시돼있다. 2020.11.20 /서인범기자sib@kyeongin.com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푸드플랜 건립관련엄태준 시장과 관계공무원, 토지소유자와 상인회회원들이 토론회를 열며 의견을 나누고있다. 2020.11.20 /서인범기자sib@kyeongin.com

2020-11-22 경인일보

이천 푸드종합지원센터 부지 선정에 소상공인 등 집단반발

이천시가 지역 생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판매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의한 푸드종합지원센터 부지가 선정되자 토지주를 중심으로 일부 상인회 회원 들이 집단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대형 유통시장이 들어서면 소상공인의 상권을 침해, 부지선정의 부당함등을 주장하며 푸드 플랜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내며 반발에 나섰다. 이천시 먹거리 종합계획은 농산물 생산자인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 소비자인 시민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수립, 2024년 12월까지 사업비 307억7500만원(국비23%, 도비2.6%, 시비74.4%)를 들여 율현동 15-1 일원 2만9650㎡ 부지에 푸드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공공급식지원센터와 로컬복합상생센터를 한자리에 모은다는 계획으로 추진 하고있다.이에 앞서 이천시는 2018년 엄태준 시장 공약사업으로 푸드 플랜 추진을 확정하고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올 7월까지 1년간 푸드 플랜을 마련했다. 푸드 플랜은 정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계획의 타당성도 검증받은 상태로 수립하면서 각종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 및 저온유통시설 설치 사업비 21억2000여만 원(국비)·8억 원(도비) 등 70여억 원의 국비와 8억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또, 공공급식지원센터에 영세농업인들이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공공급식 출하협의회 구축 등 생산체계 지원 비용,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비 49억 원도 국비로 확보했다.이 사업의 푸드 플랜의 중심축인 푸드통합지원센터에는 공공급식지원센터와 로컬복합상생센터로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유치원, 학교, 복지시설, 공공기관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해 생산-유통-소비의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공공급식을 담당하게 된다. 산지 농산물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 유통기능을 하게 될 이곳에는 저온 저장고, 저온 선별장, 예냉설비 등도 갖춘다. 로컬복합상생센터에는 현재 운영 중인 율현동 로컬푸드직매장이 이전되고, 농가 레스토랑, 공유 부엌, 마더카페, 청년 창업 공간 등 생산자·소비자 교류 공간도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수립됐다.하지만 토지주와 상인회 회원들은 부지선정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정보를 입수하고 땅을 우선 매입했다는 의혹과 대형 유통시장이 들어서 소상공인의 상권 침해.타지역은 외곽도시 발전을 위해 시 외곽에 건립함에도 이천 최대 관문인 이천역세권 건립이유,고가의 토지매입비 혈세 남용 등을 들며 연일 시청 앞 광장으로 나와 푸드플랜 저지 의사를 밝히고 있다.이에 엄태준 시장은 토지주와 상인회 등이 참석하는 토론회를 열고 "자유경쟁에 내몰린 농업인들이 가격경쟁에서 이겨내지 못하고 소득의 안정성도 담보하지 못하고 있어 지자체가 나서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소비자들도 건강한 먹거리를 먹어야 하기에 공급자와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학교나 공공시설에 먹거리를 공급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영세 소상공인의 상권을 침해하거나 교란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전국 60여개 이상의 시군이 푸드 플랜을 진행하고 있는데 소상공인의 상권을 침해한다면 다른 지역에서도 문제가 발생했을 텐데 그런 게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 없다"고 했다.또,푸드플랜 시설이 들어가는 입지엔 여러 필지에 땅이 있고 여러 소유자가 있기 마련인데 반대하시는 분들은 자기의 땅이 거기에 편입돼서 불이익을 받는다고 주장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공무원들이 땅을 산 것은 특혜를 본다는 것은 상호모순"이라며 "특혜는 없다고 생각한다"못박았다.엄태준 시장은 이날 토지주와 상인회 등이 제기한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농업인과 소비자가 만족하는 먹거리 종합계획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19일 이천역앞 푸드플랜건립부지 예정지에 토지주와 상인회원들이 게첨한것으로 보이는 푸드플랜 건립 반대현수막이 게시돼있다. 2020.11.19 /서인범기자sib@kyeongin.com지난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푸드플랜 건립관련엄태준 시장과 관계공무원, 토지소유자와 상인회회원들이 토론회를 열며 의견을 나누고있다. 2020.11.19 /서인범기자sib@kyeongin.com

2020-11-20 서인범

이천시 '조직개편 계획' 마련…2개과 13개팀 신설·명칭변경

이천시가 2개 과·13개 팀 신설과 명칭 변경 등을 골자로 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추진한다.시는 30만 도시 진입에 따른 '이천시 2021 상반기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내년 1월께 정식 입법예고 할 계획이다.18일 시 개편안에 따르면 미래전략담당관이 소통 홍보담당관으로 변경되고 기존 시민소통팀에 홍보기획팀과 미디어홍보팀(신설) 3개팀으로 조정된다.문화예술과는 문예관광과로 명칭이 바뀌고 여성보육과는 여성정책과와 아동보육과(신설)로 분리했다.이어 기존 여성보육과 여성친화팀에는 가족정책팀·여성역량강화팀을 신설했다. 아동 드림스타트팀을 아동 친화팀, 아동 복지팀, 보육지원팀, 보육시설팀(신설) 4개팀으로 나누고 문예관광과에는 기존 관광개발팀을 관광진흥팀으로 명칭을 바꿨다.또한 기업지원과를 분리해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하고 기업지원과 소속인 일자리정책팀과 소상공인지원팀에 청년정책팀을 추가 신설했다.이외에도 회계과에 공공시설팀, 주택과에 건축정보 관리팀, 건설과에 도로정책팀, 교통행정과에 철도 물류팀, 농업기술센터에 먹거리 정책팀, 차량 등록 사업소에는 차량 특사경팀을, 인구 밀집 지역인 장호원과 창전동에 복지정책팀을 추가 신설했다.이번 개편안에 따른 정원 조정에는 변동사항이 없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2020-11-18 서인범

송석준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6-2공구' 주민설명회

자동차전용도로로 마을이 단절된다는 이천지역 주민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6-2공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7일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이천시 대월면 송라리 마을회관에서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6-2공구 설계추진현황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주민이 요구한 교차로 2개 신설을 설계에 반영한 공사 추진계획을 설명했다.이 사업은 예비타당성이 나오지 않아 사업추진이 지연됐던 것을 국가재정법상 예외규정을 들어 관계기관에 적극 설득, 2019년 1월 예타를 면제받아 현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이 과정에서 송석준 의원이 해당 지역 주민의 원안 고수 의견을 적극 수렴,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예타면제를 받아내기도 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그동안 이천시민 및 관계기관의 요구사항이었던 은봉교차로(여주)와 와현교차로(이천) 신설요구 설계 반영 보고와 2021년 착공 예정인 6-1공구와의 공용개시 시점차이 해소를 위한 6-2공구 설계기간 단축과 관련한 계획이 발표됐다.현재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6-2공구 사업은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노선검토 및 1차 관계기관 협의, 주민설명회가 완료된 상태이고, 설계자문회의가 착수되어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될 예정이다.송석준 의원은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6-2공구 사업에 대한 이천 시민 의견이 설계에 적극 반영되었다"며 "장호원 읍민과 이천시민의 숙원 사업인 6-2공구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17일 송석준 의원이 성남 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주민 설명회에 앞서 국토부 관게자들에게 주민의견을 설명하고있다. 2020.11.17 /송석준의원실 제공

2020-11-18 서인범

이천시, 직장운동부 '재임용 불가' 결정

정구·마라톤·트라이애슬론올해 말 모두 해단될 예정이천시가 정구부 등 직장운동부 해체 논란과 관련해 '재임용 불가' 방침을 내리면서 해단이 가시화됐다.시 인사위원회는 최근 직장운동부 재임용 여부를 묻는 위원회를 열고 3개 직장운동부의 감독 및 선수 재임용 불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정구, 마라톤, 트라이애슬론 등 3개 직장운동부는 올 12월31일 모두 해단될 예정이다.시는 이 같은 내부 방침을 지난달 11일 감독·코치와 선수들에게 이미 통보했다. 이에 관련 종목 감독·코치와 선수들은 사전에 어떤 의견 수렴도 없이 일방적으로 해체를 통보받았다며 반발하고 나섰다.가장 논란이 된 정구부는 일부 선수들이 이탈하기 전까지 감독·코치를 포함해 9명, 마라톤부와 트라이애슬론부는 각각 4명 등으로 운영돼왔다. 1985년 창단한 정구부의 경우 선수 7명 가운데 4명이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해 경기에서도 단체전과 복식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왔다.시는 직장운동부 운영에 한 해 약 13억원의 운영비를 투입했으나 보수체계, 선수선발, 중복 수당지급 등 직장운동부 운영상의 문제점이 제기돼 지역 내 쟁점으로 부상했다. 시는 이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체육계와 시민들의 의견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직장운동부의 해단 후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 인구의 저변 확대, 유소년 체육인 육성 등에 무게를 두고 체육계에서 충분히 발전시킬 수 있는 종목을 새롭게 선정해 내년 6월께 재창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2020-11-15 서인범

이천 복하천 '고병원성 AI' 검출…수원·의왕·화성은 '음성'

용인시 청미천 일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데 이어, 이천시 복하천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복하천에서 포획한 원앙에서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 앞서 같은 AI항원이 검출된 청미천으로부터 북쪽으로 약 13㎞ 위치에서 또다시 H5N8형 AI가 나온 것이다. 이는 올해 네번째 고병원성 AI 확진으로 모두 같은 유형의 AI 항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항원 검출지점 반경 500m 내 사람과 차량 출입 금지 명령을 내리고 반경 10㎞ 내 가금류 사육농장에 21일간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이어 항원검출지점 반경 10㎞에 포함된 이천·여주·용인 등에는 철새도래지 통제 구간에 대해 축산차량 진입을 금지했고, 이천시는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에 대해 운영을 중단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천안·용인·이천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다"며 "언제든지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11일에는 수원시 서호천과 의왕시 왕송호수, 화성시 황구지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항원은 음성으로 조사됐다. /서인범·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연합뉴스

2020-11-15 서인범·김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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